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7:20:04

김진서(피겨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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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회(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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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1955 1955 화천 이명
1956 1956 연천 이해정 1957 1957 서울 오경학
1958 1958 철원 오경학 1959 1959 연천 양두식
15회 1960 서울 양두식 16회 1961 서울 지절언
18회 1963 서울 지절언 19회 1964 서울 고영흠
1965 1965 서울 고영흠 22회 1967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23회 1968 서울 이광영 24회 1969 서울 이광영
26회 1971 서울 김훈 27회 1972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28회 1974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29회 1975 서울 한수봉
30회 1976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31회 1977 서울 한수봉
32회 1978 서울 한수봉 33회 1979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34회 1979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35회 1981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36회 1982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37회 1983 서울 조재영
38회 1983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40회 1986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41회 1987 서울 정성일 42회 1988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43회 1989 서울 남자 싱글 부문 미개최 44회 1990 서울 정성일
46회 1992 서울 정성일 48회 1994 서울 정성일
49회 1995 서울 정성일 50회 1996 서울 이규현 }}}}}}}}}
51회(199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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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51회 1997 서울 이규현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52회 1998 서울 이규현
53회 1999 서울 이규현 54회 2000 서울 이규현
55회 2001 서울 이규현 56회 2002 서울 이규현
57회 2003 서울 이규현 58회 2004 서울 이동훈
59회 2005 서울 이동훈 60회 2006 서울 이동훈
61회 2007 서울 이동훈 62회 2008 고양 이동훈
63회 2009 고양 김민석 64회 2010 서울 김민석
65회 2011 서울 이동원 66회 2012 서울 김진서
67회 2013 서울 이준형 68회 2014 고양 김진서
69회 2015 서울 이준형 70회 2016 서울 이준형
71회 2017 강릉 차준환 72회 2018 서울 차준환
73회 2019 서울 차준환 74회 2020 의정부 차준환
75회 2021 의정부 차준환 76회 2022 의정부 차준환
77회 2023 의정부 차준환 78회 2024 의정부 차준환
79회 2025 의정부 ? 80회 2026 ? }}}}}}}}}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역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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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24242><colcolor=#ffffff> 김진서
金鎮瑞 | Kim Jinseo
파일:김진서.jpg
출생 1996년 11월 29일 ([age(1996-11-29)]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대청초등학교 (졸업)
오륜중학교 (졸업)
서울세종고등학교 (전학)
갑천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 학사)
종목 피겨 스케이팅
신체 166cm, 70kg[1]
가족 배우자 박선경(2022년 결혼 ~ 현재)
아들 김이안([age(2022-10-06)]세)
국가대표 2012-13 시즌 ~ 2018-19 시즌[2] (7시즌)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노비스 시절2.2. 2011-12 시즌2.3. 2012-13 시즌2.4. 2013-14 시즌2.5. 2014-15 시즌2.6. 2015-16 시즌2.7. 2016-17 시즌2.8. 2017-18 시즌
3. 은퇴 이후4. 평가5. 기록6. ISU 공인 최고점수7. 커리어8.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노비스 시절

2009-10 시즌 점프 구성
쇼트 2Lz+2T, 2F
프리 2F+2T, 2Lo+2T, 2Lz+2T, 2Lo, 2Lz, 2F
2009-10 시즌 2회전 5종 점프를 모두 장착한 상태로 등장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했다.[3] 그러나 이 시즌 딱 한 번 2위를 한 적이 있는데 2010 종별선수권 남중부 C조에서 변세종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다.

2010-11 시즌 점프 구성
쇼트 2A, 3Lz+2T, 3Lo
프리 2Lz, 3Lo, 3T, 3S 2A+2T+2T, 3S+2T, 3Lz 2A
2010-11 시즌 5종 트리플 점프를 모두 장착했다. 이는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지 1년 6개월 만에 5종 트리플 점프를 장착한 것이며, 2011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진서가 보인 성장 속도는 피겨계에서도 보기 드문 성장 속도였다. 연맹 지원을 받아 출전한 첫 노비스 국제대회인 ICG 켈로나 동계 국제 청소년 대회에서 2등과 50점 차이인 129.03점으로 우승했다.

