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로맨싱 사가 3 리마스터
시스템 | 등장인물 | 지역 | |
시나리오 | 기술 | 술법 | |
아이템 | 전투 진형 | 도장 |
1. 개요2. 운명의 별(宿星)3. 남성 주인공4. 여성 주인공5. 동료들
5.1. 타티아나(タチアナ)5.2. 시인(詩人)5.3. 뮤즈(ミューズ)5.4. 샤르(シャール)5.5. 노라(ノーラ)5.6. 워드(ウォード)5.7. 로빈(ロビン)5.8. 폴(ポール)5.9. 허먼(ハーマン)
6. 기타 인물5.9.1. 블랙(ブラック)
5.10. 티베리우스(ティベリウス)5.11. 운디네(ウンディーネ)5.12. 보스턴(ボストン)5.13. 눈사람(ゆきだるま)5.14. 풀브라이트(フルブライト)5.15. 바이메이냥(バイメイニャン)5.16. 츠이링(ツィー・リン)5.17. 양방(ヤン・ファン)5.18. 요정(ようせい)5.19. 코끼리(ぞう)5.20. 레오니드(レオニード)5.21. 소년(少年)[clearfix]
1. 개요
로맨싱 사가 3에 등장하는 인물 일람.2. 운명의 별(宿星)
로맨싱 사가 3에 등장하는 주인공 및 동료들은 '운명의 별(宿星)'이 설정된다. 주인공의 경우, 초기 세팅에서 운명의 별의 선택에 따라 스테이터스와 주 무기, 번뜩임 타입이 바뀌는 만큼 캐릭터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동료의 경우, 게임에서 설정된 값에 따라 반영되며, 고정값이기 때문에 인게임에서 변경할 수 없다.운명의 별은 총 5가지가 있으며,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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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歳星(세성), 사냥꾼의 별)
수확과 탄생 등을 관장. 민첩을 중시한다. -
화성 (螢惑(형혹), 학자의 별)
학문과 탐구심을 관장. 마력을 중시한다. -
토성 (鎭星(진성), 왕자의 별)
정치와 황제를 관장. 매력을 중시한다. -
금성 (太白(태백), 무인의 별)
군사와 병사를 관장. 활력과 체력을 중시한다. -
수성 (辰星(진성), 상인의 별)
기술과 상재를 관장. 재주를 중시한다.
3. 남성 주인공
3.1. 율리안(ユリアン)
개척촌 시논에 사는 평범한 청년. 어릴 때 사식이 일어나 여동생을 잃고 그 때의 충격으로 내성적인 성격이 되지만, 그 이후 활달한 엘렌과 알게 되면서 점차 마음을 열고 친구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소꿉친구인 엘렌을 짝사랑하고 있는데, 프롤로그에서 데이트 신청 비슷한 것을 하자마자 '남동생처럼 생각해왔다.' 며 차이고 만다. 이후 로안느의 후작 영애 모니카와 얽히게 되면서 연애 플래그의 행방이 모호해진다. 초반 전개와 동료 상황에 따라 엔딩에서는 남작으로 신분이 상승해서 모니카와 결혼하기도 하고, 시논으로 돌아가 엘렌과 잘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참고로 설정상 이상형은 '미인'이라고 한다.
평범하고 소심한 청년이라는 설정 탓인지, 능력치 자체는 두드러지는 부분 없이 고만고만하다. 특히 물리 공격력에 직접 간섭할 여지가 있는 완력, 민첩성, 손재주 모두 그냥 그렇다. 굳이 두드러지는 부분이라면 주인공 8인 중 의지력이 가장 높고 매력이 가장 낮다는 것.[1][2] 덕분에 매혹술은 쓰는 것도 막는 것도 잘 못하지만 상태 이상은 비교적 빨리 알아서 회복하는 편이다.
사실 초기 숙성과 특기무기 설정이 굉장히 악의적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그렇지, 베이스 스탯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특히 힘 베이스 스탯은 하리드와 함께 전원 중 투탑인 19이다. 주인공으로 선택하고 숙성과 특기무기를 조정해주면 상당히 준수한 스탯을 만들어줄 수 있다. 기본 힘 스탯이 높은 만큼 검은 버리고 무인의 별 + 도끼[3]나 무인의 별 + 창[4]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추천할 만한 조합. 반면 민첩 베이스 스탯은 15로 전원 중 최저수치[5]. 뭔 짓을 해도 구제가 안 되니 민첩 쪽을 살리는 것은 깨끗이 포기하는 게 좋다.
율리안[6]을 주인공으로 선택했을 경우 초반 포드루이 동굴 이벤트까지 클리어한 뒤 모니카 납치 이벤트가 발생, 율리아와 모니카, 시인 3인 파티로 던전을 탈출해야 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초기 스탯 그대로 진행했을 경우 게임이 막혀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초반에 약간 스탯 육성을 해두고 다른 파티원들의 장비를 율리안에게 넘겨두면 조금 편하게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하리드의 삼일월도와 리지드 레더는 반드시 넘겨줄 것.
리마스터판에서 추가된 어둠의 동굴의 막층보스인 야마를 쓰러트리면 그의 과거를 볼 수 있다. 극의의 반지는 덤.
주의사항으로, 주인공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 동료로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단 한 번이라도 해고하면 다시는 고용할 수 없게 된다. 처음부터 로안느 성 출입이 자유로운 미카엘, 이벤트로 율리안과 동반 도주할 수 있는 모니카를 제외하면 게임 중반 이후에나 동료로 맞이할 기회가 생긴다.[7] 동료로 맞이한 후 술집에서 헤어지게 되면 영구적으로 동료로 맞이할 수 없다.[8]
여담으로 율리안 본인은 둔감해서 잘 모르지만 모니카는 게임 초반부터 율리안에게 반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는 요소가 제법 있다. 율리안 주인공 플레이 시, 선택지를 잘 고를 경우 모니카의 호감도가 올라가서 모니카의 추가 마음속의 대사를 볼 수도 있다. 메인 스토리 엔딩에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지만 모니카 혹은 율리안 선택 시 스토리 진행을 미루어보면 모니카랑 율리안이 맺어지는게 반쯤 공식인 느낌이 강하다. (애초에 모니카가 같이 도망가자고 율리안을 꼬시는 점에서 드러난다.)
3.2. 토마스(トーマス)
개척촌 시논에 사는 청년. 함께 어울리는 율리안, 엘렌, 사라보다 연장자라 무리에서 리더 역할을 곧잘 수행하곤 한다. 멧사나의 명가인 벤트 가문 출신으로, '벤트 가의 남자는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부의 소신으로 학문, 지식, 무술, 술법은 물론이고 요리까지 해낼 줄 아는 팔방미인으로 교육받으며 자라났다. 조부를 따라 시논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오전에는 농사일을 하고 오후에는 책을 읽는 등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한 율리안 일행과 더불어 몬스터가 날뛰지 않는지 순찰하는 일도 맡고 있다.
토마스를 주인공으로 하거나 파티에 소속시키면, 클라우디우스 가의 부흥과 연관되어 시작되는 기업 경영 미니게임을 만끽할 수 있다.
능력치는 설정이 반영되어 고른 편이고 초반의 공격 수단 역시 활, 창, 현무술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창 적성이 좋아 기술을 잘 배우지만, 무술보다는 높은 마력을 중심으로 술법 특화형으로 키우는 쪽이 훨씬 강하다. 주인공으로 별자리와 무기를 학자/없음으로 설정할 경우 기본 마력이 27까지 상승하여 게임 내 최고의 술사로 자리매김한다. 창을 쥐어주고 물리 공격형으로 키우는 것도 가능은 하나 그 쪽은 이미 요정, 샤르, 로빈 등등 쟁쟁한 물리 공격수들이 많이 있어 신체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토마스로는 그들의 하위 호환 신세를 면치 못하므로 보통은 술법 특화형으로 육성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현무술이 세팅되어 있지만 천성소질은 태양술에 특화되어 있으니 프롤로그 끝나자 마자 현무술은 버리고 백호 + 태양술로 세팅해주는 것을 추천.
다만 순수 술사로서도 하자가 전혀 없는 캐릭터는 아닌 것이, 극 술법 셋팅으로 갈때 마왕셋을 몰아주고 운용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왕관이 있어야 안정적인 술법치 관리를 할수 있는데[10], 초기 WP와 JP가 모두 높은 토마스는 왕관을 달기가 굉장히 어렵다. 초기 WP가 11이어서, 술 왕관을 달기 위해서는 JP를 155까지 올려야 한다. 보통 엔딩을 볼 때에도 100~120 정도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래저래 비현실적인 수치.
변칙적인 운용법으로 대검 토마스가 있는데, 얼음의 검의 전용기 무빙검이 마력의존기라는 점에 착안한 세팅이다. 학자의별 + 없음으로 마력특화 스탯을 만들어준 뒤, 술법 중심으로 운용하되 대검도 휘둘러서 대검레벨과 WP를 적절히 올려준다. 그리고 후반부에 얼음의 검을 입수하면 전체딜은 무빙검, 개인딜은 초중력으로 운용하는 것. 마왕셋까지 병행하면 생각보다 준수한 화력을 끌어낼 수 있다.
리마스터 판에서는 추가된 도사의 반지에 마력 +5와 술법치를 반으로 줄이는 효과가 달려 있는 덕분에 어떤 주인공보다도 초반에 고 데미지를 뽑을수 있게 되었다. 마왕방패의 단점인 술법치 소비 두 배를 효과적으로 줄여 더욱 편리한 운용이 가능해졌다.
3.3. 미카엘(ミカエル)
로안느 후작[11]. 선친인 프란츠의 서자였지만 정식으로 인지한 장자가 없어 프란츠의 사후 로안느 후국을 그대로 물려받는다. 정치적 포지션이 포지션인지라 어릴 때부터 살해 위협을 잔뜩 받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냉철하고 계산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작중 시점에서는 작위를 계승한 지 3개월에 지나지 않는 신참 후작인데다, 몬스터를 토벌하기 위해 출병한 상태에서 본진인 로안느 시가 반란에 직면한 위태로운 상황이다. 그런데 반란 자체가 미카엘의 계산 하에 있는 사건이었다! 고드윈 남작이 선친 대부터 역심을 품었음을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병력[12]을 이끌고 출병한 다음 도로 로안느로 반전해서 반란을 제압해 버린다는 계산이었던 것.
성격적으로는 마키아벨리가 좋아할 법한 냉정한 군주 타입이다. 여동생 모니카를 츠바이크 공국에 정략적으로 시집보내는 결단[13]을 주저하지 않기도 하고, 반란 사건 당시에는 포드루이로 향하는 모니카에게 병력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호위를 더 붙여주지도 않을 만큼 냉철하다. 미카엘과 동행하기로 한 해리드가 호위가 모자라 동생이 잘못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어차피 내가 죽으면 저 애도 산 목숨이 아닐 거라고 받아치기도 하는 등 냉철하다 못해 냉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후작 가문의 일원으로 태어난 여동생의 가혹한 운명을 동정하지만 국가를 경영하기 위한 선택을 주저하지도 않는다. 모니카의 분기에 따라 모니카 엔딩에서는 불발로 끝난 정략결혼 얘기를 또 꺼내다가 '너님이나 먼저 장가가시죠.' 라는 반격을 받고 당황하기도 한다.
명군주답게 냉정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의외로 사람 좋은 면모도 있다. 율리안과 모니카의 엔딩에서는 분기에 따라 신분이 다르니까 결혼은 안된다며 거절하는 척 하면서 즉석에서 율리안을 귀족위에 봉하고 이제 되니까 둘이 잘 살라고 축하해 준다. 카타리나 엔딩에서는 분기에 따라 보디가드인 카타리나에게 쿨하게 청혼하기도 한다.
일부 팬들에게 게이 의혹을 받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츠바이크 서쪽 숲에 사는 교수를 찾아가면 다른 주인공들과 달리 유일하게 교수의 추파에 대고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다'라고 대답하기 때문이다. 단, 카타리나 엔딩에서는 카타리나에게 먼저 청혼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게이가 아니라 군주로서 여색을 멀리하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게이지만 정치적인 심사숙고 끝에 카타리나를 배우자로 선택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좋아하는 이성 설정이 '문무를 겸비하고 아름다운 사람'인데 로안느에 그런 사람은 본인 외에는 카타리나 뿐이니 평범한 이성애자라고 보는 쪽이 맞을 것이다.
미카엘을 주인공으로 했을 때 가장 큰 재미 요소로, 시정과 매스 컴뱃이 있다. 유일하게 미카엘만 할 수 있는 미니 게임이라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스 컴뱃은 많이 승리하여 국위를 잘 확보하면 엔딩이 좋아지기도 한다.[14]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다른 주인공과 달리 무기 및 방어구 개발도 공방을 거치지 않고 국고를 지불하여 직접 개발할 수도 있다. 또, 개발이 완료된 아이템은 무조건 2개씩 창고로 보관되어 일반 공방 개발 대비 이득이 크다.[15] 그 외 군주답게 창고에는 초반에 유용한 아이템들이 들어 있어서 로맨싱 사가 3를 처음하는 유저나 다회차를 즐기려는 유저에게 권장되기도 한다.
반면 동료로서는 좀 애매한 편인데, 척 봐도 스탯이 애매한 데다가 특기무기도 써먹기 힘든 소검과 태양술이다. 처음부터 JP치가 높아서 무기왕관 달아주기도 힘들고, 동료로 얻을 수 있는 타이밍도 뷰네이 토벌 이벤트 이후라서 애정으로 굴리기도 어렵다. 사실상 로빈의 하위호환 수준의 성능.
다만 초기장비가 굉장히 우수한 편이니, 반드시 한번은 동료로 만들어서 다 뜯어내도록 하자[16]. 특히 갑옷인 로드 아머는 미카엘의 초기 장비 이외에는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레어 아이템이다.
주인공으로서 운용할 때에는 메이킹에서 금성 · 창을 선택하여 완력 20, 민첩 19로 만들어 주무기 창으로 키우거나, 수성 · 체술을 선택하여 완력 18, 민첩 21로 만들어 주무기 체술로 키우는 방법을 추천한다.
