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06:45:55

무리(드래곤볼)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Namekians05.png
나메크 성에서 덴데가 살던 마을의 장로이다. 성우는 아즈사 킨페이(Z) / 타나카 료이치(KAI). 더빙판은 정동열(비디오판) / 최석필(Z 2기) / 최지훈(Z 3기) / 고구인(KAI 1기) / 황창영(KAI 3기)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달팽이를 뜻하는 '카타츠무리'에서 따 온 것으로 보여진다. 나메크인들의 이름은 모두 달팽이와 연관이 있다.[1]

2. 작중 행적

프리저 드래곤볼을 노리고 마을에 왔을 때, 다른 나메크 성인들이 그랬듯이 저항하다가 도도리아에게 살해당하였다. 나메크인의 긍지를 보여주겠다!라고 마지막 저항을 했으나 아이였던 카르고를 죽인 프리저의 공격에 놀라 뒤를 본 사이에 도도리아가 얼른 덤벼서 목을 부러뜨려 허무하게 죽었다. 도도리아는 "긍지고 뭐고 보여줄 틈도 없었네?" 라고 시체를 떨구고 비웃었다.

비중에 비해 프리저 편 스토리라인에 관여한 면은 큰데, 프리저 일당의 스카우터를 모두 박살 냈다. 프리저 일당은 상대방의 기를 느낄 수 없고 드래곤 레이더도 없었기에 스카우터를 통해 나메크 성인이 모여있는 마을을 발견하여 그 마을에 있는 드래곤볼을 뺏는 방법으로 드래곤볼을 모아왔는데, 이러한 방법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또한 상대방의 위치를 알 수 없기에 당분간 베지터 크리링 일행의 행동을 파악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프리저 일당은 기뉴 특전대가 올 때까지 사실상 발이 묶였고, 기를 숨길 수 있는 베지터, 드래곤 레이더를 가지고 있고 역시 기를 숨길 수 있는 크리링 일행이 프리저 일당을 상대로 월등한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드래곤볼 찾기 삼파전이라는 스토리 라인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후 지구 드래곤볼의 소원(프리저 일당에게 죽은 사람을 살려달라)으로 살아난 후 나메크 드래곤볼의 소원( 손오공과 프리저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지구로 옮겨달라)으로 지구로 오게 된다. 지구로 옮겨진 직후 수명이 다해 죽게 된 최장로가 무리를 차기 최장로로 임명후 임종하였다.

그 후 나메크 드래곤볼을 부활시켜서 크리링, 야무치, 천진반, 차오즈 등을 되살리게 한다. 그 다음에 살아남은 종족과 함께 새로운 나메크 성으로 떠난다.

나중에 손오공이 신 나메크 성에 오자 처음에는 경계했지만 자신들의 은인인 손오공이라는 것을 알자 매우 환영하였고 덴데를 지구의 신으로 추천해주었다.[2]

또한 마인 부우편에서는 머나먼 나메크 성에서 살아가면서도 오공 일행과 마인부우의 전황을 전부 주시하며 알고 있었고, 이에 자신들의 드래곤볼이 필요해질 거라는 상황까지 파악해두어서, 덴데가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을 쓰기 위해 방문하자 나메크 성의 주민들을 불러모아 드래곤볼을 이미 전부 모아두고 준비중었던, 최고장로다운 훌륭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신 나메크성의 드래곤볼 기능을 미리 업그레이드 시켜놓았는데 기존의 3가지의 소원과 죽은자는 자연사한 게 아니라면 몇번이던 부활 가능한 기능을 유지시킨 건 물론이고[3] 나메크성 드래곤볼의 최대 단점이었던 죽은자를 부활시키는 소원은 한명씩만 가능했던 점을 지구제 드래곤볼과 똑같게 한번에 다수를 부활 가능하게 파워업 시켜놓아서 스토리를 결말 짓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기존 드래곤볼의 결점을 모두 없애 버렸다.. 이 역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볼 수 있다.)[4]

이후 은하 패트롤 죄수 편에서 모로에 의해 살해당하지만 죽기 직전 에스카라는 꼬마 나메크 성인에게 최장로의 지위를 넘겨준다. 싸움이 끝난 다음엔 부활한다.



[1] 피콜로는 악기 이름에서 따 왔지만, 이 이름은 그냥 다른 세계의 대마왕이라는 뜻이고 손오공 야채 이름이 아닌 것과 같은 이치. 그리고 그 피콜로의 근본이 되는 조차 나중에 최장로에 의해 카타트의 아이라고 언급됨으로써 달팽이족 인증을 했다. 카타트는 저 카타츠무리의 앞부분에서 따온 것. [2] 손오공의 이름을 듣자 "아, 프리저 일당을 물리치고 나메크 성을 구해준 그 손오공!"이라며 반가워했지만 손오공은 "그 나메크 성은 가루가 되버렸지만..."이라며 머쓱해한다 [3]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 탬버린에게 죽고 지구제 드래곤볼로 이미 한 번 부활했던 크리링을 부활시켰고, 프리저한테 죽고 지구제 드래곤볼로 이미 한 번 부활했던 베지터까지 부활시켰다. [4] 이를 15대 이전 계왕신이 보고 자연의 법칙을 X으로 아는 빌어먹을 나쁜 자식들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러는 본인 역시...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