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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1995)/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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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NC 다이노스
3.1. 2014 시즌3.2. 2015 시즌3.3. 2016 시즌3.4. 경찰 야구단3.5. 2018 시즌3.6. 2019 시즌3.7. 2020 시즌
4. KIA 타이거즈
4.1. 2020 시즌4.2. 2021 시즌4.3. 2022 시즌
5. 키움 히어로즈
5.1. 2022 시즌
5.1.1. 포스트시즌5.1.2. 총평
5.2. 2023 시즌5.3. 2024 시즌
6. 연도별 성적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내야수 김태진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신일고등학교 시절에는 고교야구 최고의 교타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정확한 타격과 뛰어난 야구 센스, 빠른 발을 앞세워 유격수로 활약하며 2013 IBAF U-18 대회 청소년 대표팀에 뽑혀 준수한 성적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3. NC 다이노스

파일:김태진2020프로필.jpg

3.1. 2014 시즌

2군에서 85경기 207타석 .238/.301/.333 6도루 33K/15BB를 기록했다.

3.2. 2015 시즌

2군에서 수위타자(0.402)를 수상했다. 이후 상무에 지원했지만 최종 단계서 불합격했다.

7월 16일 SK 와이번스 전에서는 5회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데뷔 첫 안타를 신고하는 듯 했으나 합의판정으로 번복되면서 무산.

3.3. 2016 시즌

6월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쳐내며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42경기 161타수 62안타 3홈런 31타점 26득점 .385 .408 .565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이후 경찰 야구단에 합격하여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3.4. 경찰 야구단

2017 시즌에는 85경기에 출전해 212타수 64안타 5홈런 8도루 24타점 .328/.368/.492을 기록했다.

2018 시즌에는 94경기에 나서 258타수 81안타 6홈런 13도루 22볼넷 36삼진 37타점 타출장 .314/.364/.504를 기록했다. 그리고 9월 7일 전역하면서 경찰 야구단 생활을 마무리했다.

고교 시절 이후 외야를 본 적은 없었으냐 경찰 야구단 때부터 외야 겸업을 시작했다.

3.5. 2018 시즌

9월 11일에는 함께 전역한 박진우와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당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대주자로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9월 1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회 대타로 나와 좌전 안타를 쳐냈다. 이후 박민우의 적시타 때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까지 성공. 팀은 13:7로 승리했다.

9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8회 대타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9월 2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회부터 모창민의 대수비로 출전하여 2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6:7로 패배.

9월 21일 경기에서는 다시 6회부터 모창민의 대수비로 출전했다. 그리고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 것과 동시에 득점 하나를 올렸다. 그러나 팀은 4:6으로 패배.

9월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번 3루수로 출전하며 선발 기회를 얻게 되었다. 3회까지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주루 플레이 도중 손가락 쪽에 부상을 당하며 노진혁과 교체 되었다.

9월 2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11로 뒤진 8회 무사 2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4:11로 패배.

9월 2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3회에는 땅볼을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팀은 서건창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5:6으로 패배.

10월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13으로 패배.

시즌 최종 성적은 20경기 31타수 11안타 1홈런 3볼넷 5삼진 3타점 5득점 타출장 .355/.412/.452. 짧은 기간이었으나 괜찮은 기록을 남기면서 군 복무 기간 동안 성장한 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3.6. 2019 시즌

파일:김태진 쓰리런 2019.jpg
알칸타라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내는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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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1군 선발출장 기회를 얻은 2019 시즌부터는 외야수로 나서는 일이 많다. 전반기에는 꾸준히 중견수 좌익수로 출전하였고, 이명기 스몰린스키 영입으로 외야자원이 보강된 후반기에는 3루수 2루수로도 꾸준히 출전해 주전 자리를 굳히고 있다.

