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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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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 | 2009-10 | 2010-11 | 2011-12 |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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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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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정규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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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 시즌 | → | 2009-10 시즌 | → | 2010-11 시즌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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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chester City FC |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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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4라운드, 맨시티 4 - 2 아스날
그리고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도발.
2008-09 시즌이 종료되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아스톤 빌라의 가레스 배리와 계약을 맺었다. 원래 리버풀 FC와 아스날 FC가 노리고 있던 선수인데 둘다 헛물만 켰고 비교적 싼 240억에 맨시티로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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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입한 선수들은 죄다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로케 산타 크루즈로 3명 모두 자국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1]
맨시티의 영입이 이렇게 공격수로 치우친 것은, 화려하게 주목받기 쉬운 공격수의 유니폼 판매수익과 흥보효과가 수비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당시 주전이었던 리차드 던과 마이카 리차즈의 중앙 수비라인이 견고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명 모두 중상위권 팀의 주전이 아닌 월드 클래스로 놓기에는 모자랐고[2] 양쪽 풀백들은 공격력은 준수하지만 수비력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빅 4 진입을 위해서는 필요없는 선수들을 빨리 내보내고 수비수를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였다.
2009-10 시즌 1500만 파운드로 아스날 FC의 콜로 투레를 영입하고 2400만 파운드로 에버턴 FC의 졸리온 레스콧을 영입하고 600만 파운드를 받고 리처드 던을 아스톤 빌라에 내줬다. 투레는 영입되자마자 주장도 하고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레스콧은 기대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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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부임할 때부터 맨시티의 야망에 걸맞지 않는 감독이라는 평을 들었던 마크 휴즈를 해고하고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세리에 3연패를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를 고용한 후 상승세를 타며 빅 4 타이틀에 도전했다. 그리고 201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인테르의 파트리크 비에라를 영입하며 미드필더를 보강했다.[3]
허나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일도 있듯이 거금을 들여 데려온 호비뉴가 '잉글랜드 생활이 힘들다, 돈도 좋지만 축구는 즐거워야 한다,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 하며 징징대더니 만치니 감독이 말리는 것도 뿌리치고 브라질의 산투스 FC로 임대가 버렸다. 말이 좋아 임대지 인테르에서 비슷한 일을 저지른 아드리아누의 전례를 생각하면 사실상 공짜로 떠나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다.[4]
산투스에서의 활약상이 평범함에도 이 이적은 2009-10 시즌 겨울 이적시장 최고의 이적 중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5] 그 후 호비뉴는 행복한 얼굴로 산투스에서 잘 뛰면서 브라질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출전했다.[6]
만치니 감독 부임 후에도 콩가루 같던 팀 분위기와 팀워크는 2010년 1월에 터진 존 테리- 웨인 브리지 스캔들로 인해 브리지를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 서서히 경기력이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4:2로 대파하는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위업을 달성했다.
이후 리버풀이 4위 경쟁에서 리타이어하면서 토트넘 핫스퍼, 아스톤 빌라와 함께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2010년 5월 6일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탑4 입성이 좌절되었다.
3. 프리미어 리그
2009년 8월 15일 블랙번 로버스 원정에서 치른 개막전에서 전반 3분만에 터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벼락같은 데뷔골과 경기 막판 스티븐 아일랜드의 쐐기골로 2:0 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아데바요르 이외에도 선발 명단에 콜로 투레와 가레스 배리가 가세했고 카를로스 테베스가 교체 출전하며 강력해진 전력을 뽐냈다. 다만 기존 센터백 리차드 던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셰이 기븐이 활약해준 덕분에 무실점할 수 있었다.2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는 에버튼의 유로파리그 일정으로 순연되었다.
