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로열 셰프 영애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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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아나 프렌시프(윤세나) 도미니크 로젠카로튼
란슬롯 프렌시프 Lancelot Prenc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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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슬롯 프렌시프 Lancelot Prenc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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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cccc><colcolor=#ffffff> 이름 | 후작 영식 | 란슬롯 프렌시프 |
나이 | 연재 초반 | 20대 초~중반[1] |
친족 | 가족 |
조부 -
나베리우스 프렌시프
|
친척 | 이모: 가브리엘라 황비,처남: 황실 경비대장 | |
외모 | 머리카락 | 색: 금발[3] |
눈 | 색 | 짙은 녹색 |
지위 | 소속가문 | 프렌시프 가문 |
신분 | 후작영식 |
프렌시프 후작영식
|
특이사항 | 좋아하는 것 | 여동생 |
싫어하는 것 | 여동생을 건드는 것, 도미니크 로젠카로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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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니아나의 큰오빠이며 가웨인의 형인 것과 동시에 배다른 이복남매로 현재 프렌시프 후작의 장남으로 차기 후계로 정해졌다.외관은 할아버지를 닮은 가웨인, 세니아나와 다르게 아버지 아서 프렌시프를 닮아 백금발의 짙은 녹안인 엄청난 미남인데[4] 세니아나의 기억을 비롯해 세간에서 모두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독사라고 평가받는다.
처음 세니아나의 몸에 윤세나가 들어왔을 땐 갑자기 달라져 경계했지만 이내 곧 경계를 풀었다는 것이 멀린[5]에 의해 밝혀졌다.[6]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막내동생이며 후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 직접 밝힌다.
2. 작중행적
2.1. 연재초반 ~ 엘트라 편
가웨인과 마찬가지로 플로헤타가 일을 벌여 조부인 나베리우스의 집무실로 불려와 그의 뒤에 서있는 채로 첫 등장.첫 등장 이후에는 제대로 언급이 없었는데 소설 2화[7]에 집무실에서 제대로 등장한다. 조부에 눈에 들기 위해 주방에 들어가려 했지만 열쇠는 플로헤타 때문에 빼앗겨 현재 란슬롯이 가지고 있어서 세니아나는 그를 찾아갔고, 친절히 맞이하여 음흉한 독사인... 기억 속의 모습과 달라 세니아나는 속으로 생각보다 친절하다고 평하며 열쇠가 그에게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8]
차를 마시는 도중 어떤 용무로 왔는지 묻는데 조리실 열쇠를 돌려달라고 하자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마시던 차를 뿜는다(...)
세니아나의 머리를 쓰담으려 손을 뻗다가 쳐다보자 아차싶은 표정을 지으며 황급히 손을 거두며 머쓱해한다. 그를 빤히 바라보는 세니아나에게 플로헤타가 적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분 때문이라는 것을 말해주는데 왜 신분이냐 묻자 레이디 메리아덴은 우리들의 아버지 아서 프렌시프와 사랑 없는 결혼을 할 예정이고 프렌시프가의 안주인이 해야 할 재정 관리 같은 일을 맡기는 대신 메리아덴 가를 지원해주는 데 프렌시프도 이득을 보기는 하지만 메리아덴 가처럼 프렌시프는 가문의 이윤이 남을 정도는 아니라고 말한다.[11]
플로헤타의 목표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세니아나 너고 1순위인 플로헤타가 제기능을[12] 못한다면 당연히 대체제로 세니아나가 될것이기 때문 하지만 세니아나가 자신은 원래 집안의 일을[13] 하지 않았냐 묻자 사람은 언제 바뀔지 모른다고 한다. 란슬롯의 말을 이해한 세니아나가 자신을 도와주지 못하는 이유를[14] 정확히 짚어내자 적잖게 놀란다.
하지만 세니아나는 그건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이며 그렇게 되면 자신은 오빠에게 앙심을 품을 것이라 말에 무슨 뜻이냐 묻는데 세니아나는 자신이 '제 기능'을 한다면 플로헤타는 필요 없는 말이 될 테니[15] 그래서 이 문제는 플로헤타와 자신(세니아나)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와의 관계라는 말에 탐색하듯 독사처럼 쳐다본다.
