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4:44:56

라이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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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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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University
라이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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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보
<colbgcolor=#7C7E7F> 공식 명칭 <colbgcolor=#7C7E7F><colcolor=#fff> 영어 William Marsh Rice University
한국어 윌리엄 마시 라이스 대학교
표어 영어 Letters, Science, Art
한국어 인문학, 과학, 예술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분류 사립대학
개교 1912년 9월 23일 ([age(1912-09-23)]주년)
총장 레지널드 데이로체스
Reginald DesRoches[1]
교무처장 에이미 디트마(Amy Dittmar)
발전기금 $7.8 billion(2021)
소재지 텍사스 휴스턴
조직 레지덴셜 칼리지 11개
단과대학 8개
교직원 교원 864명 (2023년)
직원 3,961명 (2023년)
재학생 학부 4,562명 (2023년)
대학원 3,909명 (2023년)
합격률 6.7%(2022-23 regular decision)
교색
Rice Blue (#00205B)

Rice Gray (#7C7E7F)
[2]
마스코트 Sammy the Owl[3]
링크 웹사이트 파일:라이스 대학교 원형 아이콘.png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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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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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대학 소개
파일:lovetthall.jpg
Lovett Hall

1. 개요2. 역사3. 평가4. 입학 관련 정보5. 학부 및 대학원6. 학사 제도7. 캠퍼스 및 부속시설8. 생활 및 문화
8.1. 레지덴셜 칼리지 (Residential Colleges)8.2. 재정 지원8.3. 교통 및 접근성
9. 스포츠
9.1. 야구9.2. 미식축구9.3. 농구
10. 출신 인물11. 여담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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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rice campus 2020.jpg
라이스 대학교 전경
Unconventional Wisdom
색다른 지혜

라이스 대학교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캠퍼스가 휴스턴 박물관 및 텍사스 메디컬 센터 옆 300 에이커의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5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1명의 튜링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교 휘장과 마스코트 "Sammy the Owl"에서 알 수 있듯이, 학교의 상징 동물은 미네르바의 지혜를 의미하는 미네르바의 올빼미이다. 이름 때문에 한국에서는 주로 [4] 대학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5]

국제적으로 공인된 카네기 분류에 의거하여 전미 최상위 연구 중심 대학교 Carnegie Tier One (R1) 소속이며 2024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미국 학부 순위에서 17위를 기록하였고[6], 1988년 US 뉴스 랭킹에 포함되기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19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으며, 꾸준히 10위권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7] 비교적 짧은 역사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재정을 기반으로 한 활발한 연구 활동과 주변 시설 덕분에 다방면의 학문, 특히 이공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하거나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내 많은 유명 기업들에 취직한다.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1대6으로서 교수와 학생 간의 유대 관계가 아주 밀접한 장점을 지닌 대학이다.

2. 역사

섬유와 토지, 철도 사업을 통해 많은 재산을 벌어들인 대부호인 윌리엄 마시 라이스(William M. Rice)가 미국 남부 지역에서 높은 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사립대를 만들겠다는 건학 이념으로 세운 종합 명문대.

자신에게 부를 가져다준 텍사스주 학생들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하려는 목적으로 1891년 5년 '윌리엄 마시 라이스 인문학 연구소'를 인가받았다. 그는 이 연구소를 모체로 하여 향후 최고 수준의 순수 인문학 고등교육 기관을 설립할 수 있게 방안을 세우고, 이 기관을 휴스턴 시에 기증했다. 다만 자신의 사후에 연구 활동을 시작해야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라이스의 사망 후, 라이스 재단 이사회는 1907년 에드거 오델 러빗(Edgar Odell Lovett)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를 초대 총장으로 임명하였다.[8] 이는 당시 프린스턴 대학교 총장이자 훗날 미국의 28대 대통령을 역임할 우드로 윌슨의 적극적인 추천에 따른 것이었다. 러빗은 남부를 대표하며, 더 나아가 향후 미국 학계의 방향성을 주도할 고등 교육기관의 설립을 목표로 전권을 위임받았다. 그는 1908년부터 1909년까지 2년 동안 미국 및 전 세계 최고의 대학을 순방하며 구상을 구체화했다. 그는 학생의 수를 다소 줄이더라도 최고의 학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라이스 사후 만 12주년이 되는 1912년 9월 23일, 순수학문과 실용기술 학문을 병행하는 최상급의 대학을 지향하는 '인문학, 과학, 예술의 증진을 위한 윌리엄 마시 라이스 연구소(William Marsh Rice Institute for the Advancement of Letters, Science, and Art)'라는 교명의 고등교육기관이 설립되었다. 개교 당시 12명의 교수진과 77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하였다. 보수적인 남부의 정서에도 불구하고, 개교 당시 남학생 48명, 여학생 29명의 남녀공학으로 시작하였다. 1916년 첫번째 졸업식이 거행되어 35명의 학사와 1명의 석사를 배출하였으며, 1918년 최초의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96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로 개명하였다. 정식으로는 윌리엄 마시 라이스 대학교(William Marsh Rice University).

