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5:27:17

데스티니 가디언즈/맹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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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시리즈

1. 개요2. 특징3. 플레이 정보
3.1. 오브젝트
3.1.1. ADU3.1.2. 설치물
3.2. 증강
3.2.1. 천공폭격기3.2.2. 방어막 천공폭격기3.2.3. 폭파 전문가3.2.4. 방어막 폭파 전문가3.2.5. 박해자3.2.6. 스파이크 지뢰
3.3. 보너스 목표3.4. 피라미드 진입3.5. 최종 보스
3.5.1. 전장섬멸자 박해자3.5.2. 구원의 가문 몰락자 전쟁사제3.5.3. 포위고리 오우거
4. 기타

1. 개요

파일:4273253-destiny-2-into-the-light-1.jpg

맹공격(Onslaught)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PvE 디펜스형 활동이다.

2024년 4월 10일 빛 속으로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으며, 해당 업데이트 겸 이벤트의 주역 컨텐츠이기도 하다.

2. 특징

적의 파상 공세 50회 맹공에 맞서 고급 방어기로 선봉대를 방어하세요.

몰려오는 적 공세로부터 고급 방어기(Advanced Defense Unit)라는 기물을 지키는 웨이브 기반 3인 활동으로, 각 웨이브마다 모든 적을 몰살하면 웨이브를 클리어한다. 웨이브는 50까지 있으며 완주에는 보통 40~70분 가량이 걸린다. 일반과 전설 난이도가 있으며 일반은 자동 매치메이킹을 지원한다.

설정상의 배경은 소원의 시즌 중간 시점으로, 여행자 차원문 안쪽으로 들어간 목격자가 최후의 형체를 형성하는 동안 선봉대의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차원문 바깥의 병력으로 지구의 요충지들을 공격해와 선봉대에게 부담을 주는 것을 샤크스의 지휘 하에 수호자들이 저지하는 방어 작전이다.

등장하는 적 병력 종류는 구원의 가문 몰락자 군체로, 아무래도 빛 속으로 자체가 소원의 시즌의 연장 사태의 컨텐츠 공백을 매꾸기 위한 업데이트다 보니 이미 소원의 시즌 컨텐츠에서 한참 해치운 굴복자, 벡스, 경멸자는 나오지 않는다.

설계면에서는 기존 데스티니에 없었던 디펜스형 컨텐츠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적들이 플레이어보다는 오브젝트를 우선시하며 다가오기에 교전거리가 수시로 바뀌고 생존과 어그로의 부담을 반 정도는 ADU에 떠넘기는 셈이기에 내 전략을 짜기가 용이하다. 가령 전투원들이 정면에서 줄지어 오는 것을 직사형 기관총 등으로 공격해도 유효하고, 그러지 않고 적이 응집되는 골목을 노려서 폭발 무기로 몰아서 끊어내는 것도 유효한 셈이다.

같은 맥락에서 교전 거리가 계속 변화하기에 원거리와 근거리, 설치형과 변신형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능력과 빌드가 활약할 여지가 열려 있다. 정밀 사격을 지향하는 로드아웃이라 해도 아직 적이 멀리 있을 때 쏘면 되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박해자나 폭파 전문가, 브리그 같은 정밀 사격/궁극기 사용을 유도하는 적을 상대로 폭발 무기를 잔뜩 들고 온 사람이 고전할 때 좀 더 유효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 그 외에도 투명화 능력이 유리한 지뢰 점령이나 터치다운 기믹 등 다양한 상황이 로드아웃의 다양성을 여타 컨텐츠보다 더 적극적으로 보장해준다.

