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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돌풍》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2. 주요 인물
2.1. 박동호
박동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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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
국무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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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 세상을 뒤엎을 시간. 한 달의 시간만, 저에게 주시겠습니까?"
"추악한 세상을 견딜 수 없는 나를 위해서.
불의한 자들의 지배를 받을 수 없는 나를 위해서.
같이 가자. 지옥으로."
재벌과 결탁한 대통령을 심판하고 정치판을 바꾸고 싶은 국무총리. 대한국민당 소속. 시작 시점에선 대통령 하야를 주장했다가 부패혐의를 장일준 대신 방탄총리로서 덮어쓸 위기였었다. 이에 체포되기 7시간 30분 전, 대통령과의 면담 중에 장일준의 전자담배 액상을 바꿔치기해 장일준 대통령을 암살했다. 이를 통해 권한대행을 수행과 동시에 자신에게도 대통령처럼 불기소권이 성립되는 것을 이용, 대통령 서거 후 자신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는
60일 중 단 4주 안에 대한민국을 싹 다 뒤엎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불의한 자들의 지배를 받을 수 없는 나를 위해서.
같이 가자. 지옥으로."
스스로도 살인이라는 선을 넘어버렸다고 말할 정도기도 하고, 외적으로는 공중파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인지 자기 손을 피로 더럽히려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 박경수 작가의 역대 주인공들 중 극단성은 추적자 THE CHASER의 백홍석과 황금의 제국의 장태주를 능가한다. 이 둘은 상대와 싸움[1]을 벌이다 엉겁결에 사람을 죽인 거지만, 박동호는 정치개혁을 하겠다고 자기 손으로 살인까지 행할 정도라 그 궤를 달리하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암살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대진그룹 부회장 강상운을 자기와 독대하면서 독살하려고 시도할 정도.
스크린샷을 보면 이 계획을 4주 동안 성공시켰거나, 아니면 마저 성공[2]시키기 위해서인지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이 되려한다.
2.2. 정수진
정수진 |
배우: 김희애 |
경제부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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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기죠. 정치가 그래요."
"조심해요. 한 걸음만 더 다가오면, 밟혀요. 총리님."
경제부총리. 빛나는 지성과 단단한 소신으로 올라간 정치의 정점에서 박동호와 맞서기 위해 치열한 정쟁을 하게 된다. 경제부총리 임명 전에는 국회의원이었다. 경제부총리에 임명된 걸로 보았을 땐 장일준 계파 혹은 여당 내에서 손꼽히는
경제통인 듯.대진그룹, 그중에서도 현 부회장인 강상운과 실시간으로 전화를 나눌 만큼 매우 밀접한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박동호는 이때문에 정수진을 대진그룹 정경유착의 핵심인물로 보고있어 제거 목표로 삼았고, 정수진도 원래 자신을 적대하는 박동호를 제거하려던 와중에 장일준 대통령을 시해했다는걸 자력으로 깨달은 후 박동호를 어떻게든 쓰러뜨리려 하게 된다.
친척으론 사촌오빠인지 동생인진 아직 불명인 정필규 차장검사가 있다. 박동호처럼 대선에 출마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장일준 대통령의 후계자라고 홍보하는걸 보면 경제부총리로 임명된 데에는 공개적으로 장일준의 신임이 있었던 모양이다.
3. 청와대
3.1. 최연숙
최연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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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숙 |
대통령비서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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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장일준
장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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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홍파 |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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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처음 뛰어들었을 때에는 큰 뜻을 가졌으나, 정치판에서 구르다가 타락했고, 작중 시점에선 박동호에게 하야하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부패 정치인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장일준은 박동호의 하야하라는 말에 자신의 비리를 뒤집어 씌우는 정치보복을 행했고, 결국 박동호는 장일준이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인 것을 이용, 독을 탄 전자담배 액상으로 바꿔치기해 독살한다.[3] 국군수도병원에 긴급호송[4]되어 5시간에 걸친 수술을 했으나 의식불명에 빠졌다고 하니,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죽은 듯하다.
