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0:57:03

에인세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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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세르 강
エインセル河
Ainsel River
BGM - Great Underground Rivers

1. 개요2. 세부 지역
2.1. 에인세르 강 우물2.2. 에인세르 강 우물 아래2.3. 에인세르 강 본류2.4. 영원한 도읍 녹스텔라2.5. 부패한 호수

1. 개요

틈새의 땅 지하에는 2개의 큰 강이 흐른다. 시프라 강과 에인세르 강이며 황금 나무 이전에 번영한 문명의 묘지이기도 하다.
지도 조각(에인세르 강)
림그레이브 시프라 강처럼 호수의 리에니에의 지하에 구성되어 있는 대규모 필드. 리에니에 동쪽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1]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에인세르 강 우물로 접근 가능하다. '리에니에 호수 동쪽' 축복기준 북동쪽 방향에 위치해 있다. 해당 축복에서 동쪽으로 난 흙길을 따라 북쪽으로 계속 간다면 쉽게 발견이 가능하다.

크게 우물본류 루트 두 가지로 나뉜다. 두 구간은 같은 공간이지만 높은 고저차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오갈 수는 없으며[2], 우물의 몇몇 구간에서 일부 본류 지역을 들여다볼 수는 있다. 우물은 호수의 리에니에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가는 초중반용 중형 던전이며 본류는 녹스텔라를 통해 라니 퀘스트 라인에 거쳐가는 고렙 구간이다.

에인세르 강 우물 루트의 주요 아이템 위치는 여기를, 에인세르 강 본류 루트의 아이템 위치는 여기를 참고.

2. 세부 지역

2.1. 에인세르 강 우물

파일:ELDENRING_13_4K.jpg
Ainsel River Well

호수의 리에니에에서 진입하는 지역이라 지역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으나, 유저보다 몇 배는 큰 개미 몬스터들의 둥지이기 때문에 유명한 극혐장소로 꼽힌다. 입구 초입부터 커다란 개미 5마리가 덕지덕지 벽에 붙어있는데, 그 앞에서 수많은 유저들의 멘탈붕괴 메세지들이 도배되어있다. 둥지 안쪽은 개미들이 먹이로 삼은 인간들의 시체와 살점이 산처럼 쌓인 살벌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문제는 개미들이 버티고 있는 구간은 추후 진행을 위해서 반드시 지나가야 되는 지역인지라 징그러워도 참고 지나가야 한다.

2.2. 에인세르 강 우물 아래

Deep Ainsel Well

우물 깊은 곳. 꿀단지개미와 함께 천장에 엄청난 수의 개미가 붙어있는 방이 있다. 꿀단지개미를 죽이면 룬의 호를 주니 꼭 잡고 가자. 오른쪽으로 가면 에인세르 강 수문 축복이 나온다. 강 하류로 가면 우르의 왕조 유적으로 통한다.

앞부분 유적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진흙 인간들이 있으며, 거대한 신전이 있는 뒤쪽 유적에는 아스테르 한 마리와 다수의 진흙 인간들이 있다. 기둥을 타고 아스테르에게 바로 올라갈 수 있으니 빠르게 접근하여 아스테르부터 처치하는 것이 좋다. 신전 건물 내부에는 에인세르 강 지도 조각과 속세를 떠난 상인이 있는데, 이 지도가 우물과 본류 루트를 전부 밝혀주니 본류를 가기 전에 꼭 여기까지 밀어야 한다.

파일:fromsoftware-20220317-095646-009.gif

유적을 정리한 다음에는 물길을 따라 동굴로 진행할 수 있는데, 동굴을 나오면 의자에 앉아있는 거인 미라 앞에서 녹스텔라의 용인병 보스가 위에서 뛰어내리며 등장한다. 지금까지 만만한 개미나 진흙 인간들만 찢다 와서 보스도 순순히 찢겨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며, 적정 레벨 대비 굉장히 강하고 놀라운 패턴을 선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물상자 안에는 큰 영혼 묘 은방울꽃이 있다.

