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형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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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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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d3b95d> Pilot[1] 나우형 (Na Woo-H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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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95년 12월 4일 ([age(1995-12-04)]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포지션 | 바텀 |
아이디 | Pilotl0l # |
소속 팀 |
Alienware Arena (2013.??.??~2013.??.??) Jin Air Falcons (2014.05.22~2014.11.04) Jin Air Greenwings (2014.11.04~2016.11.29) PSG Esports (2016.12.14~2017.04.27) DS Gaming (2017.05.24~2017.11.21) MVP (2018.01.05~2018.11.05) Royal Youth (2018.11.26~2019.11.27) OZ Gaming (2019.12.08~2020.11.23) 5 Ronin (2020.12.04~2021.02.11) |
에이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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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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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Pilot" Woo-hyeong |
2. 플레이 스타일
역대 솔랭 순위 전적도 훌륭한 편에 몬테를 비롯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선수[3]나 관계자, 분석가들에게서 좋은 평을 받아온, 캐리력이 특출나진 않으나 탄탄한 메카닉과 기본기, 특유의 안정성에 바탕을 둔 플레이로 팀을 받쳐주는 지원형 타입의 포지셔닝형 원딜러다. 다만 본인의 그 라인전 메카닉이 한국 프로 레벨에서 그다지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정작 교전 때마다 무리수나 포지셔닝 실수가 하드 쓰로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안정적이라는 평에 비해 대회에서의 모습은 무장점 원딜러에 가까웠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아마추어 3대 원딜 시절부터 해서 관계자 쪽의 평은 좋았으나 정작 팬들에게는 한번도 준수하다는 평을 받은 적이 없던 스페이스와 매우 유사한 커리어를 걷고 있다. 하필 경쟁자가 하드캐리형 원딜인 캡틴잭인 상황에서 본인의 스타일의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다 보니 이런 부진이 더 지적받는 편.특히 시즌 5의 진에어는 트레이스와 갱맘이 시즌을 치를수록 변수 생성력과 캐리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파일럿 특유의 수동적인 면모가 크게 비판받았다.[4] 사실 프리시즌을 포함하면 펜타킬이 2번인데다 이외에도 베인으로 초하드캐리를 선보인 경기가 있는데, 이에 비하면 팬들의 평가는 상당히 짠 편. 펜타킬이나 노데스를 기록한 경기에서도 상대가 강한 것도 아니고 팀원들이 더 돋보였지 자신이 직접 무언가 선보인 경우는 적었고[5], 안정성을 중시하는 스타일 탓에 오히려 한 번 한 번의 실수가 치명적으로 다가오는데다, 저 플레이 스타일을 게임 내내 유지하다보니 주도적으로 뭔가 하는 경우가 없다시피 해서 팬들에게는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6][7]
좀 묘한 것이 본인과 팀이 자신있어하는 챔프는 코르키, 이즈리얼 등 중반 존재감이 강한 챔프인데[8][9] 정작 2015 서머 시즌에는 베인 성적이 좋고 이즈리얼로 2승 했다지만 코르키는 1승 6패였다. 2016 스프링 시즌에도 코르키는 5할 겨우 넘고 이즈리얼은 딱 5할, 하지만 루시안 성적이 아주 좋다. 나름 운영이나 오더에 잘 맞춰주고 제 몫은 해내는 원딜러로 평가받지만 정작 너무 잘 맞춰주다 보니 후반 캐리력이 빈약해져 자신의 존재감이 0이 되어 말리는 경기도 많지 않은가 싶다. 반면 의외로 하드캐리 못한다는 이미지에 비해서 앞라인부터 천천히 녹여가는 플레이나 물리지 않고 카이팅하는 플레이는 의외로 또 준수한 편.
