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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 |
전개( 11월 · 12월) · 문제점 · 반응 |
1. 개요
2024년 발생한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에 대한 반응을 정리한 문서.2. 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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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의
박유하 일어일문학과 명예교수는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시위대의 과격한 시위를 비판했다.
원문
@ (비판)
나라면 “개방할지언정 소멸하지 않겠다”고 하겠다. 여성교육을 내건 이들이, 정작 저항해야 했을 때 “군국의 어머니” 를 기른다며 국가에 어떻게 협력했는지를 안다면.
중요한 건 신체적 만듬새가 아니라 가치다. 진짜 (여성)리더를 배출하고 싶다면 오히려 남성들과 섞이며 토론하고 이해하고 서로 배워야 하는 거 아닌가. 설사 섞이지 않더라도 나와 다른 의견/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접점을 찾고 함께 공존해 나갈지를 배우는 게 ‘민주적’ 교육의 장 아니었나.
(이미 지적이 있었지만) 70년대 일본학생운동식 구호와 폭력적 투쟁방식으로 2020년대를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낡은 생각을 ”여자대학” 이 만든 건지 이른바 “친일파 설립대학”이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쪽이든 이런 길은 결국 소멸로 가는 길이라는 역사는 배우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
또한 이 시위의 슬로건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속 '소멸'이라는 단어의 사용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
시위 참가자로 보이는 한 20대 여성의 인터뷰[1]에 대해서도
여대의 설립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다음 같이 비판했다.
대부분의 여대가 여성‘도’ 교육 받아야 한다고 해서 생긴 것인데, 설립 취지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C]
간단히 말해, 여대의 설립 의도는 여성의 가정 내 역할, 어머니로서의 역할 등 고전적이며 가부장적인 관점에서의 여성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바로 이것이 곧 '사라져야 할 여성 차별'이다. 여대는 여성성과 모성을 기르는 기구로 제시되었기 때문에 인터뷰이가 주장하는 성평등과는 대척점에 있는 것이다. 즉, 여성 차별이 없어지고 나서 여대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여대를 없애야 여성 차별이 사라진다.
-
김은희 문화인류학 박사는
뉴욕타임즈의
4B 운동에 대한 비판을 인용하며 동덕여대 논란에서의 한국 페미니즘의 사고방식을 비판했다.
# (비판)
칼럼의 필자 Kami Rieck에 따르면 4B운동은 남자를 악마화한다. 하지만 현실 사회에서 남자를 혐오하고 거부하며 사는 게 건설적이지도 않고 지속가능하지도 않으며 남녀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Rieck은 지적한다. 4B운동은 남녀 평등을 위해 애쓰는 남자까지 소외시키고 적으로 만들며 여성을 오로지 남자와 성관계를 갖고 애를 낳는 존재로만 파악하고 그런 여성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베리아, 케냐, 콜롬비아, 필립핀, 벨기에 등 세계 곳곳에서 '섹스 스트라이크' 운동이 있었지만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에 실질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 칼럼은 특히 여성운동으로 인해 뒤쳐지고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 남성들이 동참하는 여성운동을 할 것을 강조한다. 남성을 거부할 것이 아니라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의 권리도 포함하는 평등 운동을 펴야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뉴욕타임즈 칼럼의 4B운동 비판에 동의한다. 나아가 나는 칼럼이 여성 문제에 대한 접근과 해결에 있어 문화적 차이를 잘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4B운동은 남자를 완전히 거부한다. 그런데 이 거부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저항운동의 투쟁방식과 일맥상통한다. 단식, 분신자살, 요즘 동덕여대생들의 수업거부 등과 비슷하다. 남녀공학으로 만들려면 차라리 '소멸하라'고 외친 동덕여대생들은 자신이 다니는 대학에게 '죽음'을 명했다. 수치스럽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것이다. 이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떠받들던 삶의 원칙이었다. 여성에게 몸이 더렵혀지면 자결하라고 했고 죽으면 열녀문을 세웠다. 어린 여성이 심지어 남자에게 손목잡혔다고 자결하기도 했다.[3] 그런데 21세기에 한국의 페미니즘이 비슷한 걸 주장한다. 남자랑 사랑도 하지 말고 같이 살지도 말고 애도 낳지 말라니 극과 극은 정말 통하는구나.
