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7-31 18:12:18

나지환



2009년의 사진. 입단 후 초기라 그런지 별로 뚱뚱하지가 않았다. 누구세요?


뱃살이..
KIA 타이거즈 No.29
나지완(羅志完)
생년월일 1985년 5월 19일
출신지 광주광역시[1]
학력 수유초 - 신일중 - 신일고 - 단국대
포지션 외야수( 좌익수), 지명타자 [2]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KIA 타이거즈 2차 1순위 지명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08~ )
등장음악 스콜피언스 'Rock You Like a Hurricane'
응원가 이전 응원가 : Los Lobos - La Bamba[3], 코요태 - 비몽[4]
현재 응원가 : YB - 나는 나비[5], 콜럼버스 1492 OST - Conquest of Paradise[6][7]
2009년 한국시리즈 MVP
최정( SK 와이번스) 나지완( KIA 타이거즈) 박정권(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등번호 29번(2008~)
김경언(2006~2007) 나지완(2008~) 현역

안치홍이 이항목을 싫어합니다
나ㅡ비

1. 소개2. 프로 데뷔 전3. 프로 선수 시절
3.1. 2008 시즌3.2. 2009 시즌3.3. 2010 시즌3.4. 2011 시즌3.5. 2012 시즌3.6. 2013 시즌3.7. 2014 시즌3.8. 2015 시즌
4. 플레이 스타일5. 별명6. 기타7. 연도별 주요 성적

1. 소개

KIA 타이거즈 소속의 야구 선수. 수비 포지션은 외야수[8]이며, 주로 중심 타선에 위치하고 있다.

2. 프로 데뷔 전

광주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서울로 이주해서 성장했다고 한다.

신일중학교 시절 팔꿈치에 깁스를 해야 하는 큰 부상임에도 불구, 홈런을 쳤으며 그 다음날에는 투수로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중학교 시절에 국대에도 뽑히며 여러차례 신일중학교를 우승시켰고 전국 에이스급으로 취급받았다. 그러나 고1때 어깨수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고2때 부상 복귀 후 몇 게임 투수로 출전하다 곧 외야수로 완전 전업하여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신일고 3학년 때 4번타자로 3번을 치던 임훈과 함께 팀을 황금사자기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프로 스카우트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심지 못해 지명을 받지 못했다. 단국대학교로 진학한 후에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점차 성장, 4학년에는 타율 0.388 11홈런[9] 32타점 출루율 0.519 장타율 0.796 OPS 1.315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으로 대학 리그를 초토화시키고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여담으로 김성근 감독이 2014년 SBS 스포츠에서 객원 해설로 나와 야구를 중계를 하던 중에, 자신이 SK 감독 시절인 2008년 신인 드래프트 때 나지완을 영입하려고 했었다는 언급을 했다. 어디까지나 지나가는 얘기였고 당시 SK에서 2차 1순위로 뽑은 선수는 성대 내야수 모창민(전체 3순위)였다. 모창민과 나지완은 대학 리그 양대 강타자로 1라운드 지명이 확실한 상태라 2라운드까지 남을 리가 없는 성적이었고, 모창민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 후보군에 뽑히다가 군산상고 투수 전태현을 1차 지명해 결국 2차 지명으로 나와서 SK에 2차 1라운드 지명. 기아에선 2차지명 1라운드 5순위로 나지완을 지명했다. 기아에서 걸렀다면 삼성에서 뽑을 작정이란 게 당시 중론 대졸덕후 선멍게 강점기라 확실하다 먼저 뽑은 모창민이 별로 빛을 못 본 데다가, 2009년 나지완의 끝내기로 4연속 코리안 시리즈 우승을 놓쳤기 때문에 정신승리성 발언이 나온것...

3. 프로 선수 시절

3.1. 2008 시즌

최희섭 스프링캠프에서 두통을 호소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이자 KIA 타이거즈에서 신인으로는 최초로 2008년 프로야구 개막전 4번 타자로 합류했지만, 프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폭풍 삼진을 당하며 주전 자리 확보에 실패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복귀, 나름대로 맹타를 휘두르며 0.295 6홈런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3.2. 2009 시즌

나지완/2009년 항목 참조.

