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54:54

어새신(4차)

백모의 하산에서 넘어옴
파일:Fate.png 제4차 성배전쟁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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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무게 - / -
이미지 컬러 다종다양
성향 질서 · 악
특기 다종다양
좋아하는 것 소문, 토론, 정적(FGO)
싫어하는 것 따돌림
천적 아처
소환 촉매( 성유물) 없음( 어새신 클래스)
클래스 적성 어새신
1. 개요2. 진명3. 작중 행적4. 스테이터스
4.1. 스킬4.2. 보구4.3. 무기 - 더크
5. 능력 평가6. 다른 작품 행적7.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dengekionline.com/c20120217_fatezero_04_cs1w1_720x.jpg

Fate/Zero의 등장인물. 제4차 성배전쟁 어새신 클래스로 소환된 서번트로, 마스터는 코토미네 키레이.

캐릭터 특성 때문에 이 캐릭터의 성우는 상당히 많은 편인데 아래와 같다.

공식 테마곡은 애니메이션 공식 테마곡 앨범 Prayer에 수록된 'Under the Mask(가면 아래에)'.

2. 진명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506px-Assassinzero.jpg
암살교단 교주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역대 산중노인 하산 중 하나.
너무나 광범위한 기능과 풍부한 지식.
그리고 아무도 동향을 예측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정신성을 통해 「백의 얼굴」이라며 두려움을 받았지만,
그 실체는 현대에 이르러 다중인격이라는 정신장애를 앓고있던 인물이었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상세 설명
진명은 하산 사바흐. 그 중에서도 마지막 하산[7]으로, 이명은 백 개의 얼굴의 하산, 백모(百貌)의 하산.

정순한 영령이 아닌 반(反)영웅이며,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별별 괴기한 능력이 많은 하산 중에서도 유독 특이한 능력을 지닌 하산. 다중인격장애(MPD)라도 앓고 있는지 하나의 육체에 총 100개의 인격이 있으며 이 인격 각각이 다 다른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8] 이중에서 '확실히 존재하며 무슨 특성인지 알고 있다.'에 해당하는 게 88개의 인격이고 나머지 12개의 인격은 있는 건 알겠는데 뭔지는 모르겠다.라고 한다. 이는 영령이 된 현재에도 동일. 자세한 설명은 자바니야(망상환상) 문서 참조.

이들은 생전에도 자신의 육체를 전혀 개조하지 않았는데, 인격을 바꿔가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보니 굳이 개조할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백모는 이런 능력을 기반으로 그때 그때 알맞게 암살을 성공해온 만능의 암살자였기에 얼굴 가죽 또한 벗기지 않았다.

이런 특성은 서번트가 되면서 더욱 발전해 각각의 인격이 따로 육체를 가질 수 있다.[9] 다만 영령으로서의 힘은 평범한지라 본체에서 분리된 인격은 백모의 1/100의 힘밖에 없어서 분리된 상태는 영령 중에서도 최약에 버금가는 수준이다.[10] 대신 각각이 어새신의 스킬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전략과 준비만 갖춰지면 성배전쟁을 뒷면에서 지배하는 것도 이론상 불가능은 아니다.[11]

상술한 대로 각각의 인격마다 특기가 다르다 보니 하산이면서도 암살과는 전혀 연관없는 놈(...)도 있긴 한데, 사실 암살이 말이 쉽지 실제로는 대상에 대한 정보수집, 암살방법 정립, 암살을 위한 밑준비, 암살 실행, 성공시/실패시 뒷처리 준비 등등 따지고 보면 상당히 준비 작업이 많고 복잡한지라 이들 하나하나가 암살 못한다 뭐다 하며 무시당하기보다는 이들 모두를 글자처럼 조합해 수백, 수천 가지의 제대로 된 암살을 준비할 수 있었다는 게 특징이다. 비유하면 생전에 암살 자체는 '기습 살인'에 특화된 인격들로 실행하고 그 전후 처리를 다른 인격들이 담당하던 식일 가능성이 높다.

상술했듯 전략적으로 보면 가치가 매우 높은 서번트인데, 하필 주인이 이런 장점들을 조금 고려 안 하고 어택땅만 박은 코토미네 키레이였던 게 제일 문제였다. 자기 서번트의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마스터 보이면 바로 덤비고 봐라라는 주먹구구식 명령만 내리니 제대로 돌아갈 리가...[12]

수십 개의 인격을 내세워 일(?)을 처리할 수 있기에 얼굴 가죽을 벗기지 않았다.[13] 상술했듯 자기개조 스킬도 활용한 적이 없다. 다만 가지고는 있는 듯.

3. 작중 행적

3.1. Fate/Zero

제4차 성배전쟁의 어새신은 80명의 인격을 가진 다중인격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영체인 서번트의 특성 상 인격별로 분리 후 활동할 수 있다. 한 마디로 4차 어새신은 1명이 아니라 80명인 셈.[14] 그래서 소원은 "다중인격에서 벗어나 인격을 하나로 만드는 것." 각 인격들은 성별은 물론 연령까지 다종다양하다.

주 역할은 인격별로 분리 후에 정찰 및 정보수집. 초장에 80명 중에서 가장 재능 없는 한 명을 아처에게 살해당하게 해서 다른 마스터들에게 '어새신이 죽었다'고 방심하게 만든 후, 다른 어새신들이 그 동안 유유히 정보를 수집하는 전법을 사용했다.[15]

하지만 에미야 키리츠구는 초기부터 어새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데다[16][17] 어새신 2마리가 캐스터의 공방을 찾아온 라이더 일행을 공을 세우고 싶어서 습격했다가 들통나기도 하며(거기다가 또 1명이 죽는다) 결국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사주를 받은 키레이 령주에 의해 저들끼리 술을 마시고 있던 라이더 세이버를 강제로 습격하지만, 거기서 겁도 없이 라이더의 호의를 무시했는지라[18] 왕의 군세의 첫 희생자로 살해당한다.[19][20] 역사에서 어새신들의 최후가 동방의 정복왕 칭기즈칸의 군세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당시 장로(최후의 장로이기 때문)였을 4차 어새신은 동, 서양의 정복왕들에게 생전, 사후에 걸쳐 연이은 패배를 맛본 셈이다.

게다가 토키오미는 잘 하면 라이더 세이버 리타이어, 못해도 라이더에게 숨겨진 보구는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어새신을 개돌시킨 것이었지만 토키오미는 그 후 내심 어새신을 우라돌격 시킨걸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한다. 한 마디로 개죽음. 게다가 그가 그렇게도 경계하던 라이더의 EX보구 왕의 군세 아처 에누마 엘리쉬에 박살난다.

사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매체의 한계상 생략이 많았기에 어새신이 완벽한 호구가 됐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중반부까지 제법 활약했다. 물론 전투는 거의 안 했지만. 기척차단과 초감각을 가진 다수의 서번트라는 특성을 적극 이용하여 캐스터의 진명을 누구보다도 빨리 파악해냈고 아인츠베른 성의 결계에도 침입하여 내부사정을 파악해서 보고하는 등 다른 서번트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도 여러 번 해냈다. 토키오미도 완벽하게 일처리를 해 주고 있다고 여러 번 칭찬했을 정도.

3.2. Fate/Zero TVA

파일:EL4VKYE.jpg 파일:0N4Ws48.jpg
GIF 1 GIF 2 GIF 3
"훗, 별거 없군."
- by. 자이드, FZ TVA 2화 中
Fate/Zero 애니메이션 2화에서는 위의 설명같은 재능없는, 이란 말이 무색하게 토키오미 저택에 침입할 때 도약으로 벽을 뛰어넘고, 그냥 평범한 돌조각만 사용해 결계보석을 파괴하고, 춤이라도 추는 것 같은 화려한 몸놀림으로 태양계 행성들을 본뜬 듯한 궤도로 움직이는 중추 함정까지 피하고 그것을 상당히 해제하며, 영령이라는 이름이 허투가 아니란 걸 제대로 보여줬다.

