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2 19:24:25

루미나 브론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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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어빌리티4. 조커 브론테스

1. 개요

이 몸이 직접 보여주도록 하지, 진정한 힘이 어떤 건지 말이야!
TVA 2기 9화에서의 첫 등장 대사.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바쿠간. 성우는 토쿠모토 유키토시 / 이호산

2. 작중 행적

볼트 러스터의 파트너 바쿠간으로 귀족적인 말투에 기분나쁘게 웃는 마술사형을 하고 있다.[1] 다크온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는 루미나 바쿠간. 볼트는 브론테스를 진심으로 애정해서 버릴 마음도, 바꿀 마음도 전혀 없었으나[2] 26화에서 베가와 함께 밀렌느 파로우가 감정은 필요없단 이유로 멋대로 버려서 나중에 거스 그라브가 주워서 개조한다.

브론테스를 돌려받으려고 브론테스와 베가를 주워간 거스와 싸웠으나 볼트는 패배하였고, 거스도 배틀 뒤에는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더 레볼루션에 버렸다.[3] 분명 개조하면서 감정을 지웠다지만 이후 희미하게나마 볼트를 부르는걸 보면 다시 감정이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 볼트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감정이 부활한 듯 하다.[4] 하지만 볼트는 이를 몰랐던 건지 브론테스를 찾아오지 않았고,[5] 안타깝게도 볼트가 46화에서 헥스를 떠났다가 뒤쫓아온 하이드론에게 처분당하는 바람에[6] 둘은 영영 만날 수 없게 되었다.[7] 여담으로 빛 속성 바쿠간이지만 어둠 속성 어빌리티도 일부 사용할수 있다.[8][9][10]

3. 사용 어빌리티

각각 어빌리티의 파워는 높지 않지만, 무효화나 어빌리티 작동 불가 같은 강력한 유틸이 특징이다.
  • 루미나 어빌리티
    • 루니 매지컬 - 손에서 파동을 내뿜어 게이트 카드와 어빌리티를 한꺼번에 무효화하고 자신의 파워 레벨을 200 올린다.
    • 고스트 셀 - 새하얀 유령이 나가며 적을 포박하고 적의 파워레벨을 100 깎는다.
    • 질 프론티어 - 적에게 환상을 보여준다. 상대의 파워 레벨을 200 깎는 건 물론 상대의 어빌리티까지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단 이 효과는 이미 배틀에 나와 있는 바쿠간에 한정되기 때문에 이 어빌리티를 작동하고 후속으로 투입된 바쿠간은 어빌리티 작동 불가에 걸리지 않는다.
    • 데저트 코브라 - 자신의 파워 레벨을 200 올린다. 루미나 에너지로 링을 만들어 상대에게 투척한다. 이 링은 상대가 아무리 도망쳐도 끝까지 쫓아가는 유도 기능을 가지고 있다.
  • 다크온 어빌리티
    • 다크온 사이스 - 상대의 파워 레벨을 200 깎는다. 이름 그대로 어둠의 낫을 만들어 공격한다.[11]
    • 다크온 하울 트리거 - 손에서 다크온 파동을 내뿜어 상대의 파워 레벨을 200 깎는다.
    • 오로라 디멘션 - 오로라를 만들어 모든 것을 덮어 공격한다. 웅장한 연출에 비해 파워는 자신의 파워 레벨을 100 올리는 게 끝.

4. 조커 브론테스

거스가 베가와 함께 브론테스를 거두고 강제로 진화시킨 모습이다. 웃는것도 더 기분이 나쁘게 웃는다. 볼트는 브론테스를 되찾기 위해 골리아테스로 싸웠지만 무기력하게 패하고,[12] 결국 브론테스는 거스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며 원더 레볼루션에 내버려지며, 볼트도 어쩔 수 없이 골리아테스를 쓰게된다.

그런데 개조하면서 감정을 지워버렸다고는 하지만 감정이 아직 쥐꼬리나마 남은것인지, 버려진 뒤 희미하게 볼트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13]

여담으로 완구는 해외에서만 발매되었다. 본모습 자체는 기존 브론테스와 비교하면 키가 더 커지고 팔 한쌍이 더 늘어난 것과 자잘한 문양의 차이, 얼굴 양 옆의 장식이 닫혔다 열리는 구조가 삭제된 것을 빼면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다만 볼 상태에서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굴리기 어렵기로 악명이 높았던 걸로 보이며, 2기까지만 해도 이런 현상은 얼마 없었지만 3기, 4기, 그리고 리부트의 DX바쿠간에서도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결국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볼 상태에서 완벽히 동그랗지 않고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 바쿠간은 처음으로 이 문제를 가지고 있던 조커 브론테스의 이름을 따와서 Alto Brontes Disease, 즉 조커 브론테스에 걸렸다고 부르기 시작했다...