다만 원딜러의 경우 미드라이너와 더불어, 아니 챔프폭 문제라는 특수성이 있는 미드라이너보다도 더 솔랭점수와 실력의 상관도가 가장 높은 포지션이기에, 뭔가 대회에서 실력이 100% 발휘되지 않는 이유를 찾아서 해결한다면 파일럿이 터질 가능성 자체는 대단히 높다고 여겨졌다. 로아 같은 특이 사례를 빼면[10] 한국 솔랭에서 1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원딜들은 대체로 대회에서도 터졌다. 몬테가 리그 수준차를 무시하고 과하게 지지해준 나메이나 분명 과거에 잘하는 원딜러였지만 매라와 상호억제기로 작용하면서 솔랭 폼 자체도 조금씩 하락한 스페이스와 비교하는 것이 온당한 비교라고 보기는 어렵다. 2015 당시에는 퓨리, 뉴클리어와 함께 미래의 가능성이 높은 원딜러들 중 하나로 평가할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파일럿에 대한 평가는 2016년 오히려 더 바닥을 치고 말았다. 2016 서머시즌 들어 새로운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유틸형 뚜벅이인 애쉬와 진을 못한다는 것. 명궁, 진종인으로 불리는 프레이는 물론 포지셔닝형 원딜러인 애로우도 애쉬와 진을 매우 잘 다루고, 심지어 이 두 챔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이후 진과 애쉬를 포기하고 루시안, 칼리스타 등 라인전 스노우볼링에 대한 부담이 큰 픽으로 선회해서 안 그래도 힘든 팀에 추가적으로 짐을 얹어주고 있다.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게임을 보는 시야는 뛰어나지 않은 파일럿의 단점이 메타 변화와 함께 부각되고 있다.[12] 루시안과 칼리스타의 티어마저 내려가자 진에어는 파일럿에게 시비르와 이즈리얼을 쥐어주면서 후반을 바라보는 식의 플레이만을 노리게 되었는데, 이마저도 시비르로는 5~6코어를 띄워야지만 겨우 원딜로서 캐리력을 발휘하는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진에어의 성적과 인기 하락[13]에 크게 일조했다.
결국 서머 시즌 내내 존재감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고, 롤드컵 진출전에서는 잘 크고도 이해할 수 없는 무빙을 여러 번 보여주며 팀이 역스윕을 당하는 데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다. 대다수 팬들의 평가는 팰컨스 시절부터 2년 넘는 기간 동안 별로 발전한 것도 없고,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새로운 주전 원딜이 필요하다는 것. 현재 파일럿의 모습은 명백히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다른 라이너들의 부진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상황에서 문제로 지적될 수 밖에 없으며 팀으로써도 더 기다려주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현 프로씬에는 영입할 만한 원딜러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것.[14] 새로 영입된 원딜러 테디가 데뷔전인 케스파컵 롱주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에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PSG로 이적하게 되었다. 원딜이 가장 큰 문제였던 진에어는 리빌딩 결과 아이러니하게도 2017년 스프링 바텀라인 제외하고 모든 라인이 붕괴되면서 승강전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다만 승강전에서 돌아온 서머시즌에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유럽 2부 리그에서는 크게 발전하지는 못했지만 아무래도 리그 수준을 낮추자 단점은 가려지고 장점은 부각되고 있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변수를 만들거나 한타에서 무쌍을 찍는 모습은 해외에서도 별로 보여준 적이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라인전이 강하고, 유틸형 원딜러로 슈퍼플레이는 하지 않아도 CC연계나 지원은 확실하게 넣어주며 한타에서도 마무리 딜은 확실하게 해준다. 진에어라는 팀의 이니시에이팅과 한타 전술에 문제가 있어서[15] 과하게 비난받았다는 주장이 일리가 있는 셈. 특히 파일럿이 PSG를 떠난 2017 서머에 PSG의 헬 수준의 후반운영이 더더욱 비판을 받으면서 그래도 승리를 건져줬던 파일럿에 대한 재평가 여론이 강하다.