3. 평가

설립자인 윌리엄 라이스와 초대 총장인 에드거 러빗의 의도에 따라 현재까지도 저렴한 학비와 소수정예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부 위주의 대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규모는 주로 학생 수 6,000명 이상의 연구 중심 대학과 대략 2,000명으로 구성된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중간으로, 중대형 사립의 장점[9] LAC의 장점[10]을 고루고루 가지고 있다. 학비 또한 이름이 알려진 대부분의 명문 사립대에 비해 평균적으로 $10,000 저렴하고, 그 덕분에 포브스와 같은 잡지에서 "학비를 고려했을 때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을 꼽으면 항상 상위권에 포함된다. 그 외 전미에서도 대도시인 휴스턴 시의 중심부에 학교가 위치해 있는데도 USC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등과는 달리 학교 근방 지역이 슬럼화되어 있지 않고, 공원, 박물관, 동물원, 대규모 메디컬 센터 등 평온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향 또한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편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삶의 질이 높은 대학으로도 유명하다.[11] 갈수록 유학생들에게 선호될 이유 또한 무척 많다.[12]

애초에 학부 중심으로 세워진 전국구 대학답게 학부의 학문적인 평가도 뛰어나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 따른 전체 학부 랭킹에서 Top 20에 항상 안착해 있다.[13] 특히 리버럴 아츠 칼리지 수준의 낮은 학생 대 교직원 비율(6:1)과 뛰어난 동기들 덕분에 학부생들이 공부하기 상당히 좋은 환경이다. 대학원 또한 여러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US 뉴스 랭킹 기준(2024)으로 생명공학 10위, 환경공학 9위, 컴퓨터공학 22위 등 공학계열 모든 전공이 30위 이내에 위치했으며, 핵/입자/광학물리학 8위, 지구과학 20위, 수학 30위 등 이공계열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정치학 28위, 사회학 34위, 역사학 38위 등 인문사회계열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14] 학교 내 특수학과인 건축학과[15] 와 음악계열 학과[16]도 전미에서 정상급이다. 이외에도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종교학이 전미 탑급이다.

랭킹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공계 중에서도 생명과학 및 공학 부분이 뛰어난 편으로, 이는 라이스 대학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메디컬 센터 및 NASA 존슨 우주 센터와의 연계가 충실한 덕분이기도 하다. 학교 옆 MD Anderson, Texas Children's Hospital 등 최고 수준과 규모의 병원들이 즐비한 덕분에 의대, 치대, 또는 약대 진학을 희망하는 Pre-Health 학생이라면 많은 봉사나 리서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위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냐면, Pre-med 학생들의 경우 라이스 대학교와 견줄 만한 학교는 고작 해봐야 존스 홉킨스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브라운 대학교등 최정상급 의대를 보유하거나 지리적 이점이 엄청난 초특급 명문대이다. 지난 12년간 라이스 내 의대 지망생 중 87%가 최소 한 곳의 의대에 합격했다. 전국 평균 진학률인 40%를 두 배 가량 상회하는 수치이다.[17] 또한 랭킹에서 따로 분류되어 있지는 않지만 항공우주공학은 전미 최고 수준이다. 일례로 존 F. 케네디가 1962년에 인간을 달에 보내겠다고 선언한 곳이 바로 라이스 대학이다.[18]
파일:President_Bush_meets_with_world_leaders_at_the_Economic_Summit_in_Houston.jpg
라이스 스타디움 케네디 대통령 연설 (1962년) 제 16차 G7 모임 (1990년)

