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3:17:09

우라라카 오챠코


||<table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e80000>
파일:히로아카_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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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A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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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ddd> 원 포 올 폭파 무중력 엔진 반냉반열
미도리야 이즈쿠 바쿠고 카츠키 우라라카 오챠코 이이다 텐야 토도로키 쇼토
<rowcolor=#000,#ddd> 송이송이 슈거 도프 테이프 복제팔 개구리
미네타 미노루 사토 리키도 세로 한타 쇼지 메조 아스이 츠유
<rowcolor=#000,#ddd> 산 (酸) 네이블 레이저 창조 꼬리 이어폰 잭
아시도 미나 아오야마 유가 오지로 마시라오 지로 쿄카
<rowcolor=#000,#ddd> 대전 (帯電) 생물 보이스 경화 다크 섀도우 투명
카미나리 덴키 코다 코지 키리시마 에이지로 토코야미 후미카게 하가쿠레 토오루
※ 담임 선생님: 아이자와 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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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b86c2><colcolor=#000> 우라라카 오챠코
[ruby(麗,ruby=うらら)][ruby(日,ruby=か)]お[ruby(茶,ruby=ちゃ)][ruby(子,ruby=こ)]|Ochaco Uraraka
파일:우라라카오챠코0.png
출생 12월 27일 (16세)[1]
일본 미에현
신체 156cm, B형
학력 로자류우 중학교 (졸업)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 1학년 A반 (재학)
가족 양친(외동딸)
좋아하는 것/사람 일식, 밤하늘, 떡,[2] 미도리야 이즈쿠[3]
임시 히어로 네임 우라비티(ウラビティ)
개성 무중력(제로 그래비티)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쿠라 아야네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윤미나

[[미국|]][[틀:국기|]][[틀:국기|]]
루시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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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협조성
D E A C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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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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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물상3. 인간관계4. 작중 행적5. 능력
5.1. 개성
5.1.1. 각성5.1.2. 기술
5.2. 신체 능력
6. 코스튬7. 어록8. 기타

[clearfix]

1. 개요

히어로가 괴로워할 때 누가 히어로를 지켜줄 수 있을까?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메인 히로인.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 1학년 A반 5번. 1인칭은 와타시. 이미지 컬러는 분홍색.

히로아카 성우 라디오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미도리야 성우 바쿠고 성우가 작가를 만났을 때 바쿠고 성우가 히로인이 누군지 물어봤는데, "오챠코입니다"라는 대답을 했다. 츠유 아니냐는 질문을 했을 때도, 답변은 같았다.

우라라카(麗らか)는 명랑한 모양, 麗日(れいじつ)는 화창한 날, 그리고 오챠(お茶)는 엽차라는 뜻이다.[5] 말 그대로 화창한 날에 느긋하게 마시는 차 한 잔과도 같이 활기차고 따스한 그녀의 성격을 잘 표현해주는 이름. 한편 그녀의 '개성'과 관련해서도 아주 절묘한 말장난이 숨어있는데, 이는 기타 문서에 후술.

유에이 고등학교 실기 시험 당일날 넘어질 뻔한 미도리야 이즈쿠를 무중력의 개성을 이용해 도와주었고, 또한 시험 중 '회피 기믹 빌런'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자 미도리야로부터 도움을 받음으로써 첫 번째 친구가 되어준 소녀.

바쿠고 카츠키가 허구한 날 외쳐대던 미도리야 이즈쿠의 별명인 ' 데쿠'를 본명으로 알고 있었다. 나중에 미도리야는 그것이 이즈쿠라는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 멸칭임을 가르쳐 주지만, 자신은 데쿠라는 별명의 울림이 힘내(頑張れ)라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한다. 데쿠라는 별명은 '出来る(できる, 할 수 있다)'의 문어형으로 풀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활짝 웃는 얼굴에 미도리야는 얼굴이 새빨개져 스스로 데쿠임을 자청한다.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나. 이 말에 힘을 얻은 미도리야는 모의전 연습에서 바쿠고와 대결할 때 "나는 등신 데쿠가 아니라 힘내란 의미의 데쿠야!"라고 외치고 첫 승리를 쟁취했다.

갑자기 웃음이 터질 때는 사투리를 쓰는 경향이 있다. 국내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 쓴 예로는 올마이트가 미도리야한테 수줍어하면서 점심 먹자고 할 때의 대답으로 "소녀 같고마!!!"[6]가 있다. 본래 사투리를 쓰다가 표준어로 바꿨지만 버릇이 남아있는 듯. 부모님과는 지금도 사투리로 대화한다.

체육대회 중 히어로가 되려는 목적을 언급하는데 다름 아닌 돈. 수전노나 불순한 목적이 있는 건 아니고, 어렵게 건설 관련 사업을 하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서라고 한다. 물론 오챠코의 개성이라면 충분히 건설업을 도울 수 있겠지만, 부모님은 오챠코가 자신의 히어로가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는 게 더 자신들이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히어로로서 꿈을 이루어 돈을 벌려는 것. 그에 이이다가 그를 "자신의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뭐가 나쁘냐"라며 옹호해주었다. 그래서 미도리야를 비롯한 다른 등장인물들은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도 혼자서만 피처폰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이래서인지 공식 캐릭터북에서 절약능력이 S라고 표기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는 13호이며, 그래서인지 13호처럼 재난구조 히어로를 지망하고 있다.

2. 인물상

"아니, 저것은!!! 아까 그 착한 사람?!!!"
미도리야 이즈쿠[7]
"어디가 연약하단 거냐."
바쿠고 카츠키
유순하고 배려심이 많은 성격이며, 천연 마이페이스 기질이 다분하다. 대표적으로 모의전 때 히어로 팀을 맡아 빌런 팀인 이이다가 지키고 있는 모형 핵에 거의 접근한 와중 그가 빌런 역할에 감정을 이입하는 것을 보고 뿜었다가 들켜버린다.

반장 선거 편에선 식당에서 대놓고 그에게 도련님이냐고 묻는 등 돌직구를 잘 날린다. 단행본에 실린 설정에 따르면 입도 좀 험하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돌직구는 표리부동하지 않은 성격을 나타낸다.