보상은 매 10번째 웨이브를 마칠 때마다 상자에서 용맹 무기가, 그 상자와 웨이브 도중의 보너스 목표 달성 등을 통해 용맹의 트로피가 다수 지급된다. 맹공격과 함께 업데이트된 용사의 전당에서 보상 종류의 확률을 조율할 수 있다. 50라운드째를 완주하면 특별한 색의 보상 상자를 하나 더 지급받는데, 딱히 전설 난이도 특별 상자라고 해서 더 특별한 보상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3. 플레이 정보

  • 일반 난이도: 동등한 전투력으로 시작한다. 세트마다 적들의 전투력이 4씩 오른다.
  • 전설 난이도: 전투력 -10 상태로 시작한다. 세트마다 적들의 전투력이 5씩 오른다.
  • 미드타운: 골목이 뚜렷하고 직선적이다. ADU에서 바로 수평적으로 멀리서부터 접근하는 적들을 볼 수 있다.
  • 보스토크: 고저차 다양성이 있어 ADU가 자리한 고지대에서 적들을 한눈에 파악하거나, 낮은 위치의 ADU를 계단을 엄폐물 삼아 지킬 수 있다.
  • 나방 구획: 넓고 시야가 크게 트였다. 적들도 더욱 멀리서부터 등장하며 전송 진입보다는 드랍십을 통해 스폰되는 경우가 많다.

입장 시에 일반과 전설 난이도, 그리고 맹공격을 진행할 맵 셋 중 하나를 선택한다. 그 외 여타 컨텐츠처럼 속성/무기군 발화 2개나 거미 싫어! 같은 모디파이어들이 주마다 교체된다.

고정 전투력 모디파이어가 적용되어 있으며, 일반 난이도는 전투력 10 차이부터 생기는 적 이름표 속 칼 아이콘이 30웨이브부터 생기지만 전설은 처음부터 볼 수 있고, 최종적으로 전투력 난이도는 황혼전 그랜드마스터 수준까지 올라간다.

맵은 전부 지구상에 위치하며 나방 구획을 제외하면 대부분 시련의 장 맵의 개조판이다. 각 맵마다 정해진 세 위치에서 10웨이브씩 다섯 번을 돌아가며 고급 방어기를 방어하게 된다. 즉 한번 방어했던 구역도 하다 보면 다시 돌아올 수 있으며, 설치한 기물들의 상황도 그대로 유지된다.

각 맵은 모습만 다른 것이 아니라 구조상 특징이 있는데, 가령 한줄기로 쭉 발사되는 파동 유탄을 쓰고 싶다면 일렬 진로가 부각되는 미드타운에 가는 것이 좋다. 또 구형 범위 폭발 무기를 잘 활용하고 싶다면 고저차와 앞마당 개념이 있는 보스토크가 용이한 식이다. 나방 구획은 이론상 정찰 소총이나 저격총이 활약하기 좋은 자리지만 그만큼 조준 부담이 심하고 탄약 주우랴 기믹 수행하랴 왕창 뛰어다녀야 하기에 별로 인기가 없다.

3.1. 오브젝트

맹공격에 입장하고 나면 방어 지점에 고급 방어기가 설치되고, 주변에 적당한 설치물 지점들이 준비된다.

맵에 따라 약간의 경향성이 있는데, 가령 보스토크는 ADU를 둘러싸 지키는 덫이 고정이고 나방 구획의 포탑은 전방위를 감지하도록 고도를 확보해주는 상자 위에 준비되며 미드타운의 몇몇 넓은 골목에는 고정적으로 미끼 자리가 준비된다. 그 외에는 거의 무작위로 같은 방어 지점이라 해도 포탑 설치 자리가 하나만 있을 때도 있고 둘일 때도 있다.

각 지점에는 잔해(scrap)를 투입해 해당되는 설치물을 설치하거나 강화할 수 있다. 설치한 기물들은 방어에 적잖은 도움을 주며 웨이브를 넘겨 방어 위치가 바뀌어도 한 번의 활동 단위로 쭉 자리에 남는다. 잔해는 초기에 2000이 지급되고 팀이 적 전투원을 처치할 때마다 등급에 기반해 전원 같은 양을 획득한다.