조지 부시 부자의 정치적 기반이 텍사스와 휴스턴인 것에 힘입어 작은 학교임에도 정치적 기반이 탄탄한 편이다. 일례로 1990년 G7 정상회의가 라이스 캠퍼스에서 열렸다 (위 사진). 이 당시 참가자들은 조지 H. W. 부시, 독일 통일을 성공시킨 수상 헬무트 콜, 영국 철의 수상 마거릿 대처 등이 있었다. 당시 미국 외무부장관 이었던 제임스 베이커 3세는 자신의 이름을 따른 정책연구소를 라이스 대학교에 세우기로 결정했고[19], 냉전 종식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높이 사 베를린 장벽의 일부가 라이스 캠퍼스에 기증되어 있다.

US News 학부 랭킹 US News 대학원 랭킹

4. 입학 관련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학입시/미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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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기준으로 역사상 최저 수치인 8.56% 합격률을 기록하였는데, 31,424명의 지원자 중 2,691명만이 합격을 하였다.[20]

2021년 가을에 입학하는 학부 신입생의 경우, 29,523명의 지원자 중 9.3%인 2,749명이 합격하였다. 2025년까지 학생정원을 4,000명에서 4,800명으로 20% 증원하려는 계획의 일부로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400명가량이 추가로 합격을 받았다.[21] 신입생들 상위 75%(25th Percentile)의 SAT 점수는 1470점 ACT 점수는 33점, 상위 25%(75th Percentile)의 SAT 점수는 1560점 ACT 점수는 35점이다.[22] 다른 최상위권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입학을 위해선 높은 수준의 GPA, SAT/ACT, AP 점수가 요구되고 무엇보다 자신의 관심사와 성격을 나타내는 에세이와 과외(교외) 활동 이력에 의해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선 라이스 대학교를 "Most Selective," 또는 "가장 경쟁률이 치열한" 대학으로 분류하였고 비슷한 경쟁률의 학교로는 밴더빌트 대학교, 코넬 대학교,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있다.[23]

입학 전형이 조기 전형(Early Decision)과 정시 지원(Regular Decision)으로 크게 나뉜다. 특이사항으론 인터뷰가 따로 신청해야 되는 선택 항목이라는 점과 커먼앱 원서에선 "The Box"라고 하여 자신이 원하는 아무 사진 하나를 첨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24] ED의 경우 합격하면 반드시 그 학교를 진학해야 된다는 조건이 붙어 비교적 소수의 경쟁력 높고 학교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지원하므로 RD의 합격률보다 대략 두 배 높다[25]. ED와 RD 전형 외에도 의대 진학 보장 프로그램인 Rice/Baylor Medical Scholars Program이 존재하는데 합격 시 라이스에서 4년의 학부 생활을 한 뒤 Baylor College of Medicine에 조건부로 입학하게 된다. 해당 전형에선 1년에 최대 6명을 선발하고 별도의 에세이와 인터뷰가 요구된다.

2018년 새로운 재정 지원 프로그램 The Rice Investment 발표 이후 지원자 수가 늚에 따라 학부 전체 합격률이 대폭 감소하였다. The Rice Investment는 소득 수준 약 1억 5000만원 이하의 중산층 가정을 대상으로 학비를 전액 면제해준다. 한동안 14~17%에 겉돌던 합격률이 2018년엔 11%로 떨어졌고 2019년엔 역사상 최저 수치인 8.7%를 기록했다.[26]

라이스 대학교의 합격률은 비슷한 학부 수준을 지닌 브라운 대학교, 존스홉킨스 대학교, 듀크 대학교와 비교했을 때 높아보일 수 있으나, 이는 소규모 대학교보다는 거대 종합 대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 많은 해외 유학생들과 미국인들의 성향이 참작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애초에 소수 정예의 학풍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원서접수를 아예 포기하는 학생들도 매우 많다.[27] 위에 서술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각 학과마다 대략 50명[28]에게 입학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라이스 출신의 학생의 개인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적다. 학과 정원은 적은 경우 30명 이하까지도 떨어지기도 한다. 특히 건축학부의 합격률은 2% 정도이며, 라이스 내에서도 극악의 합격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학부 및 대학원

학부 대학원이 모두 존재하는 단과대학으로는 다음이 있다.
대학원만 존재하는 단과대학으로 수잔 M. 글래스콕 평생교육원(Susanne M. Glasscock School of Continuing Studies)이 있다.