미국 페미니스트인 Kami Rieck은 당연히 왜 남자를 거부하냐고 묻는다. 함께 사는 가운데 행동의 변화를 모색하고 요구해야지 왜 거부하느냐는 것이다. 나는 남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생명을 잉태시키고 생명을 키우는 삶을 거부하겠다는 여성 운동가는 인권을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나윤경[A]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동덕여대 사태에 대해 "이번 시위는 공공장소에서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안전하지 안전하지 않다는 감각이 반영된 것"이라며 최근 한국 사회를 뒤흔든 딥페이크 성착취물 사태를 비롯한 불법촬영,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예로 들면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게 여대의 주요 목적은 아니지만, 학생들은 안전한 학습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사회의 광범위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 (옹호)
3. 정부·지자체
3.1. 교육부
-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KBS 제1라디오에서 방영하는 전격시사에서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이슈가 동덕여대에서 터지면서 전국 여대로 확산되는 움직임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대학 이슈들에 대해 정부가 나서기보다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만약에 결정이 바람직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대학과) 협의를 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추가 인터뷰[5]에서도 자율과 책임의 문제라고 말하며 교육부에서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 (중립)
-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교육부가 나서서 동덕여대 사태를 해결하라는 김영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학교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동덕여대 디자인대학과 공연예술대학 총 2개의 단과대학만 남녀 공학 전환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 또는 구성원들과 논의를 진행하기 이전 단계에서 지금 갈등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며 "지금 학교 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지속해서 대학과 확인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 (중립)
3.2. 고용노동부
3.3. 서울특별시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인 오세훈 TV에서 "동덕여대 시위는 폭력적인 행태로 인해서 학교 기물 파손 하는것은 법 위반이며, 법 위반을 해서 생긴것을 공공에서 부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역시 피해복구 지원에 대한 불가 입장을 밝히고 "폭력으로, 불법으로 기물을 파손하거나 한것은 법적으로 손괴죄이며, 원인 제공을 한 사람이 책임을 지는게 원칙"이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 이후 11월 30일에도 재차 이 사안이 불법이며, 시에서 부담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 (비판)
-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11월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김규남 의원의 질의에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와 관련해 “폭력적 행태를 정당화하는 건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피해복구 지원에 대한 불가 입장을 밝히고 “현재 서울시에 (동덕여대 사태 피해 복구에 대한) 어떤 지원 요청이 들어온 바 없다”면서도 “예산 지원 계획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 이후 11월 25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동덕여대 시위 피해 복구 요청은 들어온 바도 없지만, 요청이 오더라도 지원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면서 다시 한 번 입장을 분명히 했다. # (비판)
3.4. 기타 공직자
