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곽원갑 (2006) 霍元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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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액션, 전기 | |
감독 | 우인태 | ||
각본 | 주준, 두치랑, 왕빈, 이풍 | ||
제작 | 강지강, 우인태, 이연걸, 양보정, 최보주, 한삼평 | ||
주연 | 이연걸, 나카무라 시도, 동용, 추조룡, 쑨리 | ||
촬영 | 반항생, 황지위 | ||
편집 | 버지니아 카츠, 리처드 리로이드 | ||
음악 | 우메바야시 시게루 | ||
주제곡 | 주걸륜 〈 霍元甲〉 | ||
제작사 |
차이나 필름 그룹 성하투자유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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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차이나 필름 그룹 안락영화유한공사 쇼이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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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2006년 1월 26일 2006년 3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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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 105분[1] | ||
한국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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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 개봉한 중국- 홍콩 합작의 무협 영화. 감독은 우인태(위런타이), 무술감독은 원화평. 실존했던 중국의 무술인 곽원갑의 전기 영화로, 할리우드 생활을 하다가 오랫만에 귀국한 이연걸이 주인공 곽원갑 역을 맡았다. 일단은 전기 영화이나 전기 영화로 치기엔 과장된 면이 꽤 있다.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극초반부의 대결에서 20세기의 진짜배기 펜싱 하난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흔히 펜싱이라고 하면 가느다란 협봉검을 가지고 찌르기 한번 성공하면 경기중지, 이후에 다시 한 판... 을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죽을 때까지 검을 나누는 경기였는데 영화에서는 이를 잘 표현하고 있다. 브레이서라고 하는 손목 방어구를 제대로 활용하는 모습도 눈여겨 볼 만 하다.
2. 예고편
3. 줄거리
어려서부터 전통 있는 무인가문에서 태어난 곽원갑은 무술을 배우고 싶었으나 "힘은 그 대가가 따른다."는 아버지의 만류로 무술을 배우지 못한다. 하지만 철이 없던 그는 몰래 집안의 권법서적을 남몰래 연구하여 청년이 되어서는 고수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아버지의 걱정대로 곽원갑은 힘을 악용하여 으스대기 일쑤였고 급기야 제자를 다치게 한 상대방 스스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만든다. 이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와 딸이 상대편 스승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하자 심한 충격에 휩싸이며 은둔의 길을 떠난다.
오랜 은둔 생활로 무인의 자질과 참 깨달음을 얻은 그는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고향에는 대륙에 퍼진 외세세력들이 들끓어 세력을 확장해 가고 있었다. 우연히 거구의 미국인 싸움꾼을 가볍게 꺾게되는 곽원갑의 소문은 온 중국대륙에 퍼지게 되고 전 중국인들은 그와 그의 무예를 존경하며 혼을 살리기 시작한다.
이에 서양세력은 세계 각국의 최강파이터들을 불러들여 무술대회를 개최하고 거기에 곽원갑을 출전시켜 그를 굴욕 시키려는 음모를 꾸민다. 갖은 음모와 술수 그리고 전혀 보지 못했던 미지의 격투가들과의 결전. 이제, 곽원갑은 대륙의 자존심이 되어 그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출처 (KMDb)
중반부에서 제자가 라이벌 진사부에게 맞고 오자 곽원갑은 개인적인 자존심 때문에 진사부와 결투하는데 서로 검을 들고 붙었을 때는 놀랍게도 진사부가 좀 더 밀어붙이며 우세였고, 서로간 상처를 준 부위도 진사부는 머리 위를 살짝베였지만 곽원갑은 팔이 베여 출혈이 훨씬 심했다.[2] 그러나 싸움 후반부에 무기를 버리고 맨주먹으로 싸울때는 곽원갑에게 서서히 밀리다가 팔이 부러지는 등 사실상 곽원갑이 승기를 잡았음에도 대결 중에 잔인하게 살해한다. 그 후 진사부의
양아들에게 가족이 살해당하자 보복을 하는 내용이 있다.[3]아버지의 걱정대로 곽원갑은 힘을 악용하여 으스대기 일쑤였고 급기야 제자를 다치게 한 상대방 스스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만든다. 이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와 딸이 상대편 스승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하자 심한 충격에 휩싸이며 은둔의 길을 떠난다.
