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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셰프 영애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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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010101,#e5e5e5> || ||
세니아나 프렌시프(윤세나) 도미니크 로젠카로튼
[ 등장인물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ffffff><width=1000> 등장인물 ||<width=50%> 기타 등장인물 ||
[ 관련문서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ffffff><width=1000> 설정 ||<width=50%> 웹툰 ||


1. 개요2. 주인공3. 프렌시프 후작가
3.1. 프렌시프 후작 가문 방계
3.1.1. 프렌시프 가의 충신
3.1.1.1. 마담 버지니아
3.1.1.1.1. 알빈도 자작
3.2. 메리아덴 백작가
4. 로젠카로튼 황가
4.1. 황제4.2. 후·비4.3. 황자
5. 사비에르 후작가6. 샤르파크 후작가7. 라지엥 가문8. 르마르 공작가9. 동부 아카데미
9.1. 교직원9.2. 학생
10. 엘트라11. 아타르12. 아탈란
12.1. 대사제
13. 기타 인물

1. 개요

로열 셰프 영애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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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인공

파일:세니아나 프렌시프.png }}} ||
본작의 여주인공. 지구의 윤세나에서 세니아나 프렌시프의 몸에 빙의되었다.[1]
파일:도미니크 로젠카로튼.jpg }}} ||
현 길라게온 제국 2황자이자 조율자로서 본작의 남주인공이다.

3. 프렌시프 후작가

대륙의 패권을 차지한 길라게온 제국. 동부의 왕이라 불리며 제국에서도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유서깊은 가문이자 황제조차 두려워 하는 권력가문.
파일:나베리우스 프렌시프.jpg }}} ||
프렌시프 선대 후작. 아들인 아서 프렌시프에게 작위를 물려주고 영지에 있지만 아직까지도 동부의 왕으로 불리는 사람.
파일:란슬롯 프렌시프 정면사진.png }}} ||
프렌시프 영식이자 후계. 가웨인, 세니아나 배다른 형이자 오빠
파일:가웨인 프렌시프.jpg }}} ||
프렌시프 영식. 란슬롯 배다른동생이자 세니아나 배다른 오빠
  • 조세핀 프렌시프
    프렌시프 선대 후작부인. 현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세니아나가 복중에 있을 때 운명한 것으로 추측된다. 작중 황태후의 친우로 언급된다.

3.1. 프렌시프 후작 가문 방계

  • 톰슨 남작
    30년 전 영지민 상대로 사기를 쳐 강제 이주 당하고 연이 끊긴 자격없는 먼 방계이다. 그 후로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온갖 비열한 술수로 돈을 긁어모아 꽤 알부자라고 시트론에 의해 이름이 밝혀진다.

    후일 아들인 프란츠가 세니아나를 폭행했지만 교수들에게 돈을 먹였지만 세니아나로 인해 학생들의 보호자를 불러 제적상담을 해야 해 프란츠가 연락을 하여 첫등장.

    상담이라는 말에 오히려 잘 되었다고 말한다. 부친이 오심 자신이 프렌시프의 먼 방계일 뿐이라는 걸 들킬지도 모른다는 말에 촌수가 아닌 심중에 있는지가 중요하고 촌놈들 주제에 어르신을 뵙고 확인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어차피 로열 키친에만 들어간다면 불러들이실 거라고 달랜다. 고민을 하는 프란츠에게 더더욱 지금 교수들을 만나 프렌시프의 혈족인 자신이 나서 네가 로열 키친에 확실이 들어갈것이라는 말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나흘뒤 상담이라는 말에 계집애 기가 질릴 리가 없는 가족들이 기가 질릴 만큼 호화로운 마차를 새로 구매하겠다고 말하며 웃는다.

    상담 당일, 프렌시프 직계의 방문을 확인하고는 당황을 하지만, 교수들의 앞에서는 당황을 하지 않은척 거들먹댄다. 하지만 세나[2] 의 보호자로 온것을 알고는 놀랐으며, 자신들이 프렌시프 가문에서 잘려져나온 방계라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 그후 그동안 프렌시프의 이름 팔아서 저지른 악행이 폭로되고 프렌시프의 가혹한 보복이 있는 만큼 앞날이 밝지는 않다.
  • 프란츠 톰슨
    붉은 머리를 가진 세니아나와 비슷한 나이로 동부아카데미 개학식날 첫등장. 톰슨 남작을 부친으로 둔 남작 영식. 아카데미에선 신분을 드러내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였는데도 집안 이야기를 퍼트렸다.

    쫄다구 부하격인 쟈콥, 피터, 빌리를 시켜 세니아나에게 종이뭉치를 던지게 하게 하고 시비를 건 다음 세니아나의 허리를 만진다. 세니아나가 자신의 손을 쳐내자 낄낄 웃으며 앙탈을 부린다고 말한다.[3] 그 후 세니아나 폭행사건으로 양쪽다 보호자를 불러오게 되면서 세니아나의 진짜 신분이 밝혀지자 프란츠 악행이 폭로되어 가문에서도 배제되고 아카데미에서는 사기꾼으로 찍여 오도가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며 그동안 프란츠에게 특혜를 주던 아카데미 교직원들도 모두 사회적으로 매장되어 아카테미에 퇴출되어기에 지옥같은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다.

3.1.1. 프렌시프 가의 충신

3.1.1.1. 마담 버지니아
마담 버지니아
Madame Virginia
<colcolor=#373a3c> 첫등장 <colcolor=#373a3c> 젊은 시절
프렌시프 가신 가문들 중 공신가이며 나베리우스 프렌시프와 전쟁터를 누빈 여장부

여덟살 때부터 키워온 의붓아들로 알빈도 자작이있다.

15화[4]에서 첫등장.

