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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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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긍정적 별명
2.1. 이 먹방, 먹방 대통령, 먹방왕2.2. 외교왕, 인싸 대통령2.3. 이명박 수트핏2.4. 명바이
3. 중립적 별명
3.1. 가카3.2. 이띵박3.3. 어맹뿌3.4. 이멍박 대통렁3.5. xx왕3.6. 2MB
3.6.1. Mbps (속도 제한 무제한 요금제 등)
3.7. 불도저3.8. CEO 대통령
4. 부정적 별명
4.1. 박이, 이쥐박, 쥐명박, 이쥐명박4.2. 츠키야마 아키히로(月山明博)4.3. 7164.4. 전과 n범( 전과 14범)

1. 개요

이명박 전 대통령 별명이다.

2. 긍정적 별명

2.1. 먹방, 먹방 대통령, 먹방왕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09062600298_1.jpg 파일:external/image.fmkorea.com/fa438a5312c67b37409a005104f9673c.jpg 파일:external/file1.bobaedream.co.kr/1424423602731.png
파일:mb_icecream.jpg 파일:mb_chicken soup.jpg 파일:mb_fishbread.jpg
파일:어묵먹방.jpg 파일:LMP 냠냠냠.gif
대통령 재직 시절 냉면은 물론이고 보신탕까지 즐겨먹을 정도로 딱히 가리는 음식이 없었으며, , 만두, 풀빵 등의 군것질거리나 피자, 스파게티 같은 양식도 좋아했다고 한다. 특히 대선 광고 때 보여준 국밥 먹방은 보는 사람마저 입에 침이 고일 정도이고, 어묵을 먹는 사진과 가래떡을 먹는 사진도 있다. 물론 이건 정치인들이 원래 보여주기식 서민 코스프레를 조금 할 줄 안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1] 유독 이명박은 먹방의 대가로 유명하다.

그 이유로는 자수성가한 흙수저 서민 출신이라 음식을 가리지 않는 식성이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의견이 통설이다. 실제로 대통령 재직 시절에도 밥을 가렸다는 에피소드가 없고[2], 같은 흙수저 출신 자수성가 대통령인 노무현, 문재인 또한 한 먹방 한 것과 달리[3][4] 금수저 출신인 박근혜 도널드 트럼프[5]가 먹방을 못하기로 유명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제법 설득력 있는 추측이다.[6]

이명박이 유일하게 가리는 음식은 잡곡밥인데, 어린 시절 쌀밥을 먹어보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잡곡밥만 먹다 보니 트라우마가 생겨서라고 한다.[7] 이런 식으로 쌀밥에 한이 맺혀서 잡곡밥을 가리는 식습관은 이명박과 비슷한 나잇대의 보릿고개 시절을 겪어본 노년층들 대부분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명박은 사실상 가리는 음식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콩에 알레르기가 있다고도 했는데, 실제로 알레르기인지 아니면 어릴 적에 하도 먹어서 알레르기는 아니지만 몸이 거부하는 경우인 건지는 알 수 없다.

대선 후보 당시 <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MC 김승현이 이명박의 집을 찾아가서 아침밥을 대접받았는데[8], 찌개 사이즈의 돌솥에 쌀밥을 짓고 날계란을 넣어서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 # 뜨거운 쌀밥에 계란과 간장을 넣고 비빈 간장비빔밥은 기운이 없을 때마다 별식으로 부탁해서 먹을 정도였다고 한다.
파일:external/baedalnet.com/Jd9tEx54EqTStEsz46a6NiyG1NY5FT7.jpg
하지만 그런 그도 후쿠시마 오이 먹방은 실패했다. 사진을 보면 어째 셋 다 찝찝함을 감출 수 없는 표정이다. 후쿠시마 오이 시식은 사전 협의도 없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시식 이벤트 내용을 갑작스럽게 통보받고 시행되었다고 하니 아무리 이명박이라도 제대로 먹방을 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 참고로 좌측의 일본 정상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 우측의 원자바오 중국 총리다. 그래도 한 입 베어먹고 만 둘과는 다르게 이명박은 한 개를 다 먹었다.

