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8:04:43

베스트 지니스트

히어로 빌보드 차트 JP 랭킹
4위 올마이트 은퇴 이후 3위
<colbgcolor=#007FFF><colcolor=#F1DD38> 베스트 지니스트
ベストジーニスト|Best Jeanist
파일:베스트지니스트.png
본명 하카마다 츠나구 ([ruby(袴, ruby=はかま)][ruby(田, ruby=だ)][ruby(維, ruby=つなぐ)])[1]
출생 10월 5일 (35세)
일본 오카야마현
신체 190cm, AB형
좋아하는 것 늑대
개성 파이버 마스터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미도리카와 히카루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성영

[[미국|]][[틀:국기|]][[틀:국기|]]
마이카 솔러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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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물상3. 작중 행적
3.1. 직장체험3.2. 카미노의 악몽 편3.3. 프로 히어로3.4.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3.5. 최종 개막
4. 능력
4.1. 강함4.2. 개성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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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베스트_지니스트_개요_프로필.png
"빌런도 히어로도 표리일체. 그 사나운 눈에 보여주겠다. 무엇이 사람을 히어로로 만드는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1인칭은 와타시.

히어로 중에서도 넘버 4에 해당하는 초인기 히어로. 본인 히어로 네임에서 알수 있듯이 온 몸을, 심지어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마저 청바지의 재질인 데님으로 두르고 있는 것이 특징(…).[2] 더군다나 이름에 걸맞게 베스트 지니스트에도 여러 번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유에이고 졸업생으로서 엔데버와 함께 언급되었다.[3]

참고로 베스트 지니스트란 실제로 일본에서 해마다 선출하는 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예능인 앙케이트로 유명 연예인들 중에는 아라시 아이바 마사키가 3년 연속 1위로 뽑힌 것으로 유명하며, 한국의 걸그룹인 소녀시대 역시 베스트 지니스트에 선출된 적이 있다. 그리고 해당 작품이 완결된 2024년 진짜로 히로아카의 캐릭터 베스트 지니스트가 특별공헌상을 수상했고 #시상식엔 베스트 지니스트의 성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청 데님 스타일의 패션을 입고 참석했다. # 히로아카 공식 X에도 베스트 지니스트의 감사 코멘트 영상이 올라왔다. #

2. 인물상

이야기가 다르잖아...!!
...그래서 뭐?!! 일류는!! 그딴 걸 실패의 이유로..!!!
상당한 연습량과 실무 경험이 만든 강함이군. - 올 포 원

프로 히어로들 중에서 유달리 강한 프로 의식을 가지고 있는 히어로다. 사용자의 정밀 조작 능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활용도가 떨어지는 개성을 보유했기 때문인지, 현장에서는 정확하고 빠른 상황 판단력을, 일상 생활에서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책임을 의식한 적절한 품행을 보여준다. 후학 육성에도 적극적이여서 바쿠고 카츠키 같은 문제아를 교육 목적으로 일부러 지명하기도 하고, 현장에서 마운트 레이디 같은 후배 히어로가 불평을 늘어놓고 있으면 훈계와 조언[4]을 마다하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3.1. 직장체험

48화에서 첫등장하며 바쿠고 카츠키에게 지명을 보낸 사람중 한명. 지명 이유는 오랜만에 필이 꽂혀서. 더 정확히는 흉폭한 인간을 교정하는 자신이 나설만한 인물이라는 이유였다(...).[5] 이때 바쿠고에게 '히어로와 빌런은 표리일체'라는 자신의 신념을 알려준다.

57화에선 히어로 살해자가 떴다고 보도되는 중에 이럴때일수록 히어로는 냉정함을 잃지 말라며 바쿠고의 머리를 빗질하고 있다. 게다가 어느 샌가 바쿠고한테도 청바지를 입혀 두었다. 상반신은 히어로 코스튬인 채. 참고로 베스트 지니스트의 사이드킥은 전원 이런 패션이다.대박인데?