박민우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김태진 역시 신인왕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1], 후반기에도 꾸준히 선발 출장하며 원태인, 정우영 등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의미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투지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2019년 9월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후 엠스플 박재홍 해설위원은 "충분히 대항마로서 대적할 수 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플레이를 꽤 인상깊게 본 듯. 하지만 중고 신인 신분이라는 점과 부족한 임팩트 때문에 경쟁에서 크게 앞서 나가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당사자는 덤덤하게 인터뷰했는데, "당장은 신인왕에 대해 생각은 하지 않으려 하고 있으며, 좋은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땐 '신인왕을 의식해서 저렇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인왕을 의식해 시즌을 망치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시즌 기록은 123경기 374타수 103안타 5홈런 46타점 44득점 12도루 16볼넷 67삼진 타출장 .275/.305/.380 OPS 0.684. 9월 이후 OPS가 0.543에 그치면서 결국 신인왕과는 거리가 먼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만년 유망주에서 준주전급 선수로 도약한, 김태진에게는 의미가 큰 시즌이 되었다. 다만 신인왕에 대한 아쉬움은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부 씻어냈다. 이는 KBO 리그 소속 500여 명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수상자를 뽑는 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플레이를 동료 선수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2013년 이 시상식이 시작된 이후로 이 시상식의 신인상은 KBO리그 시상식 신인왕과 늘 일치했는데,[2] 김태진이 그 기록을 깬 최초의 신인선수가 되었다.

3.7. 2020 시즌

2019 시즌 후 마무리 캠프에서 앞으로는 내야수로만 출전할 것이라 밝혔다. 스프링캠프 출국 시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2루수와 3루수로 투입하는 것으로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수비 자체가 더 보완이 필요하며, 타석에서도 2년 째인 만큼 상대도 김태진에 대해 더 잘 알고 들어오기 때문에 본인도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제는 작년의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

시즌 전 연봉 협상에서는 172.7%가 오른 9,000만 원에 사인하면서 야수조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스프링 캠프(CAMP 2)에서는 선수, 코칭스태프, 현장 프런트 등 현지 구성원이 모두 참가해 뽑은 캠프 MVP로 선정되었다. 평가전 8경기에 전부 출장해 21타수 9안타 1홈런 9타점 타율 0.429의 타격성적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으며, 김태진은 매 경기가 끝나고 시상한 경기 MVP에서도 3차례나 상을 받아 NC가 평가전 전적 6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개막 이후에는 박석민이 건재한 상황이라 백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5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1안타 3삼진 1득점에 그쳤다.

결국 내야에서는 자리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벤치에서 판단한 것인지 14일 kt wiz전에서는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무난한 수비에 3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까지 달성하며 멀티 백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가 싶었지만 0-0 동점이던 7회에는 또다시 주루사를 적립했다. 다행히 팀은 애런 알테어의 결승타로 0-1의 진땀승을 거뒀다.

그 이후 6월 13일까지 간신히 2할을 유지하는 수준의 처참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볼삼비는 지난해보다 나빠진 데다가 갭파워까지 실종되면서 리그 최악의 타자 중 한 명이 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짧게 쥐던 배트를 이번 시즌부터 길게 잡은게 타격 부진의 원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6월 23일 kt wiz전에서는 9번 3루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연타석 초구 아웃을 포함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수비에서도 실책은 하지 않았지만 강습 타구 처리에 실패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OPS는 강진성의 출루율보다 1푼 높은 0.464에 불과한 수준이며, 주전 야수진의 부상같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선발로 나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6월 25일 kt wiz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5타수 2안타로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는 실책 1개를 비롯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7월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박민우의 부상으로 1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시작하자마자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하며 역시나 했지만, 2대 1로 리드 중인 5회 3번째 타석에서 11구 승부 끝에 안타를 만들어 도망가는 점수를 만드는 발판이 됐다. 팀은 불펜진의 방화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재역전하여 9-7로 승리.

7월 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타격에서는 첫 2타석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역시 믿음을 주지 못했지만 8회에 안타를 치더니 6-4로 뒤진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문경찬으로부터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3] 팀은 나성범의 끝내기 안타로 5점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어냈고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7월 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5회 펜스를 직접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두 경기 연속 장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팀은 5-4로 승리했다.