첫 인상은 마냥 해맑고 상큼발랄한 데다가 애니에선 목소리까지 동년배에 비해 유난히 어린애 같이 귀여워서 유순해 보이지만, 사실 상당한 강단과 노련함을 지니고 굉장히 어른스러운 성격이다. 5살 때부터 집안의 재정난을 인지하고 부모님을 돕겠다고 나서는 건 흔치 않은 일이며, 기숙사제 전까진 학생들 중 유일하게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홀몸으로 도시로 상경해 자취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가끔 히어로에 대한 목표의식을 불태우는 대사들을 보면, 데쿠나 다른 애들 못지 않게 진지하고도 확고한 꿈에 대한 진로를 정해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도리야는 자신의 꿈이라는 애매모호한 목표와는 다르게 히어로라는 장래의 현실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음을 알고, 자신보다 매우 성숙하다고 평가했을 정도.

3. 인간관계

3.1. 미도리야 이즈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방금 ' 미도리야 이즈쿠라면...'이라고 생각한 거 맞지? 너... 그 앨 좋아하니?" - 아오야마 유가
처음에는 호의와 걱정, 그 후에 동경과 감탄을 거쳐 사랑에 가까운 감정에 도달했고, 미도리야 이즈쿠를 짝사랑하고 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정독해 보면 작가가 여러 곳에서 묘사해 둔 것을 통해 이미 초반부터 이즈쿠에 대한 감정이 짝사랑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플래그를 세웠다.

시험에서 넘어지려고 하던 이즈쿠를 자신의 개성으로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면서 미도리야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었으며, 이후 시험 도중 다리가 부서진 잔해에 끼여 움직이지 못하자 미도리야가 구해주었다. 의의가 상당한데 미도리야가 생애 처음으로 자신이 가진 개성을 활용해서 구해준 첫 번째 사람이 된 것이다. 이후 미도리야가 1p를 외치는 것을 잊지 않고 시험이 끝난 이후, 유에이 측 시험담당에게 찾아가 " 자신의 점수를 나눠주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별 생각없이 넘길 수 있지만 유에이 고등학교의 전국적인 유명세에 오챠코 본인이 지원하는 과조차도 최고 인기 있는 히어로과였음을 생각하면, 우라라카 본인도 자칫 떨어질 수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단지 구해줬다는 이유로 미도리야에게 자신의 점수를 나눠 주려고 한 것이다.[8] 그 밖에, 앞서 설명한 별명에 대한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어 주었다.

오챠코의 짝사랑에 대한 복선은 유에이 체육대회에서부터 드러났는데, 하츠메가 미도리야에게 기마전 팀이 되자면서 다가온 뒤 미도리야와 서포트 아이템에 대해 열렬한 대화를 나누자 "죽이 잘 맞네..."라고 생각하며 영 찝찝한 표정을 보이고, 기마전 시작까지 계속 둘 사이를 의식하는 듯한 눈짓과 표정을 보였으며, 이즈쿠 하츠메 메이에게 대단하다고 칭찬하자 "띄우고 있는 건 내다 안 카나..."라며 질투를 한다. 우라라카는 평소에는 표준어를 쓰지만 감정적으로 동요할 때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런 미묘한 기류가 기말시험 때 아오야마가 대놓고 물어보자 화들짝 놀라며 손을 놓쳐 죽을 뻔했다. 이후로도 아주 심한 부정도, 그렇다고 그렇다 할 긍정도 안 하고 미묘하게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점점 확고하게 굳어지는 모습이 나온다.

기말 시험 끝나고 단체로 쇼핑하러 갔을 때도 처음에 미도리야가 말을 걸었을 때 아오야마의 말이 생각나 쑥스러워 "방충제에에~!!"라고 외치며 도망가거나,미도리야 : 나 벌레 취급 당한 거야?! 이내 다시 돌아와 사과한다는 핑계로 같이 쇼핑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내는 모습에서도 우라라카의 심리의 변화가 뚜렷이 드러난다. 또한 시가라키 토무라가 이즈쿠에게 다음에 만나면 죽인다고 했을 때 오챠코는 짧은 순간이지만 작중 처음으로 진심으로 분노하는데,[9] 그만큼 오챠코는 이즈쿠를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필살기를 만들기 위해 한참 훈련 중일 때에, 숙소에 여학생들끼리 모여 대화를 나누던 중 피곤해 보인다는 아이들의 말에 피곤하지는 않은데 싱숭생숭하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 그 발언에 아시도가 "사랑이네"라고 하자 사투리를 쓰며 급격히 당황하다 결국 뜬다(...) 그 순간 창 밖을 내다보는데, 마침 슛 스타일의 필살기를 단련하고 있던 미도리야를 목격한다. 누구냐며 묻는 하가쿠레의 말에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미도리야를 보며 얼굴이 붉어지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플래그를 꽂은 것으로 보인다.

경우가 좀 다르지만 빌런 연합의 토가 히미코마저도 "보면 알아요. (나처럼) 사랑을 하고 있죠?", "그리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죠?"라고 하자 36화에서 바쿠고에게 유성군을 날릴 때 "이긴다! 이겨서, 나도 데쿠 군처럼..."라는 장면을 회상한다는 건 이제 거의 확정 수준. 체육대회 편을 잘 보면 우라라카가 미도리야를 의식해 "데쿠처럼"이라는 생각이나 말을 자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극장판에선 미도리야가 멜리사 실드와 단 둘이 이야기하는 상황을 지로에게 듣고는 이들에게 찾아가 웃는 표정 그대로 "즐거워 보이는구마."라고 두 번이나 말한다.

소설판 2권에서 A반과 B반 여학생들이 모여 연애담을 나눌 때 '남친으로 삼는다면 누가 좋을까'란 질문에, 혼자 볼을 붉히며 고개를 도리도리하고 부끄러워했다. 여러 남학생들을 거쳐 미도리야의 이름이 나오자 몹시 두근대는 모습을 보이며, "데쿠를 보고 있으면, 나도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학우들 사이에서 미도리야가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여자친구보다 올마이트를 우선 순위로 둘 거 같다는, 올마이트 덕후로 찍혀있었다.[10]

물론 이 떡밥이 나왔다고 진도가 그렇게 빨리 나가고 있지 않지만, 우라라카 본인이 짝사랑을 처음엔 "에에이 내가 데쿠군을 짝사랑한다니 설마~"란 본인도 자신의 감정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점점 갈피를 잡아가는 듯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