의대와 로스쿨이 없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라이스 대학교가 세계 대학 순위 및 세계적 인지도 경쟁에서 밀리는 요인이 되기도 하나, 애초에 인문계 및 이공계 학부에 집중하는 학풍인지라 의대와 로스쿨이 없다는 것이 수긍이 된다.

6. 학사 제도

학교 첫 학기를 시작하면 O-Week라는 신입생 환영회를 하는데 이때 학생 본인의 칼리지에서 신입생 어드바이저로 지원한 선배들과 신입생 동기들과 굉장히 친해질 수 있다.

학생은 본인의 전공에 따라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뉘는데, 이를 Distribution이라고 한다. Distribution I은 인문학 쪽 계열의 전공들, Distribution II는 사회/경제학 쪽 전공들 그리고, Distribution III는 자연과학/공학 쪽 전공들이 포진해 있다. 라이스에서 Undergraduate로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각 Distribution마다 적어도 1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과목마다 학점수는 각각 다르지만 대게 3학점이니 4개의 비전공과목들을 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라이스에서 인재의 재능을 다방면으로 발달시키기 위함이나 현실은 학점을 받기 쉬운 과목들에 학생들이 과잉 포진되는 현상이 발생한다.[30]

또한 Distribution 학점 이외에도 FWIS(First-year Writing-Intensive Seminar)라고 하여 영작문 수업을 신입생 때 한 과목 필수로 들어야 하며 LPAP(Lifetime Physical Activity Program)이라고 하여 스포츠와 댄스 과목 중 하나를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그 외에 전공과목의 필수 과목들을 다 듣고 필수 이수 학점 등을 다 채우면[31] 졸업을 할 수 있다. 수강신청과 수업/교수 평가 보기는 Esther를 통해서 할 수 있다.[32]

신입생은 O-Week때, 그 외 학생들은 학기 중순~말쯤이 되면 다음 학기에 들을 과목들을 신청할 수 있는데 Esther로 신청하기 전, 라이스 스케줄 플래너를 이용해 먼저 신청할 과목들을 시간표로 볼 수 있다. 라이스 스케줄 플래너는 라이스 재학생이 만든 웹페이지로 수업들 간에 스케줄 조정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수업 평가와 수업을 가르치는 교수 평가를 간략하게 볼 수 있으며[33], 또 Distribution 학점으로 인정되는 수업 중 다음 학기에 제공되는 수업 등을 볼 수 있어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꿀 중에 꿀 페이지이다.

7. 캠퍼스 및 부속시설

캠퍼스 소개
캠퍼스 내 미식축구 경기장인 라이스 스타디움은 최대 47,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8. 생활 및 문화

학생들이 대체로 나긋나긋하며 친절하다. 라이스 대학교 주변 도시권의 유색 인종 비율이 높기 때문에 여러 문화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대도시권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독특한 학풍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에모리 대학교와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대학 스포츠의 열기가 강한 남부 치고는 야구팀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전력이 약하고, 미국 대학 생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Greek Life( 프래터니티/ 소로리티)의 부재가 학구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몫하기도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신, 자신이 속한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에서 소속감을 쌓고, 학교 행사 때 다른 칼리지와의 경쟁을 통해 연대 의식을 느끼며 대학 문화를 즐긴다.

하지만, 단순히 학업량이 적을 거라는 기대는 금물. 2015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조사한 학업량이 제일 많은 대학교 TOP50에서 예일 대학교, 카네기 멜런 대학교 등을 제치고 3등을 차지했고, 학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학교측에서 여러모로 노력하는 등[34][35] 학생들에게서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그렇지만, 학업량은 전공에 따라 편차가 큰데, Pre-Med가 많은 생물과나 엔지니어링 계열, 건축학과등은 스트레스와 프로젝트, 끝없는 시험으로 고통받는 반면[36], 인문학도들은 일반적으로 첫 2년만에 전공 requirement를 모두 마치고 다른 다양한 경험을 할 여유가 있다.

