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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Muller |
이름 | 뮐러 | |
거주 지역 | 차원의 틈 -> 템빨제국 | |
클래스 | 검성 | |
지위 |
전대 영웅왕 전대 전설 압공 |
|
인물 관계 | 후예 | 크라우젤[1] |
[clearfix]
1. 개요
템빨의 등장인물, 전대 전설, 검성 뮐러에 대해 정리한 문서.역사서에 따르면 파그마보다 더 오래전에 존재했고, 비탄의 시대와 초대 교황의 활동 시기가 겹치는 인물이다.
검성의 경지에 오른 존재이며 역대 검성 중 최강이라 불리던 자로서 당시 인계에 강림했던 본래의 육체를 가진 상태의 대악마 헬가오를 비롯한 여러 상위 대악마들을 단신으로 압도하여 육신을 파괴하고 봉인한 인물. 검의 경지로만 따지면 파그마보다 훨씬 높다고 한다.[2] 그러나 작품 중 언급 빈도는 그렇게 높지 않고, 과거의 인물인 탓에 작중 비중 또한 거의 없는 인물. 번헨열도 명예의 전당에 있는 검성 뮐러의 석상을 보면 소년 만화에 등장할 법한 젊고, 패기있는 인상을 지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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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지옥 내의 상위 서열의 대악마를 여럿이나 봉인했다는 점에서 그의 막대한 무력을 짐작 가능하며, 실제로 육신을 잃은데다 화석이 두개나 채취되어 너프에 너프를 거듭했던 헬가오가 그토록 강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의 힘은 말 그대로 OP급으로서 대륙의 역사에 따르면 그는 9인의 전설 중 최강이라고 기록됐다.[3][4]문제는 검성 뮐러는 300년도 더 이전에 활동했으며 250년 전쯤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인물이었는데 크레이슐러를 찾아온건 약 160년전의 시점이었던 것. 진작 죽었을 인물이 160년 전쯤에 등장할 수 있다는 것에 그리드는 큰 의문을 품었으나, 이후 크레이슐러의 대답을 통해 뮐러의 관한 비밀과 전설이라는 개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
이후 인마대전 당시 그레니어를 찾아간 그리드가 그레니어의 산군을 통해 수백년 전, 산을 지키기 위해 그레니어를 나와 격을 사냥하다 뮐러를 만났고 결과는 처참하게 산군이 패배했으나 산을 지키기 위해 내려온 그의 용기를 가상하게 봐서 자신의 격의 일부와 무패의 전설을 쥐어주었다고 한다. 시기상으로 당시의 뮐러는 업적을 쌓기 전 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강의 검성이라 불렸으니 비반이 말한대로 뮐러는 천년에 한 번 나올까한 무재였다.
이후 82권 11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하술한 생존설 부분에서 나온 '죽음이 끝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모든 짐을 내려놓고 차원의 틈새로 숨어들었으나, 크라우젤이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크라우젤과 합을 겨루며 크라우젤이 자꾸 패배할 것 같으면 차원의 틈을 파괴하고 빠져나가고, 그리고 다시 들어와서 전보다 더 많은 합을 겨루는 것을 보고 대화를 시작한다. 그리고 현재는 저런 괴물들[5]이 돌아다녀도 안전하냐며 묻자 크라우젤로부터 지상을 지키는 신이 있다는 대답을 받는다. 그러자 뮐러는 자신보고 다시 세상에 나와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당대의 검성이 자신을 잡아먹으려 하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알아들었다가 전에 혹시 몰라 검기를 남겨둔 무후총에서 반응이 느껴지자 무후총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차원의 틈을 떠나기로 하며, 뮐러의 검기가 크라우젤의 검기와 교감해 전에 뮐러가 무후총에 들어갔다가 세계의 진실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크라우젤이 알게 된다. 그리고 길어져버린 머리카락을 자른 뒤 이기어검을 날리고 그 위에 타서 무후총으로 날아가는 무협지에서 볼 법한 어검술 비행을 선보인다.