3.2. 카미노의 악몽 편

86화에서 올마이트, 엔데버, 엣지 쇼트, 츠카우치 나오마사와 함께 작전회의를 한다. 그리고 바쿠고가 날뛰고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사태가 급박하다고 히어로들에게 말했다. 여기서 뒤늦게서야 직장 체험 당시의 감상을 밝히기를 그정도로 똥고집인 인간은 흔하지 않다고 말하고, 모근까지 자존심으로 가득찬 남자라고 평가했다. 자존심의 결정체인 만큼 분명 날뛰고 있을 것이라고. 그리고 그 예상은 딱 맞아떨어졌다.

87화에서 마운트 레이디, 호랑이, 갱 오르카와 함께 빌런 연합의 노우무 공장을 급습, 마운트 레이디가 시설을 박살냄과 동시에 돌입해 개성인 듯한 와이어를 온몸에서 내뿜어 노우무들을 포박해버린다.

88화에서는 시설에서 나타난 올 포 원을 자신의 개성으로 구속하며 만약 민간인이면 어떡하냐는 마운트 레이디의 말에 "잠깐의 망설임이 현장을 좌우한다. 빌런에게는 그 무엇도 하게 두지 마라."고 말하며[6] 경계 태세를 드러내지만 쪽도 못쓰고 허무하게 당해버린다.[7]

올 포 원의 찰나의 기습에서 간신히 다른 사람들의 섬유를 조작해 전원이 직격을 맞는 것까지는 저지했으나 다른 동료들은 물론 본인도 큰 중상을 입었고, 돌입 전 얘기와는 다르다며 당혹해하면서도 일류는 그런 것을 실패의 이유로 삼지 않는다며 전의를 갖추고 응전을 시도하지만 올 포 원의 공격을 맞고 다시 리타이어하고 만다.[8] 지니스트의 '강함'은 개성 그 자체의 강함보단 지니스트 자신의 경험과 연습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시가라키 토무라에겐 별로 맞지 않을 것이란 이유로 개성을 빼앗기지는 않았다.

이후 96화에서는 뉴스에 어떻게든 목숨은 건졌지만 장기간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살짝 언급된다.

3.3. 프로 히어로

184화 히어로 차트에서 올마이트가 은퇴한 덕에 1순위 올라 3위가 되었다. 거기에 위의 올포원을 막아선 점으로 인한건지 엔데버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몰라도 현재 시민들 사이에서의 지지율은 1위라고...[9] 단 이후 아직도 몸이 완쾌되지 않은 건지 차트에 나오지는 않았다.

231화에서 목숨을 건졌으나 폐를 다친 것[10][11]으로 보이며, 호크스에게 습격받는 듯한 모습이 나온 이후로 현재 실종상태이다.[12]

240화에서는 호크스가 매고 있던 가방에서 그인 것으로 보이는 시체 한 구가 나왔다. 이때는 지니스트의 시체라고 나오지 않았지만, 후일 다비가 진짜 지니스트의 시체가 맞음을 확인했다.

3.4.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242화에서 바쿠고 카츠키의 회상으로 다시 출연한다. 과거 히어로 직장체험 당시, 바쿠고가 자신의 히어로명을 '폭살'로 시작하는 것들로 여러 개 냈지만 다 퇴짜 맞아서 히어로명이 없다고 불평하자, 초등학생이냐고 깐 후에 "이름은 바람.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너는 아직 바깥세계를 보려고 하지 않고 있어. 나는 네게 세계를 보여주고 싶다. 2학년이 되어 임시면허를 취득하면 다시 와라. 그때 다시 이름을 물어보마."라고 진지하게 충고한다. 또한 세간에서 그의 행방불명 소식이 전해졌다.