학교의 인종 구성도 다양한 편으로, the class of 2027 기준 입학생의 34%가 아시아인이며, 27%가 백인, 21%가 히스패닉, 9%가 흑인, 7% 혼혈이다. 출신 지역의 경우 텍사스에서 오는 학생이 35%, 텍사스 외의 주에서 오는 학생이 52%, 인터내셔널이 13%이다. 전체 유학생 143명중 한국 국적은 6명, 중국 국적은 58명이다.[37]

8.1. 레지덴셜 칼리지 (Residential Colleges)

파일:rice-residential-colleges.jpg
라이스의 레지덴셜 칼리지 시스템은 옥스브리지 영국 대학의 영향을 받아 생긴 것인데, 꽤나 독특하며 라이스 생활의 큰 부분을 좌지우지한다. 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은 레지덴셜 칼리지를 배정받게 된다. 배정은 입학 전 적어야하는 설문지를 바탕으로 랜덤으로 정해지고 처음 1년동안은 무조건적으로 기숙사에 살아야 한다.[38] 만약 본인의 가족이 라이스에 다닌 적이 있다면 해당 가족이 속해있었던 칼리지에 배정받을지 / 배정받지 않을지 결정할 수도 있다. 약 3/4의 학부생이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라이스에는 총 11개의 레지덴셜 칼리지들이 있는데, 이들은 라이스 내에서의 위치에 따라 North College[39]와 South College[40]로 분류된다. 이 두 칼리지 분류가 생긴것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최초로 여성 전용 칼리지인 Jones College를 세울때, 총장은 기존에 있던 (남성)칼리지들과 멀리 떨어뜨린 곳에 Jones를 세우게 된다. 남녀가 같이 벤치에 앉아있는 것만 해도 질색이여서 Jones로 가는 모든 도보의 벤치들을 없애버렸다고. 물론 이건 50년 전의 일이고, 벤치들은 다시 설치되었고 모든 칼리지들은 남녀공학으로 변경되었다.

라이스 재학생들과 동문들의 칼리지들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은 대체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 그 일례로, 다른 대학들은 졸업 후 동문을 만났을때 일반적으로 전공을 먼저 묻지만, 라이스 동문들은 보통 레지덴셜 칼리지를 먼저 묻는다. 그리고 흔히 하는 오해/오역이 레지덴셜 칼리지를 '기숙사'로 직역하는 것인데, 레지덴셜 칼리지와 기숙사는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41] 일례로, 아주 특이한 상황이 아닌 이상 학생이 칼리지를 바꾸는 일은 흔치 않고, 또한 원한다고 해도 각 칼리지의 상주교수님의 서면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오프 캠퍼스에 사는 경우에도 학생의 사회생활은 일반적으로 자기 칼리지 중심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다른 칼리지(보통 Martel College)를 깔때 흔히 붙이는 수식어가 "Martel Dormitory". 이처럼 레지덴셜 칼리지의 개념은 단순한 기숙사보다 좀 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42]

문서가 길어져 레지덴셜 칼리지 목록을 분리시켰다. 해당 문서 참조.

8.2. 재정 지원

재정 지원은 전체적으로 충실하고 내실있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이는 학교 설립 당시부터 기본 재산이 많았으며, 또한 "가장 미국적인 부자"로 통하는 동문 하워드 휴즈 및 유명 텍사스 출신 재벌들이 많은 후원금을 기부한 덕분이다. 2019년에 도입한 The Rice Investment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학부생들, 특히 중산층의 경제적인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 1년 소득이 $65,000 이하인 가정에겐 학비, 기숙사비, 그 외 필수 비용 전액 면제, $65,000에서 $130,000 사이인 가정에겐 학비 전액 면제, 그리고 $130,000에서 $200,000 사이인 가정에겐 학비 최소 반값 면제가 예외 없이 제공된다. 아쉽게도 국제 학생들에겐 적용되지 않으며, 다른 여타 사립 대학들의 상황과 같이 재정 지원 면에서 시민권자, 영주권자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있다. 또한 대학원생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 가운데 생활비가 후하고 조건도 관대하다. 물론 미국의 사립 대학교 중 하나인 만큼 어느 정도 학교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더라도 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액수가 적지는 않은 편이다. 라이스 대학교보다 장학금 지원 액수가 더 큰 대학교들은 많이 있지만 라이스 대학교는 적은 학생 인원을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편이다. 라이스 대학교 외에 재정 지원이 합리적이면서 유학생들에게도 혜택이 큰 대학은 예일 대학교 정도가 꼽히고 있다.