2.2. 2011-12 시즌

점프 구성
쇼트 3A, 4T, 3Lz+2T
프리 2A+3T, 3S, 3F, 3Lz, 3A, 3A+2T+2Lo, 3Lz+2T, 4T
고막 부상으로 인해 아시안 오픈 트로피 출전을 포기했으나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4위를 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파일:2012 종합선수권 남자싱글 포디움.png
2012 종합선수권
2012 종합선수권 프리 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을 랜딩하며 2012 종합선수권에서 시니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당시 김진서가 기록한 쇼트 점수 62.55점은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쇼트 60점 돌파였고 프리와 총점 모두 한국 남자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이 결과로 첫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또한 이 대회가 끝난 뒤 김연아의 눈에 띈 김진서는 올댓스포츠에 들어갔다. 이는 올댓스포츠 첫 남자 선수로 그 당시 청일점이었다. 이 시즌 김진서는 상승세를 타서 2012 종별선수권에서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시도했지만, 회전수만 인정을 받아 넘어졌다.[4]

2.3. 2012-13 시즌

점프 구성
쇼트 3A, 3T+3T / 3F[5]
프리 3A+2T, 3Lz, 3Lo, 3F / 3A, 3S, 3T+3T, 3Lz+2T+2T
파일:2012 JGP 오스트리아 남자 싱글 포디움.jpg
파일:2013 종합선수권 남자싱글 포디움.png
2012 JGP 오스트리아 2013 종합선수권
2012 JGP 오스트리아에 출전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 쇼트에서는 스핀과 스텝을 날렸지만, 프리에서 훌륭한 경기력으로 대역전을 하여 네이선 첸과 히노 류주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2012 JGP 슬로베니아에서는 4위에 머물렀다. 또한 이 시즌 첫 시니어 국제대회인 NRW 트로피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해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중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최소 기술점을 확보했다.

2013 종합선수권에서는 이준형에 이어 2위[6]였는데도 불구하고 2013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2013 세계선수권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로 최종 24위 안에 들면 즉 프리컷을 통과하면 출전권을 받을 수 있는 대회였다. 그 당시 남자 싱글 부분 최연소로 출전했지만 쇼트 26위로 프리컷에 탈락하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늦은 나이에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 속도 덕분에 이 시즌 주니어 &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를 동시에 했다.

2.4. 2013-14 시즌

점프 구성
쇼트 3A, 3Lz+3T, 3Lo
프리 3A+2T, 3Lz, 3T+3T, 3A, 3Lo, 3F, 3S+2T+2T, 2A
2013 세계선수권에서 놓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다시 따내기 위해 한국에서 열린 2013 네벨혼 트로피 파견 선수 선발전에 참가해 1위를 하여 또 다시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2013 JGP 라트비아 2013 JGP 에스토니아에서 6위를 기록했으며 2013 네벨혼 트로피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딸 확률이 높은 선수로 언급되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부담감으로 인해 무너지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 이때 받은 점수는 본인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받은 점수 중 제일 낮았다.
파일:2014 종합선수권 남자싱글 포디움.png
2014 종합선수권
절치부심하여 참가한 2014 종합선수권에서 국내 남자 선수 최고점을 기록하며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2014 세계선수권에서는 16위를 한 김진서는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최초로 200점을 돌파한 선수가 되었다.[7] 또한 2014 세계선수권 프리에서 김진서가 뛴 단독 트리플 악셀은 이 대회 출전 선수들이 뛴 단독 트리플 악셀 중 가산점이 가장 높았다.

2.5. 2014-15 시즌

점프 구성
쇼트 3A, 3Lz, 3T+3T
프리 3A+2T, 3Lz, 3T+3T / 3A, 3Lo, 3F, 3S+2T+2Lo, 2A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에 배정받았다.

그랑프리는 2014 컵 오브 차이나[8] 2014 NHK 트로피에 배정을 받았다. 남자 싱글 시니어 그랑프리 전체에서는 세번째 최연소, 자력으로 배정받은 선수[9] 중에서는 두번째로 최연소였다.