288화에서 특수 섬유 코일을 잔뜩 실은 비행기가 시가지 쪽으로 향하며, 정체불명의 인물이 더 빨리 갈 수는 없냐고 재촉하는데 이 섬유 코일은 비질랜티에서 베스트 지니스트가 사용했던 것으로, 지니스트의 생존과 재등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파일럿이 아직 회복도 덜되지 않느냐고 묻는것으로 보아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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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91화에서 드디어 재등장. 다비가 호크스가 베스트 지니스트를 죽였다고 폭로하는 영상이 재생된 순간, 엔데버를 공격하려는 다비를 저지하면서, 활동 재개를 선언한다.[13] 다비가 사망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한 것에 의문이 풀리는데, 노우무 제작 과정에서 영감을 따와서 지니스트를 가사 상태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14]

292화에서 그 기간토마키아를 섬유로 묶어버린다. 하지만 폐를 잃은 악영향도 있고, 기간토마키아를 비롯한 상당수의 빌런을 한 번에 묶고 있어서인지 그들의 저항까지 더해지자 지친 모습을 보인다. 이때문에 주변을 신경쓰지 못하느라 니어 하이엔드들에게 습격당할뻔 하나 르밀리옹의 지원으로 구사일생. 뒤이어 바쿠고 카츠키, 이이다 텐야, 하도 네지레의 지원을 받는데, 이때 바쿠고의 새 히어로 네임 대.폭.살.신 다이너마이트를 듣고 속으로 초등학교 2학년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다만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Mr.컴프레스의 탈출쇼로 인한 난동으로 결국 Mr.컴프레스와 기간토마키아를 제외한 다른 빌런들이 죄다 도주한다.

299화에서 막 퇴원한 듯한 호크스를 배트모빌처럼 생긴 차에 태우고 호크스의 어머니가 계신 집으로 가는 도중, 엑스트라 빌런 하나가 날뛰는 것을 발견하고 신들린 운전솜씨와 함께 차를 타고 있는 상태로 제압한다. 이후 관할 히어로가 없다는 응답을 시민들로부터 받은 후 자신의 사이드킥을 배치시킨다.[15]

그리고 호크스의 어머니가 살던 집에 들러서 호크스의 어머니가 잠적한 것을 확인하고 그를 위로하려 하나 자신은 이미 가족과의 연을 끊었다며 말을 자른 호크스에게 엔데버가 곤란해하고 있으니 자신이 어떻게든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302화 마지막 부분에 호크스와 함께 복도에 서있었는데, 정황상 옆에서 토도로키 家의 가정사를 전부 들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303화에서 호크스에게 도게자를 하는 토도로키 레이에게 다비에 대해 묻고 싶은 것뿐이었다며 일으키고[16] 호크스와 엔데버와 팀을 결성하여 함께 다비를 잡자고 한다.

3.5. 최종 개막

미도리야의 병실에 앞에서 호크스와 함께 기다리고 있다가 야기 토시노리가 나오자 원포올에 대해 묻고, 앞으로 히어로는 빌런 뿐만 아니라 세간과도 싸우게 될 거라는 호크스의 말에 동감한 야기 토시노리는 장소를 옮겨서 엔데버, 호크스, 베스트 지니스트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3일 후, 엔데버, 호크스, 베스트 지니스트는 기자회견을 하고 이쪽은 히어로 활동 범위를 축소해야 하며 이에 따라 충분한 시설이 갖춰진 히어로과 학교를 피난소로 개방하겠다고 공표한다.

309화에서는 특이한 자세로 올마이트로 추정되는 전화를 받으면서 등장한다. 시가라키의 위치를 밝힐 존재인 에게 어떤 축을 담당해달라고 부탁해달라고 고민했었으나,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달려간다고 한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빌런의 행동을 통제하고 있다.

311화에선 엔데버, 호크스와 같이 시민들에게 비난을 받으며 당황한다. 차 안에서 셋이서 올 포 원에 대해 얘기하다가 어떤 이상을 감지한다.[17]

316화에서 나강에게서 얻은 정보에 따라 올포원의 은신처 중 하나인 하이보리 삼림 저택을 급습하는 작전에 참여한다.