아래 우스갯소리로 축구선수 정성룡과 비교되는 표현이 있지만, 이 선수와 차라리 상황상 공통점이 많은 한국 축구선수는 박주영이다. 기본적으로 원거리 딜러는 상대를 막아내는 포지션이 아니라 결정력이 요구되는 포지션이다(...). 파일럿은 기본적으로 메카닉이 뛰어나고 솔랭성적이 좋고 워크에씩도 성실한 원딜러이기에 어느 팀에서 뽑아가도 중간은 너끈히 해준다.[16] 특히 메카닉이 좋다는 것이 강점이므로 훨씬 기량이 뛰어난 강팀을 상대할 때 파일럿은 다른 중하위권 팀 원딜러들과 달리 일대일, 2대2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파일럿은 세체원으로 평가 받는 뱅을 상대로 팀단위 상성의 영향을 받은
사실 데뷔 초기에는 후한 평가를 받고 있었고, 전문가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대회에서 보여주는 실력은 별로였다. 거기다 지금은 충분히 기다려줄만큼 기다려주었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어버렸다.
멘탈적으로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는 좋지만 경기 내적인 부분에서는 좋지 않다. 경기 외적으로는 경쟁자들과의 비교나 스타일로 인한 악플에 많이 시달린 편이고, 플레이스타일상 메타를 많이 타서 슬럼프도 자주 겪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처는 대범하고 프로답게 의연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안티들도 깔 수 없는 부분.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리해서 죽기 시작하면 그냥 평범한 상황에서도 스펠을 들고 죽어버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꽤 보여줬고, 캐리력에 대한 평가를 더 깎아먹기도 했다.
그러나 유럽과 중국 2부를 거친 뒤 각성하여 MVP와 RY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부정적인 여론을 거의 잠재우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비슷한 부류의 원딜러들이 외국에서도 결국 B급 소리 듣고 벤치당하는 것에 비해 파일럿은 자신과 특히나 어울리지 않다고 여겨진 18년 이후의 메타 대격변에 비교적 성공적인 적응을 해냈고, 에이징 커브의 기준점을 맞기 전까지 A급 혹은 A+급 원딜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리그 오브 레전드 | ||||
2015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League 2 우승 | ||||
League 2 출범 | → | 진에어 그린윙스 | → | 사실상 폐지[17] |
2019 TCL Summer 우승 | ||||
1907 Fenerbahçe Esports | → | Royal Youth | → | 1907 Fenerbahçe Esports |
CK All-Pro Team 선정 |
2020 CK SUMMER 2ND TEAM |
4. 선수 경력
4.1. 진에어 시절
진에어 소속으로는 2014 섬머 시즌 롤챔스에서 첫 데뷔를 가졌으나, 16강에서 탈락하여 아쉬움을 남겼다.2015 스프링 시즌에서는 잭패와의 주전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듯 거의 매 경기마다 출전했다. 아이디에 어울리게 코르키를 잘 다루며 실제로 대회에서 가장 많이 픽하기도 했다. 승률은 거의 50% 엄할(...) 아마추어 시절부터 유명했던 이즈리얼도 잘 다루는 편이기도 하다.
다만 스프링 시즌에 출전 자체는 많이 했지만 의아한 무빙으로 잘리는 경우가 잦은 등 팀의 단점으로 꼽히는 경우도 적지 않아 잭패를 출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기도 했다. 특히 GE전에서 정글러 3 저격밴을 하고 꺼내든 카드인 체이서의 판테온이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나름 우위를 점하고 있던 와중에 용쪽 한타에서 의문의 '앞 발키리'로 비등비등한 상황을 말아먹는 충격과 공포의 스로잉으로 비판받기도 했고 그를 보는 팬들의 시선이 상당히 비관적으로 변하기도 하였다.
SI에서 김몬테가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부진하더니 그 다음 경기에 캡틴잭이 출전하며 몬펠레의 저주를 온 몸으로 증명했다(...) 다만 언급했듯 솔로랭크 퍼포먼스도 좋고 전반적인 안정감도 좋은데다 SI에서 게스트로 나온 코펜하겐 울브스의 원거리 딜러인 Freeze도 몬테의 말에 동의한 것을 보면 나쁜 선수는 절대 아닌 듯하다. 묘하게 장점은 팬들의 눈에 안 띄면서 인상적인 실수가 나와서 그렇지.
그리고 김몬테가 아예 한체원으로 평가했다.