3.4. 해리드(ハリー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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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해리드 ハリード Khal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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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33세, 남성 | ||||||
운명의 별 | 금성 | ||||||
신분 | 유랑 왕족 | ||||||
적성 무기 | 검 | ||||||
보유 진형 | 데저트 랜스 | ||||||
위치 | 성왕의 사당 | ||||||
스테이터스 (디폴트(금성, 검)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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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0 | 21 | 12 | 20 | 17 | 15 | 19 | 20 |
전투에 들어가면 돌풍처럼 맹렬하게 싸운다 하여 '토네이도'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유랑 용병. 로안느 후작 미카엘도 단 번에 알아볼 정도로 유명하고 전투 실력도 인정받는다. 원래 나주 사막에 위치한 나주 왕국의 게시아 왕조의 왕족 신분이었다. 오프닝 이벤트에서는 파티마 공주의 보디가드로 확인되면 공주의 표현으로 보아 연인 관계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17]
약 10년 전, 나주 왕국이 신왕 교단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신왕 교단의 리더 티베리우스가 반기를 들었고 하마르 호수 전투에서 왕국이 패하면서 게시아 왕조도 망했다. 이후로 방랑자가 되어 떠돌아다니게 되었고, 이때부터 성격도 유들유들해지고 돈을 밝히는 모습으로 변했다.[18] 표면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공주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아픈 기억을 아직도 잊지 못하면서 과거의 모습을 옅볼 수 있다. 신왕 교단이 나주 왕국을 멸망시킨 것 때문에 막시무스 이벤트 중 신왕의 탑에 잠입할 때 신왕 교도로 변장해서 들어가는 방법을 선택하면 '해리드가 싫어한다.'라는 대사와 함께 변장이 안된다[19].
인게임 스펙은 미카엘, 카타리나와 더불어 초반부터 스탯이 높은 3명의 전투형 주인공 중 하나. 적성 무기는 검, 사막에 위치한 국가의 출신임을 반영하여 무기 1번 장비란에 곡도 계열 전용 슬롯이 존재한다.[20] 주인공일 때는 최강 곡도 '캄신'을 입수해서 전용 슬롯이 매우 유용하나, 동료일 때는 캄신을 입수할 수 없기 때문에 애매하다. 캄신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입수 가능한 곡도 중에 펄션이 최고인데, 위력이 23에 불과하기 때문에 중반 이후에 쓰기는 적절하지 않은 무기다.[21] 결국 은의 손을 이용해서 이도류를 사용해야 그나마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데, 이것도 위력이 높은 다른 검과 조합해서 사용하는게 이득이기 때문에 동료일 때는 이 슬롯이 여러모로 애물단지다. 보통 레벨칠성검 버그를 이용, 캄신 슬롯을 레벨칠성검으로 채우는 세팅이 추천된다.
주인공으로 선택한 경우 전용 이벤트로 '제왕의 수도'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 도시는 해리드가 주인공일 때만 맵에 등장한다. 리브로프 주점 내 과거 옛 부하였던 남성을 통해 파티마 공주가 살아있는 소문과 제왕의 수도에 몸을 숨기고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맵에 등장한다. 제왕의 수도 최심부에서 드래곤 룰러(흑)와 전투 후 최강 곡도 캄신을 입수할 수 있다. 이 캄신의 입수 여부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종합하자면, 검 적성의 동료를 영입한다면,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스펙을 갖추고 있다. 위의 슬롯 단점도 딱히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의 스펙이 준하는 캐릭터는 많지 않다.
주인공으로 선택할 경우 전용던전 제왕의 수도의 존재 자체가 상당히 게임에 유리하게 작용하는데, 이곳은 이벤트 플러그만 알고 있으면 굉장히 빠르게 입장할 수 있으며 막강한 방어구인 무신의 갑옷과 귀신의 코테를 극초반부터 입수할 수 있다. 또한 아수라 도장 이용을 위해 동굴수도원을 이용해야 하는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하리드는 제왕의 수도 1층의 보물상자 앞 악마 심볼을 이용해서 아수라 도장을 운용할 수 있다.
다만 월등히 뛰어난 동료로서의 스탯과는 달리, 주인공으로 선택해도 딱히 스탯을 개선할 만한 요소가 없는 관계로 주인공으로서의 선호도는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다. 기껏해야 높은 민첩을 살리기 위해 체술 특기로 만들어주는 정도인데, 작중 컨셉과 캄신 슬롯의 존재감을 생각하면 딱히 추천할 만한 세팅은 아니다.
리마스터판에서는 신규 콘텐츠 '어둠의 미궁'을 통해 그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서술한 하마르 호수 전투(추정) 직후 파티마 공주, 루트비히와 함께 도망을 가다가 신왕 교단 신자들에게 가로막히게 되고 이 때 해리드가 혼자 추격대를 막겠다고 말하면서 루트비히에게 공주와 함께 메사나로 가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루트비히와 파티마 공주는 도망을 갔지만, 루트비히는 무사히 조국으로 복귀하나 공주는 실종되어 버린다.[22] 게임에서는 자신이 공주를 지킨다고 선택하면 전투 후에 '공주의 목걸이'[23]를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600년 전 마왕군과 싸워 대륙을 지켜낸 알-아와드의 후손이다.
4. 여성 주인공
4.1. 사라(サラ)
개척촌 시논에 사는 처녀. 엘렌의 여동생이지만 엘렌과는 정반대로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다. 내성적이고 유약한 점은 율리안 뺨칠 정도지만, 율리안과 정반대로 의지가 낮고 매력이 높다. 동경하는 언니의 과보호를 부담스러워하며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싶어하는 일면도 있다.
초반 전투력은 시논 개척민 가운데 가장 약하다. 초반에는 특기인 활 기술 레벨도 낮고 hp도 적어 그야말로 유리몸에 딜량도 쥐꼬리만큼 나오는 약캐라고밖에 보이지 않지만, 체력과 의지를 제외한 전스탯이 평균 이상이며 특히 민첩과 마력이 높아 제대로 키운다면 제역할은 할 수있다. 초기 장비가 활이고 재주도 높아 활로 키우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사라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술사로 키우는 편이 좋다. 마력과 민첩이 모두 20이 넘으면서 초반에 합류시킬 수 있는 캐릭터는 사라가 유일하기 때문에, 주작술사로 키우면 높은 민첩과 파이어월의 조합으로 화염/냉기를 주력으로 삼는 보스들과의 전투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동료로서의 애매모호한 능력치와는 달리, 주인공으로 선택한 경우에는 세팅을 조정하면 어떤 방향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만능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학자의 별 - 특기무기 없음으로 설정하면 마력이 26까지 올라가며, 왕관 세팅도 가능한 만큼 토마스를 능가하는 최강의 술사가 될 수 있다. 본작의 술사는 선제행동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마력보다 민첩을 중시한다면 사냥꾼의 별 - 특기무기 없음으로 마력 25 민첩 19를 찍어주거나 아예 사냥꾼의 별 - 소검으로 마력 23 민첩 23을 만들어주는 방향성도 고려해볼만 하다[24].
초기설정을 살려 활 위주로 운용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기 힘든데, 상인의 별 + 활로 최적화를 시켜줘도 재주 21이 고작이다. 숙성과 특기무기 보정을 제외한 디폴트 재주는 16으로 주인공들 중에서 상당히 낮은 편[25].
한편 연약해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베이스 완력이 언니보다도 높아서, 무인의 별 - 도끼를 선택하면 완력 23의 근육사라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높은 민첩을 살리기 위해 체술 특기로 가는 경우 무인의 별 - 체술로 완력 22, 속도 19를 찍는 조합도 추천할 만 하다.
다만 이런 다재다능함과 잠재력과는 별개로, 사라는 주인공으로도, 동료로서도 육성할 가치가 상당히 떨어지는 캐릭터이다. 이유는 후술.
-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300년마다 일어나는 사식(死蝕)[26]에서 살아남은 단 두 명중의 한명이며 실제 연령도 1살 어리다.
주인공으로 선택받지 못한 경우, 네 번째 어비스 게이트를 닫을 때 사식에서 살아남은 다른 1명인 떠돌이 소년을 감싸고 게이트로 빨려 들어가므로 결국 육성한 보람도 필요도 없게 된다. 주인공일 때는 소년이 대신 게이트로 빨려들어간다. 끝까지 진행할 경우 최종 결전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최종보스와의 대결이 특수한 커맨드 모드[27]로 진행된다.
그러나, 커맨드 모드를 사용할 경우 주인공은 HP 외엔 성장하지 않는데, 타 주인공의 경우 후반부 소년의 강제난입 및 최종보스전 강제탈퇴로 인해 5인파티 일반모드가 강제되고, 최종보스전에 주인공이 반드시 참전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성장하지 않으면 곤란해지므로 커맨더 모드를 쓰더라도 일반 모드를 병행해 가며 주인공을 성장시켜야 한다. 하지만 사라는 최종보스 전에 참전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성장시키지 않아도 무관하다. 즉 극단적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커맨더 모드로만 플레이해도 상관없는 캐릭터.[28] 게다가 최종보스전에선 인벤토리의 회복아이템으로 치료가 가능[29]하기 때문에 5인 + 힐러1인이 있는 꼴. 타 주인공의 경우 보스전을 대비해 힐러를 2~3 명 정도 두는 것이 보통인데, 사라는 아이템 회복으로 인해 1명을 딜러로 돌릴 수 있어서 어떻게 보면 최강의 파티 구성이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다. 소년만 파티에 넣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파티인원 변동도 없기 때문에 키우기도 편하다. 그러나 커맨더 모드를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이득이 거의 없으므로 첫 주인공으로 고르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주인공 엔딩은 율리안과 엘렌이 파티에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4.2. 엘렌(エレ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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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엘렌 카슨 エレン・カーソン Ellen Car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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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20세, 여성 | ||||||
운명의 별 | 금성 | ||||||
신분 | 시논 개척민 | ||||||
적성 무기 | 도끼 | ||||||
보유 진형 | 윌 윈드 | ||||||
위치 | 랜스 | ||||||
스테이터스 (디폴트(금성, 도끼)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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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0 | 21 | 14 | 18 | 15 | 15 | 18 | 20 |
개척촌 시논에 사는 포니테일 처녀. 아름답고 성격 또한 활달하고 착실해서 이성으로서나 친구로서나 인기가 많다. 그런데 성격이 상당히 억세고 지지 않으려는 승부욕 또한 강해서, 마을 청년들과 자유대련을 한다든지 팔씨름 시합을 벌인다든지 하는데 개척촌 내에서 그녀를 이길 사람이 없다.[30]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마음에 둔 말은 솔직하게 질러 버리는 편이라, 율리안의 초반 데이트 신청을 너무나 매몰차게 잘라 버리는 냉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는 호인 타입. 성격적인 약점으로는 여동생 사라를 너무나 과보호하는 측면이 있다.[31]
오프닝에서 자신을 마음에 둔 율리안의 데이트 신청을 딱 잘라 거절하지만, 이후 로안느에 남기로 한 율리안이 쿨하게 작별 인사를 하자 '뭐야 태도가 며칠 사이 달라졌잖아!'라면서 섭섭해하기도 한다. 작중 율리안이 엘렌한테 거절당하고 우물쭈물하다 모니카로 갈아타는 등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엘렌도 미련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엔딩에서 사라, 율리안의 파티 유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만 시논에서 다시 재결합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참고로 이상형은 '강하고 의지가 되는 남자'인데, 율리안은 전혀 그런 성격이 아니다 보니 바로 거절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설정상으로는 해리드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일행이 헤어진 뒤에도 해리드를 따라갔던 건지 해리드는 성왕전에 있고, 엘렌은 성왕전을 둔 마을인 랜스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기본 특기무기는 도끼로 설정되어 있으나, 사실은 체술에 가장 소질이 있어 도끼보다 더 잘 성장하게끔 설정되어 있다.[32] 초기 무기레벨도 도끼보다 체술이 더 높으며[33] 심지어 동료 버전의 엘렌은 도끼 계열의 최상위 기술인 스카이 드라이브, 데들리 스핀 등을 번뜩이지 못한다. 이쯤되면 거의 함정카드. 물론 도끼는 기본기술보다 특정 무기의 고유기술[34]의 의존도가 더 높은지라 활약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지만....
동료로서는 1, 2위를 다툴 정도의 선호도를 자랑하는 캐릭터지만, 막상 주인공으로 선택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이미 초기 운명의 별과 득의무기가 최적화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조정해봤자 크게 나아지는 점이 없고[35],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별다른 개별이벤트가 없어 스토리도 좀 심심하며, 프롤로그 끝나자마자 란스로 달려가면 바로 동료로 만들 수 있기에 주인공으로 선택할 만한 메리트가 영 부족하다.
4.3. 모니카(モニカ)
미카엘의 동생. 언제나 오빠를 걱정하는 마음이 강하며, 순종적인 성격이지만 성 바깥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삶을 동경하고 있다. 연약한 공주님 같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총명하여 초반 고드윈 남작의 반란을 알아채고 이를 알리기 위해 직접 말타고 미카엘에게 달려감으로써 다른 주인공들이 모험에 휘말리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외에 카타리나에게 배운 검술도 그럭저럭 수준급이라는 설정. 고드윈 남작의 반란이 정리된 이후 미카엘의 결정으로 츠바이크 공국의 공자와 정략 결혼을 할 처지에 빠진다. 분기에 따라 결혼이 싫어 율리안과 함께 도피해 버릴 수도 있고, 정략 결혼을 위해 츠바이크로 향할 수도 있다. 후자를 선택할 경우 여러모로 페널티 요소가 많으니 그냥 율리안과 도피해 버리는 편이 낫다[36]. 엔딩에서는 율리안이 동료로 있는지 여부에 따라 율리안과 이어지기도 하고, 그냥 혼자 남아서 결혼 생각은 없으니 오라버니나 결혼하라고 쏘아붙이는 식의 결말을 맞이하기도 한다.
