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42

마리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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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sfy Super-grade Named NPC
<colbgcolor=#ff0f5a><colcolor=#fff> 마리로즈
Marie Rose
파일:마리로즈151-2.jpg
이름 마리로즈
종족 뱀파이어
상태 수백년 전 봉인 -> 해방
나태의 저주
거주 지역 템빨제국 뱀파이어의 도시
지위 직계 뱀파이어
뱀파이어 공작
뱀파이어의 2번 도시의 주인
피의 여왕
템빨제국 황비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님 베리아체
자매 라티나
남매 브라함 에슈발트, 크레이, 엘핀스톤, 펜릴, 놀, 루쏜, 티라멧, 에티마
남편 그리드
릴리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능력5. 아이템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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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템빨의 등장인물, 뱀파이어 공작 마리로즈에 대해 정리한 문서.

위계는 공작. 뱀파이어 2번 도시의 주인이다.
혈왕인 그리드에게 엄청난 호감을 품고 있다.그런데 시스템 상의 호감도는 9다[1]
작중 그리드의 묘사에 의하면 세계최고의 미녀들인 '유라'의 신비롭고 청초한 느낌과 '지슈카'의 요염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초월적인 미인이라고 하며,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탓에 그리드는 오히려 매력을 느끼지 못 할 정도였다고 한다. 게다가 위 프로필 및 갤러리 문단에 있는 이미지 파일들을 보면 특정 부위 또한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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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본래 그녀의 정체는 바로 과거 지옥에서 추방당한 포식의 대악마 ' 베리아체'가 10번째로 만들어낸 직계[2]이자 뱀파이어 공작. 하지만 이제 막 태어난 어린 소녀였을 시절조차 당시 일족 최강의 반열에 들어서있던 브라함을 가볍게 넘어섰고, 대악마 베리아체조차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그야말로 상정불가의 진정한 밸런스 붕괴의 존재이다.
또한 브라함이 영생을 잃게 만든 당사자이기도 하다. 당시 자신을 넘어서는 존재를 출산한 여파로 급격히 약화되는 베리아체를 보고 격분한 브라함이 마리로즈를 급습하지만 역으로 마리로즈에게 일격에 당해버리고, 일족을 실험체로 희생시킨 것을 벌주려는 베리아체의 뜻에 의해 마리로즈는 브라함을 필멸자로 추락시켜버렸고, 그로인해 브라함은 뱀파이어로서의 권능을 잃고, 동시에 일족에서 추방당하고 만다.[3]

그 이후 뱀파이어 일족의 절대적인 구심점으로 군림하게 되는데[4] 하지만 2대 교황 크레이슐러와 당시의 레베카의 딸들에 의해 봉인당했고 수백년간 봉인당했다.
당시의 레베카의 딸들은 3대 신기가 봉인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항시 백화 상태의 절대적인 신성력을 가진 존재들이었고, 크레이슐러 또한 역대 교황 중에서도 최강의 반열에 뽑힐만한 존재였다. 하지만 그런 그들조차 마리로즈를 상대로 '봉인'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크레이슐러의 목적은 봉인이었던듯 하지만.) 게다가 봉인이 가능했던 이유가 마리로즈가 허락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크레이슐러와 레베카의 딸들이 전투를 벌이고 마리로즈를 제압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거기다 시간이 흐르면서 봉인도 약해져서 당대에 이르러서는 마리로즈는 마음만 먹으면 봉인을 당장이라도 깰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기 위해 일부러 봉인되어 있었던것 뿐.
하지만 어느 날 마리로즈가 봉인된 동굴에 어쌔신 샤이일행이 그리드를 데려와서 PK를 하려다 역으로 당해버리는 일이 있었는데, 당시 그리드가 장착했던 '말락서스의 망토' 아이템에는 대량의 피가 섞여 발생한 <피 냄새> 옵션이 깃들어 있었고, 그 냄새에 자극받은 마리로즈는 잠에서 깸과 동시에 봉인을 깨버린다.

봉인에서 막 풀려난 마리로즈는 그리드가 자신의 기운과 외모에 영향을 받지 않자 신기해하고 자신을 두려워하면서도 '내 덕에 봉인에서 풀린 셈이니 자비를 베풀어달라' 당돌히 말하는 그리드에게 흥미를 보인 덕분에 그리드는 무사히 동굴을 벗어날 수 있었다. 마리로즈는 그리드를 보며 후후 귀엽네, 언젠가 또 보자. 라며 재회 떡밥을 남긴건 덤.

하지만 그 이후 에트날 왕국 서부지역의 뱀파이어의 도시에 등장하면서 그 안에 숨겨진 브라함의 영혼을 발견하고 브라함과 마리로즈의 과거가 작중에서 밝혀짐과 함께 뱀파이어들에게 자신의 기운을 퍼뜨려 축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뱀파이어의 도시에 보관되어진 '파브라늄'은 그 기운에 침식되어져서 90일이 지나면 평범한 광물로 전락하게 돼 버릴 상황에 처했고,[5] 그리드는 파브라늄의 수집을 위해 '파브라늄 원정대'를 꾸려 뱀파이어 도시 원정을 시작하게 된다. 덕분에 부활을 통해 마리로즈를 없애려는 브라함의 영혼이 그리드와 접촉할 수 있게 됐고, 그리드를 도우면서 그리드의 급격한 성장을 일으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크프렉터가 칠선인을 부활시켜 일으킬 제 2의 칠악 전쟁에 필요한 두 가지의 열쇠 중 대악마의 힘을 압도하는 인물로 마리로즈를 택했다.[6] 또 미식룡 레이더스가 준 정보에 따르면 광룡 네바르탄이 가진 광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마리로즈의 피이기 때문에 드래곤의 아군화를 원하는 그리드가 마리로즈와 만날 가능성도 있다.

52권 11화에서 네펠리나의 언급과 함께 다시 등장하는데, 후작 펜릴을 데리고 다닌다. 이 때, 레이단의 영주 제드노스와 자신을 공격해온 레베카교 교황 데미안에게서 ' 그리운 냄새'가 난다며 미움받고 싶지 않으니 그냥 보내주기도 한다.