이후 진에어가 삐걱이자
사실 캡틴잭이 아직도 단점이 정말로 아예 없는 원딜러는 아니다. 캡틴잭이 플레임 영입 이후의 블레이즈에서 구멍으로 추락했던 가장 큰 이유는 러보가 잭선장의 라인전 억제기였기 때문이지만, 그 다음은 블레이즈식 1-3-1이 요구하는 수동적 원딜의 모습에 캡잭이 잘 맞춰주지 못한 면도 있다. 실제 잭선장은 원딜이 라인전을 주도할 수 있는 양상이 아니면 라인전에서 약해지는 감이 있고[21] 잘 성장하지 못할수록 한타에서 위험한 플레이를 하며 약해지는 감이 있다.[22] 그래서 이즈리얼, 코르키 등
게다가 파일럿이 한두 번만 앞발키리를 시전하면(...)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트레이스는 여전히 부진했지만 갱맘이 엄청난 준비량과 깜짝픽으로 의외의 캐리력을 발휘했고, 파일럿은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파일럿은
인베이드로 다 터뜨려두고 승리를 확정짓기만 하면 되었던 CJ와의 2세트에서 파일럿은 솔킬 찬스를 잡았고, 스펠을 썼으면 킬을 땄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지만 파일럿은 시야상황과 상대의 합류가능성 등을 우려해 스펠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평가는 팬들의 몫이지만 이 장면이 파일럿의 스타일을 압축해 보여준다고 간주해도 과언이 아니다.
IEM에서는 2세트 기가 막힌 애쉬궁 한방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나머지 화살은 다 빗나갔고, 전반적으로 한타에서 1, 2세트 모두 CLG의 듣보잡 서브원딜 Stixxay에게 챔프를 바꿔가며 압살당했다. 1세트는 라인전부터 털려서 빵딜 칼리스타가 됐던 것은 덤.
그리고 김몬테는 SI에서 내년에 올해보다 잘할 롤챔스 선수로 파일럿을 꼽으며
캡틴잭이 롱주로 이적하고 주전을 꿰찼으나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진에어는 6승 3패이고 작년에 이어 또 SKT도 잡아보았지만 파일럿의 평가는 영 좋지 않다. 강력한 라인전도 오히려 무뎌졌다는 평가가 많으며, 펜타킬을 기록하고도 시즌 중반에 와서는 진에어의 한타 결정력이 부족한 주범으로 다시 지적받고 있다. 사실 이건 플레이스타일을 넘어 다소 슬럼프인 것이 맞는듯. 동료들이나 코치진도 파일럿이 일시적인 슬럼프를 겪는 것 같다고 언급하는 상태. 그러나 상위권 팀들이 흔들리는 것과 무관하게 뱅-프레이-애로우의 3대 원딜러는 건재하고 대만에서 돌아온 씨체원 크레이머가 새로운 CJ의 에이스로 떠올랐으며, 나진 엠파이어의 쏠도 템트리는 이상해도 기량은 쓸만한 원딜러라는 평가를 받는 것을 감안하면 진에어의 약점은 원딜 아니냐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24] 팀은 몰라도 개인기량은 S급이 맞다는 에버의 로컨이 승격하기라도 한다면 더더욱 파일럿의 리그 내 위상은 떨어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2라운드에 폼이 조금씩 올라오면서 진에어의 전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승자 인터뷰에서 겸손함과 예능감을 겸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호감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SI에서 몬테의 파일럿에 대한 평가가 미묘해졌다. 이제 본인도 슬슬 슬럼프를 탈출하는 느낌인데 파일럿에게 봄날이 올지도?(......)
그런데 아프리카와의 와일드카드 전에서 부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1,2세트 모두 루시안으로 활약하며 2세트 mvp 까지 받았다. 그동안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챔프라는 점에서 고무적.
아프리카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나름 캐리하는 모습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서머시즌에서는 다시 평가가 내려가고 있다. 몇 경기는 나름 파일럿이 손쓰기전에 터져서 뭘 해보기 힘든 경기도 있긴 했지만 무난히 성장해도 딜을 잘 못넣고, 그나마 잘 다루는 편이던 루시안이 너프를 먹으면서 시비르나 이즈리얼을 쥐어주지 않으면 좋은 모습을 못보이고 있다. 서머시즌 부상한 이니시에이팅을 걸수 있는 원딜인 애쉬와 진의 숙련도가 타팀 원딜들에 비해 좋지 못한것도 약점.
