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8:10:16

미축/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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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미축을 다루는 문서.

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삼국지3미축.png
삼국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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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752.jpg
삼국지 12, 13, 14

지력이 70대 중반, 정치력이 80대 중반으로 무난한 B급 문관으로 등장한다. 특기가 반영된 후기 시리즈에선 상업이나 금 수입 관련 능력을 갖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시리즈 대대로 문관 인사가 부족한 유비 진영의 소중한 인재다.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도겸 진영에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유비 세력이라서 유비로 도겸을 멸망시키거나 흡수 이벤트가 나오면 유비 진영으로 바로 영입할 수 있다.

궁술과 기마에 능했다는 정사의 기록은 시리즈 전통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데, 코에이 삼국지는 개인의 무예 역량과 군대의 부대 지휘 역량에 대한 분리가 되어있지 않고 [1] 개인적인 무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컨텐츠가 따로 없기에,[2] 잘못 반영했다간 미축이 군대를 지휘하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더한 재현 오류를 낳고 만다.[3]

삼국지 2에서의 능력치는 지력 78/무력 41/매력 77. 그냥 B급 문관이다. 비슷한 간옹보다 약간 좋은 정도지만, 큰 의미는 없다. 참고로 삼국지 2의 간손미 활용도는 손건>>> 미축> 간옹 순서다.

삼국지 3에서의 능력치는 육전지휘 36/수전지휘 15/무력 40/지력 64/정치력 78/매력 78로 매우 유능한 문관이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32/무력 39/지력 71/정치력 83의 B급 문관이다. 제사를 가지고 있지만 무력 때문에 별 의미는 없고 덫과 배반을 가지고 있으니 주로 책사나 내정용으로 활용된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24/무력 30/지력 72/정치력 83/매력 82로 고만고만한 능력치이지만 명사 특기를 가지고 시작하며 설전계 특기도 논파를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다. 산적들, 위병들 따윈 설전으로 눌러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반론이 없는 웬만한 문관 계열들은 발라버릴 수도 있다. 명사 특기에 걸맞게 시작 명성도 상당히 높아서 군주급들과 회견으로 친밀도 올리기도 유용하다. 그 외엔 고무 특기가 있지만 저 통솔력으로 전장에 나가긴 무리고, 상업 특기가 있으니 평시엔 그저 상업 셔틀로 쓰면 된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상업, 고무, 반박, 논파, 명사. 총 5개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33/무력 29/지력 77/정치력 83/매력 85. 부호 특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치력도 나쁘지 않아 쓸 만하다. 그래서 초반에 인재도, 도시도 매우 부족한 유비로 플레이하다 보면 너무나도 소중한 내정용 인재다. 다만 재현을 하지 않았다는 평이 있는데 알다시피 미축은 활을 잘 쏜다고 정사에도 나왔는데 노병 적성이 겨우 B다.

삼국지 12에서는 병과가 궁병이고 전법도 사정강화다. 따라서 드디어 정사의 기록을 반영했나 싶었더만 정작 통솔력이 33이고 무력이 29라서 도무지 전장에 투입할 능력이 못 된다. 다만 정치력이 84이고 특기에 상재와 명사가 있어서 시장일을 시키면 딱이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는 도겸의 사망 이후 유비에게 서주자사의 인수를 바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표정이 어딘가 미묘하게 나왔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33/무력 29/지력 78/정치력 83이고 중신특성은 농업중시, 전법은 기병선동, 병과적성은 창C/기C/궁B. 특기는 상업 (3), 농업 (5), 교섭 (4)로 전수특기는 농업이다. 중신특성도 재현을 하지는 못했고 재현을 생각하면 적어도 농업과 상업이 바뀌어야 할텐데 바뀐다고 해봐야 5레벨이면 재현이 잘되었다고 할 수도 없다. 상위호환격인 노숙은 아예 9레벨임을 감안하면 그냥 코에이에게 홀대받는 입장. PK를 한다면 상업특기 레벨을 올려주고, 전수특기와 중신특성도 상업, 상업중시로 바꿔주면 재현을 할 수 있기는 하다. 전작과 13에서 관우 관평, 주창, 왕보, 조루가 죽고 형주를 잃지 않으려면 사전에 미방이나 사인을 죽이거나 아예 손권, 여몽 같은 놈들을 미리 죽이면 되는데, 손권과 여몽은 아무래도 직접 전투에서 마주해야 죽일 수 있다 보니 시간이 걸리기에 미방이나 사인을 죽이는 것이 효율적긴 하지만 미방을 죽일 경우 미축과 틀어지거나 하야하니 사인을 죽이는 쪽이 더 낫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33, 무력 29, 지력 77, 정치 83, 매력 84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조달, 부호, 동원, 진화, 주의는 예교, 정책은 세출개선 Lv 4, 진형은 안행, 학익, 전법은 치료, 진정, 친애무장은 간옹, 손건, 유비, 혐오무장은 없고[4] PK에서는 자비 개성이 추가되었다.