65권 로드의 성인식때 난입해 드디어 그리드와 재회한다! 성인식이 열린 건 대낮이라 뱀파이어에겐 안 좋은 상황임에도 이를 무릅쓰고 온 건데 그 이유가 그리드가 혈왕이 됐음을 알고 이를 축하할 겸[7] 자신의 배필이 될 자격이 됐으니 청혼하기 위한 것...[8] 그러나 이미 여성관련으로 복잡했던 그리드는[9] 그녀와의 결혼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고 대신 그녀의 아군이 되기로 하면서 마리로즈의 호감을 사는 것에 성공한다. 이때 혈왕의 효과가 나타나는데, 그리드의 호감이 올라갈수록 마리로즈를 억누르는 나태의 저주가 약해지다가 사라지며, 모든 능력치가 10%씩, 최대 150%상승한다고 한다. 75권까지도 그리드는 마리로즈를 무서워한다.. 심지어 저주가 더 강화되었다.

74권에서 레이단을 급습한 하위룡 제논의 마력을 감지하고 깨어난다. 처음에는 제논이 도망만 다니고 용언으로 피를 매개로한 공격이 막혀 제논을 놓치나 싶더니 그조차 봐준 것이라는 듯 진심을 다하자 순식간에 제논의 두 날개를 찢어버린다. 이때 까지 제논을 제압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3분으로[10] 마리로즈의 초월적인 무력이 드러났지만 3분이라는 나태의 저주로 인한 한계까지도 나온 부분이다.

이후 그리드와 용들이 상위룡 크란벨과의 싸움에서 지하로 떨어졌을 때 재등장, 크란벨의 팔을 일격에 뜯어낸다.[11]
크란벨을 상대로 "드래곤도 드래곤 나름"이라고 말하려다 크란벨이 고룡의 직계라는 것을 눈치채고 대우해주려는 것을 보면 본인부터가 고룡을 제외한 대부분의 드래곤들보다 격상의 존재인 듯하고, 고룡의 직계인 2세대 드래곤들부터 제대로 된 드래곤으로 취급해주는 듯. 그래서일까, 이 자리에서 크란벨을 죽인다고 해도 본인의 희생도 큰데다 고룡의 눈길을 끌 뿐이라 훗날 바알을 쓰러트리는 것에 방해가 된다며 크란벨을 돌려보낸다. 물론 그리드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다는 이유가 가장 크긴 했지만.

여담으로 나태의 저주에서 자유로워진 마리로즈의[12] 영역에서 소란을 칠 드래곤은 고룡이 아니고서야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며 상위룡 승급 직전의 중위룡과 하위룡들은 마리로즈의 눈치를 보고 도망치고, 부상입은 크란벨을 잡아먹으러 접근하던 상위룡 쿠바트로스가 피의 여왕이 눈을 떴다는 하야테의 말에 목적을 포기하고 등을 돌린다.

상황이 종결된 이후 크란벨과 자신의 힘을 비교해보고는 바알을 상대하기에는 아직 자신이 약하다고 평가한다. 그 이유는 베리아체에게 힘을 물려받은지 수백년 밖에 되지 않아서, 잠재력을 개화시키지 못했기 때문. 그렇게 그리드에게 템빨 사상 최고수위의 딥키스를 한 다음,
입술이 살짝 뜯겨나갔다. 저 뾰족하고 흰 치아에.
낭군은 내 생각보다 더 맛있구나.
그리드: ... 소오름
이걸로 당분간은 버틸 수 있겠어. 다음에 또 맛보게 해주렴.
템빨 75권 7화 中
숨어있는 강자들에게서 힘을 빼앗기 위해 떠난다. 아마 신화 포식자로 추측되는데, 현재 드러나는 묘사로 상위룡 평균 이상의 강자로 보이는 마리로즈에게 대항할 수 있을지는...

78권에서는 번헬리어와 하야테(+ 크라우젤)의 싸움에 개입한다. 번헬리어에게 중상을 입은 하야테가 흘린 피를 맛보고 하야테가 가진 용살의 힘을 일부 구현한다. 번헬리어가 드래곤 슬레이어가 둘이 됐다며 놀란 것은 덤.
대수림의 질풍을 끔살시키고 이전보다 강해졌는지 하야테(+크라우젤)와 협공하여 나태의 저주를 짊어진 상태로 번헬리어를 상대로 선전한다. 덕분에 하야테와 크라우젤 둘만으로는 밀리던 전황을 뒤집어 번헬리어가 불리한 상황까지 만들었는데, 악룡인 번헬리어의 마력에 깃든 마기가 마리로즈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기 때문에 마기는 막혀버리고, 마기와 혼재된 마력도 영향을 받은 탓에 마력 운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마법이 봉인됐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번헬리어의 용언이 고룡이라는 위계에 비해 약한 편이기까지 해서[13] 갑작스럽게 용언을 단련한답시고 번헬리어가 인간을 죽이겠다 선포한 타이밍에 나태의 저주 때문에 잠들어버렸다. 이후 크라우젤이 죽고 번헬리어가 광룡을 피해 도망치자결국 광룡에게 잡혀서 털리게 되지만 마리로즈는 볼일이 끝난 듯 하야테나 크라우젤을 무시한 채 돌아간다. 해설에 따르면 고룡의 침략을 막아내고도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실제로 하야테의 언급에 따르면 번헬리어와 싸우는 도중에도 번헬리어가 아닌 그리드가 나오는 화면쪽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방글방글 웃었다 한다. 번헬리어를 앞에 두고도 오직 그리드에게만 관심을 가졌다고. 하지만 이후 밝혀지길 대수림의 질풍을 흡수할 때부터 번헬리어를 상대하기까지 베리아체의 권능을 무리하게 끌어낸 탓에 나태의 저주가 강화되어버렸다고 한다. 감흥없이 곧장 돌아간 것도 강화된 저주 탓에 졸음을 참기 힘들었던 탓으로 보인다.

