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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폐점된 점포 | (상): 백화점/쇼핑몰 기능이 상실된 점포 | (20xx): 개장 예정 |
<colbgcolor=#55af72><colcolor=#fff> 주식회사 대구백화점 株式會社 大邱百貨店 Daegu Department Store Co. Ltd. |
|
설립 |
1944년
1월 10일 (대구상회) 1969년 12월 26일 (대구백화점) |
창립자 | 구본흥(具本興) |
대표이사 | 구정모(具正謨) |
업종명 | 백화점 및 유통 |
상장 여부 | 상장 기업 |
상장 시장 | 유가증권시장 ( 1988년 10월 ~ 현재) |
종목 코드 | 006370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 333[1][2] |
웹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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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백화점
1991년 1월 1일 ~ 1993년 1월까지 사용한 CM송
1991년 1월 1일 ~ 1993년 1월까지 사용한 CM송
대구광역시를 근거지로 하는 유통 기업.
과거에 비해 많이 쇠퇴한 지역 향토 백화점 중 경상남도 창원시의 대동백화점과 더불어 현재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지역 향토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업체다. 지방 소재 유통업체로는 유일하게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다. #
대구백화점 대신 편하게 줄여서 대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대구 시민들한테는 대구백화점보다 대백이 더 친숙하며, 백화점의 로마자 표기도 아예 DEBEC이다. 홈페이지 주소나 공식 트위터도 DEBEC이라 표시한다. 1990년대까지는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그랬듯이 大邱百貨店 혹은 大百으로 한자로 상호명을 썼지만, 현재는 영어 표기로 바뀐 상태다.[3]
2. 연혁
일제강점기 말기에 창업자 구본흥이 설립한 대구상회(1944년 1월 10일)가 효시다. 해방 후 1962년 3월 5일에 합자회사로 설립했으며, 1969년 12월 26일 주식회사 대구백화점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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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대구역 건너편인 중구 동성로1가에 있었다가, 주식회사로 전환할 무렵인 1969년 12월 26일 중구 동성로2가에 현재의 본점 건물을 짓고 이전했다. 백화점이 위치한 동성로의 지대는 엄청나게 상승해 도심의 중심업무지구(CBD)로서 발전했으며 본격적인 유통업 및 서비스업의 허브가 되어, 대구백화점 본점 앞 거리가 사실상 대구의 중심지가 되었다. 대백프라자 개점 후 대구백화점 본점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변경했고, 이는 동성로의 중심이 동성로1가 옛 SC제일은행 대구지점 일대에서 대구백화점 본점 앞으로 남하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대구백화점은 1984년 3월 유통업계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87년 3월에는 본점 별관을 오픈했다. 1988년 5월 포항 신라쇼핑을 인수하여 동년 6월 상호를 대백쇼핑으로 변경 후 9월 개점했다. # 1988년 10월 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3년 9월 15일에는 중구 대봉1동 대봉교 옆에 프라자점(대백프라자)을 개점했다. 1994년 4월 8일 대백상품권 발행을 시작했으며 #, 그해 9월 상인점을 착공했다. # 1999년 8월에는 대구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각 지방의 많은 향토 백화점들이 문을 닫았지만, 대구백화점은 1998년 9월 대구은행 등 채권금융기관들로부터 워크아웃 대상으로 지정된 후 자구계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여 2000년 6월 정상 경영체제로 돌아왔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건설 중이던 상인점 부지는 재매입을 조건으로 한국토지공사에 매각했으며 # 상인점 부지는 대백이 재매입을 포기하며 # 롯데쇼핑에 매각되어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되었다. 포항 대백쇼핑도 위기 극복과 롯데백화점 포항점 개점으로 인한 타격으로 2003년 매각 후 2005년 최종 폐점했다.[4] 2010년 3월에 동아백화점이 이랜드리테일에 인수되면서, 이제는 유일한 대구 지역 내 순수 향토 백화점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2000년대까지 대구 지역에서 막강한 세를 자랑했던 향토백화점이었다. 