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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샤츠키흐/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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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커리어 초기3. FC 디나모 키이우
3.1. 1999-00 시즌3.2. 2000-01 시즌3.3. 2001-02 시즌3.4. 2002-03 시즌3.5. 2002-03 시즌 이후
4. FC 아스타나5.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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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막심 샤츠키흐의 클럽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커리어 초기

1996년 소콜 사라토프에서 데뷔한 샤츠키흐는 평범한 공격수에 불과했다. 프로 데뷔골도 데뷔한 기간에 비해 좀 늦게 터졌고, 이렇다 할 득점 기록도 없었다.

3. FC 디나모 키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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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경기 141골 76도움

3.1. 1999-00 시즌

1999년 AC 밀란으로 떠난 안드리 셰브첸코의 공백을 매꾸기 위해 샤츠키흐는 우크라이나의 FC 디나모 키이우로 영입된다. 첫 시즌인 1999-00 시즌, 별 볼일 없어 보이던 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공격수는 리그에서 25경기 19골을 작렬하며 득점왕을 수상해버렸다. 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것이다. 언론에서는 그에게 아시아의 솁첸코, 제 2의 솁첸코라는 찬사를 보냈다.

1999/00 시즌: 44경기 28골 1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25 16 9 19 9
UEFA 챔피언스 리그 15 11 4 5 2
우크라이나 컵 4 3 1 4 0
합계 45 33 12 29 11

3.2. 2000-01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PSV 아인트호벤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2대1로 역전패 당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RSC 안데를레흐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번 시즌에는 첫 시즌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하였다.

2000/01 시즌: 21경기 5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14 14 - 3 3
UEFA 챔피언스 리그 7 7 - 2 1
합계 21 21 0 5 4

3.3. 2001-02 시즌

2001/02 시즌: 24경기 12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17 12 5 7 3
UEFA 챔피언스 리그 1 1 - 0 1
우크라이나 컵 6 6 - 5 0
합계 24 19 5 12 4

3.4. 2002-03 시즌

2002-03 시즌에는 리그 22골을 비롯하여 시즌 32골을 넣으며 2번째 리그 득점왕이 되었는데 이는 아시아 국적 선수가 넣은 유럽 1부 리그 리그 최다 골 기록이었다. 그가 이 때 넣은 아시아 국적으로 유럽 1부리그 리그 최다골 기록인 22골은 2011-12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시리아 국적을 가진 산하리브 말키가 25골을 득점하면서 깨졌다. 그리고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23골로 공동 득점왕이 되면서 현재 이 기록은 3위가 되었다.

더불어, 차범근(1981-82 시즌부터 5회 연속 분데스리가 10골 이상 기록)에 이어 아시아 국적으로 유럽 리그에서 연속으로 리그 10골을 넣은 공동 2번째 아시아 선수(2002-03 시즌부터 3회 연속 10골 이상)이다. 분데스리가에서 같은 시즌인 2002-03 시즌에 리그 10골, 다음 2003~04 시즌에 16골을 넣은 이란 선수 바히드 하셰미안이 공동 2번째이며 시리아 국적 선수인 산하리브 말키[1]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2011-12 시즌에 25골[2], 2012-13 시즌에 17골을 득점해 3번째로 연속 리그 10골 이상 득점을 달성한 적이 있다. 손흥민이 2012-13 시즌부터 3회 연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10골 이상을 넣어 차범근 다음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4번째로 연속 리그 10골 득점 기록이며 이 다음 5번째로는 분데스리가 2013-14 시즌에 15골, 2014-15 시즌에 리그 12골을 넣은 오카자키 신지, 공동 6번째로 2015-16 시즌에 네덜란드에서 리그 10골, 2016-17 시즌에 21골을 넣은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2015-16 시즌, 2016-17 시즌 각각 리그 11골씩 벨기에 리그에서 넣은 쿠보 유야, 그리고 다시 손흥민이 2020-21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5회 연속으로 7번째로 10골 이상을 기록해 차범근과 동률이며 2022-23 시즌까지도 리그 10골을 넣으며 아시아 첫 유럽 리그 8시즌 연속 10골 기록 중이다. 이후로 이란 선수인 공동 8번째로 사르다르 아즈문 메흐디 타레미가 2019-20, 2020-21 시즌까지 2회 연속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 중이다. 메흐디 타레미는 2021-22 시즌까지 리그 3회 연속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하며 차범근 - 막심 샤츠키흐 - 손흥민 다음으로 아시아 선수 4번째 3회 연속 유럽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3] 손흥민 이후로 황의조가 아시아에서 9번째 기록인 2020-21 시즌과 2021-22 시즌에 프랑스 리그 1에서 두 시즌 연속 10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건 아시아 선수 프랑스 리그 1 첫 기록이다.