달라진 분위기에 세니아나가 긴장하고 있자 갑자기 달라진 이유를 묻는데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긴 후에야 자신이 달라지지 않는 한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는 말에 일단 그것으로 만족한다. 대신 해야할 일이 있다며 열쇠를 건네주곤, 조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 한다.[16]
나쁠 건 없기에 세니아나가 순순히 응한 이유를 묻는 그에게 한번이라도 더 봐야 정이 붇는다는 대답을 듣는데 갑자기 손을 잡은 세니아나가 란슬롯의 팔을 보고 쓰다듬어도 된다고 하자 허락을 구하곤 쓰다듬는다.
저녁 식사를 하는 곳에 세니아나를 에스코트하며 식사장에 들어가고 가웨인이 그의 뒤에 숨어서 인사하는 세니아나를 발견하자 어깨를 잡아 앉게 하고 데려온 이유를 얘기한다. 식사 하는 중 가웨인에게 반란 군 토벌건을 얘기한다. 세니아나가 자신들도 눈치채지 못한 군의 허점과 반란 군의 속셈을 얘기하자 동생인 가웨인과 같이 놀란다.[17]
저녁 식사가 끝나고 약속대로 조리실의 열쇠를 주자 기뻐하는 세니아나에게 요리를 만들면 맛 보게 해달라 한다.
나베리우스가 집무실에서 반란군의 일을 묻자 세니아나의 추측이 사실로 밝혀져 반란군과 맹독을 거래하려 했다는 상단이 있었다고 보고를 올리는데 가웨인이 집무실에 들어와 포털[18] 거래 건을 같이 듣게 된다. 보고를 들은 나베리우스가 항상 포털이 문제라며 혀를 차자 사비에르의 포털은 대륙을 이동하기도 힘들어 더는 금액을 올릴 수 없을 테지만 프렌시프가 반란군 토벌이 성공하는 걸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며 프렌시프 또한 포털을 확보하면 좋을 것 같다 대답하지만 실현하기엔 어려운 일이다는 말을 듣는다.[19]
포털 건에 생각하던 중 왜 세니아나에게 조리실의 열쇠를 주었냐는 물음에 긍정하자 쓸데없는 수작은 부리지 말라는 경고를 듣게 되지만 세니아나는 달라졌으며 죽지 못해 사느니 차라리 변한다는 말은 진심이었다고 항변하지만 조부는 그 녀석의 실력은 이미 알지 않냐며 불모지에 투자하지 않는다 하자 가웨인이 실력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지 않냐며 세니아나를 변호하자 당황한다.
집무실에서 나와 가웨인에게 세니아나를 감싸줄 줄은 몰랐다 하자 싫은 건 별개로 은혜를 입었으면 갚는 게 기사의 도리이다, 그리고 실력이 형편 없는 게 아닐 지 모른다는 건 진심이라는 그 답지 않은 태도에 그를 탐색하는 데 입가에 묻은 빨간 점이 보여 묻자 침묵으로 응수하니 포기하고 식사를 하러 가자 하지만 배부르다며[20] 거절당한다.
세니아나가 집무실에 들어와 자고 있는 란슬롯의 머리맡에서 란슬롯을 보고 잘생겼다 하자 자신이 잘생겼냐고 묻는다.[21]세니아나가 놀라자 "미안. 놀랐어?'하고 묻는다.세니아나가 안절 부절 당황하면서 훔쳐보려던건 아니었다고 하자 다 안다고 하고 다시한번 자기가 세니아나의 눈에도 잘생겼냐고 묻는다. 세니아나가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피하고 그렇게까지는 아니고 그냥 보고 있으면 깜짝 놀란 정도라고 하자 웃는다.뾰로통해진 세니아나가 나가려하자 팔을 잡으며 미안하다고 하며 용건이 있지 않냐며 묻는다. 세니아나가 어제 요리를 하면 시식하게해달라 하지않았냐며 말하자 그제서야 생각난듯 온 이유를 깨닫는다. 세니아나가 가져온 요리[22]를 보고 놀라지만 고맙고 잘먹는다 한다. 세니아나가 자신을 물끄러미 보자 왜 그렇게 보냐 묻자 아무것도 아니다. 가본다 하자 데려다줄까 하며 묻고 세니아나는 거절하고 나가려다 그 요리가 맥주와 어울린다 하자 맥주와?하고 묻는다.가기전 오늘은 많이 피곤한것 같으니 그 요리가 마음에 들면 다음에 몸 상태가 좋을때 만들어준다는 말을 듣는다.