저 마술 트랩들이 외곽의 보여주기 위한 트랩이란걸 감안하더라도, 그리고 미리 토오사카 저택의 트랩 구조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는 해도 1류 마술사의 본거지 티를 팍팍 내는 마술 트랩을 화려하게 해제하는 걸 보면 썩어도 영령답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어새신이라고 해서 아무나 이렇게 결계를 지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동기인 이름없는 암살자에 따르면 그런 게 가능한 건 4차 어새신 정도라고 해서 약간 주가 상승.

허나 부질없게도 마지막 트랩의 근원이 되는 보석을 잡아서 파괴하기 직전 길가메시의 보구난사에 자길 죽인 게 누군지도 모른 채, 허무하게 비명 한 번 제대로 못지르고 순식간에 살해당한다. 그리고 길가메시는 벌레라고 업신여겼다.

그래도 길가메시에게 어이없게 죽긴 했으나 저 어새신이 80명으로 나뉜 개체 중에서도 가장 능력이 떨어지는 녀석이라는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영령과 인간이 얼마나 수준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다.

한편 8화 즈음에 들어서 직접적인 활약이 줄어든 것이 코토미네 건담의 빠와와 대비되어 사실은 어새신 쪽이 마스터고 코토미네가 킹 하산[21] 혹은 서번트란 농담도 나오고 있다.

엔딩에서 각 서번트의 생전의 모습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다른 인물들은 각자 본인의 생전 모습이 나올때[22], 어새신은 본 문서 상단의 말을 탄 수염 남성의 모습이 나왔다. 이게 초대 하산인지 19대 어새신의 생전 모습인지는 불명.

또한 오프닝에서는 세이버와 격돌하는 어새신 3명이 등장하는데, 어새신의 비중을 늘리기 위한 추가 시나리오인지는 불명. 게다가 자세히 보면 칼질 한번 제대로 못하고 엑스칼리버에 의해 날아간다.

9화에서는 비중도 적고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 했다.[23]

11화에서 라이더, 세이버, 아처를 포위하고 술을 마실 것을 권유하는 라이더의 잔을 박살내버리고 킥킥거리며 비웃기까지 하는 훌륭한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결국 라이더는 왕의 군세를 발동하고 무지막지한 수의 영령들에게 밀려서 전멸당한다.
파일:attachment/Fate_Zero_-_Assassin_(1).jpg 파일:attachment/Fate_Zero_-_Assassin_(2).jpg 파일:external/527e3196077a9507b40e37c17c617ac366186f36db6ab0e101084fc2bc1cf544.jpg
특히 맨 처음 당한 여자 어새신은 드라마 CD에서는 라이더에게 맞서다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죽는데 애니에서는 왕의 군세가 돌격해오자 이젠 모든게 끝이야라는 듯이 팔을 아래로 떨구고 허망하게 서있다가 라이더의 칼에 목이 달아난다.[24][25]

출연은 적지만 킬수는 4차 세이버와 맞먹고, 최후반까지 살아남은 주완의 하산과 너무 차이가 난다.

부탁해! 아인츠베른 상담실에서는 2화에서 아이리스필 타이가를 엿보다가 도주하지만, 은제 와이어로 구성된 거대 아이리스필에게 짝찍악을 당해 리타이어. 여기서 숲에 설치된 은제 와이어를 춤추면서 피하는 묘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3화에서는 초반에 아처에게 푹찍악!당한 어새신 중 제일 무능하다는 인격 자이드가 상담실을 방문해서 아이리스필과 타이가에게 신세 한탄을 했다. 하지만 본인에게도 잘못이 있지 않느냐는 아이리스필의 말에 감동해(?)[26] 다시 한번 분투해보겠다면서 전의를 불태우지만, 상담실을 나서자마자 라이더에게 왕의 군세 푹찍악!마밋따!꾸웨엑~!으허엉... 등등을 당하는 동료들의 미래를 보며 "어새신에게 인권없음! 이런 지독한 얘기로 누가 만든 거냐아아!!"라고 절규하면서 앙그라 마이뉴에게 빨려들어가 리타이어한다.

4.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D 민첩 A 마력 C 행운 E 보구 B
스테이터스 적으로는 괜찮은 스펙이지만 보구가 보구인지라 사실상 의미가 없다.

4.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랭크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없앤다. 은밀행동에 적합하다.
완전히 기척을 없애면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단, 자신이 공격태세로 옮기면 기척차단의 랭크는 크게 떨어진다.
A+
気配遮断
마력과 기척을 줄여 탐지되기 힘들게 만드는 능력. 은밀행동에 적합하기에 암살, 첩보 행위가 쉽다. 분열해도 이 스킬은 그대로다.
하지만 공격태세로 전환하면 서번트에게 탐지되기 쉽다. 작중에서 웨이버 벨벳을 기습하려다 바로 옆에 있던 라이더에게 공격이 감지당해 역습당했다. 서번트가 곁에 있다면 쓸모없는 능력.

게다가 에미야 키리츠구에게는 공격 태세에 나서지도 않았는데도 들켰는데, 그것은 키리츠구가 어새신이 나타날 곳을 나오기 전부터 줄곧 보고 있으면 된다는 기척차단 공략법을 알고, 전장을 감시하기에 최적의 포인트를 의도적으로 미리 비워서 그리 나타나도록 유도해놓고 감시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겨우 세 번째로 일어난 성배전쟁의 초장[27]부터, 그것도 일단 진짜 하산을 아처로 죽여서 '아처에게 어새신이 죽었다'는 모습을 보여준 게 어제였지만 다른 마스터들과 달리 '카메라로 상황을 촬영해 여러 번 돌려보는 식으로 의문사항을 확인한다'는 방법으로 상황의 의문점을 확인하고 어새신의 생존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28] 즉 이건 백모가 무능했던 게 아니라 백모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카메라가 그 시대에는 없었으니까) 허를 찌른 키리츠구의 능력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본래 F/Z에서는 A+랭크였지만 FGO에서는 A랭크로 하향되어 등장한다. 그러나 마테리얼에서는 다시 A+로 표기.
 
■ 고유 스킬




랭크 다중인격을 이용한 기억의 분산처리.
LUC(행운)판정에 성공하게 되면, 과거에 지각(知覺)했던 지식과 정보를,
설사 인식하지 못했던 상황에서도 명확하게 기억하고 재현할 수 있다.
C
蔵知の司書
한 분신이 겪은 일을 다른 분신들이 기억, 재현할 수 있다. 덤으로 제대로 인식 못 한 일도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으니 완전기억능력도 겸한다.
 



랭크 다중인격의 자의적인 변환을 통한 전문 스킬의 분담사용.
전술, 학술, 은밀술, 암살술, 사술(詐術), 화술, 기타 등등
총 32종류에 걸친 전문스킬에 대해 B랭크 이상의 숙련도를 발휘할 수 있다.
A+
専科百般
32종류 전문기술에 뛰어난 능력. 다중인격을 이용해 각 인격마다 각 기술에 특화되어있다.

개그성 앤솔로지[29]에 나온 전문기술 중에는 병아리 암수 구별과 도요토미 히데요시 흉내도 있다.(...)

바람막이의 가호와 마를 막는 가호도 포함되어있으며, 엑셀 오더 이벤트의 하산들은 인게임에서 자기개조 D, 직감 D, 괴력 D를 사용한다.
 



랭크 상세불명.
B
Fate/Grand Order에서 추가된 스킬. 상세불명. 전과백반에 포함되는 스킬로 추측된다. 이름으로 볼 때 재정비와 비슷한 것 아닐까 생각된다. F/GO 마테리얼 3권에는 실리지 않은 스킬.

