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마리차 마틴 살인사건 Murder of Maritza Mart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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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c002d> 발생일 | 1993년 1월 18일 | |
발생 위치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플로리다 주 클리블랜드 노스로더데일 천국의 여왕 성모 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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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살인 | |
원인 | 가해자의 전처(피해자)의 방치로 인한 딸의 자살 | |
가해자 | 에밀리오 누녜스 | |
피해자 | 마리차 마틴 | |
인명피해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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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 1월 18일, 쿠바계 미국인인 마리차 마틴이 생방송[1]으로 인터뷰를 하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전 남편인 에밀리오 누녜스에게 살해된 사건.2. 상세
2.1. 살인사건 이전
원래 마리차 마틴과 에밀리오 누녜스는 부부 사이였으나 이혼을 하게 됐고, 마리차가 딸 요안드라 누녜스의 양육권을 가져갔다.하지만 딸 요안드라는 마리차의 재혼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 그러나 마리차는 이를 말리기는 커녕 요안드라를 방치했다. 결국 그녀가 15세였던 1992년 11월, 요안드라는 자신이 임신 13주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11월 26일에 자살했다.
이를 알게된 에밀리오는 마리차를 신고했지만, 수사관은 이를 기각하였고 에밀리오는 접근금지명령을 받았다. 결국 에밀리오는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고, 마리차를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기로 마음먹었다.
2.2. 살인
1993년 1월 18일, 마리차는 TELEMUNDO의 뉴스 프로그램인 Ocurrió Así 소속의 리포터 잉그리드 크루즈와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2]인터뷰 장소는 요안드라의 무덤이였고 그곳에는 에밀리오가 요안드라의 무덤에 꽃을 두고 있었다. 그러다 마리차가 무덤으로 차를 타고 들어오고 에밀리오는 갑자기 어딘가로 떠났다. 이후 마리차가 차에서 내리고 잉그리드의 질문을 받으면서 무덤으로 걸어갔을 때, 에밀리오가 갑자기 9mm 권총으로 마리차의 머리 뒤를 쏘고 즉사하여 쓰러진 마리차에게 12발의 총알을 더 쏘았다. 에밀리오는 이후 계부까지 살해하려고 캘리포니아로 가다가 텍사스에서 체포당해 계부를 살해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해당 장면은 생중계로 녹화되어 전 국민들에게 보여졌기 때문에 큰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