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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1/약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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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약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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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1 약캐릭터를 정리하는 문서.

2. 라몬

소바트가 중단으로 바뀐 거 빼면 페인트 스탭이나 각종 기본 파워가 00보다 구리고 01 특유의 빡빡한 조작감 때문에 저공 드롭킥은 캔슬 타이밍 빨라져서 늦게 입력하면 캔슬이 안 되게 약화 됐으며 시스템발도 00보다 못 받아서 친과 함께 여전히 밑바닥의 최약캐.

너무하다 생각했는지 02에서는 대폭 상향해 중-중강캐 정도로 올라갔다. 그러나 라몬이 비슷하게 루차 리브레를 쓰는 엘 포르테처럼 다루기가 더럽게 어렵다.

3. 맥시마

여기서는 앉아 A가 캔슬되게 변경됐으나, 하필이면 밥줄인 몇몇 기본기에 있던 가드 포인트가 전부 삭제. 밥줄이 없어져서 여기서도 사실상 하향되어서 최약캐. 파워만 딥따리 좋은 한대만.

4. 친 겐사이

스피드, 리치, 점프 등을 고려했을 때 약캐신세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인다.[1] 기본기 판정이 은근 좋고 덩치가 작고 의외로 힘이 좋은 데다 리치를 제외하면 제법 성능이 괜찮아서 상성상 우위인 캐릭터도 있는데, 개캐에게 상성우위인 경우가 별로 없다. 01은 KOF 사상 최약캐 논쟁에서 빠지지 않고 단골로 언급될 정도의 최약캐인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술마시는 딜레이도 심해지고 횟수가 달랑 한 번인데 그 술을 마시지 않으면 필살기가 안 나가고[2] 소점프 C는 1히트로 줄어들어서 산소호흡기가 떼어져버린 최약캐.

5. 쿨라 다이아몬드

전작에서 중보스로 나올 땐 맷집도 세고 아머로 아이스 코핀(C잡기) 몸빵이 상당히 무서운 개년이었는데[3] 2001로 와서 일반 캐릭터로 바뀌면서 레이스핀 무한 때문에 다들 개캐라고 여겼지만, 실체가 밝혀지면서 무한이 없다고 치면 C잡기의 대미지가 쥐꼬리 수준으로 줄어들고 아머 모드도 없어져서 아머로 아이스 코핀으로 잡는 패턴이 사라져서 약화됐으며 각종 기본기가 맥시마나 신고보다 못한 수준이라 지상이나 공중에서 뻗을 게 하나도 없으며 맷집이 최약체로 떨어졌을 뿐더러 스트라이커 대미지 보정 때문에 연속기 대미지가 너무 안 나오며 크로우 바이츠 후에 스트라이커 호출 또한 불가능하기 때문에 맥시마 수준의 약체로 떨어졌다. 그런데 네스츠팀 멤버중 K9999와 앙헬은 강캐이고 폭시는 2년뒤 듀오론이 나오기 전까진 이진주와 함께 KOF 사상 투톱 사기캐로 군림해서 더 비교된다. 다음작에선 아테나, 윕과 대빵상향을 받고 전설의 개년으로 재탄생하였다.

6. 그 이외 약캐릭터들

아래는 중약캐 취급 받는 캐릭터들 목록. 그래도 위에 있는 라몬, 맥시마, 친, 쿨라보다는 자체 성능 부분에서는 나은 편인 애들이며 기게이지만 있다면 할만하다.

6.1. 야가미 이오리

일부 몇몇 기술을 빼면 전작들에 비해 매우 약해져서 중캐 이하 취급받는다. 대다수 작품에서 악마 같은 성능을 보여줬던 이오리답지 않은 건 둘째치고 네스츠 사가 중에 비교해도 가장 약하다 할 수 있는 시기가 2001 이오리다. 특히 팔치녀 시전 때의 무적시간이 이 때에 완전히 사라져서 이오리가 이번 작부터 정말 약해졌다는 평을 듣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4] 그나마 규화 1타 무한 캔슬 콤보가 있지만 엄청나게 어려운데다가 완벽한 상위 호환 시조 히나코 때문에 묻혔다. 사실상 팔치녀-시화 콤보와 스트라이커 성능을 내세워 먹고 살기 위한 경쟁을 처절하게 했던 넘버링 시리즈 이오리 최약체이자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와 더불어 이레기라 불린다.