4.2. 보구

망상환상 - 자바니야 (妄想幻像 / زَّبَانِيَةٌ)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1명
자세한 내용은 자바니야(Fate 시리즈) 문서 참조.

4.3. 무기 - 더크

파일:attachment/Fate_-_Dirk.png
더크(ダーク/Dirk) : 흰 해골가면을 쓴 어새신이 사용하는 단검. 손에 들고 베는 것이 아니라, 투척용으로 만들어진 무기.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진 어새신의 무기. 4차 어새신의 분신 중 하나도 더크를 쓴 적이 있다. 4차 라이더의 마스터를 암살하려고 투척했는데, 이를 눈치챈 라이더에게 막혀서 실패한다.

그러나 애니에서는 더크가 아닌 다양한 종류의 단검을 사용한다.

5. 능력 평가

전투력으로는 공인된 최약체 서번트이며 작중에서도 '1번 타자로 리타이어'라는 엄청나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알고보면 절대 쓸모없는 서번트가 아니다. 오히려 잘만 쓰면 총합적인 능력면에서는 일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마스터를 잘못 만나서 완전히 망한 케이스. 하필 마스터가 성배가 목적이 아닌 어디까지나 토키오미의 조력자로서 참전했던 코토미네였던 것이 최악의 불행이었다. 덕분에 실컷 부려먹힌 끝에 결국에는 상대의 패를 알아보기 위한 용도로 희생되어 성배 근처에는 가 보지도 못하고 탈락했다.

하지만 엑스트라 마테리얼에 의하면 사실은 빠듯하게 규정을 넘지 않은 수준의 치트급이라서, 권모술수에 능한 마스터가 사용하면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길가메쉬를 통해서 강력한 보구를 하나 씩만 쥐어줘도.. 실제로 나스 曰, "제각기 성격이 다 다른 어새신들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 키레이가 사용한 것 이상의 절대적인 위협이 된다" 라고. 이를 입증하듯 Fate/Apocrypha 세계관의 아종성배전쟁은 하산 계열이 제패했다. 또한 어새신은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내리는 마스터라도 군말없이 따르는 나름대로 충성심 높은 서번트이다.[30] 당장 세이버 랜서만 하더라도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다가 마스터와 관계가 틀어진 것을 생각하면, 군말없이 마스터 지시에 따르고 애초부터 암살자라 권모술수와 상성이 좋은 어새신은 마스터만 잘 만난다면 매우 강력한 우승후보 서번트가 됨을 알 수 있다. 특히 주인공인 키리츠구는 작중 초반부터 "어새신 뽑고 싶었는데, 눈치없는 아하트옹이 세이버를 줬다"면서 불만을 표시했다.[31][32]

특히 80명이라는 물량의 암살자는 그것만으로도 크디 큰 메리트다. 암살 후 생환을 고려하지 않고 쓰고 버리는 게 가능하기 때문.[33][34] 한 마스터당 10명씩 붙여서 암살해도 20명이 남을 정도. 전면전도 아니고 기척차단 A+를 지닌 암살자 10명씩이다. 게다가 이 어새신들은 스킬 전과백반에 의해 전술, 학술, 은밀술, 암살술, 사술, 화술 등등 32종류에 달하는 다양한 기술을 보통 이상의 숙련도로 발휘할 수 있다. 애초에 단순하게 생각해도 마스터 암살에 특화된 기척차단 A+급의 프로 암살자가 80명인 셈이다. 충격과 공포. 게다가 "서번트는 1체 뿐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어새신 1체를 일부러 눈앞에서 죽게 만들어 "어새신은 탈락했다"라고 착각하게 만들어 경계를 늦추거나[35], 한 어새신이 전투에 참여해있는 사이 서번트를 전투에 내보낸 다른 어새신으로 마스터를 암살하는 등 큰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80명의 암살자라면 그것만으로도 정보수집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인격들은 그냥 분신이 아니라 호칭에 맞는 특기를 가지고 있으며, 페그오에서 몇 개의 인격의 특기가 나왔다. 이외에 32개의 스킬은 어디까지나 전체 인격의 총합 스킬이라, 인격들이 나눠지면 스킬들도 나눠진다. 단 기척차단 A+는 분신으로 나눠져도 변하지 않는다 언급하므로, 모든 인격들이 기척차단 A+는 기본으로 보유한다.

기저의 자이드 : 아무런 특기도 없다, 제로 본편 언급으로는 가장 쓸모 없는 인격, 하지만 위 어새신이 못 한다고 인증했던 은밀한 결계 돌파를 엄청난 몸놀림으로 해내고, 댄스에도 능하다.

괴완의 고즐 : 팔의 힘이 강하다, 힘이 강한 영령인 베오울프나 긴토키와도 이기지는 못해도 팔씨름이 성립할 정도.

신속의 매쿨 : 빠른 다리를 가졌다, 빠른 다리를 가진 영령인 아탈란타를 이기지는 못해도 경주가 성립할 정도.

로도 : 물건에 색을 입혀 상대를 현혹시킨다. 조형에도 정통하다.

망각 : 아무 것도 못 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소녀,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고문을 당하더라도 비밀을 누설할 염려가 없고, 고문의 고통을 혼자 받아내어 다른 인격이 고문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허나 코토미네 토키오미와 함께 최강의 패라고 할 만한 카드를 들고 있었으니 거기까지 신경써서 운용하지는 않았다. 상성이 맞는 키리츠구가 마스터였다면 철저하게 정면대결을 피하고 어새신을 이용한 각 마스터의 신상털기 및 암살 + 키리츠구& 히사우 마이야 커플의 저격 및 폭탄 테러 등으로 엄청난 위협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36][37] 이밖에 어새신에게 총포류를 조달해주는 등의 전법도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마스터를 잘 만났어도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기본적으로 어새신 클래스는 암살에는 능해도 전면전이나 마스터 보호에는 매우 취약하기 때문. 서번트를 대동한 마스터에 대한 암살 찬스를 쉽게 확보할 수는 없으므로 전면전에서의 약세는 분명 큰 부담이다. 따라서 이를 커버할만한 마스터의 책략과 판단력이 필수적이라고 할수 있다.[38]

이 또한 어새신 클래스 자체의 문제지만, 마스터가 상대 서번트에게 공격당할 경우 어새신의 전투력으로는 마스터를 지키기 어렵다. 영주를 이용한 긴급소환으로 80명 전원을 불러봤자 정면 승부로 상대 서번트를 격퇴시키는 건 당연히 무리고[39] 잘해봐야 마스터를 피신시키는 정도겠지만 그나마도 괴멸적인 피해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80명이라는 인원수는 분명 굉장하지만 줄어든 인원이 보충되지는 않으니까. 이렇게 보면 일정한 거점을 두고있는 마스터에게는 걸맞지 않는 서번트라고 볼 수 있다.[40]

또한 전설 속 영웅들의 싸움터인 성배전쟁에서는 보통 성립되기 힘든 일이지만 상대 마스터가 어새신보다 강할 경우에는 그 암살이라는 것도 제약이 심해진다. 실제로 아인츠베른 상담실에서 4차 성배전쟁 최종전 당시의 키리츠구와 키레이는 기척차단이 간파된 어새신이나 접근전에 돌입한 캐스터를 상대로는 승산이 크다[41] 나왔으며《Fate/Zero 아니메 비주얼 가이드 I》에 의하면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와의 전면전에서 키리츠구를 제외한 다른 마스터들은 케이네스를 상대하려면 서번트에게 의지하면 상대할 수 있지만 어새신에겐 의지를 못한다고 한다.[42]

다만 아무리 어새신이 암살이나 잡입에 능해도 한계는 있는데, 아인츠베른 성 급의 결계가 있으면 들키지 않고 잠입하기는 무리이며 이 탓에 키레이는 기원탄에 대한 정보를 지니지 못했다.

