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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그 항공 VARIG-Viação Aérea Rio Grandens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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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4178><colcolor=#fff> 국가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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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27년 5월 7일 | |
파산 | 2006년 7월 20일 | |
허브공항 |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 (GRU)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 (GIG) |
|
보유 항공기 수 | 87 (2005년) | |
취항지 수 | N/A | |
항공동맹 | 스타얼라이언스 (1997~2006)[2] | |
부호 | <colbgcolor=#014178><colcolor=#fff> IATA | RG |
ICAO | VRG | |
BCC | 41 | |
콜사인 | VARIG |
바리그의 MD-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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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7년에 히우그란지두술 주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설립되어 2006년까지 브라질 제1의 항공사였던 회사.2. 상세
원래 브라질에서 국내선 영업을 하다가 1955년 뉴욕과 리우데자네이루를 잇는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고, 1961년에는 일본 도쿄 노선[3] 이후 1965년 브라질 군사 정부가 강제로 파산시킨 팬에어 도 브라질(Panair do Brasil) 항공사의 유럽 노선을 인수[4]하며 1990년까지 브라질의 국제선 운항을 독점하는 항공사로 성장한다.그렇게 잘 나가고 있었는데 1970년대 들이닥친 오일쇼크 이후로 브라질의 물가상승률이 매년 치솟기 시작했고 급기야 1980년대 중반 들면서 매년 수십배의 물가상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막대한 외채로 인한 경제 위기, 거기에 더불어 브라질 정부의 항공요금 동결까지 더해져 바리그의 채산성은 급속히 악화되고 말았다.
게다가 군사 정부가 물러나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군사 정부와의 인맥이 소용없게 되었고, 콜로르 정부는 1990년 바스피(VASP) 항공[5]과 트랜스브라질(Transbrasil) 항공[6]의 국제선 운항을 허가하면서 몇 십년 동안 지속되었던 바리그의 독점 체계가 무너져 버리며 다시 한 번 타격을 입었다.
이 외에도 코펜하겐 노선, 요하네스버그를 경유하는 홍콩 그리고 방콕 노선 등 수익성이 좋지 않은 노선을 여러 개 운항하고 있었으며, TAM 항공이나 저가 항공사인 골 항공(GOL Transportes Aereos)이 국내선 시장마저 잠식해 오기 시작하였다. 설상가상으로 2001년에는 9.11 테러까지 터지면서 항공업계의 전 세계적인 불황이 닥치면서 바리그의 재정은 더욱 악화된다.
결국 2005년 6월에 바리그는 브라질 정부에 파산 보호 신청을 한다. 이때 바리그는 76대의 여객기와 11대의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 중 83대가 리스였다.[7] 즉 87대 중 4대만 이 회사 비행기였다.
2006년 6월에 벼랑으로 몰린 바리그는 항공기 여러 대를 잇달아 압류당하더니, 급기야 국제선의 50%, 국내선의 30%의 운항을 정지해 버린다. 결국 프랑크푸르트, 런던 등의 극히 일부 노선만 남은 바리그는 '구' 바리그와 '신' 바리그로 분할된다. '구' 바리그는 바리그의 부채와 보잉 737기 1대를 가져간 채 회사명을 Flex Linhas Aéreas로 바꿔 운항하다가 2010년 파산하고 말았다. 한편 '신' 바리그는 회사의 항공기 대부분과 바리그 브랜드로 한동안 운항하다가 2007년에 브라질의 저가 항공사인 골 항공[8]에 인수되어 일단은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9] 일단 골 항공의 국제선 차터 노선을 바리그의 편명을 달고 운항하는 듯하다.
< 골 항공에 인수된 '신' 바리그>. B737-700
현재 브라질의 플래그 캐리어 역할은 2014년에 초 칠레의 LAN 항공과 합병한 TAM항공이 맡고 있다. 그러면서 란항공은 TAM을 스타얼라이언스에서 원월드로 빼온 후, LATAM 브라질 항공으로 개명했다.
3. 여담
-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바리그도 1991년에 한국 노선을 잠시 취항한 적이 있었다. 이후 1992년에 바스피가 취항하면서 단항되었다.
-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후 첫 신규가입 항공사였다.
4. 사건사고
5. 관련 문서
- LATAM 브라질 항공 - 브라질의 현존하는 항공사
- 골 항공 - 브라질의 현존하는 항공사
- 아줄 브라질 항공 - 브라질의 현존하는 항공사
- 바스피 - 브라질의 사라진 항공사
[1]
히우그란지 항공 교통이라는 뜻이다.
브라질의 플래그 캐리어로 성장했지만, 근원은
히우그란지두술 주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였다.
콴타스와 비슷한 셈.
[2]
2006년 7월 20일에 강제 탈퇴되었다.
[3]
2006년 항공사가 망할 때까지
LA 경유로 운항하고 있었다. 참고로
일본항공도 오랫동안 운항하고 있었으나(여기는
뉴욕 경유) 여기도 망테크를 타면서 단항됐다. 이 때 바리그가 망하면서 국제선 노선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상파울루와
LA를 연결하는 항공 노선이 증발하게 됐고, 이게
2008년 즈음
대한항공이
LA-
상파울루 노선을 부활시키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리고 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하나뿐이었다가 지금은
아메리칸 항공도 취항하며,
대한항공이 운휴하면 AA 독점이다. 참고로
중국국제항공에서 운항하는
베이징 -
상파울루 노선은
마드리드를 경유하며, 동아시아 국적기 중에서 유일하게 대서양을 횡단한다. 브라질에는
일본계 브라질인이 꽤 많이 살기 때문에 일본 - (제3국) - 브라질간 수요가 꾸준히 있는 편이다.
[4]
바리그는 그 동안 10년 동안 유럽 노선 운항 허가를 받기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었다...
[5]
한때
대한민국
김포국제공항에도 취항했던 항공사다. 이 회사도 바리그와 경쟁하듯 국제선을 마구 확장하다가 결국 2002년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고, 2005년에 운항을 정지하고 만다. 지금도
대한항공이
상파울루행을 운휴할 예정일 정도로
인천에서
브라질로 가는 항공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거리도 멀고 브라질엔 일본계가 많이 살지 한국계는 별로 많지 않다. 반대로 아르헨티나에 한국계가 많이 산다), 김포 시절에 서울까지 취항한 걸 보면 알 수 있지 않는가? 운휴 이후에는 빼도박도 못하고 유럽 혹은 중동 환승 확정.(북미권 환승은
사증 면제 프로그램을 맞춰야 해서 꼭 번거롭다)
[6]
바리그와
바스피에 이어
브라질 제 3의 항공사였는데, 2001년
9.11 테러 직후 파산했다. 비행기 꼬리 도색이
무지개 색상인 점이라는 것이 특징.
[7]
이렇게 항공기를 계속 무리하게 리스해 온 것도 회사 재정에 부담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8]
한국으로 치자면
대한항공이 경영난으로 파산,
제주항공에 인수된 격이다.
[9]
델타 항공에서 골 항공의 일부 지분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 항공사는 2015년에
대한항공과
브라질 국내선
코드셰어 협정을 체결했고,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제휴도 했다.하지만
상파울루행이 운휴....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대표팀도 골 항공을 이용한 모습이 보였다.부킹클래스가 잘 맞으면
스카이패스 적립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