미부인과 함께 세출개선을 정책으로 갖고 있고 개성으로 부호도 있어서 도겸, 유비 휘하 미씨( 미방, 미씨)들을 포함하여 재정운영이 매우 타이트한 도시에서 재정을 돌릴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무장 중 하나다.

2.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선 초반에 나오는 군악대로 능력치는 무력 40/지력 64/통솔력 36.[5] 제 1장 북해, 서주 원군편에서 도겸의 사자로 첫 등장하며 도겸 사후 아군으로 합류한다. 군악대의 특수 능력(주변 4방향에 있는 아군의 책략치를 매턴 레벨의 십의 자리 수+1만큼 회복)을 모르고 그냥 플레이하면 버려지지만, 그 특수능력을 알거나 1599로 대표되는 하드코어 플레이를 할 경우 가장 먼저 레벨을 높이고 또 애용하게 되는 무장. 마속이나 고취구 등의 대체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워낙 초반부터 나오는지라 꾸준히 키웠다면 이미 레벨차가 극심하다. 다만 4장에서 방통- 조운의 별동대로 나오므로 따로 군악대를 한 명 더 키워둘 필요가 있을 수는 있다. 노가다를 안 하더라도 약간 키워놓으면 장판파, 정군산 등 어려운 전투에서 꽤나 편해진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도 역시 군악대로 나온다. 이회가 아군이 되기 전까진 나름대로 쓸만한 편이지만 어차피 그 이전 전투는 조운과 제갈량으로 다 때려잡고 나머지로 몸빵하면 이기는지라... 애초에 공명전에서는 초반에 나오는 캐릭은 조운, 제갈량을 제외하곤 모두 죽거나 사라지므로 키우는 게 손해다. 손건과 마찬가지로 군악대의 튜토리얼 장수라고 보면 될 것이다. 정사처럼 미방의 배신 이후로 동생의 죄를 대신 받겠다며 유비의 만류를 뿌리치고 은퇴하고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정황상 자결한 것으로 보인다. 콘솔판에서는 관우 생존 루트로 갈 경우 미방의 항복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마음의 병을 얻어 요양하는 전개로 바뀌게 된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정사의 기록을 참고했는지는 모르지만 공교롭게도 "궁기병"으로 나온다. 장판파 전투에서 한번 사로잡혔다가 조운에게 구출되는 내용을 반영해서 장판파에서 미방과 같이 퇴각 시 전사한다. 미축이 죽으면 장비 시 매턴 방어구의 경험치가 올라가는 삼략을 얻는다. 간손미 브라더스 중 손건은 사실모드 4장이 시작되는 양평관 전투, 간옹은 성도 공성전에서 퇴각 처리하면 사망 처리되는 것을 보면 간손미는 조조전에서 전체적으로 대우가 좋지 않다.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뜻밖에도 책사 클래스로 등장한다.[6] 그런데 책사계가 현자계[7]에 비해 전반적으로 밀리는 병종이라 성능은 나쁜 편. 그래도 전용 음성과 외형이 있으니 유비군의 인물들 중에서는 대접을 잘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선택 대사도 '활과 말이 있다면 더 잘 싸울 텐데'와 같은 식으로 정사의 표기를 반영하고 있다.

다만, 성능과 별개로 의외로 키우는 유저가 많은 책사이기도 하다. 도겸전과 유비군 휘하 연의 대부분에 개근하며 꾸준히 활약하기에, 연의 클리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꽤 각광받는다. 가성비 최강의 평가를 받는 손건만은 못하지만.

2.3. 진삼국무쌍 시리즈

전통의 책사형 클론 무장으로 유비군이 등장하는 초중반 시나리오에서는 잊을만하면 간혹 얼굴을 내미는 편. 동생 미방은 BLAST에서 형보다 먼저 얼굴이 생겼지만 미축은 BLAST 서비스 종료까지 나오지 못했다.

2.4. 삼국군영전 시리즈

능력차는 고만고만한 문관 1이다. 다만 1편 한정으로 번쾌로 오역되었다. 동생 미방은 이에 따라서 번방으로 오역.

