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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데아도감 | ||||
본토 | |||||
378 사나운버섯 | 379 날개치는머리 | 380 땅을기는날개 |
정보 내 바로가기 |
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유전 정보 모습 방어 상성 종족치 울음소리 도감 설명 sk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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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날개치는머리 |
기본 정보 | |||||
이름 | 도감 번호 | 타입 | |||
날개치는머리 ハバタクカミ(하바타쿠카미) Flutter Mane |
전국: 0987 팔데아: 379본토 |
|
특성 | ||
고대활성 | 부스트에너지를 지니고 있거나 날씨가 맑을 때 가장 높은 능력이 올라간다. |
세부 정보 |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포획률 |
0987 날개치는머리 | 패러독스 포켓몬 | 1.4m | 4.0kg | 30 |
유전 정보 | |||
<rowcolor=#ffffff> 성비 | 알 그룹 | 부화 카운트 | 최대 경험치량 |
무성 | 미발견 | - | 1,250,000 |
모습 | |||
모습 |
0987 날개치는머리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
2배 | 1배 | 0.25배 | 0배 |
|
|
종족치 |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날개치는머리 |
55 | 55 | 55 | 135 | 135 | 135 | 570 |
울음소리 | |||||||
날개치는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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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87 날개치는머리 |
|
스칼렛 | 어떤 서적에 등장하는 "날개치는머리"라는 생물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포켓몬. |
바이올렛 | 오컬트 잡지에서 소개했던 익룡의 유령과 몇몇 특징이 닮았다. |
2. 개요
익룡의 유령!?
수수께끼의 생물, 날개치는머리!
이름은 스칼렛북이라 불리는
기서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생물에게서
유래했다. 기다란 털을 나부끼며
밤하늘을 하늘하늘 날아다닌다고 전해진다.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얼핏 보면 거대한 무우마처럼 보이지만,
성질이 매우 사납고 호전적이라고 한다.
고대에 살던 익룡의 영혼에서 태어난
유령이라는 설도 있다.
팔데아 미확인 파일 No.05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포켓몬. 수수께끼의 생물, 날개치는머리!
이름은 스칼렛북이라 불리는
기서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생물에게서
유래했다. 기다란 털을 나부끼며
밤하늘을 하늘하늘 날아다닌다고 전해진다.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얼핏 보면 거대한 무우마처럼 보이지만,
성질이 매우 사납고 호전적이라고 한다.
고대에 살던 익룡의 영혼에서 태어난
유령이라는 설도 있다.
팔데아 미확인 파일 No.05
다른 시간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포켓몬들인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원으로, 과거에서 온 고대의 포켓몬이다. 무우마와 매우 흡사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3. 포획 및 스토리
스칼렛 버전에서 등장. 우렁찬꼬리와 함께 엔딩 이전부터 에리어 제로에서 포획 가능한 패러독스 포켓몬으로 에리어 제로에 있는 동굴 내부에서 출현한다(3:41:00 부근 참고). 다만, 바이올렛에서 비슷한 위치에 있는 무쇠머리와 다르게 게임 내 시간이 밤 시간대가 아니면 출현율이 매우 낮다. 에리어 제로 안에서는 낮과 밤의 구분이 불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도를 열면 상단 중앙 부분에 낮인지 밤인지 나오니 참고하자.[1]사납고 호전적이라는 스칼렛북의 내용과는 달리, 고대 패러독스 포켓몬 중에선 유일하게 플레이어에게 먼저 덤벼들지 않고 쳐다만 본다. 따라서 매번 피해다녀야 하는 다른 고대몬들에 비하면 인카운터 개체와 마주쳐도 부담이 덜한 편.
올림박사를 찾아가기 위해 에리어 제로 곳곳에 설치된 관측 유닛 내부의 모든 잠금장치를 해제한 주인공 일행은 올림박사의 지시에 따라 에리어 제로 심층부에 위치한 박사의 연구소인 '제로랩'의 게이트를 열었으나, 이 덕분에 제로랩 안에 갇혀있던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뛰쳐나와 주인공 일행을 포위하고 위협하게 되는데, 이 때 뛰쳐나온 패러독스 포켓몬 중 하나로 등장하며, 네모, 모란과 협력해 1, 2차전까지 마치면 마지막으로 페퍼와 협력해 날개치는머리와 3차전을 진행하게 된다. 바이올렛 버전에선 삼삼드래를 모티브로 한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인 무쇠머리가 담당한다.
- [날개치는머리 레이드 기믹 보기]
- || Lv || 75 || 색이 다른 포켓몬 || 출현률 1/4103 ||
특성 고대활성 기술배치 섀도볼 성격 랜덤 문포스 타입
파워젬
얼어붙은바람 테라스탈타입 랜덤 레이드 기믹 기술 쾌청 매지컬샤인 체력 배율 20배 배리어 감쇄율 자속기술 80% 비자속기술 40% 비 테라스탈 20% - 레이드 기믹
남은 시간 99% 이하 쾌청 사용 남은 HP 55% 이하
혹은
남은 시간 40% 이하배리어 전개 남은 HP 75% 이하 매지컬샤인 사용 남은 HP 50% 이하 날개치는머리의 랭크다운, 상태이상 해제 남은 HP 40% 이하 테라스탈 오브 에너지 흡수 남은 HP 25% 이하 플레이어측의 랭크업/특성 무효 패턴 - 레이드 보수
도구 확률 기본 보수 경험사탕L×1 기본 경험사탕XL×1 지력깃털×5 테라피스×2 (주최자 +2) 추가 보수 경험사탕L×1 25% 경험사탕L×2 13% 이상한사탕×1 5% 지력깃털×2 10% 시마열매×3 8% 큰진주×1 12% 경단진주×1 2% 금구슬×1 5% 민트×1 2% 포인트업×1 3% 은색병뚜껑×1 2% 테라피스×2 11% 특성캡슐×1 2%
4. 대전
<rowcolor=#ffffff> 내구력 | 기준 | H252 | 무보정 |
물리 내구 | 29,562 | 23,722 | |
특수 내구 | 61,094 | 49,026 | |
<rowcolor=#ffffff> 결정력 | 기준: 풀보정 | 고대활성 | 기본 |
문포스 | 37,976 | 29,212 | |
섀도볼 매지컬샤인 |
31,980 | 24,600 | |
<rowcolor=#ffffff> 스피드 실능 |
기준 | S252 | 무보정 |
135족 |
187 최속205 |
155 |
따라큐에 이어 등장한 두 번째 고스트/페어리 타입 포켓몬. 따라큐가 그랬듯 고스트/페어리는 포켓몬스터에 존재하는 모든 타입 조합 중 최상급에 속한다. 무효화시키는 타입만 격투, 노말, 드래곤으로 무려 3개이며, 타점 일관성도 매우 훌륭하다. 고스트를 무효+페어리를 반감하는 독/노말의 태깅구르와 불꽃/노말의 화염레오를 제외하면 현존하는 모든 포켓몬을 자속기만으로 1배 이상으로 때릴 수 있다.
