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01

러시안(마블 코믹스)/실사화


1. 개요

퍼니셔 실사영화 시리즈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러시안들에 관한 문서이다.

2. 퍼니셔(2004년 영화)

<colbgcolor=#000><colcolor=#fff> 퍼니셔의 등장인물
러시안
Russian
파일:1000009433.png
본명 이반 바실로비치 드라고프스키
Ivan Vassilovitch Dragovsky[1]
이명 러시안
Russian
종족 인간
국적 러시아
성별 남성
소속 하워드 세인트
등장 영화 퍼니셔
담당 배우 케빈 내시[2]

2004년판 퍼니셔 영화에 등장한 유일한 원작 빌런.

원작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괴력과 맷집으로 퍼니셔를 갖고 놀아 위기로 몰아넣는다.[3] 그러나 뜨거운 국을 얼굴에 뒤집어 쓴 후, 퍼니셔의 태클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4]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러시안
Russian
파일:데버린 러시안.png
본명 이반
Ivan
이명 러시안
Russian
종족 인간
국적 러시아
성별 남성
소속 카산드라 일당
등장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담당 배우 빌리 클레멘츠

중반부 보이드에 강제로 끌려온 데드풀 울버린, 그리고 휴먼 토치가 납치당한 뒤 앤트맨의 시체를 매드 맥스 시리즈 스타일로 개조한 기지로 끌려올 때 모습을 드러낸다.

초능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괴력은 여전해서 갬빗을 상대로 큰 망치를 휘둘러 기습을 하여 데미지를 주다가 갬빗이 자신을 건드린 대가를 치르라는 말과 함께 러시안의 몸에 에너지를 주입하자 당황하여 발악한다. 결국 상반신이 폭발하면서 폭사하고 만다.

카산드라 노바의 네임드 빌런 부하들 중 유일하게 자기 세계관의 히어로나 그 변종과 맞닥뜨리는 장면이 없는 악당이다.

4. 기타

  • 배우 케빈 내시는 영화 촬영 도중에 하마터면 사망할 수도 있었을 사고를 경험하게 된다.

    육박전 장면에서 진짜 칼을 썼는데,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문제는 러시안 역의 케빈이 찔리는 장면을 찍기에 앞서 소품 스테프가 구부러지는 가짜 칼로 바꾸는 걸 깜박해서 촬영 중 진짜로 찔리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케빈은 비명이나 찡그린 기색 없이 촬영을 완수해냈다. 그리고 해당 씬의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다들 이를 인지했는데, 케빈이 몸을 옆으로 피하는 합이 있었고 단련된 근육과 어께 부근으로 찔렸기에 망정이지, 그 안쪽으로 찔렸다면 브랜든 리처럼 촬영 중 사망으로 이어졌을 아찔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감독과 스탭들도 미안하다고 사죄하며 응급치료를 해주었고, 이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놓길 잘했군"이라며 농담까지 했다고...
  • 파일:러시안MCU.png

    드라마 마블 퍼니셔에 등장하는 러시아 마피아 멤버들 중, 양쪽 어깨에 문신을 새긴 대머리 퍼니셔와 마지막까지 싸우다 얼굴 반쪽이 퍼니셔에게 피떡이 되어 사망하는 장면이 있는데 해당 인물을 러시안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1] 공식 소설에서 밝혀졌다. [2] 존 윅에서 프랜시스를 맡은 적이 있다. 미국 출신 프로 레슬러지만 2M의 거한이라서 CG 없이 만화 속 러시안의 어마어마한 몸집을 재현할 수 있었다. [3] 분명 잔인한 장면이 속출하는 신이지만 감독이 약이라도 먹었는지 이웃집에서 틀어놓은 La donna e mobile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개그신으로 촬영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희한한 신이기도 하다. 칼에 찔려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아령으로 권총을 내려 찍어서 구부려트려 망가트리고, 수류탄을 던지니 갖고 있던 각목으로 야구공 마냥 받아쳐서 퍼니셔가 역관광 당하는 등. 심지어 비장의 무기로 꺼낸 권총이 망가지는 장면은 퍼니셔 당사자로서는 절박하고 긴급한 장면인데 구부러진 총을 보더니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러시안을 올려보다가 잠시 후 벽을 뚫고 날아가니 개그 장면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4] 사실 이건 원작 반영으로 가스 이니스의 코믹스 '퍼니셔: 웰컴 백 프랭크'에서도 비슷하게 죽었다. 다만 원작에선 퍼니셔의 옆집에 살던 초고도비만의 이웃 '범포'가 배달시킨 피자를 던져 얼굴에 화상을 입히고 범포로 러시안의 몸을 짓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 그대로 나이프로 목을 베어 죽였다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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