미도리야도 우정과 감사함으로서의 감정이 더 강하긴 하지만, 우라라카를 이성으로서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11] 단지 뚜렷하게 여자로서 좋다고 인식하는 쪽이기 보단 "우와아... 여자애랑 말 걸어봤어! 대체 이 기분은 뭐지?"라고 하면서 얼굴을 붉히는 정도의 숙맥스러운 반응이지만, 다른 여학생들한테는 딱히 이런 반응조차도 거의 안 보인다. 아스이 츠유나 다른 반이기는 하지만 하츠메 메이 등 우라라카 외에도 미도리야가 부끄럼을 타는 묘사가 나온 장면들은 분명 있으나, 츠유나 메이는 의도치 않게 공주님 안기나 묘한 자세가 되어버려서 인간이라면 당연히 부끄럼을 탈 장면이었던 거고, 우라라카처럼 말 한 마디, 전화 통화에 부끄러워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 진전이 없는 것이 미도리야가 목석 고자가 아닐 뿐 둔감한 캐릭터임은 타 소년만화 주인공들과 다를 바 없어서 그렇다.[12]

우라라카가 겨울 코스튬으로 바꾸고 탈의실에서 갈아입는 도중에 코스튬에서 올마이트 열쇠고리가 떨어진다. 미도리야가 크리스마스 때 준 열쇠고리다!! 그걸로 아시도가 놀리자 우라라카가 얼굴을 붉게 하고는 "이건 넣어둘 거야" 라고 한다. 미도리야를 좋아하지만 아직은 히어로로서의 성장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인턴 후 이뤄진 점검이 끝난 후 미도리야와의 대화에서 우라라카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미도리야와 여러 모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해서, 이미 A반 학생들 몇몇은 우라라카의 짝사랑을 눈치챈 듯 하다.

미도리야가 원 포 올 안의 새로운 능력의 폭주로 괴로워하던 때에는 " 히어로가 위기에 빠지면, 누가 구해주냐"라며, 미도리야를 단순히 좋아하는 이성으로서만이 아니라 한 명의 히어로로서도 존경하고 있단 게 밝혀졌다. 물론 예전부터 "이런 때 데쿠라면!"이라며 미도리야를 위로 보는 게 있기는 했지만, 오버홀 사건 이후에는 히어로로서 존경까지 하게 된 것 같다.[13][14]

현재 최종 개막 편이 시작한 가운데, 아직 유에이 쪽의 근황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앞서 언급되었던 히어로가 위기에 빠지면 구해줄 수 있는 히어로로서의 면모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올 포 원의 완전 적대 선포 이후 미도리야가 단독행동을 시작했고, 그 이전까지 벌인 전투들과 사건들로 인해 축적된 정신과 신체의 대미지가 상당할 것이기에, 올 포 원의 군대든 미도리야 개인이든 한계가 올 수 있다. 그러할 때, 자신이 평소에 지향했던 레스큐 히어로를 보여줄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직접 미도리야를 구출하여 유에이고로 송환시키고자 하는 작전을 주도한 인물로 나서며 멘탈이 이미 박살날대로 박살난 미도리야를 직접 손까지 잡아주며 이끌어주었고, 미도리야를 격렬하게 거부하는 시위대들을 연설로 찍어눌러 다물게 함과 동시에 미도리야의 상처입은 마음을 보듬어주는 것으로 사랑을 증명했다.

여기에 많은 사람을 상처 입힌 빌런을 싸워서 쓰러뜨린다는 점은 변하지 않아도, 그들조차도 이해하고 구하고 싶다는 미도리야 이즈쿠의 광기에 가까운 이타심에 작중에서 처음으로 공감해준 인물이기도 하다.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 둘은 우리 둘 다 참 이상하다며 웃는다. 이즈쿠와 같은 수준의 광기는 최종결전 때 토가 히미코와의 결전에서 잘 드러난다.

3.2. 다른 학생들

미도리야 외에는 이이다 텐야와 친하다. 학기 초부터 이즈쿠, 텐야와 붙어 다녔으며, 모의 전투 당시 멀미를 했을 때 바로 달려와 부축해줬다. 그래서 오챠코가 사랑에 빠진 걸 눈치챈 미나가 이즈쿠 아니면 텐야로 예측하기도 했다.

여학생들 중에선 아스이 츠유와 가장 친하다. 서로 이름으로 부르며 츠유와는 버스를 타고 임간합숙처로 갈 때 나란히 앉거나 담력 훈련에서 같은 조를 짜는 등 자주 붙어다녔고, 바쿠고 카츠키 구출 작전 때 큰 충격을 받자 카츠키를 구하러 떠났던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어줬다. 또한 둘 다 류큐 밑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

하가쿠레 토오루와도 친한 친구. 츠유와 함께 밥을 먹는 등 셋이서 붙어다닐 때가 많고, 히어로 인턴에서 돌아온 오챠코와 츠유를 토오루가 안아줬다.

이외에 같은 반의 다른 여학생 셋과도 어느정도 친하다.

바쿠고 카츠키와 체육대회 16강에서 맞붙었을 때 졌지만 카츠키는 근성을 인정했다. 오챠코 역시 이 시합을 계기로 신체 능력을 기를 사무소를 고르기도 한다. 그리고 카츠키가 이즈쿠에게 가진 일그러진 증오의 근본을 알아채기도 했다.

하도 네지레는 츠유와 같이 류쿠 밑에서 인턴으로 일해 친하게 지내는 선배다.

3.3. 토가 히미코

상처를 입은 이즈쿠에게 제대로 꽂혀 사랑의 라이벌 플래그를 세워둔 상태이다. 심지어 미도리야에게 치근덕 대던 사걸고의 여학생 우츠시미 케미도 변신한 히미코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히미코와 진짜 피 튀기는 삼각관계가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15]

실제로 토가와 우라라카 둘 다 미도리야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도, 토가는 미도리야 뿐만 아니라 오챠코 본인에게도 흥미가 있다. 임간합숙 당시 직접적으로 엮인 건 물론이고, 아예 작중에서 토가가 "이즈쿠 군도 오챠코 짱도 좋아한다"라고 말하기까지. 또한 토가는 체술에 능하다면 우라라카는 GMA이라는 격투술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보기에 따라선 미도리야 시가라키 관계처럼 우라라카의 아치 에너미를 토가로 볼 수도 있을 듯.