종합하자면 스펙이 매우 약해 마스터를 지키거나 전면전을 하는 것은 무리다. 다만 Fate/Apocrypha를 보면 알 수 있듯[43] 마스터들의 운용 능력이 좋으면 암살자라는 클래스가 매우 좋은 클래스다. 그리고 80여 명을 쓰고 버리는 운용법이 가능한 4차 어새신은 그 중에서도 매우 위협적인 암살자임은 분명하다. 허나 어새신 클래스 자체가 가진 한계점 때문에 그만큼 리스크와 제약도 크기에 본편의 성배전쟁에서는 어지간한 수완을 가진 마스터가 아니라면 다루기 힘든 서번트라고 할 수 있다.

6. 다른 작품 행적

6.1.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다른 흑화 영령들이 전부 5차 출신인데 어새신만 4차 출신으로 등장. 은신 스킬을 활용해서 몰래 독 묻은 단검을 던져서 이리야를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킨 다음 50명이 한꺼번에 이리야에게 단검을 투척하지만 다시 한번 폭주한 이리야에게 전원 동시 몰살후 카드로 되돌아간다.

3기 18화에서 안젤리카와 싸우던 이리야가 자신한테 몽환소환 하면서 재등장. 이리야의 목숨을 살려낸다. 19화에서도 이후에 참전한 쿠로를 구해내는 등 활약하지만, 20화에서는 쿠로에게 그 영령 너무 약하니 차라리 평상모드로 돌아오라고 듣는 굴욕을 당한다.

6.2. Fate/Grand Order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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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그림자의 무리를 거느린 이상 승리도 필연. 안심하고 불러주시길, 마스터."
3성 어새신으로 참전. 아사코[44]가 메인 인격으로 등장하는데, 상당한 독설가이자 은근히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종국특이점에선 느긋하게 뒤에서 대충 싸우는 오지만디아스를 "제일 강한 서번트가 뒤에서 눈치나 보다니, 네놈은 어딘가의 금빤짝이 악당이냐!"고 깐다. 그러다가 원탁이 가세하자 저놈들하고 같이 싸우라니 말도 안된다면서 돌아가려다가 주완의 말에 울며 겨자먹기로(?) 마지막까지 분투.

영기재림을 하면 가면을 벗는데, 얼굴이 멀쩡하게 있는 이유는 설정상 이 산상노인은 얼굴 가죽을 벗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연레벨 2 달성까지의 포인트를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 반면, 그 후로는 쭉쭉 오르는 호감도를 볼 수 있다. 이 이유는 인연레벨 대사에서 알 수 있는데, '당신은 제 안의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즉 저라는 서번트의 충성을 얻어내셨다'라는 것. 즉 수많은 인격들에게 인정받아야만 충성을 얻어낼 수 있는+일단 그렇게 인정해준 마스터에게는 어쌔신답게 철저한 충성을 바치는 백모의 면모가 잘 드러나 있는 이스터에그.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백모의 하산 문서 참조.

6.2.1. Fate/Accel Zero Order

스토리상에서 4차 성배전쟁 시기로 레이시프트한 주인공 일행을 확인하기 위해 왔다가 엘멜로이(제갈공명)의 석병팔진에 걸려서 들키고 바로 털린다. 석병팔진이 기척차단을 상대로 천적격이다보니 특기인 기습이 봉인당해 물량 외에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게 되며, 끝내는 파밍 던전에서 잡몹(...)으로 나온다. 할 수 있는게 너무 없다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기척차단을 쓰긴 하는데, 단 한 번도 쓸모있던 적이 없다. 이벤트의 자코 몹으로는 기저의 자이드와 괴완의 고즐, 신속의 매쿨이 나온다.

그러다가 아처가 엘멜로이 일행과 버서커의 협공으로 탈락하자 키레이로부터 영주를 양도받아 토키오미의 서번트가 되었으나 이후 대성배를 파괴하러 가는 엘멜로이 일행 앞에 나타나 최후의 결투(보스전). 소멸하면서 유언으로 초대이자 마지막 하산을 언급한다.[45]

시나리오 라이터가 우로부치 겐 아니랄까 내내 완전 잡몹 A 수준밖에 취급을 안 당하는 불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주인공 일행이 신이건 악마건 다 이기는 놈이니까 별 거 아니었겠다마는 불쌍할 수준. 아예 미션 중에서는 하산 일정수 격파도 있을 정도니 뭐. 

6.2.2. 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산상노인 중의 한 명으로 비중있게 등장한다. 처음에 니토크리스를 납치하던 중에 주인공들과 니어미스하는 바람에 주인공 일행을 이집트쪽 인원으로 보고 기습을 가하는데, 문제는 역으로 당하면서 리더는 가면이 날아가고[46] 니토크리스는 다 빈치에 의해 구출되어, 결국 하던 일이 전부 허사가 되어버렸다는 것.

그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은 일행이 성도에서 사람들을 구한 후에 동쪽마을에 도착한 후 서쪽 마을을 도와주러 갔을 때. 주인공을 알아보자마자 화를 내기 시작. 주인공 일행 탓에 니토크리스 납치 실패후 돌아가면서 부하들의 시선이 엄청나게 따가왔다는 모양. 이래저래 해서 주인공 일행과 협력하게 되지만 기본적으로 약간은 가시가 있는 태도를 취한다. 물론 주완의 번역에 따르면 이미 주인공들의 능력은 인정한 모양. 협력 이후 시점에선 주로 다른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협력을 구하는 일을 맡는다. 최종 결전에선 트리스탄을 상대, 그의 약점을 노리기 위해 정밀의 하산이 독안개를 준비하는 동안 주완과 같이 시선을 끌었지만 트리스탄은 반전의 기프트로 절대적인 독 내성을 가지게 된 상태였기에 불발되고 정밀이 소멸, 원통하다는 외침과 함께 뒤이어 소멸당한다.

다중인격을 부린다는 설정 탓인지, 인격들을 불러서 싸울때에는 두뇌를 많이 쓴 것과 같아서 단 것이 땡긴다고 한다. 육체운동이지만 두뇌운동과 같다면서 싸우고나서 힘들다며 하는 말이 머리가 안 돌아간다.

거의 버림패로 사용되어 캐릭터성을 어필할 기회가 적었던 4차 성배전쟁 때와는 달리 6장에선 당당히 주요인물로서 여태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어 호평이다. 그러나 아사코 인격에만 치중된 묘사 때문인지 백모 특유의 '다중인격' 컨셉을 잘 살리지는 못한 것이 약간 아쉬운 부분

6.2.3.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코믹스 35화에서 슈텐도지를 상대하기 위해 섀도우 서번트 형태로 소환, 망상환상을 전개하여 코타로를 도와 슈텐을 교란시키나 순식간에 썰려나간다.

6.2.4. Fate/Grand Order/이벤트/절분주연회권 귀락백중탑

60층 후일담에서 마르타와 소녀팀과 함께 등장, 딱히 마르타 아래에서 관리 받는 건 아니고 그냥 꼬마 어새신 씻겨주려고 온 거 였는데, 아이들이 마르타 말을 안 듣고 이래저래 놀다가 꼬마 어새신 씻겨주는 걸 보고 부러워하자 보모가 돼서 아이들을 줄지어 서로 씻게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자신보다 애들을 더 잘 관리하고 있다며 어이없어하는 마르타는 덤.

6.2.5. Fate/Grand Order/이벤트/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성기~

염마정에 순조롭게 도착하여 저승에 있는 가게 주제에 너무 화려하다며 조금 허름한 편이 신앙을 모으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투덜거린다. 그 순간 킹 하산이 등 뒤에서 나타나서 그러면 내 묘는 사치가 좀 과했냐고 하자 주완, 정밀과 함께 식겁하면서 역시 신자들을 위해서라고 화려한 게 좋지 않겠냐고 변명한다. 주완한테 어째서 그런 경솔한 말을 하냐고 까인 건 보너스. 연회장에서는 시구르드가 어새신 쪽으로 자리를 넘기자 연회장 분위디를 '북유럽의 설원' 수준으로 만들어놓고 우리한테 떠넘기는거냐면서 빡친다.