대백프라자에 명품 브랜드들을 유치하며 같은 지역백화점인 동아백화점보다[5]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듬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생긴 이후에도 롯백과 대백프라자는 양강 체제를 형성하며 2000년대 후반까지 잘 나갔다. 본점 역시 외곽 부도심이 활성화되기 전 지금보다 더 활성화됐던 동성로의 최중심이라는 뛰어난 입지 덕분에 잘 나갔다. 2000년에는 현대백화점과 상품권 제휴를 맺었고 #, 200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신세계와 제휴를 맺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1년 8월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개점하면서 매출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5년 뒤 생긴 대구신세계 개점으로 직격탄을 맞았다.[6] 2017년 20년만에 처음으로 영업 이익 적자를 기록했고, 이 후 쭉 적자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 2017년 4월 14일, 동구 신천4동 대구상공회의소 건너편인 옛 귀빈예식장 자리에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을 야심차게 오픈했다.[7] 하지만 초반에 반짝 인기를 끌었을 뿐, 결국 1년이 조금 지난 2018년 8월 26일 폐업하고[8] 건물은 현대아울렛에 10년간 임대하였다. #
결국 2020년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사태로 유통업계가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되자, 2021년 7월 1일부로 본점이 개점 52년만에 잠정적 휴업에 들어갔다. # 만약 프라자점까지 문을 닫게 된다면 대구 지역의 향토 백화점은 사라지는 셈이고, 대한민국에서는 창원시에 위치한 대동백화점만이 향토 백화점의 명맥을 잇게 된다. [9]
3. 점포
3.1. 프라자점(대백프라자)
자세한 내용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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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프라자점(대백프라자) |
4. 폐점 및 매각
4.1. 본점(폐점)
본점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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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역 | 중앙로역 반월당역 | |
개점일 |
1969년
12월 26일 (본관) 1987년 3월 26일 (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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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일 | 2021년 7월 1일 | |
영업시간 |
월요일 ~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금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공휴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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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 ||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30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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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의 랜드마크로서, 대구 시민들의 약속 장소로 자주 쓰였다. 정문 앞에 위치한 야외 메인무대 만남의 광장[12] 역시 유명해서 대구 내 공연이나 행사, 시위, 집회 장소 등으로 이용되는데[13], 공식 일정이 없을 때는 시민들이 앉아 쉬거나 버스킹 장소로도 애용된다.
2016년 10월 10일에는 본점 지하 1층에 식품관을 없애고 그 자리에 무려 '2,380㎡'의 면적을 자랑하는 당시 기준 대구 지역 최대 규모 서점인 영풍문고 대구 2호점이 들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7월 20일 삐에로쑈핑이 입점함에 따라 기존 공간의 상당수를 내줬고, 2020년 삐에로쑈핑이 철수하면서 해당 공간엔 지역 유통 체인인 2MS(투엠에스)가 들어왔지만 알다시피 2021년 백화점이 문을 닫으면서 철수했다.
2019년 경영 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장부가격 130억 원의 땅을 팔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대백 측에서는 본점 식품관 제거로 남는 창고를 팔아 돈을 마련한다고 하는데, 사실상 대구신세계의 개점 이후 쌓이기 시작한 적자를 메꾸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관 건너편 물류창고 부지를 매각했으며, 주차장의 일부를 물류창고로 이용 중이다.