결국 서머시즌 내내 존재감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고, 롤드컵 진출전에서는 잘 성장하고도 딜을 넣지 못하는 원딜임을 온몸으로 증명하며 유리한 상황에서 모든 소환사 주문을 든 이즈리얼로 죽어나가며 역전의 단초를 제공하는 등 완벽하게 패배의 주역이 되어버렸다... 이 경기가 끝나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운타라/크래이지, 블랭크, 매드라이프, Bdd/스카이등과 묶여 이번 시즌 최고의 라인업이라는 드립이 흥할 정도였다. 평가는 최저점으로 내려간 상태.
결국 진에어에서도 한계가 왔는지 케스파컵 로스터에 신인 원딜러 teddy'박진성'선수를 투입했다.
스토브리그에서는 같은 팀 블랑과 함께 PSG Esports로 들어갔다. 블랑에 대한 평가가 호의적인 것과 달리 이미 롤챔스서 2년간 부정적인 쪽으로 검증된 파일럿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나[25], 파일럿의 어떻게 보면 유일하고도 가장 중요한 문제점인 한타능력이 리그 수준의 상대적 하락과 새로운 동료들의 역량을 통해 극복된다면 반등을 노릴 여지도 남아있다. 사실상 프로 원딜러 파일럿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일듯. 함께 가는 블랑이 경험은 파일럿보다 적지만 동갑으로 친하고 무엇보다 매우 뛰어난 한타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4.2. PSG 시절
PSG에서 현지 팬들의 평가는 롤챔스에서의 악명에 비하면 나쁘지 않고 준수하다. OP챔프인 바루스를 잡았을 때는 자신의 장인챔프인 코르키처럼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그토록 혹평받던 애쉬와 진의 실력을 과거보다는 확실히 끌어올린 모습이다. 현지인 멤버들 특히 탑정글이 엄청난 악평을 듣는 와중에 팀의 에이스인 블랑이 당장 LCS 상위권 팀 입장에서 탐날 수준이라면 파일럿도 최근 선수들의 기량하락이나 행방불명으로 원딜풀이 다소 좁아진 유럽 LCS 중하위권에서는 충분히 데려갈 여지가 있다는 평가.그러나 팀이 승격하지 못하면서 결국 팀을 나오고 말았다. 서머시즌 PSG가 3패를 기록한 시점에서는 파일럿 방출이 사실상 옐로우스타가 저지른 최악의 무브라고 볼 수 있다. 블랑에 비해 영어가 잘 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주도적인 캐리비중이 적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사소통 개선을 이유로 블랑은 남기고 파일럿은 LSPL로 보냈는데, 결과적으로 바텀의 메카닉적 역량이 다운그레이드되면서 블랑의 고통만 심해졌다. 어쨌든 파일럿은 주도적인 캐리력은 낮아도 팀을 떠받치는 능력은 출중한 선수였고 팀의 문제는 운영능력이 없다시피한 정글서폿 라인에 있었다. 그러나 엉뚱한 원딜을 다운그레이드해 떠받치지도 못하는 선수
4.3. DS Gaming 시절
원래 있던4.4. MVP 시절
그 후 중국 2부리그에서도 승격에 실패하면서 두번 다시 LCK로 돌아올 일은 없을 것으로 보였는데, 갑자기 MVP로 이적했다. MVP의 주전 원딜인 마하가 파일럿과 거의 반대되는 성향의 원딜[26]이라 누가 주전을 차지할 지 여러모로 관심이 가는 상황이다.곧 스프링 시즌이 개막할 시점에 소식이 떠 당장 팬의 반응 자체가 핫하진 않으나, 포털 댓글로 미뤄봐 반응은 좋진 않다. 당장 진에어 시절에도 갓 승격했던 MVP 상대로 연패했던지라 주전경쟁 자체도 미지수. 당시엔 라인전 강점 따위를 느낄 여유조차 없었다.
