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4:53:55

린크 볼란

H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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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작중 행적2.2. 전적
3. 사용 바쿠간4. 소환 바쿠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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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팅 바쿠간 2기 뉴 베스트로이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구치 마츠리[1]/ 김율[2] / 로버트 팅클러.[3]

2. 상세

헥스 내 제피로스 브롤러로 키가 작고 비죽비죽한 분홍머리를 하고 있다. 외모로 보나 체격으로 보나 헥스 중에선 가장 어린 것으로 보인다. 북미판 위키에 의하면 14세로 실제로도 가장어리고, 마루쿠라 쵸지와 동갑이다. 1인칭은 보쿠.

미라 페르민의 말에 의하면 '제피로스 최강의 배틀러, 음속의 폭풍'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지만 딱히 크게 언급되진 않았다.

성격은 한마디로 박쥐같은 녀석. 매우 오만하고 계산적이고 기회주의자. 상황에 따라서는 스펙트라한테 붙기도 하고 하이드론한테 붙기도 하며 배신과 거짓말을 잘 친다. 이 때문에 린크가 거스에게 스펙트라의 개라고 한 것처럼 거스도 린크를 하이드론의 개라 칭했다.[4]

극중에선 상황에 따라서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인물로 나타났지만, 마지막에는 진심으로 을 위했다.

2.1. 작중 행적

1화에서 볼트와 함께 나타나 단과 미라를 상대로 대결했지만 패배 하였다.

7화에서는 알타일의 테스트 겸 알파시티 연구소에서 미라를 상대로 배틀을 치렀지만 기계 바쿠간 성능 과열로 자동 패배.

9화에서는 알파시티의 배틀 토너먼트에서 볼트와 함께 슌&에이스 태그를 상대로 배틀을 벌였고 처음에는 기계 바쿠간의 성능을 위시해서 그들을 압도한것 같았으나 드래고가 디멘션 컨트롤러를 파괴하고 이후 패배.

11화에서는 지구에서 거스와 배틀을 하다 미라와 바론의 난입으로 무산되며, 알타일이 성능 과열로 인해 파괴되고 만다(...) 클레이 박사에게 수리를 맡기겠다 하니 바론이 어지간히도 답답했는지 쓰레기는 갖다버리라고 깐건 덤.

지구에서는 하이드론의 스파이로 있다가 원더 레볼루션으로 귀환할 목적으로 스펙트라에 붙는다. 그러면서 차원 전송 시스템 고장으로 인해 게하비치 에 식객으로 지내게 되고 이때 자신에게 음식을 주면서 차원 전송 시스템이 수리되면 빨리 가라며 쌀쌀맞게 대하는 아리스를 보고 살짝 눈물을 흘리는데, 살짝 성격에 변화가 온듯. 19화에서 미하엘박사한테 빨리 고치라고 난동을 피우다가 아리스에게 싸대기를 맞고 크게 한소리를 듣고, 배틀 시티로 떠나려는 아리스에게 브롤러즈에 합류하는 척 연기를 해 배틀 촌으로 가고 또 하이드론에 붙어 통수를 친다.

30화에서는 원더 레볼루션에 온 슌과 배틀을 벌였는데 이때 새로운 기계 바쿠간 알루즈를 들고 진화된 힘을 사용하기 망설이는 잉그램을 상대로 압도하였으나, 나중에는 각성한 잉그램과 섀도우 윙의 합체인술 '쌍아 대익천'어빌리티에 패배. 이때 린크의 말에 의하면 성능은 알루즈쪽이 더 우세한가 싶었지만 슌은 그런 린크를 보고 '어리석다'고 말한다.

34화에서는 미라와 르노를 상대로 밀렌느와 태그해 승리하여 서브테라 에너지를 득한다.이게 린크의 첫 승리.