의붓아들의 일로 나베리우스 프렌시프의 집무실로 들어와 인사를 한다. 자신에게 배상금을 생각해두라는 말에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보는데 자신이 알빈도 자작을 죽일 것이라는 말에 혀를 차며 그런 일로 부르셨냐고 따진다. 자신에게 다가와 억울하다, 아가씨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등 변명을 하는 자작에게 살기를 띄우며 일침[5]을 한다. 부채를 흔들며 퇴역한지 한참이 지나 자신도 이제 늙어 쓸모없는 일에는 소모할 체력이 없다는 말로 알아서 하시라고 말하는데 자식을 잘못키운 녀석이 할말이냐는 말을 듣지만 어느 고매한 어르신의 탓이고 어느 고매한 어르신의 원정만 다녔더니 집안에 벌레 먹은 나무가 있는지 몰랐다며 돌려 까기를 시전한다. 불만스러운 친음을 뱉는 나베리우스 프렌시프에게 떡잎부터 상했다는 걸 알았더라면 진즉에 내쳤다고 반박하는데 목을 잘라 자신의 집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그런 목 있어봤자 쓸데도 없으니 돼지 여물로나 주라는 등 듣기 무서운 말들을 주고 받는다. 계속 옆에서 자신을 부르며 자신의 말부터 들어달라는 자작의 외침이 끝나기도 전에 장딴지를 걷어찬다.장딴지를 걷어차는 솜씨를 보고 놀라는 세니아나는 덤 자신이 지은 죄도 모르고 계속 적반하장인 자작에게 수작을 알고 있으니 그만하라고 하지만 자작이 계속 항의를 하니 욕심에 눈멀어 주인의 핏줄을 희롱했으니 죽어 마땅하다 팩트를 날려 의붓 어머니이지만 자신을 죽이려는 듯 항의하는 의붓아들의 모습을 본다.

자작이 프렌시프 형제들에게 끌려나간 후 나베리우스 프렌시프와 세니아나 프렌시프의 앞에 앉아 커피에 설탕을 집어넣는데 계속 세니아나가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늙은 얼굴 뭐 볼게 있으시다고 그리보시냐고 묻는데 그전까지 행동과 다른 아름다우시다는 칭찬에 감격한듯 세니아나에게 심경의 변화가 있었음을 들었다고 얘기한다. 웃으며 세니아나를 쳐다보고 손녀가 이리 사랑스러우니 어르신의 혈색이 좋아지신 것도 이해가 가는데 자신은 복도 없다고 신세한탄을 한다. 눈치를 보는 세니아나를 보며 직업과 출신을 얘기하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들었는데 자신이 기른 아들이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부류의 사람들을 때려 죽여 그때 부터 포기했으니 염려 마시라고 말하고 배상은 오히려 이쪽에서 불쾌한 일을 겪으시게 했으니 해드려야 한다고 말을 잇는다. 속을 읽은 듯한 말을 하자 어떻게 알았냐는 듯 눈을 뜨며 쳐다보는 세니아나에게 사랑스러우시다고 말하며 깔깔 웃는다. 터트린 웃음을 다 지우고 세니아나가 알고 싶었던 오기 전에 중개업자인 노파에게 확인을 해두었고, 건물을 드리겠다고 말한다. 조부를 쳐다보고 고민을 하는 세니아나의 잡은 손 끝에 입을 맞추며 기사의 말을 한다. 승낙을 한 세니아나에게 생긋 웃어준다.

다급히 노크를 하며 들어온 집사를 보는데 집사가 건넨 양피지를 읽고 육두문자를 내뱉으며 양피지를 구기고 가신들을 소집하겠다고 하자 무슨일이시냐고 묻는데 상인길드가 사비에르를 등에 없고 황가에 청원서를 올렸다는 말과 함께 양피지를 건네자 읽는데 프렌시프의 항만의 권리를 회수해달라는 말에 입술을 깨물으며 설명을 요구한다. 항만건과 사비에르의 수작이라는 짧은 대화를 끝으로 회의를 위해 급히 떠난다.
3.1.1.1.1. 알빈도 자작
마담 버지니아가 여덟 살 때부터 키워온 의붓아들. 새 어머니인 마담 버지니아 덕분에 출세했다.

세니아나가 도미니크 황자의 일로 받은 사재로 건물을 사려 중개업자에게 부탁한 조건을 가진 건물을 가진 건물주로 가지고 있는 건물을 헐값에 팔겠다며 중개업자에게 전하게 해 세니아나를 따로 만나 약속한 호숫가에서 첫 등장한다.

땅딸막한 키, 동그랗게 부푼 올챙이 배, 번쩍번쩍한 백구두, 그리고 샛노란 곱슬머리가 개기름에 젖어 이마에 찰싹붙은 낼 모레 40인 변태영감.[사진]

세니아나가 건물주인을 만나러 왔다가 중개업자가 소개를 하고 있는데 보자마자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잘 지내셨습니까. 전엔 새파란 풋과일 같았는데 지금은.... 흐흐, 농익었다고나 할까요."라며 얼굴을 붉히고 침을 흘리는 게 첫마디였다. 위아래로 훑는 시선이 달라붙는 정도라 시트론 뿐만 아니라 기사들까지 인상을 찌푸릴 정도면 말 다했다. 세니아나가 자신에게 건물을 헐값에 파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더러운 자신의 두꺼운 입술을 끌어당기며 하는 말이 자신은 아가씨께 좋은 제안을 하려 한다는 것이고 건물은 제안 전에 드리는 선물이라는 것. 제안이라고 묻는 세니아나에게 "요새 달라지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예, 잘하신 겁니다. 여자는 무릇 야들야들 여우 같이 굴어야 사랑받는 법이지요"라는 소리를 지껄이더니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음흉한 시선으로 세니아나의 가슴을 훑으며 "뭐, 하지만 이제껏 벌인 일이 있는데 어르신께서 아가씨를 얼마나 믿으시겠습니까."라고 한다. 그에 세니아나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 하자 엄청난 개소리를 시전하며 여인은 사내와 달라 남편을 든든한 보호자로 두어야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이고 그래야 어르신도 안심을 하시고...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세니아나가 다시 한번 되묻자,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제 말은 이쪽에서 결혼해드리겠다는 말을 한다.[7]

