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C0C0C0><colbgcolor=#4682b4> 사카이 나츠키 酒井なつき 나혜라 Natsuki Sak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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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사카이 나츠키 (酒井なつき) | ||
한국판 이름 | 나혜라 | ||
등장 |
명탐정 코난 극장판 08 은빛 날개의 마술사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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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마키 주리의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 | ||
나이 | 26[1] | ||
성우 |
히카미 쿄코 김율[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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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 극장판 8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의 등장인물.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마키 주리의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하고 있으며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꿈은 할리우드에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다.
작중에는 주리의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도중에 분장실에 들어온 코난 일행 중에 요시다 아유미가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자 화장은 어른이 된 뒤에 하라고 친절하게 말한다.
괴도 키드에게 보석을 지키는데 성공한 이후 공항 주차장에 세워진 차에서 주리의 메이크업을 하고 주리와 같이 뒤늦게 일행들과 합류해서 항공기를 타지만 항공기가 이륙한 뒤 잠시 후 초콜릿을 먹던 주리가 독살당하자 나중에 주리에게 원한을 가진 인물의 원한을 설명하면서 가만히 있는데...
2. 행적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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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장치의 마천루 | 14번째 표적 | 세기말의 마술사 | 눈동자 속의 암살자 |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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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 7기 | 8기 | 9기 | 10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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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 27기 | 28기 | 29기 | 30기 | |
흑철의 어영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 28기(가제) | 미정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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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동기 | 마키 주리(연주리)가 갑질을 해 자신을 인생을 망쳐버려서 |
살해 인원 수 | 1명: 마키 주리(연주리) |
과실치상 인원 수 | 2명: 기장과 부기장 |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죽을 뻔한 인원수[4] | 자신을 포함해서 소년탐정단, 모리 일가, 연극 배우 등을 포함한 승객 전원 |
범죄 목록 | 살인죄[5], 과실치상 |
그 여자가 조금이라도 내 실력을 인정해줬다면 용서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아니었어요... 그 여자는 내가 뭐든 다 해주니까! 편해서 옆에 두고 싶었던 것뿐이었다구요!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범행을 시행하기로 결심했죠. 그 여자는... 내가 가진...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자부심을...
주리 독살 사건의 진범이자 의도치 않게[6] 비행기를 추락 위기에 빠트려 승객들을 위험에 빠트린 인물.
범행 동기는 미국에 유학가서[7] 영어까지 마스터하고 꾸준히 입사 지원 편지를 보낸 끝에 할리우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서 주리의 메이크업 담당을 그만두려 했는데 주리는 그저 자기 욕심 때문에 나츠키를 시종으로 두고 부려먹고 싶어서 이 일을 뒤에서 조종해서 전부 무산시켜 나츠키가 자신의 메이크업 담당을 그만두는 것을 막았다. 실제로도 나츠키는 주리의 메이크업 담당을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들에 가보려고 했는데 주리가 번번히 훼방을 놓았다고 직접 언급했다. 이것은 마키 주리가 자신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나츠키의 꿈을 짓밟은데다가 동시에 그녀의 인생을 통째로 망가뜨린 셈이니 하늘을 찌를 정도로 분노하는 건 지극히 정상이며 충분히 원한을 살 만 했다. 따지고 보면 주리의 최후는 그야말로 인과응보 + 자업자득인 셈이다.
이 일 때문에 화난 나츠키는 홧김에 복수로 주리의 화장품에 독가루를 섞은 다음 그걸로 공항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주리한테 메이크업을 하였다. 나중에 비행기 안에서 주리가 발살바법[8]을 하기 위해 코를 손가락으로 집은 걸로 인해 손에 독이 묻었고 나중에 기장실에서 그 사실을 모르는 기장과 부기장이 독이 묻은 손에 키스를 하였고 나중에 주리는 독이 묻은 손으로 초콜릿을 먹다가 독살당한다. 독 넣은 화장품들은 자신의 집주소로 우편을 보내면 끝이다. 그리고 독이 묻은 손에다 키스한 기장과 부기장은 독에 의해 의식불명에 빠져 항공기가 추락할 위기로 번졌다.
