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5-27 20:21:04

데드 스페이스 : Catalyst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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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wiki:"데드 스페이스(게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프리퀄 소설. 2012년 10월 발매되었으며, 글쓴이는 데드 스페이스 : 순교자와 동일한 작가인 Brian Evenson이다. 아직까지는 국내판은 정발되지 않았다.

현대로부터 250년 후, 그리고 <순교자>로부터 약 80년 후의 세계가 배경으로, 행성 빈두아가(Vinduaga)의 빈민굴에서 사는 이스트반, 젠시 형제가 주인공이다. <순교자>가 불과 1년 사이에 일어났던 사건을 다루었던 것과 달리, <Catalyst>는 형제의 유년기부터 청년기[1]에 이르는 긴 세월을 다루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가 전편과는 다소 상이하다.

물론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약속된 자비없는 전개인 "본격 블랙 마커 레드 마커 때문에 인생 말아먹는 사람들 이야기"라는 기본 플롯은 이 소설 역시 동일하다(...) 네크로모프가 등장하기도 전에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은 기본 사양.
마이클 알트만이 죽은 지 50년 정도 지났기 때문에 유니톨로지도 본격적으로 퍼진 상태이고, 지구정부 레드 마커를 여러 개 복제해 놓은 상태이다. 그리고 과학 기술도 상당히 진보했는지 쇼크포인트 항법이 개발되고 RIG(!)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 줄거리

지금으로부터 250년 후의 먼 미래. 인류는 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로 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지구정부는 이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힘을 썼지만, 이 시도는 번번히 실패하고 갈등만 증폭시키는 데에 그친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발견된 외계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 블랙 마커가 발견된다. 지구정부는 이것이 인류의 비밀을 밝혀내고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보고 연구를 시작했으나, 마커는 도리어 인간을 미치게 하고, 또 시체를 되살려냄으로써 그것이 통제 밖에 있다는 것만을 알 수 있었다. 물리학자 마이클 알트만은 블랙 마커의 위험성과 지구정부의 야욕을 밝혀내려 했지만 죽음을 맞고 말았고, 지구정부의 실험은 계속되었다.

이스트반과 젠시는 빈드와가의 빈민굴에서 가족에게 소홀한 어머니와 함께 사는 형제이다. 동생 젠시는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형, 이스트반을 돌보고 있었다. 수시로 헛것을 보고 환청을 듣는 이스트반은 늘 다른 사람들과는 동떨어진 세계를 살고 있었고, 젠시는 늘 사고를 치고 다니는 형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제대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온 힘을 다했다. 그러나 이스트반은 결국 어떤 살인사건의 피의자고 되고 말았고, 그 죄로 외계 행성에 있는 수형지로 이송되고 만다.

젠시는 형과 접촉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나 실패하고 말았고, 결국 실의에 빠진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우연히 형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 젠시는 다시 이스트반을 되찾기 위해, 그가 있는 행성으로 향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스트반이 있었던 행성은 어둡고 끔찍한 비밀을 숨기고 있었으며, 젠시와 다른 사람들의 상상을 훨씬 초월한 곳이었다...

3. 배경

3.1. 빈드와가(Vinduaga)

3.2. 아스페라(Aspera)

4. 등장인물

  • 회색 남자

[1] 시간 배경을 대충 2290년대에서 2300년대 사이 정도로 유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