6.2. 테리 보가드

라운드 웨이브가 슈캔 대응& 상단 판정이 된 점과 히트시 확정 다운 정도를 제외하면 중캐 수준이던 2000에 비해 큰 변화는 없었지만 문제는 스트라이커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스트빨을 2000보다 더 못 받게 되었다.

6.3. 아사미야 아테나

위 캐릭터들에 비해서 크게 눈에 띄진 않았지만 그야말로 눈에 띄지만 않은 비공식 중약캐. 사이코 볼 어택의 딜레이 증가, KOF 역사상 최고의 발동속도를 자랑했던 앉아D의 모션이 변경되어 사용이 어려워졌고, 와이어 기술도 초필 피니시에 겨우 하나 붙어있는 등 제대로 된 강화점 하나 없이 운용이 상당히 팍팍해졌다. 버그기술이었지만 약캐인 아테나가 그나마 써먹을만 했던 사이코 볼 - 텔레포트 가불버그도 시스템상 삭제되었고 장풍 약화로 니가와도 어렵고 러시 갈때 믿을만한 건 그나마 피닉스봄 판정 정도라 영 볼 게 없어서 상대를 몰아붙일 무기가 없다.

거의 매년 똥캐, 중약캐를 오가는 캐릭터다보니 본작에서 변경된 최악의 복장이나 일러스트 같은 외적인 부분 외로는 성능적으로 관심도 못 받았다. 물론 이건 기게이지가 없을때의 상황이고 기게이지가 있다면 신 초필 사이킥 9의 추가와 상대를 띄우도록 연출이 변경되면서도 무적시간을 잃지 않아 건재한 샤이닝, 기게이지만 있다면 콤보 대미지는 보장되는 등 완전히 할 게 없는 건 아니다. 쿨라와 마찬가지로 후속작인 02에서는 정신 나간 상향을 먹고 윕아쿨이라는 개년 라인에 합세하였다.

6.4. 다이몬 고로

점프 CD가 낙법 불가 날리기 판정으로 바뀌고 카운터 와이어가 추가되고 대공잡기인 구름잡기가 상향됐지만 상향은 그것 뿐. 오히려 이치고크 시절의 98보다 무지막지한 하향을 당했으며 결정적으로 스트라이커 콤보 위주인 시스템빨을 따라가지 못해(다른 잡기 캐러도 마찬가지이나) 사용하는 유저들도 모두 이탈하였다. 결국 믿을 건 아래 야부키 신고와 똑같이 기게이지 있을때 자력 콤보 데미지 한대만.

6.5. 야부키 신고

전작보다는 상향됐지만 믿을 건 기 있을때 자력 콤보 데미지 한대만뿐. 여전히 시스템빨을 못 받고 기본기도 구리다. 오히려 이오리, 아테나, 테리, 고로보다 유저가 더 없어서 성능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캐릭터. 애초에 비하 성능으로 만들어진지라 논외긴 하다(...). 언제나 알짜배기 성능으로 유명하던 일본팀이 전통의 약캐 신고의 추가와 다이몬의 처절한 너프, 강캐 턱걸이는 했지만 기본기 너프가 시작된 쿄로 인해 약한 팀이 되어 버린 첫작품이기도 한데 다음 2002에선 더 심하다.(신고는 아예 잘리고, 쿄는 너프로 쿄레기가 되고, 다이몬은 잡기캐 박해정책으로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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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루는 것도 어렵다. XIII 콘솔판은 친이 96 이후 오랜만에 강캐가 됐는데, 이것도 운영숙지가 제대로 되어야 하는 상급자용이다. [2] 술을 안 마시고도 나가는 필살기는 표주박격망월취 단 2개 뿐이다. [3] 다만, C잡기와 기술 위주로 싸워야 하며, 몇몇 기본기가 심하게 막장이다. 특히 원거리 B는 02의 것이 아닌 제자리에서 레이스핀 도는 거다. [4] 결국 다음 시리즈인 02에서 약간의 무적시간이 추가되었지만 구린 기본기 하나 이기는게 끝이라 실질적으로 가성비 콤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