323화에서 프레젠트 마이크가 곤란해 하자, 시민들에게 미도리야를 여기서 쉬게 해달라고 제안한 것은 나라며 나선다.[18] 교장이 설명했던 것처럼 여기는 지금 가장 안전한 장소이며 당신들의 목숨을 제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들은 선수를 치기 위해 미도리야를 미끼로 적의 위치를 찾으려 했으나 성과가 없었고, 적의 표적이지만 동시에 이쪽의 최고 전력인 미도리야를 이 이상 마모시키는 건 치명적인 손실이 된다고, 확실히 최선은 아니나 차선이며 불안인자를 안 좋게 생각하는 건 알지만 미도리야를 만전 상태로 되돌리도록 휴식하게 둬달라고, 미도리야가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피난민들에게도 이롭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지만, 히어로에게 실망하고 남들 탓하는 데 혈안이 된 피난민들은 너희가 제대로 안 싸워서 이렇게 된 거라며 욕을 또 한다.[19]

그 직후, 우라라카 오챠코가 프레젠트 마이크로부터 확성기를 빼앗고 유에이 교사 건물 옥상까지 날아올라 연설을 개시하는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우라라카의 연설[20]을 끝까지 지켜본다.

이후 345화에서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최후의 결전에 참전, 공중에 띄워진 유에이고등학교 옆에서 바쿠고, 미르코, 하도 네지레, 아마지키 타마키, 엣지 쇼트 등과 함께[21] 시가라키 일당을 맡게 된다.

346화에서는 전기 충격에 경직된 시가라키를 케이블로 구속해 바닥에 쳐박으면서 유에이 베리어의 기능을 설명하면서 시가라키를 막기 위해 많은 사람이 협력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360화에서 바쿠고의 완전히 작살난 오른쪽 팔을 꿰메기 위해 보여달라고 하지만 그 말도 무시한 채 시가라키를 분석하는 바쿠고를 보고 전율한다.

363화에선 시가라키에게 흉부를 관통당한 바쿠고의 맥박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364화에서 엣지 쇼트가 자신이 바쿠고의 심장이 되겠다며 온 몸을 완전히 얇게 분해해 그의 심장을 수복하고 희생하려 하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충고하지만 말리지 못하고, 학창 시절의 후배였던 그에게 앞으로의 일을 부탁받는다. 그런데 365화에서 밝혀지기를 엣지 쇼트는 그러고도 인격을 잘 유지하고 있었고 바쿠고 안에서 열심히 독백하며 고치고 있었다. 못 돌아온다는 말은 그럴 위험이 있다는 뜻 아니면 앞으로 전투에 못 낀다는 의미였던 듯. 말투의 중요성

410화에서 개전으로 며칠 전 상황으로 시가라키 일당을 맡는 미도리야 이즈쿠, 바쿠고, 미르코, 하도 네지레, 아마지키 타마키, 엣지 쇼트에게 반드시 유에이 부지 안에서 시가라키를 해치우자면서 결코 지상으로의 물 빠짐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을 지킬 것인가'라는 의사 통일을 하기 위해서라는데 그의 말에 네지레가 건물을 지키는 것이냐고 묻자 이에 엣지쇼트는 건축물의 파괴는 고려할 여유가 없으니 인명과 미래를 1순위로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지니스트는 또한 시가라키의 인격적 혼란을 문제라고 하는데 올포원이 시가라키를 지배했을 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그 반대인 경우 시가라키의 파괴에 대한 염원이 지상 그 자체에 향할 거라고 본다.

431화에서 8년후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전반적으로 미중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4. 능력

4.1. 강함

역시 No.4 베스트 지니스트. 나는 전원을 날려버릴 생각이었는데! 모두의 의복을 조작해 순식간에 피신시켰어. 판단력도, 기술도 보통 신경이 아니군.
올 포 원

올 포 원의 충격파는 (독자들은 물론) 미도리야를 비롯한 작중 인물들 입장에서도 인식조차 하지 못할만큼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는데, 찰나의 순간에 위험을 인지하고 동료들의 의복을 일일이 조작해서 피신시켰다.

게다가 이 때의 활약은 결코 작지 않았다. 베스트 지니스트는 그 뒤에 이어지는 올포원의 공격에 쓰러졌지만, 베스트 지니스트 덕에 직격을 피한 일부 히어로는 다시 싸움에 가세했기 때문. 예로 마운트 레이디는 바쿠고를 구출한 미도리야 일행을 엄호해서 빌런 연합이 더 이상 쫓지 못하게 했고, 호랑이는 폐허에 깔린 사람들을 구출해서 올마이트가 올포원과 마음껏 싸울 수 있게 만들었다.