시논 개척민 4인, 또는 본인으로 주인공을 선택할 경우 초반 로안느 반란 사건에서 시논-포드루이로 이동하는 루트를 타게 된다. 하지만 그 이후 활약은 무척 힘들다. 동료로 맞이할 수 있게 되는 시점도 늦고, 기본 능력치도 매력 말고는 딱히 뛰어나지도 않다. 거기에 다른 캐릭터들은 동료로 맞아들이지 않아도 메인 파티원들이 성장하는 것에 비례해 조금씩 성장하는데 반해, 모니카는 현재 파티원들이 아무리 강해져도 전혀 성장하지 않는다. 메인 파티의 성장에 비례해 성장하지 않는 또 다른 캐릭터로는 뮤즈가 있는데 뮤즈 역시 엄청난 미녀라는 설정에 맞는 매력만 높고 마법 적성이 나름대로 뛰어나긴 하지만 대체로 약캐 취급인지라 모니카나 뮤즈나 빛 좋은 개살구란 점은 같다. 매력 기본치가 24로 작중 3위로 매우 높아서 유혹 계통의 기술은 성공률도 높고 저항력도 강하다.[37] 여러모로 치코리타 같은 캐릭터.
어떻게든 모니카를 쓰고 싶다면 주인공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 완력과 재주가 낮기는 하지만 숙성과 특기무기를 잘 세팅해주면 오라버니와 엇비슷한 수준의 스탯은 만들어줄 수 있다. 기본 특기무기인 소검으로는 아무래도 미래가 없으니(....) 준수한 민첩 스탯을 살릴 수 있도록 체술특기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은 사냥꾼의 별 + 체술로 완력 18, 속도 21을 만들어주는 세팅이 정석.
참고로 스토리 구성상 츠바이크의 무투대회에 참가할 수 없기 때문에 성배를 입수할 수 없으며, 같은 이유로 레오니드를 동료로 맞이할 수 없다. 모니카 본인의 낮은 능력치 + 엔딩을 위해 고정멤버로 데리고 다녀야 하는 율리안 + 성배 부재 등의 이유로, 최종파티의 전투력 기대값은 모든 주인공 중 가장 떨어진다.
여담으로 일본 내수판과 영문판의 이름이 차이가 나는데 임페리얼 사가에서는 Monica라고 나오는 반면 영문판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이름은 Monika. 이 때문에 서양의 사가 시리즈 커뮤니티에서는 혼랜스럽다는 반응과 DDLC의 동명이인과 엮는 드립이 흥하는 중.
4.4. 카트리나(カタリ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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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카트리나 로런 カタリナ・ラウラン Katarina Lau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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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24세, 여성 | ||||||
운명의 별 | 수성 | ||||||
신분 | 로안느 귀족 | ||||||
적성 무기 | 대검 | ||||||
보유 진형 | 윌 윈드 | ||||||
위치 | 없음 | ||||||
스테이터스 (디폴트(수성, 대검)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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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0 | 17 | 21 | 23 | 18 | 10 | 16 | 17 |
로안느 귀족가의 영애로, 로안느 후작 모니카의 시녀장이자 보디가드를 맡고 있다. 미카엘 후작으로부터 성왕의 무기 가운데 하나인 '마스커레이드'를 위임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로안느 반란 사건이 해결된 직후 미카엘로 변신한 적에게 방심한 나머지 마스커레이드를 빼앗기고 만다.[38][39] 적의 유혹에 넘어간 자신을 자책하며 긴 머리를 단발로 잘라 버리고 로안느의 보물인 마스커레이드를 되찾아 오기 전까지 돌아오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여행을 떠난다. 위 사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상형은 자긍심이 높고 침착한 사람.
설정상 로안느에서도 이름난 무인으로, 미카엘조차 '너 같은 사람이 마스커레이드를 뺏기다니 상대가 누구였냐'라고 물을 정도로 명성이 드높다. 극초반의 로안느 반란 사건에서도 역심을 드러내고 협박해 오는 대신과 위병들에게 모니카를 인질로 잡고 협박하기 전까지는 '이 카타리나를 이 정도 인원수로 상대하려고 했냐 각오해라!'고 말하며 대드는데 다들 함부로 덤비지 못하는 위엄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스탯이 꽤 출중하며, 특기 무기와 별자리의 선택에 따라 술법을 제외한 어떤 무기든 주력으로 쓸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는 적성무기는 대검이지만 본작의 대검이 그리 성능이 좋지 못한 데다가 카타리나의 기본 힘 스탯도 애매한 관계로[40] 대검사로 키우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카트리나의 높은 민첩 + 스페큘레이션을 조합하면 거의 항상 선제공격이 가능한지라 얼음의 검의 페널티를 무효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거 하나 보고 대검을 쥐어주기에는 스탯이 너무 아깝다[41].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조합은 사냥꾼의 별 + 체술. 이 경우 민첩이 27로 본작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최고 수치에 도달하며, 완력도 17로 결코 낮지 않아 충분히 높은 딜 기대값을 끌어낼 수 있다. 거기에 카트리나가 모든 체술기를 번뜩일 수 있게 되어 로빈이나 요정을 동료로 운용하기도 많이 편해진다.
또 한 가지 추천조합은 상인의 별 + 활. 손재주가 25까지 올라가며, 모든 활 기술을 번뜩일 수 있다. 활 딜러를 초반부터 운용하면 엉터리화살을 난사하며 적 잡몹들을 쓸어잡는 쾌감을 맛볼 수 있는 관계로, 본작에서 가장 유능한 활 사용자라고 할 수 있겠다.
프롤로그 이후 마스커레이드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 로안느 도시에 돌아갈 수가 없다!. 마을에 들어가자마자 아직 검을 되찾지 못했으니 안된다며 곧바로 나와 버린다. 신왕의 탑을 클리어하고 마스커레이드를 되찾으면 로안느로 돌아가 미카엘에게 보고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자유롭게 출입 가능해지며, 당연히 마스커레이드는 원래대로 카타리나의 관리 하에 남는다. 참고로 이 때 미카엘이 다시 머리를 기르지 않겠냐고 묻는데, 선택에 따라 프롤로그 당시의 긴 머리 드레스 차림이 될 수도 있고, 그냥 짧은 머리에 망토 차림으로 남을 수도 있다. 단 로안느 성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뷰네이 토벌 이벤트가 떠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공중에서 허겁지겁 때려잡지 않는게 좋다.
엔딩은 미카엘의 파티 유무에 따라 다른데, 미카엘이 파티에 없는 상태로 엔딩을 보면 마스커레이드를 반납하고 자유로운 몸이 되어 떠나게 된다. 반대로 미카엘을 파티에 넣고 엔딩을 보면 미카엘이 청혼하는 엔딩이 된다. 이 때 밝혀지는 사실은, 마스커레이드는 보통 선대 로안느 후작의 부인들이 보관해 오는 물건이라는 것. 선대 후작이 카타리나에게 무기를 맡긴 것이 의외의 선견지명일지도 모른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다른 어떠한 주인공으로도 카타리나는 동료로 삼을 수 없어 주인공으로 고르지 않으면 프롤로그 이후 다시 볼 수가 없다. 또한, 카탈리나만이 유일하게 프롤로그 대부분을 스킵을 할 수 있으며 기본 시작 능력치가 높다보니 스피드런용 캐릭터로도 매우 적절하다. 리마스터판 기준으로는 스피드런 기록으로 2시간 30분 미만이라는 기록이 나왔다고 한다. 메인 테마곡인 '카타리나의 테마'가 ZARD의 노래 '이 사랑에 지칠지라도(この愛に泳ぎ疲れても)'와 매우 흡사해 종종 이야기거리가 되곤 한다. 해당 노래는 94년에 발표되었고 카타리나의 테마는 95년. 작곡가 이토 켄지의 말에 의하면 자신도 작곡해 놓고선 나중에야 알곤 놀랐다고 한다.
5. 동료들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인물들을 동료로 맞이할 수 있지만 주인공과의 상성에 따라 동료가 안 되는 인물들도 있다.5.1. 타티아나(タチアナ)
여러 마을을 배회하는 방랑 소녀. 주인공을 발견하면 빠른 속도로 쫓아오면서 놀아달라고 한다. 몇 번 대화를 하고 난 뒤에는 파티에 무작정 들어온다. 심지어 주점을 통해 파티에서 빼낼 수도 없다. 독특하게 리브로프에 가면 '이 마을은 싫어!!'라고 하면서 파티에서 이탈한다. 유일하게 이 방법으로 파티에서 이탈시킬 수 있고, 아니면 파티 6명을 채워서 다니면 이런 불편을 겪지 않는다. 파티에 들어올 때마다 새로운 가명을 쓴다.[42]
리브로프 마을의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데, 그녀의 본명이 '타티아나'라는 정보와 리브로프에서 상회를 이끄는 라자이에프가의 막내 딸이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43] 또, 북동쪽 무기점에 들어가서 우측 방의 노인과 대화하면 타티아나가 가출해서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참고로 라지에프가는 아버지 알렉세이, 장녀 베라, 차남 니콜라이, 3남 보리스, 막내 딸 타티아나로 구성되어 있다. 타티아나는 장녀 베라와 무려 30살 차이가 날 정도로 늦둥이로 태어났다. 알렉세이는 사실상 은퇴하고 차남 니콜라이가 실직적으로 상회를 이끌고 있다.
원래 전용 이벤트가 있어야 하나, SFC판에서는 용량 문제로 짤려나간 것으로 보인다.[44] 리마스터판에서는 어둠의 미궁을 통해서 그녀가 가출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아버지 알렉세이는 타티아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가게를 전세내서 파티를 준비했고 생일 파티에 먼저 도착한 타티아나는 자리에 먼저 앉아 음식을 구경하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테이블 밑으로 숨는다. 이 때 올라온 이들은 장녀 베라와 3남 보리스. 그들은 갑자기 어떤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베라는 아버지가 가게를 제외한 재산을 타티아나에게 물려준다는 이야기를 보리스에게 전달한다. 또, 타티아나만 없으면 재산을 둘이 나눌 수 있다면서 시기와 질투를 보인다. 결국 그들은 타티아나가 먹을 요리에 독을 탔다. 이 얘기를 들은 타티아나는 공포감을 느끼고 그 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곧바로 배를 타고 도망쳤다. 그녀가 사용했던 가명들은 생일 파티에 차려졌던 디저트들로, 당시 기억을 잊기 위함이면서 그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결국 자신의 신변에 위험을 느끼고 사랑했던 가족을 등지고 마을을 떠돌아 다닌다는 아픈 과거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녀의 과거를 클리어하면 도사의 반지[45]를 입수할 수 있다.
인게임에서는 스테이터스는 평범하지만 전체적인 성장률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 이상한 점으로는 성장률과 번뜩임 타입, 적성 무기가 최초에 파티에 합류했을 때와 2회 이상 합류했을 때, 세이브와 로드했을 때 각각 달라진다. 기본 설정은 적성 무기가 소검이지만 상황에 따라 검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애매하다. 이걸 감안하더라도 고정 장비 '곰돌이'의 방어력이 워낙 안좋아서 방어력 부분에서 큰 손해를 본다.
5.2. 시인(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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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시인 詩人 Minstr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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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불명, 남성 | ||||||
운명의 별 | 수성 | ||||||
신분 | 성왕기 독자 | ||||||
적성 무기 | 곤봉 | ||||||
보유 진형 | 없음 | ||||||
위치 | 뮬스(주점), 피드너(클라우디우스 가문의 저택)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0 | 20 | 18 | 17 | 16 | 13 | 14 | 22 |
자칭 '성왕기를 낭송하는 떠돌이'. 전작에 등장한 시인과 동일한 디자인에 도트만 새로 찍었다. 각 마을을 방랑하며 시의 소재를 찾고 있으며, 고전시나 새로운 시를 들려달라고 하면 한 수 읊은 다음 새로운 소재를 찾기 위해 동행하겠다고 파티로 들어온다.
성능 자체는 물리 공격에 치우쳐 있되 비교적 고른 능력치 덕분에 다방면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지만, 다르게 말하면 이도 저도 아닌 능력이라 특별히 뛰어나진 않다. 적성무기는 곤봉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성장율은 모든 무기와 술법이 고만고만하며, 번뜩임은 검과 대검, 창, 곤봉 등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한 가지 특기할 만한 부분은 아군 전원의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버프하는 '모두의 노래'라는 전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우수한 성능의 버프기인 만큼 초반에는 제법 쓸만한 파티원으로 활약시킬 수 있다. 다만 모두의 노래의 성능은 체술 레벨에 비례하는데 시인은 체술 번뜩임 적성이 전무한 관계로 써먹기가 좀 애매하며, 성왕의 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버프기 승리의 시가 완벽한 상위호환인 관계로 후반부에는 전혀 쓸 일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이 캐릭터의 문제점은 진짜로 시의 소재를 얻기 전에는 파티에서 쫓아낼 수 없다는 점. 최후의 결전 전에 정예 멤버를 엄선하려고 하는데, 굵직한 이벤트를 다 클리어한 상태라면 시인을 파티에서 뺄 수 없어 최후의 결전까지 데리고 가야 한다! 파티에서 뺄 수 있는 기회는 4번 존재하는데, 네 마귀족을 초반에 한 명씩 쓰러뜨리고 어비스 게이트를 하나씩 닫을 때, 닫고 난 직후에 주점으로 이동하면 파티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어비스 게이트를 모두 닫고 황경까지 데리고 간 후, 어비스까지 데리고 가면 뺄 수가 없으므로 주의.
5.3. 뮤즈(ミューズ)
피드나의 전 영주 클레멘스의 딸. 루드비히가 권력을 잡은 뒤로는 궁전에서 쫓겨나 피드나의 구 시가지인 슬럼에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 매력 수치가 25로 여성 캐릭터 중 1위인 엄청난 미녀다. 그래서인지 이웃집 청년도 우리 옆집에 천사같이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며 홀딱 반해 있고 동네 아이들도 뮤즈를 몹시 따른다. 아버지의 망령과 맞서 싸우는 뮤즈의 꿈 퀘스트가 인상적. 뮤즈의 꿈 퀘스트에서는 성왕의 무구 중 하나인 '은의 손'을 얻을수 있다.