용인병까지 잡았다면 에인세르 강 우물에서 진행할 수 있는 구간은 끝이며, 이후 구간은 에인세르 강 본류에서 진행해야 한다.

2.3. 에인세르 강 본류

Ainsel River Main

달의 왕녀 라니 퀘스트 진행 중 오픈되는 레나의 마술사탑 꼭대기에 있는 포탈을 통해 진입하거나, 깊은 뿌리 밑바닥의 '이름없는 영원한 도읍' 축복 근처 석관을 타고 진입할 수 있다. 더 깊숙히 들어가면 우르의 왕조 유적(Uhl Palace Ruins)이 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유적에 거꾸로 매달린 채 짱돌 던지기로 유저 뚝배기를 깨려는 아스테르 한 마리가 있으니 주의. 달라붙어서 긴 무기로 머리를 두들겨 패도 되고, 원거리에서 화살이나 주문으로 잡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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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루트처럼 징그러운 개미들과 다수의 진흙 인간들을 만날 수 있고, 우물에서는 볼 수 없던 매우 큰 머리의 병정개미도 있다. 병정개미는 생긴 것과는 달리 강인도와 방어력은 낮지만 공격이 대단히 아프니 주의. 병정개미 너머 통로 끝에 보물상자가 있는데 여기서 마력 곡검 아스테르의 날개를 얻을 수 있다.

2.4. 영원한 도읍 녹스텔라

파일:녹스텔라.png
영원한 도읍 녹스텔라
永遠の都, ノクステラ
Nokstella, Eternal City
BGM - Eternal City


에인세르 강 본류를 따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지역. 노크론과 비슷한 마치 별이 떠 있는 듯한 배경의 거대한 지하 도시다. 보랏빛의 노크론과 다르게 청록색으로 물들어 있다.

등장하는 적은 노크론에서 나온 은 물방울들과 녹스 승려, 검사이다. 녹스 검사는 개미를 말 타듯이 타고 등장해서 또 기겁하게 만든다. 은 물방울들은 전기가 흐르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죽일 경우 전류를 흘려보내기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물가에 있는 개체는 전류가 넓게 퍼져나가니 더더욱. 그런데 이 전기 대미지는 물방울끼리도 입는다. 이걸 이용해서 전기가 흐르는 물방울들을 최대한 뭉치게 한 다음 한 마리만 죽이면 지들끼리 알아서 차례차례 브레이크 댄스를 추다가 죽는다.

물방울 유생, 7~9단계의 영혼 묘 은방울 꽃 등 고급 아이템이 많이 산재해 있다.[3] 주로 방 안에 놓인 보물상자에서 습득 할 수 있는데 방에 들어가는 순간 문이 닫히고 몬스터 혹은 움직이는 검은 짱돌바위가 리젠되는 트랩 기믹이 많으니 방에 들어갈 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도록 하자. 천장을 미리 살피고, 방 밖에서 움직이는 바위를 활로 죽이고 들어가면 편하다.

마지막 구간엔 블라이드와 굉장히 닮은 재앙의 그림자가 엘리트 몬스터로 존재하고, 버려진 왕가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4] 해당 열쇠로 레아 루카리아 대서고에서 레날라 뒤에 있는 잠긴 상자를 열면 암월의 반지를 얻게 된다.

2.5. 부패한 호수

파일:부패한 호수.png
에인세르 강 하류에 자리한 부패한 호수는 외부의 신 일체의 신성이 봉인된 땅이었다고 한다.
지도 조각(부패한 호수)

Lake of Rot

영원한 도읍 녹스텔라에서 도달하는 지역으로, 말 그대로 붉은 부패에 오염된 독늪. 아이템 위치는 여기를 참고.

본편 중 최고스펙의 독늪. 토렌트를 탈 수 없어 걸어서 지나가야 하며 케일리드에 있는 에오니아 늪보다 붉은 부패가 쌓이는 속도가 몇 배나 빠른데다 이 곳에서 걸리는 붉은 부패의 피해량은 에오니아 늪의 붉은 부패보다 월등히 높다.[5] 그나마 다행으로 이동 속도 디버프는 없다. 부패에 대항할 수단이 없다면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한데, 여기에 더해 골치아픈 즉사 연기를 뿜어대는 바실리스크까지 곳곳에 돌아다니므로 이에 대처할 수단도 마련해야 한다.

