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3:16:41

고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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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심판진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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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대한축구협회 소속 국제 심판
고형진
(Ko Hyeong Jin)
<colbgcolor=#0056af> 생년월일 1982년 6월 20일 ([age(1982-06-20)]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 / 체중 70kg
소속 K리그1 심판

1. 개요2. 경력 및 수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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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심판.

카드를 안 주기로 유명하며 세계의 여러 축구 리그들 중 판정이 널널한 K리그 주심들 중에서도 관대한 편에 속한다. 판정 속도가 느린 편이고 가끔씩 논란이 있는 판정이 나오기도 해 에이스 킬러가 나오기 좋다.

2. 경력 및 수상

  • KFA 어워즈 올해의 심판 남자주심 부문(2017, 2019, 2023)
  • KEB하나은행 FA컵 심판상 주심 부문(2018)
  • AFC 아시안컵 심판(2019, 2023)

3. 여담

  • 2023년 9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의 주심을 맡던 도중 원정석에서 관중 한 명이 쓰러지는 이슈가 발생하였다. 이에 고형진 주심은 신속하게 경기를 중단시킨 뒤 후속 조치를 취했다. 빠른 대처 덕에 팬은 곧 의식을 되찾았고, 이후 깔끔한 대처로 호평을 받았다.
  • 2024년 1월 17일 고형진 심판 외 전원 한국인 심판으로 구성된 심판진을 이끌고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리그 예선전 레바논 대 중국 경기에 주심으로 나섰다가 중국이 어이없는 편파판정 시비를 걸었다. 전반 14분 레바논의 카미스가 공을 걷어내기 위해 발을 높이 들었는데 카미스가 공을 쳐낸 후에 중국의 다이와이춘이 카미스의 축구화 발바닥에 얼굴을 맞는 부상을 입었던 것이 문제였다. 고형진 심판은 VAR까지 검토하고도[1] 카드를 주지 않았는데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한국 심판이 중국에 보복을 하고 있다며 맹비난 한 것.[2][3] 중국 매체들은 다이와이춘이 카미스의 발바닥에 맞기 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서 카드를 안줬다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는데, 당시 상황은 공중 볼을 카미스가 발을 들어 먼저 처리했고 그걸 보면서도 다이와이춘이 카미스의 발바닥으로 쇄도하여 얼굴을 들이박은 모양새라 쑨지하이 마저도 다이와이춘이 경솔한 플레이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 경기에서 고형진 심판은 평소 성향대로 관대하게 경기를 운영했는데 엄청난 카드를 뽑아내서 보복할거라는 중국의 예상과 달리 소림축구와 침대축구가 서로를 두들겨 패도록 공정하게 방치하는 절묘한 수를 두었다고 평가 받는다. 이 경기에서 양팀은 서로 권각을 주고 받다가 패싸움이 벌어질 뻔 했다.


[1] 온필드 리뷰는 하지 않았고 VAR팀의 의견만 들었다. 스터드로 상해를 입히는 경우 다이렉트로 레드카드가 나올 수 있고, 즉시 퇴장 징계가 가능한 상황에서 VAR 분석은 필수인 걸 생각하면 VAR 분석은 고형진 심판의 의중과는 별개로 진행된 것이었다고 봐야 할 듯. [2] 이 배경에는 이틀 전에 치러진 한국 대 바레인 경기에 나왔던 중국 주심 마닝이 중국 중계진 조차 그 날 경기에서 가장 카드를 줘야 할 반칙이라고 평가했던 손흥민이 당한 반칙은 그냥 넘어갈 정도로 바레인 선수들에게는 카드를 아끼면서 초반부터 한국 선수들에게만 5장의 카드를 남발하는 편파판정을 저지른 것에 제 발이 저렸기 때문이다. 마닝은 중국에서도 카드 남발로 논란이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번에 남발한 카드는 한국에만 몰렸기 때문에 한국은 소극적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고 바레인은 자기들이 파울을 해도 심판이 카드를 뽑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마음껏 반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클린스만 감독도 초반에 중국 주심들이 카드를 남발했다고 비판했다. 또 경기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경합에도 카드를 내밀기 때문에 경고를 받은 선수들이 평범한 플레이를 해도 또 카드를 받을 게 뻔한 상황이라 교체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국 축구계의 원로 허정무도 중국 축구의 수준이 낮다보니 심판 수준도 낮다. 다음에는 중국 심판이 안나오기를 바래야 한다. 아마 안 나올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중국인들이 봐도 편파판정이라는 게 눈에 보였는지 다음 중국 경기를 주관할 한국 심판들이 보복하지 않겠느냐, 마닝이 쓸데없는 짓을 했다는 우려가 이미 있었다. [3] 게다가 이 날 나온 카드가 장위닝이 공중 볼을 처리하려고 점프한 레바논 선수의 명치를 발끝으로 찍어찼다가 받은 옐로 카드 하나 뿐이었다는 것도 중국인들로 하여금 자국이 편파판정을 당했다는 망상을 부채질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공은 레바논 선수가 헤딩으로 처리했는데, 프로급 선수들이 점프해서 머리를 써야할 높이에 있는 공의 위치를 잘못 잡아서 명치를 때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냥 사람을 때리려고 찼다고 봐야한다. 당연히 카드감