잔해가 남아도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꼭 당장 방어에 필요한 기물에만 잔해를 쓰는 것이 좋다. 적들의 전투력과 그에 따른 증강 난이도는 맹공격을 진행하며 점점 높아지니 실력이 좋은 화력팀이라면 초반 ~10이나 ~20 웨이브 까지는 잔해를 아예 안 쓰고 아끼는 것도 방법이다.

아래는 주요 기물들이다.

3.1.1. ADU

  • 고급 방어기 (Advanced Defense Unit)
10라운드 단위로 방어의 거점이 되는 기물로, 체력이 모두 떨어지면 폭발하며 활동에 실패한다.

ADU 주변에는 원형 범위가 표시되어 있어 그 안에 적이 있기만 해도 몇 초마다 대미지를 받으며, 받는 피해는 적 등급에 따라서 더 높아진다. 따라서 맹공격에선 어떤 적도 ADU에 접근시키지 않는 것이 주요 목표가 된다.

중간중간 용사나 미니보스급 개체를 처치하면 배터리를 떨어뜨리는데, 이를 ADU에 던지면 체력을 소량 회복시킬 수 있다. 근데 진짜 4% 가량의 소량이다 보니 큰 대미지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 웨이브를 9까지만 무사히 마치면 해당 ADU는 쓰임새를 다하고 새 것을 설치하니 10웨이브 단위로만 신경쓰면 된다,

또 ADU 수리용 배터리는 아래의 설치물들을 회복시킬 수 있다.[1] 이것들은 ADU에 던지면 그대로 흡수되지만 나머지에는 얼마든지 던질 수 있다.

이름이 오역일 수 있다. 피라미드 안으로 진입하는 차원문이 ADU 옆에 열리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차원문은 ADU가 여는 것일 수 있는데, 그렇다면 방어기가 고급인 것이 아니라 전진 방어(수비 목적의 전진 공세) 유닛이라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이름이 길어서 그런지 영판에선 자막상 그냥 ADU로 표기된다.

3.1.2. 설치물

  • 포탑 (turret)
멀리서부터 적을 감지하고 물리 실탄으로 쏘는 전자동 포탑이다. 잔해 2000, 4000, 6000을 들여 강화할 수 있다. 경이 포탑까지 강화하면 선봉대 도색이 된다.

공격력은 크보스토브로 사격하는 정도로 그다지 높지는 않다. 하지만 재장전 없이 계속 쏘는 것이라 나름대로 유의미하며, 나방 구획에서처럼 전방위를 감지해 쉬지 않고 쏴대 영향력을 챙기거나 미드타운에서 놓치기 쉬운 뒷편 골목 같은 방향에서 쳐들어오는 적들을 감지 겸 방위해주는 것으로 제 역할을 한다. 또 설치물 중에서도 미끼처럼 대신 맞는 것도 아니고 덫처럼 소모형도 아니다 보니 수리 걱정 없이 오래 버텨줘서 관리하기는 편하다.

노리고 이용할 정도는 아니지만, 감지 범위가 넓다 보니 이전 구역에서 설치해둔 포탑이 나중에 뜬금없이 활약하기도 한다. 숨은 천공폭격기를 찾아냈더니 이미 저 멀리 다른 구역 포탑한테 쭉 맞아서 체력이 까여 있거나, 약한 적이면 그냥 잡아버리기도 한다.
  • 미끼 (decoy)
적을 유인하고 공격을 받아내는 고정 홀로그램이다. 강화에 드는 잔해 값이 다소 유동적이지만 대략 2000, 3500, 5000을 들여 강화할 수 있다. 경이 미끼까지 강화하면 모습이 샤크스가 된다.

범용성이 좋은 설치물로, 수호자에게 어그로가 잘 끌리는 박해자를 ADU에서 끌어내 샤크스에게 붙여주는 전략이 박해자 증강 상대로 유효한 공략법이 되어준다. 체력이 떨어지면 스파크를 튀기며 조금씩 점멸하니 회복이 가능하면 회복시켜 주자. 배터리 세례 2~3회면 풀피가 된다. 아니면 업그레이드를 해도 체력이 회복된다.
  • 덫 (trip mine)
고정된 레이저 센서를 펼치고 적 전투원이 닿으면 폭발하며 큰 피해를 주고 잠시 뒤에 다시 재정비된다. 각 폭발마다 덫 충전이 소모되며 대략 남은 레이저 줄기 하나당 2회 폭발한다. 잔해 1000, 1500, 2500을 들여 강화할 수 있다.

