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2:23:34

나무킹(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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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역대 에이스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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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 오리지널 AG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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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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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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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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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킹
ジュカイン | Sceptile
파일:MP01_나무킹.jpg
첫등장 AG 7화 <キモリの森! 巨大樹を守れ!! (나무지기의 숲! 거대 나무를 지켜라!)>
포획 시기
몬스터볼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 몬스터볼
타입
성별 수컷
특성 심록
진화 시기 나무지기

나무돌이
(AG 66화 <一触即発! バクオングVSジュプトル!! (일촉즉발! 폭음룡 VS 나무돌이!)>)

나무킹
(AG 161화 <ジュプトルVSトロピウス!草原の決闘!! (나무돌이 VS 트로피우스! 초원에서의 결투!!)>)
성우 우에다 유우지 파일:일본 국기.svg
김서영[1](나무지기~2기 나무돌이)
김영찬[2](3기 나무돌이)
오인성[3](나무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댄 그린(나무지기)
대런 던스턴[4](66화~140화 나무돌이)
빌 로저스(148화 이후 나무돌이~나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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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2.1. AG2.2. DP2.3. W2.4.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3. 전투력4. 사용 기술5. 전적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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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AG에 등장한 한지우의 에이스 포켓몬.

성격은 냉정하고 진중하다. 그래서 망가지는 일이 없을 것만 같지만, 개그씬에도 틈틈히 나온다.[5]

에이스 포켓몬 최초로 실연을 당했다(...)[6] 실연의 충격이 너무도 컸던 탓인지 한동안 매우 무기력한 상태로 지냈다. 심지어 나무킹으로 진화를 했음에도 기술을 쓰지 못해 로켓단 삼인방에게 털리기까지 했다.

2. 행적

2.1. AG

호연지방의 스타터인 나무지기를 잡아서 최종단계까지 진화시켰다. 초창기 나무지기 시절에는 풀 타입 기술을 하나도 사용 못 했으나[7] 이후 한 에피소드를 할애하며 씨기관총을 배우고, 나무돌이로 진화했을 때 리프블레이드까지 익혔다. 나무돌이 진화 이후로는 스왈로와 함께 지우의 호연 주력 포켓몬으로 활약한다. 트레이드 마크는 늘상 입에 물고 있는 나뭇가지.[8][9]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진중하지만, 브이젤처럼 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대표적으로 로사가 세비퍼를 잡는 에피소드에선 세비퍼[10]에게 진 것에 분해하며 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세비퍼를 이기기 위해 특훈을 했다. 또한 지우의 포켓몬들 가운데 비교적 이질적인 성격을 보여주는데, 대부분의 포켓몬이 어느정도의 성격 차이와 개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밝고 쾌활한데다 서로 어울리며 노는 걸 좋아하는 반면[11] 이 녀석은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이 모두 모여 놀고 있을 때도 무리에서 약간 떨어져서 잠을 자거나 홀로 사색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왕따인 것은 아니고[12] 포켓몬들끼리 시비가 일어났을 때 중재를 하거나 다른 포켓몬들이 위기일 때 나서서 도와주기도 한다. 의외로 멋진 구석이 있는 녀석.[13]

나무지기-나무돌이로 진화할 때는 포켓몬스터 애니 방영 사상 최초로 시합 도중에 쌍방 모두가 진화했다. 그때 노공룡이랑 시합 중이었는데 둘 다 동시에 진화했다. 웅이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했을 정도.

나무지기, 나무돌이 시절에는 가재군과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의외로 더블배틀에 자주 불려나갔다.[14]

호연리그에서는 나무돌이 상태로 출전, 여기서도 준에이스 급으로 씨카이저와의 최종배틀에서 이기거나 상성상 불리한 메타그로스를 상대로 지긴 했지만 나름 선전했다.

지우가 가진 이단진화하는 포켓몬 중 4번째로 최종진화를 이룬 포켓몬.[15] 배틀프런티어를 한참 진행하던 도중에 나무킹으로 진화했다. 하지만 자신이 반해있던 간호순 메가니움에게 차인 바람에[16] 정신적 충격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후 배틀 팰리스에서 지우와 단 둘이 낙오되었을 때 기술을 못쓰는 자신을 로켓단으로부터 구하려는 지우의 모습에 각성하며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후 프론티어 브레인인 우근과의 시합에 첫주자로 나오면서 맹활약. 타입 상성상 불리한 다탱구를 쓰러뜨리고 이후 마지막 주자이자 우근의 비장의 수인 점토도리와의 싸움에서도 자연의 힘을 이용하큰 우근의 전술에 밀려 위기에 놓이지만 신기술 솔라빔을 익히며 역전하는데 성공한다.