기존 브론테스는 주로 루미나로 디버프를, 다크온으로 공격을 맡는 전법을 썼는데 조커 브론테스로 진화하면서 다크온 어빌리티는 쓰지 않았고 대신 루미나 어빌리티의 공격 수단 및 파워 증가폭이 크게 강화되었다.[14] 같은 방법으로 진화한 베가의 서브테라 어빌리티가 크게 강화된 점을 생각하면 브론테스의 다크온 어빌리티도 크게 강화되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았다.[15][16]

덤으로 같이 진화한 발칸과 베가는 헥스의 들처럼 기본 파워레벨이 700까지 올라갔는데 브론테스의 경우는 적의의 바쿠간들처럼 600까지 밖에 안올라갔다.
  • 위자드 프록시 - 배틀의 장을 빛으로 덮는 환술 계 어빌리티. 겉보기에는 자신의 파워 레벨을 상승시키는 어빌리티 같지만, 사실은 아군의 바쿠간의 파워레벨을 올리며, 그것을 모르는 배틀러를 낚을 수도 있다.[17] 이 어빌리티 발동 중에는 조커 브론테스가 아군 바쿠간을 "조종하고 있다"는 것과 같다. 아군의 파워 레벨을 3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내린다.
  • 아스트로 스피어(아스타로토피아) - 진화하여 4개로 늘어난 팔의 손바닥에 철구를 4개 만들어 상대 바쿠간에 날리며, 모든 방향에서 상대 바쿠간에 부딪치게한다.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상승시켜 상대의 파워 레벨을 400만큼 감소시키는 강력한 어빌리티다.
  • 데스 게이츠 - 낫[18]을 생성해 상대의 게이트 카드를 공격해 무효화한다. 효과가 끝난 뒤에도 낫은 사라지지 않아 그대로 무기로 쓸 수도 있지만 딱히 전력 변동은 없다.
  • 샤이닝 나이트메어 - 팔에 도끼날을 생성해 적을 벤다.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린다.
  • 스프라이트 글로우 - 노란색 링으로 적을 공격한다.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내린다. 링을 생성하는 점은 데저트 코브라와 비슷하지만 데저트 코브라는 상대에게 투척해서 끝까지 쫓아가게 하고 이쪽은 직접 들고 휘두른다.
  • 매직 다이스 - 머리 위에 주사위를 출현시킨다. 이것이 무작위로 회전하면 각각의 눈에 준하는 효과를 차례로 발현시킬 수있다. 발동하는 어빌리티는 어디 까지나 '매직 다이스'라는 하나의 어빌리티이지만, 그 특징 상 여러 어빌리티를 연속으로 발동하는 것과 비슷하다.[19] 이 어빌리티로 나오는 효과는 주사위 것도 있고 모두 6종류라고 생각되지만, 작중에서 알려진 효과와 그 효과가 나타난 눈은 다음의 3종류.
    • 1 눈: 4개로 늘어난 손에 각각 레이저 총과 같은 무기를 들고 광선을 발사한다. 자신의 파워 레벨을 200 올린다.
    • 4 눈: 상대 바쿠간에게 번개를 떨어 뜨려, 파워레벨을 200만큼 감소시킨다.
    • 6 눈: 눈 앞에 거울을 만들어 상대 바쿠간의 공격 어빌리티를 반사한다.
  • 트랜스 레이브 일루전 - 진화하여 4 개로 늘어난 팔을 사용하여 펀치 러시를 날린다. 환상을 만들어 상대 바쿠간을 유혹한다던지 다른 속성의 무기를 만들어내는 등의 까다로운 효과가 많은 브론테스로써는 매우 드물게도 힘으로만 찍어누르는 어빌리티이다. 자신의 파워 레벨을 300 올린다.

