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15:37:44

돌아온 공룡탐험


1. 개요2. 줄거리3. 등장 캐릭터
3.1. 레귤러3.2. 백악기 후기(3편~15편)
3.2.1. 주연3.2.2. 단역
3.3. 백악기 전기(16편~25편)
3.3.1. 주연3.3.2. 단역
3.4. 쥐라기 후기(26편~32편)
3.4.1. 주연3.4.2. 단역
3.5. 쥐라기 전기(33편~50편)
3.5.1. 주연3.5.2. 단역

1. 개요

지니키즈의 공룡 컨텐츠에서 신나는 공룡탐험에 이어서 나온 공룡탐험 시리즈의 2번째 애니메이션. 테스가 처음 나온 시리즈로, 주연은 보리와 자루이다.

전작과는 달리 극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드라마 구조로, 공룡이 살던 시대를 백악기와 쥐라기로 나눴지만 다만 서식 지역 고증은 반영하지 않았다. 스토리가 매우 탄탄해서 공룡탐험 시리즈 중 평가는 가장 좋다.

플래시에서 영상으로 전환하면서 전체적으로 BGM을 교체했는데, 긴장감이나 공포감을 조성하는 BGM은 물론 감동 분위기를 만드는 BGM까지 다 교체해버린 탓에 몰입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2. 줄거리

스테고케라스에게 어린아이 취급을 받고[1][2] 화가 난 보리와 자루는 신나는 공룡탐험 편에서 나온 타임머신 빠라빠라를 타고 공룡시대로 가서 스테고케라스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삼촌할아버지인 도토리 박사의 지하 연구실에 숨어든다.

한편 지니마을에는 빈치의 여자친구이자 탐험가인 테스가 귀국하게 되고, 테스는 빈치의 소개로 빠라빠라에 시승하게 된다. 그러던 중 몰래 타고 있던 보리가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놀란 테스는 버튼을 잘못 눌러서 공룡시대로 가버리고 마는데...

3. 등장 캐릭터

★표시는 빌런.

3.1. 레귤러

  • 테스(CV. 이동은)
  • 보리(CV. 김나연)
  • 자루(CV. 전숙경)
  • 새끼 아크로칸토사우루스(CV. 이동은)
    백악기 후기 후반부에서[3] 알 상태로 둥지에 있던 것을 테스 일행이 발견. 본래 형제 셋이 더 있었지만 화산탄에 맞아 알 상태로 파괴되고 만다. 그 후 혼자 살아남은 알을 테스가 구하여 계속 들고 다니던 중 쥐라기 후기 편에서 부화. 쥐라기 편에서는 아직 말도 못하는 아기인 탓에 켄트로사우루스, 스카포그나투스, 디크를 물어서 상처를 입히는 등 사고를 좀 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사고 치는 횟수가 줄어든다. 보리와 자루에게 누나,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성별은 수컷이다. 이후 쥐라기 전기 편에서는 크리올로포사우루스 커플을 보고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화산폭발로 세상을 떠난 가족을 그리워하게 되고, 마지막에 스타우리코사우루스에게 입양되어 그의 자식으로 키워지게 된다. 나중에 화석으로 발견되면 고생물학계가 뒤집힐 것이다.

3.2. 백악기 후기(3편~15편)