적이 지나가지 않으면 작동할 일이 없으며 장기적인 이득을 누적해주지 않는 소극적인 기물이지만 대신 즉효성과 위험 방지책 효과가 크다. 가격이 저렴하기에 초반에 잔해를 아껴가며 진행하고 싶지만 안전책은 만들어두고 싶을 때, 후반이나 위기 상황에 잔해를 전부 몰아 당장의 웨이브를 무사히 넘기고 싶을 때 도움이 되는 편이다.

3.2. 증강

수시로 웨이브 시작시 무작위한 증강(augment)이 적용되기도 하며, 이 경우 보스급 개체와 특수 기믹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평소보다 높아진다.

각 9번쨰 웨이브는 확정적으로 증강이 일어나며, 1번째 웨이브에는 일어나지 않는다. 8번째 웨이브는 증강으로 표기되진 않아도 평소보다 내구성 높은 전투원이 연속적으로 나와 난이도가 조금 더 높다.

각 증강의 내역은 아래와 같다.

3.2.1. 천공폭격기

Skybombers dispatched!
천공폭격기들이 파견됐습니다!
ADU에 직접 포격을 가하는 엘리트급 전투원 셋이 전장 어딘가에 나타나 잠복한다.

이 천공폭격기들이 하나라도 살아있다면 약 25초마다 위성 레이저 포격같은 거대한 폭격이 떨어지며, 매 포격마다 ADU는 체력이 15%정도 날아간다. 수호자가 맞으면 죽기 직전 정도의 체력이 된다.

각 개체는 30미터 안쯤에서 위치가 벽 너머로도 표시되니 조금 돌아다니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천공폭격기가 등장할 때 웨이브가 특히 거세지지는 않으니 한 명은 웨이브를 막고 나머지 둘이 돌아다니며 천공폭격기들을 제거하거나 적당히 눈치껏 병행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이름표가 클 뿐 아주 강한 개체는 아니지만, 전설 난이도로 웨이브 30 정도를 넘어가면 혼자서 안정적으로 처리하기가 좀 어려워진다. 자신있게 선형 융합 소총을 들었다가 미스를 내거나 천둥의 왕 같은 걸로 별 생각 없이 첫 발속부터 예열하며 쏘다가는 수호자가 무서워서 수구려 있던 천공폭격기가 되려 내 쪽을 깡스펙 평타로 압살해 버리기도 하니 어느 정도 주의하며 잡아야 한다.

3.2.2. 방어막 천공폭격기

상당히 튼튼하고 거대한 천공폭격기 한 개체가 면역 보호막을 두른 채 ADU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잡는다.

방어막 천공폭격기 주변에는 주황색 어둠의 균열이 열려 해당 원 안에서 '어둠 권능'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어둠 증강을 받은 상태로 공격하면 보호막을 깎아낼 수 있으며, 깎아낸 보호막은 재생성되지는 않고 어둠 증강은 원 밖으로 나가도 5초간은 유지된다.

보호막을 두르고 있기에 멀리서 잡기는 불가능하고, 직접 기믹을 수행하러 찾아가야 한다. 교전 장소가 ADU와 거리가 있는 고로 두 사람이 출정하면 웨이브 막기가 위험해져 보통 한 사람이 나서지만, 체력이 워낙 많아서 결국 둘 이상이 동원되기도 한다. 그러니 내 궁극기와 중화기탄 상태에 따라서 갈지 안 갈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현재 적이 몰락자인 경우에는 거대한 브리그, 군체라면 거대한 오우거가 기다리고 있으니 내가 브리그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로드아웃을 하고 있는지도 고려하면 좋다.

