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지만 대부분 그 주에서 가장 큰 도시가 주도라고 착각하는 일이 많다. 왜냐하면 그 주에 속한 도시 중에서 그나마 대중매체에서 가장 언급이 많이 되기 때문에 아는 도시가 거기 밖에 없기 때문. 그것도 주에서 어느 정도 네임드 시티를 보유했을 때 얘기고 듣보잡 주들은 그런 착각도 없다. 아예 주도가 어디인지를 모를 뿐이지. 심지어는 그런 주가 있는 줄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지못미.
2. 목록
주 (가나다순) | 주도 |
|
네바다 | 카슨 시티 | 라스베가스, 리노 |
네브래스카 | 링컨 | 오마하[2] |
노스 다코타 | 비스마크[3] | |
노스 캐롤라이나 | 롤리[4] | 샬럿 |
뉴멕시코 | 산타 페 | 앨버커키 |
뉴욕 | 올버니 | 뉴욕(시) |
뉴저지 | 트렌턴 | |
뉴햄프셔 | 콩코드 | 맨체스터 |
델라웨어 | 도버 | |
로드 아일랜드 | 프로비던스 | |
루이지애나 | 배턴루지 | 뉴올리언스 |
매사추세츠 | 보스턴 | |
메릴랜드 | 애너폴리스[5] | 볼티모어 |
메인 | 오거스타 | |
몬태나 | 헬레나 | |
미네소타 | 세인트 폴 | 미니애폴리스[6] |
미시간 | 랜싱 | 디트로이트[7] |
미시시피 | 잭슨 | |
미주리 | 제퍼슨 시티 | 세인트루이스,캔자스시티[8] |
버지니아 | 리치먼드 | |
버몬트 | 몬트필리어 | |
사우스 캐롤라이나 | 컬럼비아 | |
사우스 다코타 | 피어 | 수 폴즈[9] |
아이다호 | 보이시 | |
아이오와 | 디모인 | |
아칸소 | 리틀 록 | |
알래스카 | 주노 | 앵커리지 |
애리조나 | 피닉스 | |
앨라배마 | 몽고메리 | 버밍햄 |
오리건 | 세일럼 | 포틀랜드 |
오클라호마 | 오클라호마 시티 | |
오하이오 | 콜럼버스 |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
와이오밍 | 샤이엔 | |
워싱턴 | 올림피아 | 시애틀 |
웨스트버지니아 | 찰스턴 | |
위스콘신 | 매디슨 | 밀워키 |
유타 | 솔트레이크 시티 | |
인디애나 | 인디애나폴리스 | |
일리노이 | 스프링필드[10] | 시카고 |
조지아 | 애틀랜타 | |
캔자스 | 토피카 | 캔자스시티, 위치타[11] |
캘리포니아 | 새크라멘토 |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
켄터키 | 프랭크퍼트 | 루이빌, 렉싱턴[12] |
코네티컷 | 하트퍼드 | |
콜로라도 | 덴버 | |
테네시 | 내슈빌 | 멤피스 |
텍사스 | 오스틴 | 댈러스, 휴스턴 |
펜실베이니아 | 해리스버그 | 필라델피아[13], 피츠버그 |
플로리다 | 탤러해시 | 마이애미 |
하와이 | 호놀룰루[14] |
3. 주도 중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도시
동시에 주의 최대의 도시들인 곳들은 제외한다.- 주노 - 어디까지나 알래스카 도시 치고는 유명한 편. 앵커리지보다 본토에서 가까워서 관광을 간다. 골드러시로 개척된 도시 중 하나.
- 콜럼버스 - 시내 인구로만 보면 최대도시지만 도시권 인구가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애매하여 기재. 중서부에서 가장 빨리 발전하는 도시이며, 학생수 기준 미국 최대 대학 오하이오 주립대가 있다. NHL 콜럼버스 블루재키츠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 매디슨 - 위스콘신 대학교로 유명한 도시.
- 새크라멘토 - 캘리포니아의 다른 대도시들보다는 인지도가 한참 낮지만 나름 대도시라서 이름 자체는 많이 알려져 있다. 다만 여기가 주도인 줄 아는 사람은 적다(...).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시장이 농구선수 출신 케빈 존슨이다.
- 내슈빌 - 내슈빌도 멤피스 못지않게 유명한 도시라서 그나마 주도를 올바로 아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다. 컨트리 음악의 중심지이며 산업도 나름 발달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가 이곳의 명예시민이다. 남부의 명문 밴더빌트 대학도 이 도시에 위치해있다.
- 인디애나폴리스 -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연고지, 모터 스포츠의 성지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로 유명한 도시
4. 여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병사들의 일화 가운데 피아식별을 위해 상대방에게 미국의 주도를 묻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상대가 실은 같은 미군이라 정답을 알아맞혔는데도 정작 질문한 병사가 정답을 몰라서 상대가 틀린줄 알고 적군으로 간주하는 바람에 아군인 상대방을 잘못 해칠뻔 했다 카더라(…)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진다.
[1]
이 점은 독일이 통일되었을 때 수도 이전 논쟁에서 종종
본 지지파들의 근거로 사용 되었다. 본 지지파들은 미국 각 주, 특히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를 예로 들면서 수도가 꼭 그 나라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도시이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하면서 통일 독일의 연방 수도도 본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 여기에 대해서
베를린 천도파들은 가까운 나라이자 경쟁관계인
런던,
파리 등의 예를 들었다. 베를린 지지파들의 논점은 이웃 경쟁국의 수도가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월드클래스급 대도시인데 여기에 대응하려면 통일 연방정부도 유명한 대도시인 베를린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취지. 결국은 논쟁은 베를린파의 승리로 끝났고 독일연방공화국의 정부 및 의회는 베를린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2]
워렌 버핏이 거주하는 그 도시다.
[3]
지명의 유래는
유명한 철혈재상 그 사람 맞다.
독일계 이민자들이 많은 것과 관계 있을듯(?)
[4]
철자는 Raleigh이다.
[5]
해군사관학교가 있는 곳.
[6]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 폴은 트윈 시티즈라고 해서 거의 세트메뉴로 취급하지만 주청사는 엄연히 세인트 폴에 있다.
[7]
실제로 1800년대에는 주도였던 적이 있었다.
[8]
여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캔자스 주에 있는 줄 안다.
[9]
피어나 수 폴즈나 둘다 듣보잡급이지만 그나마 그래도 수 폴즈가 사우스다코타에서는 제일 유명하다
[10]
현실역사상
에이브러햄 링컨이 살았던 곳이지만
심슨 가족이 사는
데스 월드
가상의 도시로 오인하기 쉽다. 그쪽이 더 인지도가 높아서(?) 참고로 심슨의 스프링필드는 어느 주의 도시인지 확실하게 설정, 언급된 바 없다. 미국 각지에 흔하게 분포하는 지명이라 선택된듯(?). 참고2 - 무기공장으로 유명한 스프링필드는
매사추세츠주 소재.
[11]
보통 캔자스시티가 미주리주에 있다는 것만 아는 사람들이 잘난척 하면서 대는 도시. 캔자스 주에 속해 있는 도시 중에서는 제일 유명하다.
[12]
켄터키주립대(UK)가 있는 곳이다
[13]
한 때 미국의 수도였는지라 더더욱 펜실베이니아의 주도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14]
여기는 주도를 틀리지 않는 대신 이 도시가 하와이 섬(Big Island)에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하와이에서 빅 아일랜드가 제일 크기는 하지만 주도이자 최대도시인 호놀룰루는 오아후 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