그리고 진에어전에서 3레벨에 테디&레이스 조합에 라인전도 밀리고 레이스의 알리 cc를 다 맞아주며 맞라인전에서 킬을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딜차이 3레벨, 골드 2배차이에 테디가 딜량 3만을 찍을때 본인은 7천을 찍는등의 참교육을 당하면서 참 한결같다 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
하지만 SKT전에서는 라인전에서 뱅울프를 상대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한타때 딜을 잘 넣어서 약간의 재평가의 여지가 생겼다.
bbq 상대로 4대 0으로 더블을 기록하면서 생각보다 좋은 영입이 되어가는 모양새다. 마하가 플힐을 들고도 구원에 킬을 당하는 폼인데 비해 파일럿은 bbq의 구멍 고스트를 압도하며 퍼펙트 게임에도 기여했다. 적어도 하위권 레벨에서는 여전히 쓸만한 원딜인 듯.
그리고 KSV전에서는 케이틀린으로 LCK역사상 2번째로 단일선수 3회 펜타킬의 주인공이 되고 매우 준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첫번째는 SKT 뱅.
이어진 ROX 전에서도 좋은 한타집중력으로 킬을 쓸어담으며 캐리했다.
PSG 시절에도 소수의 유럽 2부 시청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재평가가 이루어졌지만, 사파미드로 안정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갱맘과 한타능력에 문제가 있는 쿠잔, 그리고 팀의 쫄보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악명높은 천정희 코치 등의 문제점을 진에어 시절 파일럿이 지나치게 다 뒤집어썼을 가능성도 있다.
서머에도 부진한 마하와 달리 폼이 매우 좋아 전망이 밝다. 승강전 4세트에서 풀스펠 들고 터져버린 것처럼 예전의 단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나, 분명 예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장점이 부각되고 단점은 가려지고 있다. 다만 팀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다... 서머때도 팀 성적에 비해선 가장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파일럿에 호의적이지 않았던 지금은 망한 롤 인벤, 루리웹에서도 파일럿이 외국갔다오더니 팀에서 제대로 에이스역을 하는데 승리가 따라주지 않아 안타깝다란 진에어 시절과는 상반되는 호평이 나올 정도. 팀성적은 따라주지 않았지만 개인 기량면에선 인정을 받았으니 이 정도면 나름 좋은 국내복귀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승강전에서 본인은 원딜중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나름 우지 부럽지 않은 원맨 캐리조합도 선보였으나, 결국 배틀코믹스와의 2연전에서 정글을 중심으로 상체가 완전히 박살이 나면서 챌린저스로 내려가게 되었다. 이번 승강전 MVP의 선수들중 제일 분투했고 그 롤갤에서도 패배지분을 탓하는 목소리는 아예 없다시피 할 정도. 시즌초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던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보이고 싶다."란 다짐은 확실히 보여준 점에서 개인의 목표는 달성했다고 보나 엔딩이 좋지 않은건 아쉬울 것이다. 팬들은 원딜이 약한 LCK팀으로 이적을 추천하며 챌린저스에서 활약하기엔 아쉬운 괜찮은 기량이란 평을 주로 내리고 있다.
2018년 11월 5일부로 이안, 맥스와 함께 MVP와 계약을 종료했다. 나머지 두명과는 달리 그나마 전망이 밝다는 평가.
4.5. Royal Youth 시절
팬들의 예상대로 전 MVP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재취업에 성공했는데, 의외로 터키의 Royal Youth로 이적했다.2019 TCL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슈퍼매시브를 상대로 3:2 접전 끝에 우승을 하면서 롤드컵에 처음 나가게 되었다.
4.6. OZ Gaming 시절
팀의 에이스라는 말로 정리가 가능하다. 다른 선수들이 전부 기복을 보여줄 때 파일럿만큼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냈다. 미드 크라운의 경기력이 어느정도 안정되자 쌍끌이 역할을 하며 팀의 플옵 진출을 이끌었다. 플옵에서 비원딜인 직스를 꺼내들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쓰로잉을 한 끝에 0:3으로 패배. 시즌을 마쳤다.11월 23일, 팀 공식 해단 여부와 상관없이 FA를 선언하며 새 팀을 물색하는 중.