아울러서 넘버 4답게 신체 강화에는 큰 도움이 안 되는 개성임에도 맷집도 엄청나다. 카미노 사태에서 뇌무 보관소로 투입된 경찰과 히어로들은 베스트 지니스트에 의해 직격에서 벗어났음에도 넘버 10인 갱 오르카를 포함한 대부분 싸움이 끝날 때까지 일어서지도 못했다. 하지만 베스트 지니스트 본인은 저 공격을 직접 맞고도[22] 다시 응전태세를 갖출 힘이 남아있었다.

184화에서 9위 히어로인 요로이무사의 말의 따르면 상위 3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히어로들의 순위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는데, 만약 은퇴한 올마이트가 이 상위 3명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하면 엔데버, 호크스와 함께 넘사벽급 히어로라는 말이 된다. 정말 이런 것인지는 불명. 그래도 올 포 원이 한동안 박수까지 치면서 인정한 시점에서 히어로 중 최상위권의 실력자인건 맞다.

이 후 초현실 해방전선 급습편에서 지니스트 본인 역시 몸이 성치 않은 상태임에도 지쳤다고 하나 '그' 기간토마키아를 묶어내며 움직임을 저지하는데 성공하면서 다시한번 그 강함이 증명되었다.[23] 기간토마키아가 체력소모 등의 불리한 점이 있었지만, 다른 히어로들이 떼거지로 공격해도 이를 역으로 양학하는 기간토마키아와[24] 길항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로 다른 히어로들과는 격 자체가 다르다.[25]

4.2. 개성

<colcolor=#F1DD38><colbgcolor=#007FFF>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iber_Master_thumb.png
파이버 마스터
ファイバーマスター | Fiber Master
사용자 하카마다 츠나구
타입 발동계

섬유를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개성으로 인간이 옷을 입고 다니는 한 저항할 수 없는 초강력 개성이라고 한다.[26] 데님 재질이 가장 조종하기 쉽고 스웨터( 니트 재질)가 살짝 어렵다고 한다. 본명인 하카마다 츠나구가 이를 암시한다.

묘사를 보면 자기 자신의 옷을 풀어 실로 만들어 적을 속박하는건 물론이고 적의 옷을 직접 조종해 묶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섬유로 만들어져 있기만 하면 무게를 막론하고 다룰 수 있기에 교량용 탄소섬유 케이블처럼 수십톤에 달하는 섬유도 자유자재로 조종할수 있다. 개성 자체의 힘도 강력해서 실 몇 가닥을 이용해서 자기 몸을 들어올리는 등 강한 힘이 필요한 일부터 섬세한 작업까지 모두 가능하며 의복(실)을 조종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시피 다방면으로 응용할 수 있는 훌륭한 개성이다. 게다가 조작할 섬유와 굳이 접촉할 필요조차 없다.[27] 즉, 언제 어디서든 상대에게 기습을 가하는 게 가능하다.

다방면에서 응용할 수 있는 훌륭한 개성이지만 베스트 지니스트가 상당한 실무로 경험을 쌓은 덕분이지, 개성 자체가 무지막지한 힘을 지닌 건 아니다. 물론 인간이 옷을 입고 다니는 한은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이 상당한 강점이지만, 그만큼 잘 응용하려면 아이자와처럼 체술이 뛰어나거나 아님 손재주와 재빠른 몸놀림이 있어야만 한다. 또한 정신이 나가 있는 빌런들 중에는 분명히 옷 하나 안 걸치는 자들도 존재할 것이다.[28]즉, 이 개성은 개성 자체의 힘도 특별하지만 그만큼 사용자의 기량(응용력, 감각)이 뛰어나야만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성 중 하나다.[29]

공식 외전인 비질랜티에서 공중에 실을 늘어뜨려 놓고 그 위를 이동하는 공중 활보를 선보이기도 한다. 아무리 섬유를 조작할 수 있다고 해도 균형을 잃는 순간 낙사 위기에 처해지게 되는 위험천만한 기술이지만 베스트 지니스트는 한술 더 떠서 공중에서 전투까지 수행하는 곡예를 부린다. 개성 컨트롤 뿐만 아니라 균형 감각도 상당한 테크니션이라는 방증.

