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프랑스

부르고뉴에 비해 주포 탄박스가 1박스 늘었고 부포 용적도 늘어서 부르고뉴에 비해 3배 가까운 넉넉한 대공 작전 능력이 생겼다. 급폭연습장으로 볼만한 크고 아름다운 응딩이를 가졌지만 선회력이 가장 높고 프랑스의 무서운 대공 덕에 연습장 신세는 아니다. 노장 전함을 상대로는 18.89인치 12문의 강력한 화력을 가졌지만 풀각을 제외한 관통력이 이상하게 낮기에 체감 화력은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데다, 장갑도 SD전함 중 가장 얇게 애매하게 발린다. 압도적으로 커다란 함미 때문에 안 맞을 탄을 쓸어담는 경우가 많은데 장갑도 약해 막아내지도 못하는 바람에 SD 전함들 중에서 Project24와 더불어 가장 약한 편으로 꼽힌다.

특유의 선미가 유독 길고 둥글게 큰 구린 함체 디자인 때문인지 모든 SD전함중 가장 선회력이 좋다. 무려 25(..)라 극강의 허리놀림이 가능하다. 미국,일본,영국의 22와는 3이나 차이나며 소련과 이탈리아의 23보다도 2나 높다. 컨트롤만 좋고 어느정도 집탄이 된다면 허리놀림으로 상대의 포격을 쉴새없이 피하며 그 성능을 극한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사기로 타국의 지탄을 받는 함선. 막상 타는 유저들은 그저 그렇다고 말하지만 어쨌든 좋은 편 인것은 사실이다. 사거리는 전 국가를 통틀어 짧은 편이지만 데미지가 준수하다. 함선의 피탄 면적이 타국에 비해 상당히 작고 대공 사거리가 길어 정찰기 컷이 뛰어난 장점이 있으며, 뒷포를 떼고 영국에 근접한 장갑 세팅을 할 수도 있다. 뒷포를 뗀 떡장 세팅의 경우 최소 상갑 관방 65이상에서 최대 80 근처까지 세팅이 가능하다!

114렙 주포의 경우 2017년 7월 6일 정기점검때 114렙 포의 포탄적재량이 한 박스가 늘어 5박스가 되었다. 주구장창 알자스 탄박스 좀 늘려달라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던 프랑스 유저들은 만세를 부르는 중. 그래봐야 일제 사격 기준으론 38번 쏠 수 있어서 탄 압박은 여전한데다 풀각에서의 관통력과 데미지는 좋지만 1도만 낮아져도 관통력이 급격히 낮아져 떡장을 한 전함을 상대로는 약간의 과장을 보태어 독일같은 물포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탄박스의 압박 때문에 여유롭게 예측 사격과 견제를 하기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보통 가장 높은 장갑 세팅을 할 수 있고 11박스까지 탄박스 세팅이 넉넉한 89렙제의 주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사거리가 아쉽게 느껴진다면 100렙제의 주포도 괜찮은 선택이다. 114렙 주포와 100렙 주포로 20만택 전후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89렙포는 40만택 전후 이상으로 달성도 가능하다. 다만 리슐과 같은 주포로서 타국에 비해 짧은 사거리로 인해 튀샷으로 계속 유인해다가 돌격 해야하는 까다로운 컨트롤이 필수다
100렙 주포의 경우 사거리가 114렙 주포에 못지 않게 길고 준수한데다 발사 회수는 44회로 다른 제원들은 동일하나 89렙 주포의 사거리와 탄뎀이 업그레이드 된 포지만 집탄은 다소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12문의 부포지만 함교를 중심으로 둘러져 있는 부포의 배치 때문에 14문의 대공포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프랑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20렙제 대공포가 너프됨에 따라 장사정의 대공으로 정찰기 컷은 여전히 뛰어나나 일본과 같이 급강하 폭격기나 급강하 뇌격기를 상대로 한 막강한 저지력은 기대할 수 없는데다 대공포의 탄박스 또한 타국에 비해 적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 따라서 초반부터 적의 정찰기를 장사정 대공으로 제거 후에 떡장 세팅을 이용한 돌격으로 라인을 돌파하고 적 전함을 하나씩 짜르는 운용이 효율적이다.

R 마운트 용적이 힌덴의 80에서 62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