종족값 역시 굉장히 우수한데 분배가 깔끔하기까지 하다. 무우마직 계열처럼 HP / 공격 / 방어, 특공 / 특방 / 스피드에 동일한 종족값이 분배되었다. 특공, 특방, 스피드 종족값 135는 최상위권인 반면, HP, 공격, 방어 쪽은 무우마보다도 낮다. 내구 보정이 없으면 특수내구는 49,026 정도로 비자속 2배나 약한 자속 2배 정도는 버틸 수 있지만 낮은 HP로 인해 높은 특방에 비하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며, 물리내구는 23,722 정도로 기습이나 야습에 매우 취약하고, 웬만한 1배 자속기조차 버티기 힘들다.
특공이 매우 높고, 주력기 문포스가 위력 95에 명중률 100이기 때문에 위에서 안정적인 화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부스트에너지로 속도를 올려 위에서 명상, 애교부리기를 사용하거나 단순한 구애류 어태커, 전기자석파로 기점 잡기 등, 낮은 물리 내구를 제외하고는 활약 범위나 성능이 매우 좋다.
기술폭도 넓다. 자속기로 페어리 타입의 문포스와 매지컬샤인, 드레인키스를, 고스트 타입의 섀도볼, 병상첨병을 배운다. 견제기로는 파워젬, 매지컬플레임, 10만볼트, 사이코쇼크, 번개, 에너지볼 등을 갖고 있다. 단, 무우마직과 달리 길동무, 나쁜음모, 도깨비불은 배울 수 없어 쓸만한 변화기는 명상, 애교부리기, 아픔나누기, 전기자석파, 대타출동, 도발, 멸망의노래, 트릭룸 정도로 추려지는 편. 이 때문에 팬텀처럼 선봉 최면술이나 길동무 + 앙코르와 같은 순수 해악질은 불가능하고, 높은 특공을 살려 적극적으로 피해를 주어야 한다. 남는 기술칸에 변화기를 적절히 취사선택하여 애교부리기나 전기자석파 등 상대 포켓몬이 기점을 잡지 못하게 막거나 후속 포켓몬이 활약하기 좋게 만드는 정도.
여기에 고대활성 특성도 날개치는머리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고대활성이 발동되어 스피드가 강화될 경우 스피드에 노력치를 풀보정하지 않아도 흑마 버드렉스나 레지에레키를 추월하며, 최속보정+고대활성 발동 시 실수치는 무려 307로, 날씨+스피드업 포켓몬들 일부와 최속보정+쿼크차지 발동 무쇠보따리(309)를 제외한 모든 포켓몬을 추월한다.[2] 게다가 이 특성은 무시하거나 베낄 수 없다는 최상급 판정이 붙어 있다.
단점이라면 매우 허약한 물리내구인데, 이마저도 낮은 방어는 체력과 방어에 노력치를 과투자한 후 애교부리기로 커버하여 막이로 운영하는 샘플이 싱글배틀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그것 외에는 물리/특수 양면으로 내구가 높은 특막 포켓몬을 상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콜로솔트 등을 제외하면 막이 포켓몬들도 거의 보이지 않아 크게 부각되는 단점도 아니다.
기술들의 명중 불안이 전기자석파나 얼어붙은바람 외에는 거의 없다고 볼 정도로 삑 때문에 걱정할 일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기술들의 위력이 80-95 정도로 평이하게 책정되어 있고 화력 증강 수단이 부족해 결정력 부족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페어리 타입 자속 테라스탈 + 구애안경 문포스의 결정력은 53,295에 달해 화력도 충분히 가졌다.
정리하면 포켓몬의 성능을 판별하는 척도인 특성, 타입, 종족값, 기술폭이 다 뛰어난, 채용 가치가 좋다 정도를 넘어 필수적이라고 여겨지는 포켓몬이다. 룰 발표 전에도 싱글 배틀에서는 고속 도발몬으로 활약하였고, 더블 배틀에선 고스트 + 페어리의 타점을 살려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부스트에너지로 고대활성을 터뜨리거나, 생구나 안경으로 낮은 기술위력으로 인한 부족한 딜을 보완하거나 기띠를 주어 대면 능력을 높이는 등, 도구 소화폭도 넓었으며, 역할 또한 다양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시리즈 A 이전부터 이렇게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던 셈.
이후 시리즈 2부터 모든 패러독스 포켓몬이 해금되어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해금되자마자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며,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강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도깨비불, 길동무, 저주, 앙코르 등, 해악성 변화기는 배울 수 없고 물리내구가 낮아 선공기에 취약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되고 있지만,[3] 그걸 감안해도 충분히 우수한 포켓몬임을 증명 중이다.
결국 시즌3가 시작하자마자 더블 배틀에서 사용률 1위를 기록하였다. 싱글 배틀도 5위에서 시작했다가 채용률이 점점 올라가더니 후반엔 망나뇽까지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싱글 배틀에서는 일본에서 발굴된 날개치는머리 + 드닐레이브 + 어써러셔 조합이 국민 조합으로 꼽히며 널리 쓰이고 있으며, 더블 배틀에서도 트릭룸 파티나 스탠다드형 파티 등, 빈 자리에 넣을 포켓몬이 애매하다 싶을 때 넣으면 충분히 1인분이 가능한 국민 포켓몬으로 애용되고 있다.
날개치는머리의 강점 중 하나로 사용 난도가 매우 낮다는 점도 있다. 다른 메타 포켓몬, 가령 망나뇽이나 무쇠보따리, 파오젠, 위유이는 날개치는머리 못지 않게 스피드 및 공격력 면에서 매우 강력한 건 마찬가지지만 위의 넷 모두 낮은 한쪽 내구 및 4배 약점의 존재, 좁은 기술폭 문제로 인한 형태 고정 및 높은 테라스탈 의존도로 인해 어느 정도 게임을 읽을 줄 알아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날개치는머리는 일관성 + 타점 + 체급 삼위일체식 사기성 덕분에 포켓몬 배틀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초심자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보이는 대로 눌러도 못해도 밥값은 하며, 자속 테라 문포스/섀도볼 하나만 눌러서 이기는 일명 딸깍 승리 플랜도 굉장히 자주 나온다. 워낙 형태가 많아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생각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오히려 그런 섀도 복싱을 노리고 플랜 전개하기도 편한 것이 이유이다. 숙련자 입장에서도 세부조정 + 역할 재부여 등으로 명상, 아픔나누기 등을 채용하여 변수 창출을 노리기 좋다. 이 덕분에 초보도 고수도 많이 쓰는 포켓몬으로, 특수 어태커가 필요하거나 드래곤을 잡아낼 때 혹은 뭔가 애매하게 한 자리가 남을 때 집어넣으면 국밥처럼 든든하다.
날개치는머리의 영향력이 상당히 컸던 만큼 메타도 상당히 바뀌었는데, 테크니션 불릿펀치로 날개치는머리를 찌르는 핫삼이 시리즈 후반 12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픽률 1위 망나뇽 또한 신속이 막히는 일이 잦아지자 그 전까지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아쿠아제트를 들고 오는 형태도 보일 정도에 이르렀다. 채용률은 1.8%로 상당히 낮으나, 애초에 신속 때문에 채용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 0%가 나와야 할 기술이 채용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날개치는머리의 파급력이 컸다는 점을 볼 수 있다. 다만, 노말 테라스탈을 채용하지 않는 이상 탈이 있는 따라큐는 웬만해선 내빼야 한다. 아무리 날개치는머리가 빨라도 따라큐의 자속 야습을 선공으로 맞으며, 기합의띠를 채용하거나 내구를 보정해도 최소 2타 안에 정리되기 때문이다.