2021년 3월 29일 공지를 통해 7월 1일자로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대백 측은 "동성로 유동인구가 줄어든 데다 대기업 백화점들이 대구에 진출한 뒤로 본점 입점 업체들이 잇따라 철수 요청을 해왔다. 마진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매장 인테리어 비용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한 만큼 수익성을 개선하려면 전반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점 건물은 임차, 리모델링, 아울렛 등으로 업종 전환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활용 방안을 고심 중이며 매각 여부는 결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 하지만 회사측의 부인과 달리 매각설이 더 퍼져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마지막 영업일인 2021년 6월 30일에는 폐점 시간이 가까워지자 많은 시민들이 대구백화점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대구백화점을 추억했다. 그리고 오후 8시를 기해 철창이 내려가며 본점은 무기한 휴업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51년 7개월간의 역사를 마감했다. 이후 대구백화점 사이트에서도 본점이 내려갔다. 대구백화점 본점의 휴점은 영남일보를 비롯한 지역의 언론사에서도 상당한 충격을 표현할 만큼 한동안 지역 사회의 화제거리였다. YTN이나 JTBC 등 서울의 주요 언론들도 대구백화점 현장을 직접 취재했을 정도로 꽤 관심을 가졌다.
2022년 1월 20일, 대구백화점 본점이 제이에이치비홀딩스에 2,125억원의 매각대금으로 매각되었다. 향후 11월까지 건물을 철거한 이후 대구시, 중구청과 개발방안을 협의할 것이라 밝혔다. 향간에 나도는 주상복합 건설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 #
2022년 10월 31일, 제이에이치비홀딩스가 2차례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매각대금 2,125억원 중 50억에 달하는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을 치르지 못 하면서 대구백화점측은 제이에이치비홀딩스와의 계약을 파기하기로 하였다. #
1년 뒤에는 차바이오그룹이 대구백화점 대주주 지분을 인수, 경영권을 가져간 뒤 본점 자리에 고급 실버타운 건설을 추진할거란 설이 제기되었다. #
일단 영업할 당시에도 그렇게 상황이 좋다고 보긴 어려웠다. 길거리는 그렇게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정작 백화점 내부, 특히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였을 정도. 아무래도 지역 백화점 특성상 브랜드 유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상품구성도 문제가 많았다. 동성로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상권이었는데, 대구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는 중년층이 선호하는 제품위주로 구성되어있었다. 즉 판매상품과 상권이용객 사이에 커다란 괴리가 있었던것
결국 경영진들도 폐업 1, 2년 전엔 스트릿패션 공간도 만들어보고 지하에 영풍문고, 삐에로쑈핑, 투엠에스 등의 공간도 마련하며 젊은층 유입을 유도하기도 했으나 몰락을 막긴 역부족이었다. 주변에 트렌디한 편집샵과 각종 아이템샵이 넘쳐났고 당시 동성로 자체도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공간도 어거지로 늘리다 보니 최신 트랜드와는 거리가 있었다.
계속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서 방치되자 상인들이 일단 시에서 임대해 공익사업이라도 해달라고 요청했다. #
4.2. 대백쇼핑(폐점)
1985년 신라쇼핑으로 개점했으며, 1988년 5월 대백에 인수되어 동년 6월 상호를 대백쇼핑으로 변경 후 9월 개점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개점 이전까지 포항시의 유일한 백화점으로[14] 전성기를 누렸으며, 대백쇼핑 문화센터와 갤러리는 문화시설이 부족하던 포항시에 단비같은 존재였다. 한편 아메리카나가 입점해 있었다. #
영업 당시 백화점카드와 상품권은 대구 본사와 별도로 발행했고[15], 가맹점 제휴 형태로 # 카드와 상품권을 상호간 교차 사용할 수 있었다. # #[16]
그러나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개점하고 할인점들이 포항에 속속 들어서며 위기를 맞았고, 결국 2003년 매각되어 대백의 손을 떠났다. # 대백의 손을 떠난 뒤에도 한동안 대백과 영업 및 관리 부문의 협력은 계속되며 운영되었으나,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2005년 끝내 폐점했다.
폐점 이후 본관은 대형 상가로 재건축 과정에서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인하여 공사가 중단되면서 오랫동안 폐건물로 방치되다가 공사를 다시 시작해 현재 굿모닝타워가 되었으며, 할인점 디마켓으로 운영되던 별관은 홈플러스에 인수되어 홈플러스 죽도점으로 영업 중이다.