당연히 위험한 오이는 아니었고, 후쿠시마산 오이 시식을 할 것이라는 통역을 들은 각국의 수행원들도 황급히 현장에 준비된 오이와 방울토마토 방사능 수치를 직접 검사했다고 하지만 방사능 위험 논란이 있는 지역의 농산물을 외국 정상들에게 반강제로 먹이는 장면이어서 외교적으로 심각한 결례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대중과 TV 카메라가 보는 공개적인 장소였기에 외교적으로 일본을 배려해서 웃으면서 먹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 수행원들도 지나친 행동이며, 놀림을 당하고도 말 한 마디 못한 꼴이라고 반발했다고 한다. 일본이 방사능으로 나라가 망하니 마니 하는 정신 없는 상황이다 보니 앞뒤 가릴 거 없이 연출한 장면이어서 국제적으로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가기는 했다.
파일:명박이 국산오이 먹방.jpg
이에 반해 국산 오이를 먹는 모습은 정말 완벽하게 맛있어 보이게 찍혔다.[10] 심지어 저것도 기획된 쇼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 이유는 자기가 알아서 먹게 내버려 두면 상상 이상으로 먹을 것 같아서라고 한다.[11] 누가 옆에 있어도 저렇게 먹는데 대체 풀어놓았으면 어느 정도였을지 상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저렇게 너무 먹성이 좋았던 탓인지 퇴임 후 당뇨병에 걸렸다고 한다. 전두환의 알츠하이머병처럼 거짓이라고 의심한 이들도 있었지만[12], 그의 혈당과 병원 기록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실제로 당뇨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같은 대식가 대통령인 김대중도 당선 전부터[13] 당뇨병에 걸렸다.[14] 그의 밑에서 홍보수석비서관을 했던 최측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부터 있었던 지병이며 가족력의 영향도 있다는 듯 하다. # 이게 맞는 말인 것이, 당뇨병은 생활 및 식습관이 좋은 사람들도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대체로 유전 혹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실 대통령직이 주는 업무량과 스트레스, 나이를 감안하면 걸리지 않는 것이 이상하긴 하다만 아직까지 문제가 있다는 말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봤을 때 본인이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듯 하다.[15]

2.2. 외교왕, 인싸 대통령

인싸라는 별명은 이명박의 대통령 재임 시절에 오바마 등 여러 국가 정상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 국제회의 도중 이명박을 둘러싼 국가 정상들, 단체 사진에서도 중심에 서 있는 것과 퇴임 후에도 다른나라 사업가나 정치인들과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인싸같다고 붙여졌다. #, #, # 후임 대통령들과 대비되면서 더더욱 국제인싸 이미지가 굳어졌다.

지지자들의 제보로 인해 이명박 본인도 이 별명을 알게 되었다. 2021년 9월, 지지자의 편지 답장에 '인싸 이명박'이라고 '인싸'를 이름 앞에 붙는 호처럼 사용한 적도 있다. #

2.3. 이명박 수트핏

파일:external/file2.instiz.net/639d72db95176f33780c11e0ab22fa3e.jpg 파일:external/file2.instiz.net/23d63fbfea009417fd8d1697b22a7e4b.jpg 파일:external/file2.instiz.net/c45d66cbf36d828a547cb26b240fecfb.jpg
과거 대기업에서 고위직을 오래 지낸 경험 덕인지 양복 고르는 안목이 괜찮은 데다가 대통령 중 비교적 큰 키에(173cm)[16] 슬림한 몸매 덕인지 수트빨을 잘 받는 패셔니스타이기도 하다. 연관 검색어에도 수트핏, 수트간지 등이 있을 정도. 다른 정치인과 찍은 사진을 봐도 신체비율도 좋다. 때문에 얼굴만 가린 채로 낚시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단, 수트핏의 경우 이명박과 마찬가지로 대기업을 경영해 본 경험이 있는 이상득도 정장을 보는 안목도 똑같이 뛰어난데 이명박보다 키가 더 크기까지 해서 이상득에 비해서는 수트핏을 한 수 아래로 친다.

그리고 외모관리에도 철저해서 샤넬 메이크업 베이스, 유리아주 립밤, 크리스챤 디올 립글로우, 아벤느 미스트, 설화수 기초 등을 사용한다고. 인터넷에서는 맹뿌템, 명박템으로 불리고 있다. 기자들이 그가 지나가면 짙은 향수 냄새가 남아있었다고 회고하기도 한다.