사실 히미코와 오챠코의 관계는 다른 매체에서 흔히 나오는 사랑의 라이벌 관계하고는 거리가 좀 멀다. 토가는 자신의 타고난 사이코패스 성향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배척받아 극심한 애정결핍에 시달린 나머지 사람의 호의를 극단적으로 갈구하는 성향을 갖게 되었고 그런 토가에게 밝고 수더분한 성격으로 남들과 잘 어울리면서도 자신과 똑같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고 사는 오챠코는 연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동경의 대상에 가깝다. 그래서 토가가 이능해방군과의 전선에서 최후만큼은 사랑받는 사람의 모습이 되고 싶다는 일념 하에 오차코의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이후로도 오챠코와 토가가 미도리야를 사이에 놓고 경쟁한다거나 하는 모습은 일절 나오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 둘은 미도리야와 시가라키처럼 사상의 차이를 놓고 대립하는 아치 에너미이자 서로가 서로의 안티테제에 가까운 좀 더 크고 깊은 캐릭터성 관계를 갖고 있는 셈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두고 남들을 배려하고 생각할 줄 알기에 저절로 남들에게 사랑 받는 오차코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사람을 죽여서 저절로 남들에게 배척 받는 토가는 서로가 서로의 좋은 반대 케이스가 되는 셈.

그리고 289화에서 본격적으로 아치 에너미로서의 플래그를 성립했다. 토가가 가진 비상식적인 사랑 방식을 내 마음대로 사는 것 때문에 다른 사람이 위협받는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라는 말로 정면으로 부정하면서 토가가 결국 이해받는 걸 포기하고 우리는 적으로 대립할 수밖에 없다고 결심하게 되었으니 미도리야와 시가라키 못지 않게 이 둘 역시 앞으로 상당히 첨예하게 대립할 가능성이 생겼다.

결국 토가에게 마음을 열어 끝내 개심시키는데 성공했고 그녀의 희생으로 죽을 위기에서 벗어나며 최종적으로 자신을 살려준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토가는 이 수혈로 인해 실혈성 쇼크로 죽고 만다.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우라라카 오챠코/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능력

5.1. 개성

파일:우라라카 개성.gif
이렇게 띄우고
파일:우라라카 개성 2.gif
이렇게 해제한다.
해제!
기술 '해제' 사용시 대사.

무중력(제로 그래비티)」 - 발동계

손가락 끝에 곰 같은 육구 5개가 나 있는데,[16] 이걸로 만진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을 0로 만드는 능력. 5개의 볼록살이 전부 닿아야만 개성을 발동시킬 수 있으며, 양손의 볼록살을 서로 맞대면 능력이 해제된다.

작용 중력이 0이 되어 무게를 잃어버린 물체는 지구 원심력의 작용으로 공중에 뜨게 되며, 이를 응용해 무겁거나 부피가 큰 물건을 아주 가볍게 들거나 휘두를 수도 있다. 능력의 한도는 최대 3톤이며, 이 한도치를 넘으면 심각한 멀미로 인해 토한다.[17] 다만 자기 자신을 띄우는 것은 평소보다 더욱 무리하게 되어버리는 모양인지 곧바로 구토를 해 버린다. 이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히어로 코스튬을 멀미를 억눌러주는 혈을 눌러주도록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별 효과가 없는 모양이다(...) 실제로 코스튬을 입고 활약한 전투 훈련 때 자신을 두 번 띄우고 곧장 구토했다. 그래도 입시 시험 때보다 조금 늦게 토한 편으로, 처음에 띄웠을 땐 안색만 안 좋았을 뿐이지 가뿐히 움직여서 혜성 홈런을 날리고, 두 번째로 자신의 몸을 띄울 때까진 그럭저럭 괜찮았다.

자신의 몸을 띄우는 기술을 '초필살기'라고 부른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신을 무리 없이 띄우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고, 임간합숙에서 개성 훈련도 받아서 역량이 증가한 건지 이제 개성 사용의 부작용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묘사된다.

이런 구토라는 약점 때문인지 그녀의 코스튬의 기능은 죄다 멀미 방지 사양이다. 헬멧은 반고리관의 진동을 억제해주고, 손목의 팔찌는 그 부근을 지나는 혈을 압박해주는 장치가 있어 멀미를 예방한다. 목에도 비슷한 장치가 있다.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ejit159va1u24dtlo1_1280.png
(해당 사진은 합성이다. 원본에서 측정기를 들고 있는 저 손은 아이자와의 것이고, 팔 부분은 그림판으로 그린 듯한 계단 현상이 있다.)

이 개성으로 체력 측정 때 측정용 공을 던져서 (무한)이라는 정신 나간 수치가 나오게 만든다. 딸려오는 무한녀(無限女)라는 별명은 덤. 정말로 무한대라는 소리는 아닐 테고, 측정 시점까지 공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소리일 듯. 물론 본인이 개성을 해제하면 떨어지겠지만 우라라카의 개성은 작중에선 '무게 한계'는 있어도 '유지시간 한계'가 언급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구의 중력영향권을 탈출할 때까지 개성을 유지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경우 사실상 무한 맞다. 공에 부여된 개성을 지구의 중력 영향권을 탈출시킬때까지 유지시킨다면, 그 뒤로는 중력등의 외력이 작용하지 않기에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인공위성이나 소행성등의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다른 행성의 중력에 붙잡히지 않는 한 무한히 날아간다.

이 개성의 가장 큰 장점은 볼록살 5개에 접촉만 되면 반드시 무중력이 되어 무력화된다는 것. 반대로 말하자면 개성의 발동을 위해선 반드시 대상에 근접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만들기 어렵거나, 상대가 견제로 접근을 차단하면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다. 거기다가, 또한 양손을 못쓰게 되거나 절단이 된 상태라면 무개성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도 치명적인 약점.[18]

단순히 전투만 따지지 않는다면 그녀가 지향하는 재난구조 현장에선 정말 좋게 쓰일 수 있는 개성인데, 3t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그 한계 이하의 덩어리들을 풍선이나 다름없이 치워버릴 수 있다는 건 어마어마한 효과다. 게다가 3t이 글로 표현하면 별 것 없어 보이지만, 실제론 절대 만만하지 않은 엄청난 무게다. 아무리 재해 현장이라도 '구조' 활동에서 단일 덩어리로 3t을 치워야 할 일은 거의 없다.