이후 80권 3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그리드가 절대자의 경지에 다다른 이 시점까지도 강제로 범할 수 있지만 미움받기 싫어서 그러지 않았다고 밝히며, 절대자에 도달하고[14] 온갖 괴력난신과 조우하게 될 그리드의 안위를 보살피는 게 우선이라며 베리아체의 복수를 안 한다고 따지는 브라함을 쫓아낸다.
82권의 무후총 토벌 에피소드에서 크레이슐러를 타고 다시 등장한다. 곧이어 그리드를 만나서 오랜만의 재회라면서 달라붙고, 무후총을 공략하고 싶다면 뱀파이어 일족에게 의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충고하며 망령의 전투력을 독백한다.

83권에서 염룡 트라우카가 나타나서 제논을 먹어치우고 그리드의 속을 긁자, 곧바로 나타나서 왜 낭군을 괴롭히냐며 트라우카의 워프 게이트를 따라간다. 곧이어 낭군에게 사죄하라면서 전투를 시작하는데, 중상을 입어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곤 하나, 그 트라우카의 공격을 견딘 것은 물론 공격받는 와중에도 트라우카가 위험하다고 느끼는 혈마법[15]을 펼치는 등 고룡을 상대로도 엄청나게 선전했다.[16] 게다가 이전에 75권 당시 먹었던 그리드의 혈액을 통해 그리드의 6융합 검무를 시전하기도 하고[17], 지혜의 탑 결사 전원의 서포트를 받아 그리드와 협동 검무를 펼쳐서[18] 트라우카의 심장을 가격해 추락시킨다.[19]
83권 18화에서 드디어 그리드가 마리로즈와 혼인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와 동시에 최초의 공식 일러스트가 탄생했다.[20]

이후 87권에서 그리드의 바알 토벌이 끝나자 정식으로 결혼하게 되는데, 이후 보낸 하룻밤에서 무려 27번이나 혼절했다고 한다. 이 하룻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88권에서 제라툴이 그리드의 자식들에게 가호를 내릴 때 마리로즈가 가호를 튕겨냈다는 설명이 있는 걸 보면 임신한 듯 하다.

96권 19화에서 '릴리'라는 이름의 딸을 낳은 것이 밝혀진다.

