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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욕 양키스 소속 좌완 투수 맥스 프리드의 커리어를 서술한 문서.2. 마이너 시절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다.그러나 2014년에 토미 존 수술로 2014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고, 결국 2014년 12월 19일 제이스 피터슨, 더스틴 피터슨, 말렉스 스미스와 같이 저스틴 업튼, 애런 노스크래프트를 상대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되었으며 2015년 역시 재활에 집중했다.
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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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7 시즌
8월 5일 처음 메이저에 콜업되었고 데뷔 시즌에는 9경기 26이닝 ERA 3.81에 WHIP가 무려 1.615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3.2. 2018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데뷔 시즌보다 성적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3.3. 2019 시즌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4월에만 3승 1패를 기록하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주고 있다.그러나 5월 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서 2회초 알렉스 버두고의 타구를 맞아 교체되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이날 애틀랜타 타선도 류현진에게 9이닝 동안 고전하고 있었던 데다가 저스틴 터너의 3홈런까지 나오면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그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부터 3연승을 달렸다.
7월 16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자신의 첫 두 자리수 승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손가락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8월 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2승으로 류현진을 다승 3위로 밀어냈다.
3.4. 2020 시즌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마이크 소로카를 대신해 애틀랜타의 1선발을 맡았고, 최종 성적 11경기 56이닝 7승 무패 ERA 2.25 50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1선발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초반 사이영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으나 등 부상으로 잠깐 로테이션에서 빠지면서 사실상 불가능해졌다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2020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트레버 바우어가 7⅔이닝 무실점 12탈삼진이라는 괴물같은 피칭을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13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안타로 다행히 팀은 승리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0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도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득점지원이 폭발하는 덕분에 패전투수가 되진 않았다.
2020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9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득점하지 못하며 노 디시전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다행히 타선이 9회에 득점을 거두면서 팀은 승리했다. 이후 6차전에도 선발로 등판해 1회부터 3실점을 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실점하지 않아 6⅔이닝 3실점 5탈삼진이라는 준수한 피칭을 보여줬다. 그러나 타선이 득점권 때마다 번번히 다저스의 수비에 막히며 득점을 하지 못했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
NL 사이영상에서는 6위에 그쳤지만, All-MLB 팀 퍼스트 팀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3.5. 2021 시즌
2월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 중 70위에 올랐다.3월 4일,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빠른 회복 후 3월말 다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였다.
4월 1일 예상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나섰다.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연장전에 간 끝에 패했다.
4월 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2이닝 5실점으로 크게 부진했지만 타선이 터지면서 팀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문제의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며 결국 다시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졌다.
5월 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복귀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투를 하였다.
5월 1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QS에 성공했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패했다.
5월 18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역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또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패전이 기록되었다.
5월 2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좋은 투구를 보였고, 타선도 그에 응답하며 2승을 거뒀다.
8월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0구로 완봉승을 거둬, 팀에서 21년 만에 100구 내로 완봉승에 성공하였다.
8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최근 10경기 8승 2패를 기록 중인 자이언츠 타선을 상대로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QS에 성공하였고 지고 있는 상태에서 내려갔지만 7회말 타선이 터져 팀 승리로 패전을 면했다.
9월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거의 완벽한 투구를 보였고 팀의 4연패를 끊는 동시에 12승째를 거두었다.
9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8구 완봉승을 통해 개인 두 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후반기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며 애틀랜타 가을야구 1선발로 지목되고 있다.
9월 2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매직넘버를 1로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10월 3일 애틀랜타는 밀워키와의 202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찰리 모튼을 1선발로 예정하였고, 프리드는 2선발로 나오게 되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0월 1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 선발등판하여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10월 2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CS 5차전에서 4⅔이닝 5실점으로 털리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0월 28일 2021년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하였다.
11월 3일 월드시리즈 6차전. 1회 마이클 브랜틀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다 브랜틀리에게 발목을 밟혀 꺾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으나, 간단한 조치 이후 마운드를 지켰다. 해당 상황은 아웃이 맞았으나 세이프 판정을 받게 되는 불운까지 겹치나, 발목이 꺾이고 오히려 구속과 구위가 상승해 2021 AL 타격왕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98마일 포심을 던져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무실점으로 끝마친다. 이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이 경기의 승리로 2차전의 부진을 극복하고 애틀랜타의 우승에 기여한 투수가 되었다. 21년 포스트시즌 선발이 길게 이닝을 소화한 경기가 매우 드물었던 걸 감안하면, 우승을 결정 짓는 경기에서 MOM급 활약을 했다고 볼 수 있다.
