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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구선수 김준완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장충고등학교에서 톱타자로 활약했으나 신체 조건이 작다는 이유로 구단들의 외면을 받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고 결국 대학 진학을 선택,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였다. 고려대 주장 출신[1]이었으나 졸업반 때도 프로지명을 받지 못해 결국 2013년 신생팀 NC 다이노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였다. 장충고 시절 감독이었던 유영준이 당시 NC 다이노스 스카우트 팀장을 맡고 있어서 눈에 든 듯하다. 입단 후 인터뷰 은사님 인터뷰3.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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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3 시즌
시즌 초반에는 2군 경기 출전도 적었지만, 시즌 중반 아담이 반목하여 2군으로 말소되고 파격적인 콜업을 이루게 되었다. 기사[2] 데뷔 경기는 삼성의 윤성환을 상대하였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으며, 이 해 3경기 5타석만을 소화하였다.3.2. 2014 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장타성 타구를 그날 로빈 반 페르시가 기록한 멋진 다이빙 헤딩골과 유사하게 잡아내면서 완페르시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러나 며칠 후 2군으로 내려가고 만다.3.3. 2015 시즌
전반기에는 거의 안 나오다가 9월 20일 기준으로 1군에서 19경기 16타수 5득점 2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0.125. 대체로 대주자로 출전하고 있고 선발 출장도 두 번 했다. 좋은 수비력과 빠른 주력으로 현재 적재적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수비력이 매우 뛰어나다. 백업 외야수로는 훌륭한 편이다. 다만 타격에 약점이 있었다.3.4. 2016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준완/선수 경력/2016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시즌 초 콜업 당시만 하더라도 아직은 대주자와 중견 백업 수준의 출전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훌륭한 선구안과 그림같은 수비 실력을 뽐내면서 팀의 리드오프 중견수로 자리 잡았다. 시즌 성적은 122경기 253타수 66안타 1홈런 12타점 66볼넷 62삼진 타출장 .261/.416/.308.
3.5. 2017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준완/선수 경력/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지난 시즌보다 스윙의 비율을 늘리며 소극적인 타격 자세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부적응, 성장을 보이지 못한 타격 능력으로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더 퇴보하고 말았다. 하지만 수비만큼은 너무나도 믿음직했기에 100경기 이상 출전하는 등 1군 백업 멤버로서의 소임은 해냈다. 시즌 기록은 104경기 124타수 31안타 8타점 15볼넷 27삼진 타출장 .250/.331/.282.
정규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는 팬이 아니라면 잘 알지도 못할 수준의 활약도를 보였지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시즌 최고의 수비로 남을 다이빙 캐치로 여러 야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시즌 후 군 입대 예정. 임정호와 함께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3.6.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8 시즌에는 80경기에 나서 249타수 72안타 29타점 39볼넷 37삼진 타출장 .289/.386/.365를 기록했다.상무 2년차인 2019 시즌에는 84경기 261타수 75안타 1홈런 41타점 52볼넷 49삼진 타출장 .284/.397/.333을 기록했다. 일단 성적 상으로는 드라마틱한 향상을 이루어내진 못했다.
3.7. 2019 시즌
9월 17일 전역 후에 9월 18일부터 등록이 가능한 상황. 팀 내 외야진의 뎁스가 빈약하기 때문에 바로 1군으로 콜업될 수도 있지만 2군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딱히 경쟁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9월 15일 이동욱 감독은 임정호와 함께 제대하는 대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번호로 본인이 쓰던 1번은 현재 유원상이 쓰고 있어 68번을 선택했다.등록 당일인 9월 1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6-0으로 앞선 9회말 대수비로 나왔다. 1사에서 나온 정의윤의 짧은 뜬공 때 앞으로 내달려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수비는 입대 전이랑 여전한 듯. 팀은 크리스천 프리드릭의 완봉으로 6-0 대승을 거두었다.
9월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입대 전과 달리 존에 들어온다 싶으면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윙을 가져갔고, 타구질 역시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3회에는 우전 안타로 복귀 첫 안타를 때려냈고, 3-2로 뒤진 7회 1사 1, 3루에서는 동점 희생플라이에도 성공했다. 팀은 8회 김성욱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3-5 승리를 거두었다.
9월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3-2로 패배.
9월 28일 kt wiz전에서는 9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2-5로 패배.