무후총에 도착하자, 때마침 그리드의 갓 핸드를
템빨제국으로 복귀한 후 난입해 제논을 죽이고 간 염룡 트라우카에게 덤비러 간 마리로즈를 쫒아간 그리드를 도우기 위해 따라간 하야테를 위기에서 구출해 낼 수 있는 예리함을 위해 자신 자체를 검으로 인식해버린 비반을 되돌리기 위해 트라우카의 일이 끝난 후 지혜의 탑에 복귀하던 도중 난입한 쿠바트로스를 상대하기 위해 그리드가 네펠리나를 불렀는데, 뮐러가 네펠리나의 배를 잡고 딸려와서 비반을 구하는 데에 돕겠다 말한다. 지혜의 탑에 도착한 후 비반의 상태에 대해 얘기해주고, 심상으로 가는 길을 열어줘 그리드보고 들어가서 비반에게 장비의 소중함을 알려달라고 맡긴다. 그런데 오랫동안 그리드와 비반 둘 다 복귀하지 않자 비반의 심상이 검이고 자신은 검에 대해 반드시 우위를 점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기다리다가 못해 본인이 직접 들어가보려고 하다가 그 타이밍에 그리드와 비반이 돌아오게 되고, 그리고 하야테의 도발에 따라 온 하위룡을 상대하는 비반의 검술을 보고 뮐러 자신이 검으로서 최고였던 때는 끝났다고 한다.
3. 전투력
검술의 경지에 한해서는 세계관 최정상급인 존재고, 크라우젤의 압도적 상위호환격이라 보면 된다.[6]안 그래도 검성이란 클래스는 난다 긴다하는 전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클래스에 드는데, 그 검성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축에 들었던 뮐러는 현재 절대자의 경지가 가까운 상태로 모든 전설들을 통틀어도 상대할 만한 자들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전전대 검성 비반, 무패왕 마드라,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 전설 시절의 그리드[7], 바알의 계약자 시절의 파그마 정도가 뮐러와 비교할 만한 무력 수위를 지니고 있다.[8] 이 중에서도 확실하게 뮐러보다 윗급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존재는 하야테와 절대자가 된 이후의 비반 뿐이다.
- 적기사단 4번 기사로 위장하고 있었던 대악마 아스타로트에 의해서 다시 언급된다. 아무리 소환된 후 힘을 축적하여 강해졌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약화된 상태에 불과한 아스타로트가 제국의 다섯 기둥인 현 대륙 최고의 대마법사 골드히트, 그리고 황제의 호위 기사 베인 그리고 첫번째 기사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다수의 기사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서 놀라게 했는데 정작 이런 아스타로트가 온전한 상태였을 당시, 뮐러는 단신으로 아스타로트를 쓰러뜨리고 그보다 강한 한 자릿수 대악마 헬가오를 봉인했다는 것.
- 작중 내에서도 뮐러의 강력한 힘이나 능력 등이 간혹 언급되고는 하는데, 뮐러의 검격 한 번에 온전했을 당시의 헬가오의 지옥불마저 힘도 못쓰고 갈라져 버렸으며, 번헨 열도를 침공한 대악마 레라지에가 최후의 섬의 수호자를 뮐러로 추측했단 점 등을 보면 그의 힘은 대악마조차 인정하고 두려워하는 수준이다.
