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클리드과에 속하는 열대어
자세한 내용은 컨빅트시클리드 문서 참고하십시오.2. 인종차별 용어
2.1. 단어 Negro의 뉘앙스
어근은 검은색을 뜻하는 라틴어 niger에서 나왔고, 처음에는 당연히 흑인을 비하하는 뜻이 없었다. 라틴어 계열 상당수 국가에서는 이 niger에서 파생된 단어들을 검은색을 뜻할 때 사용한다. 느와르도 여기서 파생된 단어이다. 나이지리아와 니제르, 몬테네그로는 아예 국명에 들어있을 정도. 다만 현대 영어에서는 흑인을 경멸하는 멸칭으로 사용된다.[1] 스페인어 발음으론 네그로. 여성 단어를 수식할 때는 네그라(Negra)가 된다.현대 영어에서는 negro라는 단어와 nigger가 지역에 따라서, 그리고 세대에 따라서는 비슷한 의미로 사용될 정도로 negro라는 단어가 비하적 명칭이라는 단어라는 지금도 인식이 강하다. wiktionary에 따르면 현대 영어에서는 negro라는 단어의 적절한 사용은 역사적인 문맥에서의 고유명사에서만 인정된다고 한다.
이 단어는 정말로 개인차가 큰데, 단어의 의미가 변한지 오래지 않은 이유라고 여겨진다. 2010년 미국 정부 인구조사지에는 흑인이란 뜻으로 Negro라는 단어가 사용되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주민들의 반응은 "크게 상관없다. 그냥 구시대적 단어일 뿐"이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이후에는 이런 용어를 사용했다가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수 있는 경멸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진다. 물론 일부 기성세대들은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고 여긴다.
2.2. Nigger와 Negro, 같은 단어인가?
한국에서는 때때로 두 단어가 비슷하게 받아들일 때도 있지만, Nigger와 Negro는 매우 다르다. Negro라는 단어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멸칭이 아니었고, 오히려 때에 따라서는 존경의 의미를 내포한 단어였다.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오히려 negro 쪽이 black, 혹은 colored(유색인)라는 단어보다 더욱 중립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실제로 1963년 그 유명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 I have a dream" 연설에서도 흑인종을 나타내는 단어로는 Black이 아닌 Negro가 사용되었다. 그 외에도 1966년 테드 윌리엄스가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명예의 전당이 니그로리그 선수들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연설하면서 흑인 선수들을 negro player라고 표현한 바 있다.[2]이에 비해 Nigger라는 단어는 19세기 초중반까지는 멸칭이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중립적인 단어로 사용되었지만 20세기에는 'Nigger는 colored보다 공격적인 단어다' 라는 주장이 영어권 사회에서 대대적으로 채택되었다. 이 결과로 당시 Nigger와 Negro의 의미가 확연히 달라지면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 지역에 따라서는 Negro의 발음이 바뀌었고 Negro라는 단어의 스펠링을 변경하자는 의견도 몇몇 저자에게서 나온 바가 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기실 현대에도 Nigger가 더 강한 멸시의 의미를 지닌다.
2.2.1. Negro의 의미 변화
그러나 1960년대의 흑인 민권 운동에서 Negro도 거부되고 Black이 채택됨에 따라 Negro라는 단어에도 시대가 지나면서 경멸의 뜻 역시 파생되었다.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3부에 이 얘기가 잘 묘사되어 있다. 다만 운동이 전개됐다고 해서 사람들의 인식과 언어에 즉각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반까지는 Negro라는 단어를 비하적인 목적없이 사용했다.[3]몇몇 저자는 Negro의 의미 변화에 말콤 엑스가 주도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저술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통일된 의견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상기에 기록하였듯이 현대 영어에서는 negro라는 단어의 적절한 사용은 역사적인 문맥에서의 고유명사에서만 인정되는데, 예로 흑인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재단인 United Negro College Fund( 1944년에 설립되었다), 1960년대에는 사라진 흑인 야구리그인 Negro league baseball(니그로리그) 등이 있다.