그 외에도 히어로의 일은 아니지만 건설 현장에서도 유용해서 한때는 이 개성으로 부모님을 도울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임시 면허 시험 에피소드에서 진짜로 붕괴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를 시뮬레이션한 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어설프게 잔해를 띄울 경우 불안정하게 기대어진 잔해끼리의 밸런스가 무너져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 조명되기도 했다. 이 때는 큰 잔해는 아예 고정하고 자잘한 파편을 치워 진입로를 만드는 식으로 구조했지만, 후에 개성의 용량이 충분히 커진다면 아예 잔해를 전부 한 번에 띄워버리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두 다리와 팔 하나가 부러져서 낙하중인 미도리야의 낙하속도를 0으로 만들어 구해주거나 1기 7화에서 무거운 건물 기둥을 평범한 여고생의 근력으로는 낼 수 없는 속도로 휘둘러 유성 홈런을 쓴다거나 하는 행적을 보면 중력을 0으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관성을 없애고 질량을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능력도 포함되어 있는 듯하다.

취침 시 무의식 중에 침대나 이불 같은 걸 볼록살로 터치해 띄워버리는 사고가 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벙어리 장갑을 착용한다.

226화에서 우라라카로 변신한 토가가 이 개성을 흉악하게 응용했는데, 적들을 공중에 띄우고 개성을 해제시켜서 적을 지면에 떨어트려서 추락사시켰다. 사실 우라라카의 능력은 전투에서 쓰려면 이 방법이 최고이긴 하다. 격투술을 사용하는 척 하면서 일단 접촉만 한다면, 상대가 비행능력이 없는 한 목숨을 손 안에 쥐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셈. 사실 우라라카가 온화한 성격이기 때문에 비전투성이 강한 개성이 된 것이지 잔혹한 인간이 가졌다면 굉장히 흉악한 능력이다.[19] 이런 식으로 적을 띄워버리는 방식은 우라라카가 입학 시험에서부터 사용했을 정도로 별다른 기술도 필요 없는 심플한 사용법이지만 오챠코는 테스트용 로봇에게만 사용하고 이후로는 상대가 빌런일지라도 인간을 상대로 이런 살수를 사용한 적이 없다.[20] 때문에 토가가 오챠코의 개성으로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자 굉장히 불쾌해한다.

하지만 히어로의 의무는 빌런을 아예 죽여버리는 게 아니라 제압, 무력화만 해야하기 때문에 우라라카는 이렇게 활용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건 개성의 발동 조건을 모를 때나 활용 가능한 방법이다. 토가의 경우는 달려오던 적들뿐만 아니라 토가 본인조차도 변신 시 개성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몰랐기 때문에 적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다. 또 토가의 신체능력과 격투센스는 작중에서도 증강계, 이형계들이 아니고서야 반응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준급이기에 이 정도 포텐셜을 보인 것. 이런 방식은 낙하의 충격을 무효해 피해를 없앨 수 있는 개성[21]이나 압도적인 맷집의 방어형 개성[22], 그리고 무중력 상태여도 이동에 지장이 없는 워프계, 비행계 개성에게는 통하지 않는다.[23] 그밖에도 개성을 이용해 공중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비행이 가능한 개성은 중력이 0이 되면 역으로 더더욱 빠르게 날아다니기 때문에 오히려 카운터 개성이 된다.

다만 시전자가 상대를 죽여버리기로 마음만 먹으면 떨어뜨릴 필요도 없고 그냥 외기권까지 올라가서 질식하거나 얼어죽게 내버려 두면 내구성이 뛰어난 적들도 다 서서히 죽을 수 밖에 없으며, 비행이 가능한 능력자는 네임드 중에서 꼽아보면 드문드문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극소수이고 그나마도 원리상 호크스 류큐처럼 양력을 이용해서 나는 능력자는 추락공격이 먹히지 않을 뿐이지 하강할 방법이 없어서 무력화되는건 매한가지고, 하도 네지레 시무라 나나처럼 완전히 자유비행이 가능한 능력자거나 쿠로기리같은 워프 능력자여야 대응이 가능할 것인데 이들도 의식적으로 아래로 내려가려 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몸이 지면에서 멀어지려 할 것이기에 제 컨디션으로 싸우긴 어려울 것이다. 또 비살상 제압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한 능력이다. 한번 공중에 떠버리면 발판도 없어지고 특히 근거리에서 싸우는 빌런들은 공격수단이 사라지기에 전투능력이 대폭 감소한다. 원거리 공격으로 저항해도 시간이 지나서 지면과 멀어질수록 불리해지니 오챠코가 페이스를 완전히 가져가게 된다. 실제로 체육대회 시점에서 압도적 강자인 바쿠고 상대로도 오챠코는 한번 터치하기만 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래저래 만진다는 조건이 생각보다 어려운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강력한 개성임은 변함없는 사실. 건헤드 밑에서 수련한 오챠코는 최종전 시점에서는 신체능력도 토가와 비슷할 정도까지 끌어올렸기에 이제는 터치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5.1.1. 각성

393화에서 토가를 설득하던 중에 각성하였다.

각성 효과는 같은 접촉 발동계인 시가라키 토무라의 붕괴 개성이 각성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직접 만진 대상만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닿아있는 대상들까지 무중력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게 되는 것.

이로써 기존의 약점이 거의 다 극복[24]되었고, 토무라가 외곽 일대를 제외한 데이카시 전체를 손짓 한번으로 붕괴시켜 버린 것처럼 오챠코는 새드먼즈 퍼레이드로 만들어진 쓰나미와 같은 규모의 토가군단을 죄다 하늘로 띄워버리며 신의 소행을 방불케 할 정도의 엄청난 스케일의 개성이 되었다. 당연히 토가군단의 무게가 기존 한계치이던 3톤은 우습게 넘길텐데 멀쩡한 걸[25] 보면 각성 과정에서 멀미가 나는 리스크도 없어지거나 용량이 초월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394화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제로 그래비티를 해제할 때 오챠코 본인의 감정이 반영되어 천천히 하강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고 한다.

올 포 원이란 개성을 얻기전의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있어 극카운터이다. 이유는 시가라키의 개성은 대상과 지면에 닿아야 개성이 발현되는데, 그전에 우라라카가 시가라키와 다른 대상을 띄우면 붕괴는 커녕 아무것도 할수 없기 때문이다.

5.1.2. 기술

해제: 물체에 제로 그래비티를 걸어서 띄운 뒤 양 손가락을 맞대 제로 그래비티를 해제해 물체를 떨어뜨려 공격한다.