3. 전투력

지크프렉터: 신에게 호의를 얻어 그들의 의심을 피할 수 있는 인물, 혹은 대악마를 압도하는 힘을 지닌 인물의 협조가 필요하다.
마리로즈: 후자가 나로구나.
템빨 52권 13화 中
모든 뱀파이어들의 군주이자, 지상에서 고룡과 비견되는 몇 안 되는 존재. 현재 기준으로 절대자 상위권에 속하는 강자.[21][22]
  • 외모도 외모지만 그보다 훨씬 무서운 것은 그녀의 측정 불가능한 힘으로, 마리로즈가 등장한 것만으로 스킬 봉인, 정신 장악, 신체 구속 등의 최악의 상태이상이 중첩 발동됐고, 마리로즈의 언급과 상태이상의 효과 들을 볼때 교황급 이상의 신성력을 가지거나 온갖 상태이상 저항으로 도배되지 않는 이상 전투조차 시도가 불가능하며 상태이상들을 완벽히 무시하려면 레전드리 클래스를 보유했거나, 최소 교황급 신성력을 보유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 리메이크판 코믹스 151화에서 브라함이 마리로즈가 봉인에서 풀려났다라는 것에 크게 경악하면서 한 독백에 의하면 뱀파이어의 시조인 베리아체가 낳은 직계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마력을 지닌 존재라고 한다.[23][24]
  • 현재 템빨 소설에 등장한 캐릭터들 가운데 '언급'만 되어진 존재들까지 고려하더라도 절대신들과 고룡들을 제외하면 최강의 반열에 넣어도 무방한 수준이다. 실제로 신과 드래곤을 제외할 경우 그녀와 견줄 수 있는 존재는 1위 대악마 바알과 1위 대천사 리파엘,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 정도일 것이다. 실제로 마리로즈는 인계에서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인계 페널티를 받지 않아 인계에 강림한 대악마와는 비할 수 없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 피를 다루는 능력이 극에 달해 살의를 품은 즉시 대상의 신체 부위를 절단해버리는, 상시 심검을 운용한다고 봄이 옳은 강자다. 그리고, 리메이크판 코믹스 148화에서 언급되길 그녀(마리로즈)와 같은 뱀파이어들은 신성 속성 이외의 모든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회피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피 냄새와 빛에 민감하고, 주로 암흑마법과 흡혈[25]과 회피를 사용한다고 한다.
  • 하야테조차 고룡과 싸우면 육체적으로 무리가 가고[26] 체력적으로 오래 버티지 못한다는 등의 묘사가 있고, 실제로 전투가 끝나기 전까지 긴장을 놓치 않고, 무척 지친 상태였는데 반해 전투 내내 마리로즈는 힘들이기는 커녕 번헬리어와의 싸움이 대수가 아닌 것처럼 행동한 것을 보면 나태의 저주를 짊어지진 마리로즈조차 하야테를 포함한 어지간한 절대자들보다 강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27][28] 전투 중후반부 이후에 참전했다고는 하나, 고룡과 부딪힐 때마다 큰 체력 손실을 입었어야 했던 하야테와는 달리 시종일관 여유를 부린 걸 생각하면 말이다.[29][30]
    하지만 마리로즈가 개입한 시점부턴 전력적으로나 상성적으로나 아군 측이 크게 유리해져 전투 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며[31] 마리로즈의 개입 이전까지 하야테가 부상을 여럿 누적한 점, 해설에 따르면 하야테는 제라툴과 맞상대가 가능할 정도로 기술이 경지에 올라 번헬리어의 공격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지만, 마리로즈는 번헬리어의 마력 흐름을 통제해, 즉 상성을 활용해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객관적인 비교가 불가능하니 함부로 단정할 수 없는 일이며, 마리로즈가 어느 정도의 강함을 지녔는지는 보다 이후의 평가가 될 듯하다. 또한 그녀가 전투를 진지하게 임하지 않았다고 가정해도 번헬리어도 전투 내내 네바르탄이 깨어나는 것을 걱정하는 등 이쪽도 전투에 온전히 집중한 건 아니었으며[32] 번헬리어는 이 전투에서 생명의 위협을 조금도 느끼진 않았으니 나태의 저주를 받는 상태에서는 고룡이나 바알에 비해 확실히 급수가 떨어지는 느낌이다.[33] 그래도 이번 활약만 놓고 보면 브라함 왈, 고룡에 대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존재란 언급이 완전히 허언은 아닌 셈.
  • 단, 80권 1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번헬리어와의 전투에서 마리로즈는 베리아체의 권능을 강하게 사용한 대가로 나태의 저주가 강화되는 리스크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번헬리어와의 싸움 중 여유를 부린 것과 별개로 실제로는 제법 부담이 큰 상황이 아닌가를 유추해볼 수 있으며, 전투가 끝난 직후 감흥이 없는 태도를 보인 것은 강화된 저주로 인해 의도치 않은 여유를 부린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즉 고룡과의 전투로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어느정도의 부담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그래도 이번 전투로 저주가 풀린 후 모든 제약을 벗은 후의 전투력을 기대해 볼 만해졌다. 또한 상술된 것처럼 '베리아체의 권능을 강하게 사용한 대가로 나태의 저주가 강회되는 리스크를 받았다'라고 해설되는 것을 보면 어머니(베리아체)가 지닌 만마의 권능[34]을 사용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83권 13화에서 폴리모프 상태의 염룡 트라우카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정면에서 받고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최강의 고룡인 트라우카의 공격은 어지간한 드래곤도 감당하지 못하고 폭사해 버릴 정도인데 고작 목이 꺾인 정도로 감당했다. 도리어 반격으로 날린 혈마법에 트라우카가 기겁하며 떨어져 나가자[35] 아무렇지 않게 목뼈를 맞추는 건 덤. 트라우카 말로는 '진짜' 뱀파이어는 무한에 가까운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마리로즈의 신체 내구력은 고룡급이라고 한다. 그래서 최강의 고룡인 트라우카[36]라도 죽이려고 결심하는 순간부터 손해라고 한다. 필시 긴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이라고.
  • 압도적인 회복력을 갖춘 직계들 중에서도 특히나 독보적인 회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트라우카가 팔 부위의 폴리모프를 해제한 뒤 날린 공격에 의해 땅바닥에 짓뭉개졌음에도 곧바로 상처 하나 없이 수복될 정도의 재생력을 보인다. 트라우카는 그녀를 보고 고룡급 내구력이라 평가하는데, 이후 전투에서 트라우카의 브레스도 맨몸으로 뚫고 들어가고[37], 초중반까지 트라우카와 호각비스무리하게 육탄전을 벌인 것을 보면 내구력 자체는 고룡급이 맞아보인다.[38] 실제로 트라우카가 가속력을 끌어모아 마리로즈를 대륙 끝까지 날려버리려 했을 때도 두 팔이 파괴되고, 팔에 보호받지 못한 옆구리의 일부가 소멸되었을지언정 공격을 한 트라우카의 꼬리도 같이 터져나갈 정도로 내구력이 단단한 편. 다만 그리드피셜이긴 하지만 마리로즈의 단순 능력치는 트라우카에 비해 훨씬 낮을 것이라는[39] 작중 언급도 있기에 내구력을 제외한 다른 육체적 능력은 고룡에 크게 미치지 못할 듯하다.[40] 혹자는 폴리모프 상태의 트라우카가 마리로즈의 목을 꺾어버리고 (팔부위 한정으로)본체 상태의 트라우카의 공격을 못 견딘 점을 들며 고룡급 내구력이 아니라 하나, 내구력에 관해서는 트라우카 본인이 인증한 부분인데다 트라우카도 평타로 자기 손을 자르는 마당이니 상술된 예시 또한 트라우카의 공격력이 강한 것일뿐 마리로즈의 내구력이 하자가 있다 보기는 어렵다. 애당초 마리로즈가 고룡급이라 인증받은 건 내구력 뿐이니 그외 능력치에서는 고룡보다 아래일 가능성이 농후한 터라 공격력 측면에서 트라우카보다 모자라도 이상할 건 없으므로 상술된 반박들을 종합해봐도 고룡급 내구력을 부정할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41]
  • 지옥 원정을 통해 그리드의 손에 바알이 죽자, 뱀파이어 일족을 제약하던 나태의 저주가 해제되며 마리로즈 또한 모든 잠재력이 개방되었고, 상시 만전의 전투력을 보이는 게 가능해졌다. 지상으로 올라온 베리아체의 영혼의 평가에 의하면 어쩌면 바알보다 강할지 모른다고.[42] 이후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베리아체의 영혼을 역으로 삼켜버리며, 베리아체의 영혼과 바알과 아모락트의 피까지 흡수하게 되며 심상까지 개방하게 된다.[43] 이 시점의 마리로즈는 절대자 상위권의 강자로 표현되며 실제로 레이단에서 재차 조우한 트라우카도 부상을 입은 현재 상태로는 이기기 힘들다고 솔직히 표현할 정도. 과거의 기대대로 고룡이나 태초신에게 위협을 줄 정도의 강자로 성장한 셈이다. 하지만 어디까지 위협을 줄 수준일뿐, 중상을 입은 트라우카와의 2차전을 치르게 되며 잠재력을 개방한 후에도 고룡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는 게 드러났다. 물론 염룡의 불꽃과 마리로즈의 혈기가 상성이 나쁘며, 당시 마리로즈는 임신 상태라 전력을 다할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이때의 트라우카는 하야테의 마지막 일격을 맞아 심장의 손상이 더 심각해졌고[44], 이미 하야테와 이프리트의 딸 나발드레아 등과 연전을 치른 상태라 체력도 온전치 못했다.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컨디션이었던 셈. 그에 반해 마리로즈는 비반과 협공을 했고, 레이단 지하의 피를 모조리 끌어올리는 등의 필드 보정까지 받았음에도 지난번과 달리 전력을 다해 싸우는 트라우카에게 역으로 위기에 몰리고 만다.[45][46]

4. 능력

자신의 어머니의 능력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언급되어오고 있다.[47]
  • 기본적으로 흡혈로 거의 모든 대상의 힘을 재현해 낼 수 있다. 마리로즈가 75권에서 그리드의 피를 맛보고 81권에서 그리드의 능력을 사용한 걸로 보아 한 번 흡혈했다면 최소한 유페미나의 복제술사 시절 능력처럼 사용하기 전까진 영구 소장인 듯하다.