2.2.2. African-American
흑인 민권 운동에서 Negro 대신에 채택된 Black이란 단어도 결국 1990년대에는 공격적이라고 판단되어 이를 대신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의미의 African-American가 채택되었다. 구어에서는 줄여서 Afro-American도 사용된다. 공식적인 문서 등에서는 보통 이쪽이 사용된다.물론 여전히 Negro를 흑인 인종이란 의미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N을 꼭 대문자로 써 줘야 한다. 본인 자신이 흑인인 버락 오바마 의 연설 중 몇 개에 Negro race란 단어가 끼어 있다.
2.3. 영미권 밖에서의 뉘앙스
이 모든 것은 영어에 국한된 얘기고, 스페인어에서는 그냥 검다는 뜻이다.[4]다만 유럽에서는 약간이나마 자제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 코스타리카 출신의 스페인어 강사의 증언으로는 유럽쪽에선 사람을 묘사할때 직접적인 색깔묘사는 대개 머리카락의 색깔이라고 한다. 다만 중남미 지역에선 직접적으로 피부색을 묘사하거나 지칭해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하기로는 너무나 혼혈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피부색 지칭이 아니면 도저히 사람 구분이 힘들정도라고 한다. 피부색이든 아니든. 포르투갈어에서는 검다라는 일반명사는 preto라고 따로 있지만 negro는 누구를 깔보는 소리가 아니다. 그냥 피부 검은 사람의 뜻이다.2.4. 이야깃거리
- 인종차별의 뉘앙스로 쓰는 단어로는 Negro보다는 Nigger가 더 자주 쓰인다. 이런 의미라면 이쪽이 더 적절한 듯하다. 보통 문맥상으로 상기의 단어를 언급해야 할 때는 N-word라고 돌려 얘기해야 더 의례적인 행동이다.
- 변용형으로 흑인 워너비인 백인놈이라는 경멸투인 위거(Whigger) 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5] 아시아인에게 적용되는 비슷한 뜻으로 ching chang chong( 칭챙총)이라는 말도 있으며, 이 말에는 "아시아인들은 다 똑같이 생겼음", 혹은 "아시아인은 다 중국인 아님?"하는 조롱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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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위험한 동네에서 사용했다간 총부리가 당장 튀어나온다. 오죽하면 비
흑인 계열이
미국에서 가장 확실하게 자살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중에 하나가
할렘가 앞에서 니그로라고 외치는 것이라고 한다.
영화 다이 하드 3에서 존 맥클레인이 난 깜둥이가 싫다(I Hate Niggers) 라고 쓰인 광고판을 메고 할렘가에 내렸을 때 같이 온 반장이 30분 후에 데리러 오겠다고 하니까 매클레인 왈, "그럴 필요 없수, 5분 후에 죽어있을텐데 뭐…." 화가 난 흑인들이 맥클레인을 발견하기 전에 제우스가 발견해서 같이 도망친 덕에 살았지만. 다만, 이건 맥클레인이 인종차별자라 저런 짓을 한 게 아니고, 안하면 도시에 폭탄 테러를 한다고 협박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했다.
그리고 영화 제작 당시에도, 혹여나 현지 주민들에게 악감이 살 것을 우려해서, 이 장면은 빈 광고판으로 촬영을 하고 문장은 컴퓨터로 합성을 했다. 링크. 그러나 그 마저도 국가별로 심의 통과에 문제가 있었는지 난 모두가 싫다(I Hate Everyone)로 합성해서 방영한 사례가 있다.
- 물론 욕설을 나눌 정도로 친한 흑인들끼리는 "반갑다 이 새끼야!" 정도의 어감으로 쓰인다. 흑인말고 다른 인종도 니가라고 인사하는 일도 있는데, 이건 피하는 것이 좋다. 자긴 친하다고 생각해서 흑인 친구한테 니가라고 했는데 그 친구는 모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다만 가끔 아주 친한 사이이고, 본인이 흑인 문화에 어느 정도 동화된 경우라면 자신은 흑인이 아닌데도 흑인 친구가 나를 nigga라고 불러주는 때가 있긴 하다. 정말 가끔씩 흑인 베프들이 생기거나 흑인문화에 많이 동화가 된경우라면 자기보고 니가라고 불러도 괜찮다고 할때도 가뭄에 콩나듯이 있기는 하지만,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이런 걸 니가 패스라고도 한다.