다음은 부패의 호수를 공략할 때 유용한 장비와 아이템들이다.
  • 성배병 강화는 당연히 최대로 해두는 것이 좋다. 로데일 진입 전의 지역들을 최대한 털면 12~13번 사용에 +10 강화까지 가능하다. 푸른 성배병은 불의 치유여를 쓸 만큼만 남기고 최대한 붉은 성배병 사용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 방어구 '버섯 세트'
    상태이상 내성이 굉장히 높으며 무게도 가볍다. 방어력이 낮지만 직접적으로 공격을 해오는 적이 거의 없으므로 큰 단점은 아니다. 겔미어 화산의 끓는 강 동굴에서 입수.
  • 짐승 쫓는 횃불
    성가신 바실리스크를 전부 비선공 상태로 만들어주는 좋은 장비. 조명이 필요한 곳은 아니라서 그냥 반댓손에 장비하고 주무기를 양잡해도 상관 없다. 단 이 상태에서 바실리스크에 너무 접근하면 백점프로 거리를 벌리면서 어그로가 끌린다. 어그로가 끌려도 직접 피해를 입히지 않으면 가스를 뿜지는 않지만 지도를 열거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없고 어그로를 풀려면 멀리 가거나 죽여야 해서 귀찮다. 용총 서쪽 끝 오두막의 상인이 판매.
  • 면역의 뿔 장식
    에인세르 강 우물 아래에서 입수. +1은 이 지역에서 나온다.
  • 전회 '사냥개의 스텝'
    패치버전 1.06 이후 이동거리가 줄어드는 너프를 받아 달리는 것에 비해 크게 빠르지는 않다. 이동 속도 저하를 거는 필드가 아니므로 여기에 쓸 FP를 '불의 치유여'에 쓰는 게 성배병을 더 많이 남길 수 있다. 가벼운 무게일 때는 이동거리가 늘어나므로 버섯 세트와 같이 쓰거나 영약의 성배병에 날개 결정 물방울을 배합해두는 게 좋다. 용총 렌의 마술사탑 근처 다리의 밤 기병 격파 보상.
  • 주문 '불의 치유여'
    적은 HP 및 FP 소모로 부패를 치유하는 주문. 다만 시전시간이 꽤나 긴데 시전중에도 대미지를 받는데다 이속까지 느려지기 때문에 부패내성이 많이 낮다면 오히려 안 쓰느니만 못할 수도 있다. 반대로 부패내성을 최대한 올려서 부패에 걸리는 주기가 길어지면 거의 노 대미지로 여유롭게 탐사가 가능하다. 신앙에 투자를 안 했다면 두 손가락의 전승이나 신앙의 혹 결정 물방울이 필요하다. 죄수 출신이라면 두 손가락의 전승만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시민의 웃옷 같은 장비를 추가로 사용해야 한다. 리에니에 맺음의 교회 남동쪽의 불의 승병 주둔지에서 입수.
  • 얼룩색 굳은 물방울
    영약의 성배병에 배합하면 상태이상을 모두 회복하고 추가로 3분간 상태이상 내성 보너스를 준다. 성능은 좋지만 1회용이라는 게 흠. 알터 고원의 지렁이 얼굴 격파 보상.
  • 부패 이끼약
    붉은 부패를 즉시 풀어주지만 회차 당 입수할 수 있는 숫자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신중하게 쓰는 것이 좋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 성혈의 나무 싹도 입수량이 제한된 건 마찬가지다.

크레푸스의 작은 병으로 매복한 바실리스크의 기습을 막을 수 있다. 단 돌아다니는 바실리스크는 못 막는데다 짐승 쫓는 횃불에 비해 입수 시점이 굉장히 늦어 비추천.

