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 심판진 (2024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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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대한축구협회 소속 국제 심판 | ||
김종혁 (Kim Jong-Hye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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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6af> 생년월일 | 1983년 3월 31일 ([age(1983-03-31)]세)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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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K리그1 심판 | |
심판 경력 | 2011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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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3년생으로 현재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축구심판이다.대한축구협회에서 밀어주는 심판 중 한 명으로 국제대회에 배정되는 몇 안 되는 한국인 심판이다.
2024년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D조 1경기 일본 vs 베트남 경기, 16강 8경기 이란 vs 시리아의 주심에 배정되었다.
2024년 팀 K리그와 토트넘 간 경기의 주심을 맡았다. 이날 쿠팡플레이 중계를 위해 몸에 액션캠을 붙이고 뛰어서 화제가 됐다.
2. 성향
파울에 정말 관대한 편이다. 웬만한 상황에서는 휘슬을 불지 않는다. 이러한 심판의 성향을 파악한 선수들이 거칠게 플레이를 하는데, 이 때문에 경기가 과열되어 선수들 간 다툼이 발생하거나 부상자가 발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문제는 경기 후반부엔 판정 기조가 아주 엄격해진다는 것.이러한 파울에 매우 관대한 성향이 한 팀에만 적용되지 않고 양 팀에 일관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K리그 심판들 중에선 그나마 평판이 가장 좋다. 파울에 지나치게 관대한 면은 있으나, 양 팀 모두에게 그러한 자신의 기준을 적용하기에 형평성에 대한 논란은 없는 편.
또한 기본적으로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선수들에게 존중을 보여준다. 판정에 대해 항의하는 선수에게 웃으면서 그 이유를 설명하는데, 이 때문에 생긴 김종혁의 대표적인 별명이 ’스윗 종혁‘. 다만 필요 이상으로 거친 항의에는 엄격하게 대응한다. 판정에 대한 항의로 손을 올리거나 심판을 향해 격한 제스처가 나올 경우 카드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3. 논란
2011년 FA컵 결승전에서 성남 일화 천마와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수원을 상대로 오심을 저질렀다.[1] 본인도 이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괴로운 경기라고 인터뷰에서 말했었다.2022년 K리그 올스타와 토트넘 경기에서도 판정이 논란에 올랐다. 자세한 점은 팀 K리그 VS 토트넘 홋스퍼 FC/2022년 항목 참조.[2]
2023년 K리그 9라운드 수원 FC와 대구 FC의 경기에서 수원 측 수비수가 패널티 박스 안쪽에서 대구 선수 케이타를 밀어서 쓰러트렸는데도 PK를 주지 않았다. # # 이후에도 대구와 강원의 경기에서 세징야가 강투지의 발뒤꿈치에 갈비뼈를 맞아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23년부터 대구 홈경기 때마다 거의 기본으로 심판 눈떠라 콜을 듣고 있다.
2024년 K리그 21라운드 대구 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본인에게 항의하는 손짓을 했다는 이유로 몇초 이내에 옐로카드 두장을 줘 허용준을 퇴장시키고 또 항의하는 포항의 박태하 감독까지 퇴장시킨 것에 모자라서 전반 막판에는 요시노까지 퇴장시켰는데 이 중에 꼭 퇴장을 당했어야 할만한 장면은 딱히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적으로 레드카드를 남발하고 더 나아가 보상 판정까지 더해 심판이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 때문에 양팀 팬들에게 모두 욕을 먹었다. 이날 현장에 있던 대구팬들 중 일부는 허용준이 항의하기 이전에 고명석에게 거친 태클을 발목에 걸었기 때문에[3] 허용준의 항의에 대한 판정이 아니라 태클에 대해 경고를 줬다가 VAR실의 이야기를 듣고 레드로 변경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을 만큼 황당한 판정이었다. 포항 선수가 퇴장당하면 이득일 대구 팬들 입장에서도 황당했다는 것. 애초에 그정도 태클을 노카드로 넘어갔는데 무슨 이유로 항의에 경고를 두 장이나 주고, 똑같은 이유로 감독까지 퇴장시킨 뒤 보상 판정으로 요시노까지 퇴장시키냐며 대구와 포항 팬들 모두 황당해했다. 더구나 이날은 계속해서 내린 비와 높은 온도로 경기장이 매우 덥고 습했으며 대구와 포항 선수들은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10 대 10으로 50분 넘게 뛰어야 했다. 결국 두 팀 모두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경기를 했고 서로 공간을 털리며 극한의 난타전을 벌이다 3:3으로 비겼다.