초기 능력치의 상태가 모든 무기레벨이 0이고 HP값과 성장률도 낮고 기술/술법 포인트도 0이고 LP가 6이라서 조금만 잘못 굴리면 그대로 죽어나가기 때문에 작중 최약캐이다. 굳이 키우자면 손재주와 마력이 좋아 활잡이&술사로 키우는게 좋으며 月속성 술법의 적성이 뛰어나다. 여담으로
엔딩에서는 샤르, 마을 아이들과 함께 클라우디우스 가문의 대저택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어떤 방식으로건 재산과 지위를 되찾은 듯하다.
5.4. 샤르(シャ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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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샤르 シャール Cha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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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30세, 성 | ||||||
운명의 별 | 토성 | ||||||
신분 | 전직 술전사 | ||||||
적성 무기 | 창 | ||||||
보유 진형 | 파워 레이즈 | ||||||
위치 | 피드너 옛 시가지(남서쪽 집)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9 | 5 | 3 | 16 | 21 | 19 | 16 | 18 |
23 [46] |
19 | ※ 은의 손 장착 시 완력, 재주 증가. 나머지 능력치는 동일. |
뮤즈의 경호원. 루드비히에게 클레멘스 세력이 축출당하는 과정에서 한 팔의 힘줄이 끊어졌기 때문에 다른 능력치는 모두 높지만 힘과 재주가 한 자릿수로 모든 동료 중 최하위로 매우 낮다. 그래서 힘과 솜씨가 바닥이라 무기공격도 약하고, 마법전사라지만 특기술법이 공격과는 인연이 먼 주작 계열이라 술법도 별 볼일 없다. 파이어월 요원으로 키우고 싶어도 속도가 애매해서 그것도 미묘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뭐 하는 외팔이인가보다 할 수도 있지만.... 뮤즈의 꿈 이벤트에서 얻는 '은의 손'을 장비하게 될 경우 은의 손을 의수로 삼았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힘과 솜씨가 대폭 상승한다![47] 이 시점부터는 주무기인 창의 위력이 화끈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기술, 술법 모두 왕관을 습득할 수 없는 스탯과 은의 손이 강제되는 장비 구성 등이 발목을 잡아 최상위 강캐들에게는 밀리게 된다. 성왕의 창을 쥐어주고 버프 + 보조술사로 사용하는 정도의 포지션이 한계.
5.5. 노라(ノー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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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노라 ノーラ No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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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23세, 여성 | ||||||
운명의 별 | 목성 | ||||||
신분 | 장인(匠人) | ||||||
적성 무기 | 곤봉 | ||||||
보유 진형 | 호혈진 | ||||||
위치 | 피드너(공방)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4 | 23 | 24 | 16 | 12 | 14 | 13 | 13 |
피드나의 무기공방에서 만날수 있는 여자 대장장이. 공방의 상징인 성왕의 창을 도난당하고 범인을 쫓아간 선대 공방 주인인 아버지도 사망해서 공방이 막장으로 치닫는 고난을 겪고 있다.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고 성왕의 창을 되찾기 위해 플레이어의 모험에 동행하기로 한다.
전투 면에서는 힘 23, 솜씨 24로 양쪽 최고급으로 매우 뛰어나 어떤 무기로든 강한 공격력을 뽑아낼 수 있지만[48], 나머지 능력치는 별로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야말로 물리 딜량만 잘 뽑는 캐릭터. 심지어 대장장이, 즉 공순이라 그런지 매력 수치도 낮은 편이라 여자 대접을 못 받는 불쌍한 처지이기도 한데, 나중에 서술할 동료인 폴의 이벤트 중에 여성 파티원을 데리고 있는 상태로 도적단에게 패할 경우 붙잡혀 도적단 소굴로 끌려가는데 모니카나 뮤즈처럼 매력넘치는 예쁜 여성 캐릭터들일 경우 폴이 살그머니 구출해주는 이벤트가 있다. 그런데 어찌된 건지 노라는 분명 여성 캐릭터인데도 안 구해준다. 게다가 기술 개발 적성은 정말 별볼일없는 마이너 무기인 곤봉이라 도끼로 전향하여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속도가 매우 떨어져 늦게 행동하는 대신 행동 전까지 방어능력이 크게 상승하는 진법 '호혈진'을 알고 있다.
5.6. 워드(ウォー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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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워드 ウォード W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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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37세, 남성 | ||||||
운명의 별 | 금성 | ||||||
신분 | 북방인 | ||||||
적성 무기 | 대검 | ||||||
보유 진형 | 없음 | ||||||
위치 | 유스텔름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5 | 22 | 16 | 10 | 23 | 12 | 18 | 13 |
눈의 도시 유스델름에 살고 있는 사냥꾼. 가면만큼이나 커다란 안경을 끼고 큼직한 모자를 쓴 상당히 괴상한 모습과는 달리 대검을 주특기로 하는 강력한 데미지 딜러이다. 몸빵도 매우 뛰어나 체력, 의지력, LP 모두 다 굉장히 높아 탱커 역할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지만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선제공격은 거의 불가능하며, 워드를 처음 만나게 되는 빙호이벤트를 시작으로 하여 오로라 이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습득하는 얼음의 대검과는 정작 상성이 영 좋지 않다[49]. 합류 시점부터 스매시를 익히고 있으니 초중반에는 스매시 - 불크래시를 중심으로 대검딜을 하다가, 후반부에 들어 대검의 화력이 한계에 부딪히면 해리드나 율리안 등이 극의를 습득해둔 장검기술을 배워와서 장검으로 갈아타는 운용법이 정석.
스토리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설정상 성왕 삼걸이자 초대 로안느 후작인 페르디난트의 후손으로, 미카엘과 모니카와는 머나먼 친척 사이가 된다.
5.7. 로빈(ロビン)
악덕 기업 드포레 상회가 장악한 야마스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악을 무찌르기 위해 힘쓰는 괴도. 야마스 마을에서 악당들이 난리를 칠 때마다 특유의 BGM과 함께 로빈이 등장한다. 외모로 보나 하는 짓으로 보나 조로의 패러디. 정체를 복면으로 숨기고 있지만, 어쩐지 때때로 나타날 때마다 몸매가 날씬해졌다 뚱뚱해지곤 한다.
동료로 얻을 경우 날씬한 쪽과 뚱뚱한 쪽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어째 뚱뚱한 로빈 쪽이 민첩성과 매력이 한 수 위다.[50] 둘 다 합동 공격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진법 트라이 앵커를 알고 있다. 날씬한 로빈은 기술 수치와 술법 수치 모두 어느 정도 성장한 초기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어 각각의 왕관은 얻기 거의 불가능하지만, 특이하게도 조로 패러디 캐릭터라 그런지 소검 기술만은 왕관 보유자와 마찬가지로 기술치 소모가 1 낮다.
번뜩임, 성장율 모두 소검에 특화되어 있지만 어째서인지 소검 딜에 직결되는 재주 수치가 낮고, 이 게임의 소검이 워낙 부실한 성능의 카테고리이기도 해서 소검으로 키우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소검 정도는 아니지만 성장율이 높고 번뜩임도 대부분 갖춰져 있는 검으로 운용하는 것이 정석. 창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무쌍삼단 등 중요한 몇 가지 기술을 번뜩이지 못해서 성능에 결함이 있다. 속도와 완력이 둘 다 준수한 만큼 체술로 키우는 방향도 있는데, 이 경우 번뜩임이 거의 없는 수준이니[51] 번뜩임 전문요원을 따로 하나 데리고 다녀야 할 것이다. 요정과 마찬가지로 능력치만 보고 체술을 굴리는 케이스.
엔딩에서는 두 로빈의 정체가 드러난다. 두 로빈 중 한 명을 데리고 다닐 때마다 야마스 마을 술집 주인장이나 종업원 중 한 명이 자리를 비우고 있으므로 정체를 짐작하기 어렵지는 않다.
5.8. 폴(ポ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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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폴 ポール Pa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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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20세, 남성 | ||||||
운명의 별 | 목성 | ||||||
신분 | 전직 도적 | ||||||
적성 무기 | 활 | ||||||
보유 진형 | 헌터 시프트 | ||||||
위치 | 키드런트(남동쪽 집)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1 | 18 | 19 | 17 | 19 | 13 | 15 | 16 |
키드런트 마을 출신으로 모험을 떠난 청년. 키드런트의 여자친구인 '니나'가 늘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일이 어떻게 꼬였는지 그만 도적떼의 일원이 되고 말았다! 플레이어가 도적 퇴치 과정에서 마주치면 고향에 여자친구가 있으니 봐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걸작. 반대로 도적떼에게 납치당할 경우, 파티인원에 여유가 있고 파티에 여캐가 있으면 들어오지만 나머지는 모두 남성 캐릭터고 츠이링, 운디네, 바이메이냥, 노라 중 한 명만 있을 때는 합류하지 않는다. (그 네 여성 캐릭터와 카타리나를 제외한 다른 여캐는 기본 매력이 다 20을 넘는다. 모니카와 뮤즈는 설정상 절세미녀고, 엘렌도 괄괄하고 싸움 잘하는 말썽쟁이지만 개척민 총각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미녀고 카트리나 역시 외모가 아름답다고 묘사되어 있다. 운디네는 일러스트나 설정화는 매우 우아하고 아름다우나 미소년을 밝히는 나이 서른 넘은 아줌마라 그런지 매력 수치가 꽤나 낮고, 노라는 공순이에 츠이링은 외국인에다 유목민, 바이메이냥은 그냥 할머니다...) 특기 분야는 검이지만 능력치는 검 특화라기보다는 이것저것 두루 뛰어난 만능형에 가깝다. 소년과 같이 둘 뿐인 희귀한 만능형 기술 습득 유형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캐릭터로는 익히기 거의 불가능한 몇몇 한정 무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9. 허먼(ハー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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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허먼[52] ハーマン Her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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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39세, 남성 | ||||||
운명의 별 | 금성 | ||||||
신분 | 전직 해적 | ||||||
적성 무기 | 도끼 | ||||||
보유 진형 | 용의 진 | ||||||
위치 | 그레이트 아치(부둣가)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4 | 14 | 20 | 10 | 11 | 16 | 24 | 12 |
휴양지' 그레이트 아치'의 부둣가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목발을 짚고 외다리 상태의 노인. 평소에는 100오럼을 받고 해적 블랙의 보물 동굴을 알려주는 흔한 NPC이지만, 뱅가드 발진 및 네 마귀족 마해후 포르네우스 이벤트, 막시무스 이벤트와 큰 연관이 있는 캐릭터다. 또, 막시무스 이벤트 때문에 간접적으로 피드너 공방의 공방장 살해 및 성왕의 창 도난 사건, 뮤즈의 몽마 이벤트와도 연관이 있다.
그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늙고 쇠약한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사실 그의 정체는 후술할 과거 유명했던 해적 '블랙'이다. 과거 그레이트 아치를 본거지로 삼고 해적으로 활동했었다. 어느 날, 온해로 나갔다가 포르네우스에게 습격을 받아 다리를 잃고 생명력을 빼앗겨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오리칼쿰제의 돌고래상을 찾을 때, 진짜 블랙의 보물 동굴의 위치와 최심부에 돌고래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주인공 일행이 뱅가드 발진을 위해 오리칼쿰으로 만든 돌고래상을 찾으러 다닐 때, 포르네우스라는 단어를 듣고 대가 대신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한다. 이 때 파티에 합류한 시점부터 포르네우스를 처치할 때까지 파티에서 이탈시킬 수 없다.[53]
파티에 포함시킨 상태에서 포르네우스를 격파하면 후술할 블랙 원래의 무습으로 돌아온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포르네우스를 사마귀족 중 4번째로 쓰러트렸을 경우 어비스 게이트 봉인 이벤트가 먼저 발생해서 허먼의 회춘 이벤트가 씹혀버린다(....). 이렇게 될 경우 엔딩까지 파티에서 뺄 수도 업고 전력도 형편없는 상태로 끌고 다니게 되는지라 대책없는 짐덩이가 되어버린다.
또한 허먼을 동료로 만들지 않은 채 포르네우스를 격파할 경우, 막시무스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뒤늦게라도 동료로 맞이하게 되는데, 이 경우 이벤트 자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허먼은 회춘시킬 방법도 없고 파티에서 탈퇴시킬 수도 없다. 최후반 포르네우스 2차전에서 이겨도 블랙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마지막 전투에서 '어떻게 해서든 젊음을 되찾겠어!' 라고 외치는데, 실현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
전직 해적이어서 다른 해적에 대한 정보도 꿰뚫고 있다. 해적 자칼에 대해서도 잘 아는데, 과거 해적으로 활동했을 때 많이 부딪혔고 특히 자칼은 악행을 많이 저질렀다고 한다. 그래서 그와 그 일당이 사용하는 증표 '붉은 산호 피어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자칼은 본인이 쓰러뜨렸다고 말했지만, 피드너의 신왕 교단에서 설법을 하는 곳에서 막시무스로 변장한 자칼을 단번에 알아보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가 해적 자칼이라며 고발한다.