3.3. 2010 시즌

개막전부터, 아니 시범경기부터 폭풍 삼진과 병살타로 폭풍처럼 까이기 시작하며 '로 뒤덮였다. 그러나 3월 31일, 결정적인 2점 역전 홈런으로 팀의 3연패를 끊었다. 혹자는 함평 거부포라고... 그야말로 작년과 똑같은 패턴이다. 폭풍 삼진과 병살타를 계속 기록하며 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들어설 즈음 함평 거부포를 터트리며 1군 생명 연장. 명불허전 나로또. 올해 아시안게임 가긴 글렀구나. 그 이후 타율이 바닥을 기면서 또 다시 함평 열풍.언제까지 이러고 살텐가.

그러더니 5월 6일, 또 다시 2점 함평 거부포. 그냥 이게 나지완의 색인듯.. 했으나 결국 기아팬들의 염원(?)대로 5월 20일자로 함평 나비축제 2군으로 내려갔다. 생일 선물로 함평 나비축제 입장권(?)을 얻은 셈. 5월 30일 함평가서 각성했는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역시 함평매직은 레알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주제에 뱃에 공을 제대로 갖다맞추지 못하며 심각한 타격부진을 보이고 있다.

7월 4일 현재 .219 8홈런 30타점을 기록중. 팀이 15연패에 빠진 동안 최희섭을 대신해서 4번타자에 기용되고 있지만 고비마다 병살로 팀의 연패를 늘리는데 공헌하고 있는중이다. 자신의 개인 스탯 및 팀 성적이 바닥을 기면서 조범현 감독과 함께 욕을 엄청 먹고 있는중. 결국 7월 9일, 16연패를 끊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홈런포를 터트렸다. 역시 생명연장에는 뭔가 일가견이 있는듯. 뜬금포 기질이 엿보인다.

8월 24일 4위 롯데와에 중요한 일전에서 홈런 두방을 포함 5타점을 올리며 맹활약 팀에 7-5 역전승을 이끈다. 역시나 생명연장엔 나비를 따라 올 자가 없다. 그 와중에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은 달성했다. 뭐 그래도 파워는 살아있으니 뜯어고친다면야..하지만 바닥을 찍는 타율은?

디시인사이드)갤러리에선 가장 욕을 먹는 선수로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나지완은 까야 한다는 게 진리로 내려오고 있다. 그래도 2010 시즌에는 손영민과 유동훈, 안치홍이라는 걸출한 라이벌들의 등장으로 2009년에 비하면 덜 까이는 중은 무슨. 저들을 모두 밟고 디시 갸갤에서 가장 많은 욕을 쳐먹고 있다. 8월 5일 LG와의 경기에선 이순철 해설에게 노골적으로 까였다. 8월 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괜히 얼쩡거렸다가 주심에게 경고 먹고 경기 흐름을 끊고 자빠졌다. 무등메시 김선빈이 3루타를 친 상황에서 이 덜떨어진 행동으로 찬스를 말아먹었다. 거기다 대타로 나왔는데 2안타 2도루를 한 신종길이 빠져야 했기에 욕이란 욕은 다먹었다. 최희섭(형저메)처럼 선구안이 좋은 것도 아니고, 김상현처럼 노림수에 강해서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 그야말로 기아팬들은 속이 타들ㅣ어갈 지경. 도대체 뭐때문에 1군에 붙어있는지 2010 최고의 미스테리 중 하나다. 일설에는 본명이 나지완이 아니라 조지완이라고도 한다.(여기까지..)

여담으로 KIA 갤러리에선 나지완을 깔 때마다 가끔씩 채병용도 같이 까는 경향이 있다. 이유인 즉 왜 이런 놈한테 끝내기 홈런을 맞아서 영웅으로 만들어 줬냐며..(...)홈런 맞은 것도 억울한데 이렇게 까이다니

당초 2010 시즌을 마치고 군대에 입대하기로 하였으나 조범현 감독의 부탁으로 인해 군대를 1년 미루고 팀에 남기로 했다. 하지만.......

3.4. 2011 시즌

나로또에게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터였지만, 경기가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8일 두산전에선 5타수 3안타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고 4월 9일에는 1회초에 이종욱의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까지 보여주었다. 타격에서도 감을 잡은듯 보인다는 평이었지만 3회 이혜천이 던진 공이 복숭아뼈에 맞아서 1루까지 걸어나가긴 했지만 왠지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아 신종길과 교체되었다. 이혜천에게 맞은 사구때문에 골절로 4-6주 부상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나 이는 오진으로 밝혀졌고, 단순 타박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번엔 진짜로 다쳤습니다(…).

