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

그림자의 땅
묘지 평원	탑의 도시 벨라트	엔시스 성채	그림자 알터
그림자의 성	톱니산	푸른 해안	석관의 큰 구멍
나락의 숲	라우프의 기슭	라우프의 옛 유적	카로의 숨겨진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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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 魔術学院レアルカリア Academy of Raya Lucaria
BGM - Academy of Raya Lucaria

1. 개요2. 특징3. 세부 지역

3.1. 레아 루카리아 남문3.2. 학원 정문 앞3.3. 뻐꾸기의 교회3.4. 배움터의 방3.5. 토론실3.6. 레아 루카리아 대서고3.7. 학원 결정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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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수의 리에니에 정중앙에 우뚝 서있는 만월의 여왕 레날라의 레거시 던전. 보스로는 라다곤의 붉은 늑대와 만월의 여왕 레날라가 존재한다.

2. 특징

이름에 걸맞게 원거리 마술 공격을 하는 몬스터들이 상당수이며, 끝없이 늘어선 책장들과 무수히 쌓여있는 책더미 등이 마치 호그와트나 전작의 대서고 느낌이 나기도 한다. 마술학원이라는 배경 특성상 대부분의 적들이 마력 대미지 경감률이 높아 마술 공격으로는 큰 피해를 주기 어렵다. 명도 월은 같은 마력 대미지 비중이 높은 근접 무기들도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으니 주의.

주된 잡몹인 휘석 마법사들과 마력 좀비들은 방패로 막아가며 싸울 수 있는 적이 아니다. 때문에 림그레이브/스톰빌에서 하던 대로 방패만 믿고 덤볐다가는 순식간에 탈탈 털리고 축복행이다. 반면 옆구르기나 옆으로 걷기만 해도 대부분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즉 레아 루카리아는 초보 플레이어에게 구르기 등의 회피동작~~과 짤짤이 마법사들이 떼거지로 몰려다니면 답이 없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던전이다.

스톰빌 성 정도는 아니지만 레거시인 만큼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벽이나 책 없는 책장 등으로 숨겨진 통로가 다수 존재하니 온라인 플레이 중이라면 바닥의 메세지를 잘 확인해보자.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들은 대부분 마술 관련 보상이지만, 숨겨진 공간에서 얻을 수 있는 방어구인 카리아 기사 세트는 비교적 높은 마력 경감과 상당히 멋진 룩 덕분에 검사 유저들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1]

뻐꾸기의 교회 옥상의 결정화된 게가 이 곳의 마술사들이 쓰고 다니는 휘석 머리 방어구를 준다. 이곳으로 가려면 토론실 축복 이후 나오는 광장에서 지붕을 타고 가는 숨겨진 길로 가야하니 잘 찾아보거나, 구글링을 하자. 수차를 타고 내려갈 수 있는 지하와 라다곤의 붉은 늑대 처치 후 나오는 무너진 광장 쪽을 진행하다 보면 단두대날과 톱니로 무장한 납치하는 소녀 인형을 만날 수 있다.[2]

던전 내 대부분의 지역을 직접 가볼 수 있으나, 루카리아 상층부 탑들 중 한 곳이 일반적인 방법으론 갈 수 없다. 이 탑은 근처의 학원 결정 동굴 보스전을 치르고 앞의 엘리베이터를 타면 꼭대기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보스전 문 앞에 마리카의 쐐기가 있는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레아 루카리아에는 마리카의 쐐기가 없어 진행 도중에 죽기라도 하면 다시 축복에서부터 발로 뛰어가야 한다. 아무래도 학원의 수장인 레날라의 입장에선 라다곤과의 결혼을 파탄낸 원수지간인 마리카의 쐐기를 가만히 둘 리가 없었으니 그렇게 된듯. 거기다 축복과 축복 간 거리가 가까운 것도 아니라서 결과적으로 플레이어만 죽어라 뛰어다니게 된 셈이다.