전투 외의 용도도 탐구를 많이 했는지, 팀업 미션에서는 빌런이 자주 협업하던 디자이너의 새로운 의상을 망가뜨리자 그 원형을 모름에도 불구하고 그가 여태까지 만들었던 제품 전부를 머리 속에서 떠올리며 습관과 경향을 분석한 다음, 그가 만들었을 법한 디자인을 추리해 똑같이 만들어 입는 재주를 선보인다.

개성은 87화에서 처음 공개되었지만 개성의 능력 설명은 6권 단행본의 보너스 페이지에서 처음 나왔다.

5. 기타

  • 히어로 네임은 베스트 지니스트(Best Jeanist)인데, 언뜻 지적인 캐릭터처럼 보이는 면모 때문인지 베스트 지니어스(Best Genius)로 알고 있는 이들이 왕왕 보이는 편.[30]
  • 패션 리더이기도 해서 젊은이 부터 중년층까지 폭넓게 인기있는 남자라고 한다.
  • 최종국면 개막편에서 맨얼굴이 드러났는데, 맨얼굴 자체는 상당히 멀쩡하게 잘 생겼다. 문제는 목이 거의 기린급으로 길다는 것.이광수
  • 자신의 사이드킥한테 위쪽은 히어로 코스튬으로 남겨두고 아래에 청바지를 입히는 영문모를 짓을 시킨다. 바쿠고도 당했다.[31]
  • 카미노 구에서 보여준 프로의식 덕분인지 제 3회 인기투표에서는 무려 1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 제 4회 인기 투표에서 오랫동안 출연하지 않았는데도 무려 6위를 차지했다.
  • 2차 창작에서는 바쿠고 카츠키와 많이 엮인다. 주로 개그물에서 바쿠고를 머리를 다듬으면 교정시키는 역할로 나오며 이 때문인지 올마이트, 아이자와 쇼타와 더불어 천하의 바쿠고를 고분하게 만드는 인물로 묘사된다.[32] 본편에서도 바쿠고가 지니스트를 걱정하는 묘사가 나왔다.
  • 바쿠고가 드라마CD에서 베스트 지니스트와 잘 맞는 학생은 미도리야와 이이다라고 언급하는데 둘 다 성실하고 마음가짐이 올바른편이라 베스트 지니스트와 잘 맞을거 같다.
  • 364화에서 엣지 쇼트의 대사로 유에이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고 엣지 쇼트와 함께 수예 동호회 소속으로[33] 지니스트가 회장이었다. 둘의 개성이 실과 연관이 있는것을 보면 둘이 창립한 것으로 보이고 수예 동호회라는 건 허울뿐이며 히어로 훈련만 했다고 한다. 37권 속표지에 의하면 엣지쇼트 대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1] '잇다'의 일본어인 츠나구(つなぐ)와 발음이 같다. 또한 성의 하카마(袴)는 일본 전통의복의 바지를 의미하는 단어. [2] 데님으로 전신을 두른 특성상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3] 엣지 쇼트와 직속 선후배 사이였다. 둘이서 수예 동아리를 창설했지만 인원이 적어서 정식 동아리는 되지못하고 동호회에서 끝났다고. [4] 마운트 레이디에게는 '임무의 난이도와 중요성은 별개로 생각해라', '순간의 망설임이 현장을 좌우한다. 빌런에게는 그 무엇도 하게 해선 안 돼'라는 말을, 바쿠고에게는 '히어로와 빌런은 표리일체'라는 말을 해주었다. 하나 같이 히어로로서의 연륜을 느낄 수 있는 대사들이다. [5] 바쿠고또한 자신에게 지명신청 보낸 인물중 랭크가 제일 높다는 이유로 바로 받아들였다. [6] 따지고 보면 굉장히 현명한 판단이다. 일단 빌런 아지트에 민간인이, 그것도 막 파괴된 장소에서 여유롭게 걸어올 리가 없다. 그러면서도 포박만 확실히 하는등 일말의 배려는 하는 모습을 하기도 했다. [7] 다만 이 공격이 카미노 구 절반을 날린 것임을 고려하면 공격이 너무 강했던 것이지 베스트 지니스트가 약해서 당했다고 볼 순 없다. [8] 이때 애니판에서 부상의 정도가 자세히 나오는데, 배에 주먹만한 구멍이 뚫린다. [9] 여기서 베스트 지니스트를 향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알 수 있는데, 23위로 나름 상위권인 푸시 캣츠가 활동을 전혀 안해서 411위까지 떨어진 반면(이것도 푸시 캣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지지 덕분에 적게 떨어진 거라고 작중에서 본인들이 언급한다.) 