2014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209.07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이 대회에서 평소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기본 요소가 향상된 모습과 안정적인 점프 컨시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 시즌부터 생긴 챌린저 시리즈 중 하나인 2014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서 개인 최고점 경신과 더불어 ISU 공인 한국 남자 피겨 최고점인 207.34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ISU 공인 대회 시니어 남자 싱글 부문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되었다.

이후 2014 컵 오브 차이나 2014 NHK 트로피에 출전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고, 두 대회 모두 9위를 기록했다.
파일:이준형2.jpg
2015 종합선수권
2015 종합선수권에서는 이준형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5 사대륙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예정된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를 했으나 프리에서는 클린을 하며 최종 15위로 마무리했다.

2015 주니어 세계선수권[10] 쇼트 경기에서, 출전자 중 유일하게 프로토콜에 감점이 하나도 없는 클린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트리플 토룹+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에서 회전수를 채우고도 높이가 남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는 쿼드러플 점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나왔다. 점수는 74.43점으로 개인 최고점수를 경신한 데 이어 ISU 공인 한국 남자 피겨 쇼트 최고점수[11]를 동시에 경신했다. 참고로 쇼트에서 김진서가 이긴 선수들은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었다.[12] 프리는 롱엣지가 잡히는 플립 점프를 빼고 더블 악셀을 들고 오는 구성의 변화를 주었다. 수행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으나 트리플 룹에서 팝하는 실수를 범해 최종 순위 9위로 다음 시즌 주니어 세계선수권 한국 남자 싱글 출전권을 2장으로 늘려오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6. 2015-16 시즌

점프 구성
쇼트 3Lz+3T, 3A, 3Lo
프리 4T, 3A+2T, 3Lz+3T, 3Lo / 3A, 3Lz, 3S+2T+2Lo, 2A[13]
시니어 그랑프리에는 배정받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 의하면 챌린저 시리즈에 많이 나갈 계획이고, 또 쿼드러플 점프를 뛰겠다고 밝혔다.[14]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9월 4일, 2015 스케이트 캐나다에 추가 배정을 받았다. 앞서 이준형이 스케이트 캐나다 배정을 이미 받았던 상황에서, 김진서까지 같은 대회에 배정됨으로써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같은 대회에 같은 종목의 두 선수가 출전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김진서 선수는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되었다.

시즌 첫 대회로 아이스 스타에 출전해 총점 209.56점으로 우승했으며, 대회 직후 2015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 추가 배정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2시즌 연속 시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배정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15]

2015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 경기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뒤에 트리플 토룹 점프를 붙이지 못하여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룹에 더블 토룹을 붙이는 대범함을 보였다.[16]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더블로 처리하고,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초반에 부진했으나 그 다음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트리플 룹을 뛰며 다시 살아나는 듯해보였다. 하지만, 후반부 점프인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러츠를 팝하며 본인의 역대 경기 중 망친 다섯 손가락 안에 뽑힐 만큼의 점프를 망친 경기가 되었다. 이어서 3연속 점프를 성공하고,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을 트리플 악셀[17]로 바꿔 뛰는 대범함을 보이면서 최종 9위를 기록했다. 점프는 실패했지만 구성점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고점을 찍었다.[18]

2015 트로피 에릭 봉파르 쇼트 경기에서는 점프를 클린했지만, 스텝에서 넘어지며 개인 최고점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하지만 일단 이 구성으로도 클린이 가능하다는 것은 보여준 경기였다. 항간에는 스텝에서 너무 오바했다는 말도 있지만 유로 해설은 클린을 의식해서 설렁설렁 스텝받는 것보다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시즌 베스트 점수를 세우며 프리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파리 테러로 인해 프리 경기가 취소되면서 쇼트 경기(9위)로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파일:이준형3.jpg
2016 종합선수권
2015 랭킹대회 2016 종합선수권 모두 2위에 머물렀는데 국제대회보다 낮은 구성점과 남자 싱글 참가자 중 유일하게 구성점이 떨어져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뒤 이어 출전한 2016 사대륙선수권에서는 200점을 넘기며 본인의 시즌 베스트와 함께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사대륙선수권 TOP 10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랜딩은 불안했지만 회전수를 채우고 착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16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이 주어졌지만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은 변세종에게 양보했다.