- 성룡, 크리스 터커 주연의 영화 러시 아워에서도 성룡과 크리스 터커 둘이서 흑인들이 득실대는 곳에 가는 장면에서 크리스 터커가 자기 하는 대로 따라하란답시고 똑같이 인사[6]했던 걸 성룡이 따라하다가 당구채로 다구리를 맞았다.
- 러브크래프트가 키웠던 고양이[7] 고양이 이름이 Nigger(한국에선 깜씨로 번역)였는데 러브크래프트는 흑인에 대한 편견[8]을 가지고 있었으며 실제로도 인종차별/분리자였으나 그와는 별개로 그 당시 니거라는 말은 지금처럼 심한 욕설은 아니었고 동물에게 니거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은 우리말로 검둥이나 깜둥이, 까망이와 같은 용례의 애칭에 더 가까웠다. 참고로 러브크래프트는 20세기 초에 활동한 사람이다.
- 그래도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한지라 나쁜 욕이라고 사람들이 다 안 쓰는 건 아니다. 미국에서도 입이 걸죽한 중/고등학생들이 근처에 흑인이 없는지 둘러보고 난 뒤에 "lol You Nigger"하고 놀기도 한다.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에서도 막 쓰는 걸 볼 수도 있다. 그만큼 인종차별은 흔하고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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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힙합/랩을 좋아하는 비흑인이 랩을 따라부를 때 애로사항이 피게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가사에 '니거'라고 나오는 곡들도 많은데 따라 불렀다가 근처에
흑인이라도 있으면 약간 애로사항이 있으니까 이 부분만 웅얼거려서 때우기도 한다.
유명한 미국 코미디언 크리스 락은 "클럽에서 '니거'만 웅얼거리는 거 보기만 해도 이상하니까 노래부를 때만은 백인들도 그냥 '니거'라고 외쳐!"라 한 적도 있다. 물론 주위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함부로 따라했다가 얻어 터지지 말고 그 전에 분위기부터 살피자. 다만 힙합 그룹 테러 스쿼드 멤버중 리더인 팻 조와 고인인 빅 펀은 히스패닉인데 랩 가사에다가 계속 니가로 도배하는데도 팻 조는 잘만 살아있다.
- 이 점 때문에 힙합계의 N-워드 사용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켄드릭 라마의 콘서트에서 한 백인 팬이 무대로 초대받아서 'M.A.A.D. city'를 부르다 가사에 있는 '니가'를 말했는데, 순간 켄드릭은 랩를 중단시키고 면박을 주었고 백인 관중에게는 다른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이 영상이 퍼지자 사람들은 "랩 가사에 '니가'를 쓴 건 본인인데, 왜 자기가 부르라고 시켜놓고 부르니까 ㅈㄹ임?" "힙합 씬 흑인들의 N-워드에 대한 이중잣대가 너무 심하다." 이라고 비난했다. M.A.A.D. city의 유튜브 코멘트에도 '백인 여성은 부를 수 없는 노래', '클린버전으로 빨리 바꿔라'라고 비꼬는 댓글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 아프리카에 있는 니제르라는 국명은 몬테네그로보다 한 술 더 떠서 Niger라고 표기한다. 또한 이걸 몇몇 지도에서는 니거로 오독했다. 영어권에서 부르는 명칭은 쓸데없이 원어를 존중하여 니제어/나이저라고 발음한다. 스펠링에서 알 수 있듯이 니제르는 라틴어로 검은색이라는 뜻인데 이 나라에 흐르는 강인 니제르 강에서 유래했다. 이런 국명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 니그로가 영어 한정으로만 흑인 비하 명칭이라서다.
- 미국의 힙합 레전드인 투팍 샤커는 nigga에 Never Ignorant Getting Goals Accomplished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욕설로 쓰이는 nigga와 구분하기 위해 N.I.G.G.A.라고 쓰기도 하는데, 직역하자면 "목적을 이루는 데에는 절대 멍청하지 않다" 정도 되겠다.