47화에서는 제노헤드가 얼터너티브 전함을 만들어낸걸 보고 린크는 아리스가 지구에 와서 그를 도와줬을때를 떠올리고 그것을 경고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가려했다.[5] 그리고는 얼터너티브 데이터의 복사본을 들고[6] 몰래 모스크바로 갔으나 불행히도 하이드론과 맞닥뜨렸다.그렇게 하이드론과 배틀을했는데 알루즈의 성능상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 하이드론에게 패배하고[7][8] 은인을 배반한 쓰레기에게 주는 마지막 보답이랄까??[9]라는 하이드론의 말과 함께 린크 역시 처분된다. 이와 동시에 린크는 발버둥 치다가 장갑안에 데이터 칩을 숨기고 던져 아리스에게 엄지척을 하며 행운을 빌어주는것으로 처분. 하이드론도 그 장갑을 보긴 했지만, 그저 자신에게 발악하는 것인 줄 알고 살짝 피하기만 하지 확인 하지 않고 그냥 가버렸고, 나중에 그걸 아리스가 발견해 브롤러즈 측에 전달하여 브롤러즈의 승리에 기여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하이드론이 볼트와 함께 언급하였는데, 그 두사람에게 사과하겠다는 말을 한다.

2.2. 전적

처음에는 프로토 타입 로봇 바쿠간 알타일을 사용했고 후반에 가서는 파워업한 버전 알루즈를 사용했다만 나중에 가서는 둘다 파괴되었다.

베스타 제피로스 최강의 배틀러라는 말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HEX 최약체로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것으로 보이며, 작중 태그를 하든 솔로를 하든 배틀에서 대부분 패배하였다(...) 알타일의 성능에 버그가 많아 불안정한것도 있지만 린크 본인의 성격도 거만한 편이라 성능 컨트롤을 못한다. 방심을 잘하는건지 기계 바쿠간의 성능을 과시하면서 배틀 초중반에는 강력하게 나가는가 싶었지만 후반에는 역관광으로 털려 패배한다. 심지어 신형 바쿠간인 알루즈를 들고 속성 에너지를 받지 못한 피닉스나 타이그리스에게 털리기도 했다.[10]

자기과시가 심한 성격 때문인지 린크를 소개하던 미라가 린크를 보고 자기가 멋지다고 생각되는 아기라고 까는데, 후에 린크의 구린 전적을 보면 틀린 말도 아닌것 같다(...).한마디로 허세부린다.

그나마 승리를 한데라면 34화에서는 밀렌느 파로우와 태그해 미사키 르노& 미라 페르민을 상대로 서브테라 에너지를, 40화에서는 쉐도우 프로브와 함께 태그해 에이스 그리트& 마루쵸상대로 다크온 에너지를 득하는 데 성공한것인데 이것도 밀렌느나 쉐도우가 린크보다는 실력자인데다가 40화에서는 기계 바쿠간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트랩 필드의 영향이 더 크다. 오죽하면 지나치게 감정적이라 성급하게 굴다가 자주 굴욕을 맛보는 쉐도우도 린크에 비하면 제대로 된 배틀러로 보일 정도.

마지막의 하이드론과의 배틀에서도 하이드론과 볼트의 배틀과 비교되는 것이, 볼트는 소나기 블레이드부터 날아라 드래곤 플라이, 열혈 더스트 데빌, 격렬 라이트닝에 게이트 카드 엘리멘트 멀지까지 동원한 드리아드를 프로메테우스 캐논과 건 듀런스로 적절히 대응한 다음 오딘 실드로 어빌리티를 무력화시키고 템페스트 애로우를 날려 격파한 적이 있었는데, 린크는 소나기 블레이드+날아라 드래곤 플라이를 게이트 카드를 더해 겨우 이겼고, 그 이후에는 날아라 드래곤 플라이에 랜드 프레셔나 마르스 실드만 추가로 작동시켜도 패배로 몰리고, 마지막에도 드래곤 플라이 만으로도 패배가 확정이었다. 하이드론이 막타로 날린 열혈 더스트 데빌과 격렬 라이트닝은 그저 자신을 도발하는 린크를 완전히 박살내기 위해 화풀이로 발동시켰을 뿐이다.

전작에서 상위 배틀러 자객 중 최약체 포지션이던 빌리 길버트도 당대에는 강캐라는 인식은 있었으며 나름의 전략과 활약도 린크보다는 확실했다.[11]

아이러니하게도 배틀 브롤러즈 측의 제피로스 배틀러 슌은 2기에서 단에 이은 2인자 위치가 확고부동했었다.