심지어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판정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4년 7월 14일 전북과 김천의 경기에서 전북 박진섭이 방향전환 중에 팔꿈치로 김천 선수를 가격했다고 # 옐로우 카드를 줬는데 이후 VAR 판독 후에 판정을 바꾸어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시켰다. 그런데 며칠 후인 17일 FA컵 8강 전에서는 울산 정우영이 볼 경합 중에 주먹으로 상대 선수를 가격했음에도 # 노카드로 그대로 인플레이를 시켰으며 VAR 판독도 하지 않았다. 결국 비판기사까지 떴다. #
계속 이러한 논란의 판정을 반복하면서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판의 판정이 경기에 영향을 아예 안 줄 수는 없겠지만, 김종혁은 이러한 경기 영향력이 너무 강해 K리그 모든 팬들이 김종혁 심판을 배정받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유독 대구 FC에게 불리한 판정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대구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심판이라고 할 수 있다.
4. 수상
- 한국 내셔널리그 최우수 심판(2008,2010)
- 대한축구협회 최우수 심판(2012)
- FA컵(대한민국) 최우수 심판(2014)
- 대한축구협회 심판어워드 국제심판상(2014)
- AFC 아시안컵 주심(2015, 2023)
- 2015 FIFA U-20 월드컵 뉴질랜드 16강 뉴질랜드 VS 포르투갈 주심 (2015)
-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 심판운영팀장 (2018)
- 2020 AFC 챔피언스 리그 주심 (2020)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심판 예비 명단[4]
-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VAR
- 2023 AFC U-17 아시안컵 태국 주심
-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주심
5. 여담
- 관상 자체가 웃는 상이기도 하고, 실제 경기에서도 웃는 모습으로 선수들의 항의를 가라앉히는 장면이 많이 잡혀 생긴 별명이 스윗종혁이다.
-
2023년 K리그 전북 현대의 홈 경기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이 시축 행사를 했는데, 시축 후 퇴장하지 않고 전북 선수들과 함께 필드에 모여있자
또 웃으면서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참고로 해설도 설명하지만 이는 규칙 상으로도 정심이다.
- 2009년 국제심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 K리그에서는 2011년부터 활동 중이다.
- 보통 본업이 있고 부업으로 심판을 하는 타 심판들과 다르게 국내에서 활동하는 몇 안되는 전업 심판이다.
- 본래는 전남 유스 출신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오르는 등 상당한 유망주였다. # 그러나 인대 파열로 축구를 그만두었다.
- 2022 시즌엔 주심을 보던 도중 양한빈의 골킥에 뒤통수를 맞은적이 있다. # 본인도 껄껄 웃고 넘어간 해프닝이었는데 국축팬들은 입을 모아 양한빈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이후로 영 석연찮은 판정을 내릴 때마다 해당 짤이 재발굴되곤 한다.
[1]
하지만 이는 연맹의 문제인게 2011년부터 프로 심판을 보기 시작한 사람을 저 큰 경기에 넣은 게 말이 안 된다. 더군다나 오심들의 질도 수원의 득점 하나와 페널티킥 하나를 날려버린 중대한 오심이기도 하고.
[2]
경기 규칙 상 PA 밖의 명백한 득점기회 저지에 대한 처벌로는 오직 퇴장만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이 장면은 정심이다. 하지만 거친 장면도 아니었고, 친선 경기였기 때문에 경고만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판정이었다. 오히려 전반전에 조규성이 토트넘 문전에서 발에 걸려 넘어진데도 불구하고 넘어간 장면이 오심이다.
[3]
거칠긴 했지만 유의미한 장면도 아니었고 대구 진영에서 올라오던 고명석에게 걸었기 때문에 파울에 매우 관대한 K리그 심판들 성향상 다른 심판이었어도 카드가 나오지 않았을 확률이 높았다. 다행히 고명석도 부상을 입거나 하진 않았다.
[4]
본선 명단은 무산. 단 심판 예비 명단은 한국에서도 김종혁 뿐만 아니라 4~5명씩 오른다. 이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예비 명단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포기했다. 선수 뿐만 아니라 심판 역시 부상의 악령에 신음한다.
박지성이 한 경기당 13km를 뛰었다고 산소탱크 소리를 듣는데, 주심은 한 경기에 평균 15km, 연장까지 갈 경우 20km 가까이 뛴다. 발재간이 필요없는 대신, 공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있어야 하니까 선수보다도 더 뛰게 되는 것이다. 협회 지역지부로만 가도 엘리트 체육 고등학교 부심부터 생활체육까지 투입가능한 3~4급 심판들이 경기 수에 비해 부족하여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이런 경기들은 프로경기와 달리 하루에 2~3경기씩 하며, 주 1회가 아니라 많을 경우 주 3회까지 소화한다.)하고 있으며, 부상도 잦다. 1~2급 심판은 오히려 그 이하 급수 경기에 잘 배정하지 않고 협회에서 관리를 해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