2.7. 2016-17 시즌

점프 구성
쇼트 3Lz+3T, 3A, 3Lo
프리 4T, 3A+2T, 3Lz+3T, 3Lo / 3A, 3Lz, 3S+2T+2Lo, 2A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은메달, 2016 CS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6위를 기록했다.
파일:차준환9.jpg
2017 종합선수권
2017 종합선수권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처음으로 성공시켰지만 차준환에게 밀려 2위로 만족해야 했다. 다만 차준환이 주니어인 관계로 김진서에게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2017 알마티 동계 유니버시아드 프리 경기에서는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포함한 모든 점프에서 한 번도 넘어지지 않으며 비공인 개인 최고점인 153.41점을 받아, 최종 8위를 차지했다.[19] 이후 강릉에서 열린 2017 사대륙선수권에서는 부진하며 대회 첫 출전인 이시형보다 낮은 순위인 17위를 기록했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쇼트는 클린하며 76.99점을 받았고, 프리는 151.68점을 받아 총점 228.67점으로 종합 7위를 기록했다. 비공인 킹

2017 세계선수권 쇼트에서 26위를 함으로써 24위까지 진출하는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고, 동시에 종합 24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도 따지 못했다.

2.8. 2017-18 시즌

점프 구성
쇼트 3Lz+3T, 3A, 3Lo
프리 4T, 3A+2T, 3Lz+3T, 3Lo / 3A, 3Lz, 3S+2T+2Lo, 2A
2017년 7월에 열린 올림픽 1차 선발전 쇼트 경기에서 쿼드러플 토룹을 시도했으나 넘어지며 74.4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149.09점을 받아 총점 223.49점을 기록해 이준형에 약 5점 뒤진 2위에 올랐다.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파견 선발전을 겸한 대회였으므로 네벨혼 트로피에서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이준형에게 돌아갔다.

2017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서는 총점 184점대에 그치며 10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이준형이 2017 CS 네벨혼 트로피에서 출전권을 따오는 데 성공하면서, 2017 회장배 랭킹대회 겸 올림픽 2차 선발전에서 크게 부진하며 올림픽 경쟁에서 사실상 밀려났다.
파일:차준환4.jpg
2018 종합선수권
2018 종합선수권 겸 올림픽 3차 선발전에서는 차준환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고, 1~3차 선발전의 합산 결과로 시즌 후반 대회들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올림픽이 끝난 후, 차준환이 2018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게 되어[20] 차순위인 김진서가 대신 출전했다. 2018 세계선수권 쇼트에서 33위를 기록하며 프리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3. 은퇴 이후

은퇴 후 2021년 8월 22일에 방영한 뭉쳐야 찬다 2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2골을 받으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 갖고 있던 다리를 뻗는 습관이 축구에서는 그렇게 공을 차면 이상하다 못해 무릎 관절이 역으로 꺾이는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자세인데다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오래 전부터 갖고 있던 습관인지라 '쉽게 고쳐질 가능성이 없다'라고 평가받았다.

2022년 6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8월에 결혼 발표를 했다. 10월 아들을 득남했으며 2023년 7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지현정 코치 팀에서 보조코치로 일하고 있다. 지현정 코치가 동행하지 않는 대회에는 대신 동행하는 등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서브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

4. 평가

강점은 뻔뻔함에서 우러나오는 표현력이었다. 풍부한 표현력과 출중한 끼로 빙상에서 관중과 해설자들을 순식간에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었다. 음악 해석이 뛰어나서 Singing in the Rain 으르렁, FANTASTIC BABY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표정 연기도 뛰어났다. 관객을 즐겁게 하는 스케이팅을 한다고 평가를 받았다.

빠른 습득 능력과 기본적 운동 능력이 뛰어난 편이기에 발전 속도가 무척 빨랐지만, 기본기가 많이 부족했다.[21]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스케이팅을 익혔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한 것은 당연한 것이며 특히 스케이팅 스킬, 점프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점프 랜딩 시 유독 무릎을 많이 굽히는 모습을 보여 랜딩 플로우 면에서 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이러한 랜딩 때문에 혹여라도 부상을 입을까 국내에서는 우려하는 시선들이 많았다. 한 때 스테판 랑비엘도 김진서가 깊이 무릎을 쓰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겹쳐봤는지 이에 대해 코멘트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것 때문에 국제대회에서도 점프 가산점을 그다지 받지 못하는 편이다. 점프 가산점에서 1점 이상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으며, 성공한 점프도 거의 0점 대의 가산점을 받았다.