4월 17일 광주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 안타치고 1루에 나간 뒤에 후속주자인 김상현이 연이어 안타를 치자 3루로 달려가던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렸는데 알고보니 접질린게 아니라 골절이었다. 수술까지 생각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한참 잘 치고 있었는데 나지완 개인적으로나 기아의 팀 전력적으로나 큰 손실이다. 그리고 이용규마저 빠지면서, KIA 타선은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여담을 덧붙이자면, 4월 11일 경기를 중계하던 MBC LIFE 중계 방송에서 참 재밌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지완의 별명이 '나비'라는 것을 몰랐던 이순철이 아까부터 왜 화면에(비치는 플랜카드에) 저렇게 '나비'가 많이 쓰여져있냐고 물어보니, 한명재는 그걸 모르냐며... 나지완이 타석에 들어설 때 KIA 응원석의 오디오를 올려달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하면서 맨날 까이더니, '기회는 이때다'라면서 거의 놀리듯이(...) 껄껄 웃어댄다. 당시 중계영상. 한명재의 (미친듯한) 웃음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 결국 나비가 해냅니다.

6월 12일 58일만에 경기에 복귀해서 4타수 4안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가졌다. 하지만 실책성 안타를 내준데다 결국 이때문에 윤석민이 실점하면서 개까였다.

6월 14일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세번째 타석에서 이범호 최희섭을 불러들이는 쓰리런 홈런을 쳐 KIA가 선취점을 얻어내었고 이대로 KIA가 승리하는 줄 알았으나 불펜진의 잇단 방화로 인해 결국 KIA는 3:12로 역전 패. 이로써 나지완의 MVP 인터뷰도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6월 29일 롯데전에서는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를 상대로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을 쳤다. 이 때 상황은 4: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이대호 트레비스를 상대로 추격 솔로 홈런을 치면서 추격의 의지를 살리려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홈런의 의미가 매우 컸다.

복귀해서 미친 방망이를 휘두루고 있다. 현재 17경기 나와서 시즌 타율이 5할 홈런마저 빵빵

7월 29일에는 넥센을 상대로 만루홈런 투런홈런 등을 연달아 쳐내고 7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9월 20일 현재시점에서 타율 .305에 16홈런 6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55일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작년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볼 수 있고 미래의 4번타자라는 기대감도 안게 만들어주었지만, 안타깝게도 포텐이 너무 늦게 터져서 군대를 가야된다. 일단 2012년까지는 뛸 것으로 보이지만...

그리고 결국 시즌을 타율 .302에 18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끝냈다.부상만 없었어도 꽃미남 한 분 더 있는 수준으로 쳐 줬을텐데...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타율 .214, 장타율 .214, 출루율 .267를 기록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뒤 3연패로 탈락했다.



시즌 후 선동열 감독이 배를 어루만지고 있다. 최희섭이랑 세트로 죽었다.

예정대로였으면 시즌 후 군입대를 했을 것이나, 선동열 감독의 취임으로 인해 군대를 또다시 1년 미루고 팀에 남기로 했다.
그리고 3년 뒤...

3.5. 2012 시즌

김기아 타선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유일한 타자. 다만 3할은 달성 못 했다. 이 해 KIA 타선은 역대급 막장으로, 3할 타자는 김원섭이 유일했고 두 자릿수 홈런타자는 나지완이 유일했으며 그 나지완마저도 겨우 11홈런에 그쳤다. 근데 이게 제일 많은 거다
나지완/2012년 항목으로.

3.6. 2013 시즌

신종길과 더불어 타어강 디버프로 막장이 된 기아 타선을 먹여살린 시즌.
나지완/2013년 항목으로.

3.7. 2014 시즌

시즌과 더불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의 활약이 중요해지는 해. 하지만, 부상을 숨기고 대표팀에 발탁되어 금메달을 획득한 후에야 이를 실토하고 수술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각 종목의 팬들을 가리지 않고 많은 비난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나지완/2014년 항목으로.

3.8. 2015 시즌

나지완/2015년 항목으로.