2.5. 연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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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V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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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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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의 초창기 멤버임에도 적벽대전 직전 조조군이 남진할때서야 등장한다. 첫 등장은 갑옷이었지만 나중에는 문관복으로 나온다.

3.2. 삼국전투기

로보트 태권 V에서 나오는 깡통로봇으로 나왔다.[8] 간손미 트리오 중에서 거의 맨처음에 나왔는데 호로관 전투에서 도겸하고 같이 여포를 보면서 두려움을 떨고있는 채로 등장한다. 자신을 나무꾼이라 부르는 유비에게 나무꾼이 아니라고 성내나 관우와 장비가 여포와 겨루자 이내 신경을 돌려 싸움을 본다.

소패 전투 편에서는 여포가 군마를 핑계로 소패를 차지하려 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하고, 훈련도 제대로 안 된 소수의 병사와 소패의 낮은 성벽으로는 막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유비에게 진언한다. 이후 관우가 조조에게 갈 수밖에 없냐고 묻자 조금 주저하며 그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고 언급한다.

하비 전투 편에서는 조조가 지원을 제대로 안 보내 줘서 나머지 유비 진영 인물들과 지쳐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도 크게 웃으며 여포와 평화협정을 맺었기에 망정이지 여포라도 쳐들어왔으면 더 심각했을 거라며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지만, 그 직후 바로 고순이 이끄는 여포군이 쳐들어오는 바람에 말이 씨가 됐다며 손건과 장비에게 두들겨 맞는다.

팽성 전투 편에서는 차주의 마스크를 뺏어 쓰고 마스크 히어로 놀이를 하는 유비 옆에서 깨알같이 놀이에 휘말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여남 전투 편에서 유관장 삼형제와 간손미 모두가 재회할 때 다시 등장하여 유비군에 합류했다.

창정 전투 편에서는 갈 곳이 없어 고민하는 유비에게 한창 재개발 중인 강남으로 가 보자고 제의하지만 유비가 변두리는 싫다고 말하여 기각된다.

신야 전투 편에서는 장비가 전략가의 필요성을 말하며 덕후 둘과 깡통머리 둘로는 한계가 있다고 하자 누구더러 깡통이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

신야2 전투 편에서는 유비군의 전체 회의에 참석했다. 유비가 제시한 새 군복 디자인을 보고 화를 냈지만 유비가 제갈양에게 시착시키려 하자 바로 풀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조조군의 침공에 대한 전략 회의에도 참석했다.

당양 전투 편에서는 유비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의논하던 중, 강하로 갈 것이라는 제갈양의 말에 그러면 조조와 손권에 끼어 샌드위치 신세가 된다고 반대하면서 강릉으로 갈 것을 주장했다. 강릉은 신야보다 성벽도 높고 물자도 풍부하기에 자신들의 제2의 고향이 되기에 부족함 없는 곳이라며 나름 합당한 근거를 댔지만, 제갈량이 유종이 항복한 시점에서 강릉성이 문을 열어 줄 지도 알 수 없고, 설령 어떻게 입성했다 쳐도 조조의 대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하면서 반박당했다. 이후 대군을 막기 힘든 건 강하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항변하지만, 제갈양이 손권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말하자 엄청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장판교 밑에서 재집결했을 때 살짝 등장. 동생 미방의 머리에 화살이 박힌 꼴을 보고 안 아프냐고 물었으며, 이에 미방이 가면 위에 맞은 거라 끄떡없다고 말하자 가문의 수치라고 덧붙이며 그럼 그 흉물스런 가면 좀 벗으라고 말했다. 이에 미방이 마지못해 모자를 벗지만, 벗은 꼴이 영 밋밋해서인지 쓴 게 낫다며 다시 쓰라고 말해서 미방을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다.

적벽 전투 편에서는 다른 일행들과 같이 유기에게 픽업됐는데, 갑자기 자기 목에 걸린 빨간 마후라를 보고 이건 뭐냐며 당황하기도 했다.[9]

다른 유비 세력과 함께 화용도에서 대기할 때에는 주유가 자기 실력을 알아봐서 최종 매복을 부탁한 거라며 좋아하는 유비에게 퀀터티가 딸려서 그렇지 퀄리티는 최강이라며 맞장구를 치지만 제갈양이 화용도 매복은 유비를 죽이기 위한 주유의 계략이라고 말하자 유비와 함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관 전투 편에서는 형주목이 된 유비에게 영지가 너무 좁아 부중을 전부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으며, 이 말을 들은 유비는 손권하고 만나서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수구 전투 편에서는 술 더 가져오라며 행패를 부리는 손부인에게 머리 손잡이를 붙들린 모습으로 1컷 등장한다.