인게임에서는 완력과 민첩이 크게 떨어지고 LP가 4 밖에 안 돼서 활용하기가 어렵다. 블랙 버전과는 달리 도끼 성장율도 낮아서 기술 레벨도 잘 안 오른다. 그나마 번뜩임은 블랙과 동일해서 그럭저럭 띄워주지만.... 완력이 저래서야 딜량은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 결국 최대한 빨리 포르네우스를 격파해서 블랙으로 만든 후 헤어지거나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회춘에 실패한 허먼 그대로의 모습으로 LP를 다 소모시켜서 죽게 만들면 엔딩에서 그레이트 아치의 해안가에 시체가 떠내려오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의 설정은 이름으로 보아 백경의 저자 허먼 멜빌을 모티브한 것으로 보이며, 캐릭터 특징은 에이하브 선장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5.9.1. 블랙(ブラ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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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블랙 ブラック Bl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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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39세, 남성 | ||||||
운명의 별 | 금성 | ||||||
신분 | 전직 해적 | ||||||
적성 무기 | 도끼 | ||||||
보유 진형 | 용의 진 | ||||||
위치 | 그레이트 아치(부둣가)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2 | 19 | 20 | 15 | 16 | 16 | 24 | 14 |
허먼의 본래 모습. 포르네우스를 격파하면 생명력과 다리를 되찾고 블랙으로 돌아온다.[54] LP, 완력, 민첩이 크게 상승해서 메인 딜러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허먼과 마찬가지로 적성 무기는 도끼로 번뜩임 타입도 도끼에 제격이다.
다만 고생해서 동료로 얻는 것치고는 능력치가 파격적으로 높은 편도 아니고, 도끼를 적성으로 가진 강력한 캐릭터는 블랙 이외에도 많은 데다가[55] 초기 술력(JP)이 높아서 왕관을 달아주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있어서 주력으로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 편이다.
5.10. 티베리우스(ティベリウ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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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티베리우스 ティベリウス Tiberi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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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47세, 남성 | ||||||
운명의 별 | 화성 | ||||||
신분 | 신왕 교단장 | ||||||
적성 무기 | 곤봉 | ||||||
보유 진형 | 봉천무의 진 | ||||||
위치 | 신왕의 탑(15층)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8 | 14 | 13 | 14 | 15 | 23 | 20 | 14 |
신왕 교단의 리더이자 교주. 신왕 교단은 세 번째 사식으로부터는 마왕도 성왕도 아닌 신왕이 탄생했다고 믿고 있으며, 티베리우스는 나주 사막의 신왕의 탑에 위치한 신왕 교단 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과거 게시아 왕조인 나주 왕국의 백성이었으나, 왕국에서 신왕 교단을 인정하지 않아 반란을 일으켰고 작중 시점 10년 전에 하마르 호수 전투에서 왕국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왕국을 멸망시키는 등 세력을 크게 확장했다. 많은 신자들 덕분에 쌓은 재력을 통해 사람의 100배 정도 크기의 신왕의 탑을 나주 사막에 건설했다.
주인공 일행에게 피드너 지부를 담당하는 막시무스가 해적 자칼이었다는 소리를 듣고도 신왕 교단은 과거의 범죄자도 받아주는 자비로운 집단이므로 뭘 잘못한 게 있다면 지금 출두시키겠다고 말하는 태평한 종교인. 그러나 막시무스가 본색을 드러내자 주인공을 돕겠다고 자청하는 등 정의로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태양의 술법에 능한 마법사형 캐릭터지만, 본작에서는 태양술을 포함한 모든 술법의 성능이 매우 떨어져서 쓸모가 별로 없는데, 심지어 아군 성장에 비례해 술법 레벨과 술법치 뿐만 아니라 둔기 레벨과 SP가 같이 성장하는 바람에 술법 소모치를 감소시키는 술법 왕관을 얻을 수 없는 성장 유형인지라 마법사로서의 성능 또한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거기에 더해 도트도 대머리 할아버지로 디자인되어 인기가 무척 없다.
5.11. 운디네(ウンディー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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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운디네 ウンディーネ Und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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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34세, 여성 | ||||||
운명의 별 | 수성 | ||||||
신분 | 수술사 | ||||||
적성 무기 | 없음 | ||||||
보유 진형 | 파워 레이즈 | ||||||
위치 | 모우제스(북)(운디네의 저택)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7 | 10 | 20 | 16 | 15 | 24 | 17 | 13 |
모우제스 마을을 양분해서 북쪽 모우제스를 다스리는 강력한 현무술사. 남쪽 모우제스를 다스리는 주작술사 볼카노와는 원수지간이다. 마을 중앙의 낡은 우물 안에 있는 모종의 보물을 두고 볼카노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돈을 주고 그의 말살을 의뢰한다. 물론 볼카노도 운디네의 목에 돈을 건다. 운디네의 의뢰를 들어 볼카노를 처치하거나, 우물 안의 보물을 차지해 버리고 운디네와 볼카노를 동시에 박살내는 루트로 진행할 경우 동료로 들어온다.
마력이 매우 높고 속도도 적당히 빠른 편이라 동료로 삼을 수 있는 술사 계열 동료 중에서는 최강급의 성능을 지니고 있고, 도트 디자인이나 설정 일러스트 모두 청초하게 아름답기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편이다. 도트상으로는 티가 안 나지만 의외로 30대라고 하며 동네 주민들과 대화해보면 제자들은 모두 잘생긴 남자들로만 뽑는다고 한다. 나이 많고 주책맞은 아줌마라 그런지 예쁜 외모와는 달리 매력 수치가 낮아서 도적들에게 붙잡혀가도 여성이면 구해주는 폴이 거르는 여캐 넷 중에 하나다. 취급이 거의 할머니랑 동급인 점이 웃음거리.
5.12. 보스턴(ボスト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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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보스턴 ボストン Bos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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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불명 | ||||||
운명의 별 | 수성 | ||||||
신분 | 랍스터 | ||||||
적성 무기 | 체술 | ||||||
보유 진형 | 현무진 | ||||||
위치 | 세상 끝의 외딴섬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7 | 16 | 13 | 20 | 19 | 21 | 17 | 9 |
세계의 끝 섬에서 동료로 맞이할 수 있는 바닷가재. 이름은 미국 보스턴이 갑각류 요리로 유명한 데서 유래한다.
별 어려운 절차 없이 뱅가드에 타고 싶다는 제안을 받아 주면 바로 동료로 들어온다. 단 포르네우스를 죽이기 전에 세계의 끝 섬을 무너뜨리려는 수룡을 해치우지 않으면, 이후 섬이 사라져 버리므로 동료로 맞이할 수 없다. 섬이 사라져 버렸는데 보스턴을 파티에서 쫓아내면 영영 다시 기용할 수 없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
주특기는 현무술과 체술. 완력 16, 민첩 20으로 체술 특기자들 중에서는 능력치가 살짝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전용기술 집게발이 매우 우수한데, 다른 캐릭터들의 펀치와 같은 무소모의 기본기술이지만 공격력이 펀치의 2배에 달한다[56]. 이게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강력한 편. 은의 손을 장비시켜준 다음 용린의 검이나 마왕의 도끼같은 강력한 무구를 서브웨폰으로 장착하고 집게발을 사용하면, 체술과 서브웨폰레벨이 모두 충분히 육성되었다는 전제 하에 3천 이상의 대미지를 뽑는 것도 가능하다. 무소모로 이정도의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캐릭터는 사실상 보스톤이 유일하다.
다만 로맨싱사가 3는 기력 회복약을 구입하기가 쉬운 편이고, 최종기급 기술들의 화력은 엘렌이나 요정, 카타리나같은 체술 전문가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3천 정도 대미지는 중반 이후에 습득되는 중~상급기술로도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우수한 성능이라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전용장비인 랍스터 메일도 발목을 잡는데, 현무 내성이 있어서 해저궁 이벤트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하지만 방어력 자체는 시원치 않고 타격 속성에 약하다는 약점도 있어서 최종장비로 쓸 만한 물건은 아니다. 굳이 현무내성이 필요하다면 어린갑옷이나 현무의 갑옷 같은 대용품도 넘쳐나고, 하필이면 고정장비가 갑옷이어서 장비 세팅에 제한이 많이 걸리는 것도 심각한 약점. 또한 중반 이후 합류하는 대다수의 동료들이 그렇듯 WP와 JP가 모두 높아 왕관 습득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아쉽다.
5.13. 눈사람(ゆきだる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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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눈사람 ゆきだるま Flu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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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불명 | ||||||
운명의 별 | 수성 | ||||||
신분 | 눈사람 | ||||||
적성 무기 | 없음 | ||||||
보유 진형 | 없음 | ||||||
위치 | 눈의 마을(남쪽 집 지하)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8 | 11 | 17 | 8 | 24 | 14 | 23 | 18 |
눈의 마을의 주민. 바깥 세상을 궁금해하지만 녹아 버리는 것이 무서워 나가지 못한다. 마을 옆의 대빙하에서 '영구빙정'을 얻은 후 눈사람에게 선물하면 동료로 삼아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인 것이다'라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특기 분야는 청룡 술법과 체술이지만 건강과 의지력 수치 말고는 도무지 봐줄 것이 없는 능력치라 마법사로도 물리딜러로도 형편없지만 해제 불가능한 고유 악세사리 영구빙정이 기절 면역에 냉기, 화염 피해 면역이라는 엄청난 사기템이라 탱킹 하나만은 굉장히 잘 할 수 있다. 다른 동료들의 개별 한정 고정 방어구들이 갑옷이나 속옷 등 중요 부위라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최강 장비들로 교체할 수가 없어 손해를 많이 보는 반면, 영구빙정은 장신구 취급이라 장비 착용이 매우 유연하다는 게 차별화된 강점이다. 높은 건강 수치에 어울리지 않게 LP 수치는 8로 매우 낮아서 HP의 최대치나 자동 회복량은 많으나 LP를 직접 감소시키는 즉사 공격 계열 피해에는 취약한 편이라 장비나 간파 스킬로 보완할 필요는 있다. 마귀족 아우나스와 1차로 싸울 때 눈사람만 빼고 전원 쓰러질 경우, 본인의 형체를 유지해 주고 있는 영구빙정을 사용해서 아우나스를 없애버린다. 물론 그 결과 눈사람은 파티에서 사라지며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 덤으로 불의 망토까지 날아가버린다.
5.14. 풀브라이트(フルブラ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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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풀브라이트 23세 フルブライト23世 Fullbright XXI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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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불명, 남성 | ||||||
운명의 별 | 토성 | ||||||
신분 | 상인 | ||||||
적성 무기 | 없음 | ||||||
보유 진형 | 봉천무의 진 | ||||||
위치 | 윌밍턴(북쪽 무기점)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9 | 15 | 20 | 16 | 13 | 19 | 21 | 14 |
세계적인 대기업 풀브라이트 상회의 수장. 구 클라우디우스 가의 후예인 뮤즈의 호감을 산 토마스의 행보를 눈여겨보고 있다가 기업 운영에 뛰어들 것을 제안한다. 기업경영 미니 게임을 시키는 장본인. 첫 번째 미니게임 퀘스트로 주인공의 상회를 1억 오럼 이상 규모로 만들면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동료로 삼지 않더라도 악덕기업 드포레 상회를 저지하라거나 어비스 세력과 손을 잡은 어비스 리그를 몽땅 인수해 달라는 등의 퀘스트를 제공한다. 중앙의 동료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봉천무의 진'을 알고 있다. 특기는 태양술과 백호술이나 능력은 그저 그렇다.
5.15. 바이메이냥(バイメイニャ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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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바이메이냥 バイメイニャン[57] Bai Meini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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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불명[58], 여성 | ||||||
운명의 별 | 화성 | ||||||
신분 | 동쪽의 술사 | ||||||
적성 무기 | 없음 | ||||||
보유 진형 | 파워 레이즈 | ||||||
위치 | 검은 성(북쪽 집)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3 | 17 | 16 | 14 | 17 | 23 | 18 | 8 |
동방의 뭉그 족 부락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노주술사. 뭉그 족의 츠이링, 현성의 얀 환 장군을 제자로 두고 있다. 성격이 꼬장꼬장하고 거침없이 할 말을 하는 편이라 동방의 황제를 코흘리개 애송이 취급하거나 환관, 간신들을 싸잡아 쌍욕을 퍼붓는 등 거리끼는 것 없는 언행을 선보인다. 보다 못한 얀 환이 말을 살살 하시라고 주의를 줄 정도. 늙었어도 여전히 정정함을 과시하며 능력 면에서는 마력이 뛰어난 청룡술사이다.
5.16. 츠이링(ツィー・リ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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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츠이링 ツィーリン[59] Zhi 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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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28세, 여성 | ||||||
운명의 별 | 목성 | ||||||
신분 | 뭉그족 소녀 | ||||||
적성 무기 | 활 | ||||||
보유 진형 | 헌터 시프트 | ||||||
위치 | 뭉그족의 마을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2 | 14 | 24 | 15 | 18 | 10 | 20 | 16 |
유목민족 뭉그 족의 여성. 침착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유목민족에게 피해를 가져다주는 네프트 족 소탕 퀘스트를 수행하면 동료로 맞을수 있다. 일본에서 출판된 로맨싱 사가 3 공략집들을 보면, 23세, 28세 등등 설정이 제각각이라고...
합류 자체는 큰 조건 없이 가능하지만 동방 쪽의 몬스터 기본 레벨이 높기 때문에 초중반에 동료로 얻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60].
참고로 뭉그족 마을에서 네프트족 이벤트를 진행하면 일행 중 가장 술력이 높은 한 사람이 빠지고 츠이링이 임시 동료가 되는데, 주력진이 빠지면 곤란하니 미리 6번째 멤버로 운디네 등을 데려가서 넘겨주면 이벤트 진행이 좀 편해진다.
최대한 빠른 시점에서 동료로 얻으면 그럭저럭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카트리나를 주인공으로 선택하지 않은 이상, 사실상 본작에서 유일하게 활을 주력으로 사용할 만한 유닛. 활기술의 성장보정이 4로 작중 최상급이고 모든 활기술을 번뜩일 수 있다. 다른 부분의 성장이나 번뜩임은 사실상 없는 수준이니 활 전용유닛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편하다. 참고로 합류 시점에서 체술레벨이 10 정도 찍혀있지만, 체술 성장보정이나 번뜩임은 전혀 없다.