미니보스 이상 급의 개체와 일대일을 하는 것이라 상당히 고난이도일 것 같지만, 어둠 균열과 방어막 천공폭격기 사이엔 거리 여유와 엄폐물이 좀 있고 방어막 두른 천공폭격기는 평타의 빈도가 낮으며 제자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으니 어느 정도의 치고 빠지기만 수행하면 생존은 보장되고 화력의 문제가 된다.

3.2.3. 폭파 전문가

ADU 바로 근처에 강력한 미니보스급 전투원 둘이 등장한다.

상당히 난이도 높은 증강이다. 일단 이 둘이 갑자기 나타나 ADU에 붙고 나면 방어의 일차 목표와 진열이 붕괴되고, 바로 ADU의 체력을 깎아내 오는 웨이브의 요격 포기를 강요면서도 본인들은 이미 목표 지점에 도착했으니 자유롭게 수호자들을 공격하기까지 한다. 속전속결로 처리하기에는 체력이 상당히 높고, 공격력이 낮은 것도 아니리서 폭파 전문가가 떴다 하면 경보 소리에 패닉하고 앞의 적 다수와 뒤의 강적 사이에서 우왕좌왕 하다 판 깨지기 딱 좋다.

종류는 군체 기사와 몰락자 대장이 있으며 군체 기사는 굉장히 거대하고 체력도 많지만 생성된 지점에서부터 어그로를 끌면 적극적으로 ADU로 이동하진 않아 시간을 벌 수 있으며 움직이면서 쏘는 동작 자체가 없기에 잘 하면 계속 헛공격을 유도해 멈춰세울 수 있다. 몰락자 대장은 움직임이 변칙적이고 결국 점멸로 바로 ADU 곁에서 캠핑을 시작하기에 예방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그나마 군체 기사보다 체력은 낮다.

ADU에 도착한 폭파 전문가 상대로 유효한 공략법은 아예 ADU를 내어주고 침착하게 자리를 잡아 집결하는 것이다. 이들의 이름은 폭파 전문가지만 사실 미니보스 2체급 공격력과 체력으로 수호자들을 단숨에 진영 붕괴 후 제압하고 ADU 격침을 가속시키는 것이지 ADU를 깨는 속도 자체가 엄청나게 빠른 것은 아니라서 침착하게 팀원들과 함께 황혼전 보스 잡듯이 엄폐와 중화기 사격을 반복하고 적절한 궁극기를 가하면 잡히긴 한다.

처치하면 배터리를 각 2개씩 총 4개 드랍해 ADU를 꽤나 회복시킬 수 있다.

3.2.4. 방어막 폭파 전문가

ADU 주변에 어둠 권능 버프를 주는 균열이 생기고, 보호막을 쓴 리더형 폭파 전문가 셋이 각각 잡졸을 동반해서 몰려온다.

대응하기 위해 멀리 나갈 필요가 없으니 역할 분담 문제도 없고 ADU 방어와 기믹 수행을 병행할 수 있지만, 맵과 방어 위치에 따라서 어둠 권능 균열의 위치가 까다로울 수 있다. 엄폐물이 없어서 적 오우거들은 몰려오는데 적의 화망에 그대로 노출되어 화력팀 하나하나 급사하거나, 엄폐는 되는데 시야상 균열 자리에서는 몰려오는 폭파 전문가 분대들을 요격할 수 없어서 가만히 있으면 폭전 분대 둘셋과 뒤따르는 잡몹들이 일시에 ADU로 들이닥치는 상황이 일어나는 식이다.

증강을 확인하자마자 즉시 어둠 권능을 받고 5초의 여유를 이용해 고화력 무기나 궁극기로 방어막을 벗겨내고 나면 어둠 권능에 의존할 필요 없는 평범한 리더몹 무리가 되니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3.2.5. 박해자

Torment festers...
박해가 심해집니다...
ADU 바로 앞에 보스급 강력한 박해자 하나가 소환된다.