- 미국의 스텐드 업 코미디언 크리스 락은 코미디 쇼에서 흑인을 두 종류로 분류했는데, 한 쪽은 Black people로, 다른 한 쪽은 Niggas로 분류했다. 그리고 Niggas들은 당장 사라져야 할 존재들이라고 깠다. 설령 그 말이 진심이었다고 해도 크리스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이지 절대로 보편적인 생각이 아니다. 이 코미디 쇼 이후 크리스는 수많은 사람들과 언론의 질타를 받아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같은 농담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 인터뷰에서 선언했다. 이는 아무리 화자 본인이 흑인이라고 해도 nigga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은 단어인지 단편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논란이 많지 않은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 2008년 미국 공화당 전국의장직 출마자인 존 솔츠먼이 Puff, the Magic Dragon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가사로 개사한 버락 더 매직 니그로(Barack the Magic Negro) 노래를 담은 CD를 사람들에게 돌려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4.1. 몬더그린
-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흑인들에게는 '내가~', '
니가~', '네 거 내 거' 라는 말도
Nigger라는 단어를 말하는 걸로 들릴 수 있으니 유의하자. 부르기 전엔 미리 양해를 구하자. 이태원 모 클럽에서 잘 놀던 흑인들이 별 이유 없이 갑자기 난동을 벌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클럽에서 틀었던 곡이 원인이었다던가, 흑인이 버스에서 할머니를 향해 조롱하며 난동을 부렸는데 할머니 대화에 "니가"가 들어 오해해서 그랬다던가.. 하는 도시전설 비슷한 말도 있다.
K-POP에 관심을 가지는 해외 네티즌들 역시 오해하기 쉬운 듯. # 싸이도 2012년 10월 20일 LA의 House of Blues 공연에서 "니가" 부분을 "네가"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니 자체도 비표준어니 너나 네로 올바르게 발음하는 것이 맞다. 사실 그렇게 구분해도 외국인 화자 입장에서는 'ㅣ' 와 'ㅔ' 발음의 차이를 잘 못느끼는 경우가 많다.[10] 마치 한국에서 b발음과 v발음을 퉁쳐서 'ㅂ'으로 쓰지만 영어권 화자들은 두 발음을 명확히 구분한다. 외국인까지 쉽게 구분하는 발음까지 가려면 Nigro와 Negro의 차이인 '내가' 정도까지는 발음해야한다. 하지만 이러면 외국인 문제는 넘어가지만 정작 한국인 입장에서 주어가 '너'에서 '나'가 되는게 문제다.
방탄소년단도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인지 2018년 5월 21일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FAKE LOVE 무대를 하던 중 가사 중 일부 '니가'를 다른 가사로 바꾸어 불렀다.
- 중국인들도 말할 때마다 니거라고 하는 말버릇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흑인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로, 那个의 원래 병음 nà ge(나거)에서 那자의 음이 nèi(네이)로 바뀌었다가 '니' 비슷한 발음으로 변형된 것이다.
3. 인물
NBA 선수출신 감독 빈센트 조지프 델 니그로(Vincent Joseph Del Negro 애칭은 비니 델 니그로). 2008-2010에 시카고 불스, 2010-2013년에 LA 클리퍼스의 감독을 맡았다. 물론 흑인이 아니다! 성을 보면 알수 있듯이 스페인계 미국인이다.
1966년생으로 1988년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되며 현역선수로 NBA로 입문한 그는 이후 산안토니오 스퍼즈로 이적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비록 화려하진 않아도 준수한 외각 슛으로 밀워키 벅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피닉스 선즈를 거치며 11시즌을 리그에서 보냈다. 그 뒤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코치로 명장 그렉 포포비치 감독 밑에서 일했으며 피닉스에서는 어시스턴트 코치로서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업 템포 농구를 전수받았다.
첫 감독 데뷔는 2008 시즌 시카고 불스. 계약금 300만 달러로 NBA 당시 감독들 속에서 가장 적은 돈을 받으며 데뷔하여 팀을 2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신인 감독치곤 꽤 괜찮은 성과를 거뒀음에도[11] 해임 처분을 받고 2010-2011 시즌부터는 LA 클리퍼스 감독을 맡았다.