4.7. 5 Ronin 시절
12월 4일, 터키의 5 Ronin에 합류하며 다시 터키로 복귀했다.TCL 개막 이후 좋지 않은 합을 보이다가, 연패를 적립하며 하위권으로 굴러떨어졌고 2월 11일 돌연 팀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팀을 구하지 못했고 12월 13일 은퇴를 선언했다. #
5. 기타
에일리언웨어나 팰컨스 시절 등 상당히 길었던 프로 경력에 비해 개인항목 생성이 많이 늦은 편이다. 여기에 비교할만한 게이머는 이 사람 정도. 특히 롤판이 1기업 1팀에 1부리그 8팀으로 줄어들었던 2015 스프링 시즌에는 각 팀의 신인 및 백업 멤버들도 웬만하면 항목이 개설되는 와중에 끝까지 항목이 안 생겼다.[27] 그리고 기껏 만들었더니 휑하다.2015시즌 여러 커뮤니티에서 파일럿의 출전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는 여론이 많았다. 캡틴잭보다 출전은 많이 하는데 나온 경기의 승률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정도로 낮다는 것이 문제. 결과적으로 2016시즌 진에어가 5할도 찍지 못하면서 이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지게 됐다. 진에어의 밴픽을 호평하는 측에서도 이 점에 있어서는 코치진을 비판하는 경우가 잦다.
나무위키 롤 선수관련 문서에서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주로 메카닉은 좋은데 왠지 하드캐리를 못하거나 대회에서 잘 안풀리는 선수들이 OOO계의 파일럿/OOO의 파일럿 이라 서술된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2년 7월 '이샤우트'라는 롤 아카데미를 창업하여 대표 겸 코치로 재직 중이다.
[1]
前 y0shi
[2]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아카데미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소재.
[3]
뱅도 파일럿을 상당히 고평가한 적이 있다. 유체원 라인의 원딜러인 프리즈 역시 파일럿을 대단히 높게 평가했다.
[4]
사실 서머 시즌에도 캡틴잭이 한타 앞무빙이나 빈라인 먹다 잘리는 모습으로 던지는 상황이 아예 안 나오지는 않았다.그거랑 상관없이 한세트 지면 강판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캡틴잭이 출전한 경기의 승률이 훨씬 높았는데, 이는 파일럿이 나오면 상대 팀들이 어떻게든 체이서만 틀어막고 후반으로 끌고가면 오히려 결정력이 없는 진에어가 흔들리고 우리가 이긴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물론 이에 대해 단지 다른 라인의 부진에 불과하다는 반론도 있는데 판단은 팬들의 몫.
[5]
펜타킬 첫 번째는 프리시즌의 공동 6위CJ(...),
두 번째는 서머시즌 멤버 교체를 남발하며 멸망하던 롱주를 상대로 기록했다. 베인 하드캐리는 서머시즌 3번째 경기를 치르던 아나키 상대.
[6]
애초에 펜타킬의 경우 2014 스프링 시즌 8강에서 엠퍼러가 징크스로 펜타킬을 기록했지만 해당 세트의 MVP는 게임을 하드캐리한 플레임이었던 선례가 있듯 하드캐리의 지표와 완벽히 일치하는 기록이 아니다.(물론 MVP도 논란이 없지는 않지만 해당 게임을 하드캐리한 것은 플레임이란 것에 이론의 여지는 없었다.)
[7]
결국 하드캐리로 꼽히는 경기는 아나키와의 1세트 뿐인데, 파일럿이 뛴 수많은 경기가 있고 상당수의 경기가 원딜이 주도하게 되는 후반경기로 흘러갔음에도 오히려 쓰로잉의 아이콘으로 까이는데다 하드캐리한 경기는 정작 후반으로 간 경기도 아니라는 것은 팬들이 저평가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되는 셈이다.
[8]
파일럿이 잘하는 이즈리얼은 왕귀 타이밍을 당긴 트포이즈에 가깝다. 이즈리얼이 시간이 필요한 하드캐리 챔프로 여겨지게 된 얼어붙은 건틀릿을 코어로 하는 2016 시즌 이즈리얼 플레이는 승패에 상관없이 영 좋지 않은 느낌.