8.3. 교통 및 접근성

자가용으로는 휴스턴 다운타운까지 6㎞(12분), 휴스턴 하비 공항까지 20㎞(18분),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까지 38㎞(28분) 정도 떨어져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경전철 레드 라인의 허먼 공원/라이스 대학교(Hermann Park/Rice U) 역, 메모리얼 허먼 병원/휴스턴 동물원(Memorial Hermann Hospital/Houston Zoo) 역, 드라이든/ 텍사스 메디컬 센터(Dryden/TMC) 역이 캠퍼스 남서쪽에 있다. 휴스턴 다운타운까지는 약 20~24분 정도 걸리지만 배차간격이 길며, 캠퍼스 외곽에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동 시간은 더 길다.

9. 스포츠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57px-Rice_University_Athletic_Mark.svg.png
라이스 아울스
Rice Owls

팀명은 Owls. 현재 14개의 NCAA 디비전 1 종목에서 경쟁 중이며 C-USA 소속이다.

9.1. 야구

파일:라이스야구.jpg
홈 구장인 레클링파크

밴더빌트 대학교와 함께 남부 지역에서 야구가 강한 대학 중 하나이며,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강타자 랜스 버크먼을 비롯한 16명의 메이저리그 1라운드 드래프티를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2004년에는 투수인 필립 험버, 제프 니먼, 웨이드 타운젠트 3명이 top 10에 모두 드래프트되었다. 메이저리그에선 별로 빛을 보지 못했지만... 2014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즈의 3루수 앤서니 렌던이 폭발하여 이름을 알렸다.

9.2. 미식축구

파일:ricestadium5.jpg
홈구장인 라이스 스타디움

파일:external/www.ricefootball.net/jess4.gif
  • 7대 감독 제스 닐리 (1940~1966 재임. 1983년 작고.) - 코튼 볼 클래식 2회 우승 (1949, 53), 오렌지 볼 우승 (1946), 슈거 볼 진출 (1960), 통산 최다승 (144승)
  • 16대 감독 켄 햇필드 (1994~2005 재임.) - 통산 승수 3위 (55승)
  • 18대 감독 데이빗 베일리프 (2007~2017 재임. 현 텍사스 주립대학교 감독특별보좌) - 암드 포스 볼 우승 (2012), 리버티 볼 진출 (2013), 하와이 볼 우승 (2014), 통산 승수 2위 (57승)

텍사스 주의 7대 메이저 대학(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 텍사스 A&M, 베일러, 텍사스공대, TCU, 휴스턴, 라이스) 중에서 답이 없는 팀으로 손꼽히긴 하지만, 1960년대까지는 나름 전성기를 가졌다고 한다. 이 대학 출신 스타로는 NFL 뉴욕 제츠의 레전드였던 돈 메이나드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선수였던 래리 이조가 있다. 2013년엔 C-USA 컨퍼런스 우승을 하였다.

NCAA Division 1 FBS 컨퍼런스들을 통틀어서 가장 작은 규모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고로 대외적으로는 굉장히 소규모라는 인식이 강한 눈치. 따라서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을 상대로 홈 게임을 할때마다 재미있는 광경이 벌어진다. 홈 게임임에도 불구, 95%이상 관중석을 차지한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팬들을 보게 되기 때문.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의 현 재학생 수가 라이스 총 살아있는 동문 수를 합친거보다 많으니... 그리고 일반적으로 두 학교 풋볼팀 평균체중 차이는 약 30파운드 (14kg).FBS 최소라는 거지 FCS로 넘어가면 더 작은 프로그램의 대학들도 즐비하긴 하다

9.3.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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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Tudor Fieldhouse.
  • 17대 감독 돈 슈먼 (1949~1959 재임. 2015년 사망) -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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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대 감독 윌리스 윌슨 (1992~2008 재임.) - NIT 16강 진출 (1993), 통산 최다승 (219승)

농구는 지역 라이벌인 휴스턴 대학교에 밀릴 정도로 답이 없긴 하지만, NBA 선수 중에서 과거 밀워키 벅스의 스타였던 리키 피어스, 마이크 윌크스가 이 대학 동문이다.