가웨인이 방에오자 무슨일이냐 묻는다.[23]별 일 아니라 하고 자신의 옆자리에 앉자 세니아나가 만든 요리를 시식했다 했고 단맛과 짠맛의 균형과 튀김옷 다음에는 부드러운 닭이 양념과 조화롭게 섞여 좋다고 했다.그 요리가 맥주와 먹으면 더 좋다는 세니아나의 말을 떠올려 가웨인에게 얘기한다. 가웨인이 맥주라는 말에 관심을 보이자 맥주라면 환장을 하는 너였으니 딱 가웨인의 취향이라고 얘기한다. 세니아나에게 부탁해보라고 하자 과거를 떠올린 가웨인이 부탁은 무슨이라고 하려다가 시종이 들어온다. 무슨일이냐 하자 레이디 메리아덴(플로헤타 메리아덴)이 어르신(조부)을 뵙고 있다는 말을 듣자 무엇때문이냐 묻자 세니아나의 조리실과 관련된 일인 것 같다 듣자 무슨 일을 벌이려는 거지?하고 묻지만 시종은 그것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듣는다.
가웨인과 함께 옷을 챙겨 입고 집무실로 들어가자 플로헤타가 자신의 조카가 서부 요리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라는 조부에게 소개하는 것을 듣는다.
조부의 생신 요리를 준비하는 세니아나의 조리실 건물 밖에 있다가 가웨인을 만나고 가웨인이 조리실에서 요리하는 세니아나를 미친걸까하고 묻자 인정할건 인정하라고 달라진건 맞지 않냐고 대답하자 형은 저걸 믿냐고 하자 사실이지 않냐고 한다.[24] 하지만 변했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하며 반란군의 계략을 짚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혐오하던 가족들과 말을 섞었고 무엇보다 조리실에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파티 당일 가웨인과 같이 입장해 있는데 세니아나가 들어오고 조부가 테이블에 앉자 가웨인과 같이 옆에 앉고, 세니아나를 오른쪽 바로 옆 자리에[27] 앉힌 조부가 세니아나의 요리만 먹자 플로헤타 가웨인 다른 여타 귀족들처럼 놀란다. 조부가 세니아나 몫의 요리만을 먹자 귀족들이 수군거려 두 요리 모두 훌륭한 선물이지만 두 요리 중 더 훌륭한 쪽에 답례를 하는 것이 어떻냐 한다.[28] 귀족들이 그에게 동참해 조부가 세니아나의 요리를 택하자 세니아나에게 조부님께 바라는 바를 말씀드리라 하는 데 세니아나가 플로헤타에게 학대를 당해왔다는 사실을 듣자 놀란다. 메리아덴 백작이 과민 반응을 하자 비웃으며 자신 홀로 막내(세니아나)의 말을 잘못 들은 모양이라며 당황해하는 백작에게 막내는 진상을 조사해 달라 했지 무작정 믿어달라고 한 것이 아니지않냐라고 응수한다.
조부가 명한대로 헤더우드에게 가는 데 세니아나에게 왜 자신을 따라오는 것이냐 묻자 헤더우드에게 자신의 말을 전해달라 부탁하자 그는 청탁 같은 건 받지 않고 물론 협박도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조리실에 학대의 일을 증언할 사람이 있다하여 답지 않게 당황한다.[29] 몇 시간 전에 란슬롯의 명으로 자신에게 차를 가져온 하녀를 시트론을 시켜 붙잡아놨다는 얘기를 듣는데 세니아나에게 어째서 자신이 세니아나 너에게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하냐 묻자 이상하다 하지 않냐 하자 떠보는 듯 무엇이 이상하다 되묻자 별채의 하녀가 란슬롯의 명을 받았다는 게 말이 안되지 않나며 별채는 좀 전 까지 플로헤타의 세상이었는데 선물을 보내려 했다면 간계를 꾸밀 수도 있는 별채 하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보냈을 것이고, 게다가 굳이 파티 직전에 차를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지 않냐고 한다. 그걸 어떻게 확신하냐고 묻는데 오빠는 똑똑하다는 말을 듣지만 자신이 너를 해하려 했을 수도 있지 않냐며 부정해봤지만 자신은 플로헤타의 견제도구로 쓸만했기 때문에 이용 가치가 있는 자신을 오라버니가 버릴 리 없지 않냐는 말을 듣고 정말 놀라지만 메리아덴을 쳐낼 수 있기에 헤더우드 경에게 꼭 전하겠다 약속한다.