3.6. 2022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되었다. 개인 통산 두 번째.그러나 개막전 선발 등판에서 5⅔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5⅓이닝 3실점으로 아주 약간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나 팀 타선이 부진하며 패전을 면치 못했다.
4월 1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는 첫 5이닝을 퍼펙트로 막는 등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다저스의 강타선을 관광보내며 시즌 첫 승을 다저스를 상대로 가져갔다.
6월 22일 연봉조정에서 승리해 685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
6월 25일 다저스전 역시 6회까지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7회에 갑자기 흔들리면서 6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통산 첫 올스타전에 선발되었으나 등판 스케쥴 문제로 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대신 데빈 윌리엄스가 경기를 뛰었다.
작년보다 좋아진 제구력과 구위로 ERA를 작년 기준 3.04에서 2.48으로 끌어내렸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평균 92마일대 포심 등 구속 저하를 보이며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3⅓이닝 6실점 4자책으로 탈탈 털리고 팀의 충격적인 업셋 탈락에 일조했다.
시즌 종료 후 샌디 알칸타라, 훌리오 유리아스와 함께 사이영상 최종후보 3인 안에 들었고, 올해 괴물같은 활약을 한 알칸타라에 이어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2등에 성공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85⅓이닝 14승 7패 2.48 170K이다.
3.7. 2023 시즌
2월 1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 선발 투수 가운데 7위에 랭크되었다. #2월 4일, 연봉 조정에서 패해 1,3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
9월 1일 다저스 상대로 7이닝 10K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완전히 봉쇄하며 승리투수가 되면서 왜 자신이 다저스 천적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9월 22일, 왼손 검지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경기 77⅔이닝 ERA 2.55 80탈삼진 18볼넷 ERA+ 174 bWAR 2.7을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에이스다운 실력은 여전했으나 시즌 내내 이어진 햄스트링, 전완근, 손가락 등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 이하만 출장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 복귀 후 2023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으나 완벽한 핏으로 복귀하지 못한 것인지 4이닝 3피안타 1홈런 3실점 4볼넷 3K로 부진했다.
3.8. 2024 시즌
1월 11일, 연봉 조정을 피해 1,50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FA자격을 갖추는 프리드에게 올해는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시범경기에서는 4번의 선발 등판, 14이닝 평균자책점 5.79 WHIP 1.64로 부진했다.
3.8.1. 3~4월
3월 30일, 개막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 ⅔이닝 3BB 3실점 강판 시즌 0승 0패 ERA 40.50- 패스트볼, 변화구 모두 제구가 전혀 되지 않으며 볼넷으로 주자들을 출루시켰으나 특유의 땅볼유도로 2아웃을 잡아놓은 상황에서, 결정구로 던진 하이패스트볼이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으로 또 한 번의 볼넷 출루로 연결됐고 멘탈이 흔들려 그대로 장타를 맞고 실점하며 1회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로 강판당했다. 다행히 애틀란타의 불펜과 타선의 힘으로 패전투수를 면했다.
4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 : 4⅓이닝 7실점 1BB 5K 시즌 0승 0패 ERA 18.00
- 프리드의 시즌 첫 홈 등판 경기이다. 1이닝부터 다이아몬드백스의 1번타자 케텔 마르테에게 선두 타자 피홈런을 허용하였고 1이닝에만 6실점을 허용했다. 잔뜩 얻어맞고나서 긴장이 풀렸는지 이후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4⅓이닝 7실점 1BB 5K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역시 타선과 불펜의 힘으로 패전투수를 면했다.
4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 6⅓이닝 1실점 4K 1BB 시즌 1승 0패 ERA 8.74
-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팔꿈치부상과 프리드의 앞선 2번의 끔찍한 피칭퀄리티로 1,2선발이 모두 망가지며 시즌 플랜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됐으나,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며 특유의 땅볼타구를 유도했다.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4월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 : 5이닝 3실점 1피홈런 2K 4BB 시즌 1승 0패 ERA 7.71
4월 23일, 마이애미 말린스 홈 승 : 9이닝 3피안타 6K 0BB 무실점 시즌 2승 0패 ERA 4.97
- 마이애미를 상대로 9이닝 3피안타 92구로 완봉승 + 프리드 커리어 3번째 매덕스 게임[1]을 해냈다! 방어율도 4점대까지 낮춘 모습. 좋은 제구력을 통해 무수히 많은 땅볼타구와 내야뜬공 타구를 유도해냈다. 프리드다운 피칭을 보여줬다는 평가. 참고로 이번 시즌 애틀랜타 선발투수의 첫 8이닝이상 소화 + 완봉승이다.