- 초감각의 진화 버전으로 추정되는 궁극의 초감각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성능은 미지수. 그런데 작중 크라우젤의 언급을 통해 스탯화된 초감각을 계속 단련할 경우 초월자의 힘중 하나인 '초월경'[9]을 아무 패널티 없이 다룰 수 있게 되는 것이 밝혀졌으니, 어쩌면 궁극의 초감각이란 검성이 구사하는 '패널티가 존재하지 않는 초월경'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 검성 중에서도 유난히 특출했던 검성인데, 무력도 무력이지만 영혼의 격 자체가 여타 검성 및 전설들의 상대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최강의 전설이라는 칭호도 그레니어의 산군에게 격을 다수 나눠준 후에 얻은 이명이고, 오죽하면 해설에서도 검성의 심검과 뮐러의 심검을 구분할 정도.[10]
- 전설이 가질 수 있는 칭호인 공(公)의 칭호 중 압공(壓公)이라는 칭호를 가졌으며, 그리드 이전 세대의 영웅왕의 칭호의 소유자였다고 한다.[11] 작중 언급에 따르면 뮐러는 영웅왕의 투기와 궁극의 검기를 조합하여 비로소 완전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 치우가 탐냈던 네 인물( 지크, 하야테, 미르) 중 하나로 언급된다. 치우가 자신을 죽일 만한 존재를 고르는 기준에는 당장의 강함만이 아닌 훗날의 성장 가능성 등을 모두 포함되기에 치우가 뮐러를 눈여겨 본 것은 어디까지 뮐러의 잠재력이 신살을 논할 만한 수준임을 간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비반이 현역 시절 뮐러의 경지를 뛰어넘은 건 단순히 뮐러가 은둔 기간 동안 검을 놓았을 때, 비반은 쉬지 않고 검을 연마해와 노력으로 뮐러의 검술을 능가했기 때문이지 그보다 재능이 높기 때문이 아니다.
-
79권 1화에서도 다시 언급됐다. 전설 중에서 검성 뮐러가 유독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로, 그의 검술이 절세의 경지에 도달해서가 아니라 지옥이 뮐러에게 잃은 가장 큰 것은 고작 제9위 대악마인 헬가오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뮐러를 잊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이유는 '심검'에 있다고. 마음먹는 즉시 대상을 베어내는
심즉살(心卽殺)의 경지.
바알이나
하야테 같은 절대자처럼 심상을 완성시킨 존재였다고. 해설된다.
하지만 실제 등장 후 크라우젤이 뮐러를 만난 후 내린 평가로는 심상은 절대자 수준이 맞지만 기는 검술에 한해서는 절대자와 최소 호각이거나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에선 전반적으로 절대자보다 손색이 있고[12], 체는 상위 초월자 수준으로, 결론적으로 절대자에 근접할지언정 절대자는 아니었다고 한다. 물론 심즉살이라는 즉사기와 절대자급 검술이 있으니 육체 능력의 부족이 그리 아쉽지는 않겠지만..[13][14] 문제는 작중에서 뮐러가 상대하게 되는 이들이 하나같이 절대자급의 강자 뿐인 터라 위의 상대적 약점들이 크게 부각된다는 점이다.
-
그리드가 망령을 상대할 때 뮐러가 오자 그리드가 '무구의 비'로 검들을 소환해 뮐러에게 주는데, 이때 뮐러가 이제까지 소지 중인 검이 신(헥세타이아)의 도움이 없어 대장술의 발전이 더뎠던 시기에 만들어진, 단순한 철검이었음이 드러난다.[15] 그리고 쥬드의 성공작을 쥐고
그리드 본인은 진짜 못쓰던실패작의 손잡이 부분으로 베리아체의 시체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그리고 비반의 구젤의 검을 무장하고, 절대자로서 부족한 부분을 신검의 힘으로 보완해 내며, 검술의 대가 같은 느낌인 크라우젤과 달리 진짜 검의 성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4. 능력
4.1. 검술
- 심검 : 심상과 심검을 단련해 절대자의 경지에 도달한 수준이다. 역대 검성들보다 그 위력이 강하여 '뮐러의 심검'과 '검성들의 심검'의 위력을 구분할 정도다. 자세한 내용은 #심상 참고.
- 만검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검기로 다루는 검술로, 뮐러가 창안한 검술이다. 하야테는 전대 전설들 중 뮐러가 올랐던 검의 경지를 극찬하면서, 이 검술을 언급하였다.