6.2.6. 2부 6.5장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파일:페그오 트라움 백모.jpg
크림힐트가 지배하는 복수계역측 서번트로 등장한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아사코가 아닌 자이드가 메인 인격이다. 본 특이점의 특성상 인리를 반역하게 된다. 왕도계역측 서번트와 살로메의 도움을 받고 도주하는 후지마루 리츠카를 뒤쫓아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인리에 대한 반감이 강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싸워서 져준다. 본인도 상사의 말을 잘 듣는 편인데, 이런 마음이 들줄은 몰랐다고 자조하며 소멸한다.

6.2.7. 발렌타인 이벤트

여러 종류가 들어 있는 100개들이 초콜릿을 선물했다. 주인공이 시판품이나 다 빈치 공방에서 만든 것으로 오해할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났던 것으로 묘사되며, 백모 본인에 의하면 인격들 사이에서 여러 의견이 충돌한 끝에 결국 전부 집어넣기로 한 결과가 100개들이 초콜릿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인격들 중에는 돌, 즉 성정석을 넣자고 한 인격도 있었다고 한다(...)

6.2.8. 막간의 이야기

2017년 10월 4일부로 추가. 보구 강화 퀘스트인데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준다. #1 #2 #3

줄거리는 백모의 인격 중 하나인 망각이 실종되어서 나머지 모든 인격이 칼데아 곳곳을 말그대로 백방으로 찾아본다는 이야기인데, 다른 서번트들의 눈과 귀도 빌리기 위해 각자의 특기를 총동원한다.

백모의 얼굴 마담 겸 지휘를 도맡아하는 여자 어새신, 일명 아사코는 리츠카와 마슈랑 협력해서 최고로 의심쩍은 용의자인 티치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그의 방을 조사하다가 확실히 없다는 게 밝혀지자 로도(露塗)[47]를 불러서 제압 도중에 파손된 메데이아 표 피규어를 티치가 원하는 모습대로 진화시킨다. 그 뒤, 다른 곳을 둘러보는데 상술한대로 다른 인격들은 각자의 특기를 활용해 다른 서번트들과 승부를 벌여서 정보를 얻어내고 있었다.

괴완의 고즐은 베오울프, 킨토키와 동시에 팔씨름을 벌이고[48] 신속의 매쿨은 아탈란테와 경주를 벌이고 기저의 자이드는 네로 앞에서 마타하리와 댄스 배틀을[49] 벌이는데 이 때, 괴완도 신속도 기저도 아사코도 백모의 하산이라는 동일인물이라면서 리츠카의 지원을 받는 아사코가 간지럽히거나 장애물을 설치해서 이기지만[50] 그 와중에 자이드 씨는 정정당당하게 댄스배틀에서 승리한다.

그렇게 승리해서 최근 칼데아 어린이 팀이 수상하다는 정보를 듣고 그들의 방을 찾아가서 결국 찾아낸다.
파일:꼬마 어새신.jpg
잃어버린 인격의 정체는 생전에 잡혀서 고문 당할 경우를 위해 준비한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못 하는, 기타 항목에서 언급된 미사용 설정 중 하나인 꼬마 여자아이 어새신이었다. 무려 80명도 넘는 인원이 있는데도 고문 같은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오면 떠맡을 역할로서만 존재하는 로리 어새신을 가엽게 여긴 잭과 너서리가 자신들의 친구로서 보호해주기 위해 이 꼬마 로리 어새신을 자신들의 방에 숨겼던 것.

전투 후에는 백모 일행에게 졌는데도 어른의 부당한 학대에 굴하지 않겠다며 끝까지 저항한다. 그러자 사실은 고문 같은 불가피한 고통을 떠맡기 위한 희생양으로써 필요한 게 아니라 단순히 동료로서 걱정한 것으로 앞으론 희생양이 아닌 칼데아의 다른 서번트와 교류하는 역할을 맡기겠다는 해명에 안심하면서 언제든지 다시 오란 말과 함께 보내준다. 이후 이 꼬마는 다른 어린이 서번트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번트들과 친구가 된 듯.
파일:꼬마 어새신2.jpg

방해공작 써서 다른 서번트들과의 승부에서 이겼다고 평가절하하기엔 대단한 성과인 것이 베오울프는 넘쳐나는 괴력[51]+전투속행[52]도 갖춘 광전사, 킨토키는 신+용+마귀 혼혈이라는 혈통빨+천성의 육체+괴력[53]을 갖춘 장사다. 아탈란테도 적을 포함한 온갖 장애물을 뛰어넘는 게 특기인 달리기의 명수고, 마타 하리도 보구가 남녀를 불문하고 매료시키는 춤사위다.

거기다 백모 측은 아사코 본인이 말했듯 백모의 하산이란 서번트 하나를 88개체로 잘게 나눠놓은 것이라 각 분신의 스탯은 보통 마술사보다는 훨씬 뛰어나지만 서번트 상대로는 별 거 아닌 수준이라는 것도 고려하면 아사코가 도와준 것을 고려해봤자 베오울프&킨도키vs고즐=2vs2/88, 아탈란테vs매쿨=1vs2/88, 마타하리vs자이드=1vs1/88. 한마디로 상대에게도 유리한 분야[54]에서 방해 공작을 먹여 이겼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거기다 고즐은 양쪽팔을 동시에 한다는 상황상 킨토키와 베오울프의 팔이 부딪히고 낑길 수밖에 없는 자세라서 전력을 낼 수 없었고, 자이드는 자신의 특기도 아닌 영역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1vs1로 싸웠으니 반칙이라 말하기 뭐하다. 심지어 자이드는 마타 하리를 상대로 이기기까지 했으니...

6.2.9.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III에서 소개된 내용. 백모의 하산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 주완의 하산
    극히 평균적인 하산. 그러므로 짜증나지 않는다. 좋은 녀석이다.
  • 정밀의 하산
    성격은 좋아할 수 없다만, 능력은 완전히 암살 방향이라 부럽다. 그럭저럭 좋은 녀석이다.
  • "산의 노인"
    가능하다면 만나지 않고 싶은 분. 큰 공적을 남기고, 미련이 없어졌을 때 슥 나타나 슥 끝내 주셨으면 좋겠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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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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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작중 묘사를 보면 꽤나 유능했던 것 같지만 하필 상대가 몽골 제국이었기에 교단이 싸그리 갈려나가면서 최후의 교주가 되는 신세였고,[55] 4차에서도 버림말 취급을 당하는 등 꽤나 불운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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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제로 카페 타스쿠 오나의 F/GO 1주년 축전

공인에서는 사복으로 정장을 밀어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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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서번트

설정집 Fate/Zero Material의 대담에선 우로부치/나스/타케우치 모두 "어새신 이야기는 필요없어"라며 그냥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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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코(アサ子)[56] 꼬마 어새신

특히 대표격인 여성 인격인 아사코의 인기가 높으며 사용되지 않은 어새신 설정 중에는 꼬마 어새신(ちびアサシン)도 있었다. 원래는 등장 예정이었지만 잘려서 흑역사화해 아쉬워하는 로리콘들이 많다. 꼬마 어새신이 정발판에서도 잘리자 많은 이들이 탄식했다 카더라. 그 대신인지 PS Vita판 페스나에 부록된 화투대작전의 튜토리얼 코너에 출연하며, 아사코와 함께 게임 플레이 방식을 설명해준다.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이며 아사코를 언니(お姉ちゃん)라고 부르고 쉬 마렵다고 화장실에 데려가 달라는 등 매우 귀여운 모습을 선보인다. 부탁해! 아인츠베른 상담실 3화에서 망상환상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작게 깜짝 출현한다.[57]