3.2.1. 주연

  • 스트루티오미무스 2인조
    성우: 김나연(노란색), 전숙경(주황색)
    먹이로 삼을 식물을 찾기 위해 테스 일행과 함께 화산숲까지 동행한다. 티타노사우루스와 만나면서 테스 일행과 헤어진다.
  • 프테라노돈
    성우: 최재호
    화산숲으로 가던 테스 일행과 만나서 동행하기 시작하고 백악기 후기 내내 함께 다닌다. 후반에 화산탄에 맞아 날개를 다친 후 친구들과 만나면서 헤어진다.
  • 트리케라톱스 가족
    성우: 최재호(아버지), 김나연(어머니), 김나연, 이동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를 피해 도망치다가 낙오된 뾰룡이를 찾아준 테스 일행과 만난다. 막내동생에게는 뾰죽이라는 이름이 있다. 그 후 화산 폭발을 피하면서 다른 일행들 놓치고 그들의 생사도 알수 없어 테스일행을 따라서 함께 이동하다가 백악기 전기까지 따라와버리고 그곳에 정착.
  • 뾰룡이
    성우: 전숙경
    위의 가족들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아기 트리케라톱스. 한쪽 뿔이 작은 기형이다. 잠자리를 쫓아가며 놀다가 가족들로부터 낙오되어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에게 쫒기던 것을 테스 일행이 구해주면서 친해진다. 이후 가족과 만나지만 화산 폭발을 피해 백악기 전기까지 가버린다.
  • 힙실로포돈
    성우: 정승욱
    동굴 안에서 과일을 먹고 있던 중 테스와 만나서 합류. 이후 화산폭발을 피하던 테스 일행에게 말려들어 백악기 전기까지 함께 시간이동을 해버리고, 그곳에 정착하게 된다. 말꼬리를 질질 끌다가 끝부분에 악센트를 넣어서 말하는 버릇이 있다.(예시: ○○했어~요!)

3.2.2. 단역

  • 람베오사우루스
    성우: 전숙경, 이동은(幼)
    숲속에서 알을 낳고 있던 어미 람베오사우루스. 어린 시절 벨로키랍토르 무리에게 어머니를 잃은 슬픈 과거가 있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약해서 육식공룡으로부터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다는 커다란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동시에 가지고 있고 과거에 자신의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본인도 필사적으로 새끼들을 지키겠다는 각오와 모성애를 드러냈다.
  • 벨로키랍토르 무리★
    성우: 최재호(대장), 전숙경
    과거 람베오사우루스의 어머니를 습격하여 죽게 만든 육식공룡들. 다른 람베오사우루스들이 단합하여 저항하자 도망친다. 과거회상으로만 등장하기에 현 시점에서는 미등장.
  •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성우: 정승욱
    백악기 후기 편의 빌런. 처음에 무리에서 떨어진 뾰룡이를 사냥하려다가 테스가 쏜 끈끈이풀에 맞고 실패. 테스는 육식공룡인 그도 마냥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쉴드를 쳐주고 포만감을 채워주는 알약을 먹여 만족시켜주지만 오히려 통수를 치고 테스 일행을 잡아먹으려 한다. 그러다가 실패한 후 티타노사우루스를 사냥하려 하지만 빠라빠라에 매달려서 날아온 스트루티오미무스들에게 짓밟히고 세 번이나 사냥에 실패한다. 하지만 화가난 일행들을 향해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사과를 하며 배고픔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고 자신의 체격을 유지하려면 얼마나 먹어야 하겠느냐며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입장을 들은 테스는 자신에게 말했으면 배불러지는 알약을 더 줬을텐데 어째서 말을 하지 않았느냐 물었지만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사냥하는 맛이 있어야 한다며 되려 공짜는 싫다 말하고 다른 사냥감을 찾으러 가야겠다며 테스 일행에게 작별을 한다.

    포지션이 빌런이긴 하지만 생존과 사냥본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냥을 하려 할 뿐, 마냥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녀석이다.
  • 티타노사우루스
    성우: 최재호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에게 공격당하던 것을 테스 일행이 구해준다. 뾰룡이의 부모와 아는 사이.
  • 트로오돈[4]
    성우: 정승욱
    프테라노돈의 친구. 당시 트로오돈이 지능이 높다는 이미지가 매우 강했던 만큼 이를 강조하며 자뻑이 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 에드몬토사우루스 부부
    성우: 정승욱(남편), 전숙경(아내)
    강에서 물풀을 따던 중 절벽에서 떨어진 자루를 구해주게 된다. 아내는 현재 임신한 상태로 부부 금슬이 상당히 좋다.