범행이 밝혀진 후 변명과 보상을 말하는 메리아덴 백작에게 가웨인과 같이 변명을 차단하며 처벌을 결정하라는 나베리우스의 말에 세니아나가 소생의 여지가 있는 돈줄을 끊는 것으로 해달라고 하자 가웨인과 사악하게 웃는 걸 보면 쉽게 넘기지 않을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세니아나에게 상이 마음에 드냐고 묻고 마음에 든다는 말에 웃으며 다행이라고 말하는데 상냥한 얼굴은 온데간데 없는 얼굴로 세니아나에게 그녀가 변한 진짜 이유를 알려 달라고 말한다. 설명하려던 세니아나가 갑자기 뒤로 넘어가 달려가서 부르지만 혼절해 가웨인의 방으로 옮긴다.[30]
방으로 옮겨 침대에 눕힌 후 의사에게 혼절의 이유를 듣는데 몸 상태가 학대로 인해 엉망이었고, 피로까지 누적되어 기절한 것이라고 하자 쓰러지기 직전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다, 아무런 전조가 없었는데도 갑자기 이렇게 되겠냐고 반론하는데 참는 게 익숙해서 그런 것이라는 의사의 말에 심심하면 패악질을 부렸다며 따지는 가웨인의 대화를 잠자코 듣는데 침대 밑으로 떨어진 팔을 올리던 중 옷 소매 사이로 보이는 멍에 놀란다. 황도에서 연락책이 와 나가려는 조부와 조부의 옷깃을 잡으며 버리지 말아달라,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잠꼬대를 하는 세니아나를 가만히 보는 조부의 모습에 가웨인과 같이 눈이 커지며 놀란다.
기절한지 3일 째 되던 날 세니아나가 깨어나고 메리아덴 가의 일이 끝나면 황도에 있는 부친을 제외한 가족들끼리 같이 점심을 먹기로 약속해 성의 만찬실에 들어와 먼저 와 있는 자신들을 본 후 당황해하는 세니아나에게 웃으며 나눌 이야기가 있어 자신들이 일찍 왔다며 늦지 않았다고 말한다. 세니아나와 대화를 나누던 조부가 집사를 불러 레시피 값을 세니아나에게 주라 하자 기뻐하는 그녀에게 웃으며 그 돈으로 뭘 할 거냐고 묻는데 고생한 시트론에게 어느 정도 주고 구두를 살 거라는 것을 답에 다시 한번 구두냐고 묻고 원래 있던 구두가 안 맞아 신으면 쓸리고 아프다는 말에 수제화로 맞추었기에 안 맞을 리가 없다 하지만 올해 마춘 신발은 플로헤타가 다 태워버려 작년 것을 신어 아프다는 말에 아무 말 못하고 쳐다본다. 침묵을 깨고 가웨인을 불러 네가 벌 받을 일이[31] 있었지 않았냐고 한다.
투덜거리는 가웨인과 같이 상점거리를 같이 걷던 세니아나의 점심식사 회상으로 가웨인에게 반란군 토벌건의 벌을 세니아나의 쇼핑을 돕는 것으로 내린 것이 밝혀졌다. 당일 저녁 구두 쇼핑과 크레페를 먹고 귀가하는 마차 안에서 가웨인과 세니아나의 나누는 대화에 조부, 가웨인과 같이 세니아나로 인해 힘들었던 일이 있었다는 것이 알려진다.
다음날 오후 성에 응접실로 들어온 세니아나를 반기며 탁자 위에 놓인 도자기에 대해 얘기하며[32] 도미니크 황자를 소개하며 인사하게 한다.
도미니크 황자 환영 만찬 당일 아침 식사자리에 세니아나가 오자 웃으며 잘 잤냐고 인사한다. 식사를 하던 중 조부에게 음식을 권하는 세니아나의 모습과 먹는 조부의 모습을 보며 입을 막으며 웃음을 참지만 터진다. 조부와의 거래로 도미니크 황자의 입맛을 알아야 했기에 황자가 먹고 있는 가지구이를 먹고 매워[33] 기침을 하는 세니아나에게 애칭으로 부르며 괜찮냐고 물고 물이 담긴 잔을 건넨다.