배틀 피라미드 1차전에서는 지우의 몸에 고대문명 포켓란티스[17] 왕이 빙의해 있었던 탓에 포켓란티스 왕을 지우로 착각하고 그의 명령을 들었는데, 포켓란티스 왕이 워낙 수단을 가리지 않다보니 별 해괴한 지시를 다 듣는다.[18] 레지락과의 힘싸움에서 불리하니 천장에 씨기관총을 쏴서 천장을 무너뜨려 레지락을 깔아뭉개지 않나, 심판을 방패로 삼아 레지락의 파괴광선을 피하기도 했고,[19] 레지락의 다리를 리프블레이드로 때려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 물론 심판을 방패로 삼으라는 주인의 명령에 당황하기도. 참고로 이 싸움의 결말은 다리를 다친 레지락의 움직임이 묶이자 포켓란티스 왕이 방심하고, 그 틈을 탄 레지락의 록온+ 파괴광선에 맞아 나무킹의 패배로 끝났다. 포켓란티스 왕이 록온이 뭔지 모르고 레지락의 공격이 나무킹에게 맞지 않을 거라 착각한 탓. 록온에 대해선 정인이만 조금 아는 눈치였다. 포켓란티스 왕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피카츄를 보내서 계속 싸우려 하지만, 기선에 의해 자극받은 지우의 정신에 의해 내쫓기고 왕의 영혼은 다시 봉인행.

배틀프런티어를 제패한 후 물푸레마을의 비공식 콘테스트에서는 콘테스트 배틀에서 진화를 방금 끝낸 봄이의 번치코와 만나 무승부를 거두었다. 초반부터 리프블레이드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콘테스트 점수제로 인해 점수가 깎이자 지시대로 스피드를 이용해서 배틀했다. 거의 제한 시간이 다 끝나고 체력이 떨어지자 특성인 심록으로 회복했고 마지막에는 솔라빔으로 번치코의 오버히트에 맞섰다.

2.2. DP

리그에 대비해 포켓몬을 모은다고 할 때에도 안보이던 녀석이 신오리그 4강전 예고편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신오리그 준결승 택트 전에서 지우의 포켓몬 3마리가 순식간에 다크라이 1마리에게 쓰러지자[20] 지우가 꺼낸 비장의 카드로 등장. 처음에는 리프스톰을 쓰려다가 냉동빔을 맞고, 연속으로 다크홀과 꿈먹기 콤보를 당하며 위기에 처하는가 했으나...
파일:나무킹의 위엄.gif
2010년 8월 26일 방영분
지우의 외침에 다크홀을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다크라이에게 멋지게 리프블레이드를 시전해 쓰러뜨린다.[21] 참고로 리그를 비롯한 신오지방 전체를 통틀어서 다크라이를 때려잡은 포켓몬은 지우의 나무킹이 유일하다. 게다가 이쪽은 다크라이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기술이 없었던 반면 다크라이는 냉동빔을 난사했던 걸 감안하면 순수 실력으로 이긴 것. 심지어 냉동빔을 한 번 맞기까지 했다.[22] 더 대단한 건 앞의 3마리는 다크라이의 공격에 원턴킬이 났는데 나무킹은 두 번이나 견디고, 심지어 효과가 좋은 냉동빔까지 견딘 것. 마찬가지로 전포를 이긴 적이 있는 리자몽 프리져를 아예 자속으로 약점을 찔렀고[23] 피카츄도 레지아이스의 약점을 찌르는 아이언테일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깝게도 다음 상대인 라티오스에게 리타이어. 아무리 에이스급이라도 전설급을 연속 상대하는 것은 무리였는 듯.[24]

아무튼 이 에피소드 이후 나무킹의 평가와 대우가 수직상승하며 신오리그전 최대 수혜자로 거듭난다. 그도 그럴 것이 AG 시절 당시에는 비중이 골고루 나눠져 있었고 실력도 비슷비슷한 상태에서 조금 더 돋보인 정도였으며 리그에서 가장 활약했던건 스왈로였다. 제대로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준 것은 나무킹 진화 이후부터였는데 리그가 끝난 지 한참 후 배틀프런티어에서 진화한 거라 나무킹의 강함을 제대로 어필할 기회가 적었다.