같은 고스핏 특수 어태커이자 패러독스 동기인 무쇠보따리와 하는 역할이 비슷하다. 스피드는 무쇠보따리보다 1 느리지만, 자속기 외에 쓸만한 공격기를 하나도 못 배우는 무쇠보따리와 달리 우수한 서브 웨폰을 많이 배우고 무쇠보따리는 주력인 하이드로펌프와 프리즈드라이가 심각한 하자가 있는 것과 달리, 날개치는머리는 명중률이 모두 100이라서 안정성이 높다. 또한 날개치는머리의 물리내구와 무쇠보따리의 특수내구는 거의 비슷하지만 무쇠보따리는 무효 타입이 없고 반감으로 받는 타입도 물, 얼음밖에 없어서 낮은 특방이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데 비해, 날개치는머리는 고스트 타입이 붙어 현재 가장 많이 보이는 선공기인 신속과 꽤 자주 보이는 속이기, 마하펀치를 무효화해 선공기에 대한 부담이 적어 물리내구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판이 많이 나온다.
레귤레이션 C 및 팔데아 프롤로그[4] 룰에서도 상위권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재앙의구슬 특성을 가진 위유이와 궁합이 매우 좋으며, 파오젠 + 망나뇽과 더불어 위유이 + 날개치는머리는 대표적인 국민 조합으로 꼽힌다. GS룰 인터넷 대회에서는 날개치는머리의 특성을 부스트에너지 없이도 발동시킬 수 있는 코라이돈의 등장 빈도가 높아서 훨씬 운용이 편리해지며, 여기에 위유이를 끼워도 아주 잘 맞는다.
레귤레이션 C에서 사흉이 해금된 뒤, 타입상 사흉에게 유리한 고스트/페어리임에도 사흉 대면에서는 오히려 불리한 편이지만[5] 여전히 사용률 2~3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노력치 분포는 어느 정도 바뀌어서 시리즈 초창기까지는 CS에 올인한 극보정형이 많았으나, 이후에는 어느 정도의 물리 공격은 견딜 수 있게끔 HB를 적당히 붓는 형태가 대세가 되었다. 파오젠의 고드름떨구기, 동족의 섀도볼, 위유이의 오버히트 등이 확정 견딤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의 주 형태였던 구애안경 극딜형은 위유이에게 입지를 내어주게 되면서 부스트에너지 형태가 크게 늘었고, 특히 시즌 5 말미에는 애교부리기로 파오젠 대면을 이기거나 아군 랭크업 기점을 잡아주는 형태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후 시즌 5 막바지에는 망나뇽에게 싱글 배틀 사용률 1위를 다시 넘겨주긴 했으나, 더블에선 여전히 사용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레귤레이션 D에서는 상성 보완이 매우 좋은 우라오스가 등장해 환경상의 순풍을 입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은 우라오스에게 강하여 여전히 최상위권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연격 우라오스, 히드런이나 강철 타입의 테라버스트에 대비하기 위해 위해 물 테라스탈의 채용 빈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레귤레이션 F 시작이 시작된 14시즌부터 싱글/더블 모두 1위를 다시 달성하였고, 시즌 15에서도 변동 없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수한 방어 상성을 살리면서 화력 강화도 가능한 스텔라 테라스탈이 많이 쓰이기 시작하였고, 시즌 15에서는 싱글 배틀에서 가장 많이 채용되는 테라스탈이다. 더블 배틀에서는 여전히 대부분 페어리 테라가 쓰인다.
초전설전이 시작된 레귤레이션 G에서는 더블 배틀 한정으로 사용률이 3위로 하락했다.[6] 초전설들이 유입되며 체급 위주로 압박하는 날치머보다는, 능력치에 관계없이 서포팅의 가치가 좋은 어흥염과 토네로스의 입지가 늘어난 것이 제일 큰 원인인 듯. 그래도 특유의 괴물같은 화력은 어디 안 가며, 그란돈과 코라이돈이 합류하며 고대활성을 써먹기 더 쉬워졌다. 또 초전설 상위 티어에 불꽃, 비행 타입이 늘어나면서 싱글배틀에서는 파워젬을 채용한 개체 수가 늘어났다.
4.1.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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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DAY 1의 참가자 사용 포켓몬 중에서 71.7%라는 압도적인 픽률을 보여주는 사진. 2위인 무쇠손과 대략 30%p 가량 차이가 난다. 날개치는머리가 게임 밸런스를 얼마나 망가뜨렸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
날개치는머리는 여타 사기 포켓몬과 달리 약점이라 할만한 것이 거의 없다. 종족값, 타입, 기술폭, 특성 등 모든 부분이 최상위권에 속하는데 도구 제한도 없고, 강력한 카운터라 할만한 포켓몬도 부족하다. 9세대 시점에서 포켓몬은 1000종이 넘었고, 플랫 룰에 참여 가능한 포켓몬만 600종이 넘어가는 환경에서 70%가 넘는 채용률을 독점하고 있다는 것은, 날개치는머리가 근본적으로 지나치게 잘못 설계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사기 전용 특성에 더해 전용 Z기술까지 받으며 편애의 중심에 있었던 7세대의 따라큐조차 채용률은 30% ~ 40% 정도였고, 8세대 후반의 에이스번은 20% ~ 30% 내외로 집계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70%를 초과하는 채용률은 말이 안 된다. 70%가 넘는 픽률을 달성한 적이 있는 포켓몬들로는 싱글 기준으로는 썬더(8세대), 망나뇽(9세대) 등이, 더블 기준으로는 어흥염, 토게키스(8세대) 등이 있는데, 이 중 망나뇽은 테라스탈 / 썬더와 토게키스는 다이맥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어흥염은 체급이 아니라 속이기나 위협 등의 게임 메이킹과 유틸 능력을 보고 채용되는 서포터 역할로, 어흥염의 체급 자체는 나머지에 비해 매우 낮다. 반면 날개치는머리는 체급으로 찍어누르는데다 약점도 없고, 테라스탈의 유무 여부와 상관없이 풀파워를 낸다. 게다가 날개치는머리는 싱글/더블 가리지 않고 최강급에 해당한다.