아시아인의 유럽리그 득점왕 기록은 2016-17 시즌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3번째로 기록했으며, 사르다르 아즈문이 4번째로 2019-20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이 되었다. 메흐디 타레미는 2019-20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아시아 첫 공동 득점 1위을 기록했으나, 경기 출전시간이 더 길어서 공식 득점왕은 되지 못했으나 2022-23시즌에 단독 득점왕이 되었다. 뒤이어 손흥민이 5번째로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공동 득점왕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2022-23 시즌 후루하시 쿄고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단독 득점왕 자리에 올랐다.

2002-03 시즌: 48경기 32골 1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29 26 3 22 14
UEFA 챔피언스 리그 10 10 4 5 3
우크라이나 컵 7 7 - 5 2
UEFA 컵 2 2 - 0 0
합계 48 45 3 32 19

3.5. 2002-03 시즌 이후

샤츠키흐는 이후 2002-03 시즌 이후로는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활약하지는 못하고 리그에서 10골 정도 넣어주는 공격수가 되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서 샤츠키흐는 이때까지 총 11골을 넣었는데,[4] 2002-03 시즌 뉴캐슬을 상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거나 2006-07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챔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08-09 시즌, 샤츠키흐는 무득점으로 부진에 시달렸고, 샤츠키흐가 잘 나갈 때 잔류 선언을 한 것과 다르게 디나모 키이우는 그를 토사구팽했다. 샤츠키흐는 이후 구단의 결정에 많이 실망했다.

4. FC 아스타나

디나모에서 팽당한 샤츠키흐는 카자흐스탄의 신생 구단인 로코모티브 아스타나[5]로 이적한다. 그곳에서 리그 15경기 9골을 넣으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009 시즌: 16경기 10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카자흐스탄 프리미어 리그 15 15 - 9 0
카자흐스탄 컵 1 1 - 1 0
합계 16 16 0 10 0

5. 이후

샤츠키흐는 2010년 아스날 키이우로 이적하며 다시 우크라이나 무대로 복귀했고, 3시즌간 활약한 뒤 2013년 초르노모레츠 오데사로 이적했다. 이후 잠시 아스날 키이우로 돌아온 샤츠키흐는 호베를라 우주호르드로 이적했고 2016년까지 루흐 비니키라는 아마추어 클럽에서 뛴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1] Sanharib Malki Sabah, 1984년생으로 시리아 태생이지만 기독교인으로 벨기에 국적도 있다. 시리아 국대선수로도 나왔으며 로다 JC 소속으로 아시아 국적 유럽리그 최다골을 넣었지만 이때가 최전성기였고 이후론 급격하게 하락하여 튀르키예 및 아랍 리그를 오고가다가 잊혀졌다. 한때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적 소식도 있었다. [2] 팀동료이던 루크 데 용과 같이 리그 득점 공동 2위이며 SC 헤이렌베인 소속이던 바스 도스트가 리그 32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이 되었다. [3] 게다가 타레미는 22-23시즌에도 10골 이상을 기록하여 4대회 연속 유럽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4] 손흥민이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갱신하기전 아시아 최다 기록 [5] FC 아스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