가맹 전투 편에서는 유비군의 익주 점령 이후 안한장군으로 임명됐다고 언급된다. 물론 명예직일 거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양평 전투 편에서는 유비와 손권의 사이가 악화되자 지금 손권과 싸우면 조조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라고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비는 미축의 말은 대충 흘려들었는데, 제갈량이 똑같은 소리를 했을 때는 태도가 급 살가워지자 그 꼴을 보고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번성 전투 편에서는 유비가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는 유봉을 보고 안쓰러워하며 어디 보낼 데 없냐고 묻자 그러다 큰 공이라도 세우면 나중이 골치아파진다며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비가 상용이라면 맹달이 다 잡아 놨으니 큰 공 세울 일도 없고, 나름 있어 보이니 괜찮지 않냐고 묻자 그건 괜찮을 것도 같다며 동의했다.

이릉 전투 편에서는 미방이 배신한 것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결박하고 처벌을 자청했다. 유비가 미방의 죄는 미방의 죄지 미축의 죄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면서 처벌은 없던 일이 됐지만 미축 본인은 수치와 분노로 얼마 안 가 사망한 것으로 묘사됐다. 사후 미축이 쓰던 투구를 제갈양이 물뿌리개로 쓰는 장면도 깨알같이 붙어 있다. 본인보다 간옹이 먼저 죽었다는 걸 몰랐는지 천국에 간옹이 있자 넌 언제 왔냐고 놀라기도 했다.

3.3. 삼국지톡

파일:미축(삼국지톡).png

삼국지관련 창작물에서는 드물게 미축의 영향력에 대해 잘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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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상 매체

4.1.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3화부터 등장한 새로운 레전드 히어로. 3명의 부하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양아치다. 주유에게 뜬금없이 장비를 지급받고 배틀에 참가한다. 4화에선 계속 악행을 저지르고 장비를 학대하다가 결국 유비에게 패배하여 탈락한다. 이후에는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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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5.1. 화관색전

뜬금없이 미방과 함께 관우를 배신한 인물로 나온다. 결국은 관색의 활약으로 죽는 것으로 나온다. 최악의 고인드립이자 역사왜곡이다. 미축은 미방의 배신으로 인해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유비의 충신으로, 유비조차 미축에게 죄가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미방의 배신을 통탄스럽게 여겨 마음고생을 하다가 홧병을 얻어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가 이 고인드립을 알면 화관색전 작가의 멱살을 잡고도 남을 일이다.


[1] 무력과 통솔력이 아닌 특기(삼국지 10 기준) 쪽을 말하는 것이다. 가령 "궁재"란 특기가 있다고 치면, 활을 쏴서 우위를 가리는 컨텐츠에서만 반영되고, "화시"란 특기는 전투에서만 반영되는 이런 식으로 [2] 끽해야 일기토가 있는데, 일기토는 단지 무력과 기술만 가지고 싸우는 거라 세세한 반영이 되어 있지 않다. [3] 굳이 반영을 하자면 무력은 문관급으로는 높고 궁병이나 기병 적성을 중상 정도로 맞춰주되 통솔력은 전장터에 내보내기 부적합하게 낮은 수치로 주면 된다. 이러면 개인 무력도 훌륭하고 궁술에 능하지만 장군감으로 삼기엔 통솔력이 많이 부족해서 내정으로밖에 못 쓰는지라 어느 정도 반영이 된다. [4] 사실 혐오무장을 넣어준다면 바로 조조가 적합한데, 미축에게 조정의 관직까지 주려고 했음에도 거부하고 끝까지 유비를 따른 점에서 재현에도 어긋나지 않는다. [5] 간손미 트리오 중에서 가장 능력치가 좋지 않다. 무력과 통솔은 셋 다 고만고만하지만 결정적으로 지력이 10이나 낮다. [6]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초반에 책사나 풍수사가 마땅히 없는 유비 진영이기에 그나마 해당 클래스를 받을 만한 미축에게 준 것 같다 [7] 원작의 기마책사를 계승한 병종. [8] 똑같이 머리에 무언가를 쓴 동생 미방과는 달리 작 중 단 한 번도 헬멧을 벗지 않았다. [9] 해당 에피소드에서 유비 세력의 코스프레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패러디였기 때문. 미축이 킹의 머플러를 달고 있던 건 이런 이유에서였으며, 같은 화에서 유비는 네모 선장, 제갈양은 나디아의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