10. 출신 인물

11. 여담

  • 미국 10~20대들에게 유명한 사람의 건전함과 순수도(?)를 측정하는 Rice Purity Test가 여기서 만들어졌다. 100가지 문항을 답하고 점수를 받는다. 100점에 가까울수록 순수한 것이고 0점에 가까울수록 순수하지 않은 것 이다. 이 시험은 라이스 학생들이 첫 주 오리엔테이션(이상 O-week)에서 서로 점수를 물어보며 즐기라고 만들었다고 한다.
  • 일반적으로 학부생 6,000명 이상에 그와 비슷하거나 큰 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사립대들과는 달리 라이스는 그에 비해 전체적인 학생 수가 적고 대학원은 그보다도 더 적다. 라이스는 현재 학부생 4,000명에 대학원생 3,000명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2005년부터 최근까지 정책적으로 인구를 50% 가까이 불린 것이다. 2005년 학교 규모는 학부생 2,800명에 대학원생 2,000명이었다.
  • 2008년 전후로 베일러 의대(Baylor College of Medicine)와 합병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 라이스는 의대, 법대 등이 없기에 학부의 명성에 비해 전국적 지명도가 낮기도 하고, 베일러 의대와 라이스는 가까운 협력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했기에 합병상대로서는 서로가 적합했다. 하지만, 그 당시 베일러 의대는 베일러 병원(Baylor Clinic)의 무리한 확장과 2008년 경제위기로 인한 엄청난 부채를 떠안은 상황이었고, 합병은 고로 라이스가 이 부채 또한 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했다. 이러한 재정적인 위험을 맡기엔 부담스러웠던 라이스 이사회는 결국 합병을 부결하였다.
  • 학부 유학생들을 위한 한인학생회인 KISA(Korean International Student Association)가 존재한다.
  • 2022년 경영학부가 신설되기 전까진 학부 과정에 경영학과가 없었으며 대학원에만 경영학 과정이 있었다. 대학교의 실질적인 명성을 높여줄 엘리트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학과들 중 하나인 경영학부의 부재를 인지한 라이스는 2022년에 경영학부를 신설했다. 설립 첫 해 신입생의 약 9%가 경영학과에 입학했고, 그간 라이스의 경영대학원을 고평가해 왔던 유수의 기업에서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떤 식으로 키워 나갈지 향후 두고 볼 일이다.