4.3. 백화점 상인점(현 롯데백화점 상인점)
다점포화의 일환으로 1994년 9월 착공하여 1996년 개점을 목표로 했으나 #, 공사 중이던 1995년 상인점을 시공하던 (주)표준개발의 인부가 실수로 가스관을 파손시켜 누출된 가스가 상인역 공사장으로 유입된 후 폭발하여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고, 대백 측은 보상금만 400억여 원을 지급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사고 이후 안전을 우려한 달서구청의 반대로 공사를 중단하고 터파기가 진행된 부지를 다시 메웠지만 #, 1997년 12월 1일, 당초 계획보다 2개 층을 더해 지상 10층 규모로 확대하고 # 1999년 11월 개점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하여 대구백화점이 위기에 처하자 대백은 1998년 8월 한국토지공사에 우선 매입( 3년 내 재매입)을 조건으로 상인점 부지를 중계점, 시지점, 범어점, 구미점 부지와 함께 묶어서 128억원에 매각했고 #, 당시 위기였던 대백은 부지 환매를 포기했고 이 부지는 공개 입찰 결과 롯데쇼핑에 192억원에 매각되었고 #, 롯데는 이 부지에 할인점 개점을 추진했으나 대구의 할인점 시장 포화를 우려해 백화점으로 계획을 변경, 2004년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들어섰다. 관련 기사.
만약 개점에 성공했다면 2010년대부터 두각을 드러낸 월배와 달성군 서남부 신개발지의 중산층 수요와 이를 통해 활발해진 상인네거리 상권을 바탕으로 2000년대 전성기 시절의 동아백화점 수성점과[17] 유사한 포지션의 백화점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4.4. 백화점, 할인점 구미점(매각)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5,300여 평의 부지에 백화점과 할인점을 개점하려 하였으나 #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하여 3년 내 재매입을 조건으로 부지를 한국토지공사에 매각했다. #4.5. 할인점 시지점( 월마트 시지점 - 이마트 시지점 - 폐점)
당초 백화점 부지로 매입했으나 할인점으로 계획을 변경해 # 1997년 4월 3일 D-마트라는 이름의 비회원제 할인점으로 착공했으며 1998년 8월 개점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하여 3년 내 재매입을 조건으로 부지를 한국토지공사에 매각했고 #, 이 부지엔 월마트 시지점이 개점했으며 월마트가 이마트에 국내 점포들을 매각하고 철수하며 이마트 시지점이 되었지만, 인근에 이마트 경산점이 훨씬 더 큰 규모로 개점하며 영업 부진에 시달리다가 2018년 폐점 후 시지 하늘채 스카이뷰가 들어섰다.
4.6. 할인점 범어점(매각)
할인점 개점을 추진했으나 #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3년 내 재매입을 조건으로 부지를 한국토지공사에 매각했다. #4.7. 할인점 중계점(매각)
1990년대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중계지구의 부지를 매입해 # 대중양판점(GMS)이나 회원제 할인점을 개점하는 것을 추진했다. # ##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3년 내 재매입을 전제로 부지를 한국토지공사에 매각했다. # 만약 개점했다면 쁘렝땅백화점을 개점하여 서울에 진출했던 동아백화점에 이은 지방 유통업체의 두 번째 수도권 진출 케이스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5. 카드 혜택
제휴카드 : "대백씨티아인스(신용카드)", "대백대구은행카드(신용카드)", "대백플러스체크카드"멤버십카드 : "대백 D-포인트카드"
대백 씨티카드 아인스는 연회비가 5,000원이며 비자 플래티넘으로 나온다.(국내전용은 4,000원) DGB 대백카드는 저렴한 연회비 2,000원의 국내전용으로 나온다.( 비자카드는 연회비 5,000원) 대백 씨티카드와 대백카드는 현재 발행이 중지된 상태다. 신세계와 달리 행사 기간에만 5% 할인쿠폰을 넣어 주니 참고하자. 그 외에 씨티 신세계카드로도 대구백화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가 된다. 신세계랑 제휴한다고 그런 건지 직불카드도 받으며, 2013년부터 대구은행을 통해 시스템이 구축되어 IC 현금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하지만 우대적립은 제휴 카드 외에는 없다.