맹공격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증강 중 하나다. 안 그래도 잡는데 오래 걸리고 점프 범위 공격과 설치형 공격을 해와서 한 자리에 있기 어렵게 만드는 박해자인데, 시간이 끌리면 요격 못한 웨이브가 밀려들어오고 그런 상황에선 ADU 지키느라 자리를 지켜야 하는 디펜스형 활동에선 최악의 적이 된다. 준비 안 됐을때 갑자기 경고음과 함께 튀어나오는 박해자가 하도 많은 화력팀을 파괴하다 보니 활동 진입 전 로드아웃부터 박해자를 고려해서 짜게 만들 정도로 혼자서 맹공격 메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정밀 무기의 수호자

다른 적을 다 처리한 후 주무기로 쏘다 보면 잡히는 다른 활동과 달리 맹공격에선 평범하게 시간을 오래 끌 수 없는 관계로 정석대로 정밀 사격과 누킹형 궁극기로 공략해야 하는데, 근본적으로 기물 디펜스란 것 자체가 수많은 적을 빨리 처치하는 활동이다 보니 조준에 시간이 들고 광역 공격이 안 되는 정밀 무기 대신 폭발형 무기를 쓰게 되는 경향이 있어 박해자를 상대하기가 더욱 까다로운 감이 있다.

그것을 감안하고서 평소에 선구자 슬리퍼 시뮬런트 같은 강력한 정밀 화기, 그리고 황금 총이나 혼돈 범위 같은 강력한 누킹기를 갖춰두고서 박해자가 등장하자마자 즉시 양 어깨를 터뜨린 후 배를 사격해 체력을 40% 정도까지 깎아내고서 궁극기까지 가하면 그럭저럭 제 시간 안에 처치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공략 포인트는 미끼를 이용하는 것이다. 박해자는 ADU보다 수호자를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강화해둔 미끼 쪽으로 꾀어내면 쉽게 어그로를 그 쪽으로 돌리는데, 이렇게 미끼에게 붙여 두면 박해자 특유의 까다로운 40% 아래 체력을 깎아낼 시간을 벌 수도 있고, 아예 우선 다른 웨이브 전투원들에게 집중해서 전부 처치한 뒤에 하나만 남은 박해자를 황그마에서처럼 천천히 처치할 수도 있게 된다. 그래서 미끼 설치 지점이 많은 위치에선 박해자 상대가 조금 수월해지는 감이 있다.

3.2.6. 스파이크 지뢰

웨이브 경로의 어딘가 두 곳에 2분의 제한시간을 가진 스파이크 지뢰가 설치되며, 그것을 지키는 미니보스급 개체도 같이 나타난다. 지뢰는 점령으로 해체할 수 있으며 터질 시엔 해당 지뢰 점령지 바깥의 수호자는 모두 죽는다.

잠재적인 위험은 크지만, 지뢰는 점령 10초 정도면 해체할 수 있으니 투명화 능력을 가진 공허 헌터, 아니면 치솟는 방벽을 가진 타이탄이 나서면 빠르게 해결된다. 그게 아닌 경우에는 10초동안 미니보스의 공격 세례를 받아야 하므로 먼저 보초를 잡고 나서 점령지에 들어가거나 점령지 안에서 궁극기로 보초와 싸우다 보면 지뢰가 해체된다. 지뢰를 해체하면 일단 한숨 돌리는 것이지만 웨이브 자체는 결국에는 보초까지 잡아야 클리어된다.

보통 한 명이 출정을 나가고 나머지 둘은 기지를 지키는데, 그 한명이 우연한 억까나 실수로 죽어버리면 일이 좀 꼬일 수 있다. 또 나간 사람이 공허 헌터나 타이탄이 아니라서 중화기탄이나 궁극기를 꽤나 소모하게 된다면 그만큼의 부담은 있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증강이지만 적 전투력이 많이 올라간 상태에선 팀원 하나가 방어에서 빠지는 것 자체도 부담이고 나갔다가 급사할 위험도 커지니 점령을 하나씩만 하고 사이사이에 방어를 돕는 식으로 충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3.3. 보너스 목표

일반적인 라운드 시작 시에 수시로 제시되는 보너스 목표다. 라운드가 끝나면 같이 사라지며, 달성하지 않는다 해도 패널티는 없지만 달성하면 ADU 옆에 전탄을 보충해주는 탄약박스가 지급된다.