3.3. 백악기 전기(16편~25편)

3.3.1. 주연

  • 꾸룡이
    성우: 최재호
    신나는 공룡탐험 편에서 주연으로 등장했던 오우라노사우루스. 돌아온 공룡탐험 시점에서는 성인이 되었으며, 누나인 아룡이가 결혼해서 조카도 다섯이나 생긴 상태. 도토리 박사가 주고 간 헬멧을 목에 걸고 있다.
  • 새끼 오우라노사우루스, 무타부라사우루스
    성우: 이동은(오우라노사우루스), 전숙경(무타부라사우루스)
    초반에 메갈로사우루스에게 쫓기던 새끼 공룡들. '육식공룡을 잡아먹는 땅'이라고 불리는 늪지대를 찾아서 돌아다니고 있다.

3.3.2. 단역

  • 메갈로사우루스
    성우: 김나연
    백악기 전기 편의 빌런... 인 줄 알았으나 실상은 페이크. 소심하고 마음이 여린 성격 탓에 사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항상 무시만 당했지만 뾰룡이를 보고 용기를 내면서 친해지게 된다. 이후 중가립테루스가 발견한 죽은 공룡 시체를 먹으러 떠난다.
  • 중가립테루스
    성우: 정승욱
    테스 일행에게 메갈로사우루스가 온다고 경고하면서 첫등장. 그렇지만 메갈로사우루스의 실체를 알고는 그녀에게 죽은 공룡 시체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 파키라키스[5], 베르니사르티아[6]
    성우: 전숙경(파키라키스), 정승욱(베르니사르티아)
    꾸룡이의 친구들.
  • 수코미무스
    성우: 최재호
    동네 양아치. 자기 나와바리에 들어온 빠라빠라를 공격했다가 발을 다치고는 화풀이로 알을 훔쳐가다가 폴라칸투스에 걸려서 넘어지며 알을 물에 빠뜨린다. 그 후 숨어서 발버둥치다가 꾸룡이의 헬멧까지 물에 빠뜨리는 사고를 친다. 그래도 직접 헤엄쳐서 알과 헬멧을 찾아주는 등 나쁘지는 않은 녀석. 폴라칸투스의 말에 의하면 오버가 심해서 그렇지 본성은 착하다고 한다.
  • 폴라칸투스
    성우: 정승욱
    꾸룡이와 친한 아저씨. 수코미무스와도 아는 사이다.
  • 아마르가사우루스 모녀
    성우: 전숙경(딸), 이동은(어머니)
    급류에 휩쓸린 수코미무스와 테스, 보리를 구해주면서 첫등장. 어머니 쪽은 현재 치매에 걸린 상태로[7], 딸이 어머니의 수발을 들고 있다.

3.4. 쥐라기 후기(26편~32편)

3.4.1. 주연

  • 캄프토사우루스 2인조
    성우: 전숙경(수컷), 이동은(암컷)
    테스 일행이 시간문에서 떨어뜨린 알을 주운 어린 공룡들. 수컷 쪽은 동생인 캄포를 따돌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알과 함께 절벽에서 떨어져서 고생하다가 알에서 깨어나는 아크로칸토사우루스를 처음 발견한다. 이후 동생과 재회하여 화해. 동생을 버리고 갔던 벌인지 나중에 공룡상식에서 알로사우루스에게 먹힌다
  • 캄포
    성우: 김나연
    어린 수컷 캄프토사우루스의 동생. 케라토사우루스에게 쫓기던 것을 보리와 자루가 구해준다.
  • 언니 디크라이오사우루스
    성우: 이동은
    조카들보다 나이가 어려 따돌림을 당하던 늦둥이 막내동생 디크가 실종되자 찾아나선다. 디크가 흘린 이빨이 보리의 머리맡에 있던 것을 보고는 테스 일행이 디크를 납치한 것으로 오해한다. 그후 테스일행에게 사연을 얘기한 후 다행히 동생디크와 재회.
  • 디크
    성우: 전숙경
    조카들보다 나이가 어린 늦둥이 디크라이오사우루스. 부모가 죽은 후 언니 밑에서 자라고 있으며 언니가 선물해준 이빨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러나 평소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조카가 이빨까지 빼앗으며 괴롭히자 홧김에 가출을 해버린다. 그 후 양추아노사우루스 가족에게 습격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테스 일행이 치료해주고 언니와도 재회한다.
  • 스카포그나투스
    성우: 최재호
    언니 디크라이오사우루스의 친구. 테스를 의심하다가 아크로칸토사우루스에게 날개를 물어뜯긴다.