껄껄 웃으며 자신이 영애보다 다소 나이가 많긴 합니다만, 남자 나이가 어디 흠이냐며 지껄인다.[8] 커다란 알 반지를[9] 매만지며 하는 말이 더 가관인데 "집안의 안주인이 없으니 신부 수업을 받고 오지는 못할 거로 압니다. 뭐, 그런 것은 약혼 후 이쪽에서 가르치면 될 것이고..." "약혼을 서둘러 하고 다음해 결혼식을 합시다. 임신은 되도록 어릴때 하는 게 좋죠"라는 말에 기가 막힌 세니아나가 헛웃음을 흘렸지만 그걸 긍정적인 걸로 받아들여 자신만의 망상에 빠진다. 그러다 그의 말에 [10] 어이가 없어진 세니아나가 괜찮으니 넣어두시라고 하자 "내숭은. 어린 애들이 하는 밀고 당기기인 모양인데 저한텐 안 통합니다."라며 아직도 자아도취에 빠져있다. 그의 언행에 질려버린 세니아나가 자신과 절대로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11] 인해 얼굴이 울그락 붉으락 달아올라져선 이를 악물고 여기까지는 참아 주겠다는 듯 한숨을 내쉰다.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잘 생각하세요. 어르신과 도련님 두 분은 아가씨가 당장 죽어 나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겁니다." " 그런데 이 제가! 아가씨의 보호자가 되어드린다는 겁니다" 세니아나로 빙의 하기전 고아원 원장에게 들었던 말을 똑같이 하며 " 곁에 있는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라면서요."라는 망언을 한다.[12]

하지만 세니아나가 다시 한 번 자신은 자작과 결혼 하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하자 대체 왜라는 말을 한다.요즘은 10살 가까이만 차이 나도 쇠고랑차는데 세니아나에게 자작 당신이 싫다는 말을 듣고 틀린 말이 하나도 없는데 귀가 멀었는지 얼빠진 듯 묻고 세니아나에게 팩트로 두들겨 맞는다.
"당신같이 예의 없고 아둔한 데다가 입 냄새 나는 남자와 사는 건 소름 끼치게 싫다고."
틀린 말은 하나도 없는데 주변을 노려보고 기사 중 하나인 바커스가 순간 참지 못하고 웃자 자살하는 말을 내뱉는다. "애물딴지에게 기껏 청혼해 줬더니 무례하게...." 삿대질까지 하면서 "후회하게 될 겁니다. 이 일, 정식으로 항의할 테니까!" 침 튀기며 소리를 지르곤 이를 갈며 새빨개진 눈을 한 채 협박을 하지만 세니아나는 콧웃음을 치며 엄마[13]한테 가서 이르라고 하자 반말을 쓰며 지금 뭐라고!라고 소리친다. 연이어 늘 그래왔지 않냐며 비웃음을 당하고 기사들에 의해 쫒겨난다.

그 후 세니아나가 집무실에 오기 전까지 미리 자기 잘못은 쏙 빼고 얘기했기에 나베리우스 프렌시프가 세니아나에게 알빈도 자작의 말이 사실이냐는 물음에 의기양양해 하다가 몇 가지는 맞다고 하자 자신이 거짓말을 했냐며 노발대발한다. [14] "제가 거짓말을 했단 말입니까?" "어르신, 영애의 행동이 이렇게 기가 막힙니다, 어르신도 아시지요? 저와 제 모친께서 어르신께 보내는 충정을 영애의 문제로 심기가 어지러우실까 우려하여 청혼한겁니다. 그런데 영애께서는 갸륵한 충심을 헤아리지 못하시고..." 가웨인이 청혼?이라는 질문을 하자 "예, 영애의 나이가 벌써 스물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 혼담조차 오가지 않으니 어르신께서 얼마나 걱정이 크실까요. 영애께서 어르신의 권위에 기대고자하는 파렴치한에게 속으실까봐 제가...'"라고 하다가 가웨인에게 멱살이 잡히고 자기에게 왜 이러냐는 듯 항변하지만 가웨인은 서른여덟 먹은 늙다리가 누구에게 청혼했냐는 말만 듣는다.[15] 심지어 아예 란슬롯이 입을 찢어놨어야지 라며 되려 말로만 끝낸 세니아나를 혼내자 왜 이러시는 거냐고 묻는다. 자작에게 당한 일을 전부 얘기하라는 란슬롯에 의해 세니아나를 괴물이라 칭한 얘기까지 끝나자 가웨인에게 맞아 바닥에 처 박힌다.

자신이 맞고 있는 상황에 데꿀멍해 있는데 집무실에 자신의 계모가 오자마자 나베리우스가 그를 죽일 것이니 보상을 생각하라 하자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런 일로 저를 부르셨냐는 어머니(마담 버지니아)에게 다가가 자신은 억울하다 아가씨의 거짓말이라 하지만[16] 통하지 않는다.[17] 나베리우스와 계모 둘의 대화에서[18] 어머니를 부르지만 기사 출신인 여장부 계모에게 장딴지를 걷어차인다. 수작 부리다 그 꼴 난 것을 자신이 모를 성 싶냐는 말을 듣고 변명을 하려하나[19] 욕심에 눈멀어 주인의 핏줄을 희롱했으니 죽어 마땅하다는 말을 듣고 계모에게도 욕을 뱉으려는 찰나 란슬롯과 가웨인에게 목덜미를 잡혀 개처럼 끌려 나간다.

후일 버지니아의 독백으로 쫓겨나서도 성질을 못 죽이고 허황된 삶에 빠져 오만하게 살다가 죽었다고 알려진다.