- 무쌍검법 : 전전대 검성 비반이 창조한 검술. 뮐러는 무쌍검의 비급을 모두 익혀, 검성이 되었다. 크라우젤이 뮐러와 합을 겨뤄보고 무쌍검법과 무쌍심법이 초월해 레벨 11에 도달한 것을 보아, 무쌍검법에 대해 지혜의 탑에서 추가로 수련하기 전의 비반보다도 더 높은 깨달음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 8장 참수: 어떤 변수를 창조하든 결론은 목을 노리는 검술. 미르에게 사용했다.
- 오의: 행성 깎기
- 무상의 쾌검 : 영혼의 신 다리너가 뮐러의 영혼을 보고 매료돼 제라툴에게 무술을 배우고 따라하던 검술. 뮐러가 애용하던 검술이라고 한다.
4.2. 심상
- 심즉살 : 대상을 죽이고자 마음먹은 즉시 죽이는 심검. 심검의 완성형이자 절대지경에 다다른 심의 경지. 뮐러가 대상을 향해 살의를 품으면 지목된 대상은 심검의 전조를 느끼게 되고, 그 즉시 생명력이 최소치로 고정된다.[16] 이후 '죽이겠다'고 결정하면, 즉시 생명력이 깎여 사망한다. 다만 절대자급 강자들에게는 효용성이 없는 것인지, 아님 묘사가 없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정작 망령을 상대로는 심검과 검기만 사용하고 있다.[17]
5. 기타
-
다소 괴팍한 성정을 지니고 있는 여타 전설들이나 초월자들과는 달리[18] 작중 행적을 보면 영웅다운 고결하고도 따스한 마음씨를 지닌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악마들의 평가는 조금 다른데, 뮐러의 위업들을 스스로가 만든 검술이 잘 드는지 확인하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본다. 그도 그럴 게, 역대 검성들은 사실 영웅이라기보다는 검에 미친 광인[19]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뮐러나 지혜의 탑에 올라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비반이 특이한 케이스라고.
- 은근 기만자 성질이 있는데, 자기가 목숨을 끊기를 원한 이유가 너무 강해서 대륙의 정세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과거의 뮐러는 아그너스처럼 대충 성장한 케이스에 가까운 것.[20] 만약 은둔을 하지 않은 채 신위를 최대한으로 쌓아올려 격을 높이고, 크라우젤처럼 무쌍검법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자신만의 검법을 개척한 뒤 수백년 동안 수련에 매진했더라면 절대자의 경지를 논할 정도로 성장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제 와서는 의미없는 가정이 됐지만...
-
파그마에 의해 번헨열도의 데스나이트가 되지 않은 전대전설중 하나인데, 스틱세이의 언급에 의하면 검성 뮐러는 영혼조차 고결한 인물이었기에, 바알의 계약자로서도 그를 데스나이트화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는 것.
다행히 고인능욕을 피하셨다.
-
79권에서 지크를 제외한 칠악성의 사정이 드러나는데, 육신들은 무저갱에 봉인된 게 맞았지만 영혼들은 악마로 타락해버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헬가오, 푸르푸, 모락스, 레피르, 쿠르손이 칠악성 후보로 언급되며 드라시온을 포함해 그들을 봉인시킨 뮐러는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더 이상 죄악을 쌓질 않길 바라며 봉인했을 것이라고 한다.
아스타로트는 그냥 거슬려서 봉인시킨걸까?