테라스탈을 통한 방어 상성 변경/자속 화력 강화의 효과 등 시스템도 충분히 잘 누리고 있지만, 시스템 보정을 제외하고 순전히 타입 상성/종족값/기술폭 등 하드웨어만으로도 환경 최상위권 강함을 자랑하고 있다. 날개치는머리는 대회 픽률도 70%를 달성했으며, 레이팅 기준이면 싱글/더블 가리지 않고 1~2위는 항상 맡아두는 수준이다. 싱글에서 엎치락뒤치락했던 망나뇽의 경우 더블배틀에선 크게 밀려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날개치는머리가 9세대 환경의 밸런스를 가장 심하게 붕괴시켰다. 날치머는 첫 데뷔한 시리즈 3에서 싱글 5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싱글/더블 모두 시리즈 내내 사용률 3위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고 시리즈 14부터 17까지는 싱글/더블 모두 1위를 기록하였다. 초전설 사용이 가능한 시리즈 18 초기에 더블은 3위로 내려왔고, 시리즈 19 초기에는 처음으로 3위 이하인 6위를 기록하여 티어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싱글은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초월적인 강력함 때문에 날치머가 잡아먹을 수 있는 대부분의 에스퍼, 고스트, 격투 타입 포켓몬을 환경에서 말려죽였으며, 심지어 페어리 타입조차 날치머의 하위호환으로 밀려 채용 가치가 없어진 포켓몬이 수두룩하다. 멸종하지 않은 일부 포켓몬들은 날치머의 압력조차 견딜 수 있는 매우 강력한 포켓몬들 뿐이다. 결국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메타를 고착화시킨 포켓몬 중 하나로 비판받고 있다.
가장 많이 지적받는 점이라면 스피드의 마지노선을 파괴했다는 것. 기본 스피드부터 135로 초고속인데 고대활성 + 부스트에너지를 받으면 그게 1.5배로 폭등한다. 포켓몬스터는 턴제 게임이라 스피드가 차지하는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에, 본래 스피드가 매우 빠른 포켓몬들은 스피드에만 능력치를 몰빵한 대가로 화력이나 내구, 또는 기술폭 면에서 하자가 생겨야만 한다. 스피드 말고는 장점이 거의 없는 아이스크나 어지리더가 좋은 예시이며, 8세대의 레지에레키와 드래펄트는 화력, 내구, 기술폭 면에서 명확히 문제가 있었음에도 당시에는 둘 다 사기 포켓몬에 들었다. 반면 날치머는 화력도, 내구도, 기술폭도, 심지어 타입도 사기급에 해당하는데 스피드가 135로 끝나는 수준이 아니라 부스트에너지로 1.5배로 올릴 수 있다. 스피드에 풀보정을 넣고 부스트에너지까지 켠 날치머의 실질 스피드 종족값은 228에 해당하며, 스피드에 보정을 하나도 안 넣어도 고대활성만 작동하면 최속 158족을 추월할 수 있다.
날개치는머리가 고스핏 포켓몬 중에서도 유독 사기인 이유는, 무쇠보따리와 더붙어 스피드를 올리면서 행동이 고정되지도 않아 운영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스카프 흑마렉스나 카푸꼬꼬꼭은 상대 엔트리 정찰도 필요하고, 기술 고정의 한계로 인해 일관성이 확보되어야 눌러앉아서 계속 팰 수 있다. 반면 날개치는머리는 구애스카프 수준의 스피드 증가량을 가지고도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하여 명상, 아픔나누기로 눌러앉거나, 전기자석파로 랭업 어태커를 기능정지시킬 수도 있다. 교체 시 도구나 특성이 사라진다는 점만 빼면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이 리스크마저도 탁쳐서떨구기를 고위력으로 맞지 않는 것과 고위력 물리 고스트 타입 기술인 폴터가이스트를 무효로 받기에 상황에 따라 굉장히 큰 이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날치머가 꼭 부스트에너지를 껴야 할 필요도 없어서, 상대가 날치머 추월을 포기하고 내구를 투자할 경우 이를 역이용해서 구애안경을 통한 화력 증폭으로 찍어누르는 전술도 가능하고, 물리 선공기로 찌르려고 해도 기합의띠를 둘러서 역관광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부스트에너지 날개치는머리를 앞지를 수 있는 포켓몬이라면 무쇠보따리, 구애스카프 드래펄트, 레지에레키 정도인데, 날개치는머리는 이 셋 상대로 전부 유리하게 먹고 들어간다. 무쇠보따리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특수 실능치로 밀면 되고, 후자 둘도 형태가 특수형이라면 대면에서 이긴다.[7] 위에서 유의미하게 압박할 수 있는 포켓몬이라면 곡예 터진 포푸니크 정도가 끝인데, 이조차도 특성이나 필드 전개의 힘을 빌려야 한다. 어쨌건 이렇게 스피드 라인이 붕괴되었다 보니, 스피드 100~90대의 포켓몬들은 +1랭업으로도 부스트에너지를 따라잡을 수 없게되자 스피드 보정을 아예 포기하고 내구에 보정하는 식으로 메타가 바뀌어 버렸고, 스피드가 유일한 장점이던 마이너 포켓몬들은 더더욱 살아남지 못하고 사장되는 등, 날개치는머리로 인해 대전의 메타 자체가 변화해버렸다.[8]
도깨비불을 못 배우는 것이 유일한 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체제인 애교부리기는 실전에서 거의 보이지 않았던 기술임에도 사용자가 날치머가 되자 흉악한 기술로 돌변하는 수준인데, 만약 날치머가 도깨비불을 배웠다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강한 포켓몬이 되었을 것이다. 원본인 무우마 계열이 도깨비불을 배울 수 있고, 날개치는머리는 쾌청과 관련 있는 고대활성 특성이 있으니 배워도 이상하지 않을 기술이지만, 못 배우는 것은 밸런스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단지 도깨비불을 배우지 못해도 밸런스를 붕괴시킬 요소가 지나치게 많았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길동무를 배웠다면 이 체급의 포켓몬이 상대 한마리까지도 확정으로 데려갈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장악력이 생겼을 것이다.