-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서울 ㄷ여대 학생들의 교내 시설물 파손, 지워지지 않는 비가역적 낙서, 교수님이나 행정직원분들에 대한 폭력적 언행, 설립자 동상 훼손 등에 관한 뉴스를 접하며 블라인드 채용 제도라 할지라도 가능하다면 이 대학 출신은 걸러내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언급하면서 "아들을 둔 아비 입장에서 이 대학 출신 며느리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다행히 큰 며느리는 남녀 공학 대학 출신의 반듯한 성품이고, 막내 아들이 최근 사귀고 있는 여친도 남녀 공학 대학 출신의 참된 사람이라 다행)"고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동덕여대에서 일어난 상황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다 보니 표현이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남녀존중문화는 저의 경영지론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상황의 지혜로운 해결을 통해 동덕여대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 # (비판)
4. 정당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 관련 사건들이 그렇듯, 보수 진영에서는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으며, 진보 진영에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있는 김영호 의원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다만 양대 정당 중 하나인 더불어민주당은 거의 동시기에 발생한 2022년 이재명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의 1심 진행으로 당 내부의 이목이 쏠려 이번 사건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4.1. 국민의힘
- 한동훈 대표는 남녀 공학으로 전환을 하든, 하지 않든 어떤 경우든 학교의 재산을 파괴하고 취업박람회를 난장판으로 만들며 타인의 소중한 기회를 박탈한것은 용납될 수 없고, 주동자들은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명백히 비판 의사를 밝혔다. # 이후, 하술할 진성준의 발언에 대한 반박문을 올렸다. # (비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본인이 지지자들에게 답변을 달아주는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누군가가 동덕여대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의사 표현의 자유는 있지만 과격하다"고 완곡하게 비판 의사를 밝혔다. # (비판)
- 여명 보좌관( 강승규 의원실)은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실체없는 분노를 발산 중"이라고 발언했다. # (비판)
- 진종오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위의 한동훈 대표의 반박문을 인용하여 하술할 진성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젠더분쟁과 남녀 갈라치기는 오히려 진성준 의원의 술수가 아니냐고 하며, 해당 시위에 대해서는 학교 내부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 결정하고 이 과정에서 폭력은 절대 용인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비판)
4.2. 더불어민주당
- 김영호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동덕여대 사태와 관련해 "학교 내의 안전 문제와 학생들의 인권, 학습권 침해 문제가 걱정된다"며 " 교육부가 이 사건을 방치하지 말고 면밀히 살펴 학생들의 권리가 훼손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중립)
- 김유정[A] 前 의원은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서 어떤 식으로든 폭력은 정당화할 수 없다는 말도 옳다고는 생각은 하지만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 봐야 한다면서, 학교의 주인은 이사장이나 총장이 아니라 학생이며[8], 학생들이 투표로 전원반대[9] 했기 때문에 학교 측이 남녀 공학 전환은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0] # (옹호)
- 진성준 의원은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폭력사태 주동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운운하며 학생들을 비난했다"며 "폭력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한 대표의 말은 본말을 뒤바꾼 것"이라고 말함과 동시에 "이번 사태의 원인은 대학 구성원인 학생들 몰래 남녀 공학 전환을 추진한 대학 당국의 비민주성에 기인한다"며 "학생들은 학교의 미래와 관련된 문제에서 당사자로서의 권리를 철저히 무시당한 것에 분노한 것"이라고 했다.[11][12] # (옹호)
4.3. 개혁신당
원내 정치권에서는 곽승용 비서관을 시작으로 어느 정당보다 빠르게 이번 시위에 반응하였으며, 이준석 의원의 발언을 기점으로 당 차원에서 이 사건에 주목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시위대에 비판적인 견해를 표명하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4호선 타는 서민을 볼모삼아 뜻을 관철하려는 행위가 비문명인 것처럼,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역시 비문명적이라고 비판하며, 포용과 공존이 아닌 고립과 배척을 무기로 삼는 대한민국의 래디컬 페미니즘은 이미 공세종말점에 왔다고 발언하였다. # (비판)