4월 29일,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 6이닝 0피안타 무실점 2볼넷 7K 시즌 2승 0패 ERA 4.02
- 시애틀을 상대로 6이닝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패스트볼과 커브볼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시애틀 타선을 요리했다.
3.8.2. 5월
5월 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 패 : 7이닝 4실점(2피홈런) 3볼넷 7K 시즌 2승 1패 ERA 4.23- 첫 이닝부터 제구 불안을 노출하며 무키 베츠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오타니 쇼헤이에게 한복판 커브볼을 던져 홈런을 맞았다. 이후 나쁘지않게 투구하다 6이닝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한복판 커브볼로 다시 한 번 투런홈런을 맞았다. 커브를 던지는 족족 홈런을 맞은 것이 꽤나 충격적인데, 프리드는 2021년 8월부터 약 2년 반 동안 이 경기 전까지 커브를 던졌을 땐 단 한 개의 홈런도 맞지 않았기 때문. 여기에 좌타를 상대로는 2020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 당시 코리 시거에게 던졌다가 맞은 것이 마지막으로 맞은 거였다고 한다.
5월 11일, 뉴욕 메츠 원정 승 : 7이닝 5K 무실점 3볼넷 3승 1패 ERA 3.57
- 메츠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노히트 피칭을 통해 다저스전의 악몽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다른 경기때와 다르게 싱커의 구사 비중을 크게 높혀서 피칭하며 땅볼과 범타를 유도하려고 했다. 7이닝 J.D. 마르티네즈의 강한 타구를 마이클 해리스 2세의 호수비로 막아냄으로써 노히트 기록을 지키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5월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 패 : 4⅓이닝 9피안타 3실점 3볼넷 2K 시즌 3승 2패 ERA 3.81
- 좌완에게 약한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 타선이기에 좋은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시작부터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주무기 패스트볼 + 커브볼 콤보로 많은 범타와 땅볼 유도하는 모습이었으며 좌타자 상대에겐 싱커를 적극적으로 구사하였다. 3이닝 제구가 흔들리며 2개의 볼넷과 함께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잰더 보가츠의 초구 히트 덕에 위기에서 탈출하였고 4이닝에 병살타를 유도했다. 5이닝 상위타선을 상대로 제구가 크게 흔들리며 3실점을 허용하며 강판당했다.
5월 22일 시카고 컵스 원정 승 : 9이닝 3피안타 1자책점 0볼넷 9K 105구(72구 스트라이크) 시즌 4승 2패 ERA 3.38
- 4이닝을 단 41구만에 0피안타 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시작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위시로 한 보더라인 피칭을 보여주며 18번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무려 12개의 땅볼아웃을 유도하는 피칭으로 경기를 캐리했다. 시즌 2번째 완투승이자 이번시즌 메이저리그 유일한 2완투승 투수이다.
5월 28일 워싱턴 내셔널스 홈 승 : 8이닝 7피안타 무실점 1볼넷 6K 시즌 5승 2패 ERA 2.97
- 최근 6경기 ERA 1.70으로 상승세를 타던 프리드는 이 날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보더라인 피칭으로 8이닝동안 6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변화구의 컨디션까지 좋았다. 본인의 최대 장점인 땅볼 유도 능력을 통해 4개의 병살타를 유도하며 야무지게 8이닝을 먹었다. 40.50으로 시작한 시즌 방어율 또한 11경기 등판만에 2점대까지 내려간 모습.