대구백화점과 제휴한 대구은행 직불카드가 있었지만 현재는 발행이 중단되었고, 2014년 11월 17일 비씨카드를 통해 대구은행에서 비씨 글로벌을 달고 대백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BIN은 6573번으로 시작한다.
대백플러스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대구백화점에서 D-포인트 0.6% 적립에 5% 현장할인을 해 준다. 단, 무조건 청구할인되는 방식이 아니라 대백플러스 체크카드를 갖고 있는 대구백화점 회원에게 전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며, 결제할 때 해당 할인쿠폰이 조회되면 적용하는 방식이다. 다른 할인권과 중복하여 사용할 수 없고, 세일 상품이 아닌 정상 상품에만 5% 할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해외 유명 브랜드, 식품관, 가전관, 가구관, 식당가 등 일부 코너와 임대매장에서는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없다.
예전에 발행했던 백화점카드인 대백카드가 2016년 8월에 유효기간이 완전히 만료됐다.
6. 멤버십 카드
D-포인트 카드와 LUVECO 카드가 있는데, 택일이다. 둘 다 17세 이상이면 발행이 가능하다. 2017년 4월 14일에는 대백아울렛 멤버십 카드가 추가됐다.일반 D-포인트 카드는 플라스틱 카드와 스티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발급한다. LUVECO 카드는 기존 D-포인트 카드에 구형 탑패스 교통카드가 장착되며, 17~35세까지 만들 수 있다. D-포인트 카드를 만들면 전자쿠폰 형태로 무료 주차권을 지급해 주며, 전자주차권은 1일 1회 적용이 가능하고 CJ ONE의 할인쿠폰처럼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여 조회한 후 적용하는 방식이다.
신세계그룹 계열처럼 결제 수단에 따라 차등 적립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대백 씨티카드/씨티아인스, 대백 대구은행카드, 대구은행 제휴 직불카드로 결제시 1% 적립해 준다. 대백카드로 결제하면 0.6% 적립해 주었으나 현재는 단종됐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0.5% 적립이고 그 외의 신용/체크/ 직불카드나 대백상품권, 기프트 카드로 결제하면 0.1% 적립해 주므로 정말 짠 편이다. 거기에다가 대구은행 제휴 직불카드는 현재 발행되지 않기 때문에 포인트 적립은 신세계와 비슷한 분위기다. 대백아울렛에서는 0.1% 적립된다. 백화점 내에서 계산하는 각종 수리/수선비도 D-포인트가 적립된다는 특징이 있다.
대구은행에서 비씨카드를 통해 2014년 11월 17일 대백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하였는데, 회원 약관에는 이거도 멤버십 카드로 취급하고 있고 비씨카드 어플에는 한때 D-포인트가 제휴 포인트로 조회됐었다.(현재는 조회되지 않음) 이 체크카드로 대구백화점에서 결제하면 D-포인트를 0.6% 적립해 주며, 멤버십 카드로 취급하기 때문에 대백플러스 체크카드로 결제시 D-포인트도 결제와 동시에 적립된다.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매번 최초 1회 로그인하면 보너스 포인트 20점도 주는데, D-포인트와 별개의 웹 포인트로 적립된다. 웹 포인트는 다음 달에 D-포인트로 전환되며, D-포인트 카드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으면 웹 포인트는 다음 달에 말소된다. 게다가 대구백화점이나 대백아울렛에서 D-포인트를 적립했다고 해도 다음 달에 가용 포인트로 전환된다. D-포인트를 조회하려면 "마이페이지"가 아닌 "카드&멤버십" - "멤버십온라인서비스" - "포인트 조회"에서 조회해야 한다.