12. 관련 문서


[1] 아이티 출신으로, 라이스 첫 흑인 총장이자 이민자 출신 총장이다 [2] https://brand.rice.edu/university-colors [3] 파일:Rice Owls Baby Sammy the Owl Garden Flag.jpg [4] 혹은 밥 [5] 정작 라이스는 농업과는 거리가 먼 학교이다. 미국에서 유명한 농과대학들은 주로 곡창지대에 위치한 주립대학에 소속되어 있는데, 라이스 대학교는 대도시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사립대학이기 때문이다. [6]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national-universities [7] 단, 상대적으로 대학원 체계가 미비해 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 교육과 석박사 연구 성과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는 QS 세계 대학 랭킹이나 THE 세계 대학 랭킹과 같은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150위권에 머물고 있다. 물론 150위권도 높은 순위에 속하지만 미국 내 명성에 비해서는 낮은 순위에 속한다. [8] 스탠퍼드 대학교 코넬 대학교를 모델로 성장하였듯, 라이스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를 모델로 모양을 갖춰나가게 되었다. [9] 활발한 리서치, 학계 내 영향력, 명성 [10] 낮은 학생-교직원 비율, 학생들간의 유대 [11] 출처 https://www.princetonreview.com/college-rankings?rankings=best-quality-life [12] 높은 학부 순위, 텍사스로 이전하는 실리콘밸리(실리콘힐스), 높은 학생/학부모 만족도 [13] 출처 역대 종합 랭킹 [14] 생각보다 전미 랭킹이 아주 높은 분야가 없기는 한데 이는 동서부의 대규모 사립대학과는 달리 학교의 규모가 워낙 작기 때문이다. [15] 2022년 기준 학부기준 전미 1위, 대학원 기준 8위를 기록했다. https://www.architecturalrecord.com/articles/14289-americas-top-architecture-schools-2020 [16] The Shephard School of Music [17] 출처(용량5MB) 참고로 표본오류(selection bias)에 조심해야 한다. 학점을 따기 어려운 저학년 과목들로 인해 자격 미달인 학생들은 자동적으로 걸러지기 때문에 3년차에 성공적으로 의대 지원하는 학생들은 원체 타고난 학생들이다. 노터데임 등 다른 명문대에서도 비슷한 진학률을 보여주긴 한다. [18] 라이스 풋볼 스타디움이 관광지로 자리잡은 이유. [19] 링크 [20] 출처 https://www.ricethresher.org/article/2022/03/rice-hits-record-low-acceptance-rate-for-class-of-2026 [21] 증축 및 증원이 활발하다 [22] 아이비리그인 코넬, 브라운, 다트머스, 유펜보다 높다. [23] 출처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lowest-acceptance-rate [24] 입학부처에서 일한 학생들에 의하면, 절반 가까이 되는 학생들이 , 또는 관련 사진을 붙인다고 한다. 듣자하니 이런 원서들은 딱 질색이라고. [25] 라이스를 포함해 JHU, 듀크대, 밴더빌트대 등 아이비에 준하는 중남부 학교들은 ED 합격률과 RD 합격률의 차이가 큰 경향이 있다 [26] 출처 https://ivyleagueprep.com/rice-university [27] 전반적으로 라이스 대학교에 원서를 제출하는 학생들의 기대 자체가 높은 것 또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28] 전 세계의 학생들과 경쟁임에도 적은 정원 탓. [29] 2022년 경영학부 신설. 부전공만 존재하던 경영학부 과정이 성장하여 정식 과정으로 재개편되었다. [30] 컬럼비아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등 교양과목 이수 조건이 높은 학교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더 집중적으로 전공을 공부하게 된다. [31] 필수 이수 학점 시스템이 조금 복잡하다. 전체 필수 이수 학점 / 라이스 내에서 들어야하는 필수 이수 학점 / 3학년 이상 과목 필수 이수 학점 등등 조건이 여러 가지가 있으니 미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32] Degree Works라는 학생들 사이에서 쓰이던 사이트가 있었는데 현재 폐쇄되고 Esther가 대부분의 기능을 가져와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 사이트보다 인터페이스가 매우 불편해져서 학생들의 불만이 엄청나다. 또한 이전에 Owl-Space를 사용했었는데 Canvas가 기능을 대체하면서 2017년부로 쓰이지 않는다. [33] 학생들이 달아놓은 코멘트는 덤. 읽다 보면 재밌는 것도 많다. [34] 2018년 학점 인플레이션을 잡는단 명목 하에 4.33점을 주던 A+를 폐지시켰다. 이전 한 과목에 대해 받을 수 있는 제일 높은 성적은 4.0을 주는 A였다. 하지만, 미 대학원 등을 지원할 시 어차피 항상 A+를 4.0으로 환산해서 학점을 재계산했어야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 [35] 라이스의 평균 학점은 3점 초반으로, 평균이 3.5를 넘어가는 인플레이션 심한 학교들과 비교해 학점이 높다 할 수 없다 링크 [36] 건축 학부과정(BArch)이 무려 6년이다. 그러나 6년중 1년은 일명 Preceptorship 기간으로 미국의 유명한 건축설계회사에서 일할 기회를 받는다. [37] 출처 https://admission.rice.edu/apply/class-profile [38] 물론 지병이 있다던지, 기숙사비를 낼 돈이 없다던지 등등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학교 관계자들과 의논 후 다른 곳에서 살 수 있게 된다. [39] Brown College, Jones College, Martel College, Duncan College, McMurtry College [40] Baker College, Sid Richardson College, Will Rice College, Wiess College, Lovett College, Hanszen College [41] 최소한, 동문들은 그렇게 주장한다! [42] 설립 시기에 따라 시설의 편차가 크다. [43] 이 때 그의 공로를 기념하고자 베를린 장벽 일부가 캠퍼스에 옮겨져 있다. [44] 우수한 기초과학과 항공우주학 프로그램 덕분에 페기 윗슨을 포함한 수많은 NASA의 우주비행사들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