    트라우카의 언급에 이하면 흡혈한 이의 능력을 1회에 한하여 최소에서 극한까지 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패널티도 커서 마리로즈가 그리드의 6융합검무를 재현했을 때, 만약 베리아체였다면 잠시 동안 능력치가 절반으로 떨어졌을 거라 한다. 다만 마리로즈는 베리아체를 초월해서 권능의 패널티를 받지 않는지 능력치가 하락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보고 트라우카도 바알에게 복수하는 것을 넘어 지옥에 새로운 수호자라도 만들 생각이냐며 놀라워한다. [48]
  • 베리아체의 시체 정도가 다른 직계들의 모든 혈마법을 아주 간단하게 펼쳐낸 걸로 봤을 때 모든 혈마법에 능통할 듯 하다.
  • 뱀파이어이기에 몸이 박살나도 재생이 가능하고 안개로 흩어져 이동할 수 있다.
  • 일반적인 존재들은 전설 이상이 아닌 이상 속수무책으로, 게다가 하위룡마저 매혹시킬 수 있다.[49]
  • 혈액 침투 능력이 있는데 베리아체의 시체가 사용한 것으로 봐선 대상에게 자신의 피를 묻히면 '치명적인 출혈'이라는 저항 불가한 상태이상을 입히고, 초당 5%의 피해를 입히며 그 피를 제어해 흡혈할 수 있는 능력인 듯 하다.
    이 능력은 무려 그리드조차 위기에 빠뜨리고, 염룡 트라우카마저 경계하는 수준.[50]

5. 아이템

  • 신목의 관
    파그마 크레이슐러를 자아 부여 시킨 신목으로 만든 관. 마리로즈가 봉인된 후 이곳으로 옮겨졌다. 후에 그리드가 말락서스의 망토를 무장하고 마리로즈가 봉인돼있는 동굴로 들어오자 마리로즈는 혈향을 맡고 깨어났다.[53]
  • 초월자의 힘이 깃든 철광석
    마리로즈가 봉인되어 있었던 동굴에서 발견 가능한 철광석으로, 초월자(마리로즈)의 사기(邪氣)를 수백년간 머금었다. 마리로즈의 사기를 견딘 광물답게 그리도조차 쉽게 채광 못할 내구력을 지녔다. 사기때문에 온갖 제약이 있지만 감당할 수 있는 자는 사기 뒤의 숨겨진 힘을 얻을 수 있다.

6. 기타

  • 베리아체가 자신의 영혼까지 바쳐가며 낳았다고 한다.
  • 카츠의 클래스가 베리아체의 전사[54]인데, 뱀파이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마리로즈와 깊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마족치고는 인류를 그다지 적대하지 않는다. 꼭 필요한 수준, 즉 흡혈을 하기 위한 수준까지만 살인을 했고 그 이상부터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인류 측 기록에 있는 유일한 인류에의 적대 행위는 크레이슐러와 레베카의 딸들에 의해 봉인되었다는 기록밖에 없다.

==# 갤러리 #==
파일:마리로즈 12표지.jpg 파일:마리로즈162.jpg 파일:마리로즈151-2.jpg
소설 웹툰 어린시절[55] 현재[56]