베스트 지니스트는 올 포 원에게 입은 부상을 치료하느라 역시 활동을 아예 못 했는데 순위가 전혀 떨어지지 않아 올마이트 은퇴 이후 슬라이드로 3위가 되었다. 히어로 빌보드 차트의 기준은 사건 해결 수, 사회 공헌도, 지지율 등을 감안하여 책정되는데 꽤 장기간 활동을 못했으니 거의 지지율만으로 3위를 차지했다는 뜻이 된다. [10]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인간은 폐가 없어도 의외로 살 수 있다고 한다'라고 하는데, 이러한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그냥 단순히 폐를 다친 정도가 아니라 올마이트처럼 폐의 일부를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11] 호크스가 웅영의 할머니께 부탁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잃어버린 것 까지는 복구할 수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폐 일부 혹은 전체의 영구적인 상실 확정. 애초에 리커버리 걸이 손상된 장기까지 복구할 수 있었다면, 올마이트가 은퇴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12] 하는 말을 봐서는 암살한 것도 같지만 일단 호크스가 히어로측의 이중 스파이인 만큼 베스트 지니스트에게 양해를 구하고 협력했을 가능성도 있다. 정말 죽일 작정으로 덤벼도 호락호락 당해줄 양반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호크스 또한 만신창이가 되었을 테지만, 이후에 나온 호크스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13] 여러모로 히어로의 패색이 짙어지는 초현실 전선편에서 변환점이 될 수 있는데, 히어로와 빌런 모두 전력과 체력을 소모한 상황에서 넘버 3위라는 강자가 합류했고, 여기에 다비가 결정타로 방영한 거짓 선동에서 호크스가 베스트 지니스트를 죽였다고 했는데 버젓이 살아서 등장했으니 말이다. 특히 다비의 다른 선동은 논리적으로 반박해야 해서 빌런 측의 선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힘들지만, 누가 누굴 죽였다는 선동은 죽었다는 사람이 직접 등장하는 순간 바로 박살나니 말이다. 다른 선동의 신뢰도도 폭락하는 것은 덤. 만약 베스트 지니스트가 일찍 도착했다면 다비가 베스트 지니스트에 대한 것은 빼고 선동했었을텐데, 오히려 베스트 지니스트가 전장에 늦게 도착한 것이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된 셈이다. 당장에 트와이스를 죽였다는 부분은 그 자체는 사실이었고 당장에 뭐 어떻게 해볼 방법도 없어서 지니스트 건과는 달리 트와이스건은 호크스기 직접 사실이라고 인정해야 했다. [14] 원래는 해부라도 하는게 낫지않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다비 본인이 직접 죽었다고 인증하기도 했고 그 후에 따로 쓸모가 있다고 해서 공동소유라는 명목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15] 경찰들은 타르타로스에서 탈옥한 죄수들을 쫓느라 인력난이고 프로 히어로중 상당수가 비판의 대상이 되자마자 사무소를 접고 튀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히어로에 대한 신뢰를 잃으며 서포트 아이템에 의존하고 막가파식으로 나서기 시작해서 혼란만 커지고 있다. [16] 지니스트가 "엿듣는 것은 불법 데님이지만요..."라고 하자 레이가 '불법 데님이 뭘까?'