5.17. 양방(ヤン・ファ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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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양방 ヤンファン[61] Yang F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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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34세, 남성 | ||||||
운명의 별 | 목성 | ||||||
신분 | 장군 | ||||||
적성 무기 | 없음 | ||||||
보유 진형 | 현무진 | ||||||
위치 | 검은 성(양방의 저택)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2 | 10 | 15 | 21 | 10 | 23 | 21 | 19 |
위장군(衛)의 직책으로 동방의 현성을 맡아 다스리고 있는 장군. 처음 방문한 주인공 일행을 감금한 장본인이다. -
5.18. 요정(ようせ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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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요정 ようせい Peo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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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불명 | ||||||
운명의 별 | 금성 | ||||||
신분 | 요정 | ||||||
적성 무기 | 창 | ||||||
보유 진형 | 스페큘레이션 | ||||||
위치 | 요정의 마을(최상층 왼쪽 방)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7 | 21 | 22 | 25 | 10 | 12 | 11 | 20 |
요정의 마을에 살고 있는 요정. 원래 요정의 마을에 있어야 하나, 어떤 이유로 가설 공연팀에 감금되어 여러 마을을 떠돌아 다닌다.
동료로 영입하려면 선제 조건이 필요한데, 요한네스에게 어비스 게이트에 대한 정보를 듣고 특정 도시[62] 중 하나에서 열린 가설 공연장[63]에서 구출한 뒤, 요정의 마을에 찾아가 최상층 왼쪽 방에서 다시 요정을 만나서 화술 요새로 가는 힌트를 듣는다. 그 힌트를 바탕으로 화술 요새의 입구까지 간 다음에 다시 요정의 마을로 돌아와 요정에게 말을 걸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인게임에서는 작은 체구와 달리 사기급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해리드와 더불어서 동료 1순위에 뽑을 정도로 스테이터스가 뛰어난데, 완력, 재주, 민첩이 모두 20을 넘어가고 민첩은 무려 25로 동료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64] 이 높은 민첩과 가지고 있는 '스페큘레이션' 진형을 바탕으로 무조건 선공을 잡을 수 있다. 적성 무기는 창이지만, 스테이터스가 좋아서 어떤 무기를 써도 강하다. 또, 고정 장비 '플라워 스카프' 덕분에 부유 속성을 가지게 되어 지상 속성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으며, 스턴 면역도 지니고 있다. 이 장비는 청룡 속성을 띄기 때문에 청룡 지상에서 HP가 자동 회복한다.
하지만 요정도 단점이 있는데, 성별이 불명이라 적 남녀 설정의 매혹 공격에 모두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LP가 7이라서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해서 LP 관리를 제대로 안할 경우, 자기도 모르게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부유 속성으로 인해 적의 열풍검과 같은 사격 공격 기술에 취약하다. 그래서 후반에 맨티스 갓 같은 적이 사용하는 열풍검 한 번에 빈사 상태에 빠져들 정도로 취약하다.
그래도 이 단점들은 대부분 극복이 가능해서 사실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고, 워낙 좋은 스테이터스로 가려진다. 일단, LP는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장비를 착용하면 깍일 확률이 크게 줄어들고, 매혹도 높은 매력 수치로 잘 안걸릴 뿐더러 장비로 면역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남은 것은 적의 사격 공격 기술은 99%로 확률로 사격 공격을 방어해주는 가드 '원더뱅글'를 장비하면 커버가 된다. 다만, 양손 무기를 사용하면 가드를 들지 않기 때문에 한 손 무기나 체술로 키우는 것이 좋다. 특히 높은 완력과 민첩 때문에 체술에 상당히 적합하다. 다만 체술 번뜩임 적성은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이니 엘렌이나 보스톤 등을 데리고 다니면서 기술을 따로 번뜩여서 배워야 한다.
엔딩에서는 마물들이 사라진 정글에서 요정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19. 코끼리(ぞ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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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코끼리 ぞう Ruk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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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불명, 남성 | ||||||
운명의 별 | 금성 | ||||||
신분 | ???? | ||||||
적성 무기 | 체술 | ||||||
보유 진형 | 봉천무의 진 | ||||||
위치 | 라쉬크타(북서쪽 집)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36 | 19 | 14 | 7 | 26 | 18 | 20 | 13 |
라쉬크타 마을의 북서쪽 집에 살고 있는 파란색 코끼리. 형과 함께 지내고 있으나, 어떤 이유인지 계속 잠들어 있다. 동생에 의하면 형제는 약 15년전, 오염된 바다 근처에서 갓난아이(남자)를 발견하고는 데려와서 키웠다. 어느 정도 성장하고 어느 날, 오염된 바다의 폐성의 몬스터에게 아이가 납치되었고, 형이 바로 뒤쫓아 갔다. 이후 동생이 걱정되어 형을 찾으러 갔으나 어떤 이유인지 아이는 행방불명되고 형은 계속 잠든 상태로 있다고 언급한다.[65]
사라 또는 소년이 파티에 있는 경우,[66] 잠들어 있는 꼬끼리를 깨울 수 있다. 형의 기력이 회복되면 동생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인게임에서는 무려 LP 36, 체력 26이라서 탱커 속성을 띈다. 그래서 보유 진형 '봉천무의 진'을 활용하면 좋다. 이 진형 특성상 중앙 캐릭터에게 공격이 집중되기 때문에 괜찮은 방패나 가드, 방어구를 착용하면 완전 탱커로 적합해진다. 코끼리라는 종특이 게임에 반영되어 코도 또 하나의 손으로 사용된다. 그래서 양손 무기를 장비해도 방패나 가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
적성 타입은 체술이지만, 민첩이 7로 작중 동료 캐릭터 중 최하라 체술의 효율은 떨어지며 위에 설명한 양손무기+방패 특성을 활용하려면 대검이나 창기술을 사용하는 쪽이 좋다. 창도 번뜩임 적성은 별로 좋지 않지만 그래도 대차륜, 승리의 시, 라운드 슬라이서 같은 중요기술은 다 번뜩일 수 있어서 운용에 큰 지장은 없다. 후반부 캐릭터임에도 초기 JP가 0이라서 기술 왕관을 달아주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장점.
고정 장비인 '사라사 셔츠'가 성능이 좀 애매해서 장비 슬롯을 낭비하게 된다는 약점이 있는데, 전신방어구를 장비하면 이 단점을 조금은 커버할 수 있다. 수정의 궁전에서 입수할 수 있는 타이탄 슈츠가 매우 우수한 성능이니 코끼리를 찾으러 가는 길에 미리 얻어두면 좋다.
5.20. 레오니드(レオニー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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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레오니드 レオニード Leon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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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불명, 남성 | ||||||
운명의 별 | 토성 | ||||||
신분 | 뱀파이어 백작 | ||||||
적성 무기 | 체술 | ||||||
보유 진형 | 없음 | ||||||
위치 | 포드루이(레오니드성)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0 | 19 | 13 | 21 | 17 | 25 | 13 | 27 |
포드루이 영지를 다스리는 흡혈귀 남작. 시대로 따지면 마왕과 성왕 시대를 고루 경험한 양반이다! 성왕의 유물 가운데 하나인 '성배'를 성 지하 깊은 곳에 보관하고 있다. 흡혈귀임에도 영지를 잘 다스리며 선정을 펴는 덕분에 주민들로부터의 인기는 나쁘지 않다. '피를 빨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여인들이 있을 정도로 무해한 인상인 듯. 퀘스트를 받아 성배를 손에 넣고 나면, 성배를 소지한 상태에 한정해서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매력이 27로 작중 최고치라 유혹을 쓰는 몬스터들에게도 끄떡없고, 검, 창, 체술 레벨이 골고루 높을 뿐 아니라 독특한 어둠의 술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용이 까다롭지만 익숙해지면 강력한 전력이 되어주는 동료다.
특이점이라면 LP가 0이라 죽으면 그대로 파티에서 소멸하지만 다시 성으로 가면 동료로 할 수 있다. 혹시라도 절대 성배를 장착시키면 안 된다. 레오니드는 전투불능이 되는 순간 장착한 성배와 함께 자신의 성으로 가 버리고, 이 경우 플레이어의 소지품에 성배가 없어서 동료로 넣고 싶어도 넣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초기 HP가 666인데 정말 오랫동안 키우지 않는 이상 이 상태에서 HP가 변동하지 않는다.
5.21. 소년(少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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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353535> 이름 |
소년 少年 Young B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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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 ??세, 남성 | ||||||
운명의 별 | 금성 | ||||||
신분 | ???? | ||||||
적성 무기 | 대검 | ||||||
보유 진형 | 스페큘레이션 | ||||||
위치 | 스탠리, 츠바이크, 포드루이, 야머스, 유스텔름(주점) | ||||||
스테이터스 | |||||||
LP | 완력 | 재주 | 민첩 | 체력 | 마력 | 의지력 | 매력 |
10 | 23 | 14 | 16 | 16 | 17 | 13 | 17 |
여러 마을의 주점을 떠돌아다니는 소년. 사라를 제외한 주인공들은 주점에서 그에게 말을 걸어도 "상관하지 마"라며 청소년의 반항기 있는 모습을 보인다. 사라가 주인공인 경우에는 이런 모습은 사라지고 곧바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이유는 소년도 사라와 같이 사식에서 살아남은 숙명의 아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이 둘의 과거에 대해 친절히 소개하지 않아서 후반부나 되어서야 숙명의 아이라는 정보만 풀린다. 리마스터판에서는 '어둠의 미궁'을 통해서 그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다.
사식의 해에 동방의 한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갑자기 그들이 살던 마을이 어비스의 마물들에게 습격을 받았고 마물들은 부부의 아이를 노렸다. 마을을 빠져나와 천만대행으로 마물을 따돌렸으나, 다시 출발하려는 찰나에 마물에게 습격을 받는다. 습격을 받은 뒤로 부부와 갓난아이는 행방불명된다.[67]
어느 날, 라쉬크타의 한 꼬끼리 형제가 오염된 바다의 폐허에 갔다가 갓난아이를 발견하고 마을에 데려와서 키웠다. 시간이 흘러 아이가 성장했다. 그런데 어느 날, 집 밖에서 코끼리 형제 중 형이 아이와 함께 놀다가 잠시 집에 들어갔는데, 이 사이에 어비스의 마물이 아이를 납치해서 폐허로 향했다. 꼬끼리 형이 뒤쫓아 갔으나, 아이는 행방불명되고 꼬끼리 형만 깊은 꿈에 빠져들었다.
폐허에서 행방불명되고 어찌해서 마물에게 벗어나 10대(추정)로 성장했다.[68] 호리호리한 몸이었지만 돈을 벌기 위해 항구에서 짐을 나르는 일을 했는데, 선의를 베풀어준 일행은 해적에게 습격을 받아 살해되거나 노예로 팔려갔다. 또, 한 마을에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어떤 마을 사람이 호의 베풀어 집에 머무르게 해줬는데 소년이 떠난 뒤 마을에 역병이 돌아서 마을 사람들이 죽었다. 이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자신과 엮이면 주변 사람들이 해를 입는다고 생각하게 됐고, 차가운 성격으로 변했다. 그래서 왜 주인공들에게 차갑게 대했는지 알 수 있지만, 여전히 사라가 별다른 언급없이 바로 영입이 가능한지는 알 수 없다.[69] 참고로 어둠의 미궁에서 그의 과거를 클리어하면 달인의 반지[70]와 죽음의 파편을 입수할 수 있다.
인게임 성능은 스테이터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완력이 무려 23으로 동료 중에서는 노라, 샤르(은의 손 장비)과 함께 가장 높은 수치다. 대신 그 외 능력치는 평범한 수준이다. 문제는 이 스테이터스를 살릴만한 시점이 너무 늦다. 사라를 제외한 주인공들은 최소 중반부 이후에나 영입이 가능한데, 이미 그 때는 괜찮은 동료들이 성장한 시점이다. 가장 큰 문제는 최종전 파괴하는 자와의 전투에서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키워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결국 사라가 주인공일 때나 그나마 쓸만하다. 스페큘레이션 진형을 알고 있는데, 무조건 최소 한 번은 파티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진형은 무조건 습득할 수 있다. 또, 대검의 최강 기술 '잔월 올려베기'를 번뜩일 수 있다.
여담으로, 소년의 나이나 신분은 모두 ?로 표시되어 있는데, 그의 과거사나 기본 무기(동방불패)를 보아 뭉그족 또는 동방쪽 출신으로 추측할 수 있고, 나이도 사식의 해에 태어났다는 점에서 사라와 동갑일 확률이 매우 높다.
6. 기타 인물
6.1. 성왕 아우렐리우스
이름의 유래는 로마제국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300년 전 사식에서 살아남았던 랜스 출신의 아이로 12세에 풀브라이트의 양녀로 들어간다. 성왕의 12용사[71], 드래곤 도라 등과 힘을 합쳐 네 마귀족들을 봉인했다. 작중 성왕 유물들이 여러개 있으며 이는 각지에 흩어져있다.
여담으로 성왕은 알라케스의 마창을 성왕의 창으로 제련하여 사용하였는데, 이는 노라의 조상인 피도나 작업장이 맡아서 했다. 이 창은 훗날 이 작업장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으며 어비스 게이트가 봉인된 후 전시되었는데 이를 도둑맞는다. 노라의 아버지는 이 창을 찾아나서다 죽음을 당했고 이는 해적 자칼의 소행이었다.
성왕은 일이 해결된 후 랜스에 자리잡고 살았다. 성왕은 자식이 없었기에 랜스에 거주중인 성왕 가의 후손들은 성왕 언니의 후손들이다.
6.2. 마왕 피그말리온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조각가 피그말리온. 작중 600년 전 사식에서 살아남은 아이로 어비스 게이트를 열고 네 마귀족을 굴복시켜 세상을 휩쓰는 마왕이 되었다. 동방 출신으로 사용하던 장비는 마왕의 도끼, 마왕의 갑옷, 마왕의 방패로 구현되었다.6.3. 요한네스, 안나
랜스의 우측 저택에 살고 있는 남매. 요한네스는 천문학자로 날이 밝은 동안에는 잠을 자고 야간에만 활동한다는 설정이 있으며, 여동생 안나는 오빠를 보조하는 역할이다. 그리고 마을의 소문에 따르면 마음씨도 곱고 착실하며, 결혼을 청하는 남자도 많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인지 결혼을 안하고 있다고 한다.둘은 원래 피드너에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으나, 천문학자였던 아버지가 사식을 예언하여 민심을 어지럽혔다는 죄로 화형에 처해졌다.[72] 사식이 발생한 직후에 요한네스가 어머니와 안나를 데리고 랜스로 이사를 왔다.