오랜 은둔 생활로 무인의 자질과 참 깨달음을 얻은 그는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고향에는 대륙에 퍼진 외세세력들이 들끓어 세력을 확장해 가고 있었다. 우연히 거구의 미국인 싸움꾼을 가볍게 꺾게되는 곽원갑의 소문은 온 중국대륙에 퍼지게 되고 전 중국인들은 그와 그의 무예를 존경하며 혼을 살리기 시작한다.
이에 서양세력은 세계 각국의 최강파이터들을 불러들여 무술대회를 개최하고 거기에 곽원갑을 출전시켜 그를 굴욕 시키려는 음모를 꾸민다. 갖은 음모와 술수 그리고 전혀 보지 못했던 미지의 격투가들과의 결전. 이제, 곽원갑은 대륙의 자존심이 되어 그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출처 (KMDb)
최종 대결은 나카무라 시도(극중 이름 타나카 안도)와 함께 연기했다. 대결 전 화기애애하게 차를 함께 마시며 서로의 무술관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무술가로서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나카는 4:1로 불리한 승부[4]를 주선했던 일본 상인에게 반감을 갖고 연달은 대결에 지친 곽원갑에게 지금은 미루고 나중에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뤄보자고 했지만 곽원갑이 거부하면서[5] 시합을 속행한다. 무기대결이 무승부로 끝나자[6] 잠시 휴식을 가지고 맨손 시합을 속행하는데, 휴식시간에 마신 차에 독이 들어있어서[7] 곽원갑이 중독되자 시합 중지를 요구하며 배려했으나, 오히려 곽원갑이 속행을 원하여 승부를 펼쳤다.
곽원갑은 시합 중 건드리기만 해도 피를 토하는 등,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타나카 역시 그런 곽원갑의 모습을 보고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최선을 다해 대결한다. 곽원갑은 각혈하는 도중에도 틈을 노려 회심의 일격을 날렸으나 살생을 피하고자 주먹을 거두었고[8] 기운을 다한 나머지 홀가분한 미소와 함께 쓰러진다. 이에 타나카는 심판이 본인의 승리를 선언하려는 것을 막아세운 뒤, 곽원갑에게 승리 선언을 했고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면서 내려간다.[9] 시합 후 흑막이었던 일본 상인이 이게 무슨 짓이냐며 따지자 역으로 "이 시합은 내가 졌소! 당신이야말로 일본인의 수치다!" 라고 일갈한다.[10]
곽원갑은 일본인에게 독살당했다는 속설이 있는데, 여기서도 독살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는 결말.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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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0 / 100 | 점수 7.6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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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3% | 관객 점수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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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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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2 / 10 |
5. 흥행
<rowcolor=#ffffff> 역대 북미 개봉 비영어 영화 흥행 수입 TOP 10 | ||||
<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rowcolor=#ffffff> 순위 | 영화 | 개봉년도 | 국가 | 수익(달러) |
1위 | 와호장룡 | 2000 | 대만, 홍콩, 중국, 미국 | $128,078,872 |
2위 | 인생은 아름다워 | 1998 | 이탈리아 | $57,563,264 |
3위 | 고질라 마이너스 원 | 2023 | 일본 | $56,418,793 |
4위 | 영웅 : 천하의 시작 | 2004 | 중국 | $53,710,019 |
5위 | 기생충 | 2019 | 대한민국 | $53,369,745 |
6위 | 사랑해, 매기 | 2013 | 멕시코 | $44,467,206 |
7위 | 판의 미로 | 2006 | 멕시코 | $37,634,615 |
8위 | 아멜리에 | 2001 | 프랑스 | $33,225,499 |
9위 | 무인 곽원갑 | 2006 | 홍콩 | $24,633,730 |
10위 | 일 포스티노 | 1995 | 이탈리아 | $21,848,932 |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6. 수상
- 홍콩영화비평가협회대상 남우주연상, 공로상 수상
- 홍콩 영화 금상장 무술감독상 수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신인상, 편집상, 주제가상, 음향효과상 후보
- 백화장 신인상 수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후보
- 화표장 합작영화상 수상
- 홍콩영화감독조합상 작품상 수상
- 금마장 액션감독상 후보
- 새턴상 국제영화상 후보
7. 기타
실제 곽원갑의 가족들은 살해당하거나 대가 끊긴 것도 아니고, 곽원갑은 영화에서의 모습처럼 극악무도한 인간도 아니었기 때문에, 영화가 개봉되자 후손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특이한 점은 이연걸이 《 정무문》에서 곽원갑의 제자인 진진의 역할도 맡았고, 곽원갑도 연기했으니 스승과 제자 역할을 둘 다 한 셈이다.[11]
《무인 곽원갑 2》라는 영화도 있는데, 관계 없는 다른 영화를 수입사가 마치 속편인 것 처럼 제목 붙인 것이다. 원제는 이쪽도 《霍元甲》.