- 곽승용 비서관( 천하람 의원실)은 11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게시글에서 이 시위에 대해 "타 정체성을 한 발짝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극도의 폐쇄성, 공존하느니 차라리 공동체를 파괴하겠다는 폭력성, 본인들의 신념을 위해서라면 법질서 따위는 무시해도 된다는 야만성, 본인들을 제외한 타 정체성에 대한 혐오 발언과 폭력은 마음껏 해도 된다는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이중성, 최대한 극단적이고 저질스러우며 토악질 나오는 모습이 위대한 것이라고 추켜세우는 추잡성"을 지적하며 " 페미니즘은 대한민국에서 극우에 가장 가까운 이념"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는 겉으로만 자유로울 뿐인 '젠더 파시즘' 사회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며 현 상황이 이리 된 것에는 기성세대 남성의 뒤틀린 젠더 의식이라는 원인이 있다고 덧붙였다. # (비판)
- 이기인 최고위원 역시 11월 14일자 본인 페이스북 계정 게시글에서 "비문명의 끝을 보고 있다"며 이 시위가 '비상식적이고 비문명적'이라고 비판하며 "당국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 집행 과정에서 성인지감수성이 걱정된다면 여경을 대거 투입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 한동훈 대표, 김부겸 전 장관 등 이 사건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는 거대 양당 정치인들에게 "반응 좀 하라"고 촉구했다. # 자신의 게시글에 비난 댓글이 우르르 달리자 해당 댓글들을 작성한 페미니즘 성향 네티즌들에게 "우기셔도 아닌 건 아니다. 남는 건 '세상이 우리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인지 부조화와 피해 의식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 또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하술한 대로) 이준석 의원의 "비문명" 논평에 " 이준석이 오히려 비문명"이라고 주장한 페이스북 게시글을 작성하자 반박 게시글을 올려 "편협하고 차별적이고 혐오 일색인 페미니즘도, 그 이념과 최선을 다해 함께 했던 정의당도 지금 망했다", "이것이 바로 당신들의 익숙한 비문명, 비논리, 비상식, 비합리(4B)[13]", "동덕여대 측 추산 50억 원에 달하는 피해보상에도 시위 학생들과 연대하시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비판)
- 문성호 선임대변인은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하여 "특히 교수들에게 '네가 뭔데?\'라며 언성을 높이는 장면은 시위대가 '스스로' 찍어서 올린 영상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동덕여대 사태는 '집단적 광기' 이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 (비판)
- 정국진 부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글을 올려 동덕여대 일부 학생들의 야만이 드러난다며, "동덕여대 사태의 핵심은 페미니즘이 아닌 반민주 폭력"이라고 비판하였다. # (비판)
4.4. 진보당
- 홍희진[A] 청년진보당 대표는 문제 해결의 순서가 잘못되었고, 대학 본부가 동덕의 주인인 학생들을 배제한 채 졸속적인 공학 전환 논의를 추진하고자 한 것[15]부터 사과해야 하며, 반페미니즘, 보수단체가 학교 앞에서 집회를 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대학 본부는 쏙 빠져있다라며 동덕여대 대학 본부에 대해 비판하였다. # (옹호)
4.5. 원외정당
- 여성의당
- 당 차원에서 이 시위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했다. 11월 11일 게시물을 통해 "구조적 성차별 해소 없이 여성 교육 기관이 사라지면 안 된다"고 주장하며 동덕여대 측에 " 남녀 공학으로의 전환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으며, 11월 13일 게시물을 통해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박진숙 위원장[16] 명의로 " 여성의당은 동덕여대를 비롯해 각 여대의 일방적인 (남녀)공학 전환 추진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고, "모든 여대 학우 분들의 투쟁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동덕여대와 성신여대 앞에 남녀 공학 전환 반대를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정당 현수막을 걸고, 이 시위를 '비문명'이라고 비판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향해 "여대들은 학교의 독단적인 공학 전환에 반대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폭력 사태로 호도하고 여성 연대를 공격하는 여성혐오자를 이번 기회에 일망타진[17]하겠다"며 "비문명의 끝"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학교의 시위에 개입한 외부 세력'으로 여성의당이 유력하게 지목되기 시작하자, 여성의당은 12월 1일 "동덕여대가 고발해야 할 대상은 학생이 아닌 이사진"이라고 주장하며 사학 비리를 문제삼기 시작했고, 12월 2일 역으로 학교를 고소했다. # (옹호)[18]
- 정의당