5. 기록

6. ISU 공인 최고점수

<colbgcolor=#424242><colcolor=#ffffff>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 74.43( 2015 주니어 세계선수권)
프리 138.11( 2015 사대륙선수권)
총점 207.34( 2014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

7. 커리어

국제대회:시니어
대회 10–11 11–12 12–13 13–14 14–15 15–16 16–17 17–18
세계선수권 26th 16th 26th 33rd
사대륙선수권 19th WD 15th 10th 17th
GP 트로피 에릭 봉파르 9th
GP 스케이트 캐나다 9th
GP NHK 트로피 9th
GP 컵 오브 차이나 9th
CS 롬바르디아 트로피 6th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 2nd 10th
아시안 게임 7th
유니버시아드 8th
아이스 스타 1st
아시안 오픈 트로피 2nd 2nd
네벨혼 트로피 20th
NRW 트로피 7th
국제대회:주니어
주니어 세계선수권 9th
JGP 에스토니아 6th
JGP 라트비아 6th
JGP 크로아티아 4th
JGP 오스트리아 3rd
청소년 동계대회 1st N
국내대회
종합선수권 1st J 1st 2nd 1st 2nd 2nd 2nd 2nd
회장배 랭킹대회 4th 1st 3rd 2nd 2nd 2nd 6th
동계체전 3rd 3rd 3rd
JGP 선발전 4th 1st 2nd
GP=그랑프리, JGP=주니어 그랑프리,
CS=챌린저 시리즈, WD=기권, J=주니어, N=노비스

8. 기타

  • 면역 쪽 질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거부당해 1년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 때문에 선수 시절 이준형과 이동원에게 형이라고 불렀다.
  • 11살 때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으며 그 이전에는 몸에 좋다는 여러 가지 운동을 많이 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늦은 나이에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여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지 1년 5개월 만에 트리플 5종 점프를 모두 랜딩 하였다. 그리고 6개월 뒤에 트리플 악셀을 랜딩하며 한국 선수 중 4번째로 6종 트리플 점프를 모두 랜딩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나이에 비해 늦은 데뷔와 빠른 성장세라는 희귀한 특징 때문에 한국 시니어 선수 중 유일하게 공식대회 데뷔 때부터의 기록이 남아있으며 국내 시니어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국내 주니어 선수들과 같이 출전했던 기록이 있다.
  •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ISU 공인 국제대회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시도한 선수다.[22]
  • 현역 시절 김해진, 박소연과 친한 사이였다. 한때 인스타그램에서 서로에게 장난기 어린 멘트를 주고 받는 세 사람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 동갑내기인 옌한과도 친한데, 2012 JGP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처음 만난 이후 같이 찍은 사진을 많이 올렸다.
  •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인 김연아, 스테판 랑비엘, 패트릭 챈에게서 재능이 있다고 인정 받았다. 김연아에게서 이례적인 경우라는 말을 들었으며 패트릭 챈에게서는 짧은 시간에 이정도를 해낸 게 놀랍다는 말을 들었다. 스테판 랑비엘에게서는 배운 지 5년밖에 안 됐는데 '재능이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 피겨 스케이팅을 늦게 시작해서 처음에는 96 3인방이라고 불리며 동갑인 이준형, 이동원과는 친하지 않았지만, 이동원이 먼저 '너 게임해?'라는 말로 다가와줬다고 한다. 그 뒤로 친해졌다고 한다.
  • 좋아하는 선수는 다카하시 다이스케, 스테판 랑비엘, 예브게니 플루셴코, 패트릭 챈이다.
  • 진서라는 이름을 외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워서 외국 선수들에게는 짐보라고 불렸다.
  • 김재환과 친분이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로도 꾸준히 김재환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으며, 같이 스케이트장에 가기도 했다.
  • 2014 NHK 트로피에서 쿼드러플 토룹+트리플 토룹 점프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부상 때문에 시도하지 않았다고 일본 잡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참고로 이때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넣을 생각은 별로 없는 것처럼 말했다.
  • 싫어하는 점프는 트리플 러츠이며, 좋아하는 점프는 트리플 악셀이라고 한다.
  • 2014 컵 오브 차이나에 추가 배정을 받았을 때 팬들은 모두 기뻐했지만, 본인은 예정되지 않았던 대회에 나가게 되어 연습하는데 힘들었다고 한다.[23]
  • 2014-15 시즌이 끝나고 한 인터뷰에 따르면 복도에서 유로 해설위원이 김진서를 만나면 손을 꼭 잡으며 “넌 잘할 수 있어. 넌 잘하는 아이야. 이번에 잘해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 피겨 스케이팅을 늦게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인 특이한 케이스 때문에 주니어 선수들과 경쟁했던 특이한 기록이 있다. 차준환이 2011년 인터뷰에서 "그때는 대회가 열리면, 항상 진서 형한테 져서 2등을 했어요. 그래도 점점 실력이 늘었고, 어떤 대회에서 더블 악셀 점프를 성공시키며 진서 형과 경쟁을 해서 마음이 뿌듯했어요. 물론 성적은 2등이었지만요!"라고 말했었다.

