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아이스너상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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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 작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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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199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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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1998년) |
→ |
제12회 (199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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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런 무어 | → | 가스 이니스 | → | 커트 뷰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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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가스 이니스 (Garth Ennis) |
| 국적 |
미국 |
| 출생 | 1970년 1월 16일, 영국 북아일랜드 다운주 홀리우드 |
| 직업 | 만화가 |
| 활동 | 1989년 – 현재 |
1. 개요
| 아일랜드 출신의 그래픽 노블 작가. 참여한 그래픽 노블과 코믹스의 제목만 가지고도 책을 한 권 쓸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였고, 거의 모든 작품이 주목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프리처>, <퍼니셔 맥스>, <헬블레이저> 등이 있다. 폭력의 직접적인 묘사에 있어서는 다른 어느 작가도 따라오기 힘들 정도의 필력의 과시하는데, 폭력 안에 깃든 특유의 유머 또한 높이 평가할 만하다. 특히 작화가 스티브 딜런과 함께한 <프리처>와 <퍼니셔: 웰컴 백, 프랭크>는 이런 폭력과 유머의 조화가 장인의 경지에 도달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
DC 코믹스, 버티고, 마블 코믹스등 다양한 출판사에서 활동하는 아일랜드 출신의 스토리 작가.
2. 경력
19세라는 어린 나이부터 만화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1년에 헬블레이저로 DC 코믹스에 데뷔하게 된다. 이후 더 데몬에 출현했던 살인청부업자 캐릭터 토미 모나한을 주연으로 한 히트맨을 연재하게 되는데 보통 DC 코믹스 하면 생각나는 슈퍼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아닌, 그런 히어로들을 개그 소재로 써먹고 홍콩 느와르에 영향을 받아[1] 인물들간의 우정이 돋보이는 특이한 작품이 탄생하게 된다.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은 아니었지만 인상깊었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화자되곤 하며 이런 특이함 덕에 DC코믹스 내에서 90년대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뽑기도 한다.[2] 히트맨의 연재가 끝난 후 버티고에서 프리쳐를 히트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1995년엔 마블 코믹스에서 활동했는데 첫 작품이 퍼니셔가 마블 캐릭터들을 싹 다 죽여버린다는 내용의 퍼니셔: 킬스 마블 유니버스였다. 아예 대놓고 막장을 추구하여 컬트적인 인기를 끌며 호평받았다. 이러한 호평덕에 2000년에는 퍼니셔 본편을 담당하게 된다. 당시 퍼니셔는 천사의 명령으로 악마와 싸우는 오컬트스러운 캐릭터로 변화를 꾀하고 있었는데 평가가 좋지않은걸 인지해 시원하게 천사를 죽임으로서 우리가 알던 프랭크 캐슬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퍼니셔를 다크 히어로가 아닌 미치광이 살인마라고 선 긋는것이 특징으로 이를 반영해서 작가의 취향에 따라 온갖 엽기적인 방법으로 적을 죽이는것이 주요 볼거리다.[3] 그 뒤로 완전히 퍼니셔에 꽂혀서 퍼니셔 맥스를 담당했다.
이후 DC코믹스와 마블 코믹스는 물론이고 다양한 인디 출판사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2021년에는 오랜만에 DC 코믹스에서 배트맨: 렙틸리언을 썼고 2022년 1월에는 피스메이커: 디스터빙 더 피스를 썼다. 은퇴를 바라볼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꾸준히 활동 중이다.
3. 작품 특징
미국 코믹스 내에서 극한의 폭력성과 막장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그가 맡은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성인들도 기겁할 잔인한 묘사와 역겨운 장면이 많다. 물론 단순히 잔인하고 막장인 것이 아닌 풍자적인 메세지와 블랙 코미디를 기반으로 한 흥미로운 전개가 큰 장점으로 뽑히며 한참 유혈 낭자한 전개가 진행되면서도 종종 감동스러운 전개도 보여주는 등, 작품 하나하나마다 독특하고 인상깊다는 평가가 많다.이러한 이유로 독자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이러한 폭력성과 막장성을 그의 스타일로 봐 호평하는 독자들도 있는반면 시대착오적이고 자극적일뿐이라고 혹평하는 독자들도 적지 않다. 여러모로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매니아층의 컬트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작가.
또한 슈퍼히어로물이 주류인 미국 만화의 작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히어로들을 싫어하는 작가로 유명한데 퍼니셔 킬스 마블 유니버스나 더 보이즈 처럼 우스꽝스럽거나 별거 아닌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잦다.[4][5]
4. 작품 목록
- 국내 출판작
- 국내 미출판작
4.1. 애니메이션
5. 기타
- 밀러터리에 관심이 많아 슈퍼 히어로 만화 외에도 여려 출판사에서 전쟁에 관한 작품들을 자주 썼다.
- 미국 만화 작가중에서 유명한 무신론자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하고 끔직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 그가 쓴 작품중에 더 보이즈와 프리처는 드라마화되어 국내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편이다.
- 자주 합을 맞췄던 작화가로 존 맥크레(John McCrea)와 스티브 딜런(Steve Dillon)이 있다.
[1]
토미 모나한의 친구이자 조연으로 등장하는 링고는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이 연기한 소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해당 인물이 중심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명도 A BETTER TOMORROW로 영웅본색의 원어명에서 따온 것.
[2]
참고로 가스 이니스는 인터뷰에서 히트맨을 집필할때 하루하루가 행복했다며 제일 애정하는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다른 작품에서 꾸준하게 히트맨 만화책이 깨알같이 등장하며 심지어 퍼니셔같이 다른 출판사의 만화에서까지도 등장하기까지 했다.
[3]
해당 작품은 퍼니셔: 웰컴 백 프랭크라는 이름으로 정발되었다. 웰컴 백 프랭크라는 부제는 단행본으로 출판되면서 붙혀진 이름이니 혼동하지 말 것.
[4]
실제로 가스 이니스는 10대시절에 슈퍼히어로 만화를 싫어했고 잘 읽지도 않았다고 한다. 유일하게 본 히어로 만화가
프랭크 밀러의
다크 나이트 리턴즈였다고. 이후
앨런 무어의
스웜프 씽같은 만화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5]
이런 가스 이니스가 좋아하는 히어로도 있는데 바로
슈퍼맨으로
배트맨도 망가지는 히트맨에서 주인공 토미 모나한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나중에는 인터뷰에서 사실 슈퍼맨을 좋아한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6]
#41부터 #133까지 맡았으며 처음엔 DC코믹스에 연재되었다가 #63부터는 버티고에서 연재됐다.
[7]
텀블벅 펀딩 한정 출판
[8]
#6까지는 현재 DC코믹스에 합병된 와일드스톰에서 연재되었다가 연재중단되고 #7부터 다이너마이트 코믹스에서 연재되었다.
[9]
드라마판과 다르게 본인이 극본을 직접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