시즌 성적은 8경기 16타수 4안타 1타점 2볼넷 2삼진 타출장 .250/.316/.250.
3.8. 2020 시즌
김성욱이 입대를 미루고 1년 더 뛰기로 결정함에 따라 일단 백업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기, 애런 알테어 등의 전력 수혈과 나성범의 복귀로 외야수가 넘쳐나는 2020 시즌 NC의 사정상 이제는 본인의 스프링캠프 인터뷰대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지만" 1군 붙박이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후 꾸준히 경기에는 나서고 있으나 대부분 대수비나 대주자에 그치고 있다. 그런데 5월 2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4로 뒤진 9회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다가 타선이 대량 득점에 성공하면서 10-4로 앞선 9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최원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3][4] . 2016년 7월 27일 데뷔 첫 홈런 이후 무려 1394일 만에 터진 통산 2호 홈런. 팀은 12-6으로 승리했다.
5월 30일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말까지 1군은커녕 2군에서도 출장 기록이 없다. 아직 재활 중인 듯.
재활을 마치고 온다고 해도 팀 내 튼튼한 외야 자원 때문에 콜업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콜업된다 해도 대수비/대주자 자원으로만 들어갈 듯 하다.
7월 12일 손바닥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나성범을 대신해 1군으로 올라왔다.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팀은 9-1로 승리.
8월에 두산 상대로 출전하면 어찌 됐던 1안타는 때려내던 모습 덕분에, 나성범이 부상으로 내려간 상황에서 9월 15~16일 두산전에 선발로 출장했다. 정말 신기하게도 15일에도 1안타를 때려냈고 16일에도 7회초에 생각지도 못한 2루타를 때린 다음 박민우의 적시타로 홈에 들어와 승부에 쐐기를 박는 1득점을 해냈다. 두산과의 2경기동안 8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이후에도 간간히 주전과 경기 후반 대수비를 오가다가 9월 말 나성범이 부상 회복 후 복귀하자 9월 24일부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퓨처스에서 괜찮은 타격감을 유지하다 시즌을 마쳤다.
3.9. 2021 시즌
경쟁자 김성욱의 상무 입대로 외야수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전 인터뷰에서 올 시즌 목표는 많은 출루라고 밝혔다. #5월 2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고 시즌 내내 퓨처스에서 뛰었다.
10월 7일 이원재, 최금강, 윤수강, 이재율 등과 같이 조용히 방출됐다. 방출되기 이틀 전에 본인의 인스타에 방출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방출된 후에는 김성배가 운영하는 야구교실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다른 팀의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 입단 테스트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한다. 이후 최원준의 입대로 외야 보강이 필요한 KIA 타이거즈에서 임창민과 같이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썰이 나왔지만 이 썰은 배지헌 기자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게 확인됐으며,[5] 김준완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입단 테스트 결과에 따라 영입 여부가 결정될 듯 하다.
4. 키움 히어로즈
그러던 중 2021년 12월 15일, 박정음이 은퇴 후 코치로 전향했다는 소식에 대해 배지헌 기자가 "방출 외야수 영입으로 자리가 없어졌다"는 트윗을 남겼고, 영입된 방출 외야수가 김준완이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하면서 키움 히어로즈 입단이 확실시 됐다. 그리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같이 테스트를 봤던 강민국과 입단이 확정됐다.4.1. 2022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준완/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4.2. 2023 시즌
2022년에 주전 좌익수로 활약하기는 했으나, 자원부족에 시달리던 팀 덕을 톡톡히 보았던 시즌이고[6] 극적인 기량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나이가 됐기 때문에 2023년에도 주전으로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주전 우익수였던 야시엘 푸이그가 오프시즌 불미스러운 일로 팀을 떠나기는 했으나 그 자리는 고스란히 이적생 이형종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고, 임병욱이 전역 후 팀에 복귀했으며, 크게 부진했던 베테랑 이용규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벼르고 있고, 지난 시즌 막판 최소한의 가능성을 보여준 임지열도 있기 때문에 지난 시즌처럼 무주공산으로 좌익수 자리를 지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좌익수 경쟁자들이 하나같이 약점을 지니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7]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히어로즈 팀 입장에서는 공격면에서 평균 외야수급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운 김준완이 주전이 아닌 백업으로 활약하는 편이 베스트이겠지만 자원부족 문제가 여전한 팀 전력상 어떻게 될지 예측이 어렵다.