- 장혜영[A] 前 의원은 11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글을 올려 "여대의 기습 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비문명인지 칠불사 홍매화가 비문명인지는 길 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면 안다"며 이 시위를 '비문명'이라고 비판한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이 오히려 비문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동덕여대 학생들은 최소한 학교 당국의 잘못된 판단에 당당히 정면으로 맞서고 있지 누구처럼 홍매화나 심고 있지는 않다"고 적었다.[20] # 이후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자신의 게시글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곧바로 새 게시글을 통해 "정치적 코너에 몰리면 장애인이나 여성을 때리며 지지자를 모으는 것이 이준석 의원"이라며 "칠불사 홍매화보다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가 더 비문명이라고 생각하느냐", "비판을 하시려거든 프레임 걸며 물타기하지 마시고 제가 지적한 내용에 관해 말씀하시라"고 적었다. 더만 24일 한동훈 대표의 페이스북 발언에 "정말 폭력이 문제라면 왜 학교 무단 침입에 시위자들에 대한 칼부림 예고 폭력은 왜 입을 꼭 다무나"라며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나 한동훈 현 대표나 그런다고 본인들 위기를 모면할 수 없다. 그저 그만큼 대한민국 여성들이 더 위축되고 살기 힘들어질 뿐"이라 비판했다. 문제는 학교 무단 침입은 몰라도, 시위자들에 대한 칼부림 예고는 나이프 유저의 인증 사진을 도용당한 게시글로 조작 선동글이라는게 밝혀졌다. (옹호)
5. 연예계
- 배우 김수정[21][A]이 11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온라인 서명에 동참했음을 게시하며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 이후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일자 자신에 대한 비난이 달린 한 온라인 커뮤니티 페이지를 캡처해 게시하며 “내가 여대 출신으로 남고 싶다는데 이러고 있는 너희들 보면 잘도 공학이 다니고 싶겠다. 나 너희들 같이 음침하고 모자란 남자 정말 싫어한다.”고 적었다. # (옹호)
- 배우 김성은[23]은 11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래커칠과 총장 규탄 벽보 등으로 범벅이 된 동덕여대 건물 내 벽면 사진을 게시하며 "수준 낮고 저급하디 저급한 억지 시위를 멈춰달라", "여대 사상 주입, 페미니즘 사상 주입 규탄한다"고 적어 시위를 비판했다. # # 반대 의견을 내비친 이후 온갖 조롱을 겪고 있지만 아무 상관 없다고 말했다. # (비판)
- 가수 케이시가 소속사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연말에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아홉번째 겨울: 사랑 편린' 콘서트를 이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 # (중립)[B]
6. 법조계
- 정철승 변호사는 "비민주적 의사결정에 대한 학생들의 항의 표현을 두고 여당 대표가 폭력 사태를 운운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으며, 여러 언론 보도 기사와 여대 재학생인 딸의 견해를 종합한 결과 자신은 "동덕여대 시위 학생들을 지지"하며, "동덕여대 재단 측은 학생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옹호)
7. 인터넷 방송인
- 유튜버 심자몬은 해당 사건을 일으킨 동덕여대의 학생들이 약았다며 주장했다. 또한, 생방송 도중 자신은 궁금하면 끝까지 파헤치는 성격이라고 말하며 해당 사건을 알아보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이 사건이 단순히 페미니스트가 난리를 치는 것이 아닌, 동덕여대가 여대 사이에서는 4위에 속하는 학교이지만, 전체 인서울 대학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거의 꼴찌를 차지하는 대학이기에 차라리 학교가 폐교해 그 근처에 입결이 더 높은 학교로 편입하기 위해 일부러 소동을 벌이는 것이라는 의견과 댓글부대라는 의견이 존재한다고 주장했고, 자신은 둘 다인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대학이 난리 난다고 해도 타 대학의 에타 아이디를 구매해서 난리 칠 정도는 아닌 거 같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또한 수능 공부를 아예 안 하고 재미로 수능을 봤던 자신도 충분히 갈 수 있었다며 그렇게 자부심을 가질만한 학교인지 잘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 (비판)
- 유튜버 이승빈은 <동덕여대 음대생들의 졸업 연주회를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동덕여대 시위는 비민주적이고 독단적인 폭력에 가깝다며 시위에 참여하지 않는 학우들이 정당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존중해 달라는 워딩을 사용하며 주장을 내세웠다. 현재 동덕여대 음대생들의 소중한 졸업 연주회가 같은 재학생들의 시위로 인해 무산 혹은 심한 지장을 입을 위기에 쳐해 있다며, 자신의 음대 후배들이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말 큰 용기를 내어 해당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 (비판)