외모관리가 철저한 덕에 나이에 비해 엄청나게 동안이다. 서울시장 재임(2002년~2006년) 당시보다 오히려 대통령 재임(2008년~2013년) 시절이 더 괄목 할만 한데, 당시 60대 후반~70대 초반이었음에도 50대 후반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상당한 동안을 자랑했다. 특히 노인의 상징인 주름이 거의 없어서 5살 어린 전임자 노무현보다 오히려 젊어보였을 정도.[17]

더구나 이명박은 동안으로 보이기 좋은 큰 눈, 동그란 얼굴 등의 조건을 하나도 갖추지 못했음에도 오로지 피부관리와 염색, 금연 등의 관리만으로 괄목할 수준의 안티에이징을 이루어 냈던 것이다. 꾸준한 피부 관리와 노화방지 케어가 얼마나 사람의 인상을 달라지게 하는지 보여주는 산증인이었다.

대통령 재임시절, 2010년 이전에는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 서울시장 재임시절의 날카로운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었으나 2010년 2월 백내장 수술로 인해 보호용 목적으로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다. 원래는 일시적인 목적으로 안경을 착용했으나 안경이 외모에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준다는 평으로 2013년 대통령 퇴임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착용했다. 눈이 작다 보니 안경을 썼을 때와 안 썼을 때의 인상 차이가 좀 큰 편이다. 안경을 쓰면 날카로운 눈매가 좀 더 부드러워진다. 참고로 대선 당시 자기 시력을 양쪽 다 1.0이라고 했었다. 나잇대 치곤 꽤 높은 편이었다.

그런 그도 탈모는 피할 수가 없어서 서울시장 말기인 2004년 초에 모발이식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재직 초기(2002년)와 말기(2006년) 사진의 차이가 확 느껴진다. # 대통령 퇴임 후에는 더이상 머리관리는 하지 않게 돼서 머리숱이 적은 흰머리 스타일로 나이에 맞는 얼굴이 되었다.

2.4. 명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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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한 명의 병사를 조심하라고? / 네. 명바이 병장은 위험합니다.
작중 지크 예거 라이너 브라운의 대화를 비틀어
진격의 거인 리바이에 빗댄 긍정적 혹은 다크 히어로같은 별명으로, 2020년도 들어서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문크 예거물이 유행하면서 새로 생겨난 별명이다. 명바이 VS 문크 예거 구도로 사용되어 한국 최강의 전사 명바이가 조선인의 안락사 계획을 실행하려는 문크 예거를 물리치는 설정으로 나온다.[18][19] 아래의 가카와 합쳐서 "명바이 가카만"이라 부르기도 한다. 다만 이 밈을 이해하고 즐기려면 진격의 거인을 꿰고 있어야한다는 진입장벽이 있어 몇몇 사이트를 넘어 폭넓게 사용되진 않았었으나...

2022년 3월, 팬레터를 보낸 지지자에게 리바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본인이 별명을 인지하고 있음이 알려져 유명해졌다. #

3. 중립적 별명

3.1. 가카

원래는 권위주의를 비꼬는 부정적 별명이었지만 점차 지지자들도 사용하며 현재는 완전한 어나더 네임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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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띵박

명박을 야민정음으로 발음한 것이다.

3.3. 어맹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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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서명이 어맹뿌와 비슷해 보여서 붙여진 별명. 대통령은 새토깽과 비슷하게 보여서, 새토깽 어맹뿌로 쓰인다.

3.4. 이멍박 대통렁

파일:이멍박 대통렁.jpg
2008년 4월 16일자 MBC 뉴스24 방송 도중에 나온 하단 라인의 자막뉴스 방송사고에서 비롯되었다. 자세히 보면 화면 정지를 시키고 찍었다

네티즌들에 의하면 이라는 의성어가 들어가 있어 짖는듯한 느낌을 주고 '대통렁'으로부터 이 연상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는 이 방송사고로 인해 MBC는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말도 존재한 걸로 보인다.

2011년 이후로도 간간히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 이멍박이라는 오타를 찾을 수 있다.

3.5. xx왕

건강왕 이명박, 경제왕 이명박, 구출왕 이명박, 뇌물왕 이명박, 다스왕 이명박 등 긍정적인 의미로든 부정적인 의미로든 널리 쓰이는 별명이다.

3.6. 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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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약칭인 "MB"앞에 성인 "이"를 2로 변환시켜 2MB란 별명을 탄생시켰다. 반대파들에겐 이명박의 뇌 용량이 2메가바이트 정도라는 뜻이라며 부정적 별명으로 쓴다. 일베저장소 내에서는 2MB앞에 Dr.를 붙여 Dr.2MB라고 부른다.