7. 관련 문서



[1] 아마도 그리드라는 인물 자체보다는 자신과 혼인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혈왕이라는 점에 호감을 느끼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도 무후총에서 재회했을 때 그리드에게 두근거림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있는 걸 보면 변화의 가능성은 있을 듯했고, 이후로도 점진적으로 호감도가 늘어났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2] 즉, 베리아체가 낳은 10여명의 자식들 중에서도 가장 늦게 태어난 막내라는 소리다. [3] 그래서인지, 코믹스 151화(리메이크)에서 브라함 앞에서 대놓고 한낱 필멸자(브라함) 따위에게 지고한 존재인 자신(마리로즈)이 겁이라도 먹을 것 같냐며 문자 그대로 개무시하는 반응을 보였다. [4] 여담으로 직계 뱀파이어 중 하나인, 네크로맨서의 권능을 보유한 뱀파이어 자작 ' 라티나'는 '마리로즈의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일족의 구심점이 될만한 존재라 여겼다'고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브라함과 펜릴등의 공후작급 뱀파이어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일족의 지배자가 되려는 야망을 가진 직계 뱀파이어가 마리로즈가 탄생하자 스스로 야망을 포기해버린 것을 보면, 마리로즈의 힘과 권능은 같은 직계 뱀파이어들조차 넘보는 것도 불가능한 레벨이었음을 알 수 있다. [5] 다르게 보면 현존최강중 하나인 마리로즈의 사기를 받으면서도 제련도 되지 않은 순수한 광물의 상태로 3달을 버틴다는 것은 파브라늄의 뛰어난 저항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6] 참고로 다른 열쇠 하나는 신에게 호의를 얻어 그들의 의심을 피할 수 있는 인물로, 바로 그리드이다. [7] 마리로즈는 혈왕의 자격을 갖춘 상태였지만 본인의 목표는 오직 대악마들을 제거하는 것이라 혈왕의 직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8] 결혼이 무리라면 씨만 줘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서도 진심으로 섭섭해한걸 보면 정말로 그리드를 좋아하는 듯 하다. [9] 황후 아이린은 자신이 죽을 때를 대비해 첩을 들이기를 계속 권장하고 있었지만 지슈카, 유라, 메르세데스, 바사라까지 더 많은 여자가 남아있었다. [10] 다만 제논이 순식간에 당한 건 용언으로 마리로즈의 피를 무력화한 것에 안심하다 마기를 활용한 공격에 무대책으로 얻어맞은 탓이 컸다. [11] 이는 상처를 입어서 승산이 없다며 저항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다. [12] 혈왕과 함께 있다면 잠시나마 나태의 저주를 떨치고 만전의 상태가 될 수 있다. 다만 결국 잠에서 깨울 뿐이지 저주의 약화로 인한 능력치 향상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하고, 그마저도 한계가 있어서 그리드와 함께 있는데도 나태의 저주에 시달려 눈꺼풀이 무거워진 경우도 있다. 빨리 호감도를 올려서 저주를 없애야 하는데 그리드는 1년간 밤일을 봉인했다 [13] 다만 용언이 약하다고 해도 상위룡 이하의 대부분의 드래곤보다는 훨씬 강한 게 맞다. 용언도 어디까지나 고룡치고는 약하다는 것이고, 그 외의 스펙은 고룡다운 넘사벽 클래스가 맞다. [14] 75권에서 딥키스로 그리드의 살점을 조금 먹은 마리로즈는 먼 거리에서도 그리드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15] 특성 때문에 위험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16] 심지어 해설에 따르면 마리로즈의 내구력은 고룡급이라고 한다. [17] 다만 드래곤 웨폰으로 쓴 게 아니라 위력은 그리드가 시전하는 것에는 못 미치고, 게다가 무신 치우의 가호인 <궁극의 무>도 빠져 있다고게다가 검술도 문외한이다 [18] 중간에 그리드가 이도류로 낙월검도 사용해 빈틈을 만든다. [19] 태초 이후 단 한번도 무릎 꿇지 않았던 트라우카가 무릎을 꿇을 정도의 피해를 입었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크지 않은 탓에 트라우카는 곧장 다시 일어선다. 심장 또한 파손되지 않았으며, 애당초 용언으로 복구시킨 가짜 심장이라 설령 파괴된다 해도 큰 피해는 없었을 거라고. [20] 브라함과 함께 서서 양산을 들고 있는 투샷이다. [21] 시조 야탄이 '뱀파이어들의 무력과 야욕이 강하다'라는 이유 하에 내린 '나태의 저주'로 인해 뱀파이어들은 평소 모든 일에 귀찮아하게 되는 상황에 빠지게 됨은 물론, 항상 눈앞의 일만 간단히 대처하게 되며, 하루의 대부분을 수면으로 지내기까지 해서 사실상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웠다. 단, 바알의 소멸 이후 저주가 해제되었고, 가진 바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절대자 상위권의 강자로 도약하게 된다. 물론 나태의 저주의 걸렸을 때도 저주의 영향이 커서 장시간 전투를 못할 뿐이지 디버프된 스펙만으로 당시의 하야테 이상으로 보이는 듯한 전투력을 자랑하며, 이 상태의 마리로즈의 내구력은 드래곤 웨폰/아머 등으로 풀세팅한 80권대 그리드(상위룡급이거나 그 이하로 추정)보다도 압도적이고, 트라우카는 고룡급 내구력을 지니고 있다 언급한다. 괜히 베리아체를 초월했다고 하는게 아니다. [22] 다만 고룡과 비견된다고 하나, 세간에서 고룡과 비견된다 평가받는 절대자 상위권의 강자들도 최약체 번헬리어를 제외시 진심을 보인 고룡의 상대는 되지 않으며, 실제로 나태의 저주가 풀린 이후의 마리로즈는 중상이 누적된 트라우카를 상대로 레이단 지하의 모든 피를 끌어올려 막강한 필드 보정을 받은 채 비반과 협공을 했음에도 되려 위기에 몰렸고, 모든 잠재력이 개방된 후에도 고룡과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늘상 여유롭던 얼굴이 제대로 굳어버린 건 덤 [23] 그러면서 시조 베리아체마저 초월해버린 돌연변이라고 언급하는 건 덤. [24] 야탄의 세 자식 중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가진 베리아체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 낳은 존재라고 한다. 