- 스트리머 감동란은 11월 20일 라이브 중, 교수 상대의 테러, 수업 거부 강요와 수업 참석 시 신상을 털겠다는 협박이 발생한 것, 온라인 수업을 진행 못하도록 DDos 공격을 가한 것은 시위대 본인들이 외치는 '민주동덕'과는 반대되는 행동이라며 '공산동덕, 모택동덕'이 아니냐며 비난했다. 또, 본인들이 저지른 기물파손등의 범죄에는 책임을 질 필요가 있으며, 대학 본부가 학교 부처와의 선제 면담을 요청했음에도 왜 학생들과의 대화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치부하냐며 황당해 했다. # (비판)
- 유튜버 Wall Su는 사건을 풍자하는 영상을 만들고 막바지에는 야인시대 김두한의 대사를 인용하여 "이보쇼, 대학 나와서 배운 게 고작 그거요?"라고 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복구비용이 국민 세금으로 나가게 되는 개똥 같은 일만은 절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라는 문구를 넣어 언급했다.그리고 또 야인시대의 심영의 목소리를 조교하여 풍자 영상을 만들어냈다. # # (비판)
- 코미디언 출신 유튜버 싱호는 '남자들이 동덕여대 방식으로 시위를 했다면 하루만에 진압당했을 것'이라고 함과 동시에, "여대라는 울타리 안에 숨어서 그런 범죄를 자행할 수 있다면 누가 더 권력 집단이냐" 라고 하며, 동덕여대의 시위는 범죄 행위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 (비판)
- 유튜버 핫소스는 친구차 박살내기라는 영상에서 보닛 보분에 "동덕"이라고 락카칠을 하고 해머 등을 이용해 훼손했는데 시위대를 폭도로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 (비판)
7.1. 정치 유튜버
- 유튜버 호밀밭의 우원재는 동덕여대 시위대의 행태는 명백한 폭동이자 잘못된 행동임을 강조했으며, '여자대학교'라는 것을 지키는 것이 페미니즘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전통적인 페미니즘 사상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C] 영상1 영상2 (비판)
- 유튜버 지식의 칼은 해당 사태의 전개를 간략히 간추려서 소개한 뒤 '사람들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은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어떻게 저런 짓을 성인이 벌인단 말인가', '없는 얘기에 흥분해서 미쳐 날뛰었다', '잘못된 일을 잘못된 방식으로 벌였다' 등의 워딩을 사용하여 비판하였다. # (비판)
7.2. 페미니스트 유튜버
- 코미디 유튜버 엄은향[A]이 유튜브 쇼츠 영상의 댓글을 통해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입장을 영상 제작 사유와 함께 밝혔다. # 해당 영상에서 이 사건을 비폭력 시위로 지칭했으며, 해당 댓글에서도 시위 참여 학생들의 폭력성이 드러나는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또한 "이번 시위의 핵심에는 관심 없이 이상한 논리를 펼치고, 시위하는 학생들을 공격한 사건의 주인공은 모두 남성들이었다."고 적었다.[29] (옹호)
- 유튜버 맹온[A]은 영상에서 이 사건이 폭력 시위로 여론몰이당하고 있고, 오히려 학생들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 아울러 여대가 여성의 안전과 학업 환경을 보장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하였으며, 남녀 공학으로의 전환이 이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이후로도 '부랄 쉰내' 등의 남성혐오적 표현을 계속해서 써오다가 결국 11월 23일자 기준으로 모든 유튜브 영상들을 내렸다. # (옹호)
- 남성 페미니스트 유튜버 장도방송은 쇼츠 영상들을 통해 동덕여대 시위에 반대하는 남성들을 비판하였다. 특히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인 양 여성 대상 범죄와 여대에 불법침입하는 남성을 언급하며 시위에 반대하는 남성들을 '도태남'이라며 모독하였다. # # # (옹호)
8. 평론가
- 김갑수 평론가는 매불쇼에서 "동덕여대 학생들의 주장을 내용적으로 보니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남을 설득할 수 없는 주장은 주사파의 논리처럼 이게 존립이 안 되는 거에요."라며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학교에 지워지지 않는 락카칠을 한 것은 학교를 사랑하는 행동이 아니며, 과거 자신이 총장 사퇴 시위를 했을 때도 학교를 때려 부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 (비판)
- 사회민주당 소속 박가분 평론가는 동덕여대 시위는 과격성 논란 이전에 명분자체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동덕여대에서 보여주는 페미니즘은 성분리주의와 성엄숙주의에 기반해 있으며 그것은 평등이 아니라 차별주의와 극우기득권 세력의 주장과 닮아있다고 한다. 서구의 페미니즘과 인권운동은 포용을 통한 공감대를 힘으로 분리주의와 맞서 싸운 역사임을 강조하며 위대한 페미니스트 사상가 중에 J. K. 롤링 같은 인물이 있냐고 반문하며 한국의 2030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있냐고 비판했다. # # (비판)
9. 외신