5.1. 생존설
- 크레이슐러는 전설이란 위업을 쌓아 격에 도달하는 것으로서, 그 위업과 명성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수명 또한 늘게 되는 존재라는 것.[21]이라 설명했고, 검성 뮐러는 역대 전설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업과 명성의 소유자였기에 수백년을 회자되며 살아왔다는 것이다.[22] 즉, 그동안 나왔던 그의 행적들 대부분은 그가 활동하던 시대의 업적으로 비록 은거했다고는 하나 수백년의 세월을 더 살았을 테니 더욱 강해졌을 여지 또한 충분하다.[23] 브라함 또한 이 사실을 몰랐을테니 '검성 뮐러조차 바알과 계약한 파그마에 비할 바는 못 됐다.'는 평가는 틀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어쩌면 공식기록 뿐이 아닌 실제 최전성기의 뮐러의 무력은 온전한 의미로 전대전설 중, 아니 역대 전설중 최강이었을지도 몰랐으나.. 69권에서 뮐러가 은둔기에 검을 놓고 살았으며, 오히려 전전대 검성인 비반이 그 기간 동안 수련을 쉬지 않음으로써 뮐러의 전성기(정확히는 활동시대)를 초월해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인류 최초의 전설이자 절대자인 하야테의 존재까지 공개되어 뮐러가 역대 최강의 전설로 성장했을 가능성은 부정됐다.[24]
- 53권에서 2대 전 검성 비반의 등장 이후 작품 외로 생존설이 제기됐으나[25] 작중 언급된 뮐러의 기록중 '죽음의 순간이 다가옴을 직감했다'는 구절이 있는 것으로 보아 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며 결국 69권에서 해설을 통해 죽음이 확정됐었지만 이 또한 완전히 확정지을 수는 없다. 이유는 이 항목의 후술할 그리드의 추측 때문.
-
78권에서 그리드의 추측으로 뮐러 생존설이 제기됐다.
크레이슐러의 말에 따르면 뮐러가 죽음을 바랬던 이유는 '안식'을 바래서였으나 정작 죽음은 안식이 아니고 바알에 의해 변질된 지옥은 영혼들의 윤회가 막힌 상태였다. 민간은 모르는 신화 포식자의 동아줄이 되어줬던 인물이 죽음 끝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지 몰랐다면 이치에 어긋났고 어느 시점부터 죽어봤자 살아있는 것만도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기억을 잃은 채 천상에 올라 신들의 병졸로 전락하느냐[26], 기억을 잃은 채 지옥에 떨어져 영겁의 고통을 받느냐. 죽음 끝에 도사리는 선택이 그 둘 뿐이란 사실을 알고도 과연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을 것이며, 먼 과거부터 뮐러가 죽음을 준비했던 것은 진실이지만 그의 기록이 대거 지워졌음이 그 증거였지만 결국 뮐러는 잊히지 않았고 이는 뮐러가 어느 시점부터 죽음을 거부했다는 증거가 된다.[27]
- 파그마가 인마대전을 막아냈던 시기까지 생존했던 뮐러이기에 그의 데스나이트가 되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지옥에 무조건 떨어졌던 마드라와는 달리 아직 살아있을 수 있다. 설령 죽었더라도 지옥과 천상에 대한 진실을 알기 때문에 브라함처럼 영혼 상태로 떠돌아다니거나 어딘가에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 뮐러의 무덤이 존재하긴 하지만 뮐러가 절대지경의 심상을 가졌다는 해설이 추가되어 뮐러 생존설이 더욱 불이 붙었다.
-
80권부턴 소설 속에서도 뮐러가 살아있음이 거의 확실시돼가고 있다. 여담으로
생존플래그가 너무 많이 세워졌다. 막말로 이게 생존이 아니면 이상하다 싶을 정도.
전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강자 + 사인, 시체 등 나오지도 않음 + 주요 NPC들의 "죽었다!" 반복
- 후회의 신 벨마가 고독한 검사를 위해 자신도 검술을 단련해봤다고 하고, 그리드에게 언젠가 그에게 가봐달라고 했으니 이건 그냥 작중에서도 생존이 공인된 급. 그 힌트를 따라 브라함이 뮐러의 은신처를 추적하였고 끝내 82권에서 차원의 틈에 들어가 숨어서 연명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5.2. 뮐러의 무덤
- 뮐러는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도 무덤이 있는데, 그 무덤이 제전의 구조를 지녔다는 것으로 봐 라우엘이 파그마가 만든 게 아니냐고 추측한다.
- 원래는 높은 수준의 검기가 무덤을 지키는 결계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카발론이 해체했다.