8월 22일 3라운드 승격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홈경기는 전반 17분에 나온 아데바요르의 2경기 연속골 및 결승골로 1:0 진땀승을 거뒀다. 카를로스 테베스가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아데바요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추가골 득점에 실패하는 바람에 울브스의 거센 반격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특히 기븐이 맷 자비스의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해냈으며 앤디 키오에게 크로스바 맞는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8월 30일 4라운드는 개막 후 3연패 중인 포츠머스 FC 원정을 떠났는데 이번에도 전반 30분에 나온 아데바요르의 3경기 연속골이 결승골이 되며 1:0으로 이겼다. 아데바요르는 가레스 배리의 정확한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지었다.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맨시티는 1경기 덜 치르고 4위에 랭크되었다.[7] 지난 시즌 원정에서 단 2승만 거뒀던 맨시티는 원정 경기 2경기 만에 2승을 올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에버튼에서 이적한 졸레온 레스콧이 선발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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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첫 빅4와의 맞대결인 아스날과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완승을 거두며 개막 후 4연승으로 돈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 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리차즈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알무니아의 머리를 맞고 들어가는(...)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17분 이날 20개월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토마스 로시츠키의 패스를 받은 로빈 반 페르시의 환상적인 움직임에 이은 동점골로 1-1이 되었다. 하지만 후반 29분 벨라미의 다시 앞서가는 득점에 이어 후반 35분, 아데바요르, 후반 39분 라이트필립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아스날을 침몰시켰다. 특히 아데바요르는 득점한 뒤 아스날 서포터석으로 전력질주해 달려가는 '역주행 세레머니'로 경고를 받았다.[8] 이후 후반 43분 로시츠키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이미 승기를 잡은 뒤였다. 하이라이트
9월 20일 6라운드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열린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홈팀 맨유가 앞서가면 원정팀 맨시티가 동점골로 따라붙는 시소게임 끝에 후반 추가시간 4분이 다 지난 추가시간 6분에 마이클 오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아쉽게 4-3으로 져 개막 후 4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전반 2분 만에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에브라의 패스를 받은 루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16분 테베스가 벤 포스터의 공을 가로채 가레스 배리에게 연결해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전반 44분 콜로 투레의 패스를 받은 테베스의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해 역전에 실패했다. 후반 4분 긱스의 왼쪽 측면 볼을 받은 대런 플레처에게 실점했으나 곧바로 테베스의 패스를 받은 벨라미의 멋진 중거리 슛으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맨유의 공세를 기븐이 잘 막아내다가 후반 35분 긱스의 크로스를 받은 플레처에게 다시 헤딩골을 내줘 3-2로 끌려갔다. 그러다가 후반 44분 퍼디난드의 실책을 틈타 벨라미가 다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3-3 무승부가 되는듯 했으나 추가시간 6분째에 긱스의 킬패스를 받은 교체 투입된 오언에게 통한의 실점을 하고 말았다.
9월 28일 7라운드 강등권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의 맨시티에서의 데뷔골을 포함한 두 골과 마틴 페트로프의 프리킥 결승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페트로프는 테베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5승1패에 승점 15점으로 한 경기 더 치른 리버풀과 토트넘과 승점 동률인 5위가 되었고, 마찬가지로 한 경기 더 치른 선두 그룹을 승점 3점차로 뒤쫓았다. 이날 로케 산타크루스가 교체 투입을 통해 처음으로 출장했고, 장기 부상을 끊었던 유망주 마이클 존슨도 교체 투입되어 복귀를 알렸다.
10월 5일 8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4위에 등극했다. 맨시티에서 빌라로 이적한 전 주장 리차드 던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 밀너의 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2분 벨라미가 3경기 징계에서 돌아온 아데바요르의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10월 18일 9라운드 위건 애슬레틱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2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위건은 전반 종료 직전 우고 로다예가의 강슛이 골키퍼 셰이 기븐을 맞고 나오자 샤를 은조그비아가 달려들어 밀어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다행히 맨시티는 47분 마틴 페트로프가 측면에서 올라온 카를로스 테베스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열어 동점골에 성공했다.
10월 25일 10라운드 풀럼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에 잡은 2골차 리드를 어이없이 날리면서 2-2 무승부로 홈에서의 첫 승점 드랍과 함께 리그에서 3연속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스콧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고 후반 15분에 페트로프가 배리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좋은 슈팅으로 추가골을 득점했지만 불과 2분 만에 데이미언 더프[9]에게 왼발 슛으로 추격을 허용한 뒤 6분 뒤인 후반 23분 클린트 뎀프시에게 헤딩으로 동점골을 실점했다.
11월 1일 11라운드 버밍엄 시티 FC 원정에서 0-0 무승부로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버밍엄의 크리스티안 베니테즈가 골대를 맞췄고, 나이젤 데 용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허용한 페널티킥 때 셰이 기븐이 제임스 맥파든의 킥을 막아내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얻었다. 경기 막판 배리 퍼거슨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었으나 살리지 못했다.