3. 세부 지역

3.1. 레아 루카리아 남문

South Raya Lucaria Gate

레아 루카리아에 들어가려면 문이 막혀있는데 이 문을 열려면 토푸스의 말대로 학원의 휘석 열쇠가 필요하다. 문 앞에 시체가 있고, 시체에서 지도를 받게 되는데 지도에 표시된 위치로 가서 휘석룡 스마라그를 잡아죽이든 피해가든 학원의 휘석 열쇠를 가져오면 입장이 가능해진다.

3.2. 학원 정문 앞

Main Academy Gate

남문에서 휘석 열쇠로 봉인을 지나가면 도착하는 곳. 들어오고 조금만 걸으면 잡몹 마술사에게 몸이 녹아내리는 마술을 볼 수 있다. 학원쪽으로 들어가는 입구 외에 북동쪽과 남동쪽에 각각 봉인진이 있는데, 상호작용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예 봉인진을 통과해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북동쪽의 봉인진을 넘어가야 사인저장소가 있으며, 까마귀 산의 암살자의 침입 사인을 통해 유라퀘스트를 이어할 수 있다. 아예 무너진 구간을 넘어가면 황금 종자를 얻을 수 있다. 남동쪽 봉인진을 넘어갈 경우 수풀속에서 다수의 늑대들이 공격해오며, 계속 전진할 경우 방랑상인을 하나 만날 수 있다. 상인을 더 지나 길의 끝에는 사냥개기사도 있으니 주의할 것. 사냥개기사 주변에서 별의 물방울을 얻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공식적으로 투기장이 생기기 전에는 사실상 비공식 투기장 취급을 받았다. 둥글고 넓은 지형이 투기장과 유사했기 때문. 물론 공식 투기장이 생긴 지금은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지만 간간히 사용되는 상태.

3.3. 뻐꾸기의 교회

Church of the Cuckoo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먼저 만나게 되는 곳. 교회로 가는 계단위에 마술사 2명이 마술로 열렬히 환영해준다. 마술을 돌파해서 썰어버리고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인형병사 3마리와 마술사 1마리가 나온다. 협공당하면 위험하니 마술사에게 접근하지 말고 인형병사를 교회바깥으로 유인해 각개격파하는 게 상책. 인형 계열 적은 체력이 일정 수준으로 떨어지면 고장나서 슈퍼아머 상태로 몸을 회전시키며 발광[3]을 한 뒤에 뻗어버리니 근접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후 교회의 축복을 활성화시키면 된다.

3.4. 배움터의 방

Schoolhouse Classroom

교회를 나오면 묘지가 있는걸 볼 수 있다. 동시에 파란 눈을 한 좀비들이 튀어나오는데 무덤 사이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잡기 기술을 시전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잡기 기술에 당할 경우 체력과 함께 마나도 빨리는 만큼 마술이나 신앙 캐릭터에게는 굉장히 위협적이다. 조금 지나 다를 건너면 위쪽에서 화살 인형병사들이 화살을 쏴대며, 좀비뿐만 아니라 개들도 달려오기 시작하므로 더더욱 주의. 인형병사들을 잡고 싶다면 마술을 쏘던가 혹은 다리를 지나전 구간에서 아래로 떨어져도 되는 절벽을 찾아 떨어진 후 올라가면 인형병사가 있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 그곳에서 인형병사의 뼛가루 역시 획득이 가능하다. 이후 건물 하나를 지나 수차를 타서 위로 올라가면 배움터의 방으로 들어가게 되고 축복이 있다. 축복 좌측 근처 시체 앞에 숨겨진 문이 있으니 찾아보자. 보상은 올리비니스의 휘석 머리.

계단의 수차를 타기전에 북쪽에 보면 비석이 보이고 거기서 고종족 1마리가 있는데 이놈을 조지면 마술 중력탄을 입수한다. 그리고 수차를 타기 전에 오른쪽 샛길로 빠져서 돌벽으로 뛰어내리면 카리아 기사 세트가 기다리고 있고[4], 근처 묘지 아래쪽에는 환영창을 주는 스카라베가 구석에 숨어 있으니 이것도 먹고 가자.