3.4.2. 단역

  • 케라토사우루스
    성우: 정승욱
    쥐라기 후기 편 전반부의 빌런. 캄프토사우루스들을 잡아먹으려다가 자루에게 당하고 후퇴.
  • 마멘치사우루스 부자
    성우: 최재호(아버지), 김나연(아들)
    숲에서 풀을 먹다가 나무에서 떨어진 캄프토사우루스를 발견하고 구해준다. 그 후 나뭇잎을 쓸어담아서 돌아간다.
  • 켄트로사우루스
    성우: 정승욱
    알에서 부화한 아크로칸토사우루스가 달라붙자 놀라서 꼬리를 휘둘렀다가 다치게 하고, 걱정되어서 상처를 핥아주다가 아크로칸토에게 물린다.
  • 양추아노사우루스 가족★
    성우: 최재호(아버지), 전숙경(아들), 이동은(딸)
    쥐라기 후기 편 후반부의 빌런. 디크를 잡아먹으려다가 자루의 부메랑 공격에 당하여 리타이어.

3.5. 쥐라기 전기(33편~50편)

시대는 쥐라기지만 트라이아스기와의 경계 시점이라서 트라이아스기 말기의 공룡들도 일부 등장한다. 이때부터 스토리가 장편이 되기 시작하며 분량도 18편으로 가장 길다.

