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1:42:36

얼음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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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얼음=, 물리=,
파일=얼음뭉치.png,
한칭=얼음뭉치, 일칭=こおりのつぶて, 영칭=Ice Shard,
위력=40, 명중=100, PP=30,
효과=얼음 덩어리를 순식간에 만들어 재빠르게 쏜다. 반드시 선제공격할 수 있다. (우선도 +1),
성능=선공, 성질=비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 기술. 얼음 타입 물리 선공기.

2. 상세

얼음 타입의 뛰어난 공격 상성 덕에 선호도가 높은 선공기. 대부분의 선공기와 달리 무효 당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 배우는 대부분의 포켓몬이 얼음 타입이라는 특징이 있다.

가장 유명했던 사용자는 포푸니라. 4세대 첫등장 당시 기합의띠+ 냉동펀치+얼음뭉치의 조합으로 드래곤 포켓몬을 잘 잡는 것으로 유명했다. 특히 용의춤으로 선공을 노리는 전략을 확실하게 틀어막을 수 있었다. 이후 포푸니라의 성능이 뒤쳐지면서 지명도가 떨어지게 된다.

맘모꾸리 코리갑도 주사용자다. 원래도 내구가 좋은 둘인데 맘모꾸리는 기합의띠와 함께, 코리갑은 옹골참 특성으로 무장해 확실하게 적의 공격을 버텨내며 메인웨폰으로 데미지를 누적한 뒤, 얼음뭉치를 사용할 수 있다.

드래곤 포켓몬을 잡기 좋은 기술이지만 상대가 망나뇽인 경우에는 드림 특성 멀티스케일[1] 신속[2]을 가지고 있어 얼음뭉치가 덜 유효하다.

비접촉 판정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한카리아스에게 특히 유효하다.

다른 얼음 타입 공격기와는 다르게 상대에게 상태이상이나 능력 이상을 부가하지 않는 드문 기술이다. 물론 대부분의 선공기가 공유하는 특징이라서 당연한 부분이다.

9세대에 등장한 파오젠은 상대의 방어를 깎는 특성 덕분에 최고 위력으로 얼음뭉치를 쓸 수 있는데, 기습의 화력이 훨씬 좋기 때문에 기습보다 채용률이 밀린다. 하지만 하도 기습을 많이 채용해서 기습을 기점으로 잡아서 랭크업하려는 상대에게 통수치기 위한 용도로 채용하기도 한다. 두 타입의 타점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구애머리띠를 끼고 기습과 얼음뭉치 두 기술을 모두 채용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

진화 과정에 얼음 타입이 없으면서 이 기술을 배우는 몇 안되는 포켓몬으로 인텔리레온 계열, 코리갑 계열이 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DP 때는 커다란 얼음 구체 하나를 발사하는 연출이었으며, XY&Z에서는 입에서 수많은 얼음조각들을 유도미사일처럼 발사하는 것부터 그냥 허공에 만들어 쏘는 것까지 연출이 오락가락한다.


[1] 5세대에서 추가된 특성으로, 체력이 가득찬 상태에서 받는 피해가 절반으로 감소. [2] 5세대에서 우선도 +2로 상향되어서 얼음뭉치를 써도 선공을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