만찬에 요리를 선보여야 하는 세니아나가 오전부터 가 있는 조리실에 가는데 자신이 왕자님처럼 아름답게 생겼다는 말에 기쁘다고 말하며 무슨 얘기길래 열을 내냐고 묻지만 갑자기 자신을 끌어당기며 묻는 가웨인 때문에 졸지에 외모를 겨루게 됐다. 잠시 고민 하던 세니아나가 역시 란슬롯이 더 잘생겼다 하자 웃으며 옆에서 따지는
저녁 만찬장에 세니아나가 드레스를 입고 오자 가웨인과 같이 다가가고, 만찬이 시작해 도미니크에게 세니아나의 요리가 입에 맞냐고 묻는다.
세니아나의 요리를 끝으로 성 내부 밖 야외에서 동생들과 같이 걷고 대화를 듣던 중 상처 받으셨을까 걱정이라는 세니아나의 말에 무슨 말이냐고 묻는다. 오빠들과 같이 지내서 그런가... 라며 주어를 빼먹는 세니아나의 중얼거림에 무슨 소리냐 묻고 몸은 가웨인이 좋고 목소리는 란슬롯이 더 좋다는 말에 잠시 아무 말 없이 서 있다가 헛기침을 하고 세상에 다시 없을 정도의 화사한 웃음을 지으며 밤이라 무서우면 별채까지 같이 가줄 수 있다 하는데
사흘 후 조부의 집무실에서 인장과 서류가 담긴 상자를 끌어안은 채 걷던 세니아나를 발견한다. 상점거리 지하 건물은 어느 정도의 가격이냐는 말에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외각의 단층정도면 20만 피니 정도라고 알려준다. 수긍하는 세니아나에게 건물은 왜 물어보느냐 묻고 오늘 중개업소에 갈 거라 대충 시세는 알아 두려 한다는 말에 다정하게 웃으며 머리를 쓰담으며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말한다. 갑자기 웃는 세니아나에게 왜 웃느냐 묻는데 오라버니의 손이 따뜻하다는 말에 잠시 벙쪄있다가 곤란하다고 중얼거린다.
그날 오전, 집무실에 가웨인이 노크도 없이 들어오지만 웃는 얼굴로 버릇없다고 하자 웃거나 화를 내거나 둘 중 하나만 하라 하자 눈치까지 없다고 동생인 가웨인에게 날을 세운다. 요즘 들어 유난히 날을 세우는 것 같다는 말을 듣자 너보다 깜찍한 녀석이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응수한다. 깜찍한 게 세니아나냐는 질문에 무응답을 고집하는데 싫어하지 않았냐하자 가웨인이말로 그 일은[35] 잊었냐고 역으로 되받아친다. 회상을 하고 세니아나의 멍을 기억한 가웨인이 어린애의 독기 때문에 벌어진 일의 대가라기엔 플로헤타의 학대는 과했다는 말에 그것뿐이냐며 계속해서 따진다. 살짝 짜증난 가웨인이 그 녀석이 때릴 것이냐고 물은 적이 있었고 그 태도에서 플로헤타가 있던 1년 뿐만이 아닌 평생을 맞고 산 사람 같았다, 변한 건 형도 마찬가지지 않냐 형은 그 녀석의 뭐에 마음이 동한 것이냐는 말에 조리실 열쇠를 달라고 찾아왔던 날 쓰다듬어도 된다는 말과 당일 아침 오라버니 손 따뜻하다고 얘기한 일까지 말한다. 가웨인이 그 녀석이 언제 형더러 그런 말을 했냐고 묻자 오늘 외출전에 라고 얘기해준다. 왜 형에게만 그런 말을 하냐며 또 어땠냐고 물어오자 귀여웠다고 평하며 가웨인을 인마라고 부르며 잘해줘야 네놈도 가족으로 인정받는다며 얘기한다. 당연히 수작을 부릴 줄 몰라 자신도 바쁜 날이지만 고레일과 바커스를 호위로 빼줬다는 말에 속으로 까며 다른 방식을 택하라고 말해줄까 하지만 아직은 독점하고 싶은 마음에 잠자코 있는다.