대구백화점 APP에 가입할 경우 대백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한 멤버십 바코드가 생성된다.APP의 [MYDEBEC] 메뉴 접속시 멤버십 바코드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 D-포인트 카드로는 대백아울렛에서 구매시 적립할 수 없다. 대백아울렛에 가서 회원정보 이전을 신청하고 그 자리에서 대백아울렛 멤버십 카드를 재발급받으면, 대백아울렛과 대구백화점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물론 이 경우에도 기존 카드는 말소된다.
7. 상품권
대백은 예전에는 지역백화점들 중 유일하게 신세계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었다. 즉, 대구백화점 상품권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지점이 2개뿐인 대구백화점 상품권이 대구광역시에서 선물로 인기가 있는 이유였다. 그러나 신세계상품권은 제휴가 끝나서 현재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최근 들어 갤러리아상품권과 제휴하여 대백상품권을 갤러리아백화점에서, 갤러리아상품권을 대백 본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갤러리아백화점은 대구광역시 관내에 지점이 1개도 없고 영남권 내에서 유일하게 있는 점포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다. 이후 2022년 9월에는 다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으나, 2024년 2월 15일에 다시 제휴가 종료되었다.8. 기타 및 여담
대구백화점 로고 | 도쿄도 심벌마크 |
- PB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여러 대형마트보다는 못하지만 자체 개발한 PB상품이 존재하고 있다. 현재는 생수 제품인 "숲속의 맑은샘물"이 유일한 PB상품이며, 일부 대백마트 지점에서 볼 수 있고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쇼핑 상품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과거에는 "대백 녹차 김", "대백 전원미", "클린케어 후레쉬D치약" 등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단종되어 판매되지 않는다.
-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신교 기업이다. 현 구정모(具正謨[20]) 회장 본인부터가 경북대학교병원 바로 옆에 위치한 수산교회의 원로 장로다. 동성로2가 본점 뒤의 사무실로 쓰는 건물에는 1979년에 세운 대백교회도 있으며, 그래서인지 기독교대구방송에서 시보 제공사로 종종 등장한다. 또 대백 앞에서 교회 선교 팀이 무료로 자선 음악회를 하기도 한다.[21]
- 계열사로는 대백 저축은행과 광고 대행사인 ISJ커뮤니케이션이 있다.[22] 대백저축은행은 옛 삼화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여 대백상호신용금고로 1984년에 설립한 것. 범어역 2번 출구 근처의 짐매니아 플러스 피트니스 센터 옆에 있다. 1986년 6월 1일에 세운 대백가구를 통해 한때 가구 제조 사업도 했었다. 하지만 워크아웃을 거치는 과정에서 대백가구는 현재 청산된 상태. 또 다른 계열사로 1987년 창업된 SD건설(舊 대백종합건설)(2006년 사명 변경)이 있었는데 수성구 수성로 355(舊 수성동1가 126-9)에 소재하고 있다. 이곳은 2012년에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범어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짐매니아 플러스 피트니스 센터도 대백 계열인데, 옛 대백가구 범어점 자리로 대백저축은행 옆에 있다.
- 과거 잘 나갈 땐 대구백화점 우선주가 29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었다.
- 2006년 5월 13일 테일즈런너 전국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 1990년대에는 동아백화점이 동아백화점, 동아쇼핑이라는 슬로건을 건 것처럼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라는 슬로건을 걸었으며, 당시 광고에 나왔다.
[1]
대봉동 214
[2]
대백프라자. 폐점 전 본점은 중구
동성로 30(동성로2가 166-1)에 있었다.
[3]
과거 프라자점의 사진을 보면 한자 상호가 적혀있는 간판을 볼 수가 있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의 영향으로 인해 그게 한글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한글 로고도 제거한 상태이다.
[4]
함께 운영하던 할인점인 디마켓은
홈플러스에 인수되어
홈플러스 죽도점으로 바뀌었다.
