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14:18:08

레드셔츠(소설)


《레드셔츠》의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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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1회
(1953년)
제2회
(1955년)
제3회
(1956년)
제5회
(1958년)*
알프리드 베스터
파괴된 사나이
마크 클리프턴, 프랭크 라일리
They'd Rather Be Right
로버트 A. 하인라인
더블 스타
프리츠 라이버
《빅 타임》
<rowcolor=#fff>제6회
(1959년)
제7회
(1960년)
제8회
(1961년)
제9회
(1962년)
제10회
(1963년)
제임스 블리시
《양심의 문제》
로버트 A. 하인라인
스타십 트루퍼스
월터 M. 밀러 주니어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로버트 A. 하인라인
낯선 땅 이방인
필립 K. 딕
높은 성의 사나이
<rowcolor=#fff>제11회
(1964년)
제12회
(1965년)
제13회
(1966년)
제14회
(1967년)
클리퍼드 시맥
《여기 별들이 모이다》
프리츠 라이버
The Wanderer
프랭크 허버트
로저 젤라즈니
《내 이름은 콘래드》
로버트 A. 하인라인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rowcolor=#fff>제15회
(1968년)
제16회
(1969년)
제17회
(1970년)
제18회
(1971년)
제19회
(1972년)
로저 젤라즈니
신들의 사회
존 브러너
Stand on Zanzibar
어슐러 K. 르 귄
어둠의 왼손
래리 니븐
링월드
필립 호세 파머
《가라, 흩어진 너희 몸들로》
<rowcolor=#fff>제20회
(1973년)
제21회
(1974년)
제22회
(1975년)
제23회
(1976년)
제24회
(1977년)
아이작 아시모프
신들 자신
아서 C. 클라크
라마와의 랑데부
어슐러 K. 르 귄
빼앗긴 자들
조 홀드먼
영원한 전쟁
케이트 윌헬름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rowcolor=#fff>제25회
(1978년)
제26회
(1979년)
제27회
(1980년)
제28회
(1981년)
제29회
(1982년)
프레데릭 폴
Gateway
본다 N. 매킨타이어
Dreamsnake
아서 C. 클라크
낙원의 샘
조앤 D. 빈지
The Snow Queen
C. J. 체리
《다운빌로 스테이션》
<rowcolor=#fff>제30회
(1983년)
제31회
(1984년)
제32회
(1985년)
제33회
(1986년)
제34회
(1987년)
아이작 아시모프
파운데이션의 끝
데이비드 브린
스타타이드 라이징
윌리엄 깁슨
뉴로맨서
오슨 스콧 카드
엔더의 게임
오슨 스콧 카드
《사자의 대변인》
<rowcolor=#fff>제35회
(1988년)
제36회
(1989년)
제37회
(1990년)
제38회
(1991년)
제39회
(1992년)
데이비드 브린
The Uplift War
C. J. 체리
Cyteen
댄 시먼스
히페리온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보르 게임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바라야 내전
<rowcolor=#fff>제40회
(1993년)
제41회
(1994년)
제42회
(1995년)
제43회
(1996년)
버너 빈지
《심연 위의 불길》
코니 윌리스
둠즈데이 북
킴 스탠리 로빈슨
《녹색 화성》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미러 댄스
닐 스티븐슨
《다이아몬드 시대》
<rowcolor=#fff>제44회
(1997년)
제45회
(1998년)
제46회
(1999년)
제47회
(2000년)
제48회
(2001년)
킴 스탠리 로빈슨
《푸른 화성》
조 홀드먼
Forever Peace
코니 윌리스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버너 빈지
A Deepness in the Sky
J. K. 롤링
해리 포터와 불의 잔
<rowcolor=#fff>제49회
(2002년)
제50회
(2003년)
제51회
(2004년)
제52회
(2005년)
제53회
(2006년)
닐 게이먼
신들의 전쟁
로버트 J. 소이어
Hominids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Paladin of Souls
수재나 클라크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
로버트 찰스 윌슨
Spin
<rowcolor=#fff>제54회
(2007년)
제55회
(2008년)
제56회
(2009년)
제57회
(2010년)
버너 빈지
Rainbows End
마이클 셰이본
유대인 경찰연합
닐 게이먼
그레이브야드 북
파올로 바치갈루피
와인드업 걸
차이나 미에빌
이중 도시
<rowcolor=#fff>제58회
(2011년)
제59회
(2012년)
제60회
(2013년)
제61회
(2014년)
제62회
(2015년)
코니 윌리스
《블랙아웃》
《올 클리어》
조 월턴
《타인들 속에서》
존 스칼지
레드셔츠
앤 레키
사소한 정의
류츠신(저자)
켄 리우(역자)
삼체
<rowcolor=#fff>제63회
(2016년)
제64회
(2017년)
제65회
(2018년)
제66회
(2019년)
제67회
(2020년)
N. K. 제미신
다섯 번째 계절
N. K. 제미신
《오벨리스크의 문》
N. K. 제미신
《석조 하늘》
메리 로비네트 코왈
The Calculating Stars
아르카디 마틴
A Memory Called Empire
<rowcolor=#fff>제68회
(2021년)
제69회
(2022년)
제70회
(2023년)
제71회
(2024년)
제72회
(2025년)
마샤 웰스
Network Effect
아르카디 마틴
A Desolation Called Peace
T. 킹피셔
Nettle & Bone
레트로 휴고상
<rowcolor=#fff>1939년
(2014년)
1941년
(2016년)
1943년
(2018년)
1944년
(2019년)
1945년
(2020년)
T. H. 화이트
The Sword in the Stone
A. E. 밴보트
《슬랜》
로버트 A. 하인라인
Beyond This Horizon
프리츠 라이버
《아내가 마법을 쓴다》
리 브래킷
Shadow Over Mars
<rowcolor=#fff>1946년
(1996년)
1951년
(2001년)
1954년
(2004년)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A. 하인라인
《우주의 개척자》
레이 브래드버리
화씨 451
* 1957년 제4회 휴고상 시상식은 장편 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을 제외하고 진행되었다. }}}}}}}}}