[1]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2]
고인
[3]
조부를 닮은 가웨인과 세니아나랑 다르게 부친을 닮았다.
[4]
세니아나 왈 기사같은 가웨인이 아닌 왕자님처럼 부드럽고 아름답게 생겼다.
[5]
세니아나의 성수이자 그녀의 친모 미아의 성수
[6]
윤세나의 영혼이 세니아나 프렌시프 몸의 진짜 영혼이기에 그의 동생이 맞다.
[7]
웹툰 4화
[8]
그녀와 대화 자체를 싫어하던 둘째 가웨인과 달리 그나마 대화라도 할 수 있는 독사가 낫다는 원리.
[9]
세니아나의 친모 미아
[10]
귀족 세계를 모르는 세니아나가 그의 반응에 달리 뭐가 있을까라며 생각회로를 돌리자 표정이 웃겨 웃는다.
[11]
즉 플로헤타는 어떻게 해서든 프렌시프가의 안주인이 가져야 할 재정같은 권리를 같고있어야 한다는 것
[12]
가문의 안주인으로서의 역할
[13]
안주인이 없으면 그 딸이 대신하기도 한다.
[14]
아직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세니아나)이 무언가를 하겠다 나서면 불안해 할 것이고, 특히 요리라면 조부인 나베리우스 프렌시프가 기회를 준 분야이기도 하니 란슬롯이 조리실의 열쇠를 주지 못하겠다는 이유는 플로헤타의 원망의 화살이 세니아나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향해 손해만 봐 이득이 없다는 것.
[15]
그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
[16]
란슬롯은 조부의 허락 없이 조리실의 열쇠를 돌려주면 플로헤타와 세니아나 그 둘을 싸움붙여 이득을 보려하는 것이라고 의심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완전히 없는 건 아니지만 달라진 그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건 맞다.
[17]
농성지를 향해 흐르는 강이 독에 오염되면 봄에 농사를 지을 수 없어지고, 이주하는 사람들이 생길 터이다. 농성 중에 떠나려면 닫힌 성문을 열 것이고, 반란군이 습격하면 끝이다.
[18]
포털을 이용하면 장거리를 쉽게 오갈 수 있다.
[19]
성녀는 대륙 내에서도 몇 없으며 신성력을 각성하더라도 포털을 여는 마원이 있어야 하기에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20]
당연히 배부르겠지 세니아나가 만든 양념치킨 먹은 도둑놈이니 말이다.
[21]
즉 깨어있었다는 것
[22]
양념치킨맛있겠다
[23]
세니아나가 만든 치킨을 먹은 도둑놈이 가웨인
[24]
그 또한 완전히 신뢰하는 건 아닌 것이 과거의 세니아나는 기분 나쁜 여자였고, 창백한 얼굴로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걷는 모습이 산송장 같았다. 독선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신경질 적인 성격 때문에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었던 것을 생각한다.
[25]
속으로는 묘했다며 독백한다.
[26]
몇몇 프렌시프 가신들의 자택으로 금화가 가득 실어진 수레가 들어갔다는 보고를 들은 것을 떠올린다. 그것들을 보낸 이는 플로헤타의 부친, 메리아덴 백작으로 프렌시프 내에 자기 딸의 세력을 만드는데 혈안이던 그가 플로헤타가 자신들의 아버지와 결혼 후 자기 딸이 낳은 손자를 프렌시프의 후계로 만들어 프렌시프를 주무를 속셈으로 보낸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27]
원래 아서의 자리 그가 없을 땐 플로헤타가 늘 앉던 자리이다.
[28]
이건 일부러 그런 것으로 기회를 만들겠다는 세니아나와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29]
세니아나는 여기 사람들은 자기가 바보인 줄 안다고 독백한다.
[30]
식사장소에서 가웨인의 방이 제일 가까웠다고 한다.
[31]
반란군 토벌 건을 그르칠 뻔한 일
[32]
나베리우스 프렌시프의 생일을 축하하며 황실에서 보낸 선물
[33]
세상에서 제일 매운 고추 중 하나인
졸로키아
[34]
위장약이다.
[35]
가웨인의 13살 생일 때 발작적으로 세니아나가 던진 찻잔에 머리가 깨지고 버려졌다는 말을 들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