[1] 웃음소리는 오호호호호호~! [2] 그 애정은 진심이였고, 거스가 볼트에게 브론테스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물어도 말해줘도 이해 못 할 거라며 대답하지 않았다. [3] 정확히는 브론테스를 뚫어지게 보고 조용히 버린 것을 보면 아마 브론테스를 되찾으려고 필사적으로 싸운 볼트를 보고 브론테스를 데리고 있는 것에 뭔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버린 것으로 보인다. [4] 이후 거스가 제노헤드와 싸울 때 베가와 발칸은 멀쩡하게 말 잘한다. 발칸이야 원래 거스 바쿠간이니 모종의 조치를 취했을 수 있지만 베가의 경우는... 아마 부작용이 일어난 것은 브론테스 뿐이고 다른 둘은 그런 일이 없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진화도 저 둘보다 늦게 했고, 브론테스는 둘이 강제 진화하는 모습을 보며 불안감에 떨고 있었는데 어쩌면 이 불안감이 감정을 잃는 부작용으로 이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기본 파워레벨도 진화한 발칸이나 베가가 700인데 비해 진화한 브론테스의 기본 파워레벨은 600으로 다른 바쿠간에 비해 100 낮고, 발칸과 베가와 달리 퓨전 어빌리티도 존재하지 않는다. [5] 애초에 브론테스를 돌려받으려고 거스와 배틀을 하러 나갔던 것부터가 헥스 입장에서는 볼트의 개인 행동이나 마찬가지였으니 묘사는 안 나왔어도 제노헤드나 하이드론 측에서 이에 대해 경고를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즉 알든 모르든 만날 수가 없는 처지였단 가능성. 헥스를 나간 뒤에도 헥스의 추격자 때문에 섣불리 만날 수 없는 입장이었을 것이다. [6] 하이드론을 상대로 볼트가 압승을 거두었지만, 하이드론 측이 패배한 것에 대한 굴욕감과 분노로 데스볼을 던져 기어이 볼트를 매장시켜 버렸다. [7] 아이러니하게도 볼트가 끝까지 필사적으로 되찾으려고 한 브론테스는 거스에게 버려져 결과적으로 살아남았으나, 밀렌느가 내다버리고 이후 거스에게 진심으로 붙은 베가는 제노헤드와의 배틀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8] 다크온 사이스에 공격당한 퍼시벌이 '이 힘은 분명한 어둠속성'이라고 칭했다. 이런 특별함을 어필하기 위함인지 관련 어빌리티 카드도 기존 헥스의 어빌리티 카드에서 어둠속성 스럽게 팔레트 스왑 되었다. [9] 아이러니한 것이 브론테스의 주력 어빌리티는 상대의 파워를 내리거나 어빌리티, 게이트 카드를 무효화시키는 것인데 이건 전작 1기에서 다크온의 특징이었다. [10] 전작의 듀얼 프레데터와 유사하지만 듀얼 프레데터의 루미나/노바의 힘은 대각과 릴레이션에만 적용할 뿐 속성 게이트 카드나 공용 어빌리티까지는 쓸 수 없다. 그나마 소환 바쿠간인 트라이포드 시터, 엡실론 정도가 똑같이 다중 속성을 지녔다. 인피니티/퍼펙트 드래고노이드는 아예 논외고. [11] 덤으로, 이 낫은 1기에서 마스카레이드나 마스카레이드가 세뇌시킨 다크온 자객 일부가 초반에 쓰던 다크온 루시퍼의 그 낫을 그대로 유용했다(...) [12] 볼트가 거스보다 한 수 아래인 점을 감안해도 볼트가 크게 뒤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브론테스를 신경쓰느라 제대로 싸우지를 못해 완전히 압도당했다. [13] 아마 브론테스에 필사적이였던 볼트를 보고 아주 약간이나마 변화가 찾아온 것일수도 있다. [14] 기존의 다크온 어빌리티들중 다크온 사이스나 다크온 하울트리거의 경우는 상대의 파워레벨을 200 포인트 깎는 기술이고 특히 오로라 디멘션은 매우 강해보이는 어빌리티 같아 보이나 효과는 자신의 파워레벨을 100 포인트 올리는것이 다였다. 결과적으로 기존 브론테스의 다크온 어빌리티의 파워레벨 효과는 매우 약한 효과였다. [15] 엄밀히 말해서 사용하지 않은것일뿐이지 다크온 어빌리티의 자체가 사라진것 까지는 아니다. [16] 거스가 볼트나 밀렌느와 달리 복수의 속성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 듯하다. 비슷한 이유로 베가 역시 루미나 어빌리티를 쓰지 않았고 아쿠아도 하나밖에 나오지 않았다. [17] 위장술이 꽤 좋은 어빌리티라, 볼트도 처음엔 이게 뭐냐며 당황했다. 그나마 볼트는 브론테스의 전 파트너라 브론테스의 전투 방식을 알고 있어서 이 속임수를 간파했다. 거스도 역시 전직 파트너라며 감탄하기도. [18] 위의 다크온 사이스를 색만 루미나스럽게 바꿨다(...). [19] 대신 어빌리티 여러 개 분량을 한 어빌리티에 압축시킨 때문인지, 이걸 사용한 브론테스가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