- 한국에 거주 중인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는 더 가디언을 통해 "' 우리는 차라리 소멸하겠다' 공학 전환 계획에 시위로 들끓는 한국 여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을 둘러싼 대립을 조명했다. 라파엘 라시드는 동덕여대 사태에 대해 "11일부터 학생들은 농성을 벌여 처음에는 본관을 점거하고 캠퍼스 곳곳의 교실 건물 출입을 차단했으며,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취업 박람회를 취소해야 했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항의는 일부 학과에서 남학생을 입학시키려는 계획으로 촉발됐지만, 이후 성 평등 문제로 씨름하고 있는 국가에서 여성 전용 공간의 미래에 대해 더 광범위한 충돌로 번졌다"고 평가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을 향한 대표적인 공격 사례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폭력 사태 주동자들이 재산 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발언,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학생들의 시위는) 비문명적"이라는 발언 등을 꼽았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의 "가능하다면 이 대학 출신은 걸러내고 싶다", "이 대학 출신 며느리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 등의 발언도 소개했다. # (중립)
10. 시민단체
-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전국 여성단체 67곳은 11월 27일 발표한 공동입장문에서 "이 시위를 '불법'과 '손해'의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을 '악마화'하는 성차별적 시선과 태도야말로 우리 사회에 여성혐오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정치권과 언론, 기업이 보여주고 있는 성차별 및 여성혐오 행태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은커녕 여전히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 측이 학생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민주주의 교육공동체에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을 부끄럼 없이 하고 있다"며 동덕여대 학교본부 측을 강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시위 학생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 # # (옹호)[31]
[1]
(연합뉴스) 동덕여대 재학생 A씨 인터뷰 : “(여대가 사라지려면) 여성 차별이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아직은 그 시기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여대 폐지는 할 수 없다.)”
[C]
■ 민간·황실주도 ‘현모양처’ 지향 “여자로서 제대로 된 역할 수행이 사회 발전에 도움” = 1908년 춘강 조동식이 설립한 동원여자의숙 교육이념은 민간 사립여학교의 교육방침을 가장 잘 표현한다. 동원여자의숙은 1909년 동덕여자의숙을 병합해 동덕여자의숙으로 새 출발했다. "여자교육은 어디까지나 여자를 만드는 교육이요, 그것이 가정을 만들고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동덕50년사, 1960)" - 2015년 6월 21일 한국대학신문, "대학70년 한국대학의유산여성교육의장, 여대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살아라" 중 -
#
[3]
이를
수절(守節)이라고 하여 유교 사회에서 규범화됐고 이를 지키는 여성을
열녀(烈女) 혹은 열부(烈婦)라 부르며 존중 및 장려했으나, 조선 후기에는
정약용을 비롯한 학자들로부터 비인간적이고 허구적이라며 비판받기도 했다.
[A]
페미니스트
[5]
내년도 의대정원등 이야기하는 자리
[6]
다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탁상공론 혹은 형식적인 입장 표명에 불과한데, 기업이 바보도 아니고 채용 조건에 대놓고 여대 차별 문구를 써 둘 리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채용 관계자의 폭로나 '여대를 거르겠다' 는 내용 녹취록이 나오는 등의 사건이 터져야만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
페미니스트
[8]
학교는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학교의 주인은 이사장이다.
[9]
엄밀히 말하면 1973표 중 1971표 반대, 기권 2표로 전원반대는 아니다. 또한 이것도 거수 투표로 했다는 점에서 재학생들의 의견이라 보기 어렵다.
[10]
대학교 측은 의제 중 하나로 고려만 했지 남녀 공학 전환을 주장한 적이 없기 때문에 '포기'가 아니라 '안건 철회' 등이 맞는 표현이다.
[11]
추가로 칼부림 예고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가짜뉴스인 것을 모르는 것으로 보이며, 대놓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저격한 것으로 보아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그저 한동훈 대표가 이번 시위를 비판했기에
반대를 위한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남녀 공학 추진은 정식 안건조차 아니다.