11월 7일 12라운드 승격팀인 번리 FC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로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여 원정 전패팀 번리에 첫 원정 승점을 선사했다.[10] 전반 19분에 알렉산더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실점하 뒤 전반 32분에 스티븐 플레처에게 추가골을 내줘 2-0으로 먼저 끌려갔다. 전반 종료 무렵 숀 라이트필립스의 만회골에 이어 후반 10분 콜로 투레의 동점골[11], 후반 13분 크레이그 벨라미의 역전골로 3-2로 앞서가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으나 종료 무렵인 후반 42분에 교체 투입된 케빈 맥도날드에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리그 순위는 한 경기 덜 치르긴 했지만 토트넘과 빌라에 밀려 4위에서 6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11월 21일 13라운드 리버풀 FC 원정에서 2-2 무승부로 6경기 연속 무승부[12]를 기록했다. 후반 5분에 프리킥 상황에서 마르틴 스크르텔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벨라미의 킥을 아데바요르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31분 스티븐 아일랜드가 오프사이드를 뚫고 2-1로 앞서가는 역전골을 성공시켰으나 곧바로 킥오프 뒤 집중력을 잃으면서 은고그의 굴절된 땅볼 크로스가 쇄도하던 베나윤이 집어넣기 좋은쪽으로 흘러가며 2-2 동점을 내줬다. 6위 맨시티와 7위 리버풀 모두 순위 변동은 없었다
11월 28일 14라운드 하위권 헐 시티 AFC와의 홈경기마저 1-1로 비기면서 7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게 되었다. 전반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라이트 필립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7분 콜로 투레가 페널티 박스에서 헤셀링크에게 파울을 범하는 바람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를 헐 시티의 지미 불러드가 성공시켜 1-1 동점이 되었다. 다음날 리버풀이 승리하면서 순위는 7위가 되었다. 호비뉴는 부상에서 3개월 만에 돌아왔으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12월 5일 15라운드에서 선두 첼시 FC와의 홈경기에서 테베스의 프리킥 역전골과 셰이 기븐의 페널티킥 선방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둬 지긋지긋한 리그 7연무에서 벗어났다. 전반 8분 첼시의 공격 상황에 기븐이 이바노비치와 아넬카의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는 과정에서 골문 앞에 있던 아데바요르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을 기록해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시티는 공세를 시작했고 전반 35분 첼시의 라이트필립스의 크로스 때 체흐의 아쉬운 플레이로 골문이 빈 상황에서 리차즈의 골라인 앞 슈팅이 카르발류의 헤딩에 막히는 장면이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데바요르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이어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13] 후반 10분에는 카르발류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찬스를 테베즈가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오누오하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이 될 뻔 했으나 램파드의 킥을 기븐이 막아냈다.
12월 12일 16라운드 강등권 팀 볼턴 원더러스 FC 원정에서 3번이나 리드를 내줬으나 테베스의 두 골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청용의 슛같은 크로스를 받은 볼튼의 클라스니치의 선제골은 오프사이드 위치였으나 득점이 인정되었고, 후반 벨라미의 프리킥이 되어야하는 상황에서 내려진 마크 클라튼버그 주심의 헐리웃 액션 및 경고 누적 퇴장 판정도 아쉬움이 남았다. 레스콧이 경기 이후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콜로 투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을 앞두고 있어 제대로 비상이 걸렸다.
12월 16일 1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 원정에서 3:0 대패를 당하며 리그에서 11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말이 10경기 무패였지 최근 10경기 기준으로는 1승8무1패로 승점 11점에 불과하며 챔스 경쟁팀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리그 순위는 8위로 추락했다. 마크 휴즈 감독에 대한 경질설은 더욱 커졌다. 호비뉴가 교체 지시를 받은 뒤 벤치에 앉지도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아데바요르가 경기 막판 산타크루스와 페트로프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나와 팀 내분설이 불거지며 휴즈 감독의 선수단 장악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결국 다음 경기 선더랜드와의 18라운드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휴즈 감독의 경질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12월 19일 18라운드 선덜랜드 AFC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산타크루스의 2골 및 결승골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맨시티는 경기 종료 뒤 2시간 뒤 휴즈의 경질 및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휴즈 감독은 17개월 만에 맨시티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휴즈의 경질로 인해 휴즈와 각별한 관계에 있는 벨라미와 산타크루스에 대한 이적설이 불거지게 되었다.