반대로 수차 바퀴가 있는 쪽으로 가면 수차를 타고 내려가서 건너편으로 내려가는 것도 가능하다. 내려가다 보면 중간에 넘어갈 수 있는 구간이 보일탠데 넘어갈 경우 새 인형의 뼛가루를 얻을 수 있으며, 만약 끝까지 내려간다면 그곳에서 납치하는 소녀 인형이 덤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긴 꼬리 고양이 탈리스만과 상실의 전회를 얻을 수 있다. 소녀 인형의 경우 첫 돌진기 이후 높은 확률로 잡기 기술을 시전하는데, 만약 이 잡기 기술에 의해 사망할 경우 화산관으로 다이렉트로 전송된다. 해당 기믹은 호수의 리에니에에 있는 패치에게서 들을 수 있는 내용.

축복 이후 구간에서는 본격적으로 마술사들이 다수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배움터의 방이라는 말 답게 마술사들이 복도, 계단 여기저기서 마구 폭격을 해댄다. 이것도 모자라서 거대 전사항아리 몹도 하나 끼여있으니, 마술사들한테 달려들다가 이 녀석한테 뺑소니당하는 불상사가 없게 조심해서 진행하자. 이들을 어떻게든 지나가 노란 안개를 지나면 중간 보스로 라다곤의 붉은 늑대가 토론실을 지키고 있다. 참고로 보스 만나러 가기 직전의 통로에서 숨겨진 비밀문을 찾을 수 있으니 마구 벽을 쳐보자 (벽에 위치한 책장 중 책이 없는 곳이 바로 비밀문이다). 보상은 별똥별과 석검 열쇠, 마술사 구 탈리스만. 탈리스만은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뒤쪽의 부서진 난간으로 뛰어내리면 나오는 숨겨진 비밀방에 있다. 탈리스만을 얻는 곳 주변에는 작은 전사 항아리 몹들이 매복하고 있다가 탈리스만을 얻는 순간 움직여 공격해오므로, 미리 다 박살을 내놓든지 하는 게 덜 귀찮다.

3.5. 토론실

Debate Parlor

보스 격파하고 토론실에서 축복을 찍고 바깥으로 나와서[5] 우측의 큰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갑자기 거대한 쇠구슬이 굴러온다. 처음 보면 당황스럽기는 하겠지만, 구슬 자체가 난간에 부딪히며 좌측 우측을 왔다갔다 하므로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쪽에 찰싹 달라붙어 있으면 맞지 않는다. 참고로 쇠구슬 계단으로 뛰어내리기전에 우측 구석을 보면 구석 난간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 길이 있다. 뛰어내려서 사다리 타고 올라가 진입해 가다보면 라다곤의 초상 탈리스만을 먹게 된다.

본관 안으로 들어가면 우측에는 맺음의 교회로 가는 포탈이 있고, 앞으로 가면 중간보스로 카리아의 기사가 나오는데 리프트쪽으로 유인해 낙사시켜줄 수 있다. 격파하면 카리아의 기사 방패 입수. 그리고 리프트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대서고로 가게 된다.

반면 리프트를 타지 않고 왼쪽으로 가게 될 경우[6], 지붕 위를 타고 진행하게 되며, 가는 길에 월륜의 석궁, 라줄리의 휘석 머리[7]나 시체에서 사종루에서 쓰는 휘석검 열쇠를 얻고, 건물 내부의 샹들리에로 떨어질 수 있다. 샹들리에 위에 시체가 있는데 그 시체에서 학원의 휘석 열쇠 2개째를 얻을 수 있고 이걸 토푸스에게 가져다주면 토푸스가 기뻐하며 학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샹들리에에서 뛰어내려 건물 내부를 탐험할 수 있는데 시체에서 부서지는 결정을 입수하고, 석궁사수가 지키는 수정의 방을 돌파하면 수정더미에서 아줄의 휘석 지팡이를 먹게 된다. 그리고 바깥에 나가보면 감시탑 구석에 쌍현의 휘석 머리를 가진 결정게가 숨어있다.

여담이지만 토론실을 빙 둘러보면 초상화들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휘석 머리에 나오는 그 마술사들임을 알 수 있다.

3.6. 레아 루카리아 대서고

Raya Lucaria Grand Library

대서고라는 이름답게 책이 빼곡한 곳. 만월의 여왕 레날라와의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보스전 이후에도 스탯 재분배나 셀렌 퀘스트를 진행할 목적의 유저라면 가끔 재방문해야 할 장소.