중후반부에서 진실을 알아차린 코난이 시계형 마취총을 이용해서 잠자는 코고로를 시전하려다 비행기가 흔들리는 바람에 키사키 에리가 남편 모리 코고로를 대신하여 코난의 마취총을 맞고, 잠든 키사키 에리의 잠자는 에리의[9] 추리에 주리의 화장품에 독가루를 섞어 독살한 범인인 것을 간파당하고 진실과 같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부심이라고 대꾸하면서 말하지만 모리 코고로에게 일갈을 듣고, 할 말을 잃는다. 메이크업 도구를 흉기로 사용한 시점에서 자부심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신랄하게 비난한 코고로와 달리 나츠키가 범행을 저지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동기를 이해한 아가사 히로시 박사는 그녀를 안타깝게 여기며, 아직 젊으니까 저지른 죄에 대한 충분한 죗값을 치르고 다음부터는 올바른 방향으로 아티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고 위로하고 격려한다.
비행기가 나중에 항구를 이용한 비상착륙이 성공한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미리 도착한 경찰한테 연행된다.
3. 혐의와 파급 효과
그녀가 저지른 범행 행각 및 이로 인해 발생된 파급효과에 대해서 설명해 보자면 이렇다.- 독가루가 섞인 화장품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피해자를 독살했다.(살인)
- 이로 인해 기장과 부기장이 중독되어 의식불명에 빠져 죽을 뻔했다.(과실치상)[10]
- 또 항공기가 추락위기에 빠진 것과 항공기에 타고 있는 승객들을 위험에 빠뜨렸다.
- 최종목적지인 공항에 불시착하려는 항공기로 인해 공항의 관제 센터가 대파되어 하마터면 관제 센터의 직원들이 전부 죽을 뻔했으며 떨어져나간 엔진의 폭파로 연료 차량 및 항공기 몇 대로 불이 옮겨붙어 큰 화재가 발생했다.
후술하겠지만 나츠키는 기장과 부기장이 다치게 만든 것을 제외하고는 과실범도 성립하지 않는다.
3.1. 과실범 성립 여부
일본 형법 제38조(고의)① 죄를 범할 의사가 없는 행위는 벌하지 않는다. 다만,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11]
② 중한 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였지만, 행위 시에 그 중한 죄에 해당하게 되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그 중한 죄로 처벌할 수 없다.
③ 법률을 알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그로 인하여 죄를 범할 의사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정상에 따라 그 형을 감경할 수 있다.
② 중한 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였지만, 행위 시에 그 중한 죄에 해당하게 되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그 중한 죄로 처벌할 수 없다.
③ 법률을 알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그로 인하여 죄를 범할 의사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정상에 따라 그 형을 감경할 수 있다.
일본 형법 제28조 과실상해의 죄[12]
제209조(과실상해) ① 과실로 사람을 상해한 자는 삼십만엔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② 전항의 죄는 고소가 없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제210조(과실치사) 과실로 사람을 사망케 한 자는 오십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09조(과실상해) ① 과실로 사람을 상해한 자는 삼십만엔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② 전항의 죄는 고소가 없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제210조(과실치사) 과실로 사람을 사망케 한 자는 오십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사카이 나츠키는 법리적으로 봤을 때 기장과 부기장이 다친 것을 제외하고는 과실범도 성립하지 않는다.