탄약 상자는 보스를 잡아 위치를 이동하지 않는 한은 피라미드를 다녀와도 유지되지만 피라미드를 다녀온 다음 웨이브가 시작되면 도중에 사라지며, 누군가가 한번 개방하면 15초 후 사라진다.
  • 피라미드 지역 점령: 웨이브와 관계없는 방향의 어딘가에 소형 피라미드가 나타나 자리잡는다. 근처에 10초정도 머무르면 점령을 완료할 수 있다.
  • 신호 방해: 어딘가에 어둠의 신호기 역할을 하는 어둠 파편 셋이 생긴다. 지상 10m 정도 고도에 떠 있으며 전부 찾아서 파괴하면 목표가 완료된다. 현 웨이브에서 적들이 오고 있는 방향과 관계 없는 위치에는 없으니 생성 위치를 외우고 샅샅이 찾으면 10초 안에도 달성할 수 있다.
  • 피라미드 유물 모으기: 해당 보너스가 활성화된 동안 적들이 사망시 갬빗의 티끌처럼 사면체 유물을 떨어뜨린다. 20개 모으면 목표가 달성되지만 이 목표가 활성화된 동안 적들이 튼튼한 적과 자폭병 위주로 나오는 경향이 있어 줍기가 쉽지는 않다.
  • 빠른 파상 공세 완료: 활성화되면 1분 30초동안 공세에 방해꾼이라는 유난히 튼튼한 개체가 포함된다. 방해꾼을 포함해 전부 해치우면 목표가 달성되며 웨이브도 평소보다 빨리 완료된다.

3.4. 피라미드 진입

각 6번째, 10번째 웨이브는 피라미드 진입 후 적 소탕이 목적이다. 맵 멀리에 떠있는 거대한 피라미드로 입장하는 차원문이 ADU 옆에 열리고, 들어가서 목표를 완료하면 해당 웨이브를 클리어한 것으로 간주한다.

6번째 웨이브의 목표는 일차적 공격으로, 잡몹 소탕 후 안쪽으로 진입해 불꽃 수집가 셋을 처치한 다음, 생성된 불꽃을 가지고 안쪽 균열에 터치다운하는 것이 목표이다. 완료하면 주변 적이 일소되며 웨이브도 완료되어 ADU 옆으로 돌아가는 차원문이 열린다. 균열을 방어하는 적 무리 중 대장은 대미지는 없지만 즉시 빙결하는 시공 공격으로 수호자를 한방에 얼려 잡몹들이 일점사해주는 전략을 사용하니 한대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맞으며 지나가려 했다간 보통 여행자 곁으로 가게 된다.

10번째 웨이브는 입장 후 피라미드 내부의 보스 개체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보스방 입장 전에는 깃발 자리가 제공되니 로드아웃 교체가 용이하다. 가령 워록은 방어 중엔 빛샘이 큰 의미가 없지만 보스전에선 매우 큰 효과를 내니 여기서 교체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보스를 격파하면 보상 상자가 나온다. 50번째 웨이브라면 그대로 피라미드 안에서 활동 완료를 달성하며 샤크스와 레드 잭들의 홀로그램이 칭송해 준다.

또 보스전 도중에는 아래의 증강 기믹들이 활성화되어 처치하는 데에 이용할 수 있다. 안 해도 보스 격파에 지장이 되지는 않지만 하면 보스 체력이 뭉텅이로 깎이거나 주는 피해 증가 등의 혜택이 생기니 기믹 수행을 좋아한다면 수행해도 좋고, 아니라면 그냥 열심히 치고 빠지며 잡아도 문제는 없다.
  • 균열: 보스방에 나타나는 불꽃 수집가 둘을 처치하면 방 안에 균열 기믹이 생긴다. 수행하면 보스가 현재 체력의 1/3 정도를 잃는다.
  • 지원군: 보스방에 점령지가 생긴다. 안에서 점령을 완료하면 중앙 구역에 3단계 포탑(선봉대 도색)이 4체 설치된다.
  • 샘: 보스방에 어둠 균열이 생긴다. 안에서는 보스에게 주는 피해가 올라간다.