메테오 파브로츠키즈[26]: 츠유와의 협동기. 파편, 우라라카 자신, 츠유에게 제로 그래비티를 걸어서 띄우면 츠유가 혀로 조각들을 쳐 날린다.

제로 새틀라이츠: 주변의 물체에 제로 그래비티를 건 뒤 갈고리를 걸고 휘두른다.

유성 홈런: 기둥에 제로 그래비티를 건 뒤 휘둘러 기둥의 파편을 발사한다.

건헤드 마셜 아츠 그래비티 플러스: 상대에게 제로 그래비티를 걸어 띄운 뒤 건헤드 마셜 아츠를 이용해 공격한다.

5.2. 신체 능력

본인도 개성의 약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바쿠고와의 체육대회 대결 에피소드에서 근접전 상성이 극악인 점을 최대한 커버하기 위해 페이크와 시선 끌기를 적절히 사용해 터치에 성공하는 전력을 사용해 거의 성공에 이르렀으나, 아깝게도 막판의 용량 계산 실패와 바쿠고의 의외의 화력에 물거품이 되었다.[27] 하지만 그 이전에 본인의 신체 능력이 강했다면 저런 스스로의 힘도 약화시키는 술래잡기를 굳이 안 해도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바쿠고와의 싸움 이후로 개성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격투 실력도 쌓아야 된다는 걸 배운 우라라카는 자기 취향인 레스큐 히어로 쪽이 아닌 빌런 진압 전문의 무투 히어로 사무소로 가서 기본 무술 실력을 향상시키고 돌아왔다.

이렇게 습득한 격투술은 이후 기말 시험 등에서 절찬 활용 중이다. 합동 훈련 시간대에서는 B반 학생들 혼자서 한번에 3명을 순식간에 제압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후 초현실해방전선 편에서는 토가 히미코와의 1대1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코스튬

파일:우라라카 오프닝.jpg
파일:우라라카히어로코스툼설정화.jpg
히어로 코스튬

무중력이라는 개성에 맞게 우주복스러운 느낌의 코스튬. 팔다리 부분은 푹신푹신해보이지만 몸 쪽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스판덱스 재질이라서 처음엔 매우 부끄러워했다. 우라라카는 자신의 단점을 완화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써냈기 때문에 개성과 맞춰서 코스튬 회사측에서 마음대로 디자인한 결과 이렇게 됐다.

사실 우라라카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등장한 유에이 히어로과 여학생들의 코스튬은 딱 봐도 록커 컨셉인 지로 쿄카와 장갑과 신발 빼고 아무것도 없는 하가쿠레를 제외하면 모두 타이트하게 달라붙어 몸매를 드러내는 코스튬 뿐이다. 남학생이나 프로 히어로들도 스판덱스 쫄쫄이 기반의 코스튬이 널려있기도 하고, 근본적으로 엔터테이너의 성격이 강한 히어로라는 직업의 특징상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코스튬의 주요 기능은 멀미를 완화시켜주는 혈을 눌러주는 것. 우라라카 본인을 띄울 때는 참지 못하고 구토를 하기 때문에 이런 기능을 넣었다. 덕분에 자신을 한 번 띄우고 말았던 이전과 달리 두 번까지 견딜 수 있게 됐는데, 필살기 개발편 이후론 더욱 부담 없이 자신을 띄우게 되었다. 105화에서 미도리야의 발언에 따르면 "극히 짧은 시간이라면 자기 몸은 부담 없이 띄울 수 있게 되었다"고. 이 극히 짧은 발동 시간이 대략 몇 초인지, 연속 발동에 문제가 없는지 등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부츠엔 고무패드와 스프링 굽이 달려 있어 높이 올라갔다가 착지할 때의 충격을 완화시켜 준다.

그녀의 코스튬을 제작한 디자이너는 바쿠고 카츠키의 코스튬도 디자인했으며, 자신의 작품이라는 일종의 사인으로 이 둘의 코스튬엔 공통적으로 쇄골 부위에 크고 검은 점 두 개가 박혀있다.[28]

코스튬의 무게가 상당한듯하다. 물론 우라라카의 개성으로는 무게는 움직임에 별 영향이 없겠지만, 팔의 와이어들의 무게가 상당한 듯.

또한 본래 지금의 디자인에서 토끼스러운 이미지가 가미된 형태였다. 작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여러 번 디자인을 바꿨고, 아슬아슬하게 완성했다는 걸 보면 전투훈련편 직전에야 간신히 이미지가 완성된 모양이다. 하지만 포기할 수가 없었는지, 최근에 코스튬이 개선되면서 토끼 디자인이 섞였다. 바이저도 사라졌다.
파일:우라라카 히어로 코스튬 v2.png
인턴 재개 이후 히어로 코스튬

인턴 재개 편 이후 디자인이 더 가벼워졌다. 그리고 새로운 기능이 하나 추가되었는데 양 팔에 달린 장치에 밧줄을 여러 개를 장치하고 그걸로 무중력화시킨 물건들을 고정시켜 휘두르게끔 할 수 있는 장치를 달았다.

7. 어록

"히어로가 괴로워할 때 누가 히어로를 지켜줄 수 있을까?"
"특별한 힘은 있어도 특별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히어로)도 여러분과 같은 이웃입니다!"