3.5.1. 주연

  • 스켈리도사우루스 부부
    성우: 정승욱(남편), 김나연(아내)
    사라진 알을 찾아다니고 있다. 아내는 루펜고 부인과 함께 남아서 그녀의 알을 지키기로 하고, 남편은 테스 일행과 함께 알을 찾아서 동행한다.
  • 루펜고사우루스 부부
    성우: 최재호(남편), 전숙경(아내)
    스켈리도사우루스와 친한 사이. 처음에 자신들을 엿보고 있던 자루를 알 도둑으로 오인하고 공격하지만 스켈리도사우루스가 오해를 풀어준다. 이후 남편은 테스 일행과 합류하여 함께 알을 찾아다닌다.
  • 안키사우루스
    성우: 김나연
    물가에서 몸을 씻고 있던 테스와 공룡들 앞에 나타나서 회오리바람이 온다고 경고하는 것으로 첫등장. 이후 같이 휘말려 날아가면서 동행하게 된다. 공룡 귀신의 소굴인 석회산까지 아버지 공룡들을 안내하며, 석회수를 마시고 세뇌당할 뻔한 스켈리도사우루스와 루펜고사우루스를 구해준다.
  • 레소토사우루스
    성우: 전숙경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나무 꼭대기에 걸린 것을 테스가 구해주면서 합류하게 된다. 말 많고 시끄러운 성격. 훗날 공룡사전의 레소토사우루스 편에서 재등장하는데 남편과 아이들도 생긴 상태.
  • 마소스폰딜루스[스포일러]
    성우: 최재호
    석회산에서 에우디모르포돈 무리에게 습격당한 스켈리도사우루스 일행을 구해주며 첫등장. 석회산은 위험하니 돌아가라고 경고하고, 공룡 귀신에 대해 언급하자 쩔쩔매는 수상한 모습을 보이고, 이들을 꼬드겨서 석회수를 마시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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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체는 공룡 귀신 본인. 즉 쥐라기 전기 편의 흑막이자 에우디모르포돈 무리를 조종하는 두목이다.
초식공룡임에도[9] 불구하고 음침한 외모에 흑막포스를 잔뜩 뿜어서[10] 당시 아이들에게 상당한 공포를 안겨주었다. 그나마 본능 때문에 대놓고 위협을 하는 육식공룡들과는 달리 교활한 속임수와 사악함만으로 더한 공포를 안겨주는, 주토피아 스포일러와 비슷한 부류의 빌런. 지니키즈 내에서도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흑막형 빌런이다.
과거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둘 사이에 처음 낳은 알이 유산되고, 그 충격으로 인해 아내도 얼마 안 가 사망하면서 우울증에 걸리게 된다.
그 후 자살을 할 작정으로 멀리 떨어진 석회동굴에 와서 단식투쟁을 하던 중 에우디모르포돈 무리가 동굴의 석회수를 마신 후 자신에게 갑자기 복종하는 것을 보면서 석회수에 용기와 판단력을 잃게 하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에우디모르포돈 무리를 조종하며 공룡 귀신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 마소스폰딜루스는 가족을 잃는 슬픔을 다른 공룡들에게도 안겨주고 그 알들을 자식처럼 키우고 싶은 마음에 알들을 훔치기 시작. 나쁜 짓은 전부 육식공룡이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철저히 이용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준다.
이후 알을 찾으러 온 스켈리도사우루스와 루펜고사우루스, 안키사우루스에게 석회수를 먹여 세뇌시키려 하나 안키사우루스가 도망치면서 실패하고, 테스 일행도 속이려다가 스타우리코사우루스의 폭로에 의해 실체가 다 드러난다.
결국 정체가 드러나자 자루를 인질로 잡고 발악하지만 루펜고사우루스의 몸통박치기에 맞고 석회수에 빠진다. 그 와중에도 인질로 잡았던 자루와 동귀어진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물귀신 작전을 벌이는 사악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테스와 스타우리코사우루스가 자루와 함께 마소스폰딜루스를 구출, 죄를 지은 자신을 구해준 모두에게 감동받아 반성하게 되고, 알을 숨긴 장소를 알려준 후 스켈리도사우루스, 루펜고사우루스의 곁에서 죗값을 치르고 새롭게 시작하기로 한다.