날치머의 영향력은 모든 초전설&준전설이 금지된 레귤레이션 H의 환경으로도 알 수 있는데, 스피드의 상식을 부수는 포켓몬이 사라지자 142족 드래펄트가 다시 초고속 포켓몬 원탑으로 등극했으며 그 외에도 마스카나나 샤로다같은 포켓몬들이 고속 어태커라는 입지를 되찾았고, 대쓰여너나 몰드류같은 날씨팟 포켓몬들이 다시금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생겼다[9]. 또 강력한 페어리타입이 사라진 덕분에 드닐레이브나 한카리아스, 삼삼드래같은 드래곤 타입 600족들이 다시금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포켓몬 한 마리의 사용금지 만으로도 사용되는 포켓몬들의 종류가 다양해진 모습을 통해서, 날개치는머리가 얼마나 환경을 지배하고 수많은 포켓몬들을 억누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레귤레이션 H를 기반으로 진행한 볼티모어 대회에서는 사용률 1위를 기록한 고릴타가 37.6%의 사용률을 보여주며 70% 넘는 사용률을 보여준 날치머가 얼마나 대전을 망가뜨렸는지 부각되었고, 그외에도 패리퍼, 마기라스, 파이어로가 순위권에 들어가는 등 높은 체급의 준전설, 초전설이 모두 짤리자 날치머와 여러 준전설에 가려졌던 여러 포켓몬들이 재조명 되는 등 이 포켓몬과 신규 준전설들이 얼마나 잘못 만들어진 포켓몬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4.1.1. 대처법
다음 포켓몬들은 그나마 날개치는머리 상대로 우위를 점할 뿐이지, 날개치는머리 입장에서는 절대 곱게 쓰러지지 않고 최소 변수 하나라도 둘 수 있고, 테라스탈로 상성 관계를 역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카운터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카운터가 명확한 만큼 날치머의 약점을 보안해줄 다른 사이클 요원을 가져올 것이기에 그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4.1.1.1. 핫삼
7세대의 몰드류- 따라큐 관계가 생각나는 담당일진으로, 날개치는머리에게 테라스탈을 무조건 강요하게 만드는 최고의 카운터이고 핫삼이 높은 사용률[10]을 보여주는 가장 큰 이유이다. 자속에 약점을 찌르고, 테크니션 보정까지 받는 선공기 불릿펀치를 통해 날개치는머리를 1타에 정리해버린다. 날개치는머리 입장에서는 스피드 우위가 무의미하기에 무조건 테라스탈을 쓸 수 밖에 없어서 그나마 카운터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것이 핫삼이다. 물론 날개치는머리가 매지컬플레임으로 4배 약점을 찌를 수 있어서 기합의띠를 소지하거나 테라스탈을 한다면[11] 핫삼이 역으로 잡힐 수 있다는 부분은 주의할 부분이지만 대다수의 날개치는머리는 부스트에너지 또는 구애안경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테라스탈 또한 페어리 테라스탈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핫삼으로 잡아내기가 쉽다. 전기나 물 테라 날치머의 경우 순전히 핫삼과 같은 강철 타입 포켓몬을 저격하기 위한 용도라서 내구 보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 화력이 다소 약해진다.4.1.1.2. 오거폰
싱글이던 더블이던 날개치는머리의 카운터 포켓몬으로 뽑히는 중. 내구보정을 한다면 날개치는머리의 기술을 버틸 수 있고, 고위력 물리기인 덩굴방망이로 날개치는머리를 잡을 수 있다. 화덕의 가면의 경우 페어리 반감+우수한 화력으로 잡아내고, 주춧돌의 가면의 경우 옹골참 특성으로 버티고 역습, 우물의 가면의 경우 테라스탈하면 올라간 특방을 기반으로 날개치는머리의 기술을 여유롭게 버텨내고 서서히 말려죽일 수 있다. 스피드가 날개치는머리보다 낮아서 애교부리기에 취약하지만 덩굴방망이는 급소 확률이 높아서 운이 좋으면 쉽게 잡아낼 수 있고, 씨뿌리기로 천천히 말려 죽일 수 있어서 날개치는머리 대처로 오거폰을 쓰는 경우가 많다.4.1.1.3. 재앙의 보물
파오젠은 선공기인 얼음뭉치와 기습을 갖고 있고 특성 재앙의검 특성으로 날치머의 약한 방어를 더욱 깎을 수 있기 때문에 방어 노력치를 투자하지 않은 날치머가 1타 범위 내에 들어온다. 또한 딩루는 재앙의그릇 특성으로 특공을 깎아 날치머의 공격을 한 대 버티고 헤비봄버로 역살할 수 있다. 위유이 역시 특방이 꽤 높고 페어리에 1배기 때문에 공격을 버티고 화력으로 밀어붙이면 되고, 총지엔은 테라스탈로 약점을 회피한 후 깔짝 전략으로 승부를 볼 시 날개치는머리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단 오해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이들은 핫삼처럼 날치머 상대시 거의 항상 유리한 대면이라는 것이 아니라 기믹이나 노력치, 아이템 등을 매우 잘 활용할 시에만 날개치는머리를 상대하기 쉽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순수 스피드로는 대부분이 날개치는머리보다 느린 데다가[12], 악 타입이라 대부분이 날개치는머리의 자속 페어리 기술에 찔리기 때문. 한마디로, 손싸움으로 보는 것이 맞다.
4.1.1.4. 저승갓숭
내구가 굉장히 우수하여 내구보정을 해준다면 테라스탈을 하지 않은 날개치는머리의 문포스까지 견디며, 위력이 100이 된 분노의주먹으로 잡아낼 수 있다. 대부분의 날개치는머리의 경우 약점을 찌를 수 있기에 1타를 생각하고 테라스탈을 안 하는 경우가 꽤나 있어서 의외의 조커 역할을 할 수 있다.물론 상술한 경우는 부에 스피드업 날치머의 공격을 받아낼 정도라는 거고, 날개치는머리가 안경 샘플이면 테라스탈 없이는 당연히 확정 1타고, 기띠일 경우에는 스피드 대결에서 저승갓숭이 십중팔구 밀리기 때문에 날치머 역시 저승갓숭의 공격을 버티고 때리면 방도가 없다. 애초에 날개치는머리의 자속기는 전부 저승갓숭을 찌르기 때문에 저승갓숭 사용자가 숙련도가 높을 경우에만 그나마 카운터로 쓰인다는 것.
4.1.1.5. 따라큐
사기 특성인 탈과 선공기 야습을 가진 덕분에 날개치는머리의 섀도볼을 버티고 역습할 수 있으며 테라스탈을 강제한다. 다만, 포켓몬 개인 체급의 한계로 애교부리기를 맞거나 날치머가 테라스탈로 약점을 회피해버리면 역으로 기점을 잡힐 뿐더러 다른 메이저 포켓몬들 상대로 취약하여 트릭룸 세터로서의 역할 정도를 제외하면 자취를 거의 감추었다.4.2. 평가
날개치는머리는 9세대 사기 포켓몬의 대명사로, 9세대의 밸런스 조절이 얼마나 실패했는지를 보여주는 포켓몬이다. 특히 기존의 사기 포켓몬들로 불렸던 포켓몬들의 강점을 전부 가지고 있으며, 특히 여기에 테라스탈 시스템까지 더해지며 실전배틀 참가 이후 초전설 포켓몬이 참가한 1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용률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날치머의 문제는 9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포켓몬 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스펙 인플레이션이 극대화된, 사기 포켓몬의 정점에 달한 포켓몬이라는 것이다. 구 세대의 사기 포켓몬들의 사기적인 요소들을 전부 합친 것이 현 날개치는머리의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570이라는 높은 수치에 낭비 없이 극단적으로 깔끔하게 분배된 종족값, 고스트 페어리라는 포켓몬 역사상 가장 사기적인 조합의 타입, 파워젬이나 매지컬플레임 등 기이할 정도로 넓은 견제폭과 고스트 타입 특유의 매우 넓은 변화기까지 챙긴 기술폭, 큰 리스크 없이 아이템이나 쾌청만으로 바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특성까지, 포켓몬에서 사기 포켓몬을 결정하는 모든 요소들을 모두 갖춘 완성형 사기 포켓몬으로 볼 수 있다.
룰에 따라 제한이 걸리는 자시안과는 다르게 패러독스 포켓몬이나 준전설 제한이 없는 이상 출전 제한도 없으며, 오버 밸런스로 악명을 떨쳤던 이전 세대의 사기 포켓몬들과 비교해도 메가진화 슬롯을 반드시 소비해야 하는 메가캥카나 메가보만다, 스텔스록에 취약했으며 반동기가 주력이어서 리스크가 있던 파이어로나 메가리자몽X,Y 부족한 화력을 Z기술로 커버해야 했던 7세대의 따라큐, 극카운터 상대로는 상대하기 어려웠으며 다이맥스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8세대의 썬더(포켓몬스터)와는 다르게, 기믹에 대한 의존도나 카운터에 대한 극상성도 극복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의 단점인 낮은 물리내구와 이로 인한 선공기에 취약하다는 문제도 특공 특방 스피드가 135로 매우 높은 시점에서 원하느 고대활성 능력치를 발동되도록 보정하고 남은 노력치와 성격은 전부 물리내구에 투자해 애교부리기로 공격을 크게 낮추는 전법으로 보완이 가능하며, 아예 테라스탈로 약점 선공기의 타입을 반감해버리면 일말의 약점 또한 없애버릴 수 있다.