3.2. 메리아덴 백작가

  • 메리아덴 백작
    메리아덴 백작


    파일:메리아덴 백작.png }}} ||
    메리아덴 백작위를 이은 인물이자 플로헤타의 부친
파일:플로헤타 메리아덴.jpg }}} ||
작중 초반 프렌시프 후작과 약혼한 영애. 현재 미혼이다.

4. 로젠카로튼 황가

로열 셰프 영애님 세계관의 대륙의 패자인 길라게온 제국을 다스리는 로젠카로튼 황가.

4.1. 황제

<colbgcolor=#4149e1><colcolor=#fff> 로젠카로튼 황가
황족
황제 옥타비우스 로젠카로튼
서부 그라이나 황후
북부 로웨나 황비
동부 가브리엘라 황비
남부 코트니 황비
황태자 헬리오스 로젠카로튼
2황자 도미니크 로젠카로튼
4황자 미카엘 로젠카로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스포일러
{{{#!wiki style="margin: -6px -1px "
<colbgcolor=#4149e1> 황가 완결시점
황족 황제 옥타비우스 로젠카로튼
서부 가온국 공주이자 황비 화영 황비
북부 황비 로웨나 황비
동부의 황비 가브리엘라 황비
남부의 황비 엠브리아 황비
1황자이자 황태자 헬리오스 로젠카로튼
알타세트 공작(2황자) 도미니크 알타세트
}}}}}}}}}

황제와 황후 그리고 3황비가 있다. 하지만 후,비 들은 그냥 황제의 부인이 아니다.
각 부의 구심점이자 중앙과의 통로가 될 가문의 영애들을 발탁해 후.비로 맞는것이 황제의 역할 중 하나.
  • 황제(옥타비우스 로제카로튼)
    현 길라게온 제국 황제.[20]
    현재 황후와 황비들을 비롯해 정식 처만 4명[21]이고, 이전에도 만난 이[22]]]가 있는 모양이다. 후술하겠지만 아들 3명을 친자로 두었지만 모두 황위를 욕심낼까 전정긍긍한다.

    세니아나를 며느리로[23] 눈독들이고 있는데 프렌시프 부자와 손자들에 의해 밀리고 있는 중이다.

4.2. 후·비

평범한 황제의 부인이 아닌 각 부(部)는 구심점이자 중앙 정치와의 연결점이다.
  • 그라니아 황후
    현 길라게온 제국 황후.[24]
    서부의 대표가문으로서 황궁에 들어와 황후가[25] 죽자 황비에서 황후가 되었다. [26]
    황궁에서 유일하게 친아들인 4황자 미카엘을 두고 있다. 거절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세니아나를 난감하게 만든다.[27] 미카엘은 자신의 친아들이지만 어렸을때부터 냉혹하게 키워와서 모자지간의 정같은 것은 없다.
  • 로웨나 황비
    현 로젠카로튼 황실에서 황후 다음으로 입김이 센 황비.
    북부 대표인데 본래 어린 황족의 유모(하녀)출신으로 황제의 눈에 들어 출세한 사람이다. 죽은 선대 황후의 아들 황태자 헬리오스 로젠카로튼을 친아들처럼 사랑으로 키워왔다. 연재초반에는 크리스틴 라지엥을 말벗으로 두고 있었지만, 세니아나를 말벗으로 두었다.
  • 가브리엘라 황비
    현 로젠카로튼 황실의 동부에서 온 황비.
    후·비들 중 황제의 총애를 받는 황비인데 싸우기를 싫어하는 온건한 성품인지라 그라니아 황후, 로웨나 황비도 가시를 세우지 않는 유일한 인물.
    {{{#!folding 후반부 스포일러
세니아나의 이모[28]이자 아탈란의 1월이다.}}}

* 코트니 황비
마법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가문의 남부의 황비.
황비들중 가장 세력이 약한 황비이다.[29]

4.3. 황자

현 길라게온 제국의 황자들은 3명뿐이다
  • 헬리오스 로젠카로튼
    현 길라게온 제국 황태자. 정통성을 가진 선대 황후의 소생이고 황후 다음으로 입김이 센 로웨나 황비가 후견으로 있지만, 현 황후 그라니아와 그라니아 소생 4황자 미카엘에 의해 황위가 위태위태한 인물. 선천적으로 유달리 몸이 약해 연재 후반까지는 황제의 눈 밖에 났지만 세니아나의 의해 황제를 등에 업었다.

    몸이 약한 것외에 황제의 눈밖에 난 또다른 이유는 로웨나 황비에 사랑으로 자라 정이 많다는 점 때문에 황제의 골칫점이었다. 세니아나에게 고백했지만 두 번이나 차였다.

5. 사비에르 후작가

몇 년전만 해도 명문가인 프렌시프 후작가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세력이 약한 가문이었다. 그러나 현 후작의 딸이자 성녀인 에이레네에 의해 가문이 부흥해 항만(항구)을 두고 프렌시프 가를 압박했었지만, 프렌시프의 영애인 세니아나 프렌시프가 성녀로서 각성하게 되자, 에이레네보다 더 먼거리를 열어 보그를 가져오게 되어 다시 프렌시프 가에 밀리고 있다.
  • 사비에르 후작
    본명은 요한 사비에르.
    사비에르 후작가의 가주이지만 프렌시프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연재초반 프렌시프의 반란 군 진압을 막기 위해 프렌시프 령의 전염병[30]을 풀고 병자의 옷을 첩자를 시켜 세니아나의 옷장에 넣어두었을 정도로 비열한 작자이다. 자식으로는 쌍둥이인 딸과 아들이 있다.
  • 에이레네 사비에르
    현 길라게온의 수선화라 불리는 성녀로 연재초반 반란 군 진압 문제로 상의를 하는 도중 나베리우스 프렌시프에 의해 성녀라는 것이 밝혀졌다. 쌍둥이 오빠가 한 명 있지만 부친인 사비에르 후작이 성녀인 에이레네만을 예뻐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이레네 사비에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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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슈아 사비에르[31]
    성녀 에이레네가 있는 사비에르 가문의 장자이지만 세니아나와 마찬가지의 취급으로 동부 아카데미에 보내졌다고 한다.