3.8.3. 6월
4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승 : 7이닝 4피안타 3실점 2자책점 1볼넷 13K 시즌 6승 2패 ERA 2.93- 레드삭스를 상대로 7이닝동안 13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맹활약했다. 펜웨이 파크에서 내셔널리그 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최근 7경기에서 ERA 1.86 WHIP 0.83을 기록하며 'FA로이드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패 : 5이닝 4실점 2볼넷 3K 시즌 6승 3패 ERA 3.20
- 2이닝부터 호르헤 마테오에게 한복판 커브볼로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최악의 시작을 보여줬다. 다행히 멘탈을 추스르며 이후 추가실점 없이 남은 이닝을 마쳤으나 애틀랜타 타선의 득점권 상황 9타수 무안타 11잔루를 기록하며 득점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1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홈 : 5⅓이닝 1실점 3볼넷 6K 시즌 6승 3패 ERA 3.11
-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5이닝까지 6개의 땅볼유도와 함께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6회에 볼넷을 내주며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 날 경기에서도 애틀란타 타선의 득점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다. 팀은 상대 선발 리즈 올슨이 마운드에서 내려오자 득점이 터지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23일 뉴욕 양키스 원정 승 : 6이닝 1실점 무볼넷 4K 시즌 7승 3패 ERA 3.00
- 막강한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6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특히 무볼넷을 동반한 10개의 땅볼유도와 2개의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땅볼유도형 피네스 피쳐의 정석과도 같은 피칭을 보여줬다.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홈 : 6이닝 1실점 3볼넷 4K 시즌 7승 3패 ERA 2.91
- 6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기록지로는 나쁘지 않아보였으나 실제 피칭은 다소 아쉬웠다. 6개의 피안타와 함께 3볼넷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피츠버그 타선이 득점권상황 10타수 무안타, 잔루주자 12명이라는 졸전을 펼친 덕이 크다. 6월을 마치기 전에 다시 시즌 방어율을 2점대로 내린 것은 고무적이다.
3.8.4. 7월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 패 : 6이닝 11피안타 5실점(2피홈런) 1볼넷 4K 시즌 7승 4패 ERA 3.18- 개막전 1이닝 강판을 당하며 악몽을 선사했던 필리스와의 리벤지 매치였다. 반등을 기대했으나 6이닝동안 무려 11개의 피안타와 2개의 피홈런을 동반한 5실점으로 홈에서 최악의 피칭을 펼쳤다. 3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은 좋았으나 타순이 돌아가며 제구가 흔들렸고 한복판 커브볼과 슬라이더에 피홈런을 허용했다. 팀 또한 8이닝 3득점하며 마지막까지 라이벌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결국 패배했다.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패 : 6이닝 5피안타 1실점(1피홈런) 3볼넷 7K 시즌 7승 5패 ERA 3.08
- 지난 경기 졸전을 설욕할 절호의 기회이자 전반기 마지막 프리드의 등판이었다. 5회에 솔로홈런 하나만을 허용하며 6이닝동안 1실점만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보여줬으며 5회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랜달 그리칙을 탈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 날 경기에서도 팀 타선의 득점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크리스 세일, 레이날도 로페스, 맥스 프리드 3명의 올스타 선발투수를 배출한 시즌이 되었다!
7월 21일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왼쪽 팔뚝 신경염으로 15일 IL에 올랐다.
3.8.5. 8월
4일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했다. 다행히 가벼운 부상으로 판정받았고 팀은 리그에서 치열한 와일드카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트리플A에서의 리햅과정도 없이 메이저리그에 곧바로 복귀했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중요하다.4일 마이애미 말린스 홈 패 : 3⅓이닝 4피안타 5실점 5볼넷 6K 시즌 7승 6패 ERA 3.40
- 후반기 첫 등판이자 부상 복귀전이다. 좌완 상대 OPS 리그 29위인 팀 상대로 최악의 피칭을 펼쳤다. 3⅓이닝만에 5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10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 5이닝 7피안타 5실점 1피홈런 3볼넷 9K 시즌 7승 6패 ERA 3.56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패 : 5⅓이닝 5피안타 3실점 3볼넷 5K 시즌 7승 7패 ERA 3.62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 : 7이닝 4피안타 2실점 1볼넷 4K 시즌 7승 7패 ERA 3.57
26일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 승 : 5이닝 4피안타 1자책 0볼넷 7K 시즌 8승 7패 ERA 3.50
3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패 : 7이닝 5피안타 3실점 2피홈런 4볼넷 4K 시즌 8승 8패 ERA 3.52
3.8.6. 9월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 승 : 7이닝 5피안타 1실점 1볼넷 8K 시즌 9승 8패 ERA 3.35- 토론토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8K 완벽투를 펼치며 호투했다. 104구 중 70구가 스트라이크였다.
11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패 : 6이닝 11피안타 4실점 1피홈런 0볼넷 6K 시즌 9승 9패 ERA 3.46
- 후반기 기복의 프리드답게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을 기록했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홈 패 : 6이닝 2피안타 3실점 3볼넷 7K 시즌 9승 10패 ERA 3.49
- 본인의 고향을 연고지로 하는 가장 가고 싶어하는 팀을 상대로 등판했다. FA시즌을 맞이하는 프리드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6이닝동안 2피안타만을 허용했으며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마치며 FA 이전 쇼케이스에 성공했다.