안나를 통해 오로라 관측 여부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얼음의 검 입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 네 마귀족을 처지하면 청룡, 주작, 백호, 현무의 최강 술법을 터득할 수 있고, 네 마귀족의 근거지에서 얻은 합성 술법을 재확인할 수 있다. 리마스터판에서는 신규 던전 '어둠의 미궁'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요한네스는 주로 자고 있지만, 어비스 게이트에 대해 물어보면 본인이 직접 나와서 설명해준다. 과거의 아버지의 연구 자료와 본인이 연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어비스 게이트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준다. 일부 이벤트는 어비스 게이트에 대한 정보를 들어야 진행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최초에 한 번 들으면 좋다. 여담으로, 4개의 어비스 게이트를 닫은 후, 제5의 어비스 게이트가 동방에 있다는 정보를 전달해준 뒤에는 낮에도 깨어있다.
참고로 이 저택의 지하에는 창고지기가 있어서 창고를 이용할 수 있다.
6.4. 교수
츠바이크 서쪽의 숲 속에 살면서 수상쩍은 연구를 하는 여성. 자칭 완벽한 몸매의 초천재. 실험을 통해 별 해괴한 희귀동물들을 만들어낸다든지,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자동전차를 만들어낸다든지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기껏 만들어낸 희귀동물들이 몽땅 탈출한다든지, 자동전차의 나사 하나를 빼먹어서 전차가 폭주하며 사람을 치고 다닌다든지6.5. 키드런트 촌장
'내가 촌장입니다(私が町長です).' 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인물. 키드런트 서쪽의 동굴에 사는 괴물 쥐떼의 위협 때문에 동굴에 매번 산 제물을 바치고 있는 막장 마을 운영을 보여준다. 주인공 일행에게 괴물을 퇴치해 달라고 동굴로 밀어넣고 바위로 입구를 막아서 제물이 되기를 기다린다든지, 주인공 일행의 탈출을 도와 준 니나를 다음 제물로 바친다든지 하는 악행을 숨쉬듯 매우 자연스럽게 저지른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원본 게임에는 사건을 해결한 뒤 촌장을 응징한다든지 하는 전개가 없다.[74] 동굴도 탈출하고 쥐떼도 퇴치한 다음 찾아가 봐도 변명이나 반성을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촌장입니다' 한 마디만 할 뿐이라 골수 유저들 사이에서는 컬트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게 되었다. 니코동의 게임 관련 영상에서도 촌장만 나왔다 하면 '내가 촌장입니다'가 탄막으로 화면을 도배한다.유저들이 개조한 개조롬에서는 촌장을 응징하는 이벤트가 있다. 사건을 모두 해결하고 촌장을 찾아가면 '내가 나빴다 용서해달라' 운운하는데, 이때 '손가락을 아래로 내린다.' 선택지를 고르면 촌장과 대결할 수 있다. 사망시키면 엽총을 드랍. 여담이지만 플레이어 캐릭터와 동일하게 각종 모션 도트를 다 갖추고 있다. 해치우면 촌장이 들고 있던 엽총을 100% 확률로 입수할 수 있다. 그런데 촌장울 없애 버리고 건물을 나갔다 들어오면 다시 멀쩡하게 살아나 있으며, '내가 촌장입니다' 라는 대사를 반복한다! 촌장의 컬트적인 인기를 배려한 제작자들의 센스.
촌장의 뜨거운 인기는 여전한지 로맨싱 사가 Re; Universe에서도 사전등록 달성 보수 동료로 등장한다.
리마스터판에서는 관련 이벤트 완료 후 3가지 선택지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 가운데 용건이 없다를 선택하면 오리지널과 같지만, 보수를 요구하거나 혼내주는 걸 선택할 수도 있다. 보수를 요구하는 경우 1만 오럼을 받지만(추정이다. 실제로는 효과음만 발생하고 어떤 보수를 얼마나 받았는지 나오지 않는다), 그 후로 촌장이 말 끝마다 흥 하고 코웃음을 치는 꼴을 보게 된다. 혼내주는 걸 선택하면 촌장이 비명을 지르며 집 밖으로 도망간다. 건물을 나갔다 들어오면 아쉽게도 다시 멀쩡하게 앉아 있다.
6.6. 니나
폴의 여친으로 도적이 되어버린 폴을 키드런트에서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쥐떼에 숨어 들어간 알쟈논 퇴치를 위하여 희생의 동굴에 들어간 주인공이 촌장의 수작으로 갇혀버리자 이후 몰래 구해주고 알쟈논 퇴치를 위하여 쥐약을 주었고 이후 촌장에 의해 제물로 선택되어 갇힌다. 알쟈논2차전 이후에 때가 늦어서 희생된 줄 알았지만 뒤에서 주인공을 부르면서 마을로 돌아온다. 니나가 갇히고 난 이후 진행을 너무 해버리고 중후반 이후에야 진입하면 진짜로 늦어버릴수도...6.7. 고드윈 남작
로안느 후국의 가신으로, 모니카와 미카엘과는 친척 관계. 하지만 미카엘이 몬스터 토벌을 위해 친정을 나간 사이 로안느시를 장악하고 모니카를 인질로 삼아 로안느 후작의 자리를 넘겨받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미카엘은 진작에 그의 반란을 유도하려고 일부러 로안느를 비워놓은 것이고, 모니카는 계획을 엿듣자마자 탈출해 버렸다. 반란이 실패하자 도주하지만 후일 모니카를 다시 납치해 재기를 노리다가 실패, 스스로 기거하던 동굴을 무너뜨려 최후를 맞는다. 여담이지만 선대 후작인 프란츠를 죽여버린 장본인이 바로 고드윈. 그래서인지 미카엘이 친척이고 나발이고 자신을 용서할 리가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6.8. 막시무스
원래 이름은 자칼로, 블랙과 쌍벽을 이루던 해적이며 블랙과는 앙숙이다. 상징으로 붉은 산호 피어스를 착용하고 있다. 알 수 없는 시기부터 "막시무스"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신왕 교단의 신자로 행세하였고 간부로 거듭나며 피드너 지부장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어비스의 몬스터와 손을 잡고 각종 방법을 통해 성왕의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오프닝에서는 부하를 시켜 카트리나의 빈틈을 노려서 마스커레이드를 손쉽게 빼앗았으며, 성왕님과 함께 알라케스의 마창을 다시 단련해서 성왕의 창을 만들었던 공방장의 공방을 피드너의 내전으로 혼란하던 와중에 몰래 빼돌렸으며 노라의 스승이자 아버지를 살해했다.
신왕 교단 피드너 지부에서 하만이 주인공과 함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막시무스의 정체를 폭로하자 몬스터를 동원해서 주인공의 추격을 따돌린 뒤, 신왕 교탑의 깊숙한 곳에 몸을 숨겼다. 주인공 일행이 여러 증언을 통해 신왕 교탑에 숨었다는 사실을 알고 신왕 교단의 리더 티베리우스를 찾아가 그가 막시무스라고 폭로하자 막시무스는 본색을 들어내며 신왕 교단 및 교탑을 위험에 빠트린다. 각종 수단을 동원해서 주인공의 동료들을 헤어지게 만들고 홀로 1:1 대결을 유도하는 등 발악을 하지만 결국 사망하게 되고 주인공 일행은 노라의 복수와 함께 성왕의 유물을 되찾는다.
정식 번역판이 출시되기 전에는 국내 게임잡지의 공략이나 유저 한글패치에서는 '맥심스'라고 번역하기도 했다.
6.9. 궤인
300여년전 성왕의 편에서 활동하였던 거룡 도라 소생의 드래곤. 야마스 서쪽의 루브 산지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뱅가드에서 정보로 얻을 수 있는 근처 작은 마을의 정보를 통해 진입이 가능하다. 초반에 루브 산지의 정보를 얻어서 레어로 찾아가면 선택지가 떠서 그냥 물러가던가 싸우던가 할 수 있는데, 이놈은 화염-냉기-전격의 브레스 3종류를 구사할수 있으며 싸움을 선택하면 화염이나 냉기를 맞고 십중팔구 전멸한다. 번뜩임 레벨은 높기 때문에 운좋게 횡공격인 전격을 1명이 맞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높은 확률로 기술을 번뜩일 수 있어 초반에는 궤인 도장으로 이름이 높다. 최고위 기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은 중반까지는 여기서 배우는 것도 가능하다.네 마귀족을 정벌해 가면서 뷰네이의 로안느 습격 정보를 본 이후 궤인에게 가면 주인공과 단 둘이서 뷰네이와의 공중전을 펼치는데 대부분의 공격은 궤인이 커버하면서 고유 합체기인 '트윈 스파이크'를 구사하기에 보스전이 수월해진다[75]. 뷰네이 퇴치 이후 곧바로 루브산 레어로 찾아가면 1만 오럼을 받지만 이후 각지 주점에서 악룡 궤인에 의한 작은 마을 괴멸 소식을 접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레어로 찾아가면 궤인은 자신의 모룡과 같은 운명[76]을 어찌할 수 없어 주인공들과 싸우는데 이때는 보스전 음악이 흐르고 도망도 불가능하게된다. 쓰러뜨리면 용비늘 득템, 무너지는 레어 속에서 바위에 깔려 사망하면서 루브산 내부가 막혀 진입할 수 없게 된다. 궤인 이벤트를 다 본 후 게임클리어하면 루브산의 무너진 동굴 입구에 용비늘의 검을 묘비로 꽂아두는 내용이 엔딩에 추가된다.
6.10. 자오가오
동방의 제국에서 어린 황제를 꼭두각시로 두고 황경의 실권을 장악한 간신. 어비스 게이트에서 소환한 어비스 나가를 비롯한 마물을 바탕으로 힘을 추구하며 대장군 양유춘까지 사로잡고 현성을 압박해 온다. 양동작전으로 황경성에 침투한 주인공에게 몰리자 불러낸 어비스 나가가 패하자 어비스 나가에 깔려 천수각에서 떨어진다. 진나라의 유명한 간신 조고를 모티브로 삼았다.6.11. 네 마귀족
한국어판 발매 이전까지는 사마귀족이라고 많이 불렸으며, 한국어판에서는 '네 마귀족'으로 번역했다.자세한 내용은 네 마귀족 문서 참고하십시오.
6.12. 파괴하는 자
자세한 내용은 파괴하는 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이 게임에서의 매력은 단지 이목구비의 빼어남만이 아니라 카리스마 능력치에 더 가깝다. 엘렌과 모니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기도 하고, 엘렌을 확실히 매료시키지도 못하는 율리안의 어중간함을 반영한 수치일 가능성이 높다.
[2]
이 점이 소셜 게임 Re:Universe에서도 반영되었는지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양손에 꽃을 모두 챙기느라 마구 구르는 내용이 있다. 동행하는 요정의 핀잔은 덤.
[3]
완력 24로 작중 최고 수치
[4]
완력 23
[5]
뒤에서 2등인 토마스가 16, 그외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20 언저리에서 놀며 카트리나는 무려 24이다
[6]
혹은 모니카
[7]
정확히는 어비스 게이트를 1개 닫고 뷰네이가 로안느를 공격하면 이벤트가 발생해 모든 캐릭터가 로안느 왕궁에 출입이 가능해진다. 카타리나의 경우 뷰네이 이벤트와 별개로 신왕의 탑에서 마스커레이드를 회수하면 로안느 왕궁에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데, 신왕의 탑에 입장하려면 최소한 마귀족 포르네우스와 관련된 이벤트를 조금이라도 진행해야 하므로 역시 중반에나 가능하다.
[8]
물론 특별히 율리안의 팬이 아닌 이상 굳이 파티에 기용할 만한 성능도 아니고 모니카 주인공 이외에는 전용 이벤트 같은 것도 전무하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이 딱히 게임 진행에 발목을 잡지는 않는다. 굳이 검 딜러가 필요하다면 해리드, 워드 등 상위호환이 즐비하니....
[9]
미니게임을 끝까지 완수하면 기업 일을 조부에게 미뤄 버리고 혈혈단신으로 여행을 떠난다. "돈이라면 소지금으로 1만 오럼이면 충분합니다." 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그런데 이 게임에서 한번에 소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 1만 오럼이다! 물론 미니게임 이벤트를 다 깼다면 아무리 적어도 몇억 대의 자금을 보유한 기업의 주인이 되므로 1만 오럼 정도는 검소한 금액일지도 모른다.
[10]
가장 강력한 공격기인 초중력이 술법치 9를 소모하므로 마왕 방패를 착용할 경우 피해량은 25% 증가하지만 소모량이 2배로 늘어 18이 소모된다. 왕관을 달게되면 16
[11]
선조는 페르디난트 아우스바흐 폰 로안느. 300년 전 활약했던 성왕의 12용사이자 그 중에서도 성왕의 최측근인 성왕 삼걸중 한 명. 파울스와 더불어 성왕 세력 최고의 명장이었으며 성왕을 보좌한 공로로 후작위에 봉해져 후국을 건국, 로안느 동부 타프턴산의 마룡공을 봉인하였으며 개척촌을 지원. 후속편 리유니버스에 등장한다.
[12]
고드윈이 '저 정도 병력만 거느리고 있다면 해볼 만 하겠다.' 라고 생각해야 했기 때문에, 정말 고드윈의 반란을 제압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숫자만 이끌고 출병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니카를 포드루이로 보낼 때 호위를 더 붙여줄 여력이 없어서 시논 개척민 일행을 그대로 동행시킨 것.