6. 샤르파크 후작가

현 동부의 영지를 두고 있고 왕국의 공주이자 황제의 사촌누이가 후작 부인으로 있는 가문이다. 후작가의 가주인 후작이 엄청난 짠돌인 것 뿐만 아니라 공주출신이라 까다로운 후작부인이 있어 사용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7. 라지엥 가문

  • 크리스틴 라지엥
    황후의 초대로 별궁에 오게 된 세니아나에게 흑단 빛 머리카락의 영애가 가리킨 자리에 착석해있던 샛노란 머리의 영애.

    로웨나 황비에 의해 이름이 밝혀졌고, 본래 말벗이었지만 세니아나의 협력을 원했던 로웨나로 인해 자리에서 밀려난다. 다음날 늦은 조식을 먹는 세니아나에게 몇몇 영애들을 데리고 와 식사가 늦다고 묻고 이제 일어났다는 대답에 영애들과 같이 게으른 게 아니냐 비꼬더니 시녀장에게 기상 시간이 따로 있다 듣지 못했다는 세니아나에게 상식이란 게 있을 터라고 하며 깐다. 항변하려는 세니아나의 말을 끊고, 영애들과 합심해 비웃자 어제의 일을 사과하려는 세니아나의 말을 또 끊고 포털이 오죽 대단하니 후비님들이 흥미를 보일만 하다[32] 하지만 모두가 얼마 못 갈 것이라고 떠들고 거기서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 소문이 그렇다 사비에르 영애가 워낙 굳건히 잡아 놔 영애께서 설 자리가 없을 거라는 얘기가 우세하다 그리고 황후께서 지원을 아끼시지 않는다며 소문에 대한 근거를 얘기한다. 자신은 로웨나 황비의 말벗이 아니냐는 세니아나의 말에 자중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괜히 우리 황비님께 세니아나의 능력을 오해하게 하지 말라고 한다. 사람이 봐주니까 선을 넘네?

    그러다 도미니크가 자신의 부관인 알베르와 함께 걸어오자 다가가 친한척 일전에 따로 뵈었을 때보다 야위셨다 공무가 고되신 모양이라며 말을 건다. 영애들이 따로 뵈었다는 자신의 말에 속닥거리자 수줍은 표정으로 도미니크에게 자신의 아버지께서도 염려가 크시다 동부제 이후에 저하를 뵈러 가시겠다고 하고 그때는 다른 이야기도 있겠지만이라며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수그린다.[33]

    자신들과 같이 함께 산책이라도 하자 말하지만 도미니크는 "누구?" 라고 하자 다시 되묻고 누구냐는 말에 누군가의 실소가 터지자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며 취기가 오르셨을 때 뵈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시나 봅니다라며 변명하려 한다. 그녀를 무시하며 도미니크가 세니아나에게 다가와 어제 저녁 안부와 잘 주무셨냐 라며 얘기를 하자 손마디가 새하얘질때까지 치맛자락을 꽉 말아 쥐고 세니아나를 노려 본다.

    45화에 다시 황도로 온 세니아나가 아서 프렌시프와 같이 살롱에 오고 아서가 가자 카드 테이블에서 게임을 하며 프렌시프 양이라며 부른다. 세니아나가[34] 자신을 부르자 이런데서 다 뵙는다 황도에 올라오셨다 하고 세니아나가 답하자 황후 폐하나 황비님들의 파티에서나 뵐 줄 알았다 귀여움을 받으셨잖아요라고 한다.[35] 거기에 그치지 않고 하기는 사비에르 영애가 황도에 있으니 폐하와 황비님들께서 시간이 없으실 거라고 한다.[36] 그런데 세니아나가 자신도 당신을 파티에서 뵐 줄 알았는데, 여기 계시다는 말[37]에 입매를 비틀리며 억지로 웃으며 살롱이 궁금한 날도 있다는 변명을 하고 자신도 그러하다는 세니아나의 말에 그럼 함께하시겠어요라고 물어본다. 뭐냐는 말에 카드놀이라고 답한다.

    배팅은 착용한 액세서리라고 하고 도박이 아니냐는 말에 오직 자신이 착용한 패물만 배팅 할 수 있어서 도박처럼 큰 판이 아니라고 한다. 계속해서 같은 모양의 카드나, 똑같은 숫자 만을 내서 카드를 다 없애는 사람이 벨을 누르면 승리하는 규칙이라고 설명한다.[38] 하지만 세니아나에게 권유하지도 않은채 앉힌 이유는 또래 영애, 영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놀이지만 패물을 모두 잃으면, 놀이에 빠져 체면을 잃은 도박 중도자처럼 여겨져 큰망신을 당하기 때문에 세니아나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권한 것.