8. 기타

  • 우라라카 오챠코라는 이름은 얼핏 보면 개성과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훈독과 영어를 동원해 다르게 읽으면 麗(우라)日(비)お茶子(티=tea=차)가 된다. 우라라카의 개성인 '제로 그래비티'는 G(Gravity)가 제로인 능력이니 그래비티(일본어 발음 '구라비티')에서 G를 빼면 '우라비티'로 읽히는 것. 이것이 그대로 히어로명이 되었다. 작가는 캐릭터를 만들며 이 이름을 떠올렸을 때 작가 인생에서 난생 처음 "난 천재다!"라고 느꼈다고 한다. 어감도 마음에 들었는지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서 차밍 포인트를 설명하는 부분마다 말미에 '우라라카(맑음)', '오챠코'가 들어가 왠지 모를 코믹함과 귀요미함을 더하고 있다.
  • 성적은 개성파악테스트 10위, 유에이 체육대회 최종순위는 16강으로 나름 우수한 성적이다. 체육대회 후 프로 히어로들에게서 받은 지명은 20표. 다만 기말고사 전 학력평가 순위는 13위로 반 내에서 중위권에 겨우 발을 걸친 수준이며, 기말고사 시험 중 실기의 경우 겨우 낙제를 면했다고 한다.[29] 그리고 주역들 중 유일하게 A반 상위권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더 올라가지도, 더 내려가지도 않는 중위권. 다만 캐릭터북 스테이터스가 눈에 띄게 상향된 걸 보면 성장 가능성이 많이 보인다.
  • 지방에 부모님을 남겨두고 혼자 도시로 상경해서 사는 것으로 보인다. 유에이 체육대회가 끝나자 부모님이 몰래 신칸센을 타고 직접 우라라카가 사는 아파트(맨션)[30]에 올라오셨다고 나온다.
  • 혼자 상경해서 사는 데다 부모님의 주머니 사정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인지, 단행본 자투리 코너를 보면 돈을 아끼기 위한 절약 방법들을 보여주는데 아래와 같다.
    • 식비를 절약하기 위해 안 먹는다.
    • 깨어있는 것 자체가 과소비니까 잔다.
    • 심두를 멸각하면 불 또한 시원하다. 그러므로 더워도 참는다.
  • 카드 뽑기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0 Gravity라는 플라네타리움 회원 카드가 있다. 기숙사 방도 자세히 보면 벽에 천체도가 붙여져 있다.
  • 스매시에서는 시민들을 안심시키려면 개그도 필요하다는 이유로 개그를 하게 됐는데 아이자와 쇼타의 성대모사로 아이자와를 제외한 나머지 웃겨 합격했다.
  • 바쿠고 카츠키에게는 우라라카 특유의 둥근 얼굴 때문에 둥근 얼굴(丸顔)이라고 불린다.
  • 제1회 인기투표 순위는 4위(652표), 제2회 인기투표 순위는 10위(292표), 제 3회 인기투표 순위는 9위(1211표), 제 4회 인기투표 순위는 12위(1629표), 제 5회 인기투표 순위는 8위(1143표), 제6회 인기투표는 16위(616표)이다. 해외 점프 사이트 Viz에서는 1회 3위, 2회 7위, 3회 10위, 4회 8위. 참고로 해외 인기투표에서는 여자 캐릭터 1위를 한번도 못해봤다.
  • 미도리야의 어머니 미도리야 인코도 우라라카보다 규모는 작지만 물건을 공중에 띄우는 염동력 개성이다. 그 외 둘 다 순하고 둥근 인상이며, 특히 눈매가 많이 닮았고, 온화하면서도 강한 마음을 가진 외유내강인 점도 비슷하다. 그리고 남성들 중에서 어머니를 닮은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만약 미도리야 이상형이 어머니를 닮은 여성이라면 우라라카가 제일 가깝다. 그래서인지 23권에서 작가가 미도리야, 우라라카, 에리는 얼굴이 많이 닮았다고 인정했다.[31]
  • 작중에서 을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문화제를 준비할 때는 떡집을 하자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도 떡. 학교에서 주로 먹는 급식도 쌀밥이 있는 일식이며, 기숙사 방에 쌀과자가 놓여 있는 걸 보면 쌀 음식을 좋아하는 듯하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작중에서도 엮이고 우라라카가 좋아하는 미도리야와 녹챠 혹은 데쿠챠라는 명칭으로 제일 많이 엮이고, 이이다와도 녹챠밥팀으로 엮이기도 한다. 또한 바쿠고와도 체육대회 때 대결구도가 붙은 이후로 캇챠라는 이름으로 엮인다.[32][33] 동성으로는 제일 친한 친구인 츠유 혹은 연적이자 아치에너미인 토가 히미코와 많이 엮인다. 작중에서 토가와 최종전투를 하면서 진도도 동시에 엄청나게 빼버리는 바람에[34] 순식간에 토가 챠코 커플링이 메인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 하복 및 인기투표 AU, 극장판 드레스 등 대부분의 일러스트에서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다. 다만 검은 스타킹을 신지 않을 때도 있는 걸로 보아 큰 의미가 있기보다는 본인의 취향인 모양이다.
  • 여름 체육복을 입을 때 항상 손목 보호대를 차고 있다. 입학 시험 당시에도 차고 있었다. 아마 개성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혈을 압박하여 멀미를 줄이려는 듯하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영상이 발표 되었는데, 블랙 위도우와 콜라보되었다. # 본 영상의 내용은 히로아카의 등장인물이 어벤져스의 히어로 중 한 명을 소개하고 공통점을 알아보는 내용이다. 오챠코와 블랙 위도우의 공통점으로 소개되는 점은 둘 모두 마샬 아츠를 익혔다는 점. 나름대로 그럴싸한 공통점을 지닌 다른 히로아카-어벤져스 캐릭터와의 관계와는 달리 그냥 여성 히어로들끼리 짝지어진 느낌이 강하다. 일부 2차 창작에서는 스칼렛 위치랑 콜라보하기도 한다.[35][36]
  • 외전인 스매시에서는 왠진 몰라도 스포츠 감독 캐릭터가 생겼다.
  • 스테이터스를 보면 파워가 A반 여자중에서 가장 강하다. 스테이터스의 파워가 개성을 포함하지 않기에 순수 근력과 신체능력이 상당한듯
  • 잘때 장갑을 끼고 잔다.[37] 자다가 손끼리 닿아 개성이 발동되는걸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자다깨서 개성이 발동해 눈꺼풀이 베인 키리시마나 자다가 원포올이 폭주해 기숙사 방이 거의 부셔질뻔한 미도리야같은 경우를 보면 우라라카 뿐만이 아니라 히로아카 세계관에선 자면서 개성이 발동하는걸 막기위해 이런 저런 수단을 마련하는게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 생일은 12월 27일로 같은 반 친구들 비해 생일이 제일 느리다. 심지어 B반 중 생일이 제일 늦는 본도 코지로보다 4일 느리며[38] A반, B반을 통틀어도 생일이 제일 느리고, 본인보다 어린 에리보다 생일이 6일이나 느리다.[39]

