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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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 루크 드베어 Luke DeV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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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등록명 | 루크 | |
출생 |
1989년
11월 5일 ([age(1989-11-05)]세) / 빅토리아 주 멜버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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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호주 | 프랑스 | |
신체 | 186cm | |
포지션 | 센터백 | |
등번호 | 브리즈번 로어 FC - 3번 | |
유소년 클럽 |
QAS (2005~2007) AIS (2007~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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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클럽 |
브리즈번 로어 FC (2008~2011) 경남 FC (2011~2014) 브리즈번 로어 FC (2015~2019) 웰링턴 피닉스 FC (2019~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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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
U-20 9경기 1골 U-23 2경기 0골 1경기 0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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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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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계 호주, 프랑스 국적의 축구선수.우리에겐 경남 FC의 용병 선수로 이름이 알려졌다.
2. 클럽 경력
멜버른에서 태어났고, 어릴적 퀸즈랜드로 이주했다. 어릴적부터 지역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호주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리고 브리즈번 로어 FC의 입단 제의를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프랭크 퍼리나 감독의 지도 아래 첫 시즌부터 15경기에 출장하며 주전으로 도약한 루크는 당시 팀의 핵심이던 크레이그 무어를 장기적으로 대체할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두번째 시즌에도 소포모어 징크스따위는 무시하고 24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010~2011 시즌에는 아에 리그 전 경기에 출전, 정규 리그 우승으로 팀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맹활약해 팀의 정규 1위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에 U-23 대표팀에도 발탁되게 된다. 루크는 여기서 대표팀 주장을 역임한다.
그러던 중 경남 FC에서 루크를 영입한다는 기사가 떳다. K리그 팬들은 '그 꼬고마는 누구? 올대면 잘하려나? 아시아 쿼터 잘 쓰네'라는 평을 받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미래의 유망주가 중위권 팀인 경남에 25만 파운드로 이적한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터키에서 열린 전지훈련 캠프로 합류한 루크는 2011년 3월 5일 강원 FC와의 개막전에서 팀의 승리에 일조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등장을 알렸다. 2011 시즌 환상적인 시즌을 치르면서 국가대표팀에게까지 발탁될 만큼 맹활약 했다. 특히 수비수로서 수비 라인을 조율하며 상대의 공격의 맥을 짚는 능력이 매우 탁월해, 최진한 감독이 포어 리베로에 가까운 플레이를 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얻은 부상이 2012년까지 이어져 재활에 전념하게 했으나, 4월 말 드디어 복귀 소식이 떳고, 경남 팬들을 만세를 불렀다. 페트코비치 감독도 이를 반기는 눈치. 결국 루크는 경남의 상위 스플릿 잔류와 2012 경남 FC의 FA컵 준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부상이 재발하면서, 고국으로 돌아가 재활을 하며, 2013년에 복귀하지만, 9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4시즌을 기약했다. 하지만 첫 경기 이후 부진하며, 13경기에 그치며 첫 시즌에 비하면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경남은 재계약 불가를 루크에게 통보했다.
호주로 돌아온 루크를 A-리그의 여러 클럽들이 이적 제안을 했지만, 자신이 데뷔한 브리즈번 로어로 돌아갔고,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경남 시절에 차출되었으나 소화하지 못한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된다.
2019년 6월 16일, 웰링턴 피닉스 FC로 이적했다. 1년 계약. #
2020년 11월 6일, 웰링턴 피닉스 FC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
2021년 6월 25일, 재계약하지 않고 계약 만료로 웰링턴 피닉스 FC를 떠났다. #
3. 여담
- 팀에 집중하기 위해 올림픽 대표팀 차출을 거부한 적이 있다. 물론 한달 뒤에 국가대표팀으로 발탁 되었을 땐 합류했으나, 경기를 치르진 못했다.
- 2012년 10월에 조부상을 당했음에도 FA컵 결승에 진출한 소속팀에 전념하기 위해 팀에 알리지 않고 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장했다고 한다. 아쉽게도 경기는 패배하고 준우승에 머물게 됐지만, 경기 직전 이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이 FA컵 결승전에서 루크에게 감사를 표하는 플랜카드를 만들어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