4. 플레이 스타일

"나지완? 나지완... 뭔가 나지완 느낌이 확 안와 기자들도 마찬가지일거야..."- 최의민

스타일상으로는 정통파 거포는 아니라지만, 고질적인 거포 기근에 시달리는 KIA에 있어 몇 안 되는 우타거포라고 부를 만한 장타자이며 가벼운 스윙으로 맞춘 타구도 넘길 정도로 좋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풀파워로 탐욕스윙하면 폭삼이나 팝플[10] 매년 두 자릿수의 홈런과 8할대의 OPS를 기록해주고 있으며, 의외로 컨택 능력이나 선구안도 좋다. 다만 잔부상이 많아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지 못하는 편이다. 이것은 나지완이 군대를 가야함에도 감독 들이 군입대를 3년 연속으로 연기를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군면제를 받으면서 이 점은 해결되었다.[11]

문제는 외야수임에도 수비가 지독히 안 좋다는 것. 타구판단, 수비범위, 어깨 모두 합격점을 주기 힘든 수비로 리그 내 주전급 외야수 중에서는 최악의 수비를 자랑한다. 더군다나 같은 팀에 이용규, 김원섭, 이대형에 최근에는 김호령까지 수비 하나로는 리그 탑 클래스인 선수들이 같은 외야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되는 감이 있다. 이 때문에 팀 내에서도 지명타자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타격은 준수하지만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12]

종합해보면 공격이 상당히 좋은 선수. 흔히 몸매 때문에(...)거포라고 생각되지만 오히려 거포라기보다는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한 중장거리 OPS형 타자에 가깝다. 실제로 거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홈런도 20홈런을 넘긴 시즌이 2시즌밖에 되지 않는 등 생각보다 정통파 거포는 아닌 편. 2013~14년 2년 연속으로 팀 내 볼넷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높은 출루율을 자랑하는데, 거기에 선천적인 장타력이 더해져 높은 OPS를 자랑하는 타입. 단점으로는 위에 적었듯이 수비가 지독하게 안 좋다. 주루는 센스 자체는 좋은 편이나, 몸매답게(...) 느린 발과 체중에 의한 부상 위험 덕에 주루 능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은 편. 그래도 아예 꿈도 못 꾸는 최준석 같은 타입과 다르게 1년에 2~3개 정도는 꼬박꼬박 기록해 준다. 이대형 홈런같은 거다 그리고 기복이 좀 있는 편인데, 잘 칠 때는 2014년처럼 4할을 뚫을 기세로 쳐대지만 나쁠 때는 2015년 전반기처럼 2할도 못 넘기는 극과 극을 보여주는, 기복이 상당한 타자. 더군다나 타격이 맛이 가면 선구안과 수비같은 다른 능력까지 덩달아 떨어지는 타입이라, 그야말로 잘 나갈땐 한없이 잘 나가고 부진할 땐 한없이 부진한 타입.

확실히 수비면에서는 체중으로 인한 부상의 위험도 있고 해서 크게 눈에 띄는 발전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2013년 이후로는 공격면에서는 리그를 씹어먹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KIA란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카드로 발전하였다. 특급은 아니더라도 A급은 먹어주는, 어느 팀에 가나 충분히 클린업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좋은 타자. 이 강력한 공격력과 눈이 썩는 수비로 외야수보다는 지명타자로서 활용하는 편이 좋다는 평을 들으며, 본인도 수비에 들어설 때보다는 지명타자로 출장할 때 타격감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역시 소속팀이 기아이기 때문에 연일 속출하는 부상자로 인해 지명타자 자리를 고정적으로 차지하지 못하고 김주찬, 이범호 등과 나눠먹을 수밖에 없어 팀에게나 본인에게나 팬들에게나 비극적이다. 홍성흔처럼 전업 지명타자로 출장할 환경이 마련된다면 어떨까 싶은 선수.

여담으로 프록터와의 옐로 피그 사건, 김현수와의 욕배틀, 맞지도 않은 데드볼 연기 등 KBO에서 구설수를 자주 만드는 선수 중 하나이다.


손아섭과 더불어 탐욕스윙이 심하다.(...)

5. 별명

별명은 나돼지, 돼지완, 나로또[13], 나방, 나비[14], 나비완[15], 팝업, 바나나우유[16], 지방, 노란 돼지[17] 나오후등등. 조범현 감독은 나지완이 못할 때 저팔계 같다고 놀린다(...)[18]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별 활약도 없이 군면제를 꿀꺽했다는 이유로 대표팀 치어리더, 대표팀 응원단장, 이병 나지완, 아시안게임 관광객, 국대 카리대 등등으로 비난받았고, 2015년에는 심하게 부진하면서 나지암[19], 나오후라는 별명도 생겼다.