크리스 폴이라는 대형스타가 클리퍼스로 오면서 자연스레 니그로 감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체력안배는 칼같이 해주지만 잘하는 건 그것뿐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클리퍼스에서의 두번째 시즌에서는 클리퍼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50승 이상을 올리고 디비전 타이틀도 따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결국 해임되었다.
이름 덕에 놀림도 꽤 받았을 듯 싶다. 당연히 LA 클리퍼스에서도 흑인 선수들이 많기에 흑인 선수들이 감독을 부를 때 기분이 그럴 듯... 그래서 실제로 이사람을 부를때는 풀네임보다는 애칭인 Vinny, 혹은 이니셜의 약자인 VDN 등으로 더 자주 부른다. 그런데 웃기게도 LA 클리퍼스 구단주 빈센트 스털링은 흑인을 무척 싫어하는 인종차별주의자임이 드러나 몇 번이나 벌금형을 비롯한 처벌을 받았지만 결국 제 버릇 못 고치고 망언이나 계속하다가 NBA 측에서 구단을 강제로 팔도록 조치했다. 상세한 건 문서 참고.
[1]
한국어에는 거기에 해당하는 말이 원래는 없다. 번역어로
깜둥이, 검둥이를 쓰면서 부터 '검둥이'란 단어가 나쁜 어휘가 되어버렸다.
[2]
...and
I hope some day the names of
Satchel Paige and
Josh Gibson in some way can be added as a symbol of the great Negro players who are not here only because
they weren’t given a chance. 문맥상 '인종차별로 인해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위대한 흑인 야구선수들에게도 명전에 헌액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므로, Negro가 멸칭이나 비하적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격식을 갖춘 존칭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보는게 옳다.
[3]
60년대 후반에 활동한
조디악 킬러를 다루는 영화
조디악(영화)에서 경찰이 범인의 몽타주를 설명하는 진중한 장면에서 이 단어를 사용한다.
[4]
루이스 수아레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을 때가 좋은 예시이다. 그는 스페인어로 말을 걸어온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흑인이란 의미인 negro(읽는 것도 니그로가 아니라 네흐-그로에 가깝다.)라고 했고, 이것의 뉘앙스는 잘 설명되지 않아 결국 8경기 출장 금지란 징계를 먹은 것. 다만, 아무리 에브라가 스페인어를 사용했다고 해도 에브라가 사용한 것은 그저 기본적인 스페인어였으며, 이를 오해하지 않는 다는 보장이나 다른 생각도 없이 negro라고 한 수아레스 역시 잘못이 있다. 스페인어권 친구에게 negro라고 하는 것과 영어권 친구에게 negro라고 하는 것은 명확히 다른 것이기 때문.
[5]
정확히는 '와잇가'라고 발음한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운전교습 영상의 4분 35초 부분에서 아이스 큐브가 옆자리의 케빈 하트에게 코난을 가리켜 '와잇가'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White guy라고도 들린다. 물론 유머로서 사용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는듯. 미국계 흑인들 사이에서만 가끔 쓰는 편이다.
[6]
What's up ma nigga? 번역하자면 '안녕 깜쒸.' 정도인데 같은 흑인끼리 하면 그냥 인사 정도지만 다른 사람이 함부로 저렇게 말하면 큰일난다. 물론 2에서 성룡이 크리스 터커에게 잘못된 중국말을 가르쳐주면서 복수했지만.
[7]
이 사람의 작품인
벽 속의 쥐에도 이 고양이가 나온다.
[8]
아예 같은 인간으로 취급하지도 않는 지경이었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문서로.
[9]
표준적인
이탈리아어로는 Monte Nero.
[10]
오히려
미국 흑인 영어 화자라면 또렷하게 말한 '니가' 보다는 빠르게 '네가'라고 말하는게 더 그 표현에 가깝게 들릴 수 있다.
[11]
헌데 그 뒤를 이은 톰 티보도 감독도 시카고에서 처음 감독 데뷔를 했는데, 데뷔 첫 해에 62승 20패라는 경이로운 성적(90년대 전성기 시절 성적이다!)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덕분에 니그로가 나간 걸 아쉬워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참고로 니그로 감독은 2시즌 41승 41패로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