    카드가 참가자들에게 돌아가고 세니아나에게 자신들이 봐준다며 히죽 웃으며 프렌시프 양은 아직 규칙이 익숙하지 않을 테니 첫 게임은 배우는 정도 하자는 말을 한다. 잠시 후 게임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고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왜냐하면 세니아나가 게임에 이겨 걸린 패물을 다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 게임에 참가한 한 영애는 드레스 외엔 몸에 걸친 액세서리가 없기에 도망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더 하겠냐는 세니아나의 말에 하겠다하자 세니아나는 당신은 인장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더 잃기 전에 돌아가라 하지만 주먹을 부르르 떨며 서로 가진걸 전부 걸자며 이번 게임에 이길 자신이 있다는 말한다. 그리고 세니아나가 자신에게는 손해라하자 도미니크가 달리 원하는 게 있냐며 묻고 착용한 패물 외에는 다른 걸 걸 수 없으니 받을 게 없다는 대응에 허리라도 굽히겠다 한다.[39]

    그 말에 동의한 세니아나가 끄덕한 것과 시작으로 재빨리 카드를 섞고 게임을 하지만 저번 판 보다 더 빨리 벨을 누른 세니아나에게 진다.인장까지 가져올 생각은 아니었다는 말과 함께 인장을 가져가는 세니아나에게 정말로 인장까지 가져가는 건 너무 하지 않냐 따진다. 그래서 마지막 게임 전에 만류하지 않았냐고 반박당하자 창피함에 얼굴이 새빨개지며 일어나 가려고 하지만 팔을 잡은 세니아나에 의해 저지된다. 게임을 구경하던 어느 영식이 주실 게 아직 더 남지 않았냐하자 이거 놓으라면서 뿌리치지만 주변에 있던 영애, 영식들이 "귀족이란 자가 약속을 저리 쉽게 저버리다니...", "남은 체면도 없나보다, 인장까지 잃었으니 , 좀 한심하다" 등 수근거리자 적반하장식으로 세니아나를 노려보며 어떻게 자신을 이토록 비참하게 하냐며 말하고 뛰쳐나간다.

    그 후 게임에서 패물을 딴 세니아나가 부친인 아서 프렌시프와의 대화에서 게임을 하는 도중 참가자들인 영애들과 짜고 속임수를 썼다는 게 밝혀진다. 이들이 한 게임은 벨은 누른 사람이 패물을 다 가져가는 것이라 승리를 몰아줘 세니아나를 지게 만들려 한 것. 하지만 걷는 그들 위에 나는 세니아나가 그들이 카드를 바꾸는 타이밍에 포털을 열어 받는 쪽의 패를 자신의 패와 바꾸어 세니아나가 이긴 것. 하지만 마지막으로 이긴 것은 실력이었기에 실력도 없으면서 열등감에 찌들어 시비를 건 사람이라는 게 밝혀진다.

8. 르마르 공작가

  • 르마르 공작
  • 카트린 르마르

9. 동부 아카데미

세니아나가 제직 중인 걸로 언급된 동부에서 제일 큰 아카데미.

9.1. 교직원

  • 교감
    로열 키친 응시시험을 준비하는 세니아나가 있는 조리실로 들어오더니 제비 꼬리처럼 갈라진 수염을 매만지곤 뭐라도 해 보려는 에게 이미 늦었으니 [[자살|그나마 얼굴은 반반하니 어디 식당 점원으로 취직할 생각이라도 하라고 히죽인다. 자리를 알아봐준다는 말을 거절하자 자존심은 이럴 때 부리는 게 아니니 괜히 분위기 흐리지 말고 네게 맞는 자리를 찾으라고 힐난한다. 쓸데없는 말은 그만하라는 말을 내포한 센의 말에 ''' 앞뒤 안 가리고 까불다간 철퇴 맞기 십상이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니 따르는 게 이로울 거다"라며 헛소리를 찌껄이더니 감히 의사도 묻지 않고 센의 요리를 먹었다.[40]
  • 쟝뤼크 교수
    본명 루크 쟝.

    아카데미 학생들에게서 제일 인기가 없는 교수. 사실 전대 로열 셰프의 수제자이다.

    실습은 오믈렛인데 시작하자마자 학생들 거의 모두를 퇴장시키고 아소와 두 사람만 데리고 수업을 시작한다. 에게 이유[41]를 설명시키고 계란의 숨구멍이 위로 가게 한 계란을 가져왔다는 센에게 고작 그런 차이로라며 따지는 학생들에게
    "그런 차이를 아는 놈들을 프로라고 부르는 거다"



    소설 32화.

    라며 퇴장시킨다. 센은 그가 만든 오믈렛이 환상적이라고 회상하는 데 부드럽고 촉촉한 데다가 색과 모양이 예술품 같았다고 한다.
  • 레아 교수
    아카데미 학생들에게서 제일 인기가 많은 교수.
    콩국수를 만들고 학업에 충실해진 을 제자로 눈독 들이지만 눈앞에서 채간 쟝뤼크 교수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싫어한다.

    아소와 스위트피를 제자로 두고 있다.
  • 기욤 교수

    아카데미에서 레아 교수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교수.

    조이를 제자로 두고 있다.
  • 사감

9.2. 학생

  • 쟈콥
    본명 쟈콥 멘디.

    프란츠의 쫄다구 추종자이다.
  • 빌리, 피터
    쟈콥처럼 프란츠의 추종자이다.
  • 스위트피
    본명 피스 쥬다흐 샤르파크.

    샤르파크 후작가의 방계로 오빠가 샤르파크 후작의 보좌관이다.

    후일 세니아나, 조이와 함께 로열 키친 응시를 하게 된다.
  • 조이
    본명 룩소 조이드

    지도 교수를 기욤으로 두었고, 후일 세니아나, 스위트피와 함께 로열 키친에 응시한다.

10. 엘트라

대륙 제일 끝에 있는 나라.
  • 트리스탄
    전력석을 가져오기 위해 포털로 이동한 세니아나와 마주치며 첫등장.

    세니아나를 Dea(여신)이라 칭하고[42] 말이 통하지 않지만 손에 든 오르골에 시선이 가고 온갖 보물을 쥐여주다가 잡초[43]를 달라는 말에 변종 잡초[44]를 수레에 끌어온다.

    세니아나가 이동 후 마그누스가 오르골을 또 누구에게 뺏어왔냐고 묻자 여신이 먼저 줬다고 대답하고, 또 여신을 위해 잡초를 잔뜩 뽑아두겠다고 중얼거리자 다음에는 꼭 신전에 알려야 한다는 잔소리를 듣는다.