과실은 '정상적으로 기울여야 할 주의를 게을리 함으로써 죄의 성립요소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은 했으나, 결과에 대한 의욕이 없는 경우'을 뜻한다. 즉 과실범은 범죄를 저지를 고의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고 실수를 하는 바람에 범죄를 저지른 경우이다. 이를 역으로 말하면 피고인이 불법행위를 하기는 했으나 피고인이 주의의무를 다했던 사실이 입증되거나, 피고인에게 애초에 주의의무가 없었던 사실이 입증되면 과실범마저도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13]
결론적으로 나츠키는 기장과 부기장이 다친 과실치상에 대한 부분만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과실치상죄는 친고죄라서 고소권자가 고소를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봤을 때 고소권자인 기장과 부기장이 나츠키를 고소할 지도 의문이다. 애초에 이 사고는 조종사 과실로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에 기장과 부기장이 나츠키를 고소한다면 아무리 나츠키가 원인이 되었다고 하지만 기장과 부기장의 불법행위가 더 주목받게 되며 오히려 갑질을 당해서 살인을 저질렀던 나츠키를 옹호해주는 여론이 생겨서 고소를 한 자신들이 더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4. 평가
사카이 나츠키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범인들 중 유일하게 남에게 간섭당하면서 이용당하다가 앙심을 품고 자신의 직업을 역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케이스의 인물이다. 간략히 말해서 사회 권력의 부조리함과 그로 인해 생겨난 상대적 약자들의 비애를 잘 보여주는 범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2004년에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는 겨우 그깟 일로 사람을 죽이냐며 비판하는 말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적으로 갑질이 점차 크게 문제가 되면서 현재는 나츠키의 범행을 이해한다는 반응이 훨씬 더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범인이 범행을 저지른 것 자체는 잘못된 것이지만 개인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꿈이 짓밟힌 나츠키의 분노에는 공감의 여지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겨우 그깟 일이라고 넘길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예를 들어 만일 다른 탐정 만화에서 나온 어떤 사건의 범인마냥 나츠키의 꿈이 좌절된 뒤 힘들게 무리까지 하면서 자식을 키워온 나츠키의 부모가 있었는데 그 부모가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고 자살했거나 아니면 화병으로 사망하거나 부부 싸움 끝에 이혼하고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아 결국 화목했던 가정이 아예 파탄났다거나 했다면 나츠키는 그땐 마키 주리를 더더욱 용서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이후 나츠키의 자백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주리의 추악한 진실이 밝혀진다면 갑질로 사람의 인생을 망쳤다는 비난이 쇄도하며 나츠키 이외에도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도 벌인 갑질들도 서서히 밝혀질 것이며 그러면 마키 주리라는 인물 자체가 연극계에서 영구제명을 당해서 언급해서도 안되는 흑역사로 처리가 될수도 있지만 이미 죽었으니 다른 의미에서 흑역사로 처리될 것이다.
또한 나츠키는 역대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범인이면서 동시에 최종보스인 인물 중에 고의로 살해하려고 한 피해자의 수가 가장 적은 인물이다. 나츠키는 분명히 자신에게 악행을 저지른 주리 한 사람만 독살하려고 했고 이후에 벌어진 사태들은 전혀 의도치 않고 예상도 못한 나비 효과로 인한 것이었다. TVA판은 물론 극장판에서도 한 사람의 악인에 대한 복수극을 펼치려다 죄없는 사람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우거나, 사건을 수사하고 증언하는 사람들까지 모조리 다 죽여버리며 밑도 끝도 없이 스케일을 키워버린 타 극장판의 범인들과 비교해도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분노로 눈이 돌아서 지나치게 막 나간 범인으로는 전혀 볼 수 없다. 범행 동기가 나름 이해의 여지가 있는데다가 아유미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였고, 의도치 않게 벌어진 비행기 추락의 위험은 스케일이 크긴 하지만 그녀에게는 과실범조차도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15] 범행의 죄질이 작은 편이라 극장판 범인 중에선 비교적 평가가 좋고 인성도 괜찮다는 평을 받는다. 그 예시로, 아유미가 독이 묻은 파운데이션을 열려고 하자, 아무 죄도 없는 아유미가 독에 중독돼서 죽지 않게 재빨리 제지해 피해를 예방했다.[16]
그녀의 목표는 마키 주리 한 사람 뿐이었고 다른 사태들은 그녀가 의도한 것이 전혀 아니었다는 것[17][18]을 감안하면 마키 주리에 대한 살인죄 이외의 기장과 부기장이 다친 과실치상 부분에도 정상 참작의 여지가 충분하며 전술했듯이 항공기 사고 부분은 과실범조차도 성립하지 않는다.
때문에 일어난 사건 자체는 크지만 다른 최종 보스들에 비하면 죄가 매우 가볍다. 그러므로 나츠키 본인은 마키 주리를 살해한 죄에 대해서만 처벌받고, 나머지 파급 효과는 항공기 메뉴얼을 어기는 바람에 일을 만들어버린 기장과 부기장이 처벌받을 것이다. 처벌받게 될 살인죄의 경우에도 애초에 마키 주리가 먼저 비겁한 짓을 저질러서 나츠키의 꿈을 완전히 망치는 짓을 저질렀다보니 원한을 품을 동기와 공감여지가 충분하기에 이에 정상 참작 돼서 감형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살인이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정상 참작될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초범인 동시에 대중의 동정심과 그동안 주리한테 당한 피해자들과 직원들의 탄원서, 정상참작 등으로 집행유예로 끝날 가능성도 적지 않으니 어찌고보면 타 범인들에 비해 처지가 훨씬 나은 편이라 볼 수 있다.
