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00:15:05

만년한철

금속
일만
1. 개요2. 역사3. 등장 작품
3.1. 만화3.2.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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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萬年寒鐵

만년(萬年)간 묵은 한철(寒鐵). 무협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굉장히 귀하고 강력한 금속이다. 한철을 이용해 만든 병장기는 내구도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 보물로 여겨진다. 한철을 구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 내구도 때문에 적절하게 가공하는 과정 또한 대단히 어렵기에 매우 비싸다고 한다. 자세한 설정은 작품마다 다르나, 한철이라는 이름답게 음기와 관련되었다는 설정도 많다.

2. 역사

구무협 시대까지만 해도 등장했다 하면 대륙 최강의 보검이나 무구 취급이었다.

그러나 00년대 이후 양산형 무협지가 워낙 파워 인플레를 겪다보니 만년한철 정도로는 어디가서 신병이기라고 명함도 못 내미는 것이 실정이다. 판타지에서 최고의 금속인 미스릴, 오리할콘이 개나소나 다 쓰게 된 것과 비슷하다.

아예 어떤 소설에선 죄인수감용 튼튼한 쇠사슬의 재료로도 나온다. 물론 여기서의 그 죄인들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대마두들이다. 만년한철로 구속되는 건 나름대로 죄수 중에서 대우받는 부류 뿐.(...)

만년한철 정도는 두부처럼 석둑석둑 자를 수 있어야 겨우 "이 새끼 좀 신병이기라 할 만하구나."가 되며, 그보다 더 뛰어난 것이 주인공의 무공이니 말 다 했다.[1]

훨씬 낮은 등급으로 흔히 쓰이는 재료로는 백련정강이 있다.

3. 등장 작품

3.1. 만화

3.2. 소설


[1] 아수라(웹툰)에서는 그냥 주인공의 전투력 측정기 신세로 흑찰부 지부가 뒤집어진 사이에 주인공 아수라가 만년한철로 만든 철장을 찢고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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