    나베리우스와 함께 엘트라로 온 세니아나가 있는 회의장으로 쳐들어가 보물고로 데려간다. 여러 보물들을 안겨주려 하지만 마그누스에게 막히고, 그를 통해 이름이 트리스탄이라는 게 밝혀진다. 세니아나가 이름을 중얼거리자 환해진 얼굴로 가리키며 세니아나라는 이름을 잘 따라하지 못한다. 마그누스를 통해 세니아나를 이라 칭하며 끌어안는다. 세니아나에게 뭐라도 쥐여주려 하지만 그가 주는 건 뭐든 받지 말라는 마그누스 때문에 세니아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한다.

    계속 보물고에 있으면 선물 공세가 끊이지 않을 것 같은 세니아나가 밖으로 가자고 해 꽃이 핀 들에서 해가 질 때까지 논다. 센과 마그누스의 도움으로 공용어를 어느 정도 배우게 된다. 잘했다는 뜻으로 세니아나가 머리를 쓰다듬자 폭 안겨 쇄골에 얼굴을 비비며 애교를 피운다.

    이야기를 끝낸 나베리우스와 세니아나가 다정히 대화를 하자 마그누스를 통해 조부와 손녀관계라는 걸 듣고, 나베리우스에게 보물고에서 보았던 보석보다 더 호화로운 목걸이를 쥐여준다. 나베리우스는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보는 데 목걸이는 네 것, 세니아나의 허리를 한 팔로 감고는 볼에 입을 맞추며 이건 내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아카데미를 졸업한 세니아나가 로열 키친에 들어가고 엘트라 사신 접대를 준비했을 때 재등장한다. 공용어를 수준급으로 발휘하지만 일부러 서툴게 연기한다.[45]
  • 마그누스
    은발에 은색 눈동자를 가졌지만 특이하게 새까만 피부를 가졌다.

    트리스탄과 달리 공용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안다.

11. 아타르

과거 길라게온과의 전쟁에서 패전하여 왕세자를 볼모로 보냈던 나라.

이후 두 나라의 관계과 완화되자 왕세자는 아타르로 귀환했고, 시간이 흘러 수 십년이 흘러 세니아나가 아카데미 재학 중일 때 왕세자, 재상 줄리아 리올아 친교의 의미로 길라게온에 방문한다.
  • 왕세자.
    과거에 나라가 패전하여 길라게온에 볼모로 잡혔던 비운의 왕세자.

    하지만 관계가 완화되자 귀환 후 수 십년이 흘러 친교의 의미로 길라게온에 방문한다. 볼모로 있던 시절 당시 로열 셰프 쟝의 요리를 기대하지만 그의 제자[46]가 만든 요리를 먹고 각혈하며 쓰러진다.

    리올과 함께 방 안으로 들어온 세니아나를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며 방 안에서 연초를 피우는 모습으로 맞이한다. 스승의 누명을 위해 직접 나선 용기가 대단한데 어떻게 결백을 증명할 생각이냐며 묻지만 요리를 대접받는다. 스승님의 요리는 즉시 폐기했고, 이건 똑같이 만들어 본 것이라며 부디 이 요리를 먹고 누명을 벗을 수 있도록 간청을 드리긴 부탁받고, 의심되면 함께 들겠다는 말을 듣는다.

    리올의 만류에 잠시 고민하더니 추억이 깃든 음식이고, 정찬에서 맛봤던 루크의 요리도 괜찮았다며 이 맛있어 보이는 걸 어떻게 참냐는 듯 호탕하게 웃는다. 요리를 먹고 그 스승에 그 제자라며 훌륭하다 평하고 상추에 싸먹는 쌈에 잠시 머뭇거리지만 보는 사람은 자신들 뿐이라며 쌈을 먹고, 쌈의 매력에 빠져버린다. 결국 세니아나가 가져온 요리를 전부 먹고, 다 먹었는데도 몸이 가뿐하다[47]하자 연초만 작작 피워도 늘 가벼울 거라는 줄리아의 빈정거림에 활력소나 다름없는 데 그건 안 된다 웃으며 황제에게 루크를 풀어달라 청하겠다고 말한다.

    배신자[48]에 의해 죽을 뻔하지만 세니아나와 줄리아 덕분에 위기를 피한다. 독은 촛대와 연초에 있었는데 아타르의 사신이 독성이 있는 연초를 가지고 황궁의 검문을 통과하는 건 불가했기에 황궁 안의 누군가[49]가 도왔다는 뜻이 된다.
  • 줄리아 리올
    아타르 재상.


    왕세자가 볼모로 있던 시절 함께 길라게온에 있었기에 친교의 의미로 방문할 때 함께 방문한다. 정찬에서 쓰러진 왕세자를 끌어안고 부축한다.

    세니아나가 왕세자를 만나기 위해 나베리우스가 함께 오자 다 삭은 후에야 제가 그리워졌냐고 묻지만 돌아온 건 헛소리가 여전하다였다. 세니아나는 줄리아 리올이 아타르의 사절로 길라게온에 머무르던 시절, 이곳의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얘기를 듣는데 그 이야기 속의 남자가 나베리우스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세니아나가 나베리우스를 포털로 이동시키는 모습을 보다가 요리를 봐달라는 부탁을 받는데[50] 추억의 요리를 추측하고 만들어 왔어도 그걸 먹고 쓰러졌기에 쉽사리 믿지를 못한다. 하지만 세니아나는 단호하게 자기 스승인 루크 쟝은 요리에 독을 탈 사람이 아니라는 말에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내비치는 데 그에게 받은 가르침을 듣게 되지만 프렌시프라는 이름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나베리우스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 세니아나에게 그대 조부는 후레자식이라고 얘기한다. 당황한 세니아나에게 자신을 밤잠에 설치게 만들어 놓고는 나 몰라라 했다며 먼 이국의 땅에서 볼모가 된 왕세자를 보살필 때 하루하루가 고되고 분해 얕보이고 싶지 않아 숨어서 울고 있자 손수건을 건네 받았다고 한다.
    "계집이든 사내든 분하고 서러우면 눈물이 나지."

