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53

몰리 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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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y Schultz
몰리 슐츠
<colbgcolor=#000><colcolor=#FFFFFF> 국적 <colbgcolor=#ffffff,#191919> 미국
인종 백인
성별 여성
머리 색 갈색
직업 비서[1]
소속 데빈 웨스턴 홀딩스
전화번호 346-555-0174
가족 이름 모를 딸
소유 차량 람파다티 펠론
이너스 코뇨센티
성우 엘리자베스 메이슨(Elizabeth Mason)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
Grand Theft Auto Online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여담

1. 개요

데빈 웨스턴의 최측근. 많은 이들이 비서로 알지만, 정확히는 '데빈 회사의 고위 간부 겸 총 자문위원' 이라며 정정한다.[2]

2. 작중 행적

2.1. Grand Theft Auto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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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츠 플레이' 임무 이후 주인공들에게 알타의 파워 스트리트에 있는 공사장로 오라면서 문자를 보낸다.

'나는 법과 싸웠다...' 임무에서 자기 상관인 데빈과 같이 등장한다. 어디서 들었는지 프랭클린이 압류 일에 능력이 있다고 한다.[3] 주인공 3인방에게 아시아[4]에서 비싸게 팔 수 있다면서 차 두대를 훔쳐오라고 지시한다. 이후 차를 훔친 주인공 3인방에제 전화를 건다.[5] 차를 가져오면 채드 멀리건이라는 음반 제작자로부터 차를 훔쳐오라고 한다.

'하늘의 눈' 임무에서 채드 멀리건으로부터 Z-타입을 탈취할 시 전화를 걸어 로스 산토스 공항의 데빈 소유의 격납고로 오라고한다. 떠나기 전 프랭클린에게 주차되어있는 테일게이터 중 아무거나 타고 가라고 한다.

'딥 인사이드' 임무에서 프랭클린에게 리차드 마제스틱에 들어가서 차를 빼내고 경비원들을 따돌린 후 오라고 전화를 건다. 차를 빼내면 차의 상태를 물어보며[6] 데빈의 차고 근처에 수상한 인물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며 전화를 끊는다.

'팩맨' 임무에서 경찰을 따돌린 후에 전화를 걸어 탈취한 차량들을 실은 트럭을 가지고 프로코피오 트럭 정류장으로 오라고 한다. 정작 도착하면 데빈은 없고 몰리만 있는데, 수고비를 받아야겠다고하자 화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더니 " 너희에게 줄 돈을 펀드에 투자했으니 불려서 입금할게."라면서 먹튀를 선언한다. 그리고는 운전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버린다.

'법적 문제' 임무에서 데빈과 같이 솔로몬 리차드를 압박하던 중 찾아온 마이클과 마찰을 일으키는 데빈의 옆에 있다가 솔로몬의 영화 필름을 가지고 가버린다.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마이클[7]이 필름을 찾기 위해 몰리를 쫓아가는데 마이클이 쫓아온다는 사실을 알자 LSPD의 에스코트[8]를 받는 와중에 데빈의 격납고를 지나치고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난폭운전을 한다.[9] 그러던 중 간신히 데빈의 격납고 뒷문에 멈춘 후 마이클을 향해 "저놈이 날 죽일거야! 날 죽일 거라고!" 라고 중얼거리며 차를 버리고 도망간다.[10]

격납고 안에서 "저 사람(마이클) 말려요! 저는 그냥 화이트칼라 범죄자지만 저 사람은 진짜배기라고요!"라면서 나름 몰리 자신의 안전을 신경써주려는 마이클로부터 사력을 다해 발버둥치며 달아나지만...[11]
====# 최후 #====
[12]

격납고 안에선 비행기의 시동을 거느라 엔진이 돌아가고 있었고,[13] 패닉에 빠진 몰리는 안전요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비행기에 올라타기 위해 엔진이 돌아가는 중인 비행기 앞으로 뛰어가다가 비행기의 엔진에 그대로 빨려들어가버리고, 결국 손만 남기고 온 몸이 작은 조각으로 갈기갈기 찢겨 사망한다.[14] 미션 이후 데빈은 자신의 라이프 인베이더에 몰리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을 올린다.

2.1.1. 이후

사후엔 '멜트다운' 임무에서 마이클이 지미와 함께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아만다 트레이시를 구하러 황급히 집으로 돌아갈때 둘의 대화 도중 잠깐 언급되며[15] 임무 직후 마이클로 데빈에 전화를 걸어서 나누는 통화에서 언급되는 것으로 작중에서의 등장과 언급은 완전히 끝이 난다.