7월 9일에는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4] 문제는 4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나간 후 도루에 성공했으나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어 교체되었다는 것.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고, 인대를 다쳐 4~5주 동안 결장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4. KIA 타이거즈

파일:KIA 김태진 데뷔.jpg

8월 12일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끝나자마자 트레이드가 발표되어 문경찬, 박정수 NC 다이노스로 오고, 대신 장현식과 함께 KIA 타이거즈에 가게 되었다. NC팬들은 올 게 왔구나 하는 반응이었고, KIA 팬들 역시 이우성보다는 낫다는 시선. 그래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신인상 수상자인 만큼 올해 부진의 원인이었던 망가졌던 타격폼을 최희섭 좌타 타격코치가 얼마나 교정해주는가에 따라 성공이냐 실패냐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비 측면에서도 부상에 대한 재활이 끝나면 팀 내야 뎁스를 더 깊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선빈, 류지혁 등 주전급 내야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고 기대를 걸었던 꽃범호의 후계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의 등장은 조금이나마 기대를 키우게 하는 대목이다.

김태진의 KIA행으로 2020년의 KIA에는 최근 3년간 자신들에게 역대급 역전패를 선사한 선수가 무려 3명이나 뛰게 되었다.

4.1. 2020 시즌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고 재활하며 기술훈련을 조금씩 하고 있다고 했지만 인대 부상으로 인해 복귀가 늦어졌다. 8월 27일에 2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재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마 김선빈 다음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지만 김태진이 더 빨리 등록되었다.

9월 2일, 삼성 경기를 앞두고 김선빈과 함께 1군 훈련에 복귀해 복귀가 가시화되었다. 다만 맷 윌리엄스 감독은 2군 경기를 조금 더 치르게 하고 1군에 올리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9월 5일, 드디어 1군에 등록되었고, 8번 타순에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뜬공만 두 번 퍼올리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 상대 선발 투수인 워릭 서폴드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고 박찬호의 희생번트와 최원준의 적시타로 기아 이적 후 첫 안타와 첫 득점을 데뷔전에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9회초에도 안타를 쳐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를 달성했으나 2루주자 김민식이 홈에서 아웃되면서 추가 타점은 챙기지 못했다. 이날 김태진은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2번째 안타는 정우람을 상대로 친 거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9월 6일 한화전에서 6번타자로 승격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9월 8일 LG전에서 8번타자로 출전해 앞선 두 타석에서는 아쉬운 타격으로 범타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치열한 커트 끝에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김태진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10일 두산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유희관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2일 창원 NC전에 7번타자로 출전해 5회까지는 그저 그랬으나 6회에 임정호의 볼넷으로 출루하여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했다. 7회초에는 너무나도 잘 아는 배재환을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2루주자 유민상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때려냈고 타점도 기록했다. 나성범이 홈보살을 시도했으나 이 틈을 노려 김태진이 달리기 시작했고, 김태군이 홈을 포기하고 2루로 쇄도하는 김태진을 잡기 위해 바로 2루로 공을 보냈으나 송구가 높았던지라 비디오판독을 해봐도 세이프였다. 이후 홍종표 타석에 노진혁이 송구를 1루수 앞에 패대기치면서 홍종표가 아웃되지 않았고 이미 달리고 있었던 김태진은 김태군 앞에서 슬라이딩하며 추가 득점까지 해냈다. 이때 1루에 있던 박찬호의 주루가 뇌절 수준인 것도 있어서 김태진의 이날 주루플레이는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9월 13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출장시 꾸준히 안타 하나씩은 치고 있으며 수비도 기대 이상으로 해내주고 있어 돗개맘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9월 15일 SK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망한 타선에서 제몫을 했다.

9월 16일 SK전에서 2회의 추격의 적시타, 7회에 점수를 벌리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3타수 2안타 1사구 2타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삼성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8일 삼성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이라는 맹타를 휘둘렀다.