3.3. 유정미
유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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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민애 |
대통령 영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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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서정연
서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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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세미 |
국무총리 수행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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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수진 주변인물
4.1. 한민호
한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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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해영 |
정수진의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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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만길
이만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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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상원 |
경제부총리 수행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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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검찰
5.1. 이장석
이장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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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배수 |
서울중앙지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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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정필규
정필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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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균 |
차장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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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치권
6.1. 박창식
박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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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종구 |
여당 중진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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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조상천
조상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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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 |
야당 당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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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진그룹
7.1. 강상운
강상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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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민 |
대진그룹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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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그룹 강회장의 세 아들 중 하나이며, 강회장에게는 남은 아들 둘과 경쟁붙여져 대진그룹 후계자 자리를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상속세 문제도 문제지만, 특히 아버지 강회장을 올해 크리스마스 안에 사면시키는데 성공한다면 후계자 자리에 쐐기를 박을 수 있다 생각하고 있다.
7.2. 강 회장
강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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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근형 |
대진그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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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 외 인물
- 이중권 ( 차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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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작중 대통령 장일준의 아들. 박동호의 대사로 봐선 대통령의 아들이란 배경으로 저지른 비리가 있는 듯하다. 장현수에 대한 검찰수사에 반대데모가 일어나는걸 봐선, 어떤 의미에서든 정치적으로 효용가치는 있는 인물로 보인다.
[1]
백홍석은 딸을 죽여놓고
강동윤과 한오그룹의 전방위적 조작을 통해 무죄를 받은
PK 준에게 권총 겨누고 진실을 말하라고 위협하다가 몸싸움 일어난 와중에 오발사고로 살인을, 장태주는 자기 연인인
윤설희한테 성접대를 받은 것도 모자라 자신을 뒷통수치려는
김광세와 싸움을 벌이다 반격하던 와중 살인을 저질렀다.
[2]
4주간 하려는 일 중 장일준 대통령의 아들 관련 비리 수사, 대진그룹과 정수진의 멱잡기, 사회부패 청소가 있는데 이 중 하나라도 성공 혹은 저 셋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면, 여태까지 있었던 단순 정치혼란 방지 역할이나
권위 영위와 정계진출 커리어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개혁에 진심으로 나서는 희대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다.
[3]
메스암페타민과
크로코딜이 대량으로 함유된 액상으로,
심장에 큰 무리를 준다고 한다. 각 항목을 보면 상대적인 위험성(크로코딜이 더 위험하다) 차이만 있을 뿐이지 시작부터 과다투약으로 죽어버리는게 차라리 편할 정도의 해악성을 자랑하며, 이런 독한 마약들을 섞었는데 정맥주사로 투약한게 아니라 액상 기체흡입을 해선지는 몰라도 즉사하지 않고 의식불명 상태로 버텼다는게 대단할 수준.
[4]
원래 강상운은 자기 그룹내 의료원인 대진의료원 심장 전문팀까지 동원해보려고 했으나, 정수진이 대통령과 대진그룹의 비리의혹이 확고해질 위험이 있다며 말렸다.
[5]
대한민국 현실에서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미국의
미합중국 부통령마냥 위의 1인자에게 큰일나기만 바래야할 정도로 힘이 없는 이름뿐인 자리다. 다만 작가의 전작 중 하나인
펀치에서
윤지숙 법무부장관이
정국현을 차장검사로 집어넣은 후
이태준 검찰총장을 비리혐의로 내쫒아버리고 정국현을 검찰총장 대리로 만들려했던 공작을 떠올려보면, 정수진이 비슷한 술수를 펼쳐 정필규를 임시 검찰총장에 올려 박동호의 동료인 이장석 서울중앙지검장을 막으려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6]
서동환,
최동성 이후 다시 재벌 회장으로 출연한다.
[7]
강상운이
크리스마스는 아버지와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걸 보면 최대 리미트는 사실상 크리스마스
특별사면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