2.2. Grand Theft Auto Online

스토리 미션 이전 시간대에서 등장하며, 직접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큐어 에이전시 반입반출에서 타오 제이처럼 주인공으로부터 자동차를 컬렉션으로 구매하는 고객 중 하나로 나온다.

3. 평가

그 아줌마 돈 주는게 신통치 않다던데. 우리가 애쓴만큼 확실히 받아내.
'팩맨' 임무에서 라마가 돈 확실히 받아내라며 프랭클린에게 한 말.[16]

데빈의 측근답게 이쪽도 유유상종이라고 비열하고 무개념스러운 것은 자기 상관하고 아주 똑같다. 그 때문인지 온갖 개소리를 지껄인다. 뭔 기분 나쁜 소리 같은 거면 모르지만, 이것과 더불어 온갖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다 퍼붓는다.[17] 역시 그 상관에 그 비서.

상당히 히스테리적인 성격으로[18], 빡돌면 무슨 짓이든 저지르고 보는데, 이 지랄맞은 성격이 끝내 자기 자신의 명을 재촉해버렸다.

만약 죽지 않고 목숨을 건졌어도 몰리는 경찰에 체포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며, 데빈이 어떻게든 경찰을 구워삶아서 빼낸다고 해도 공항 활주로에 난입하여 난폭운전한 것 때문에 비행기 이착륙이 지연되는 것과 동시에 무고한 인명피해가 생기는 장면이 위즐 뉴스 헬기의 화면에 생방송으로 전부 나갔기에 여론의 큰 비난을 받아 회사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갔을 것이다.[19]

4. 여담

트레버 필립스는 몰리가 꽤 맘에 들었는지 그녀에게 작업을 걸기도 했었다. 미친놈 판독기 트레버에게 찍힌 시점에서 정상인이 아니라는 거 인증

'나는 법과 싸웠다...' 임무에서 마이클이 몰리와 통화 후 몰리를 '데빈의 트랜스젠더 변호사' 라고 부른다.[20][21]

사실 몰리가 가지고 갔던 필름은 디지털 사본이 있어서 마이클이 굳이 쫓을 필요가 없었다. 원래는 솔로몬 리차드가 데빈을 엿 먹이려고 숨겨놨던 물건인데 뜻밖에도 몰리가 먼저 엿 먹은 것이다.

몰리가 비행기 엔진에 빨려들어가 사망하는 장면은 GTA 5의 수 많은 장면들 중에서도 끔찍하기로 손꼽히는 장면들 중 하나다.

작중에선 정장을 주로 입지만 미사용 복장으로 블라우스 스커트가 있다.