[1]
호시 세이란보다 1살 어리다.
[2]
본편에서
우하라 형사를 맡고 있다.
[3]
더빙판 명탐정 코난 11기
홈즈의 묵시록편에서는 테니스 선수 미네르바 글라스역을 맡았다.
[4]
과실범조차도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과실치사로 죽일 뻔 한 인원수'라고 라고 하지 않았다. 과실범조차도 성립이 안되는 이유는 후술했다.
[5]
마키 주리(연주리) 살해.
[6]
자세한 이유는 후술할 내용 참고.
[7]
미국 유학 비용은 실제로 악명이 높을 정도로 매우 비싼데다가, 생활비도 생각하면 그 액수는 절대로 만만치 않다.
[8]
비행기를 타면 순간적으로 기압 차로 인해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손으로 콧구멍을 막고 숨을 강하게 코로 내밷게 해서 해결한다. 원리는 고막 뒤의 중이가 코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곳으로 공기를 넣어 고막이 눌리는 걸 풀어주는 것이다. 잠수부들도 하는데 상급자는 코를 막지 않고도 할 수 있다고 한다.
[9]
코난은 이때 변조를 잘못해 잠깐 소노코의 목소리를 냈다.
[10]
의도되거나 예견할 수 있는 살해는 아니었으므로 살인미수가 아니라 과실치상으로 보는게 맞다. 나츠키는 주리가 조종실로 들어갈 거라는 걸 전혀 예측할 수도 없었고 들어간 사실조차도 몰랐기 때문이다.
[11]
예시)
과실치사죄,
업무상과실치사죄,
위험운전치사상죄
[12]
일본 형법에는 다치게 만들었다는 '치상'이라는 개념이 없고 다쳤다는 '상해'라는 개념만 있어서 한국과 달리 '과실상해'라고 한다.
[13]
대표적인 예로 사람이
선로에 뛰어들어 죽었을 경우에는
철도 기관사에게 살인죄는커녕 과실치사죄도 성립하지 않는다. 철로에 뛰어들면 안된다는 것은 기본 상식일 뿐 아니라 사람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철도안전법에도 보장되어 있다. 철길에 사람이 뛰어든 걸 철도 기관사가 알았어도 기관사가 사람을 치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철도 기관사에게는 운전을 하면서 사람이 철로로 뛰어들지 안 뛰어들지 주의할 의무가 애초에 없다. 물론 사고가 일어날 것처럼 보이면 사고를 피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신뢰의 원칙 문서 참고.
[14]
물론 그러면 비행기에 타고 있던 본인도 사망해서
공소권 없음이 되지만.
[15]
이건 앞에서 말했다시피 나츠키한테는 이 행동으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할 수 있을지 없을지 주의해야 할 의무가 없었기 때문이다.
[16]
애먼 사람들까지 희생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제지하는 게 맞았다.
[17]
사실 이것은 기장과 부기장이 책임을 물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항공보안법 매뉴얼에도
비행기 기장과
부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이외의 인물은
콕핏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이 규정되어 있는데 마키 주리가 지인이라는 이유로 흔쾌히 들어가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 규정만 지켜졌다면 기장과 부기장이 독에 중독되어 의식을 잃을 일도 없었고, 항공기가 위험에 처할 일도 없었다. 작중에서도 주리가 콕핏에 들어가려 할 때, 분명 승무원이 여긴 들어가면 안된다고 제지를 했음에도 기장이 들여보내줬다. 실제로도
콕핏의 보안은 매우 엄격한데, 전 세계 모든 민항기에서는 콕핏의 문을 반드시 잠가야 하며, 출입이 허가된 사무장 및 승무원들 조차도 정말 필요한 용무가 아닌 이상 절대로 열지 않는다. 이는 당연히
하이재킹을 막기 위함인데, 특히 일본은
요도호 사건으로 항공법이
9.11 테러 이후의 미국과 동급으로 빡빡하게 변했기 때문에 기장과 부기장은 100% 해고 & 감옥행이다. 게다가, 콕핏에 출입을 했던 주리에게도 형사적 책임을 피할 수 없지만, 이미 사망했으므로 공소권 없음.
[18]
당장에 기차나 지하철의 열차운전실에만 들어가도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위법 행위이다. 그런데, 지상에서 다니는 이동수단도 아닌 상공에서 떠다니는 항공기에서 그런 짓을 한다면 그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