이 점 때문인지 HEX의 멤버들 중 유일하게 속성 에너지를 얻지 못 했다.[12] 본인도 이 점이 걸렸는지 하이드론이 속성 에너지를 갖고 돌아온 건 자신뿐이라고 도발하자 발끈하기도 했고, 이후 밀렌느가 땅 속성 에너지를 얻자 다음은 자기 차례라고 하기도 했다. 물론 실제로는 그런 일 없었지만.(...)[13]

3. 사용 바쿠간

3.1. 제피로스 알타일

3.2. 제피로스 알루즈

4. 소환 바쿠간

4.1. 제피로스 와이어드

5. 기타

여담으로 일본에서 뉴 베스트로이어가 방영할 당시에 머리모양이 이나즈마 일레븐 후부키 아츠야와 매우 닮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볼트 러스터의 처분때와 더불어 시청자들에겐 꽤나 트라우마로 남았다고(...).[14][15]

이후 이 두 사람의 처분은 후에 하이드론 자신에게 엄청난 죄책감을 안겨주었고, 49화에서 밀렌느와 쉐도우의 작전실패로 인해 근신처분을 받은 하이드론 앞에 볼트와 함께 환영으로 등장하여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제노헤드를 죽이라고 종용하여 하이드론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버지의 꼭두각시로만 놀아나며 자신의 의지를 오랫동안 묻히고 있었음을 깨닫고 제노헤드에게 반항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바쿠간 내에서 몇 없는 쇼타 기믹 캐릭터라 그런지 HEX내에서는 꽤 인기 캐릭터. 2차 창작에서는 함께 알파시티 담당이였던 볼트나 하이드론과 많이 엮인다.

작중 초라한 전적과는 별개로 린크의 알타일과 와이어드는 하데스와 더불어 완구화가 된 몇없는 로봇 바쿠간이기도 하다. 다만 애니에서는 은색 컬러링이지만 완구에서는 제피로스 특유의 연녹색 컬러링이다.