9월 19일 한화전에서 6회에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0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22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23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24일 KT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25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6일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27일 롯데전에서 4회,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데 이어, 연장 승부에 접어든 10회말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홍종표 대타 카드가 실패한 2사 만루 찬스에서 투수 옆을 꿰뚫는 적시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그리고 그 적시타가 통산 데뷔 첫 끝내기이자 소속팀의 통산 2500승 결승타가 되었으며 이날 김태진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경기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수비에서는 여러 차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29일 키움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8회에 이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멋진 다이빙 캐치와, 9회 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다이빙으로 건져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어 막판 팀의 리드를 지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9월 30일 키움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8회초에 안우진을 상대로 경기의 역전을 일궈내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하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수차례 호수비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0월 1일 키움전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2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3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4일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6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0월 7일 더블헤더 1차전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0월 8일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9일 SK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10일 SK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1일 SK전에서 6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13일 NC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4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15일 NC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6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7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18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0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3루 송구실책만 2번 나와서 수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0월 22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3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24일 삼성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25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7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8일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9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30일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2. 2021 시즌

파일:21김태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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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022 시즌

올시즌은 백업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류지혁이 돌아온 가운데 3루수 자원이 많아졌지만 류지혁은 내구성이 의심되기에 김태진에게도 기회가 적지 않을 듯. 다만 박민이나 김도영, 윤도현과 같은 뉴페이스가 합류했기에 지금껏 드러낸 한계대로 플레이 한다면 자리를 내어줄 수도 있다.

등번호를 자신이 전에 썼던 6번으로 교체했다.[5]

시즌을 앞두고 연봉이 1,500만원 올라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4월 5일 한화와의 개막전에 8회말 최형우의 대주자로 나와 1득점에 성공했다.

4월 9일 SSG전 7회말 김선빈과 교체되어 1타수 0안타를 기록했다.

4월 10일 SSG전 9회말 마지막 타석, 소크라테스의 대타로 나와 4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4월 12일 롯데전 9회초 고종욱과 교체되었지만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4월 14일 롯데전 8회말 최형우의 대주자로 나왔지만 소크라테스가 병살타를 치며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4월 16일 자신의 친정팀이었던 NC전에서 7회초 김선빈의 대타로 나와 땅볼로 출루했고 이후 나성범의 3루타에 힘입어 1득점에 성공했다. 9회초 타석에 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KIA는 14:0으로 대승. 그리고 18일 허리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이 경기가 KIA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5. 키움 히어로즈

4월 24일 박동원을 상대로 2라운드 지명권과 10억원과 함께 키움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되었다. 창원과 광주를 돌아 8년만에 고향인 서울로 돌아가게 됐다. 등번호는 박동원이 쓰던 27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올시즌 활약 여부에 대한 전망을 해보자면 기존 야수들과 기량 비교를 해봐야 할 것이다. 김태진은 붙박이 주전인 김혜성을 제외한 키움 히어로즈의 현재 내야진과 비슷한 스펙을 지녔다. 먼저 김태진의 통산 타율은 0.273, 통산 wRC+는 65.4이다. 22년 기준 1루수로 낙점되었던 김웅빈은 1,3루를 보며 통산 타율 0.259, wRC+ 94.2로 김혜성을 빼고 키움 내야에서 생산성은 가장 좋지만 현재는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대신해 1루수로 출전하는 전병우는 통산 타율이 0.224, wRC+ 79.4로 전병우가 생산성 면에서 우위다. 유격수 김주형 역시 내야 유틸이며, 올해가 첫 풀타임으로 아직 표본이 적지만 통산타율 0.217, wRC+ 94.7이다. 그리고 3루에는 송성문이 있는데 송성문 또한 2,3루 유틸로 통산타율 0.249에 wRC+ 78.3이다. 즉 키움의 내야진들과 비교했을 때 김태진은 타율은 좀 더 높지만 생산성은 가장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헌데 그렇다고 차이가 큰 것은 아니라서 어느 누가 월등히 낫다고 하기까진 힘들다. 붙박이 주전 언저리에서 고군분투해온 고만고만한 자원들이라는 것이다.