21일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승 : 6이닝 5피안타 1자책 1볼넷 6K 시즌 10승 10패 ERA 3.42
- 말린스 타선을 상대로 좋은 보더라인 제구를 보여주며 호투했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10승 투수가 되었다.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홈 승 : 8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 2볼넷 9K 시즌 11승 10패 ERA 3.25
- 어쩌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의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는 경기. 8이닝까지 완벽한 투구수관리, 보더라인 피칭을 보여주며 완봉승에 도전하는 모습이었으나 아쉽게 9회에 피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오늘 경기로 2연승에 성공했으며 FA 시즌 마지막 경기를 최고의 퍼포먼스로 장식했으며 시즌 방어율 또한 3점대 초반까지 낮췄다.
3.9. FA
시즌 후 원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으나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11월 말 기준으로 AL 동부 5팀 중 무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4팀이 경쟁 중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양키스가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12월 4일, 존 헤이먼의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와 미팅을 가졌다고 한다. 같은 날 양키스는 코빈 번스와도 접촉했다고 한다.
12월 8일자 밥 나이팅게일의 보도에 따르면 프리드의 예상 행선지는 양키스나 레드삭스라고 한다. 이 외에도 여러 기자들이 유력 행선지로 양키스를 찍고 있으며, 프리드의 땅볼 타구 생산 능력에 반했다고 한다. 다만 양키스 팬들은 프리드의 PS 울렁증과 언제 터질지 모르는 몸상태 때문에 여론이 다소 회의적인 편.
양키스와 사인 이후 보도에 따르면 영입에 가장 근접했던 팀은 다름 아닌 애슬레틱스였다고 한다. 루이스 세베리노 계약으로 팀 역대 최고액을 깬 이후 기나긴 탱킹+스몰마켓 운영에서 벗어나 라스베가스로 가기 위한 초석이 될 계약이었으나 후안 소토 계약 실패로 인해 갑작스러운 양키스의 하이재킹이 이루어진 듯.
4. 뉴욕 양키스
결국 2024년 12월 10일, 뉴욕 양키스와 8년 2억 1,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뛰어넘는 MLB 좌완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이 되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측에서는 프리드에게 7년 1억 9,000만 달러를 제안했었다고 한다.
4.1. 2025 시즌
5. 연도별 성적
맥스 프리드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7 | ATL | 9 | 1 | 1 | 0 | 0 | 26 | 3.81 | 30 | 3 | 12 | 4 | 22 | 1.615 | 116 | 0.2 | 0.2 |
2018 | 14 | 1 | 4 | 0 | 1 | 33⅔ | 2.94 | 26 | 3 | 20 | 2 | 44 | 1.366 | 140 | 0.4 | 0.7 | |
2019 | 33 | 17 | 6 | 0 | 0 | 165⅔ | 4.02 | 174 | 21 | 47 | 5 | 173 | 1.334 | 114 | 3.0 | 3.0 | |
2020 | 11 | 7 | 0 | 0 | 0 | 56 | 2.25 | 42 | 2 | 19 | 4 | 50 | 1.089 | 208 | 1.5 | 2.9 | |
2021 | 28 | 14 | 7 | 0 | 0 | 165⅔ | 3.04 | 139 | 15 | 41 | 7 | 158 | 1.089 | 143 | 3.7 | 4.2 | |
2022 | 30 | 14 | 7 | 0 | 0 | 185⅓ | 2.48 | 156 | 12 | 32 | 4 | 170 | 1.014 | 166 | 4.9 | 6.0 | |
2023 | 14 | 8 | 1 | 0 | 0 | 77⅔ | 2.55 | 70 | 7 | 18 | 2 | 80 | 1.133 | 171 | 1.9 | 2.6 | |
2024 | 29 | 11 | 10 | 0 | 0 | 174⅓ | 3.25 | 146 | 13 | 57 | 7 | 166 | 1.164 | 128 | 3.4 | 3.5 | |
MLB 통산 (8시즌) |
168 | 73 | 36 | 0 | 1 | 884⅓ | 3.07 | 783 | 76 | 246 | 35 | 863 | 1.164 | 140 | 19.0 | 23.1 |
[1]
100구 이하로 완봉승을 해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