[1] 엘핀역의 코바야시 마키와 미라역의 유키노 리사처럼 옐로우 테일 출신이나 두명과는 달리 이쪽은 옐로테일 퇴사후 다른 소속사로 이전하여 빛의 세계쪽에서도 꾸준히 조단역으로 출연 중. [2] 중복 배역으로 아리스를 맡았는데 본래는 선배 성우 이소영이 맡았던 배역이다. 그덕에 중간에 린크와 아리스가 대화하는 부분은 자문자답... [3] 남성 성우로 메탈베이블레이드 하가네 긴가 슬램덩크 사쿠라기 하나미치를 연기했다. [4] 이후 하이드론과의 배틀 때는 하이드론을 제노헤드의 애완견이라 깐다. [5] 본인은 '다시 한번 아리스의 스튜가 먹고싶다'고 생각. [6] 얼터너티브 데이터를 복사할 때 클레이 박사가 생각보다 빨리 오는 바람에 어떻게든 숨기려고 대화로 시간을 끄는데, 정말로 얼터너티브를 완성시킬 거냐고 묻자 박사는 조금의 고민도 없이 수긍했다. 그러자 린크는 "전 세계를 불바다로 만들어 버린다잖아요. 박사님은 미라랑 스펙트라가 잘못돼도 괜찮아요? 솔직히 말해, 별로 안 내키시죠? 자기 아이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무기를 만들고 싶은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라며 개발에 실패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일부러 움직이지 않게 설계를 하는 방법도 있을 거라며 박사를 떠 보지만 클레이 박사는 제노헤드를 배신할 생각이 없었고, 도리어 린크에게 볼트군처럼 반역자로 몰리고 싶지 않으면 입조심하게라는 망언에 가까운 충고를 던진다. 린크에게도 남은 인간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클레이 박사가 얼마나 심각하게 뒤틀렸는지 알 수 있는 장면. [7] 알루즈는 원래 팔다리가 달린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하이드론이 공중전 특화형으로 설계를 바꿨다. 문제는 공중전에 특화된 탓에 지상전에 매우 약하다는 알타일 때의 결함은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 그래도 1라운드에선 제피로스 리액터+스카이 임팩트로 이기긴 했고, 2라운드에서도 도라 캐논으로 견제하다가 아리스의 집까지 휘말릴 위험에 처해 속전속결로 끝낼 심산으로 하늘 위로 올라갔으나 하이드론이 커맨드 카드 랜드 프레셔로 알루즈를 강제 다운시키는 바람에 패배했고, 3라운드에선 드리어드의 퓨전 어빌리티 날아라-드래곤 플라이로 알루즈의 하단부에 거꾸로 선 뒤 레이저 검으로 찌르자 비행 장치가 망가져서 그대로 추락했고, 결국 패배하고 알루즈마저 박살나 버렸다. [8] 여담으로 패배하기 직전에 하이드론에게 넌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서 니가 있을곳을 아무데도 없다고 까이는데, 본인은 이에 대해 "그건 바로 너"라고 받아치면서 그 늙은이(제노헤드)가 널 칭찬하고 봐주길 원하지 않느냐면서 비꼬는데 하이드론이 부들거리자 딱 맞췄다며 다시한번 비꼰다. 이에 분노한 하이드론은 이미 승패를 끝낼 수 있는데도 퓨전 어빌리티 열혈 더스트 데빌과 격렬 라이트닝까지 작동시켜 알루즈를 완전히 파괴한다. [9] 상술한 하이드론의 넌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다른 대사 및 이를 통해 린크 역시 볼트처럼 빈민층출신이나 하이드론 덕분에 HEX의 맴버가 되었다는 점을 어느정도 추론할 수 있다. [10] 이 경우는 하이드론과 쉐도우 역시 마찬가지로 속성 에너지를 받지 못한 프레데터에게 패배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엘핀의 아쿠아 에너지를 회수하는 목적은 달성한 만큼 린크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단 서브테라 에너지 회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배틀 내용을 보면 밀렌느 혼자 다 해먹었다는게 문제. [11] 슌에게는 늘 열세였지만 애초에 슌은 1위였다가 오랜 시간 배틀을 중단해 순위가 6위까지 떨어진데다 그 순위조차도 빌리보다 위였으며, 실질적인 순위는 당시 2위였던 클라우스보다도 강했으니 슌에게 밀린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고, 줄리를 상대로 지기도 했지만 늘 줄리가 고전하다가 겨우 역전승을 했으며 빌리가 줄리를 상대로 설욕하기도 했다. 또한 관전하던 다른 배틀 브롤러즈도 빌리의 플레잉 센스에 감탄하기도 했다. [12] 빛 속성 에너지는 하이드론이, 땅 속성 에너지는 밀렌느가, 물 속성, 어둠 속성 에너지는 쉐도우가, 바람 속성 에너지는 볼트가, 마지막 불 속성 에너지는 제노헤드가 얻었는데 비해 본인만 얻는데 실패했다. 굳이 따지자면 어둠 속성 에너지는 트랩 필드 깔아놓고 쉐도우와 같이 얻은 것이기는 하지만... [13] 쉐도우도 감정 기복이 심해서 잘 나가다가 배틀을 말아먹기도 하고 아쿠아 에너지를 얻을 때에도 자신보다 실력자인 하이드론과 태그를 짰지만, 오히려 하이드론이 마루쵸에게 어빌리티 무효나 투명화 같은 견제를 상당히 맞느라 소나기 블레이드 퓨전 어빌리티 전개를 하지 못해서 쉐도우의 화력전이 부각되었고, 그 강력한 화력으로 아쿠아 에너지를 탈취하는데 성공했다. 그 다음 프레데터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어차피 목적은 달성했고. 물론 쉐도우도 혼자서 싸웠다면 온갖 견제를 당해서 아쿠아 에너지조차 얻지 못했을 가능성도 높지만 말이다. [14] 그런데 볼트와는 다르게 린크는 아리스 때문에 조금 개심했단들 작중 내내 이리붙고 저리붙고 하며 악행을 저질른지라 어쩌면 그것에 대한 죗값을 받은 것일수도 있다. 그게 팀킬이라는게 흠이지만... [15] 다만 이후 아리스 및 브롤러즈의 멤버들이 이 일을 두고 슬퍼하며 매우 높게 평가한 것을 보면 제작진은 린크가 개심하는데 성공했지만, 하이드론에게 당하는 비운의 역할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