2.3. W

11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이상해씨, 수댕이와 함께 창파나이트의 특훈을 도와준다.

2.4.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1화에서 지우와 피카츄, 코리갑, 브이젤, 음번과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로켓단의 포획 그물에 잡힌 피카츄를 리프블레이드로 구출했다.

3. 전투력

나무지기 시절부터 하리뭉을 쓰러뜨리고 폭음룡과 무승부를 내더니, 나무돌이로 진화하곤 스피드와 특유의 도약을 비롯한 지형 활용만으로 그 종길 게을킹을 쓰러뜨렸으며, 최악의 상성인 파비코리[25]까지 리프블레이드 한 방으로 때려잡았다. 리그전에서도 씨카이저 강철톤처럼 한 덩치 하는 포켓몬들을 쓰러뜨리는 등, 진화한 이후로 나갔다 하면 최소 1킬은 뽑던 스왈로만큼은 아니지만 AG의 맴버 전체를 통틀어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다.

최종진화를 마친 이후부턴 압도적인 스피드로 밀어붙이는 근접 딜러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드러낸다. 나무킹의 전투 방식이 원거리 견제와 기민한 몸놀림을 통해 일방적인 딜교환을 유도하다가 기습적으로 빈틈을 노려 압도적인 스피드를 등에 업은 강력한 파워로 빠르게 상대를 제압하는 원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이 특유의 일방적인 딜교환 우위는 기술적인 요소가 화력보다 우선인 포켓몬 콘테스트에서도 고평가 받아 본업이 코디네이터인 봄이 번치코를 상대로 상성을 무시하고 밀어붙여 동점을 만들어낼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다.[26] 더군다나 AG의 맴버 전원이 작은 체구에 비해 근성+파워가 막강했는데, 나무킹은 이 근성+파워에 엄청난 스피드까지도 보유하고 있는 만능 스펙의 괴물이다.

단순히 나무킹에게 속도로 맞대응하려면 전설의 포켓몬이나 환상의 포켓몬, 그 중에서도 스피드에 일가견 있는 정도가 되어야 맞대응이 가능할 지경이다. TV 스페셜 <위기! 포켓몬 레인저와 테오키스!> 편에서 스피드 폼의 테오키스를 속도로 추월하는 진풍경을 펼친데다, 신오리그 우승자인 택트도 인정한 딥상어동의 용성군을 죄다 회피하던 다크라이 리프블레이드 단 한 방으로 쓰러트렸다.[27]

별도의 부가적인 버프나 특정한 조건을 가리지 않는 전투 스타일도 장점. 지형지물이 많거나 실내라면 벽면을 밟고 도약하여 회피력과 가속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고, 평지와 같이 탁 트인 지형에서도 원체 빠르다보니 반강제로 속도전을 강요할 수 있다. 이중에서도 도약력은 개굴닌자가 등장하기 전까진 나무킹만의 전매특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장기인 나무타기 및 벽타기가 필드 내의 지형지물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한지우 특유의 기상천외한 전략에 입체감을 더해주었고, 덕분에 나무킹은 불리할 수밖에 없으면서도 자신과 상성이 최악인 절대다수의 비행형 포켓몬들과도 대등하게 겨루었다. 그 외에도 빌딩 사이로 기구를 통해 날아다니는 핫삼을 상대로 빌딩을 기어오르거나 빌딩 사이에서 부는 기류를 타는 것만으로 붙잡아버리거나, 프런티어 브레인 우근 다탱구를 상대로는 폭포를 거슬러 올라서 역전해버리는 등 나무킹의 기동성은 악상성마저도 극복하게 해주는 강점이다.[28]

보편적으로 중간 진화체에서 최종 진화까지의 성장이 빠른 타 에이스 포켓몬들보다 나무돌이 시기가 리그전까지 이어질 정도로 길었던 탓에 자연스럽게 상대적으로 낮은 총합 승률을 가졌지만, 이를 보완하고도 남는 기록으로써 최종진화 이후 전설의 포켓몬을 상대했을 때 외에는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게다가 레지락 라티오스에게 당한 두 번의 패배조차도, 레지락은 느리지만 압도적인 내구를 앞세운 록온+ 파괴광선 조합을 통해 나무킹의 근본인 스피드에 완벽히 카운터를 쳤고[29], 라티오스를 상대했을 땐 이미 다크라이를 상대하며 냉동빔을 제대로 맞은 직후였기 때문에 풀 컨디션조차 아니었다.