6월 3일 문학 SSG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무안타에 희생 번트까지 실패하는 등 공을 전혀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4일 9회말 슈퍼캐치로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영상
6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도 무사 2루에서 슈퍼캐치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공교롭게 이번 투수 역시 임창민. 영상
7월 4일 NC전에서 신규 응원가가 공개되었고, 4타수 2안타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나름 쏠쏠하던 타율도 2할대 초반으로 곤두박질치면서 8월 22일 두산전을 마지막으로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10월 16일 방출되었다. #
4.3. 은퇴
안녕하세요 김준완입니다 저는 11년간의 프로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프로에 신고선수로 들어와서 매일 하루하루가 저한테는 전쟁이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그 노력이 오늘까지인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지만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도와주신 nc다이노스에서 9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한테 과분한 기회와 사랑을 주신 키움 히어로즈에서 2년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함을 느끼며 이제는 선수가 아닌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고 야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은퇴를 선언하며
은퇴를 선언하며
12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겠다는 글을 쓰며 은퇴를 선언했다.
5. 연도별 성적
김준완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13 | NC | 3 | 5 | .00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00 | .000 | .000 | -133.7 | -0.12 |
2014 | 6 | 4 | .500 | 2 | 0 | 0 | 0 | 0 | 1 | 1 | 1 | 1 | .500 | .500 | 1.100 | 211.2 | 0.11 | |
2015 | 30 | 44 | .227 | 10 | 0 | 0 | 0 | 2 | 12 | 2 | 10 | 10 | .370 | .227 | .598 | 74.2 | 0.03 | |
2016 | 122 | 253 | .261 | 66 | 7 | 1 | 1 | 60 | 12 | 2 | 66 | 62 | .416 | .308 | .724 | 102.6 | 1.18 | |
2017 | 104 | 124 | .250 | 31 | 2 | 1 | 0 | 19 | 8 | 2 | 15 | 27 | .331 | .282 | .613 | 63.4 | -0.17 | |
2018 |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 |||||||||||||||||
2019 | 8 | 16 | .250 | 4 | 0 | 0 | 0 | 1 | 0 | 0 | 2 | 2 | .316 | .250 | .566 | 59.2 | -0.03 | |
2020 | 45 | 68 | .215 | 14 | 1 | 0 | 1 | 5 | 8 | 0 | 10 | 9 | .320 | .277 | .597 | 65.2 | -0.10 | |
2021 | 13 | 12 | .167 | 2 | 0 | 1 | 0 | 1 | 3 | 0 | 2 | 0 | .286 | .333 | .619 | 63.3 | -0.00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22 | 키움 | 111 | 317 | .192 | 61 | 10 | 2 | 1 | 28 | 43 | 1 | 64 | 71 | .339 | .246 | .580 | 74.9 | -0.13 |
2023 | 76 | 189 | .222 | 42 | 7 | 0 | 0 | 14 | 25 | 0 | 26 | 57 | .315 | .259 | .574 | 64.4 | -0.39 | |
KBO 통산 (10시즌) |
518 | 1029 | .224 | 231 | 27 | 5 | 3 | 71 | 171 | 8 | 196 | 242 | .352 | .269 | .621 | 76.3 | 0.39 |
[1]
여담으로 팀 동료였던
최재원은
연세대학교 주장 출신이다. 한 학번인 위인 롯데의
김상호가 전년도 고려대 주장이었다.
[2]
선수 본인도 콜업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한다
[3]
팀 통산 1000번째 홈런
[4]
KBO에서 대주자로 경기에 투입된 이닝에서 타석까지 서 홈런을 친 사례는 이 경우가 역대 4번째다.
[5]
해당 입단 테스트를 받은 외야수의 이름 초성이 ㄱㅈㅇ이라서 김준완으로 추측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후속 기사를 통해 해당 외야수는 김준완이 아닌
고종욱이었음이 밝혀졌다. 한편 고종욱 또한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면서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6]
2022년 시즌 wRC+가 75정도인데 파워포지션인 좌익수 자리에서 저정도 타격으로는 웬만한 팀에서는 절대 주전으로 나올 수 없다.
[7]
임병욱은 부상 문제, 이용규는 노쇠화, 임지열은 통산 179타석밖에 서지 않은 선수라 지난 시즌 막판의 활약이 그대로 이어질지 확신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