    "...어째서 내게 준 거요, 이거"

    "우는 사람에게 손수건을 건네는 게, 무례요?"



    소설 90화, 줄리아 리올 회상.


    "그대를 이해하오. 볼모로 타국에 왔으니 분하고 서러운 건 당연한 일이오. 하지만 그대는 잘 버텨주고 있지 않소."

    "어째서 이걸 내게 주는 거요."

    "우는 사람에게 손수건을 건네는 게, 무례가 된다는 말이오?"

    피식-

    "그대는 강한 사람이오."



    웹툰 시즌 3, 133화.

    그때 반해 먼저 만남을 청했지만 그런 만남을 원하는 여자들이 기백이 넘으니, 원한다면 줄 서서 기다리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12. 아탈란

한때 대륙에서 가장 번성했던 종교를 일컫는 말 또는 신의 이름을 내세운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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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대사제

===# 신관 #===
  • 미아 란체

1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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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 성녀인 자기 몸으로 돌아왔다. [2] 세니아나 프렌시프의 아카데미에서의 가명 [3] 그동안 프렌시프 가문의 이름을 팔아서 부정시험,교직원 매수,폭행,강간 등 온갖 사고를 쳤다. [4] 웹툰30~31화. [5] "닥쳐!, 쓸모없는 것." [사진] 파일:알빈도 자작.png [7] 아무리 세니아나가 후작가에서 내놓은 자식이라 해도 가신으로서 주군의 손녀에게 이리 말을 한다는 건 죽여달라는 것과 다름없다. [8]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세니아나는 아직 스무살도 안되었지만 알빈도 자작은 38이나 처먹은 늙다리다. [9] 어중간한 귀족들이 대부분 착용하는 데 고위귀족들은 잘 안 쓴다. [10] "제 제안이 얼마나 큰 호의인지 아가씨는 모르실 겁니다. 솔직한 말로 아가씨의 과거 행실이 얼마나 대단했습니까, 하하." [11] 이쯤되면 많이 참았다. [12] 세니아나는 지구에서 성인이 되고, 선생님이 췌장암 말기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계속 곱씹을 정도로 고아원 원장의 그 말은 트라우마가 되어 있었다. [13] 마담 버지니아 [14] 사실 이건 상급자간의 대화를 끊는 엄청 무례한 행동이다. [15] 사실 이건 가웨인과 세니아나가 사이가 좋지 않더라도 성인도 안 된 애한테 낼 모레 마흔인 늙다리가 청혼하면 누구라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16] 이미 중개업자에게 사정얘기를 다 듣고 왔다. [17] 닥쳐, 쓸모없는 것이라는 말만 들었다. [18] 목을 잘라 버지니아의 집에 보낸다는 말과 돼지 여물로나 주라는 말 [19] 변명해봤자 헛수고인게 나베리우스가 중개업자와 기사들에게 그 일을 들으면 더 빨리 죽을 뿐이다. [20] 신분은 황제이지만 프렌시프 가문 사람에게는 동네북 수준인 불쌍한 사람 [21] 후비는 평범한 황제의 부인이 아닌, 각 부의 구심점이 되는 사람들이다. [22] 도미니크친모 [23] 실은 세니아나의 이모인 가브리엘라와 결혼을 해 세니아나에게는 이모부와 조카사이이다. [24] 결혼 전 이름은 그라니아 카렌튤라 [25] 황태자의 친모 북부 대표이다. [26] 각 부에서 선발된 길라게온 지역에서 가장 득세한 서부와 북부 중 서부 대표 [27] 모자가 똑같다 - 세니아나의 평가 [28] 미아 란체의 언니, 황실 기사단장 에단의 누나. [29] 서부와 북부처럼 발달하기 좋은 여권이나 군권, 동맹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동부처럼 믿을 만한 대귀족이 있지 않아 권력에 붙는 것밖에 살아 남을 길이 없는 황비이다. [30] 홍역 [31] 동부 아카데미의 아소이다. [32] 그저 흥미로 [33] 혼담이라도 오간다는 듯한 뉘앙스로 [34] 힘겹게 성을 떠올리며 [35] 즉 불리지 못한 걸 보면 눈 밖에 난 모양이라는 말을 돌려깐다. [36] 세니아나 프렌시프 같은 건 어차피 에이레네 사비에르의 대타라는 것을 돌려 말한 것 [37] 그건 너도 마찬가지라는 말 [38] 세니아나는 원카드 할리갈리를 섞어 놓은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게임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평한다. 재물을 거는데 포커를 치면 도박같아 보이니 조금 바꾼것일 뿐이라고 [39] 허리를 굽히는 건 아랫사람이 윗 사람에게 하는 인사법이니 즉 자신의 사교계의 체면을 걸겠다는 것 [40] 사실 프란츠의 사주를 받고 응시원에 낼 세니아나의 요리를 훔치기 위해 온 것이다. [41] 계란의 숨구멍은 둥근 부분에 있기에 뾰족한 부분이 위로 향한 계란은 잘못 보관된 것. [42] 세니아나가 처음 포털을 발견해 실수로 이동했을 때 엘트라에 붉은 눈의 여신이 강림한다는 신탁이 내려왔다. [43] 전력석 [44] 보그. 가공하면 보통 전력석 몇 배의 양. [45] 프렌시프 저택에서 세니아나를 끌어안는데 그 모습을 보며 사방에서 기겁하자 방해꾼이 늘었다고 중얼거릴 때는 또박또박한 발음이었다고 한다. [46] 동부 아카데미 교수 쟝뤼크 교수(루크 쟝) [47] 사실 연초에 독이 있었다. [48] 아타르의 기사 쥬다 경. [49] 안보대신 라가세 백작 [50] 요리는 보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