사실 AG의 포켓몬들이 다들 만만치 않은 강함을 자랑했기에 종전에는 특출나게 활약한다는 느낌이 다소 적은 편이었는데, 여기에는 한지우에게 두 세대에 걸쳐 반항한 초기 에이스 리자몽 및 한지우가 자신의 신념을 걸고 성장시킨 초염몽, 한지우와 함께 유대진화한 개굴닌자와 다르게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없다는 것도 한 몫 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 측에서 선정한 세대별 공식 에이스이지만 사실상 AG에서는 스왈로와 함께 투탑체제였고, 이후 DP에 이르러서야 신오리그 전체를 통틀어 택트의 다크라이를 쓰러뜨린 유일한 포켓몬으로서 대우와 평가가 수직 상승한 대기만성형 에이스다.

4. 사용 기술

포켓몬스터 AG
막치기[30]
씨기관총[31]
리프블레이드
솔라빔
포켓몬스터 DP
전광석화[32]
리프블레이드
리프스톰
[33][34]

위의 기술 중 결정적인 필살기이자 상징기는 리프블레이드. 극중에서 하도 이 리프블레이드를 밥 먹듯 써서 그냥 기본기 아닌가 하는 느낌까지 들지만, 이걸로 다크라이를 골로 보냈다.

5. 전적

전적
AG
7화에서 한지우가 포획[35]
EP 상대 트레이너 비고 결과
10 패리퍼 안토니 - [36]
14 아리아도스, 왕자리 이치로 더블 배틀[37]
16 꼬마돌 원규 체육관전
20 알통몬 철구
20 하리뭉 철구
23 가재군 야생 포획
31 하리뭉 철구 체육관전
41 나무돌이, 마그마그 나치 더블 배틀[38]
41 나무돌이 나치 -
48 늪짱이 키요 -
56 코터스 민지 체육관전
66 폭음룡 가이 -
66화에서 나무돌이로 진화
68 골덕 엑스트라 -
70 게을킹 종길 체육관전
85 파비코리 은송
85 스왈로 은송
96 씨카이저, 누오 이와시즈 더블 배틀[39]
101 파비코리 권수 -
111 사랑동이 아단 체육관전
128 리자몽, 마그케인 용준 호연리그 3회전 더블 배틀[40]
129 씨카이저 가희 호연리그 32강
130 강철톤 정원 호연리그 16강
130 글라이거 정원
131 메타그로스 철희 호연리그 8강
148 늪짱이 -
149 하리뭉 나리 배틀아레나
161 트로피우스 야생 -
161 트로피우스 야생 -
161화에서 나무킹으로 진화
164 다탱구 우근 배틀팰리스
164 점토도리 우근
166 핫삼 루라 -
177 레지락 기선 배틀피라미드[41]
191 번치코 봄이 물푸레마을 콘테스트
DP
189 다크라이 택트 신오리그 준결승
189 라티오스 택트
최다연승: 5연승
최다연패: 3연패
32전 17승 14패 4무 승률 0.571
공식전[기준]: 20전 10승 9패 1무 승률 0.526

6. 기타

특성이 처음 공개된 3세대 스타팅인 만큼 심록을 쓸 수 있긴 하지만 딱히 전략적으로 쓰는 장면은 없었다. 공식전을 보면 심록을 쓴 건 종길 게을킹을 상대할 때와 마지막 화 콘테스트에서 봄이 번치코랑 대결할 때로 전자는 게을킹의 파워에 고전하다가 대등하게 맞서는 극적인 전개를 위해서, 후자는 번치코와 대립적인 구도를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43] 맹화 vs 심록을 묘사하려고 사용했기에 둘 다 전략적으로 노리고 쓴 상황은 아니었다.