이중 김웅빈은 장타를 기대하고 기용하는 타자고, 김주형은 유격수이기 때문에 김태진과 직접적인 경쟁자는 되지 않을 것이다. 반면 전병우와는 유격수 제외 내야 유틸이라는 점에서 거의 정확하게 롤이 겹친다. 그러나 3루수 송성문이 2022년 시즌 초에 지독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고, 선발 야수 이외의 내야 유틸도 어차피 필요하므로 전병우와 김태진이 3루수와 내야 유틸 역할을 나누어서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 내야 유틸로는 앞서 언급된 (준)주전급 자원 외에 강민국이나 신준우, 김휘집같은 선수들도 있지만, 하나같이 공수 양면에서 애매한 기량을 가지고 있기에 기량면에서 우위에 있는 김태진이 이들보다는 우선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부상으로 이탈한 김웅빈의 1루도 비어 있지만 전병우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신예 박찬혁도 1루로 나설 수 있기 때문에 경기 후반이 아닌 한에는 1루에 투입될 확률은 높지 않다. 요컨대 키움 히어로즈의 4월 현재 전력상으로는 선발 3루수 또는 경기 후반을 책임지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당분간 활약할 확률이 높다.

이후 김웅빈이 성공적으로 복귀하거나 송성문이 생산성을 회복하더라도, 김태진은 외야도 볼 수 있는데다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는 수준의 공수 기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야수진 뎁스 자체가 매우 빈약한 팀 사정상 시즌 내내 충분히 중용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는 아시안 게임이 예정되어 있고 2루수 김혜성과 외야수 이정후의 차출이 확정적이며, 유격수 김주형도 올해가 첫 풀타임이라 불안 요소를 안고 있는 상황이므로 전병우가 있다 하더라도 추가적인 1군급 로테이션 멤버가 절실할 수 밖에 없다.

5.1. 2022 시즌

KIA 시절인 4월 19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 있었다. 요추 염좌가 사유이다. # 부상이 회복되었다 하여도 반드시 10일이 지나야 복귀 가능하므로 키움 데뷔전은 4월 29일 kt 위즈전 즈음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1군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고, 대신 4월 30일과 5월 1일에 퓨처스 경기를 뛰었다. 올시즌 첫 퓨처스 경기 출장.

5월 2일에는 또다른 내야유틸인 김휘집이 1군 말소되었으므로 5월 3일 경기부터 1군에 합류할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이 날 맞상대할 KIA 타이거즈 선발 션 놀린의 좌타 상대 성적이 좋지 않으므로 깜짝 선발 출장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예측대로 5월 3일 1군엔트리에 등록되자마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으며,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냈다.

이후 무려 테이블세터로 중용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멀티포지션 능력을 활용해 경기후반 외야수로도 나서는 등 본인의 장점을 잘 발휘하는 모습. 5월 19일 기준, 최근 10게임 타율이 0.314일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특히 과거 박정음을 연상케 하는 절실하고 진지한 자세도 좋은 평가를 받는 중. 그래도 볼넷도 장타도 없는 똑딱이라 생산성에 한계가 있으니[6] 테이블세터로 장기간 중용하기에는 어렵다는 평이 많지만, 어쨌든 이적 후 맹활약으로 시즌 wRC+를 81.7까지 끌어올렸고, 올시즌 기록적인 물타선 행진을 벌이는 키움 히어로즈 팀 전력상 이정도 타격을 하는 선수도 많지 않은 관계로 큰 문제는 되지 않고 있다.

만약 김태진이 wRC+ 80대 이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기존 주전급 타자들 중 이보다 확실히 생산성이 좋을 것으로 검증되었거나 기대되는 타자는 이정후, 김웅빈, 김혜성, 박찬혁 정도밖에 없다.[7] 이 중에 이정후, 김웅빈, 김혜성은 클린업 트리오급 중심 타자들이고 박찬혁은 신인이라 컨디션 관리를 받으며 하위타선에 주로 출장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컨택이 좋고 발이 빠른 김태진이 테이블세터로 중용되기에 손색이 없다. 본인의 멀티포지션 능력도 여기에 한 몫 하고 있다. 주전 중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타자를 빼거나 DH로 돌리면서 김태진을 그 수비 위치에 넣으면 되기 때문이다. 팀 내 수비유틸로는 전병우도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부담없이 김태진을 스타팅으로 기용할 수 있기도 하다.