- 카발론이 이곳을 탐사하기 위해 무후총과 손을 잡았다.
- 스컹크가 탐사해보자 이전엔 구름들이 뮐러가 봉인한 대악마고 태양이 뮐러인 줄 알았는데, 이제 다시 보니 구름들은 태양인 뮐러를 가리는 용도로 뮐러를 사망처리하기 위한 것일거라고 추측한다.
[1]
다만 정식적인 뮐러의 후예는 아니며 뮐러의 후예 클래스가 존재하는지도 불명이다 뮐러의 뒤를 이은 차기 검성 정도로 보는 것이 옳다. 물론 뮐러류 무쌍검법을 계승했기에 후예라는 말도 완전히 틀리지는 않지만 정작 크라우젤 본인은 '자신은 뮐러의 후예가 아니며 그를 뛰어넘을 새로운 검성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만의 길을 걷고자 한다.
[2]
물론 파그마의 검술만을 비교할 때의 이야기. 그래도 아이템을 포함한 파그마의 검술 실력 또한 뮐러 다음 가는 수준은 된다.
[3]
이는 공식적인 기록에 의거한 추측으로 비공식적으로 따지면 동급 혹은 이상의 무력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무패왕 마드라 및 바알의 계약자가 된 말년의 파그마가 있다.
[4]
다만 마드라도 검술을 사용했던 만큼 상성상 뮐러에게 불리했을 공산도 있다. 허나 마드라는 모든 무술에 통달한 달인이자 전술적 천재이기도 하며 전전대 검성 비반의 언급으로는 백만대적검도 심검으로 상쇄시킬 수는 있다지만 이후 심상이 흐려지는 리스크가 있다 하니 마드라가 유리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뮐러가 대악마에게도 고평가 받는 이유는 검술의 강함이 아닌 심즉살의 심상 때문이기도 하니 그의 심검이 특히나 강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작중 크라우젤의 우주검이 백만대적검을 한 차례 부수기도 했기에 상성의 이점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허나 백만대적검의 검기들은 쪼개진 채로도 적을 재추격한 점을 고려하면 기술적 우수함으로 상성의 유리함을 무위로 돌릴 공산도 크다. 결국 이런 식으로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한 터라 일단은 동급 정도로 분석해두는 것. 애초에 마드라의 검술은 일대다수전과 다양한 변수에 대처하기 위한 전제로 개발되었고 뮐러의 검술은 일대일 대결과 균형 잡힌 검술 체계를 전제로 발전된 서로 다른 영역의 기술인만큼 이런 식의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
[5]
파괴된 차원의 틈으로부터 나온 괴물들.
[6]
다만 어디까지 검술의 경지만이 최정상의 반열일 뿐, 종합적인 전투력은 절대자에 근접하는 정도이다.
[7]
치우의 시련 통과 이후부터 69권에 템빨신으로 거듭나기 전까지.