한편 2013년 초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내용에 나지완의 사진과 함께 '나ㅡ비' 라고 적어놓는 낚시 꾸준글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 야갤에서는 나ㅡ비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외 2글자 단어에 자주 'ㅡ'나 '-'를 적는 드립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 예가 바로 어ㅡ예. 야갤에서는 '일베의 아버지'라는 별명도 있었는데, 나지완의 2009 KS 끝내기 홈런 -> 기아의 우승 -> 무개념 기아팬들이 날뜀 -> 호남 지역에 대한 반감 상승 -> 일베의 탄생까지 이어졌다는 주장. 야갤에서나 쓰이던 지역드립이니 자제하자.

6. 기타

피스! 눈치왕 나지완 야구장에서 축구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baseball&wr_id=48134]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3&no=2160084
연기왕 나지완 [20]

7.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장타율
2008 KIA 타이거즈 73 200 .295 59 12 1 6 30 25 1 .455
2009 128 384 .263 101 12 0 23 73 58 4 .474
2010 109 316 .215 68 11 0 15 53 42 3 .392
2011 85 291 .302 88 9 0 18 66 41 0 .519
2012 124 398 .274 109 17 1 11 56 40 7 .405
2013 125 435 .287 125 18 0 21 96
(3위)
57 7 .474
2014 118 398 .312 124 22 0 19 79 64 3 .510
통산 762 2422 .278 674 101 2 113 453 327 25 .462
역대수상
년도 수상내용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21]


[1] 정확히는 그 당시 광산군에 속한 비아동. 다만 출생만 광주에서 했고, 성장은 서울에서 했다. [2] 말이 좌익수지,수비는 최진행과 비슷하고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은 DH,즉 지명타자다. [3] 나나나나나 지완~ 나나나나나 지완~ 기아의 홈런타자 나 나지완~ [4] 나 나지완 솨~ 나나나나나나나 난 나지완 솨~ [5] 기아의 홈런타자 타이거즈 홈런타자 나지완 힘차게 시원하게 기아의 나지완 파이팅 [6] 기아 타이거즈 나지완 오오오오오오오 타이거즈 승리 위하여 오오오오오오 [7]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석 선수도 같은 응원가를 사용하나 나지완 응원가 음역대가 약간 높다. [8] 외야수이긴 외야수인데, 지명타자로 보는게 맞다. [9] 2000년부터 대학 야구가 나무 방망이를 쓰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10] 괜히 나지완이 타격을 할 때 혀를 내미는 게 아니다. 힘을 빼고 가볍게 타구를 맞히기 위함이다. [11] 아시안 게임에서 팀내 군면제 섹터는 원래 안치홍에게 가야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형우의 부상에 힘입어(?) 수비가 중요시되는 단기전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차출되었고, 이때 국가대표 승선에 탈락한 안치홍을 두고 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이 심하게 되었다. 또, 이 때 부상을 숨기고 국가대표에 승선한 것으로 드러나 욕을 먹고 있다. [12] 심지어는 수비 교체 전 경기진행요원들과 몸을 풀 때 하는 캐치볼 송구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13] 홈런 아니면 내야뜬공 로또. [14] 나지완 비만을 줄여서 나비. 후술된 이유로 더 많이 쓰인다 [15] 2009 시즌 항목 참조. KIA 2군 구장이 있는 함평과 함평에서 열리는 나비 축제, 그리고 나씨라는 점이 혼합되며 생긴 별명이다. 나비야 함평가자라는 짤방도 있다. [16] 몸매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17] 스캇 프록터의 빈볼 사건으로 생긴 별명. 스캇 프록터의 빈볼, 김현수와의 언쟁 사건 항목 참조. [18] 이에 대해서 나지완의 반응은 '관심은 고맙지만 난 짐승이 아니다' 쪽의 반응인 듯. 그래도 기아갤에서는 그의 얼빠도 있다. 이름은 무등산의 지왕봉에서 따왔다고 한다. [19] 시즌 100타석을 치루고도 나지완의 저조한 성적을 보면 암을 유발시킨다고 해서 이 별명이 생겼다. [20] 몸에맞는공이 아닌데도 몸에맞았다며 출루했다(...) 게다가 맞은척 배를 문질렀다 뻔뻔 [21] 다만 이에 대해선 야구팬들의 비난이 거세다. 나지완/2014년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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