역대 로커스상 시상식
파일:로커스상.jpg
SF 장편 부문
제42회
(2012년)
제43회
(2013년)
제44회
(2014년)
차이나 미에빌
《Embassytown》
존 스칼지
《레드셔츠》
제임스 S. A. 코리
Abaddon's Gate

}}} ||

파일:john-scalzi-s-redshirts.jpg

1. 개요2. 줄거리3. 기타

1. 개요

Redshirts

노인의 전쟁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존 스칼지의 2012년 SF 소설. 미국의 유명한 텔레비전 SF 시리즈인 스타트렉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제목부터가 스타트렉의 클리셰 중 하나인 ' 빨간 셔츠'에서 따온 것이다. 2013년 휴고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폴라북스를 통해 2014년 발매되었다.

2. 줄거리

일반직 승무원의 상징인 '레드셔츠'를 입고 헤스터, 핀, 듀발, 핸슨과 함께 우주연맹 함대 인트레피드호에 새로 배속된 달 소위. 기함에 오르게 된 기쁨도 잠시, 그는 함내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기이한 일들에 맞닥뜨린다. 고참 승무원들은 애버내시 함장을 비롯해 과학주임 킹, 항해사 케렌스키, 기술주임 웨스트, 의무주임 하트넬 등 다섯 장교를 피해 다니기 바쁘다. 그들과 함께 나가는 탐사 임무에서는 매번 사고가 생기고, 십중팔구 누군가가 죽어나간다. 이상한 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온갖 규칙과 절차들이 무시되고, 유능한 사관들이 일을 터무니없이 어렵게 처리하고, 심지어는 과학 법칙마저 적용되지 않기도 한다. 함선에 숨어 사는 수수께끼의 사내는 '각본'을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사라지는데... 과연 달과 친구들은 인트레피드호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폴라북스 판에서 발췌

3. 기타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메타픽션성이 강한 작품이다. 인트레피드호 선원들이 클리셰를 눈치채고 살아남기 위해 장교들을 피해다니거나, 대놓고 '장교는 불사신이고 아까 걔 앞에서 누가 죽었으니 따라가기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며 메타발언을 하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인저 댄 픽션이나 라스트 액션 히어로 같은 메타픽션 작품들도 언급되기도 한다.

엑스트라들이 멍청한 짓을 해서 죽거나,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등의 SF 드라마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클리셰들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이러한 클리셰 풍자들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도 작품성 자체가 좋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2013년 휴고상 장편 부문과 로커스상 장편 SF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