꼼수가 몇 가지 있는데, 부패 상태가 걸려도 전투 상태만 아니면 지도에서 빠른 이동은 가능하니까 붉은 부패에 걸려도 그냥 성배병으로 버티면서 최대한 탐험을 하고 죽기 직전에 축복으로 돌아가는 방법이다. 아니면 그냥 룬을 다 쓰고 죽으면서 탐험하는 것도 좋다. 여길 올 시점엔 성배병 갯수가 10개는 될 테니 성배병을 다 쓰면서 탐험하면 3~4번 죽고 호수 전역에 있는 아이템을 먹고 발판도 다 밟을 수 있다. 또한 부패 늪에서 구르면 몸에 부패가 묻어 늪 밖으로 나와도 부패가 쌓이는데, 이 몸에 묻은 걸로 발생하는 붉은 부패는 에오니아 늪과 같은 수치의 피해를 주므로 그나마 덜 아프게 다닐 수 있다.

부패 이끼약을 쓰면서 탐험하는 건 추천할 만한 방법이 못된다. 부패 이끼약을 빨면서 구석구석 아이템을 다 먹으려면 최소 30개 이상 필요한데, 부패 이끼약은 완제품은 물론 핵심 제작재료인 성혈의 나무싹도 상점에서나 필드에서나 얻을 수 있는 수량이 제한돼있는 아이템이기 때문.

2회차 이상이라 호수에서 얻는 아이템이 별 필요가 없다면 그냥 달리면 된다. 별 준비 없이도 성배병 다 쓰기 전에 대회랑 축복에 닿을 수 있다. 정 불안하면 상술한 몸에 묻은 부패 꼼수를 쓰면 그만.

뜬금없이 선조령의 백성이 하나 등장하는데 처음으로 처치시 면역의 뿔장식+1 탈리스만을 드랍한다. 면역이 부패 내성을 올려주는 것을 감안하면 호수 공략을 돕기 위해, 그리고 면역 스탯을 올려야 한다는 힌트를 주기 위해 일부러 넣은 것으로 보인다.

중간중간 작은 탑이 있는데, 이 탑쪽의 발판을 밟으면 영구적으로 밟을 수 있는 발판이 구간마다 올라온다. 특히 호수 가운데에서 등장하는 용인병은 발판 없이 잡는 게 불가능에 가까우니 지도상 동남쪽의 버튼을 찾아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이 용인병을 처치하면 용비늘도를 획득할 수 있다. 관문 근처에서 발판을 밟고 솟아오르는 구조물에는 돌 피부의 백왕이 엘리트 몹으로 등장하며 처치시 대검 백왕의 검을 드랍한다.

지도상 호숫가의 왼쪽에 폭포라도 되는 듯한 언덕지형이 존재하는데, 굉장히 넓고 뭔가 있을 법하게 보이는 지형이지만 진입할 수 없는 지역이다. 가까이 다가가 윗쪽을 보려고해도 부패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위에 뭐가 있는지 알 수도 없는데, 이 언덕이 보이는 곳 근처에 뜬금없이 흑건의 말뚝이 한묶음 놓여있다.[6]

호수를 지나 관문에 들어가면 대회랑(Grand Cloister) 지역이 반긴다. 밑구석 바닥 부패가 흥건한 구간에 단석[7]이 두 개 놓여있는데, 이동하면 갑자기 튀어나오는 문드러진 나무령을 주의. 굳이 안 잡아도 되지만 죽이면 황금 종자 1개를 준다.

대회랑 내 몬스터 역시 지네처럼 징그러운데다 패턴도 짜증나는 부패의 권속이다. 게다가 뭉쳐서 다니기 때문에 진행하기 껄끄러울 수 있다. 부패의 권속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는 곳 안에는 보물상자가 있는데, 여기서 붉은 부패 효과가 있는 단검 전갈의 침을 얻을 수 있다.

폭포쪽 석관과 상호작용하면 관짝으로 들어가 한참을 떨어지는 컷신을 거친 뒤 기이하게도 부패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운 동굴로 내려온다. 안개벽 너머에서는 보스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가 반겨준다. 보스 처치 후 암월의 반지를 지녀야만 해제되는 봉인 너머의 엘리베이터를 타면 길을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리에니에 남쪽 백금 마을 언덕 위, 라니 퀘스트의 마지막 종착지인 월광의 제단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로써 에인세르 강 지역은 끝이 난다.