[1] 2021년 8월 15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2 새 멤버 오디션 예고편 프로필 기준이며, 은퇴 이후 벌크업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했다. [2]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으나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3] 당시에는 급수가 낮았다. [4] 이는 한국 역대 피겨 선수 중 이동훈에 이어 쿼드러플 점프를 시도한 두번째 선수이다. [5]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 [6] 당시 세계선수권 최소기술점을 가지고 있던 선수가 본인밖에 없었다. [7] 2014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에서 2번째로 어린 참가자였다. [8] 원래 NHK 트로피만 배정받았으나 컵 오브 차이나에 결원이 생겨 추가로 배정받았다. [9] 자국 쿼터로 배정받은 경우가 아닌, 본인의 활약을 평가받아 그랑프리에 초청된 경우를 뜻한다. [10] 한장 뿐인 시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걸린 종합선수권에서 2위를 차지해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11] 그 전 최고점수도 본인이었다. [12] 물론 쿼드러플 점프를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주니어 경기의 규정에 맞춰 쿼드를 쇼트에서 뛸 수 없기 때문에, 아직 쿼드를 완성하지 못한 김진서 선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점도 있다. 허나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성적이다. [13] 그동안 실수가 많았던 트리플 플립 점프를 뺐다. [14] 2014-15 시즌 김진서의 활약으로 한국 남자 싱글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이 6장이 생기면서,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출전한 4명의 선수 중 무려 3명이 주니어 그랑프리에 나가게 되었다. 여기서 3명의 선수 중 2명은 국제대회 주니어 데뷔 무대였다. 여러모로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게 된 셈이다. [15] 이후 차준환이 2017-18 시즌과 2018-19 시즌 연속으로 2개 대회 배정을 받으면서 김진서에 이어 두번째 기록을 세웠다. [16] 대회에서 한 번도 트리플 룹에 연결 점프를 뛴 적이 없었다. [17] 앞 점프에서 트리플 악셀을 단독으로 뛰었기 때문에 REP 판정을 받아 70%의 점수만 인정받았다. 보통 마지막 점프를 트리플 악셀이나 쿼드러플 점프 등 고난도 점프로 뛰는 선수가 없다. 멘탈이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8] 당시 라이벌이라고 불렸던 이준형과 기술점은 약 6점 밖에 차이나지 않았으나 구성점은 무려 15점 이상 차이가 났다. [19] 유니버시아드는 ISU 공인 대회가 아니어서 공인 점수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20] 세계선수권 전까지 쇼트와 프리 모두 최소 기술점을 얻었어야 했는데 쇼트 기술점을 얻지 못했다. [21] 이는 김연아와 신예지 안무가도 지적한 부분이다. [22] ISU 공인이 아닌 대회까지 합하면 2007 창춘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이동훈이 4회전 토룹을 성공했다. ISU 공인 국제대회로 한정하면 2016 JGP 일본 대회에서 차준환이 최초로 4회전 살코 점프를 성공시켰다. [23] 시합 몇 주 전부터 시간을 가지고 준비해야 하지만 2주 전에 추가 배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