그리고 10~40번째 라운드 격파 후 한정으로 '샤크스의 아수라장' 이라는 추가 라운드가 낮은 확률로 강제 시작되기도 한다. 30초간 박해자 여럿이 등장하며 수호자들 쪽으로 걸어오고, 화력팀은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능력 에너지가 계속 차오르므로 궁극기를 마구 난사해서 샤크스 경의 오도장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수를 격파하면 된다. 여기서 로드아웃을 바꿔도 능력 에너지 재생엔 지장이 없으니 신성 폭탄이나 파이로게일 건틀릿을 장착한 불타는 망치 같은 단발형 궁극기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이 라운드에서 죽어도 전멸 안 하는 것은 아니니 주의하자.

또 별개로 체력이 유난히 낮은 비명자형 보스는 너무 빨리 잡으면 보상은 나와도 출구 차원문이 안 생기는 버그가 있어 화력팀이 그대로 피라미드에 갇히는 것은 물론 활동 진행도 거기서 막혀버리기도 하니 수정되기 전까진 주의하는 것이 좋다.[2]

3.5. 최종 보스

마지막 50라운드의 보스는 총 세종류로 고정되며 매 주간마다 한 종류씩 로테이션이 돌아간다.

3.5.1. 전장섬멸자 박해자

3.5.2. 구원의 가문 몰락자 전쟁사제

약탈자 베이스의 보스급 계체로 주로 근접전으로 덤벼든다.

업적명에서는 몰락자 전쟁사제라는 이름이지만 인게임에선 빛살해자라는 다른 명칭을 가지고있다.

3.5.3. 포위고리 오우거

4. 기타

활동 이름인 맹공격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내에는 이미 무기 속성으로 먼저 존재하던 이름이다. 증강인 폭파 전문가도 마찬가지다. 사실 맹공격 말고도 경이 산탄총 이중성과 던전 이중성이라던지 본작에는 의도적인 단어 중복 사용이 몇몇 있다.

플레이해 보면 적들은 무수히 쏟아지는 것에 비해 상황에 따른 BGM이 10웨이브의 보스전을 제외하면 정말 거의 없고 오퍼레이터는 오직 샤크스 한 명에 대사 반수는 시련의 장 대사의 재탕이라 오디오적으로 좀 비어있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는 급하게 만든 것이라 그렇다고 볼 수도 있고 맹공격의 출시 시점(4월 10일)이 목격자 레이드(6월 8일)로부터 2개월도 안 남은 시점이다 보니 일부러 배경설정을 좀 비워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목격자가 잡혔는데도 맹공격에서 목격자 운운 하며 고취를 유도한다면 몰입감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평소에 세인트-14이나 샤크스 경이 오시리스의 시험 / 시련의 장 멘트로 입에 달고 사는 말인 '어둠에 맞서기 위한 훈련' 이 말 그대로 현실화된 활동이기도 하다. 맵이 시련의 장 맵의 개조판이고 지휘자가 샤크스인데다 상대는 피라미드고 시련의 장 규칙인 균열, 점령 등이 그대로 등장하니...


[1] 정확히는 던져서 맞춘 모든 것을 회복시킨다. 포탑은 당연하고 홀로그램인 미끼도 수리 되며, 아군 수호자는 물론 어째서인지 적까지 회복이 된다. [2] 혹은 화력팀 누군가가 나갔는데 안 나가고 다음 페이즈 시작까지 버티면 그 안에 갇힌다. 이 경우에는 자살하면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셋 다 갇혔을 때에도 순차적으로 자살하여 밖으로 나갈 수 있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