12월 26일 19라운드 스토크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깔끔하게 완승을 거두며 만치니 감독은 자신의 부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페트로프와 테베스가 전반에 1골씩 득점하며 무난한 흐름으로 갔고 휴즈 체제에서 치른 리그 17경기에서 27실점으로 불안했던 수비는 만치니 부임과 함께 클린시트를 했다. 그러나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호비뉴의 폼은 매우 심각했는데 벨라미로 교체됐을 때 홈팬들의 엄청난 환호가 있을 정도였다.
4. 리그컵
2009년 8월 27일 리그컵 2라운드 챔피언십의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후반 라이트필립스와 테베스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테베스의 맨시티에서의 데뷔골이다. 에버튼에서 거액에 영입한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이 데뷔전에서 콜로 투레와 호흡을 맞추며 무실점을 기록했다.9월 23일 3라운드 풀럼 FC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콜로 투레의 시티에서의 첫 골인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34분에 졸탄 게라에게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레스 배리의 헤딩골로 동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연장후반 6분 페트로프의 코너킥을 투레가 헤딩으로 연결지었다.
10월 28일 챔피언십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16강) 홈경기는 5-1로 가볍게 승리했다. 전반 2분만에 터진 스티븐 아일랜드의 골을 시작으로 로케 산타 크루스, 졸레온 레스콧, 카를로스 테베스, 마이클 존슨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조나단 포트가 한 골을 만회한 스컨도프를 대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산타크루스의 맨시티에서의 첫 득점이다.
12월 2일 아스날 FC와의 8강전 홈경기는 후반에 나온 테베스와 라이트필립스, 그리고 교체 투입된 블라디미르 바이스가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3-0으로 가볍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가 성사되어 1981년 이후 29년 만의 컵대회 결승전 진출에 험난한 고비를 맞게 됐다.
2010년 1월 19일에 홈에서 열린 칼링컵 준결승 1차전은 테베스가 2골을 터뜨리며 라이언 긱스가 선제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둬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월 2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은 접전 끝에 연장전에 돌입하려는 후반 추가시간 2분에 웨인 루니에게 골을 헌납하면서 3-1로 패배, 합계 스코어 4-3으로 뒤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루니의 이 득점은 4달 전 맨체스터 더비에서 나온 오언의 추가시간 결승골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5. FA컵
[1]
이로 인해
더라이어스 바셀,
다니엘 스터리지 등 기존의 스트라이커들이 팀을 떠나야했다.
[2]
리차즈는 주 포지션이 센터백이 아니라 풀백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뒤, 아스톤 빌라에서 주 포지션을 센터백으로 바꾼다.
[3]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하향세에 접어들어 인테르에서도 잉여 자원으로 취급받던 터라 크게 보탬이 되지는 못했다.
[4]
펠레는 맨시티로 이적한 호비뉴를 보고 '정말 심각하게 정신 상담이 필요한 아이다.'라고 신랄한 비판을 가한 바 있는데 어찌 보면 그 말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5]
1위는 역시 공짜로 라치오에서 인테르로 이적한
고란 판데프. 물론 이 건은 호비뉴와 달리 인테르에 정말 큰 도움을 줬다.
[6]
물론 호비뉴는 아드리아누처럼 문란한 사생활과 게으름으로 팀 분위기를 저해하는 만행을 저지르진 않았고 부상과 적응 문제로 나간거지만 맨시티 입장에선 엄연한 먹튀이다.
[7]
4경기 전승의 첼시와 토트넘이 1위와 2위이며 맨유가 3승1패에 골득실에서 앞서 3위에 있다.
[8]
반 페르시의 얼굴을 발로 가격하는 장면으로 인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9]
셰이 기븐의 아일랜드 국가대표 팀동료다.
[10]
번리는 홈과 원정이 극과 극으로 이날 전까지 홈에서 5승을 따낸 반면 원정 경기 5전 전패에 2득점 17실점의 극과 극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11]
맨시티에서의 첫 리그골이다.
[12]
1913년 이후 96년만에 1부리그에서 나온 기록이다.
[13]
첼시는 아데바요르의 득점 이전 리차즈의 핸드볼 어필을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