초안에서 '캐스터의 공방을 기습한 라이더 콤비가 어새신의 기습을 당할 때 웨이버 벨벳과 기억을 잃은 꼬마 어새신이 만나게 되고[58] 친분을 쌓다가 왕의 군세 사용 이후에도 살아 있던 걸 알아차린 키레이의 령주에 의해 라이더와 싸워서 죽게 되고 웨이버는 이 일을 계기로 정신적으로 성장한다'라는 전개를 구상했지만 그렇게 되면 누가 주인공인지 헷갈리잖아라며 기각당했다.역시 웨이버가 진주인공 캐스터의 공방에서 어새신이 기습하는 장면이 바로 저 구상의 잔재. 참고로 저 꼬마 인격체는 생전의 하산이 적에게 포로로 잡힐 때, 고문을 받아도 비밀을 누설하지 않기 위해 표면으로 떠오르는 역할을 맡은 망각의 인격체다. 그래서 회화 능력이 뒤떨어지고 기억도 없어서 자신이 하산 사바흐라는 것도 모른다는 설정. Fate/Grand Order에서 백모의 막간에서 등장하는데, 소환된 뒤로 안보인다고 주인공과 함께 여기저기 찾다가 너서리랑 잭이 발견해서 숨겨주고 있던걸 발견하곤 칼데아의 서번트로 있는 동안은 고문을 대신할 필요가 없다며 맞이하는 훈훈한 이야기.

인격이 80명이나 되다보니 남녀노소 오만가지 캐릭터가 넘쳐나기 때문에 Young 코토미네 키레이와 더불어 인기가 높은 편. 모 동인지에선 가족애 왕의 군세를 멈추기도 했고, Fate Zero Tribute Arts에서도 권말만화 주인공으로 나와 자기들끼리 개그를 하기도 했다.

거짓된 성배전쟁 위 어새신과는 동기 사이. 하산의 자리를 두고 그녀와 경쟁했었고, 그 결과 4차 어새신이 하산의 자리를 물려 받았다. 이 어새신이 하산이 된 이유로는 자기 고유 기술은 없이 다른 하산의 기술을 재현하는 게 전부였던 데다가 다루기 쉬운 쪽을 택하고 싶던 것도 있지만[59] 전면전 타입인 위 어새신이 되면 조직이 변질될 것을 우려한 것이었다. 마테리얼을 보면 백모가 위 어새신에게 천재놈!이라며 투덜거리고, 그 반대로 위 어새신쪽은 확실히 나보다 더 우수하다고 생각했으니 서로의 실력은 인정했던 모양.[60]

Fate/Grand Order에서의 메인 인격은 아사코라서 그런지 오리지널은 아사코가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다만 이와 별개로 아사코는 나온 지 꽤 오래 됐음에도 의외로 공식 특기 분야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FGO 막간의 이야기에 의하면 칼데아에서는 여러 인격들의 총괄역을 하지만 본래 특기는 따로 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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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 섬나라에서는 엄청난 숫자의 컨셉 덕분에 AKB48에 빗대어서 ASN(어새신)48 혹은 HSN(하산)48 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2015년 만우절 이벤트 때는 공식이 아예 스텔스 아이돌인 모모이로 하산 Z로 데뷔시켜버렸다.

이런 매드도 나왔다.

Fate/Zero 성우진의 진영별 라디오 토크세션에서 코토미네 진영의 성우 소개에, 카와무라 토쿠오 씨가 춤추는 어새신 역으로 소개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페그오에서 백모의 하산이 지닌 각 인격들의 칭호가 밝혀졌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언급된 백모의 하산의 특기[61] 중 도요토미 히데요시 흉내내는 하산=일륜, 고문을 받아도 비밀을 누설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맡은 로리 하산=망각이라고 추측하는 등 각 하산의 이름과 그들이 가진 특기에 대한 추측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한그오에서 가끔 SNS 조회나 공유 이벤트 따위를 열 때 여러 계정들을 동원해 요구 횟수를 채워주는 이들을 반 농담으로 백모라 부르기도 한다. #