8. 외부 링크
[1]
감독판은 140분
[2]
일단 진사부 쪽이 곽원갑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크고 힘도 강했으며 들고있는 칼 자체도 곽원갑의 것보다 크고 무거웠다.
[3]
곽원갑이 죽인 건 아니고 양아들이 자신이 죽인 게 맞으니 대가를 치르겠다며
양모와
의붓동생에게 건강하란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을 베어버린다.
[4]
주먹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영국 출신의 복싱 챔피언인 피터 스미스 (장 클로드 로어 분), 창술의 달인으로써 벨기에 왕실의 기병대 훈련대장을 맡고있는 육군대령 행크스 헤르조그 (안토니 드 롱기스 분), 유럽의 펜싱 챔피언 출신으로써 독일의 검 격투부대 대장을 맡고있는 레이피어 검술의 명수인 안토니 카시아 (브랜든 레아 분),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 전통 가라데 유파인 구귀신류의 명인 겸 유술의 고수인 안도 다나카의 네명.
[5]
안도가 먼저 곽원갑에게 '이건 당신에게 불리한 대결이니 승부를 미루자' 고 제안했지만, 곽원갑은 '내가 불리한 건 맞지만 이렇게 관객이 많이 모였는데 그냥 돌려보낼수는 없지 않느냐' 라며 경기 속행을 요구했고 안도도 어쩔수 없이 받아들였다.
[6]
사실 곽원갑이 유리한 상태에서 끝났다. 곽원갑은 삼절곤, 안도는 일본도로 싸웠는데 대결이 치열해지다 우연하게 서로 무기가 바뀌게 된다. 곽원갑은 일본도로도 중국 검술을 그런대로 시전했지만 안도는 한번도 안써본 삼절곤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다 자기가 맞는 망신을 겪었고 곽원갑은 안도의 체면을 위해 다시 무기를 바꾸고 대련한다. 그리고 서로 무기가 파손되면서 무승부 처리.
[7]
일본 상인 측이 차에 독을 탔다
[8]
젊었을 적 오만했을 때 별것 아닌 자존심으로 라이벌인 진 사부를 살해한 살인기였다. 인간으로서 무술가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장치다.
[9]
사실 1라운드 무기대결 때는 서로 무기를 대면서 끝났기에 무승부였고, 2라운드 맨주먹 대결때는 곽원갑이 급소를 노려 공격하여 죽일 수 있었는데도 스스로 주먹을 멈추고 끝났기에 룰에서도 이미 곽원갑의 승리가 맞다.
[10]
《
엽문》에서 나오는 미우라 장군과 함께 항일 영화에 나오는 올곧은 일본인 최종보스이지만 결국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하는 미우라보다는 취급이 낫다.
[11]
마찬가지로 이연걸은 영화 《
의천도룡기》와 《
태극권》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인
장무기와
장삼풍 역을 둘 다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