3.6.1. Mbps (속도 제한 무제한 요금제 등)

알뜰폰 관련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다. 속도 제한이 있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서 제한이 1Mbps 3Mbps 이런 식으로 되어 있을 때 이를 1명박 3명박 5명박 등으로 표현한다. 왜 하필 명박이냐면 알뜰폰 사업을 처음으로 허용하고 추진한 정부가 이명박 정부라서 그렇다.

3.7. 불도저

한국의 경제성장을 상징하는 단어인 불도저가 이명박의 입지전적한 인생역정과 추진력, 재능 등 긍정적인 요소를 칭찬하는 바에서 뉴욕타임즈가 처음 썼다. 이명박 개인과도 관련이 있는데, 현대건설 시절 불도저 한 대를 몽땅 뜯었다가 재조립한 일화도 있다.

다만 불통 이미지, 구시대 이미지와 연결짓는 시각 역시 존재한다. 조선일보는 "유비쿼터스 시대에서 불도저 이미지로 될까"라고 지적하면서 과거의 밀어 붙이기식 개발정책을 이어나간다, ‘건설업체 현장소장’ 같은 이미지로 대중에게 인식된다는 비판적인 발언을 인용했다. 이명박 스스로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도저’란 소리가 그리 듣기 좋지 않다”고 말했다. #

3.8. CEO 대통령

현대건설에 몸을 담을 때 보여준 탁월한 지도력과 성공적 경영으로 사장자리 까지 올라간 것으로 인해 붙여진 별명. #

기업과 국가의 차이를 모른 실패한 CEO대통령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같은 보수 계열인 윤여준 장관은 "이 대통령은 기업과 국가의 차이를 몰랐다. 그래서 대통령과 CEO의 차이도 몰랐다"고 말했다. 국가와 기업의 차이점으로는 "기업은 사적 이익을 추구하고, 국가는 철저히 공적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공공성 없이는 국가가 형성도 안되고 유지도 안된다"면서 "국가의 기본 가치인 공공성을 대통령이 스스로 파괴한 첫 작품이 '강부자, 고소영' 내각"이라고 말했다. #

4. 부정적 별명

4.1. 박이, 이쥐박, 쥐명박, 이쥐명박

이명박의 외모와 행보가 꼭 와 같다 하여 쥐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쥐명박' 또는 '이쥐박'이라고도 한다.

2012년 북한에서 이명박의 얼굴에 쥐의 몸통을 그린 대남 비방용 포스터를 만들어 뿌리기도 했다. 그림이 잔인하니 열람 주의

한자 중에 (쥐 박)이 있다. 하필이면 쥐 중에서도 동물 를 의미한다. 애초에 부수가 鼠다. 백괴사전에서는 아예 이명박의 한자 이름을 농담 삼아 '李明\'이라고 적기도 했다.

그래도 대통령 퇴임 후 세월이 꽤 흐른 지금은 마냥 나쁘게만 쓰이지는 않는다. 이명박에게 호의적인 사이트( 일베, 야갤, 새보갤 등)에서도 애칭 비슷하게 쓰이는 별명이 되었기 때문. 쥐는 물론이며, 어지간한 설치류( 다람쥐, 두더지, 기타 등등)가 게시글에 올라오기만 해도 댓글로 "가카ㅠㅠ" 같은 댓글이 달린다. 라따뚜이를 '가카 쿡방'이라 부르는 식. 노알라 형식으로 모든 대통령을 합성하는 바리에이션에서도 이명박은 코알라로 합성된건 아예 없고 쥐와 합성된다. 박쥐는 플라잉 가카로 쓰이기도 한다.

실제 이명박은 1941년생으로 쥐띠가 아닌 뱀띠이다.

4.2. 츠키야마 아키히로(月山明博)

이명박이 영유아기 재일교포였을 때 창씨개명으로 가졌던 일본식 이름으로, 한자로 쓰면 月山明博이며 '츠키야마 아키히로(つきやま あきひろ)'로 읽는다.[20] 성은 일본식이며 이름 明博은 일본식으로 훈독하면 '아키히로',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명박'이다. 이명박의 출생지가 일본제국 오사카부라는 것이 알려지고 나서 조명되었다.

딱히 이명박이 자의로 한 창씨개명도 아니고 크게 알려진 것도 아니라 이 별명으로 까이는 경우는 드물다.

