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1:45:52

쿠보 유야

파일:kuboyuya.png
FC 신시내티 No. 7
쿠보 유야
久保 裕也 | Yūya Kubo
<colbgcolor=#263b80> 출생 1993년 12월 24일 ([age(1993-12-24)]세)
일본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 체중 72kg
포지션 공격수, 미드필더, 윙백 [1]
소속 <colbgcolor=#263b80> 유스 교토 상가 FC (2009~2011)
선수 교토 상가 FC (2011~2013)
BSC 영 보이스 (2013~2017)
KAA 헨트 (2017~2020)
1. FC 뉘른베르크 (2018~2019 / 임대)
FC 신시내티 (2020~ )
국가대표 13경기 2골 ( 일본 / 2016~2018)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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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FC 신시내티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교토 상가 FC

5살부터 축구를 시작했고 원래 수비수였지만 코난중학교 축구부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중학교 2학년 때 교토 상가로부터 스카웃되어 교토 상가 유스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2009년, 중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상가 FC U18에 입단했고, 2010년부터 이종등록선수로서 톱팀에 등록되었다.

2011년, 고등학교 3학년 때 프로로 데뷔했다. 첫해에 30경기 10골을 기록했고, 2012년 톱팀으로 승격했으며 2013년까지 교토에서 66경기 18골을 기록했다.

2.2. BSC 영 보이즈

스위스의 영 보이스로 2013년에 이적한다. 이적료는 약 40만 유로. 첫 시즌부터 중용받아 37경기 9골로 준수한 활약을 했고, 14-15시즌에는 주전에 잠시 밀리는 등 부침이 있었지만, 15-16시즌에는 다시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29경기 9골 6어시를 기록했다. 이후 16/17 시즌까지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하며 4시즌 동안 137경기에 나서서 39골을 기록했다.

2.3. KAA 헨트

16/17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벨기에 리그의 KAA 헨트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50만 유로로, 당시 헨트의 클럽 레코드였다. 시즌 도중에 합류했음에도 17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17/18 시즌에도 활약하며 리그 11골을 기록해 오카자키 신지 다음으로 일본인 선수로 유럽리그 2번째로 2시즌 연속 리그 10골 이상을 넣었다. 18/19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쿠보는 벨기에 언론사 'HLN'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18/19 시즌 내내 팀에서 9번의 위치, 즉 스트라이커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또한 감독과 포지션 기용에 대한 대화에 대해서도 물론 감독의 결정에 따라야 하지만 매 경기마다 포지션 변경을 하고 싶지 않으며 이는 자기 자신 뿐 아니라 팀의 성적에도 좋은 결정이 아니라고 밝혔다.

쿠보와 감독과의 대화에서 스트라이커 포지션 고정 어필이 받아들여 졌는지 7/27일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센터FW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다만 후반 26분까지 뛰었음에도 몇 차례 좋은 움직임은 보였지만 1:1 찬스에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상대 진영에서 고립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실전에서의 포지션에 대한 적응문제를 드러냈다. 본인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개선점을 언급했다.

2.3.1. 1.FC 뉘른베르크

2018년 여름, 분데스리가 1.FC 뉘른베르크에 완전 이적 조건을 걸고 임대 영입되었다. 그러나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8/19시즌을 마감했고, 팀도 강등되었다. 결국 한시즌만에 원소속팀 헨트로 복귀하게 되었다.

2.4. KAA 헨트

19/20 시즌 헨트로 돌아온 뒤 치른 유로파 예선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리그에서 부상의 영향으로 9R 이후 출전할 수 없었고, 결국 시즌 중 이적을 하게 되었다.

2.5. FC 신시내티

시즌 중 2020년 1월 11일,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FC 신시내티로 이적하게 되었다.

2.5.1. 2020 시즌

데뷔 2경기만에 첫 골을 기록하고, 주전으로 자리잡았으나 시즌 후반기에 주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20경기 3골 0도움을 기록했다.

2.5.2. 2021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사실상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중용됐다. 시즌 29경기 0골 1도움을 기록해, 커리어 처음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한 시즌이 되었다.

2.5.3. 2022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무릎 부상의 여파로 상당수의 경기를 결장하거나 교체출전했다. 시즌 30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2.5.4. 2023 시즌

중미, 공미, 세컨 톱 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기용되었다. 2023년 12월 12일, 신시내티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1년 옵션 포함. # 시즌 37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역시 상당수 경기를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거나 출전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도움을 주었다.

2.5.5. 2024 시즌

제 2의 전성기라 할만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중앙 미드필더, 공미, 측면 미드필더, 윙어, 세컨 톱 및 스트라이커 등 수비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다양하게 기용되며 FC 신시내티의 전술적 유연성에 큰 도움을 주는 핵심 선수 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다. 정규 시즌 32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였고 클럽 역사상 최다 출전한 외국인이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연령별 대표를 거쳐 2016년 기린컵에서 A대표팀 첫 데뷔전을 치르고, 2017년 3월 아랍에미리트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A대표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로도 할릴호지치 감독에게 계속 중용받았으며, 이 시기 하라구치 겐키와 더불어 일본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측면 공격수로 주목받았었다.[2]

그러나 월드컵을 얼마 앞두고 자신을 중용했던 할릴호지치 감독이 갑작스럽게 중도 경질되었고, 니시노 아키라 감독 체제로 변경되면서, 결국 2018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고, 이후 모리야스 체제로 바뀐 후엔 아예 대표팀에서 종적을 감췄다.

4. 플레이 스타일

하라구치와 비슷하지만 좀 더 골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스타일이다. 드리블 능력도 좋고, 결정력도 우수한 편. 활동량도 상당하며 수비 가담도 충실하게 해주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는 카가와 신지의 떨어지는 수비가담을 보좌해주고, 공격 시 역습으로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선수이다.

킥력이 좋고 상대와의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3]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하고 크로스를 올리는 등 저돌적인 플레이를 주로 해 기존의 일본 스타일을 싫어한 할릴호지치 감독의 총애를 듬뿍 받았다.

5. 같이보기


[1] 본래 공격수였지만, 신시내티에서는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 3선 미드필더, 윙백까지 모두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되었다. [2] 대표팀에서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를 맡았는데, 할릴호지치 부임 당시 혼다 케이스케의 포지션과 겹쳤기에 혼다의 후계자라는 타이틀이 잠시 붙기도 했다. 이전에는 당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SC 헤렌벤에서 뛰고 있었던 고바야시 유키가 거론되기도 했다. [3] 단,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