순수한 잠재력만큼은 베리아체>바알이라는 것. [25] 리메이크판 코믹스 64화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한번 피를 빨리게 되면은 미이라처럼 되는 것과 동시에 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26] 인간이 아무리 강해져 절대자가 되어도 고룡에 비할 수 없다며, 고룡과 충돌할 때마다 뼈와 살이 분리되는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27] 작중 마리로즈는 갓 절대자가 된 그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거나, 중상을 입은 상태라고는 하나, 고룡인 트라우카가 마리로즈를 죽이려 하면 필시 긴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죽이려는 것만으로도 손해라며 자신의 레어에서 쫓아내려 하고, 트라우카에게 스피드에서 압도되기 전까지 육탄전으로 선전하는 등 여러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구나 하야테는 인간인 터라 다른 절대자에 비해 많은 제약이 걸린다 하니 상성 조건을 제외하면 절대자 중에서 중위권 정도로 추정된다. 단, 자신의 자멸을 전제로 할 경우 상위권 절대자의 목숨조차 위협할 수 있는 공격을 날릴 정도로 '공격력'에서만큼은 최상위권이다.문제는 심각한 유리대포라는 거지만 [28] 다만 저주를 해제하기 전까지의 마리로즈는 바알이나 리파엘, 리파엘과 최소 동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온전한 상태의 메타트론, 레베카의 두 아들과 무신 제라툴을 포함한 상위권 절대자들보다는 상당히 아래로 보인다. 또다른 비교군인 상위룡들의 경우, 트라우카제 드래곤 웨폰/아머 장착 전의 하야테나 그리드와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아래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작중 등장한 상위룡들은 대개 전력을 다하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개체별 편차도 고려해야 하기에 전투력 우위를 비교하기 힘들다. 실제로 만전의 크란벨은 상위의 절대자인 메타트론과도 어느정도의 접전이 가능하며, 굴절룡의 부활 이후부터 드래곤들이 서로를 견제하는 행위를 멈추고 총력으로 전투에 임하게 되며 기존보다 전투력이 급등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29] 네바르탄이 오고 있다고는 하나, 번헬리어가 나태의 저주로 잠들어 버린 마리로즈를 먼저 포착하고서도 애써 무시한 채 크라우젤을 공격한 걸 보면 무방비의 마리로즈를 순식간에 쓰러뜨리는 건 번헬리어라도 무리인 모양. [30] 트라우카와의 싸움에서 실제로 그렇다는 것이 밝혀졌다. '진짜 뱀파이어'의 까다로운 점은 무한에 가까운 생명력에 있는데다, 하물며 마리로즈는 신체 내구력마저 고룡급이라 필시 긴 시간을 써야만 하기에 죽이려고 결심하는 시간부터 손해라고 한다. 순식간이고 자시고, 핏물이 되도 아무렇지 않게 상처 하나도 없이 재생할 정도로 무한한 생명력을 가진 고룡을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 무방비하다고 단시간에 죽이기는 힘들다. [31] 정리하면, 마리로즈가 개입한 후부터는 3대1의 합공을 펼치게 된 데다, 번헬리어의 힘과 공격 수단 또한 제한된 상황이라 아군 중에서 힘과 체력이 가장 만전에 가까운 마리로즈 입장에선 충분히 여유를 부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 실제로 이 전투 때 마리로즈가 받게 된 이점은 아군 중에서 가장 컸다. [32] 다르게 말하면 눈앞의 셋보다 네바르탄이 훨씬 위협적이란 뜻. 상황이 불리했던 것은 그와 무관하게 용언이 약하기 때문이지만. 다른 고룡들만큼 용언이 강했다면 불리해질 상황 자체가 없었을 거라고 한다. 실제로 네바르탄에게서 도망치는데 실패한 번헬리어는 네바르탄에게 일방적으로 털리면서 중상을 입었다. [33] 번헬리어가 셋의 협공에 밀리는 와중에도 이 이상 소란을 피우면 네바르탄이 등장한다며 네바르탄을 자극할까 눈치를 보는 걸 보면 과연 이 전투에서 전력을 다했는지 의구심이 드는 감도 없잖아 있다. 실제로 이후의 바알전에서는 마리로즈 이상의 마기 지배력을 가졌을 바알 앞에서 마기를 잘만 사용한다. [34] 포식하는 대상의 힘을 흡수해 사용할 수가 있는 권능으로, 바알이 지옥의 실권을 잡기 전을 기준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모든 망자의 힘을 다루는 그를 이길 수가 있다고 한다. [35] 숫제 역병 취급하는 태도였다고 한다. [36] 고룡 중 가장 강한 힘과 마력을 지녔다고 한다. 다만 이 때의 트라우카는 중상을 입어 전성기보다 크게 약화된 상태로 동족들을 경계해 다급히 레어의 위치까지 옮기는 등 동위계 고룡보다 상당히 아랫 수준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전투 중 동족의 동향을 감시하기 위해 의식을 무수히 쪼개 전세계에 퍼뜨리는 작업을 병행한 터라 총력을 다해 전투에 임하지도 않았다.그래도 번헬보다 강하다고 한다. 역시 유사고룡 [37] 작중 브레스는 드래곤의 주력 권능으로 취급되는, 시스템상 SSSS급의 스킬이다. 광역기라는 특성상 단일 데미지는 의외로 낮을 수밖에 없다지만 평타보다는 당연히 강할 수밖에 없다. 이를 부상 묘사 없이 맨몸으로 견뎌낸 마리로즈의 내구력은 고룡급이 아닐 수 없.. 기는 한데, 문제는 작중 마리로즈는 트라우카의 평타에 순간적으로 목이 부러지거나 몸이 통째로 짓뭉개지는 등 분명한 타격을 입었기에 그보다 공격력이 높아야 할 브레스에는 상처 하나 없이 들어간다는 건 모순이 된다는 점. 곧장 재생할지언정 타격은 입어야 정상이다. 물론 해설에서는 마리로즈가 상처를 입었다는 묘사도 없지만 반대로 상처 없이 멀쩡하다는 묘사도 없었기에 오류라 보기에는 섣부른 일이다. 방어를 위해 방어막이나 호신강기를 운용했다든가, 트라우카가 동족들의 어그로를 끌지 않고자 브레스의 출력을 조절했다는 가정도 가능하고. [38] 물론 트라우카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이고 나서부터는 마리로즈의 공격은 모조리 튕겨나기만 하고, 트라우카의 공격에 지속적으로 상처가 늘어난다 묘사되는 등 일방적으로 밀리는 듯한 구도가 됐지만 실상은 특유의 생명력과 재생력 탓에 가속 꼬리치기 이전에는 생명에 직결될 만한 피해는 입지 않았다. 단, 이 유사호각지세의 구도는 당시 트라우카가 이프리트의 자폭으로 심각한 중상을 입은 상태였고, 용언, 마법을 포함한 종족, 고유 권능은 거의 쓰지 않았으며, 전투 내내 자신의 의식을 무수히 쪼개 동족들을 감시하는 작업을 병행하는 등 자타의적인 패널티/핸디캡을 여럿 동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시스템은 중상을 입은 트라우카의 전투력을 바알이나 번헬리어보다 우위라 판정했으니 이 시점에서도 절대자 기준으로 상위권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지만 그 힘조차 제대로 발휘하지 않았기에 마리로즈가 선전을 하는 게 가능했던 것. 