4.3. 716

이명박의 수인번호이다. 구속 이후 구치소에서 호칭 대신 수인번호 ‘716’으로 불리게 됐다. #[21]

716에 503(박근혜)을 더하면 1219이명박의 생일이 된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22]

4.4. 전과 n범( 전과 14범)

2007년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하는 한나라당 당내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 핵심관계자가 "모 후보는 전과 14범이라는 데 확인해 보면 알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 # 관용적으로 이 표현이 계속 쓰였으나 정확한 회수는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2018년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전과 11회인 사실이 드러났다. #

이후에도 이명박의 도덕성을 비판하는 측에서 언급하는 표현으로 쓰였다. # #

또한 민주당 지지자 측에서 이재명의 별명인 전과 4범에 대한 미러링 용도로도 쓰인다.


[1] 막걸리 같은 경우에는 되려 조절해서 마시는 경우도 많다. 다만 막걸리의 경우 단순히 서민 코스프레 숙련도가 높은 것과는 좀 다른 이유가 있는데, 사실 정치인들이라 해도 이런저런 사회적 지위 같은 것들을 다 걷어내고 인간 자체만 본다면 결국 '중노년층 한국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고, 한국에서 저 정도 나잇대 사람들 중 을 아예 못 먹는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막걸리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박정희는 고양군 모처에 아예 전용 양조장까지 차려놓고 공수해왔을 정도로 막걸리를 좋아하던 것으로 유명하며, 지금도 문재인, 이낙연 등이 막걸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낙연은 거의 환장하는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노회찬이 선물로 막걸리를 줬을 때 표정 관리가 안 되고 좋아하는 티를 확 내는 것이 카메라에 잡힌 적도 있었다. [2] 대부분의 전직 대통령들은 잘 먹는 음식과 안 먹는 음식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다. [3] 노무현은 국빈들과 양식으로 만찬을 하고 나서 관저에 복귀한 후 라면을 끓여먹을 정도였는데, 식사량이 많다고 볼 수도 있지만 양식이 입맛에 잘 안 맞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아내의 눈치도 있고 보안상 대통령 본인이 직접 음식을 못해먹어서 행정관에게 한 봉지 끓여오게 한 다음 둘이 나눠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4] 문재인은 평소 식사를 청와대 내 구내식당에서 했다고 전해지며, 딱히 가리는 건 없지만 전형적인 그 시대의 아저씨 입맛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5] 이쪽은 못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미국인들에게 개쌍욕을 먹는 수준이다. 서민 행보를 보여준답시고 맥도날드 햄버거를 자신의 전용기에서 먹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말 다한 셈. 단 트럼프는 입맛이 초딩 입맛에 가깝기 때문에 서민 행보를 못했던 거지 패스트푸드 등의 서민적인 음식들을 평소에도 즐겨 먹는다.(미국의 음식 문화는 계급화가 매우 심하고, 미국의 패스트푸드는 정말 서민들이나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는 오히려 한국 상류층이 더 많이 먹는다. 실제로 상류층 부모를 둔 아이들과 대화를 해보면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햄버거를 먹어본 적이 없거나 저급하다고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청조의 닭발 드립이 그 예시.) [6] 반대로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는 흙수저 + 군인 출신이라 꽤 소박한 입맛이었다고 한다. 대통령 시절 평소 먹는다는 식사가 비름나물에 두부였다고 한다. 시바스 리갈이나 로얄 샬루트를 좋아했다는 일화도 있는 걸 보면 사치를 안 한 건 아니었지만 전두환보다는 확실히 소박했던 건 맞다. 허구한 날 로얄 샬루트를 마셔댔던 전두환에 비하면 박정희가 소갈비 전복에 시바스 리갈을 마시는 것 정도는 새발의 피고, 오히려 로얄 살루트는 워낙 비쌌다 보니 숨겨두고 자기 전에 한 모금 홀짝홀짝할 정도로 아껴 먹었다. 실제로 술값만 따져봐도 로얄 샬루트와 시바스 리갈은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거기다가 양주를 먹었던 때는 가끔 귀빈을 불러서 먹는 회식 정도였고, 평소에는 몰래 청와대를 나와서 주변 선술집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돈을 내고 나오는 등 막걸리를 주로 좋아했지 양주는 일상적으로 마셔댄 건 아니었던 듯하다. [7] 무슨 잡곡밥 가지고 그러겠냐 싶겠지만 이명박이 유년기를 보내던 1950~1960년대의 잡곡밥은 현재의 쌀밥이 베이스에 잡곡이 올라간 그런 밥을 생각하면 안 된다. 