3.5.2. 단역

  • 슈노사우루스
    성우: 최재호
    빠라빠라가 나타나면서 생겨난 시간문을 보고 궁금해서 고개를 들이밀었다가 머리가 끼는 사고를 당하고, 테스 일행이 빼준다. 헤테로돈토사우루스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
  • 헤테로돈토사우루스
    성우: 정승욱
    슈노사우루스의 친구. 과거 딜로포사우루스에게 쫓기던 것을 슈노사우루스가 구해주면서 친해진다.
  • 딜로포사우루스 무리★
    성우: 최재호, 정승욱, 이동은
    전날 헤테로돈토사우루스를 공격하려다가 슈노사우루스의 꼬리에 맞은 것에 앙심을 품고 친구들과 함께 복수하러 온다. 둘이 도망치자 테스 일행을 습격하지만 역으로 빠라빠라의 끈끈이풀에 당해 리타이어.
  • 크리올로포사우루스 커플
    성우: 정승욱(수컷), 김나연(암컷)
    서로 첫눈에 반해 함께 먹이를 먹으면서 반한 커플. 아크로칸토가 둘을 보고 처음으로 부모를 그리워하게 된다.
  • 무스사우루스
    성우: 최재호
    비를 피하러 동굴에 온 테스 일행과 만나 잠시 함께한다. 사촌이 알을 잃어버렸다고 하며,[11] 알을 훔쳐가는 공룡 귀신에 대한 소문을 테스 일행에게 알려준다.
  • 헤레라사우루스 부녀
    성우: 정승욱(아버지), 이동은(딸)
    둥지에서 알을 보고 있다가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날아온 테스의 신발에 아버지가 맞아 다친다. 이후 둥지를 다시 짓던 중 보리와 자루에게 테스를 잡아먹은 것으로 의심받아 수난당하는 공룡들. 그래도 일단 서로 오해를 풀게 됐으나 자루일행에게 자기들의 둥지를 다시 만들라고한후 보내준다.
종은 다르지만 서로 남매인 관계인 공룡들. 피사노사우루스를 놔두고 서로 싸우다가 뜬금없이 난입한 테스 일행에게 혼나고 피사노사우루스를 놓아주게 된다. 어찌보면 불쌍하다
  • 피사노사우루스
    성우: 최재호
    코일로피시스와 에오랍토르에게 잡아먹힐 뻔한 걸 자루가 구해주지만, 갑자기 자신을 붙들고 날아오르는 자루에게 놀라서 그의 팔을 문다. 나중에 진실을 알고 자루에게 사과하지만, 이로 인해 자루는 비행능력을 상실한다.[12]
  • 에우디모르포돈 무리★
    성우: 이동은(대장), 최재호, 정승욱, 김나연, 전숙경
    공룡 귀신의 부하들로 눈에 빨간 얼룩이 있는 녀석이 대장격. 석회산에 찾아온 스켈리도사우루스 일행을 공격한다.
  • 스타우리코사우루스
    성우: 정승욱
    공룡 귀신의 소굴에서 마소스폰딜루스의 말에 넘어가 석회수를 마시려는 테스 일행에게 물을 마시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등장. 육식공룡답게 사납고 무서운 인상이지만 자신의 알을 훔쳤던 마소스폰딜루스를 용서하는 데 앞장서고, 테스 일행이 데리고 온 부모 잃은 새끼 아크로칸토사우루스를 성장하면서 나게 될 체급 차이[13] 까지 감안하고 자식으로 받아주는 등 실상은 마음씨 착한 대인배.

[1] 절벽에 걸린 카시오피아의 모자를 구하려던 자루를 스테고케라스가 잡아 딴 데다 놓고 자신이 구해주어 영웅 취급을 받게 되고 애들은 위험하다고 제지하고 이 둘 입장에서는 거의 다 할 수 있었는데 이 스테고케라스가 와서 모자도 구해 영웅 취급까지 받는데 자신들은 애 취급당하니 말이다. [2] 물론 이런 행동은 당연히 어린이가 하기에도 너무 위험한 행동이기에 스테고케라스도 보리와 자루의 안전을 위해서 그런 것이고 스테고케라스의 진심을 아직 모르는 보리와 자루는 영웅 취급을 스테고케라스가 다 받게 되니 질투할 만도 했다. [3] 실제로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백악기 전기에 살던 수각류로, 단순히 본작에서 흔한 고증오류라고 볼 수도 있지만 문제는 작중에서도 아크로칸토사우루스를 설명할 때 백악기 전기에 살던 공룡이라고 명백히 언급한다. 아무래도 알을 들고 온 시점과 깨어난 시점의 텀이 너무 길다보니 제작진이 헷갈린 모양. [4] 현재는 트로오돈 자체가 의문명이 되었다. [5] 백악기 초창기에 살던 물뱀. [6] 백악기 초창기에 살던 소형 악어. [7] 딸이 다 큰 것도 모른채 매번 당신은 누구나며 자신의 딸은 6살이라고 할 정도로 치매를 앓고있다. [스포일러] [9] 마소스폰딜루스같은 원시 용각류는 잡식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10] 평소 연기톤도 상당히 낮게 내리깐 톤인데 본성을 드러낼 때는 더 무섭게 변한다. [11] 이후 공룡 귀신의 소굴에서 알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쪽은 단순히 다른 이유로 실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제작진이 잊어버렸거나 [12] 백악기 전기편 후반에 빠라빠라를 고치려다가 감전되면서 각성했다. [13] 그도 그럴 것이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12m에 이르지만, 스타우리코사우루스는 다 자란다고 해도 몸길이가 2m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테스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어서 스타우리코사우루스에게 괜찮겠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