[9]
정조준 일격 활용이 굉장히 뛰어나나 정작 한타 시 카이팅 능력은 좋지 못한 편. 2016 서머 시즌 SKT전에 이기고도 딜량이 너무 낮아서 까이기도.
[10]
그리고 미스틱은 중국에서 2016, 2017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공했다.
[11]
포지셔닝 원딜러로 분류되는 그가 애쉬와 진을 다루지 못한다는 건 꽤 특이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12]
프레이, 애로우, 뱅과 비교하자면 파일럿은 메카닉에 방점이 찍힌 뱅의 하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데, 뱅은 엄연히 솔랭에서 다른 포지션 막 가는 올라운더이고 프로무대에서 원딜 챔프폭도 대단히 넓어서 단순히 무력만 뛰어난 원딜러라고 폄하할 수 없다.
[13]
재미없이 버티기만 하면서 원딜 풀코어만 기다리는 팀
[14]
팀리퀴드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은
피글렛이나, 스베누에서 나온
뉴클리어, 챌린저스로 내려간
크레이머 정도만 보이는 상황이었다.
[15]
특히 천정희 코치가 이 원인으로 지목받은 경우가 꽤 있었는데 실제로 천정희 코치가 떠난 2017 서머부터 멤버교체 없이도 진에어의 수동성이 많이 개선되었다.
[16]
어쨌든 진에어는 최대 위기였던 2016 서머 시즌에서 승강전까지 밀린 적은 없었다.
[17]
2016년부터 챌린저스가 아마추어팀을 기르는데 최적화된 대회로 변화했기 때문에, 리그 2가 열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사실상 리그 2의 유일한 우승팀은 진에어가 되는 셈.
[18]
대충 CS를 몰아먹고 많은 딜을 꽂는 하드캐리보다는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을 돕고 다른 라인의 캐리에 힘을 실어주는 유형을 말하는 모양이다. 애매한 분류이기는 한데 해외 선수 중에 이들과 비슷한 선수를 찾으라면 북미 TIP의 Apollo나 유럽 H2k의 Hjarnan 같은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류 삽질하던 시절에 머리채 잡고 캐리하던 Hjarnan을 여기 놓긴 좀 애매한 것 같기도
[19]
스프링 후반 때는 에이스인 체이서가 잿불거인 메타로 직격탄을 맞았다면 지금은 체이서가 메타에 적응해 홀로 날카로운 공격성을 보여주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전혀 호응을 못한다.
[20]
비슷한 사례로는 2라운드의 삼성이 있는데, 레이스가 솔랭에서는 루나보다 낮지만 대회에서는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21]
예를 들면 유독 캡잭이 싫어하는 라인전 상대인 서폿 소라카라던가.
[22]
이런 관점에서 캡잭과 가장 비슷한 선수는 삼성 갤럭시의 에이스인그리고 파일럿보다 솔랭을 오히려 더 잘하는 퓨리가 있다.
[23]
실제로 북미 솔랭 800점대를 꾸준히 유지한 선수라고 한다.포벨터가 북미 솔랭 쓰레기라고 한건 넘어가자(...)
[24]
스베누의 뉴클리어도 영고라인으로 평가받고, 롱주도 캡틴잭이 잘해주고 있으며 파일럿보다 솔랭 잘하는퓨리가 대기중이다. 나머지 한 팀인 삼성과의 대결에서는 파일럿이 쓰로잉은 좀 하지만 포텐이 엄청나다는 스티치를 상대로 별로 안좋았다(...)
[25]
레딧에서도 진에어 팬들이 파일럿을 좋아하지 않아서(...)
[26]
손 좋고 라인전 잘 하는 대신 한타 공황장애가 심각한 파일럿, 한타는 잘 하는데 손이 묘하게 딸리고 라인전이 약한 마하. 다만 둘 다 조연형 원딜이라는 점은 비슷하다.
[27]
스프링 시즌 단 한 번이라도 출전한 선수 중에 IM의 전패 원흉아레스와 팀 동료인 윙드를 제외하면 전부 파일럿보다 먼저 항목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