[8]
전설 시절의
브라함은 뮐러보다 아래라고 인정했으므로 제외
[9]
진정한 초월자들이 깨우칠 수 있는 '모든 공격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능력. 초월경의 상태에 돌입한 초월자들은 평범한 인간과 전혀 다른 차원의 감각속에서 움직이게 되며, 작중 언급으로 세계관에서 단 수십 명 밖에 도달하지 못한 경지라 언급된다. 단, 스태미나가 엄청나게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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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검은 심,기,체 중 심(心)의 깨달음이 극에 달해야 도달할 수 있는데, 뮐러의 경우 심과 직결되는 격이 여타 검성들과 차원이 달랐기에 심검 또한 특출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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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라 어떠한 '책임'이 있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 인외(人外)의 존재들로부터 인간계를 수호하는 일로 추정된다. 국가 대항전에 난입한 번헬리어에게 크라우젤의 공격은 쥐뿔도 안먹힌 반면 그리드는 이 영웅왕 칭호의 효과로 대미지를 주는 것에 성공한 점을 근거로 과거 500년 전 번헬리어를 봉인했다던 영웅은 뮐러 이전 세대의 영웅왕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정황상 아닐 가능성이 압도적이다. 그 시기의 영웅왕이 아무리 강해봐야 고위 초월자 수준일 텐데, 세계관 준최강자 라인에 속하는 번헬리어를 당해낼 리 만무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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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하야테는 검술 외에도 마법과 용살의 기운을 다루며, 제라툴은 아예 모든 종류의 무술에 통달한 존재이다. 종합적인 경지에서는 손색이 꽤 있는 것. 뮐러가 차원의 틈에 들어가기 전 무후총의 망령과 싸울 때 검을 사용한 공격들은 검성의 권능으로 모두 막아냈지만 수십 자루의 창은 방어하지 못하고 그대로 맞고 만 것이 그 예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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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심과 기를 사용하려면 그 반동을 견딜 육체가 필수여야 하기에 꼭 그렇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뮐러의 경우, 고위 초월자인만큼 육신이 초월성을 지녔겠지만 심의 경지는 그 이상으로 특출하기 때문. 심기체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고려 시 심기체 불균형으로 인한 부작용을 간과할 수 없다. 실제로 무후총의 망령과의 전투에서 심검을 연속적으로 사용한 여파 만으로 체력이 떨어져 호흡이 가빠진 점 등을 고려하면 무리한 심속성 스킬, 권능 사용에는 그에 비례한 반동이 뒤따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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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술된 뮐러의 무력은 크라우젤의 피셜이니만큼 완벽하게 맞다 평가할 수는 없다. 하위격의 존재가 자신보다 한참 상위격에 위치한 이들을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보장이 없으니.그리고 이 작품의 캐릭터 피셜은 틀릴 때가 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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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뮐러의 업적을 따라 보검으로 거듭나긴 했다. 물론 그리드의 신화급 검들보다는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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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이 최소치로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최소치 '고정'이기 때문에 회복조차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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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S.A사가 제정신이면 그런 건 가능하게 두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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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슐러는
마리로즈를 향한 집착투성이 변태고, 마드라는 자신의 아들이 제국에게 투항하자고 하자 겁쟁이라 비난하며 백성들의 피해를 등한시하는 등 성숙한 인간군상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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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의 권속 중 하나인
체파르데아가 이번 세계의 시작에서부터 검성들의 성향을 파악하기를 검성이란 검에 미친 연놈들로 손에 쥔 모든 것을 검으로 삼고, 쥘 것이 없을 땐 자기 자신을 검으로 벼리고, 급기야 마음으로 검을 빚겠다고 수십년을 두문분출한다. 또 검술의 극의에 도달한 뒤엔 형(形)을 버리겠답시고 수련을 처음부터 되풀이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상 구도자에 가까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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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의 경우 대충보다는 적당히에 가깝긴 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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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나 마드라같은 경우 대외적인 명성이 낮았던 탓에 전설이었음에도 그런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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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슐러의 언급으로 파그마가 번헨열도에서 바알과 계약하여 바알의 계약자의 힘으로 홀로 인마대전을 막아냈던 시기까지도 살았다는 말이 된다. 그 인마대전을 지켜본 뮐러는 바알의 계약자 파그마가 절대자에 가까운 기세를 보였다는 기록을 비급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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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시로 파그마 또한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생산직 전설이었음에도 순수 검술만으로 전투직 전설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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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뮐러가 죽지않고 계속 수련을 거듭했더라면 결국 뮐러가 최강의 검성이였다는 사실은 그대로일 테니 비반은 신경쓰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 물론 하야테까지 뛰어넘었을지는 확신이 불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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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슐러의 해석대로면 뮐러는 명성을 통해 오랜 시간을 살아온 존재이기에, 전설로서는 수명이 다해 죽었겠지만 비반처럼 초월자로서는 계속 살아있을 가능성또한 간과할 수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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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은 죽으면 보통 아스가르드가 영혼을 회수하여 천사로 개조, 환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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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그리드의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