[1] 아처의 보구폭격에 당해서 죽은 자이드라는 어새신. [2] 일본 성우계에서 알아주는 자타공인 달빠. 이 역할로 Fate 시리즈 첫 출연. 훗날 페그오에서 주인공인 후지마루 리츠카를 필두로 암굴왕 아르주나도 연기했다. 쉽게말해 덕업일치. [3] 교회에서 코토미네 리세이와 대화한 어새신들. [4] 캐스터를 추적하거나 캐스터가 나타난 것을 보고한 어새신들. [5] 린과 아오이가 후유키 시에 나타난 것을 보고한 어새신. [6] 라이더의 왕의 군세에 죽은 어새신들. [7] 실제 역사에서 페르시아 어새신의 마지막 산중장로는 8대 수장 루큰 앗 딘 쿠르샤, 시리아 어새신은 사짐 알 딘 무바리크였다. [8] 외국어 사용, 지략, 독극물, 덫, 괴력, 날렵함 등등 지식/신체능력 안 따지고 말 그대로 별별 특성들이 다 있다. [9] 한편 육체개조가 전혀 가해지지 않았는데도 각각의 성능 및 체격 등이 천차만별, 특히 페그오 막간에서의 꼬마 어새신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서번트는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된다는 법칙이 각 인격마다 따로 적용되는 것일지도. [10] 당장 영령중 자체 능력이 처참히 낮다는 일미 타마모도 일반적인 영령이 100이라 쳤을 때 자신은 9라고 비유했다. 한마디로 1미 타마모 혼자서도 분리된 백모를 9명 정도는 이길 수 있다는 것.은근 대단한듯한 무쓸모함. [11] 당장 자의든 타의든 간에 처음부터 취미생활 한답시고 숨어지냈던 캐스터 팀을 빼고 보면 모두 다른 마스터나 서번트들 앞에서 마스터가 나온 적이 있었다. 즉 정보 모으기는 좋은 환경이었고 이를 토대로 서번트와 전투를 피하고 마스터만 노리는 것도 가능했다. [12] 다만 애초에 키레이는 본인이 우승할 생각이 없었고, 타성적으로 토키오미의 지시 위주로 움직였다. 작중 토키오미는 전술, 전략적 실책이 잦았던 데다, 훗날 FGO의 이벤트에서도 아처를 잃고 어새신으로 갈아타 재도전하면서도 수를 잘못 읽는다는 평을 들은 만큼, 궁극적으로는 총괄지휘를 맡은 토키오미의 책임이 된다. [13] 그런데 정밀의 하산과 함께, 얼굴 가죽을 벗길 정도의 정신력이 없다는 말이 따라 붙는 것을 보면 개중에서는 백모와 정밀처럼 필요가 없음에도 신앙심이나 각오의 증명을 위해 얼굴 가죽을 뜯어낸 하산도 있는 모양.이 정도면 광신도다 [14] 이게 바로 4차 어새신의 보구인 망상환상. 그러나 실은 자각한 88개 인격 중 80체가 구현되고(8개체는 다른 개체에게 깃든 상태), 자각하지 못한 12개 인격은 별개로 구현되어 실제로는 최대 92개체나 현현할 수 있다. [15] 이 재능이 없다는 한 명도 요새와도 같은 토오사카 저택의 결계를 손쉽게 돌파했다. 어새신의 마스터 암살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16] 세이버와 랜서가 맞붙는 동안 랜서의 마스터를 저격하려다 저격 포인트 중 한 곳에 어새신이 멀쩡히 살아 교전을 감시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자신이 케이네스를 저격하면 바로 어새신에게 발각당할 것이라 판단한 키리츠구는 저격을 포기했고 덕분에 케이네스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물론 차라리 이 때 죽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17] 언급이 안되었지만 이스칸다르도 어새신이 안 죽었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 눈치 챘을 가능성이 있다. 작중 어새신이 탈락했다는 말에 그냥 시큰둥 했는데 성배 전쟁에서 자신의 열망인 전면전을 안 하는 놈이라 별 내키지 않지만 어떻게 보면 어새신 같이 신중하게 써야할 서번트가 초기에 탈락했다는 것이 내심 의심스러웠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어새신 특성상 마스터를 몰래 등뒤에서 암살하는 식이라 캐스터와 같이 쥐죽은 듯이 조용히 있다가 기습하는 경우인데 이렇게 빨리 퇴장했다는 것은 마스터가 바보이거나 아니면 뭔가 꿍꿍이가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8] 라이더가 술을 권하자 술잔을 깨부수고 키득거렸다. 사실 이슬람에서 술은 금기이기 때문에 거절할 만 하지만, 그래도 그런 태도를 취했으니... [19] 이때의 묘사가 굴욕적인 것이, 왕의 군세를 목격한 어새신들은 영령의 긍지조차 잊은 채 겁에 질려 도망갔다. 그리고 라이더는 그런 그들을 가볍게 유린했는데 싸움조차 되지 않는 시시한 결말이었다고. [20] 사실상 그런 것이 어새신들은 왕의 군세와 같이 넓은 평야에서 전투 방식 상으로는 이기기 불가능하고 무엇보다 왕의 군세는 당시 가우가멜라 전투처럼 상당한 수의 군사들이 있었다. 아무리 중요 인물들을 암살하는데 특기인 어새신들이 조직으로 움직이는 군사들을 이기리란 힘들고 무엇보다 자신들조차 이렇게 허무하게 결말을 맞이할 것이라는 직감이 들 정도였으니 긍지를 가지기도 뭐했을 것이다. 그래도 리더로 보이는 여자 어새신은 당당히 죽음을 받아들이듯 라이더의 돌진에 고개를 숙여 목을 베인 뒤에 최후를 맞이하는 것을 보면 몇 명은 긍지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21] 코토미네 키레이 성우인 나카타 죠지가 최초의 하산인 산의 노인도 맡으면서 이런 드립도 많이 늘었다. [22] 이 장면의 그림들은 고대 벽화나 그림, 조각 등에서 영감을 얻어 재창조된 그림들이다. [23] 자기가 던진 단검을 다시 되돌려 던진 라이더에게 한방에 끔살 당하는 어새신도 있었다. 최소한 원작에서는 라이더가 손수 칼부림을 해서 죽이기라도 했는데... 일단 최신 설정으로는 공격시 기척차단 랭크가 떨어지는 관계로 당한거라고 하긴 하지만... [24] 코믹스판의 최후는 더 비참한데, 라이더라도 공격하려고 돌진했지만, 단검이 칼에 막히고 주먹에 머리가 날아갔다. [25] 위에서도 이야기됐지만 토키오미의 전술적 실책. 기습에 특화된게 어쌔신인데 물량을 앞세운 전면전을 시도했는데 상대가 전면전에 특화된 물량전을 벌일줄은 몰랐다 치더라도 어쌔신을 잘못쓴건 맞다. [26] 사실은 말이 조언이지 둘이서 토키오미와 리세이처럼 자이드 주변을 원 그리듯이 돌아다니며 자이드의 사망 플래그 대사였던 "별 거 아니군." 대사를 반복해서 스스로 자책하게 만들었다.(...) 타이나시...! 타이나시...! [27] Fate/Zero 세계관에서는 오직 후유키시에서만 성배전쟁이 열렸고, 1차는 성배전쟁 규칙도 없고 영주 시스템도 없는 상태에서 '성배의 강림'에만 신경 썼기에 '서번트를 통제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기에 전쟁이라 치기도 힘든 개판이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성배전쟁은 2차, 3차, 4차이며 2차는 대학살 발발, 3차는 도중 나치 일본군 개입으로 제도성배기담처럼 후유키시가 통째로 전쟁터가 되는 등(...) 사실 일반적인 의미로의 성배전쟁은 4차가 처음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다. [28] 확신한 건 마스터가 에미야 키리츠구가 본능적으로 본질을 눈치챈 코토미네 키레이라는 것이었다. [29] 백모의 하산 소환 당시 토키오미, 코토미네 부자 앞에서 각 하산들의 특기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몇몇이 엉뚱한 특기를 가지고 있어서 그 중 안경녀 개성이 특기라고 하는 녀석도 있다 키레이가 버리려고 하지만 토키오미가 말린다. 하지만 캐스터 본거지에서 하산 셋 중 둘이 엉뚱한 특기로 뻘짓하다가 죽자 토키오미마저도 버리자고 돌아선다. 어새신의 광탈에는 이유가 있었다 [30] 물론 78명 닥돌은 영주 때문이었다. 어새신이 아무리 충성스러워도 그런 상황에서까지 충성을 다할 바보는 아니다. 실제로 키레이와 토키오미의 뒷통수를 치고 성배먹을 계획이 있었다는 듯. [31] 사실 성유물을 쓰지 않으면 마스터와 가장 비슷한 영령이 소환된다는 언급도 있는 만큼, 아발론을 쓰지 않았다면 "세계를 위해 자신을 기계처럼 취급하는 키리츠구" 와 비슷하게 "주인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암살자"인 하산타입 어새신이 소환되었을 확률이 높다. [32] 무엇보다 암살자 타입인 키리츠구한테 화력만 높은 기사인 세이버를 붙여줬다는 것부터가 문제. 애시당초 세이버는 전반적으로 마력이 높은 마술사가 다루기 쉬운 서번트지 키리츠구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적을 암살하는 타입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본인부터가 어새신이나 캐스터 쪽이 더 다루기 쉽다고 말한 적도 있고. [33] 본래 하사신은 물론이고 현대까지도 암살자들이 쓰고 버리는 게 기본이란 걸 생각하면 실로 암살자에 알맞는 능력이다. [34] 아이러니한 건 생전의 4차 어새신은 물량전과는 정반대로 32개 능력에 숙련된, 올라운더의 고품질 암살자였단 거. 