[5]
동아백화점도
이랜드리테일 인수 전에는 쇼핑점에
버버리, 오일릴리,
미쏘니,
에트로, 롱샴 등이 입점해 있었으며 개발 초기 중산층 이상 주민들이 대거 유입되었던
지산범물지구의 수요를 바탕으로 수성점에도 버버리와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이 꽤 입점해 있었기 때문에 쇼핑점과 수성점이 그래도 백화점다운 백화점이었지만 수많은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던 대백프라자에는 밀리는 신세였다.
[6]
신세계백화점은 1973년 대구 지역에 진출했지만, 대백에 밀려 3년만에 철수한 적이 있다. 대구신세계의 개점은 40년만의 대구 지역 재진출이다.
[7]
참고로 대백아울렛 건물과
대구신세계 건물간 거리는 도보 15분 남짓 밖에 안 된다.
[8]
애초에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패션 브랜드 유치 실적이 매우 미미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들과
현대백화점그룹 소속의 의류 회사
한섬 브랜드들을 빼면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 인기 브랜드는 전무했다.
[9]
이미 대전 지역에서는 대전백화점, 동양백화점이 사라진 뒤 최근까지 유지되었던
백화점 세이가 2024년 5월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10]
개점 당시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동성로2가
[11]
1923년 지어져
대구고등법원으로 활용되다 1975년 대구시립도서관이 들어섰으며, 이 도서관이 이전한 곳이 현 중앙도서관이다.
#
[12]
일부 대구 시민들 사이에선 중앙무대라 불리기도 한다. 과거엔 없었으나, 2000년대 이후
대구광역시가 대백 본점 정문 앞길에 위치한 동성로 약 1km 구간을 정비(노점상 철거, 전선
지중화, 보행자 전용화)하면서 동성로의 중심점이라 할 만한 이곳에 야외 무대를 설치했다.
[13]
대구광역시청에선 유동인구 문제 등으로 근처의
2.28기념중앙공원이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으로 분산을 유도하기도 한다.
[14]
1990년 포라원백화점이 개점했지만 대백쇼핑을 이기지 못하고 1992년 부도 후 폐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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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별도 법인 발행분임에도 카드와 상품권의 브랜드는 대구 본사 발행분과 동일하게 대백카드, 대백상품권으로 운영하였다. 이로 인해 폐점 이후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대백쇼핑이 발행했던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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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한편 영업 당시 포항 대백쇼핑 발행 카드를 대구백화점에서 교차 사용시 별도 법인이라는 이유로 대백카드 할인 혜택을 적용하지 않았으나, 카드 발급시 이에 대해 사전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빈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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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랜드그룹 인수 전의 동아백화점 수성점은 2000년대 초반까지 부촌이었던
지산범물지구의 중산층과 상류층 수요를 바탕으로 대구의 주요 백화점 중 한 곳으로 손꼽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개점 이전에는 대백프라자와 함께 대구의 양대 고급 백화점이었다.
[18]
대구은행의 대구 시내 쪽 지점 중 동성로지점이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19]
로고 제정 당시 한국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 아닌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의 변종을 사용하고 있어서 대구의 "ㄷ"자를 T로 적었다. 그래서 당시 대구의 영어 명칭은 Daegu가 아닌 Taegu였다. 그 흔적이 현재의
TBC(매큔-라이샤워 표기 변법이 사용되던 1995년에 개국). 다만 대구백화점의 경우 2002년부터는 로고와는 별도로 Daegu Dept. Store.로 사용한다.
[20]
한자가 具正謀, 具正模라고 나온 신문 기사도 있으나,
CEO인사말에 具正謨라고 쓴 자필 서명이 있으므로 具正謨가 맞는 한자다. 그리고
능성 구씨 29세손의 항렬자가 꾀 모(謨)자 이기도 하고.
[21]
여담으로
대전의 향토백화점인 백화점 세이 역시
개신교 기업이다. 회사 소개 부분에 가보면 '기독교 정신의 보급'을 써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22]
창업주
구본흥(具本興) 아들인 구정모 회장의 3자녀 이름이 순서대로 구혜'인'(I), 구교'선'(S), 구교'준'(J)이다.
[23]
TV 개국식도 이곳에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