[1] 16세 → 17세 [2] 작중에서 떡을 좋아하는 모습이 나왔다. [3] 작중에서 직접 밝혔다. [4] 미도리야와 함께 상당히 많이 향상되었다. [5] "맑고 갠 날 차 마시는 아이" 대략 이런 느낌. [6] 애니메이션 국내판에서는 "깜찍하셔!!!"로 번역되었다. [7] 오챠코에 대한 미도리야의 첫인상이 이렇다. 그 말 그대로 오챠코는 자신을 구해준 미도리야에게 자신의 점수를 양도하기 위해 프레젠트 마이크에게 부탁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8] 그런데 이에 대한 프레젠트 마이크의 대답은 아무리 그래도 점수를 나눠줄 순 없고 또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이었는데 우라라카도 미도리야를 구한 것으로 레스큐 포인트 45점을 얻어 무려 3등으로 합격했다. [9] 발끈하듯 거친 숨을 내뱉으며, 분노에 찬 얼굴로 토무라를 노려봤다. [10] 하루 동안 몸을 바꾸고 싶은 상대로는 바쿠고를 골랐다. 아무래도 악연으로 서로에게 악수를 두는 악우 관계를 청산시키고 바쿠고를 갱생시키면서 미도리야의 고민을 덜어주려는 듯. 다만 그러지 않아도 올마이트가 그 역할을 어느 정도 해주고 있으니 필요 없을 듯하지만... [11] 실제로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에서 우라라카의 선물을 뽑자 우라라카를 의식하며 얼굴을 붉힌다. [12] 게다가 미도리야는 중학생까지 무개성으로 반에서 친구라곤 1도 없는 외톨이였던걸 생각하면 우라라카가 아무리 미도리야를 신경써도 미도리야 입장에서는 우라라카가 자신한테 이성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그저 친구로써 자신에게 좋게 대해주는걸로 오해할 가능성이 크다. [13] 비단 우라라카 뿐만이 아니라 A반 학생들 대부분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미도리야 이즈쿠, 바쿠고 카츠키 두 명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었다는 교사진의 평가가 있었다. [14] 히어로들이 상대하지 못했던 오버홀을 단신으로 싸워 에리를 구해내는 모습에서 존경을 느꼈지만 모든걸 혼자 안고 여유가 없이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에서는 걱정과 안타까움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미도리야가 등을 맡기고 의지할 수 있는 강한 히어로가 되기를 바란 것이다. 참고로 미도리야의 이런 성향은 이후로도 계속 나오며 시가라키와 싸울 때도 혼자 싸우려다 바쿠고에게 구해지면서 모든 것을 혼자 떠맡으려 하지 말라는 일침을 받았고 그럼에도 결국 유에이를 떠나 혼자 싸우는 것을 선택한다. 이는 결국 친구들은 신뢰의 대상이긴 하나 히어로로서 등을 맡길 수 있는 존재가 되지 못했다는 의미이므로 우라라카는 이런 미도리야의 결정에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15] 다만 이 둘은 히어로와 빌런으로써 대립하는 아치 에너미 관계이지 연애 관련해서 대립한 적은 전혀 없다. 오챠코가 연적으로써 간혹 경계하는 상대는 이즈쿠를 딱히 남성으로써 좋아한다는 언급은 없지만 하도 서스럼없다보니 접촉이 잦은 하츠메 메이 쪽. [16] 그럼에도 이형계는 아니다. 애니에선 납작한 점으로만 묘사되었다. [17] 애니메이션에선 입에서 무지개(...)를 뿜는 연출을 자주 볼 수 있다. [18] 이건 시가라키 토무라 (붕괴), 치사키 카이 (오버홀), Mr. 컴프레스 (압축), 바쿠고 카츠키 (폭파) 등 손으로 개성이 발동되는 인물들한테도 해당된다. [19] 심지어 인간이 생존 불가능한 고도 8000m까지 띄웠다가 해제시키면 시체는 추락해서 문자 그대로 유족이 뼈도 못 추리게 되고 추락된 지점 주변에서는 인명피해까지 날 수 있다. 빌런이 아니라 히어로가 가진게 다행일 정도. [20] 설사 적을 띄우더라도 그대로 회수해서 포박하려 시도하지, 토가처럼 천공에서 자유낙하시키려 시도한 적은 없다. [21] 충격 흡수 통과 [22] 경화 스틸 [23] 워프 게이트와 비행, 부유 등. [24] 극단적인 예로 적들이 몰려와도 그냥 땅에 손을 대면 무력화된다. [25] 394화에서 이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토라가 "저 애의 한계 중량은 원래 3톤 정도였을텐데..."라고 경악하는 걸 보면, 연출상으로만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니라 진짜로 한계를 돌파한 게 맞다. [26] fafrotskies. 영문 'fall from skies'가 변형된 단어로,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이다. [27] 물론 바쿠고가 뼈에 무리가 갈 정도로 최대 화력을 쓴걸 보면, 이미 바쿠고가 큰 전투를 했거나 땀이 조금만 부족했으면 당했을 수도 있다 [28] 바쿠고는 사선으로, 우라라카는 수직으로 되어있다는 게 차이라면 차이. 단행본에서 바쿠고는 자기주장이 너무심하다며 욕했다... [29] 아오야마 유가와 팀을 지어 13호와 싸웠는데, 본인의 순발력을 잘 발휘하긴 했지만 실제 빌런이었을 경우 매우 위험한 방법이라 운이 좋았던 것에 가깝다. [30] 일본에서는 아파트와 맨션의 뜻이 한국과 반대다. [31] 신기하게도 인코와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시무라 나나의 개성 또한 본인의 몸을 공중에 띄우는 부유이다. [32] 의외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팬덤에서는 인기는 엄청나지만 관련된 여캐가 적은 바쿠고 카츠키의 팬덤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33] 주로 이즈쿠와는 "귀여운 첫사랑" 느낌으로 많이 그려진다면 바쿠고와는 " 츤데레남×햇살녀"로 많이 그려진다. [34] 토가를 개심시키고 나서 하는 대사만 보면 영락없는 커플이다. 그걸 떠나서 작가도 토가와 오챠코가 붙어있는 그림을 자주 그리는 편이다. [35] 여담으로 3기 2쿨 엔딩이자 극장판 엔딩을 부른 스다 마사키 블랙 위도우의 일본판 더빙을 맡은 배우 요네쿠라 료코는 35세의 고교생에 출연한바가 있다. [36] 이후 사쿠라는 가오갤3에서 라일라역으로 캐스팅 된다. [37] 수면에 불편을 주지 않는 헐렁한 벙어리 장갑이다. [38] 12월 23일 [39]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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