작중 마리로즈가 트라우카의 레어에 침입했을 때 그녀 자신도 죽음을 각오했다는 해설이 괜히 나온 건 아닌 셈이다. [39] 애초에 고룡 최약체 번헬리어도 근력과 체력 스탯이 99,999에 도달해 있었던만큼[57] 고룡 최강 트라우카의 스탯은 아예 다 99,999이거나, 십만 단위 이상에 도달해 있을 수도 있다. 더구나 마리로즈가 최상위 뱀파이어라고 한들 주신이나 드래곤처럼 태생적으로 궁극의 초월종, 절대종이라는 언급은 없고 대형종으로서의 보정까지 감안하면 체력이나 공격력을 계산하는 계수가 트라우카보다 크게 적을 가능성도 높다. 단 베리아체를 포함한 태초 3악은 신이나 드래곤에 밀리지 않는 힘과 위계의 소유자이고, 마리로즈는 태어날 때부터 베리아체를 초월하는 절대자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태초 3악 수준의 위계로 판정될 듯하지만 고룡은 그보다 상위인 절대신과 동격의 존재인만큼 시스템 판정에는 밀릴 수밖에 없다. [40] 전투 중 트라우카의 꼬리를 잡아 집어던지고 뱃가죽을 발로 걷어차는 등 초중반에는 선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없다시피였고, 만마의 권능 등의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트라우카의 육체에는 손상을 주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다. 결과적으로 트라우카가 입은 가장 큰 피해는 가속 꼬리치기와 극성의 호신강기가 충돌하면셔 꼬리가 폭발했던 것이었으니 트라우카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준 건 자기자신의 공격이었던 셈. 그에 반해 마리로즈는 가속력을 응용했다곤 하나 단순한 꼬리치기그러니까 평타만으로 두 팔이 박살나고 허리 일부가 날아갔으니 기본 공격력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볼 수 있다. 트라우카 또한 전투 내내 의념의 호신강기를 둘렀다고는 하나, 극성의 위력은커녕 공방 강화 목적도 아닌 혈마법 차단용의 지속 버프에 불과했고 애당초 호신강기는 공격 스킬도 아니니 큰 의미는 없다. 단, 어디까지 고룡급 드래곤에 비해 스탯에 하자가 있을 뿐 트라우카와 맨몸으로 어느정도나마 합을 맞춘 만큼 어지간한 절대자들보다 우월한 것으로 보인다. [41] 단, 작중에서는 번붕이 때문에 상위의 절대자만 되어도 고룡급으로 인정해주는 경향이 크므로 마리로즈가 고룡에 비견될 만한 내구력일 수는 있으나 완전히 동급이라 보기는 애매하다. 당장 상위룡들만 해도 육체 능력에 한해서는 고룡과 비교될 수 있는 단계로 구분되지만 엄연히 격차는 존재하기 때문. 당장 마리로즈와 싸웠을 때의 트라우카만 해도 전성기에 비해 크게 약화된 상태임에도 내구력에 있어서 마리로즈에게 밀리는 느낌은 없다. [42] 하지만 자신의 육체를 빼앗으려는 베리아체를 상대로는 무력한 모습을 보이는데, 제아무리 부모를 초월한 돌연변이라 한들 자신을 만든 창조주를 상대로는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 해설에 따르면 단순한 극상성을 넘어서는 수준이라 한다. [43] 절대자인 그녀가 이제야 심상을 개방한 게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심상 세계는 단순히 격이 높다는 이유로 무조건 개방할 수 있는 게 아니며 그에 걸맞은 강한 염원과 계기가 필요하다. 평생을 거의 잠으로만 보내며 베리아체의 유지를 잇는 것 외에 개인적인 목적조차 없었던 그녀에게는 여러모로 요원한 일. 하지만 그리드와의 만남으로 본인만의 삶을 염원하게 되고, 베리아체의 영혼을 흡수함으로써 자신을 옭아매던 숙명에서 벗어난 덕에 그 한계점을 벗어난 걸로 보인다. [44] 최소한의 수습조차 못한 채 곧바로 마리로즈+비반과의 연전에 들어간 터라 항시 패시브인 절대방어가 온전한 성능을 내지 못할 지경이었다. [45] 만약 타이밍 좋게 템빨계 최고 전력들이 지원을 오지 않았다면 트라우카의 최대 출력 브레스에 직격당했을지 모르고, 만약 파훼에 실패할 경우 최악의 사태에 직면할 수 있었다. 본인은 어찌저찌 브레스를 견뎌내는데 성공한다 해도 이때의 그녀는 홀몸이 아니었기 때문. [46] 혹자는 잠재력을 개방하고, 태초 3악의 힘들까지 흡수한 마리로즈가 밀리는 전개를 부자연스럽다 지적하나, 마리로즈가 흡수한 3악의 힘들은 일부에 불과하며, 이조차 대다수를 체화하지 못한 채 증발해버리고 말았다. 생각 외로 눈에 띄는 파워업은 없던 셈. 그리고 2차전 때의 트라우카는 굴절룡의 각성 이후 드래곤들이 서로 협력 체제를 구축한 덕에 동족을 경계해 의식을 분할하는 등의 수고를 할 필요가 없어졌고[58], 적당히 쫓아내는 정도로 싸우려 했던 이전과 달리 마리로즈를 확실히 죽일 작정으로 용언까지 사용하며 싸운 것이기에 이전보다 훨씬 위협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47] 다만 마리로즈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아직 물려받은 힘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 하는데, 이후 전개에서 만마의 권능을 베리아체 이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아, 완벽히 체화에 성공한 듯 싶다. [48] 허나 만마의 권능을 사용할수록 나태의 저주가 강화되는 탓에 마리로즈 입장에서도 부담없이 쓸 힘은 절대 아니다. [49] 성룡 중에서도 최약체급에 해당되기는 하나, 엄연히 하위룡인 제논을 매혹에 흔들리게 하였다. 다만 하위룡이라고는 해도 엄연히 드래곤조차 저항 못한 매혹을 전설들이 저항 가능한 건 마리로즈가 평소에는 자신을 억눌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50] 다만 트라우카의 경우 자신의 의념으로 만들어낸 불꽃, 염룡의 호신강기를 두르면 막아낼 수 있다. 혈액이 침투하기 전에 증발시켜서 의미가 없어진다고 한다. [51] 단, 마리로즈는 검기가 아닌 조법 형식으로 구현해냈으며, 온전히는 아니고 일부를 재현한 것이라 한다. [52] 그리드와의 합동 검무 [53] 사실 언제든 봉인에서 풀려날 수 있는 상태였지만, 잠 때문에 계속 있었다고 한다. [54] 단, 해설에서는 '베리아체의 기사'로 서술되는 일이 더 잦다. 오류인지 아니면 두 단어가 함께 쓰이는지는 불명. [55] 템빨 리메이크판 코믹스 162화 [56] 템빨 리메이크판 코믹스 15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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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근력:99,999 체력:99,999 지력:12,000 민첩성:25,000 [58] 추후에 작중에서 언급되길, 의식을 수십만으로 쪼개는 행위만으로도 전력의 3할 이상이 떨어진다고 한다. 여기에 감시를 위해 추가적인 마법이나 권능을 운용했다면 전투력의 손해는 더욱 커지게 될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