[12]
그리고 '대학 당국의 비민주성'과 '(시위대들이) 당사자로서의 권리를 무시당한 것에 분노하였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완전히 사실 관계에 어긋나는 발언이다. 일단 대학은 외국인 남학생들이 입학한다는 안건을 학생들에게 미리 통보해주었고 학생들 또한 거기에 동의했었다는 것이
문서로
다 남아있다. 오히려 비민주적인 것은 대학 당국이 아니라 트집잡기에 가까운 희미한 명분으로 폭력적이고 비가역적인 시위를 저지르고
중국과
북한을 연상케하는
거수 투표를 실시한 학생들이다. 또한 당사자로서의 권리를 무시당한 것은 폭력적인 행위를 저지른 시위대가 아니라 곧
취업준비생이 될 졸업반 학생들과 폭력 시위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넷상에서 박제되고 조리돌림 당한 재학생들, 그리고 취업 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자기들이 전시해 놓은 물건들이 무참히 산산조각나는 치욕을 맛본 기업들이다.
[13]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비혼, 비출산, 비연애, 비성관계"의
4B 운동을 비틀어 비판·풍자한 대목인 듯하다.
[A]
페미니스트
[15]
이는 사실관계가 잘못된 것이다. 시위대 및 옹호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졸속•기습 등의 단어를 반복해서 쓰며 학교 측의 강행이라는 뉘앙스로 주장하는데 이는 명백히 사실관계가 틀렸다. 애시당초 공학 논의는 초기 단계였고 의견수렴도 계획되어 있었는데 시위대 측에서 공학전환이 확정되었다는 헛소문을 바탕으로 일으킨 사태인 것이
팩트이다. 이는 가치관을 떠나 엄연히 사실관계의 영역이다.
[16]
해당 게시물을 통해 자신이 "
성신여자대학교를
2020년에 졸업한 성신인"이며, "한국의 여대에서 주체적으로 목소리 내는 법을 배우며 성장한 인재"라고 적었다.
[17]
이준석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게시글에 자신이 딥페이크 처벌법에 반대했다고 주장하는
래디컬 페미를 이번 기회에 예외 없이 일망타진하겠다고 적은 문구를 약간 비틀어 따라 적었다. 비판·풍자내지 이준석을 비꼬기 위함이 목적인 듯하다.
[18]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미니즘 정당인 만큼 당연한 반응이다.
[A]
[20]
여기서 말하는 '칠불사 홍매화'는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이
명태균을 대동하고,
칠불사에서
이준석 의원과
천하람 의원을 만나 지난 총선에서 '김 여사 공천개입 자료 폭로를 대가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하고 이를 검토하다가 이준석이 거절했다는 소위 공천거래 의혹
# 회동 때, 회동 이후
이준석 의원이 천하람 의원과 함께 칠불사에
홍매화 나무를 심었는 데 이에 대해서 총선을 앞두고 주술적인 기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고 이런 맥락에서
장혜영 전 의원이 이준석이야 말로 비문명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21]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방송연예전공에 입학해 재학하다 중퇴했다.
[A]
페미니스트
[23]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동문이다.
[B]
동덕여대의 시설을 대여해서 행사를 개최하려다가 본 사태로 인하여 행사 진행이 불가능해지자 팬들에게 행사 중지를 공지한 것으로 본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은 아니다.
[B]
[26]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해 재학하다
고려대학교로 편입하며 여대와 남녀공학대학을 모두 경험했다.
군법무관으로 입대해
육군
소령으로 퇴역한 군인 출신이기도 하다. 여성 변호사이지만 그간
페미니스트의
남성혐오 논란 사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왔다.
[C]
■ 민간·황실주도 ‘현모양처’ 지향 “여자로서 제대로 된 역할 수행이 사회 발전에 도움” = 1908년 춘강 조동식이 설립한 동원여자의숙 교육이념은 민간 사립여학교의 교육방침을 가장 잘 표현한다. 동원여자의숙은 1909년 동덕여자의숙을 병합해 동덕여자의숙으로 새 출발했다. "여자교육은 어디까지나 여자를 만드는 교육이요, 그것이 가정을 만들고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동덕50년사, 1960)" - 2015년 6월 21일 한국대학신문, "대학70년 한국대학의유산여성교육의장, 여대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살아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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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9]
[A]
[31]
남성 시민단체가 사실상 전무하고 세금 지원 받는 여성단체의 탈을 쓴 페미니스트 단체가 천개가 넘는 걸 고려하면 당연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