3세대 리메이크가 결정되면서 지우의 메가진화 후보로 재출연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XY&Z에서 승태의 나무킹이 메가진화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재출연은 그렇게 물거품이 되었다. 와자몽 vs 엑자몽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무킹 vs 나무킹으로 한 판 붙었으면 나름 드림매치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쉬운 부분.

한지우의 포켓몬 중에서도 유독 대우가 좋은 편으로, 각종 기록들을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기록들은 다음과 같다.
  • 한지우 공식전 역사상 최초로 환상의 포켓몬을 이긴 포켓몬
  • 최종진화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포켓몬 리그에 출전한 에이스 포켓몬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은 전설 또는 환상의 포켓몬[44]을 상대한 에이스 포켓몬[45]
  • 한지우의 유일한 단일 타입 에이스 포켓몬[46]

최종진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해서인지 역대 에이스 중 유난히 지역리그 활약이 안 좋고 승률이 떨어지는 에이스이자,[47] 다크라이 하나 쓰러트린 점 덕분에 고평가를 받고 있어서 아직까지 전투력 논쟁이 끊이지 않는 포켓몬이다. 나무킹 상태에서 호연리그 뛰었으면 지우의 리그전 성적이 달라지긴 했을 것이다.[48]

파일:나무킹4.jpg
나무킹이 트레이드 마크마냥 늘 입에 물고 있는 나뭇가지는 그때그때마다 잘라서 입에 문다는 설정이 있어서 미묘하게 모양이 서로 다르다.