부패한 호수 내부는 붉은 안개가 자욱해 딱 탐험에 필요한 만큼의 시야만 확보되고 먼 경치를 볼 수 없다. 전체 풍경은 앞서 에인세르 강 지역에서 조망할 수 있는데, 황금 나무만큼 크지는 않지만 게임 내에서 손에 꼽히게 큰 거목의 기둥이 보이며 동굴의 천장에는 보라색 휘석 결정이 잔뜩 붙어 있다. 지도를 확인하면 이 거목의 지상에는 레아 루카리아 마술 학원이 있다. 옛 신, 옛 신전, 옛 거목 위의 지상세계에 지어진 현시대 문명이라는 점에서 로데일, 사리아와 대략적인 컨셉이 같으며, 특히 여기에는 외부의 신이 봉인되어 있다는 설명까지 붙어 있어 로데일과 사리아 지하의 도가니 관련, 선조령 관련에 비해 조금 더 구체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

사리아에서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별의 마술과 붉은 부패가 엮이는데 두 지점 모두 붉은 부패의 외부의 신의 본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리아는 말레니아가 에오니아를 개방해서 후대에 부패에 잠식되었으며, 이 지역은 옛 유수의 검사가 부패 자체인 옛 신을 봉인한 곳이지 부패의 도읍이라는 설명은 찾아볼 수 없다. 면역의 뿔 장식 아이템을 가진 선조령의 백성과 용인병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바탕으로 부패에 잠식되기 이전의 이곳은 다른 우르 유적지들과 비슷한 풍경이었을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데이터마이닝에 따르면 프리릴리즈 버전인 1.00에는 호수를 배회하는 선조령의 백성이 없었고, 대회랑에는 부패의 권속들 대신 부패한 선조령의 백성들이 있었으며 아스테르 보스 방의 보스 로딩 리스트에는 선조령이 있다. # 대회랑 보스를 라니 퀘스트에 더 관계가 있는 보스로 교체하면서 그 앞선 지역에 있는 백성들을 삭제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유일하게 등장하는 이 지역에서 삭제되면서 부패한 백성은 더미 데이터가 됐다. 대신 면역의 뿔 장식을 보유한 백성 한 명만이 호수를 떠도는 것으로 구성이 바뀌면서 부패를 숭배하는 선조령 세력이라는 개념은 본편에 없고 선조령의 백성 중 부패에 저항한 자가 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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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디언 골렘이 승강기를 지키고 있지만 호수의 리에니에나 레아 루카리아를 탐험할 정도의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2] 사실 본류에서 우물로는 갈 수 있다. 다만 고저차 때문에 일방통행. [3] 라니 퀘스트로 진입시 앞서 노크론의 밤의 성역에서 큰 영혼 묘 은방울 꽃을 입수한 상태이므로 여기서 파밍만 해 주면 바로 특별한 뼛가루 하나를 최대로 강화할 수 있다. 대부분 앞서 밤의 성역에서 얻은 엘든 링 최강의 영체인 화신의 물방울 뼛가루의 강화를 여기서 끝마친다. [4] 단 재앙의 그림자를 조우하려면 에인세르 강 본류 축복 근처에서 작은 라니를 줍고 축복에서 말을 걸어야 한다. [5] 에오니아 늪의 붉은 부패는 최대 HP의 2% + 8의 지속 피해를 주는데 이곳의 지속 피해는 최대 HP의 2% + 30에 달한다. 고정 피해 부분만 4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체력이 틱마다 뭉텅이로 깎이는 것이 보일 정도다. [6] 아이템 설명에도 나오듯 '크레푸스의 흑건'이라는 석궁에 사용되는 볼트로써 원탁에서 파견하는 암살자가 사용하는 장비라고 나온다. 말뚝의 설명을 보면 붉은 부패를 축적시키기 위해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아이템을 주는 시체의 위치가 지나치게 깊숙한 걸로 볼 때 재료 조달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알쏭달쏭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