라고 생각하는 개그 컷이 나온다.. [17] 데쿠와 나강이 조우하면서 데쿠의 GPS 신호가 사라진 것 때문인 듯하다. [18] 사실 지니스트가 제안한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책임을 지려 한 듯하다. [19] 애초에 당시 시민들은 평화의 상징이러 불리던 올마이트의 부재+올마이트가 은퇴하자마자 빌런 연합 주도의 대사건들이 연속해서 일어나고 새로운 No.1 히어로의 아들이 빌런연합 소속임이 밝혀지는 등 히어로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극에 달해 데쿠를 들이는 것에 대한 논리적인 설득이 필요한 게 아니라 당장 자신들을 안심시켜 줄 존재가 필요했던지라 베스트 지니스트의 설득은 처음부터 소용이 없었다. [20] 미도리야 이즈쿠는 특별한 힘을 지녔지만 특별한 인간 같은 게 아닌 일개 고등학생이니 이곳에서 쉬게 해달라는 감정적인 호소 [21] 원래는 미도리야도 같이 시가라키 일당을 맡기로 정해져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본의 아니게 우라라카 팀에 합류하고 말았다. [22] 올마이트조차 맞고 튕겨나가 건물 여러개가 무너지고 세 번 맞자 머슬 폼이 풀려버릴 위력이다. [23] 기간토마키아가 지친 상태+시가라키의 명령을 완수한 상태라 힘을 내지 못한 게 컸다. 스피너 말로는 기간토마키아는 명령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타입이라고. 이 후 시가라키의 새로운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지니스트와 힘 대결에 들어가며, 기간토마키아를 명령 전처럼 강하게 압박하진 못할지 언정 어찌어찌 포박상태를 유지하고는 있다. [24] 선 이터, 갱 오르카, 팻껌같은 네임드가 다수 있었던 저택조 히어로들 반 정도, 자길 막으러왔던 병원조 히어로들 전원이 죄다 전투장면도 나오지않은 채로 죽거나 나가떨어졌다. [25] 게다가 기간토마키아가 마취약 페널티가 있었긴 하지만 지니스트 쪽도 폐 결손 페널티가 있는 데다 특수한 수술로 장기간 가사상태에 빠져 있었다가 막 깨어난 상태였다. 양쪽의 핸디캡 매치였던 셈. [26] 사실 섬유 조작이라는 특성상 가죽으로만 된 옷을 입거나 하는 등 대책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이다. 나히아 세계관에선 토오가타 밀리오의 섬유가 아니라 체모로 만든 코스튬 등 재봉 관련 기술도 발달한 것으로 보이니 이는 비유적인 표현일 듯. [27] 사정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서술된 바는 없지만 공식 외전에서 묘사된 바로는 시야가 확보되었다는 전제 하에 아무리 못 해도 약 500m다. [28] 당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간토마키아도 알몸인 상태가 많다. 또한 토가 히미코는 능력이 풀리면 옷이 모두 벗겨진다. [29] 때문에 올 포 원이 카미노 구 사건 당시 베스트 지니스트를 간단히 제압하고 개성을 강탈할 수 있었는데도 "원래 부터 강한 개성이 아닌 본인의 숙련도가 있어야 하는 개성"이라는 이유로 시가라키 토무라와는 맞지 않을 것 같아서 강탈하지는 않았다. [30] 그의 사무소에 지니어스라는 표기가 존재하고 그가 개성 능숙도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지능캐에 속한다고 판단할 수는 있다. [31] 그의 개성을 생각하면 아주 납득이 안가는 행동은 아니다. 모든 사이드킥이 데님을 입고있으면 언제든 사이드킥의 데님을 조작해서 빌런퇴치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 [32] 올마이트 은퇴 건도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바쿠고 입장에서는 베스트 지니스트가 자기를 구하는 작전에 투입됐다가 중상을 입었으니 죄책감이 들 수도 있다. 실제로 242화에서 베스트 지니스트의 실종기사를 떠올리며, 베스트 지니스트가 이전에 해준 충고를 고려해 인턴할 곳을 고르기도 했다. [33] 인원이 적었던 모양인지 정식 동아리가 아닌 동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