4.2.1. 게임 내적으로
단순히 '환경 톱 수준으로 강하다‘는 정도를 넘어 '비전설/특수 어태커계의 자시안'이라는 말도 나오고 심지어 특성이랑 종족값 분배가 구린 7세대 이전 대부분의 초전설보다 성능이 좋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고평가받고 있다. 날개치는머리의 전반적인 스펙은 결정력은 상대적으로 밀리고 타입 및 주요 기술폭이 다르다는 점을 빼면 포지션이 겹치는 버드렉스는 물론, 강철 타입에 물리형인 자시안과도 공통점이 많다. 조건부로 스탯 하나가 1.5배 상승하는 특성[13], 최상급의 딜량과 스피드를 가진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라는 점까지. 차이점이라면 날개치는머리는 선공기가 없고 물리내구가 저내구이지만 자시안은 물리내구가 준수하고 선공기가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시안은 날개치는머리와 달리 도구가 고정된다는 점이 있다.어떻게 보면 8세대 시절 자시안과 버드렉스보다 대처가 까다롭다는 말도 자주 나온다. 자시안의 경우 녹슨검을 착용한 검왕폼으로 고정되어 있고 화상, 위협, 리플렉터, 천진 특성으로 명확한 대처가 가능하며, 버드렉스는 에스퍼/고스트 타입인만큼 비자속 야습/기습에도 쉽게 쓰러질 정도로 선공기에 대한 위협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데다 기술폭과 주요 공격기의 타점도 날개치는머리에 비하면 좁아서 악 타입 포켓몬들을 상대로 심리전이 걸리기에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다. 일격 우라오스 같은 하드 카운터들을 심리전에서 이겨서 잡을 수 있다고 해도, 날개치는머리처럼 선택지를 이쪽에서 많이 쥐고 있고 안정감도 높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한다.
무엇보다 이 둘은 초전설 룰에서만 날뛸 수 있었다는 제약이 붙어있었지만, 날개치는머리는 어떠한 제약도 없으며 자시안과 버드렉스를 한참 능가하는 기술폭에 힘입어 형태조차 쉽게 예측이 되지 않아 대비가 어렵다. 애초에 일반 포켓몬이 초전설들과 나란히 견주어질 정도라는 점도 더 고평가받을 점이기도 하며, 초전설 허용 룰이라도 초전설 슬롯이 1마리로 제한되는 룰이라면 자시안과 버드렉스를 사용하면 다른 초전설 포켓몬을 못 쓰지만, 날개치는머리는 다른 초전설 포켓몬들과도 같이 섞여서 쓸 수 있다. 오히려 9세대 초전설 환경에서 드래곤 타입의 억제 역할인 제르네아스, 고스트/에스퍼 타입의 억제 역할인 이벨타르가 누락되었음에도 날개치는머리가 이 역할을 모두 해낼 수 있고, 초전설 포켓몬 대다수는 특수형인데다 물리형 초전설은 날개치는머리가 역으로 약점을 찌르거나 애교부리기로 화력을 급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날개치는머리가 일반 배틀 이상의 입지를 챙겨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기술폭, 타입, 종족값이 모두 우수하며 상기한 이유 덕분에 망나뇽과 더불어 팔데아지방 최강의 포켓몬으로 꼽히고 있다. 오히려 망나뇽은 싱글 배틀 한정으로 강하고 더블에선 그닥 힘을 쓰지 못하는데다가 망나뇽의 사기성의 거의 99%는 특성 멀티스케일과 테라스탈 궁합에서 나오는걸 생각하면 그냥 타입이랑 깡스펙으로 다 박살내고 있는 날개치는머리가 더 사기란 의견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테라스탈이나 특성의 덕을 많이 못 보고는 있어도[14]선전하다 못해 아예 환경을 휘어잡고 있는 셈. GS룰이나 초전설 포켓몬 등이 추가되어도 꾸준히 쓰일 것으로 예측된다. 싱글에서는 그냥 우수한 체급으로 밀어붙이면 되고, 더블에서는 그란돈, 코터스, 코라이돈 등과 조합하면 특성까지 잘 살릴 수 있다. 그래서 싱글과 더블을 막론하고 특정 포켓몬을 굴리기 위해 전용 파티를 구성하고 애매하다 생각되는 자리에 날개치는머리를 넣는다면 거의 문제 없이 파티가 굴러가고, 그런 전용 파티에서도 날개치는머리의 활약이 더 많이 보일 정도로 대놓고 사기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테라스탈이 없는 환경이라면 망나뇽의 입지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날개치는머리의 경우 테라스탈이 없어도 고스트/페어리라는 우월한 타입 상성과 부스트에너지를 통한 스피드 상승은 어디 안 가고 오히려 테라스탈로 갑자기 일관성이 끊길 일이 줄기 때문에 오히려 더더욱 날뛸 것이라는 예상은 변함이 없다.
레귤레이션G가 시작된 현재, 코라이돈이 고대활성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면서 1위를 완전히 확고히 했으며, 극단적인 막이팟을 제외한 10판 중 9판 이상 보일 정도로 사실상 필수 채용하는 포켓몬이 되었다.
다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더블에서는 채용률이 줄어들어 1위에서 내려왔다. 더블에서는 날치머의 역할군이 어태커로 대부분 고정되고[15] 공격을 두 대 이상 허용할 수 있기에 약한 물리내구가 찔리기 때문. 그럼에도 여전히 탑10 안에는 들어간다.
4.2.2. 게임 외적으로
한편 날개치는머리를 비롯해 콜로솔트, 타부자고, 어써러셔, 재앙의 보물 같이 9세대에서 등장한 굴지급 사기 포켓몬들이 설계부터 생각 없이 만들었다는 비판을 제작사 측에서 의식했는지, 이후 DLC에 등장하는 전설의 포켓몬들은 이전에 비해 어느정도 성능을 조정해서 낸 듯한 부분이 있다. 벽록의 가면의 주요 준전설 포켓몬 시리즈 세벗은 종족값이 555로 나왔는데다 전용 특성이 기대에 비해 범용성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라 출시된지 한 세대 안에 '역대 최악의 준전설 포켓몬 시리즈'로 전락했고, 오거폰 역시 강력한 성능으로 나왔지만 테라스탈 제약 + 직관적인 운영 방법을 가진 채 출시되었기에 강력한 성능에 비해 밸런스 논란을 피하는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어써러셔와 더시마사리 등에게는 열탕을 주지 않고, 루나아라나 루기아 같은 초전설 포켓몬으로부터 전기자석파를 압수하는 수를 뒀으며, DLC 후편에 등장한 포켓몬들도 하나같이 낭비된 종족값이 있고 단점이 명확해서 이후로도 신규 포켓몬들에 대한 밸런스 논란을 피하는데는 일시적으로 성공했다.하지만 기존 사기 포켓몬들에 대한 조치는 하나도 취하지 않으면서 신규 포켓몬들을 애매하게 만든 것에 불과한 미봉책일 뿐이라 결과적으로는 크게 나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벽록의 가면에 해금된 붉은 달 다투곰 또한 '초딩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작정하고 사기적으로 만들었으면서 방치했으며, 더블배틀 전통의 국밥 어흥염도 8세대의 사양에 이어 탁쳐서떨구기, 도우미까지 챙겼다는 점을 보면 일관성 있는 조치라고 보기 어렵다. 되려 신규 포켓몬 중에는 날개치는머리를 잘 상대할만한 타입의 포켓몬도 있었던만큼 이들을 억제시킨 것은 날치머의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한 것에 불과하다.