7. 관련 문서



[1] 정인이와 중복이며, 교활한 새끼 도마뱀에 걸맞은 연기로 호평받았다. 한미일 중 유일하게 여자 성우이며, 한국에서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틀어 여자 성우가 연기한 마지막 나무지기이다(첫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잠깐 나온 엑스트라 나무지기들 중 일부도 여자 성우가 맡았기에 유일은 아니다). 승태의 나무킹은 나무지기 때부터 쭉 남자 성우가 맡았다. [2] AG 3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투니버스가 녹음한 포켓몬스터 시리즈였다. 그래서 2008년 당시 전속이었던 6기 멤버들이 총출동했었고 김영찬이 레귤러 포켓몬을 맡았던 것. [3] AG와 DP의 연기톤이 다르다. AG에서는 루차불처럼 우렁차게 연기했다가 택트 전에 다시 나왔을 때는 날카롭게 바뀌었다. [4] 당시 스왈로와 중복. [5] 나무돌이 시절이었던 AG 117화 중 봄이가 만든 포켓몬 스낵을 먹었다가 충격적인 맛에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자세로 쓰러져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 [6] 배틀 프론티어 에피소드 중에서 나무돌이가 어떤 간호순의 메가니움에게 반했는데, 이 화에서 나온 트로피우스와 사랑의 라이벌 플래그가 서서 서로 싸웠다. 그 끝에 진화까지 해보이면서 트로피우스와 대결해 승리했으나 정작 메가니움의 마음은 트로피우스를 택해버려서 패배한 히로인 꼴이 나 버렸다. 로켓단 나옹이 과거에 페르시온을 상대로 벌인 결투와 동기, 결과가 모두 유사하다. [7] 씨기관총을 배우기 전까지 쓸 줄 알았던 건 막치기 혹은 전광석화 뿐이다. 그 탓에 원규 전에서 꼬마돌의 메가톤펀치에 실컷 뚜드려 맞고 1승도 얻지 못한 채 아웃. [8] 몬스터볼에서 나올 때마다 꺼내 입에 물며, 야생 나무지기 시절부터 물고 있었다. 진화 후나 부러지면 새로 따서 쓴다. 후술할 메가니움과의 에피소드에서는 이 나뭇가지에서 꽃(!)이 피기도 했다. AG 34화에서는 암컷 나무지기 한 마리가 지우의 나무지기가 나뭇가지를 문 것을 따라해 꽃송이 하나를 물기도 했다. [9] 후에 악세사리를 쓰거나 하는 포켓몬으로는 악비아르와 세레나의 판짱 등이 있다. [10] 이 당시는 잡히기 전 야생이었다. [11] 리자몽의 경우 파이리 시절은 꼬부기와 잡기놀이 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밝은 이미지였고, 최종진화한 뒤에도 지우의 말을 듣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지우와 다른 포켓몬과 어울리는 경향이 있다. 초염몽은 반대로 불꽃숭이 시절에 지우의 포켓몬이 된지 얼마 안됐을때에는 진철이와 같이 있던 시절처럼 소극적인 모습과 툭하면 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지우가 그런 어리광들을 다 받아주고 다른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도 그런 불꽃숭이를 이해해주자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리자몽은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 좀 더 강한게 다른 점이다. [12]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은 거의 친절하고 사교성이 있어서 어울리려고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다만 이쪽은 그냥 자기가 아싸를 자처하다시피 하는지라... [13] AG 82화(한국판으론 80화)에서 아차모와 가재군이 서로 싸우자 리프블레이드로 둘 사이에 금을 만들어 놓으면서 싸움을 중지하게 만들었다. [14] 오히려 나무킹이 되고 나서 슬럼프를 겪었을 적엔 가재군이 위로해 준 적도 있긴 하다. [15] 버터플->리자몽->피죤투->나무킹. 1단진화까지 포함하면 킹크랩, 스왈로, 얼음귀신, 코리갑에 이은 8번째다. [16] 자기랑 똑같이 메가니움을 좋아하는 트로피우스와 싸웠으나, 정작 메가니움은 이 트로피우스에게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이 주인이란 놈이 연애 감정에 둔해터진 탓에 자기 포켓몬이 무엇때문에 괴로워 하는지도 모른다. [17] 근데 포켓몬이라는 명칭은 현대 과학자가 몬스터볼을 발명하면서 생긴 명칭이고, 그 전에는 "마수"라 불렸다. 어찌보면 설정오류. [18] 관람하던 정인이가 "진짜 지우 형이라면 저런식으로 공격하지 않아."라고 말했을 정도다. [19] 정확히 말하자면 피했다기보다는 기선이 레지락에게 쏘지 말라고 명령한 탓에 발사를 멈췄다. [20] 먼저 잠꼬대를 배운 헤라크로스를 내보내서 메가혼으로 선전하나 싶었으나 이걸 버틴 다크라이의 꿈먹기에 패배, 그 다음으로 코터스 화염방사 악의파동에 밀리며 별 활약 없이 패배, 다음으로 나온 딥상어동 용성군을 써 보지만 이마저도 가볍게 피한 다크라이의 악의파동에 패배한 상황이었다. [21] 이때 멋지게 깔리는 음악이 10기 극장판의 The Sound of Oracion이다. [22] 다크라이가 4번 연속으로 대결을 했고 첫 상대 헤라크로스 메가혼을 정통으로 맞긴 했지만 다크라이도 꿈먹기를 두 번이나 써서 어느 정도 체력을 채웠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딥상어동이 격투 타입 바위깨기로 다크라이를 때린 적도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별 타격이 들어가지 않았다. [23] 그런데 생각해보면 리자몽도 프리져의 1배 자속 냉동빔을 지겹도록 맞았고 물의파동까지 맞았으니 이쪽도 그렇게 우위를 점하고 있었던 건 아니다. 