5월 26일 LG전에서 좌익수와 1루 수비를 맡으며 타석에서 15구 승부를 벌여 볼넷을 얻어 걸어나가고 2안타 3출루로 리드오프로서 이용규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9회말 1루 수비 도중 발목이 돌아가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면서 들것에 실려나갔고, 김웅빈과 교체되었다. 부상이 잦았던 선수라서 더 아쉬운 부분. 일단은 주말 롯데전 원정에는 함께하지 않고 병원 가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검진 결과 우측 발목 인대 파열로 10주 이상 재활해야 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전반기 복귀는 물건너갔고 빨라도 8월 중순 이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잘 풀릴만 하면 부상으로 이탈하는 모습에 너무나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후 재활에 매진했고, 회복세가 생각보다 빨랐는지 예상보다 빠르게 7월 28일 1군에 복귀, 선발 9번타자 1루수로 기용되었다. 29일 경기까지는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그래도 8월 3일, 4일 연속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그럭저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4일 경기에서는 도루도 한 개 추가.

8월 14일에는 4타점 경기, 24일에는 3안타 경기를 했다.

요즘은 계속 무출루를 기록하며 부진한다.

9월 7일 삼성전까지 25타수 연속 무안타로 타격에서 심각한 침체기를 가져가고 있다. 이 기간동안 출루가 볼넷으로 고작 1출루일 정도로 좋지 못한데, 팀의 주전 2루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홍원기 감독이 김태진을 1루가 아닌 주 포지션이었던 2루로 기용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이러한 부진은 본인에게나 팀을 위해서나 좋지 못한 상황이다. 안타까운 것은 현재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긴 상황에서 수비에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반등이 절실하다.

9월 8일 고척 LG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다. 팀과 에릭 요키시를 절체절명의 순간 구해낸 슈퍼캐치는 덤.

9월 15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4안타를 쳤지만 팀은 졌다.

9월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2안타를 쳤다.

9월 17일 고척 NC전에서도 2안타를 쳤다.

9월 29일 문학 SSG전에서 2안타를 쳤다.

5.1.1.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멀티히트를 쳤다. 준PO 3차전에서는 김태진 제외 전원안타를 쳤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실책과 도루실패를 했다.

PO 2차전, 9구 승부 끝에 애덤 플럿코를 상대로 안타를 친 이후 키움이 그 이닝에만 5점을 냈다. 12구 승부로 아웃되었지만 LG 트윈스 투수 이우찬의 힘을 다 소모하게 했다.

3차전에서는 역전 적시타를 쳤다. 4차전에서는 쐐기타점을 쳤다.

2022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회초에 김광현을 상대로 동점 2루타를 쳤다.

KS 2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쳤다.

KS 3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S 4차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KS 5차전에서는 2타점 적시타를 쳤다.

KS 6차전에서는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고, 첫 타석부터 폰트를 상대로 13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한차례 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박준태와 교체돼서 2루수로 수비 위치를 이동했으나 6회 말 실책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한국시리즈에서 꾸준히 안타와 적시타를 생산 해내고 용규놀이가 생각나는 끈질긴 승부로 투수를 괴롭히는 등,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해도 이지영과 함께 타선을 견인했다. 다만 수비에서는 이따금 실책이 나오며 짧은 1루수의 한계를 보이기도 했고, 6차전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결국 팀은 준우승에서 멈췄기에 한국시리즈에서의 맹타가 빛바라게 됐다.

5.1.2. 총평

시즌 초반 부상 전까지 특유의 근성으로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복귀한 후에도 심각한 물타선을 겪고 있는 키움 타선의 특성 상 꾸준히 기용되었다. 체구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주 포지션이 1루였다는 점이 특이한데, 이는 시즌 전 1루수 주전으로 낙점받았던 김웅빈이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거의 기용되지 못했고 전병우는 수비는 튼튼했으나 타격이 너무나 뒤떨어졌기에 나온 현상이다. 김태진이 1루수로 적합해서 나선 것이 아니라 다른 자원들이 지나치게 부진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 얘기다.[8] 여러모로 2022시즌 키움의 절망적인 물타선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하나이다.