몰리를 추격할때 몰리의 차량은 기차 마냥 무적 판정이라 그 어떠한 공격을 받아도 망가지지 않는다


[1] 정확히는 senior vice president and general counsel로, 법률 조문을 해주는 고위직 임원을 일컫는다. 한국식으로 하면 법률팀장 정도. 처음에 프랭클린이 "데빈씨 비서죠?"하니까 위의 타이틀로 정정해주는데, 사실 상당히 고위임원이기 때문에 비서라고 하는게 실례긴 하다. 이후엔 이런 직급에 무지한 프랭클린이 "데빈 쪽 변호사 여자 (Devin's lawyer lady)"라고 부른다. 다만 데빈이 정상적인 사업가가 아닌지라 법 상의 허점을 이용해 온갖 불법적인 음모를 꾸미는 참모같은 위치. [2] 한국식의 부사장과 영어의 vice president는 개념이 매우 다르다. 미국은 한국식으로 따지면 과장급 실무자도 vice president 직급인 경우가 많으며, 그 중 고위임원은 senior vice president, 그 위로 executive vice president가 있다. SVP정도 되면 보통 이사급의 고위임원으로, 상무 정도에 해당되는 높은 직급이지만 넘버투에 해당되는 부회장급은 아니다. 여기에 general counsel란 직급이 붙었기 때문에 데빈 웨스턴 홀딩에서 법적인 문제를 총괄하는 법무팀장 정도로 보는게 가장 의미가 가깝다. A vice president가 아니라 ~회사의 the vice president라면 부회장이나 부사장 직급이 맞다. [3] 프랭클린의 뒷조사를 하면서 시몬 예타리안의 밑에서 일한 경력을 안 것으로 추정된다. [4] 정확히는 중국이다. 데빈이 중국공산당의 부유한 높으신 분들이라고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5] 누구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통화 내용이 각각 다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6] 차에 타기 전 공격전술로 진행한다면 마이클을 언급한다. [7] 이전에 삼합회로부터 구출된 후 프랭클린에게 몰리와 데빈이 자기들을 이용해먹고 돈 날랐다며 마이클에게 얘기했는데, 데빈이 '나마스테' 라고하자 " 내 아내 요가 강사에게 놀아나더니, 이젠 나도 요가 강사에게 놀아나는건가?" 라더니 데빈을 밀치고 몰리를 쫓아 사무실을 뛰쳐나간다. [8] 처음 마이클이 따라붙었을 땐 몰리가 멈출 때까지 호위할 목적으로 온 지라 "슐츠 양, 우리가 격납고까지 안전하게 호위해드리겠습니다." 라며 말투가 상당히 정중하고 몰리를 안심시키려는 투로 무전하다가 데빈 웨스턴 격납고의 반대로 가면 "그쪽은 격납고가 아닙니다. 차를 돌리십시요." 라고 외친다. [9] 몰리를 호위하던 경찰들도 심상치 않은 몰리의 상태를 느끼고 안전하게 보호해줄테니 진정하고 차량을 세우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이미 마이클의 추격으로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한 몰리는 무시하고 계속해서 종횡무진하고 경찰들도 몰리를 제재하는 방향으로 돌리게 되는데, 경찰차들이 항공유 주유차에 꼴아박으며 폭발하고, 이착륙하는 대형 여객기 엔진 바람에 날아가 폭발해버리는 등 사태가 매우 심각해진다. 심지어 경찰들은 이때 별 3개를 달고 공항을 질주하는데 몰리를 추격하느라 마이클은 안중에도 없다. 그리고 피해가 커질수록 처음엔 정중하게 몰리를 대하던 경찰의 말투가 그녀를 체포하려는 듯 점점 험악하게 바뀐다. [10] 경찰 역시 더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살아남은 이름 모를 경관 하나가 총을 꺼내 겨누면서 진짜로 몰리를 체포하려고 한다. 물론 몰리는 바로 도망치기 때문에 체포는 못 하고 쫓아가는 마이클만 쳐다보거나 마이클에게 사살당하지만. [11] 이때 지나가던 공항 안전요원 옆을 지나가면서 " 내 앞에서 비켜!" 라면서 외치기도 한다. [12] 해당 장면은 영상의 2분 30초부터 나온다. [13] 사실 격납고 안에서 절대로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된다. 고정되어있지 않은 것들이 엔진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은 둘째 치고 제트엔진의 강력한 배기가스가 철벽/문짝을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진의 시동은 항상 실외의 주기장에서 이루어지며, 공항의 보딩 브릿지와 연결되었던 항공기들도 전부 견인차의 도움으로 후진하고 있을 때 시동을 건다. [14] 몰리의 비명 직후 빨려들어간 육신이 엔진에 찢겨져 뒤로 갈려진 시뻘건 육편으로 흩뿌려지는 게 꽤나 잔인하면서 섬뜩하다. 특히 고기 갈리는 소리가 들림과 함께 비명소리가 뚝 끊겨버리는게 압권. 가까이가서 보면 육편에 덩그러니 남은 손까지 보인다. [15] 지미는 마이클의 말을 듣고 아빠가 몰리를 죽였다고 오해하나 마이클이 '죽인게 아니고 사고를 당한 거다'며 정정한다. [16] 트레버 역시 "내 말이 그말이야" 라면서 라마의 말에 공감한다. [17] 말투는 정중하고 논리적이지만 따지고 보면 전부 헛소리라서 기분이 나쁘다. 말투 만큼은 "클린턴 씨" "필립스 씨" 이렇게 정중하지만 은근슬쩍 씨를 빼면서 말을 사실상 놓는다. [18] 이는 그녀의 상관인 데빈이 '법적 문제' 임무에서 전화로 마이클을 상대로 인증한다. [19] 추격전 당시 이 헬기의 뉴스를 15초 이상 보는 것이 해당 미션의 골드 메달 조건이기도 하다. [20] 조롱하는 목적으로 그렇게 부른 것일 수도 있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일 경우 어쩌면 몰리가 그렇게 신경질적인 성격을 띄는 것이 호르몬 변화 때문일 수도 있다. [21] 사실 이건 오역이다. 원문은 man-woman lawyer로 남자같은 여자 변호사란 뜻이다. 영어에서 저런 식으로 두 명사가 붙어있을 경우 대부분 뒤쪽에 있는 단어가 핵심이다. 예를 들어 shemale이란 단어의 경우 '여자스러운 남자'란 뜻으로 사실 트랜스여성을 비하하는 단어이다. (여자처럼 생겼을 뿐 남자란 의미이므로) 몰리는 분명히 여성이지만, 딱딱한 태도와 복장 때문에 조롱한 것. 보다 정확한 번역은 비하의 뜻이나 마이클의 연배와 어휘를 감안하면 '선머슴 변호사 양반' 정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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