결국 대전 밸런스를 어느 정도 신경쓴 듯한 모습을 보여준 듯 하지만 효과는 없고, 그조차도 방치되거나 더 악화된 부분도 적지 않아 망가진 대전 환경과 개선 의지가 없어 보이는 태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안그래도 심해진 파워 인플레의 정점을 나타내는 포켓몬이 되었다.
기존 포켓몬은 아무리 좋더라도 내구와 스피드, 결정력 중 최소 한쪽에 단점이 있었지만, 날개치는머리는 특수막이급의 특수내구와 매우 빠른 스피드, 높은 일관성과 결정력을 전부 갖추었는데다가 유일한 약점인 낮은 물리내구도 매우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애교부리기를 쓰거나 고스트 타입이라 가장 메이저한 선공기인 신속을 무효화해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거의 사용되지 않는 독/노말의 태깅구르와 불꽃/노말의 화염레오만 빼면 어떤 상대건 1배로 때릴 수 있는 자속기의 일관성과 더불어 매우 넓은 기술폭을 지녀 날개치는머리를 잡으려고 나온 강철 타입도 역으로 잡아먹을 수 있고, 여기에 부스트에너지로 스피드도 1.5배 상승시켜 누구도 추월이 불가능한 스피드로 기점까지 잡을 수 있다. 카운터를 가져와도 압도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전기자석파를 걸어 운짤을 유도하거나 선제 도발 또는 대타출동을 통해 막이나 기점마련 포켓몬도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 버리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혐오스럽다는 말이 그냥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남는 불리 대면이라면 딩루/럭키/해피너스처럼 압도적인 특방/내구로 앞에서 개기는 포켓몬, 문답무용 선공 불릿펀치로 약점을 찌르는 핫삼 정도가 되겠지만, 그조차도 사이코쇼크로 방어를 찌르는 기술도 있고, 도발이나 멸망의노래 등, 기점 회피나 해악 방지 기술도 가지고 있어 날치머 하나를 완벽하게 틀어막는다는 전제는 불가능하다고 봐도 좋다. 하나의 포켓몬이 가질 수 있는 건 전부 가진 셈이다.
날치머를 저격하는 기술인 하드프레스가 새로 나오긴 했지만, 딱 그 정도 뿐. 그동안의 게임 프리크의 대전 환경 변화를 고려한다면 9세대가 진행되는 동안 개선될 가능성은 아예 없고, 다음 세대가 되어서야 간/직접적인 너프가 행해지거나 미입국으로 대전 환경에서 배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 기가 막힌 사실은 자시안처럼 특성, 종족값, 대전 시스템을 비롯해 종합적인 너프가 행해져도 타입, 종족값 분배가 워낙 사기적이라서 사지절단급 너프가 아니라면 등장하는 세대마다 상위권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거론되는 너프안으로는 종족값 너프를 해주어 특공/특방/스핏 종족값을 확 깎아버리거나, 부스트에너지의 스피드 상승을 삭제 또는 다른 능력치처럼 1.3배로 낮춰버리거나, 발동 타이밍을 늦추게 만들어 버리는 것, 아니면 전기자석파, 도발, 대타출동, 애교부리기 등 변화기를 다수 잘라버리는 등등이 거론된다.[16]
결과적으로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패러독스 포켓몬의 이미지를 망친 주범으로 평가 받는데, 사실 초전설이 아닌 패러독스 포켓몬들 중에서도 날개치는머리 본인을 비롯해 고동치는달, 날뛰는우레, 무쇠보따리, 무쇠손 정도를 제외하면 유저들 사이에서 오버 밸런스 포켓몬이라는 인식은 적은 편이며, 저 네 포켓몬들 마저도 날개치는머리에 비하면 차라리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히려 패러독스 포켓몬 중에서는 높은 종족치에 걸맞지 않게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날개치는머리가 너무나도 사기적으로 디자인된 탓에, 패러독스 포켓몬은 다음 세대에 반드시 배제되어야 할 사기 포켓몬이라는 인식을 유저들의 뇌리에 박아버린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셈.
결국에는 포켓몬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런 날치머의 사례처럼 실전 배틀 밸런스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포켓몬을 설계하는 게임프리크의 행태를 풍자하기 위해서 '이제는 날치머조차 구애스카프를 끼거나 트릭룸 요원으로 사용되는 지경까지 된 미래에서 왔습니다.'(...) 하고 드립을 치게 되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17]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카드 게임
자세한 내용은 날개치는머리(포켓몬 카드 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5.2. 포켓몬 마스터즈
시즌의상 모야모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두번째로 실장된 패러독스 포켓몬이며, 2024 할로윈 이벤트 스토리에서 모야모가 잡게 되었으며, 방송 소재를 위해 도정, 망초와 함께 괴현상의 원인을 추적하다 발견해 제압한 후 버디즈가 되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패러독스 포켓몬이라, 망초의 아이디어로 괴현상의 원인은 망초의 눈여아였던 것처럼 녹화되었다. 모야모의 무우마직과 사이가 좋다.6. 기타
- 대개 페어리 타입들은 느린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반면, 날개치는머리는 굉장히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9세대 페어리 복합 타입 중 기로치와 더불어 페어리 타입이 제2 타입이다.[18]
- 원본과 비교하면 머리가 날개 형태로 변하고 눈의 흰자와 눈동자의 색이 서로 역안처럼 뒤바뀌었다는 점과 목에 두른 염주가 원본보다 좀 더 진하고 불투명한 점 정도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패러독스 포켓몬이라고 무우마의 진화형인 무우마직보다 더 크다.
- 원본인 무우마가 디자인이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 날개치는머리도 디자인이 귀엽다는 평가가 많으며, 패러독스 포켓몬 중에서도 땅을기는날개, 무쇠무인과 더불어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그외에 하술한 날개로 입을 가리고 웃는 모션이나, 실전에서의 활약상 같은 요소들 덕분에 팬아트도 보이는 편. 2차 창작물에서는 포켓몬 대전 역사상 손꼽히는 사기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착안해, 상대에게 "허접~"이라고 하는 메스가키로 자주 그려진다. #
- 바이올렛 버전에서 대응되는 포지션의 패러독스 포켓몬은 무쇠머리로 둘 다 패러독스 포켓몬이 나오는 버전에선 해당 포켓몬의 원본인 무우마직과 삼삼드래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 한편 국내판 한정으로 무쇠머리와 이름 뒷부분이 겹치는데다, 마침내 두 포켓몬 모두 고대 패러독스&미래 패러독스에서 차지하는 포지션이 같은지라 '최강의머리 vs 최약의머리' 같은 별명을 얻고는 한다.