애초에 인격별로 육체를 얻는 능력 자체가 영령이 된 후에 얻은 보구 능력이고, 생전에는 하나의 육체에서 인격과 함께 능력을 스위치하는 방식이었다. [35] 이쪽이 원작에서의 활용도의 끝이었다. [36] 극단적으로 말해서 이 조합이 정말로 현실화 되었다면 정보전과 거점 공략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을 것이다. 이게 얼마나 쉬운 환경인가 하면, 웨이버 벨벳이나 요새 쳐놓았던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거점인 마토 저택에 의존해야하는 마토 카리야는 순삭이며 세이버가 얽히지도 않았으므로 질 드 레에게 마크 당하지도 않았을 테니 정보 관리에 허술한 우류 류노스케도 시간문제. 상대가 길가메시 하나 뿐인데 방심왕에게 방심먹이기 정말 좋은 어새신+마스터 저격+일격필살인 이 조합을 만들 수도 있었다. [37] 애초에 키리츠구는 마이야를 포함해 단 둘이서 모든 마스터의 정보를 분석하고 거점을 파악했으며 마스터중에서는 역대 최강의 킬수를 기록하는 먼치킨적인 능력을 보였다. 여기다가 마이야와는 비교도 안되는 암살자가 80명이나 추가된다면... [38] 예를 들어 위치는 파악하고 있지만 서번트를 대동하고 있어서 섣불리 공격할수 없는 마스터가 있다면 다른 서번트에게 역으로 정보를 흘려서 싸움을 붙이는 것. UBW루트의 버서커 VS 길가메쉬 전이나 F/HA 저격전을 보면 알 수 있듯 마스터를 지키며 싸우는 것은 매우 어려우므로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도 이는 악수(惡手)라고 언급할 정도) 제3자 입장에서도 이것은 매우 좋은 찬스다. 그렇게 싸움을 붙여놓고 이이제이로 서번트를 처리하거나 전투 중에 서번트랑 거리가 벌어지면 마스터를 암살하는 방식을 노리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물론 실제로는 말처럼 그렇게 쉽게만 되진 않겠지만 아무튼 마스터의 전술적인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 [39] 페제 애니 방영시 세이버 호구 드립이 한창 흥할 때는 세이버가 아무리 백병전에 강해봤자 어새신 80명이랑 붙으면 순수 칼질으로 이길 수 있겠냐는 말도 있었지만 왼손을 다친 상태의 세이버라도 어새신 80명 정도는 평타만으로 간단히 이길 수 있다. 애초에 소설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독백한다.(다만 아이리를 지키는 건 어렵다고) [40] 다만 이세미 가문처럼 무지막지하게 견고한 본진을 지닌 마스터에게는 오히려 제격. [41] 초전이라는 조건이 걸리기는 하지만 5차에서 캐스터의 강화 마술을 받고 세이버를 제압한 쿠즈키 소이치로 같은 경우도 존재한다. [42] 다른 나스의 언급을 보면 마토 조켄이 전성기 시절에는 시계탑으로 치면 레벨 70에 전위(브라이드)라 언급되는데, 이 전성기 조켄이 서번트 1기가 상대라면 선전, 상황에 따라서는 이길 수 있다고 언급된다. 케이네스는 전성기 마토 조켄보다 레벨이 30이나 높은 레벨100+@라는 평가에, 실제로 전성기 마토 조켄보다 한단계 위인 색위(브랜드)다. 즉, 마술사로서는 마토 조켄보다도 케이네스가 우위라는 것. 다만 이건 마술사로서 격상이라는 것이지 전투력까지 우위라는 건 아니다. 간혹 전성기의 마토 조켄보다 마술사로서 우위라는 점을 근거로 만전의 케이네스가 서번트에 필적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제로 내내 케이네스를 포함한 마스터 전원이 서번트를 상대할 수 없다고 언급된다. 애초에 마술사는 전투원이 아닌지라, 마술사로서의 실력이 반드시 전투력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43] 아종성배전쟁이 반복되면서 마스터들의 운용능력이 후유키 성배전쟁에 비해 늘어났다. 특히 19명뿐인 하산은 운용법과 대처법이 다 까발려질 정도. 그럼에도 어새신은 정말 위협적이라 삼대 기사 클래스보다 경계받는다. 최우선적으로 쓰러트려야 한다고. [44] 한그오에서는 어쌔코라고 번역. [45] 초대 하산 사바흐는 역대 하산이 길을 잘못 들었을 때 직접 처단했다고 한다. 이를 생각해보면 단순히 유언으로써 언급한 게 아니라, 이 순간에 초대 본인이 직접 나타나 백모의 하산을 처단한 것일수도 있다. 유언에서 종소리가 들린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거의 확정적. 자세한 내용은 "산의 노인" 문서 참조. [46] 이 와중에도 백모를 '거기 있는 미인!'이라 당당하게 부르는 선택지에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47] 여러 물건에 색을 입혀, 상대를 현혹시키는 면과의 달인으로 조형에도 정통하며 마개조 같은 것도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 노래했다고 한다. [48] 베오울프가 "배에 힘주지 않으면 넘어가버린다"면서 못 끝내는 와중에 킨토키가 자신도 팔씨름이라면 환장하니 교대해주라고 불평하니 고즐이 다른 손을 까딱거리며 다른 쪽 팔을 킨토키가 잡고 동시에 해도 된다고 했다. 두 버서커랑 팔씨름으로 호각인 근력을 왜 작중에서 써먹지 않은거냐- 힘이 센 거랑 맞추는 건 완전 별도의 문제니까 [49] 자이드 본인은 댄스가 특기도 아닌데 왜 댄스 배틀을 벌이게 됐는지 이의를 제기하는데 아사코는 자이드 씨니까라며 넘어간다. [50] 대결에 들어간 다른 서번트들도 방해가 들어가는 걸 전제로 깔린 시합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지 못 했다는 이유로 납득하고 넘어간다. [51] 한쪽 손아귀의 힘이 삼십 장정이 이끌어내는 힘보다 강력해서 쓰는 보구마다 못 버티고 박살나고 온갖 괴수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 특히 원전 속 베오울프는 용(龍), 오우거로 추정되는 그렌델의 팔을 맨손으로 찢어 죽였다. 타입문 세계관 속 그렌델은 변신과 기억 읽기가 특기인 괴수라서 다르겠지만. [52] 즉, 웬만한 치명상은 참고 싸울 수 있다. 참고로 정신 간섭 무효화+격투 데미지 향상시키는 베르세르크 스킬도 있지만 쓰면 본능대로 싸우는 짐승이 된다니까 팔씨름 시합에서는 안 썼을 것이다. [53] 둘 다 근력을 늘리는 스킬. [54] 물론 각 인격마다 최대한 승산 있는 종목을 고르긴 했다. 고즐과 매쿨은 하산에겐 쥐약인 무술이 발휘될 여지가 없는 팔씨름이나 장애물 경주를 골랐고, 자이드는 거의 100% 상대에게만 유리한 댄스 배틀로 겨뤘지만, 이건 원래 네로를 화려한 기술로 감동시켜 정보를 얻으려던 계획이 마타 하리의 난입 탓에 일이 꼬인 것 뿐이다. [55] 초대인 산의 노인도 같이 싸웠지만 교단의 멸망을 막지는 못했다. [56] 이 별명은 공식인 캡슐 서번트에서도 쓰인다. 한그오에서는 '어쌔코'로 번역했다. [57] 이때 분신들이 아사코와 꼬마 어새신을 제외하곤 다 Ctrl + C, Ctrl + V들이다. [58] 웨이버는 캐스터에게 납치된 아이들 중 한 명으로 알았다. 라이더는 대충 짐작하고 있었지만 웨이버의 의지를 존중해 넘어갔다. [59] 다만 다루기 편한 쪽에서 발탁되었다는 뜻이지, 이게 반드시 4차 어새신 능력이 거짓된 성배전쟁의 어새신보다 떨어진다고 확답하기는 힘들다. 이쪽도 충분히 치트급 괴물. 저쪽은 18개의 보구를 가졌다면 이쪽은 B랭크 이상 스킬 32개와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한 80개의 인격을 보유했다. 암살자로서는 4차 어새신이 더 뛰어나다. 게다가 서번트가 되면서 이 차이점은 더욱 커진다. 위 어새신은 하나하나가 보구라서 마력소모가 장난 아니다. 마스터가 사도였기에 망정이지 일반적으로는 마력고갈로 소멸해야 정상일 정도. 개체가 말소되지 않아서인지 기척차단 랭크도 A-다. 허나 4차 어새신은 기척차단 A+를 지닌 80명의 프로 암살자 집단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마스터인 코토미네가 마력공급책으로서의 힘도 미달인데 80명이 후유키 전역을 돌며 정찰을 수행해냈다는 걸 보면 마력소모량도 그리 많지 않다. 작중에서는 우승 생각이 없었던 코토미네가 마스터라서 제대로 못 싸운 거지, 만약 어새신과 상성이 좋은 키리츠구가 마스터였다면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됐을 거라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다. [60] 실제로 위 어새신이 결계를 친 경찰서를 강행돌파하면서 자신은 4차 어새신처럼 화려하게 결계를 돌파하는 건 못한다고 직접 인증했다. [61] 전술, 학술, 은밀술, 암살술, 사술(詐術), 화술, 병아리 암수 구별과 도요토미 히데요시 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