잡곡이 베이스에 쌀만 찔금 올라간, 잡곡밥이라고 부르기도 뭣한 그냥 잡곡찜에 가까운 음식이었다. 그나마 보리나 현미 같은 잡곡은 식감이 괜찮아서 꽁보리밥이나 현미밥으로만 먹기도 하지만 문제는 먹기 힘든 조, 팝, 수수 같은 잡곡들, 특히 가장 구하기 쉬웠던 콩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밥 대신 콩자반을 퍼먹는 기분이었을 테니 진짜로 먹기 싫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이명박은 콩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이며, 구치소 수감 당시에도 콩 알러지가 있다고 했다고까지 했다. 실제 알러지인지 아니면 알러지는 아니지만 너무 싫어해서 놈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그런 류인지는 불명. [8] 공직선거법상 선거일로부터 90일 이전부터는 대선 후보가 뉴스나 토론 이외에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제한되어 있어서 대선 후보의 부인을 출연시켜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하였다. 그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후보를 노출시켜서 그러한 문제를 피해가려 했다. 일종의 꼼수 출연인 셈. [9] 이때 김윤옥은 남편에게만 돌솥밥을 주고 자신과 손님 김승현의 밥은 일반 공깃밥으로 내와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다만 날계란을 그냥 비비는데 뜨거운 돝솥이 아니라 그냥 그릇에 담으면 비릴 수밖에 없기 때문도 있다. [10] 이미 반이나 사라진 오이를 꼭 쥔 상태에서 흐뭇한 미소로 뒷짐을 지며 먹는 모습이 맛깔나기 그지없다. [11] 즉 최대한 식욕을 감춰도 워낙에 식욕이 강해 저렇게 맛있게 먹는 모습이 나온다는 것이다. [12] 그러나 2021년 보도를 보면 전두환의 알츠하이머병 투병 자체는 사실이다. 손자인 전우원의 말에 따르면 2014년 쯤부터 치매 증상이 심했다고 한다. [13] 대통령 건강 및 몸 상태는 0급 보안이므로 재임 중 걸렸으나 숨겼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당선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듯하다. # [14] 다만 김대중은 원래 비흡연자였던 이명박과 달리 흡연 경력도 있고 음주도 어느 정도 했다. [15] 당뇨병 환자가 비환자보다 오래 사는 경우도 아주 많다. 그 이유는 관리를 철저히 하다 보니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해서 되려 건강해지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한다. 아예 이 내용을 담은 책도 있다. 다만 건강염려증 수준으로 과하게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은 전체 당뇨병 환자 중 20%도 되지 않는다. 당뇨병 환자가 몇백만 명 수준으로 많다 보니까 20%를 해도 수십만 명에서 100만 명이 넘으니까 그렇지 그래서 평균 수명 자체는 비환자보다 훨씬 낮다. 늙어서 걸린 경우는 큰 차이가 없지만, 20~30대에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이나 주사를 맞지 않으면 죽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평균 수명은 거의 개발도상국 수준이다.(그래도 기대 수명이 엄청 낮진 않은 게 20대 이하 당뇨 유병자의 기대 수명은 남성 기준 60대 중후반이고 여성 기준 70대 초반이다. 대충 전체 평균보다 10-15년 정도 짧다고 보면 된다.) [16] 이는 최규하, 윤석열, 노태우에 이어 역대 대통령 중 4번째로 큰 키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대 시절인 60~70년대 기준으로 보더라도 남성 평균키가 165cm 정도였으니 173cm 정도면 장신에 속한 편이었다. 게다가 이 키는 대통령 재임 당시 기준으로 하고 있으므로 젊었을 때는 175cm 였다. 그런데 형 이상은 이상득은 이명박 본인보다 키가 더 크다. 이명박 본인의 자서전에 의하면 자기 형이 자기보다 컸던 것을 약간 아쉬워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키가 무려 180cm를 넘는다. [17] 노무현은 긴 흡연력으로 인한 팔자주름이 깊게 패이는 등 주름이 많은 편이었다. [18] 문크 예거가 위험한 사상을 가진 인물로 나와 명바이는 상대적으로 다크 히어로같은 느낌을 준다. [19]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후 이는 문재인의 정치 보복이라는 주장을 하여 문크 예거의 자폭에 당해버린 명바이 병장으로도 나온다. [20]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월산명박'이 된다. [21] 안양교도소로 옮겨진 후의 수인번호는 2200번이다. [22] 거기에 12월 19일은 이명박의 대통령 당선일이자 이명박과 척을 져온 박근혜,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일인 동시에 이명박의 결혼기념일, 현대건설 시절 사장 승진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