- 색이 다른 개체는 몸 전체가 옅은 초록빛을 띤다. 무우마의 색이 다른 개체 색상과 같다.
- 피크닉에서 상호작용하거나 포켓몬워시를 하고 나면 자신의 오른쪽 날개로 입을 가리고 웃는 등 날개를 손처럼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 날개치기가 연상되는 이름이지만, 이는 한국어 번역에서만 일어난 우연으로 다른 언어판을 보면 배울 이유가 없고, 실제로 배우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 일본어 원문을 보면 날개치기(つばさでうつ)는 '날개로 때린다', 날개치는머리(ハバタクガミ)는 '날개짓을 하다'는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한편 사기적인 대전 성능 때문에 날개치는머리의 '날' 부분을 '자신을' 친다는 것으로 의미를 바꿔 '날 개치는 머리', 이를 비틀어 '널 개치는 머리'라는 멸칭도 있다. 혹은 사기적인 성능에 학을 뗀 일부는 '날개치는 대가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 과거 패러독스 포켓몬들은 고생물과 연관짓는 공통점이 있는데, 날개치는머리는 익룡과 연관을 가지고 있다.
-
날개치는머리 모양의 빗이 공식 굿즈로서 존재한다.예쁘다
7. 삽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도감 이미지 |
날개치는머리 |
8. 국가별 명칭
언어 | 이름 | 유래 |
일본어 | ハバタクカミ | 羽ばたく髪(날갯짓하는 머리카락) |
한국어 | 날개치는머리 | - |
영어 | Flutter Mane | 펄럭거리는 갈기 |
독일어 | Flatterhaar | - |
스페인어 | Melenaleteo | - |
프랑스어 | Flotte-Mèche | - |
이탈리아어 | Crinealato | - |
중국어 | 振翼髮[19] | 振翼:날개짓하다. , 髮:머리카락 |
9. 둘러보기
고스트 타입 포켓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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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련 문서
[1]
게임 내 시간이 밤 시간대에 출현율이 높다는 특징을 이용해서 색이 다른 개체를 쉽게 뽑는 꼼수가 존재한다.
[2]
아이템 없이 이를 추월하려면 최속 기준 228족 / 준속 기준 256족이어야 하고 당연히 이에 해당하는 포켓몬은 존재하지 않는다. 구애스카프를 사용할 경우 최속은 당연히 136족/준속은 154족, 순풍이나 날씨에 2배 빨라지는 특성의 경우 최속 88족/준속 102족이 마지노선.
[3]
이마저도 고스트 타입이라 신속, 속이기, 마하펀치 같은 메이저한 선공기들을 무효로 흘려버린다.
[4]
초전설 1마리 허용 및 팔데아도감 등재 포켓몬에 한해 모두 사용 가능한 인터넷 대회.
[5]
딩루는 돌격조끼를 꼈다면 안경 페어리 테라
문포스도 버티고
지진이나
헤비봄버로 날개치는머리를 날려버리고,
총지엔은 테라스탈을 한다면 안경을 쓰지 않은 이상 돌파가 어렵다. 또한 물리내구가 낮아서 추가적인 보정이 없다면 고집
파오젠의
기습에 확정 1타고, 특성으로 특수내구를 까고
오버히트를 날려대는
위유이 앞에서는 버틸 수 없다.
[6]
1위는
어흥염이, 2위는 화신폼
토네로스가 가져갔다.
[7]
애초에 드래펄트와 레지에레키가 구애스카프를 쓴다는 것 자체가 특성으로 스피드를 터트린 날개치는머리/무쇠보따리를 잡는 것 외에는 그 외의 메리트가 일절 없어 사실상 그럴 일이 없다고 봐도 된다.
[8]
무쇠보따리도 해당하는 부분이지만, 무쇠보따리의 경우 자속 물 타입 기술에 하자가 크고, 기술폭도 날개치는머리와 달리 다채로운 편이 아니라서 비판을 받는 것 똑같지만, 날개치는머리에 비하면 비판의 강도가 낮은 편이다. 거기다가 무쇠보따리는 레귤레이션 E 말기 이후 싱글배틀에서는 픽률이 대폭 하락했다.
[9]
특히 날씨팟은 메인 스위퍼인
대쓰여너와
몰드류가
망나뇽의 신속을 각각 무효, 반감하는 상황에서 강력한 선공기 보유자인
파오젠, 날치머보다 빠르며 날씨팟의 약점을 전부 찌르는
무쇠보따리의 사용금지로 더욱 활약하기 좋아졌다.
[10]
날개치는머리가 참전 가능해진 이후 12위~15위에 꾸준히 보인다.
[11]
주로 강철 타입을 반감하는 전기나 물 타입으로 테라스탈을 한다.
[12]
동속인 파오젠도 날치머가 부스트에너지를 끼고 나올 시 스피드 대결에서 밀린다.
[13]
자시안은 랭크, 날개치는머리는 실수치 기반.
[14]
물론 테라스탈이나 특성 덕을 못 본다는 것도 망나뇽이랑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테라스탈이랑 특성 둘 다 날개치는머리랑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능력들이다. 애초에 이놈의 가장 큰 비판점 중 하다가 고대활성을 부스트에너지로 터트려서 스피드를 폭증시킨다는 점에서 온 것이다.
[15]
날치머를 서포터로 쓸 경우는
트릭룸 세터인데, 이 역시
키키링,
에써르 등이 본래의 역할에 더 충실하다.
[16]
그나마 남청의 원반 직후 추가 전설의 포켓몬이 입국되었을 때, 2세대와 7세대 초전설 포켓몬들이
전기자석파를 습득 불가능하게 하여 성능을 너프한 전적이 있어 날치머도 기술폭 너프가 가장 가능성 높은 방안이다.
[17]
그런데 의외로 스카프랑 트릭룸 요원 전부 날치머한테 있었던 형태들이다. 스카프는 과거
눈파티가 싱글배틀에서 샘플로 제시한 적이 있었고, 더블에서는 HB대담 노력치를 준 뒤 트릭룸 세터로 쓰이는 경우가 꽤 있었다. 물론 현재는 양쪽 모두 부스트에너지와 다른 트릭룸 요원으로 대체할 수 있기에 사장되다시피 한 샘플들이지만, 온갖 형태가 난무하는 것으로 이 포켓몬의 기술폭과 체급이 얼마나 적폐 수준인지 알 수 있다.
[18]
순수 페어리 타입인
바우첼을 제외한 다른 복합 페어리 타입
두드리짱,
우렁찬꼬리,
무쇠무인도 모두 페어리 타입이 제1 타입이다. 8세대까지 페어리 타입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제2타입에 붙은 것을 생각하면 꽤 이례적이다.
[19]
zhèn yì f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