물론 리자몽의 화염방사,오버히트를 고려하면 리자몽이 더 유리했던건 사실이다. [24] 애초에 다크라이에게 냉동빔을 맞아서 이미 다 죽어가는 상태였을 뿐더러, 비자속이라곤 하지만 기가임팩트를 리프블레이드로 막아내려 했으니 무리인 게 당연했다. [25] 파비코리는 드래곤/비행으로 풀 타입의 기술은 1/4로 데미지가 거의 안 들어간다. 애초에 비행형 포켓몬이라 기동성부터 엄청난 차이가 나고. [26] 무승부가 난 이유는 동시 기절이 아닌 제한시간 내에 결착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콘테스트 특유의 점수제를 깜빡한 지우가 나무킹에게 연속 공격을 지시했고, 그걸 번치코가 다 피하면서 한지우의 점수가 처음부터 제법 깎인 채로 시작했는데도 최후에는 동일한 점수를 낸 것이다. [27] 그 전에 헤라크로스와 딥상어동이 데미지를 주었지만, 어차피 다크홀+꿈먹기 콤보로 체력이 회복되어 있는 상태였기에 가장 유효한 타격은 명백히 리프블레이드였다. [28] 단, 사천왕 권수의 파비코리를 상대로는 나무돌이 때였기도 한데다 스펙 차이가 너무 커 맥없이 패배했다. [29] 애초에 지시를 내려야 할 트레이너부터가 나무킹의 주인인 한지우가 아니라 그 몸에 빙의한 포켓란티스 왕이었다. [30] 절대로 힘껏치기(たたきつける)가 아니다. 갓 태어난 나무지기가 처음부터 가진 기술, 막치기(はたく)다. [31] 씨기관총을 입에서 발사했는데, 연속기라서 그런지 이걸 쏠 때 울음소리가 특이하다. 김서영 성우가 연기할 때(나무지기~나무돌이 초반)는 "나~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거리다가, 최지훈이 맡았을 때(나무돌이 중반)는 "나!!!" 하고 짧게 내뱉다가, 오인성이 맡게 되면서(나무돌이 후반~나무킹) "나무~르르르르르르르르르!!!" 하면서 내뱉는다. [32] AG에서도 사용했으나, AG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기술이 위의 넷이라 잊었다가 DP 시점에서 다시 떠올린 듯하다. [33] 4번째 사용 기술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역으로 생각한다면 겨우 3가지의 기술만으로 다크라이를 잡아냈다는 것이다(...). [34] 지금까지 나온 나무킹 계열 포켓몬들이 자속기를 3개이상 가지고 있었던걸 생각하면 씨기관총이나 솔라빔일 수도있다. 혹은 나무지기 시절부터 주구장창 우려먹던 막치기 일지도. [35] 상대는 피카츄 [36] 사실 이건 지우의 패배라고 볼 수 없는 게, 안토니가 패리퍼의 입 속에 모다피, 마그비, 코일을 넣어두고, 패리퍼에게 덩굴채찍을 지시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패리퍼 입 속에 있던 모다피에게 지시를 내린 것이기 때문에 엄연히 반칙으로 부당하게 이긴 것이다. [37] 파트너는 피카츄(한지우) [38] 파트너는 가재군 [39] 파트너는 피카츄 [40] 파트너는 얼음귀신 [41] 한지우의 몸에 포켓란티스 왕이 빙의하여 지시함 [기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포켓몬 리그, 배틀 프론티어, 포켓몬체육관, 섬 순례, 돈배틀, 주최측 및 심판이 별도로 존재하고 등급 상승이나 우승이 목표인 포켓몬 배틀 대회. 기권 이외의 사유로 시합 도중에 중단되어 생긴 '무'는 포함하지 않는다. [43] 둘이 쓰는 기술도 대립 구도를 이루고 있었다. 회오리불꽃 vs 씨기관총, 블레이즈킥 vs 막치기, 스카이어퍼 vs 리프블레이드, 오버히트 vs 솔라빔. [44] 모든 애니메이션을 통틀어서 테오키스, 레지락, 다크라이, 라티오스로 총 4종에 달하는 전설 또는 환상의 포켓몬을 상대했다. 이중 대결이 목적이 아니던 테오키스를 제외하고 한 대결에서는 다크라이 빼고는 다 졌지만. 그래도 일단 이들의 트레이너는 작중 최강급의 실력을 가졌다고 묘사되는 실력자들인 기선과 택트이고, 이들 중 한 판이라도 이기고 나머지도 아쉽게 진 편에 가까우니 오히려 나무킹의 위엄이 드러나는 사실에 가깝다. [45] 1위는 레지아이스, 라티오스, 텅비드, 실버디, 카푸꼬꼬꼭 총 5마리를 상대한 피카츄. 참고로 이들과 상대한 피카츄의 전적은 무려 4승 1무이다. [46] 피카츄 제외 [47] 호연리그에서 가장 활약했고 당시 에이스 포지션이었던 포켓몬은 스왈로였다. 그나마 지우 말 안 듣던 리자몽이 나무킹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역리그(관동리그) 활약이 저조한 편. [48] 호연리그에서 8강 상대 철희가 지우를 매우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우승까지 했는데, 이 때는 나무돌이 상태였다. 만약 나무킹 상태에서 그 때 상대인 메타그로스를 상대를 했다면 체력을 더 빼 놓았거나, 이겨서 다음 주자 피카츄에게 더 유리하게 만들 수 있었다. 즉, 나무킹으로 리그 돌았으면 철희를 이기고 우승까지 가능했다.하지만 제작진이 간단히 우승을 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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