정규리그 시즌 성적은 0.268 / 0.315 / 0.295, OPS 0.610, wRC+ 74.5, sWAR 0.23으로 그의 통산성적보다는 좋지만 그래도 대체선수나 백업선수 정도의 활약이었다. 배트를 매우 짧게 잡는 타격 폼을 고수하면서 컨택 자체는 시즌 내내 나쁘지 않았는데, 필연적으로 장타를 희생해야 되는 타격 폼 상 안 그래도 부족했던 파워가 더욱 너프되며 장타율이 3할도 넘지 못했다. 이런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선구안 역시 발전하지 않고 주루도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며, 파워 없는 배드볼 히터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그러나 팀 역사적으로 기록적인 물타선이었던 올시즌 히어로즈 전력에서 그의 공격력이 주전선수들로만 한정해도 중간 수준이었다. 즉 그보다도 타격이 약한 선수들이 라인업에 주전으로 줄줄이 나왔던 것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급한 구멍을 메워주었으며 특유의 근성있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그의 공헌도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만 팀 입장에서는 김태진이 제1옵션으로 중용될 필요가 없도록, 최소한 그가 1루수로라도 나설 필요가 없게끔 전체적인 전력을 강화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만 KIA가 김태진과 2R 지명권, 현금 10억을 내주면서 영입한 박동원이 LG로 반시즌만에 이적해버리면서 트레이드의 추는 키움 쪽으로 확실하게 기울어지게 되었다. 애초에 김태진은 2R 지명권과 10억보다도 중요성이 낮았던, 그저 현금 트레이드가 부담스러웠기에 같이 따라온 영수증 취급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곳저곳 열심히 빈 자리를 메꿔준 것만으로도 기대치보다 나은 활약을 한 셈.

5.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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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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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김태진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4 NC 1군 기록 없음
2015 1 3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 -0.08
2016 2 2 1 0 0 0 1 0 0 0 0 .500 .500 .500 1.000 177.0 0.03
2017 군 복무( 경찰 야구단)
2018 20 35 11 0 0 1 5 3 1 3 5 .355 .412 .452 .863 121.2 0.18
2019 123 399 103 14 5 5 44 46 12 16 67 .275 .305 .380 .684 83.6 0.53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20 NC / KIA 82 280 62 5 1 1 28 23 7 13 45 .236 .273 .274 .547 42.4 -1.02
2021 KIA 99 414 105 12 5 1 43 36 8 23 64 .276 .314 .341 .655 76.0 0.64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22 KIA / 키움 77 276 68 5 1 0 37 20 1 17 30 .268 .315 .295 .610 74.5 0.23
2023 키움 74 212 55 5 0 0 17 16 0 5 23 .275 .292 .305 .597 65.3 -0.02
KBO 통산
(8시즌)
478 1621 405 41 12 8 175 144 29 77 234 .269 .304 .328 .632 66.6 0.49

[1] KBO 규약 제7조 신인상 규정의 2항엔 “신인 선수란 KBO 소속 구단의 선수로서 다음과 같은 누계 출장 수를 초과하지 않은 자에 한한다”며 ‘5년 이내(당해 연도 제외), 투수는 30회 이내, 타자는 60타석 이내’를 조건으로 정해놓고 있다. 2014년 입단한 김태진은 2018년까지 5시즌 동안 40타석만 소화해 신인 선수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2] 순서대로 이재학- 박민우- 구자욱- 신재영- 이정후- 강백호. [3] 이때 잘 보면 "으업!"하는 기합 소리가 들린다. [4] 그리고 이 경기가 NC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5] 등번호 5번은 현재 김도영이 쓰고 있다. [6] 개인 통산 wRC+가 60대 중반이다. [7] 이용규도 있지만 언제 에이징커브를 겪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고 이미 부상 결장중이기도 하다. [8] 이 때문에 키움 팬들은 시즌 내내 전병우를 써야 되나 김태진을 써야 되냐로 서로 들이박았다. 어차피 타격이 거기서 거기라면 수비라도 확실히 되는 전병우를 쓰자는 의견과, 고만고만해도 컨택이 확실히 나은 김태진을 쓰자는 의견이 매일 충돌했을 정도. 더불어 잊혀진 김웅빈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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