[13]
츠바이크 공국은 공작이 채신머리없는 중년, 아들은 바보 멍청이로 소문이 자자하다. 미카엘 본인은 '어느 쪽에 시집가도 별로 다를 것 없다.'고 촌평하기도. 단, 츠바이크 공국의 세력 자체는 막강하기 때문에 로안느 입장에서는 혼담을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14]
결과가 영 좋지 못하면 '아 정치에 소홀했다.' 정도로 끝나지만, 국위가 상승하면 공작이나 왕으로 신분이 상승하기도 한다.
[15]
게임 내에서 단 하나만 개발할 수 있는 장비들이 이 혜택을 크게 누린다. 대표적으로, 용의 비늘을 재료로 하는 장비(용린의 검, 용린의 방패, 용린의 갑옷), 죽음의 파편을 재료로 하는 장비(죽음의 활, 죽음의 반지) 등이 있다.
[16]
하리드와 카타리나의 경우에는 프롤로그 이벤트에서 동료가 되었을 때 뜯어내면 초반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17]
파티마 공주는 그를 '엘 누르'라고 부르는데, 히브리어에서 신과 주인을 뜻하는 '
엘'과 이슬람권에서 인명으로 많이 쓰이며 빛을 뜻하는 '
누르'가 합쳐진 단어다. 사가 시리즈 디렉터 카와즈 아키토시도 엘 누르를 '
광명'이라고 뜻한다고 언급했다.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나의 빛과 같은 존재'로 해석할 수 있다.
[18]
인게임에서도 이 모습이 반영되어 게임 내 숨겨진 수치인 '탐욕' 수치가 최대값인 15에서 단 1이 모자른 14로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해리드가 주인공인 경우, 돈을 요구하는 선택지 등을 통해서 한 번이라도 탐욕 수치가 오르게 되면 일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된다. 대표적으로 빙호 이벤트가 있는데, 이벤트 진행이 불가한 것은 물론이고 워드와 눈사람을 동료로 영입할 수 없고 오로라의 길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아 얼음의 검 입수도 불가능해진다.[77]
[19]
그런데 막상 신왕교단의 최중요 인물이자 진정한 원수라고 할 수 있는 티베리우스와는 대화를 나누거나 동료가 되어도 별다른 이벤트가 없다. 이렇게 된 이유는 용량 문제로 추정
[20]
여담으로, 이 슬롯에 장비한 곡도는 원래 무기 이름이 전투 중에는 무조건 '캄신'으로 표기된다. 설정상 나주 왕국에서 주로 사용했던 곡도가 '캄신'이라고 부른 것으로 보인다. 나름 유명한지 해리드가 '캄신'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시논 마을의 주점 마스터가 단 번에 그가 '토네이도'임을 알아챈다.
[21]
심지어 캄신과 위력 차이가 무려 18이나 난다.
[22]
루트비히가 공주를 메사나로 데려갔지 못했던 것 때문에 둘은 껄끄러운 사이가 되어버렸다. 이는 고드윈 남작 반란 진압 이후, 로안느 주점에서 토마스와의 대화를 통해 해리드와 루트비히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23]
물리 방어 3, 마법 방어 3, 의지력 +5, 해리드 장비 시 매력 +5
[24]
다만 특기무기 소검의 경우 초기상태에서 술법을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포드루이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술력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활질이나 주먹질이라도 했다가는 WP가 올라가서 나중에 술력 왕관을 달기가 힘들어지는 관계로, 주구장창 방어만 하고 있어야 한다
[25]
전원 중 1위인 카타리나는 디폴트 20이며 2위 엘렌이 18, 그 아래는 토마스와 해리드를 제외하면 다들 17이다. 기본설정에서 활을 쥐어준 건 제작진 측의 악의라고 느껴질 정도
[26]
사식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들이 각각 마왕과 성왕으로 상반된 인생을 살아갔기에 15년전의 사식에서 살아남은 아이는 어떠한길을 걸어갈까 관심이 모였지만 이례적으로 2명이 살아남게 되었다.
[27]
일반 커맨드 모드처럼 합체기술, 진형변경, 인벤토리의 아이템 사용이 가능해진다. 단, 합체기술 사용 시 합체기술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은 별도로 자유행동기회가 주어지며, 아이템 사용시 일반 커맨드 모드처럼 합체기술, 진형변경 등을 사용할 수 없지만 대신 전원에게 자유행동이 주어진다.
[28]
단 '신왕의 탑' 이벤트 때는 보스 막시무스를 상대로 동료 없이 주인공 혼자 버텨야 하기 때문에 능력치가 너무 낮으면 진행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탑을 진행해 나가면서 동료가 한 명씩 탈락하고, 최후에는 주인공 한 명만 남아서 전투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hp는 자동 성장한다지만 최소한의 대비를 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29]
아이템을 사용하면 합체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후반에는 합체기술이 최대 대미지 제한에 걸려 각자 공격하는 것보다 못하기 때문에 합체기는 쓰지 않는다.
[30]
시논 개척촌 주인공 4인방 중 엘렌의 전투력이 가장 높은데, 완력과 민첩성이 받쳐 줘서 도끼를 쓰건 체술을 쓰건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비하면 율리안은 의지력이 높지만 완력이 모자라고, 사라는 연약한 소녀이기도 하고 직접 전투보다는 커맨드 모드 사령관 쪽으로 능력이 특화되어 있으며, 토마스는 마력이 특출나고 이것저것 고르게 다 잘 하지만 말이 좋아 문무겸비지 잘못 키우면 그냥 어정쩡한 약캐다.
[31]
사라가 숙명의 아이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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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리유니버스 내 엘렌의 대사에서도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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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1, 체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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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오빗 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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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의 별 + 체술의 경우 완력 20, 속도 20으로 초기상태랑 큰 차이는 없다. 사냥꾼의 별 + 체술의 경우 완력 17, 민첩 23으로 딜량은 동일하고 선제행동이 좀 더 유리해지니 차라리 이쪽이 나은 편. 무인의 별 + 도끼로 선택하면 동료 상태와 동일한 스탯이지만 모든 도끼기술을 번뜩일 수 있어 동료 버전의 엘렌보다는 낫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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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배가 가라앉아서 츠바이크에는 도착도 하지 못하며, 율리안과 헤어져서 혼자 행동하게 된다. 율리안의 동료 조건이 지극히 한정되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율리안 엔딩을 보기도 힘들어진다는 것. 또한 이 루트를 선택하면 포드루이 성과 동굴이 영원히 맵에서 사라져버려서 두번 다시 갈 수 없게 된다. 트레이드나 포이즌기안 도장 등을 생각하면 상당히 심각한 페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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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작중 매력의 실질적인 역할은 그게 전부다. 오직 유혹 기술의 성공률 / 저항확률에만 영향을 끼치는 스탯인 것이다. 그런데 후반으로 갈수록 강적들은 유혹 같은 건 다 씹어버리고, 이쪽도 유혹 내성 장비 같은 건 이것저것 구할 수 있어서 쓸모가 없다. 어디까지나 초중반에만 좋다가 나중에 가면 사라져 버리는 장점.
[38]
미카엘을 짝사랑하다보니 미카엘로 변신한 도적이 마스커레이드를 보여달라고 하자 아무 의심도 없이 자기 손으로 마스커레이드를 건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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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잠시 어딘가로 향하고 잠시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연출이 있는 걸로 봐서 미카엘로 변신한 도적과 밀회를 나누기까지 했던 모양.
[40]
무인의 별 + 도끼로 설정하면 완력을 21까지 끌어올릴 수 있지만 그리 추천할 만한 조합은 아니다
[41]
참고로 카트리나가 대검사로 설정되어 있는 이유일 마스커레이드는 성능면에서는 공방표 대검만도 못한 관계로 어지간히 로망 플레이가 아닌 이상 카트리나 + 마스커레이드 운용은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42]
총 8가지로 밀푀유, 바바로아, 셔벗, 수플레, 에클레어, 캔디, 크레이프, 타르트인데 캔디를 제외하면 모두 유럽의 디저트다.
[43]
참고로 라자이에프 상회는 로맨싱 사가 3 세계관에서 3대 상회로 불린 정도로 유명하다. 나머지는 야머스의 드포레 상회, 윌밍턴의 풀브라이트 상회.
[44]
후술할 소년의 과거도 이런 문제로 리마스터판에서 과거 내용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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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방어 3, 마법 방어 3, 마력+5, 술법 소비력 절반
[46]
표기는 21이지만 작중 적용되는 실제 완력은 23이다. 다만 은의 손이 강제되는 관계로 파워 글러브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완력은 21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을 지도. 리마스터판에서는 실질 수치와 표기가 동일하게 수정되었다
[47]
본래 은의 손은 의수가 맞다. 성왕의 12용사중 한 명인 검호 오토만이 왼손을 잃고 사용하던 의수로 오토만이 알라케스전에서 전사한 후 성왕 삼걸 파울스에게 계승된다.
[48]
검, 대검, 도끼, 곤봉, 창은 완력을 필요로 하고, 소검과 활은 솜씨를 필요로 하는데, 두 수치 모두 노라가 1등이다. 단, 마력, 민첩성 등은 낮기 때문에 해당 스탯들이 위력에 보정을 주는 몇몇 기술은 위력이 안 나온다.
[49]
적에게 맞으면 빙검 고유 스킬인 카운터가 발동되면서, 설정해둔 행동이 풀리기 때문
[50]
대신 이 쪽은 날씬한 로빈보다 LP가 3 낮고, 완력은 6이나 낮아서 전체적으로 훨씬 약하다. 날씬한 쪽의 민첩이 낮다고 해도 20이면 충분히 높은 수준이라 날씬한 쪽이 더 낫다는 평가가 중론.
[51]
번뜩임 가능한 기술이 킥, 서밍, 카운터, 공기잡기, 이나즈마킥 뿐이다
[52]
국내 로사3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하만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53]
돌고래상은 파티에 허먼이 없더라도 기존에 길을 알거나 어찌해서 잘 찾아가서 구할 수 있다.
[54]
굳이 전투원으로 참가시킬 필요는 없고 6번째 파티원으로 둬도 블랙으로 돌아온다.
[55]
대표적으로 엘렌, 노라, 코끼리가 있다.
[56]
또한 보스톤이 사용하는 카운터에도 공격력 2배 보정이 붙는다
[57]
한자로는 白梅娘.
[58]
(100세 이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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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는 智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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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동방 진입 루트인 나쥬 사막→마른 대하→죽음의 사막→뭉그족 마을에서 마른 대하의 길목을 지키는 샌디느 3마리는 반드시 돌파해야 하는데 촉수 공격이 꽤 강하기때문에 HP가 낮으면 힘들고 보통 중반 이후에 진입하게 된다. 게다가 마른 대하는 일방통행 던전이라 되돌아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며, 동방을 빠져나오려면 마왕의 갑옷 퀘스트까지 클리어해야 한다. 대략 사마귀족을 쓰러트릴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이 갖춰져 있다면 돌파가 가능하다
[61]
한자로는 楊芳
[62]
뮬스, 팔스, 스탠리, 피드너(북쪽), 리브로프, 모우제스(남)
[63]
SFC판에서는 '그레이트 페이크 쇼(グレート・フェイク・ショー)'라고 표기한다.
[64]
이보다 높은 수치는 카트리나를 주인공으로 하고 운명의 별을 목성, 적성 무기를 창 또는 체술로 하면 27로 만들 수 있다.
[65]
후술할 소년 문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이 남자아이는 소년이다.
[66]
사라가 주인공인 경우도 포함된다.
[67]
행방불명은 어디까지나 추측으로, 게임에서는 어떤 표현도 없어서 후술할 꼬끼리 형제의 발견 상황으로 유추한 것이다. 부부의 행방을 확인할 수 없고, 갓난아이만 오염된 바다의 폐허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68]
또, 이 사이의 이야기는 빠져있어서 누구에 의해 구출됐는지, 어떻게 성장했는지 알 수가 없다.
[69]
SFC판에서는 꼬끼리 동생의 말을 통해서 아주 약간의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70]
물리 방어 3, 마법 방어 3, 완력+5, 기술력 소비 절반
[71]
샤를마뉴의 12용사, 예수의 12제자가 모티브로 이 12용사에는 성왕을 입양했던 풀브라이트 12세와 그의 고용인인 소프, 미카엘, 모니카, 워드의 조상인 페르디난트와 힐다, 뱅가드를 건설하여 포르네우스 격파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후에 모우제스를 세웠던 성왕의 책사 바사르, 성왕에게 은의 손을 계승받은 오토만, 본래 알라케스의 부하였지만 성왕의 부하가 된 은의 손 계승자 파울스 등이 있다.
[72]
이런 설정으로 보아,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생애를 모티브한 것으로 보이며, 요한네스라는 이름도
요하네스 케플러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73]
이 당시 SFC 게임은 롬팩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전체 용량에 제한이 걸리면 눈물을 머금고 삭제하는 이벤트, 캐릭터 등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 와중에 딱 한 번 스토리랑 아무 상관없는 시점에서 나오는 전용 테마곡을 넣어줬다는 점에서 제작진이 교수의 전용 테마곡만은 양보 못한다 같은 심정으로 작업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마왕은 용량 문제로 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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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롬은 32mb 안에 최대한 이벤트를 구겨넣어야 하는 당시 제작 여건상 생략할 수 있는 요소는 다 생략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촌장이 트레이드 미니 게임을 할 경우 키드런트 방면의 매매 중개인이기 때문에 귀찮아서 그냥 놔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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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뷰네이의 레어를 지키던 중보스3인방이 사라지기에 음파내성이 있는 청룡의 갑옷을 얻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타프턴산에 등정하여 최심부까지 진입→중보스3인방을 처치하고 청룡의 갑옷을 입수→되돌아와서 루브산에 진입하여 궤인 이벤트를 보는 것이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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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룡 도라도 마찬가지로 용사(성왕)와 힘을 합쳐 활약, 이후 용의 본성에 따라 인간의 마을을 파괴하고 살육함에 보다못한 성왕에게 토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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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의 길 이벤트는 선행 조건이 빙호 이벤트 클리어 및 네 마귀족 중 하나 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