도중에 잠겨진 상자가 있는데, 이 상자는 영원한 도읍 녹스텔라에서 달의 왕녀 라니 퀘스트를 진행해 재앙의 그림자를 격파하고 버려진 왕가의 열쇠를 얻어와야 열 수 있다. 열면 암월의 반지 입수.

3.7. 학원 결정 동굴

Academy Crystal Cave

레아 루카리아 왼쪽에 있는 동굴. 지도상으로만 볼때는 학원 내부에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당구획 축복쪽에서 접근해야 입구가 보인다. 들어가기 위해서는 석검 열쇠를 이용해야만 한다. 동굴답게 내부가 많이 어두운데다가, 마술사들이 멀리서 휘석 돌팔매 같은 마법을 신나게 날려대므로 랜턴이나 횃불같은 도구는 필수. 아마 초회차 유저들은 여기서 전쟁 마술사를 처음 볼탠데, 이름답게 멀리서 온갖 마법을 날려대므로 조심하자. 또한 공격을 해야 보이는 숨겨진 길이 있으며, 그곳으로 진입하면 결정 지팡이를 획득할 수 있다. 보스는 결정인 2마리. 격파하면 결정 해방을 입수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카리아의 탑으로 올라가면 마술의 땅을 입수한다.

[1] 카리아 기사 장비는 마력 경감이 높으나 대신에 물리 및 타 속성 경감이 낮고 강인도가 타 기사장비 대비 떨어지므로 레아 루카리아 이후에는 물리와 타 속성 갑옷을 약간 지참하는 편이 좋다. [2] 패치에 의하면 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 지하에 공간이동을 시켜주는 납치하는 소녀 인형이 있다고 하며, 이 인형에게 납치당하면 황금 나무 근처로 이동된다고 유익한 정보라는 듯 말한다. 하지만 정작 납치당한 뒤 깨어나는 위치는 림그레이브나 레아 루카리아보다는 가깝지만 만만치 않게 먼 화산관인데, 납치당한 뒤에 다시 돌아가서 따지면 그래도 여기보단 황금나무쪽에 더 가까이 있는 지역 아니냐는 식으로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하필 용암이 흐르는 구역 한가운데에 소환된다. 여기서 의도된 길에 따라 나아가면 납치하는 소녀 인형 둘과의 보스전이 진행되며 끓는 강 초입쪽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반대로 길이 아닌 건너편 절벽으로 요령있게 점프하면 화산관 필드 초입으로 갈 수 있으며 신의 살갗의 귀인 및 라이커드를 빠르게 만날 수 있다. [3] 냉병기를 든 녀석은 인디안밥이라도 하는 것마냥 손에 든 냉병기를 미친듯이 붕붕 휘둘러대고, 숏보우를 든 개체는 주변에다가 활을 마구 난사한다. [4] 그런데 기사 세트가 묘비에 공물처럼 바쳐져 있는데 좀비 셋이서 성심성의껏 경배하듯 기도를 하고 있는지라 양심에 찔리게 만든다. [5] 여기서 큰 계단으로 가지 않고 밤에 왼쪽 건물쪽으로 진행해 위에서 서술한 건물 외진 곳에 짱박혀 있는 결정게를 조지고 카를로스의 휘석 머리를 먹을 수 있다. 또한 근처 실내에는 휘석의 숫돌 칼날도 있다. [6] 그 전에 나오자마자 좌측을 슬쩍 보면 난간을 넘어 들어갈 수 있는 방이 있다. 잘 보면 정문 위 2층 방 안에 학원 마법사들이 거대 쇠구슬 전송 마법진을 만들어놓고 작동시키고 있다. 쳐들어가서 마법사들을 해치우고 나면 쇠구슬 전송도 멈춘다. 방 안에 호위병으로 호박머리 광병이 있고, 휘석 스카라베 투구도 있으니 먹고 가자. [7] 저것들을 먹으려면 지붕을 뛰어서 건너편으로 가야하는데 무게가 너무 무거우면 그대로 추락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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